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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05 15:02
약간의 근력운동을 겸한 유산소운동이 최고입니다. 달리기, 수영 등등. 가벼운 조깅보다는 강도 높은 달리기와 가벼운 달리기를 반복하는
운동법을 추천합니다.
09/01/05 15:03
유산소 운동이 가장 좋습니다. 저는 일단 줄넘기를 강추하고요. 정 줄넘기가 싫으시다면 런닝머신 추천드립니다.
다만, 유산소 운동은 30분 후부터 본격적으로 지방이 타기 시작합니다. 즉, 뱃살 뺄려면 적어도 1시간은 유산소 운동을 해야합니다.
09/01/05 15:06
175에 67킬로그램이면 적당한 체중인 것 같은데 뱃살 때문에 고민이신 것 같네요.
유산소 운동이 답일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를 하고 싶으시다면 기초대사량을 늘리기 위해 근육 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좋구요.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 같진 않으니 식사 조절은 크게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식사 조절은 그저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에 비해 지방 섭취를 줄이는 정도면 충분할 거예요.
09/01/05 15:10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유산소운동 가운데 파워워킹(팔을 힘차게 흔들며 속보를 하는 방식입니다.)이 지방을 빼는 데에는 효과가 큽니다. 강수장님의 말씀 처럼 보통 운동 후 30분 부터 지방이 분해되는 데 러닝이나 줄넘기와 달리 걷기 운동은 단위 시간당 칼로리 소모는 적으나 운동 직후부터 지방을 태워서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1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운동을 할 경우 칼로리 소모는 훨씬 적은 반면 거의 비슷한 양의 지방 분해 효과가 있다고 하구요. 대개의 경우 칼로리 소모가 큰 운동은 힘들어서 오래 지속하기 힘들기도 하고, 마른체형에 배가 나온 경우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량은 유지하면서 살을 배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09/01/05 15:44
직접 경험자로서, 또 주변에 여러 사람을 직접 살펴본 경험으로...
30분 후부터 지방이 타니.. 1시간 후부터 지방이 타니~하는데, 이론적으로는 그렇게 말하지만 꼭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 거는 대충 패스하시고요, 또 특정 부위 빼기 위해서 별별 복잡한 방법을 다 권하는데, 그런 복잡한 생각일랑 싹 패스하시고요... 단순무식하게 하루에 30분씩, 3.5km (3500m)만 뛰세요. 뱃살 빼는 데는 뛰는게 최곱니다. 수영은 비춥니다. 한 밤 중에 폭식하는 극악의 스타일만 아니라면.... 먹는 것을 특별히 조절하실 필요는 없고요. 정확히 2달 저렇게 뛰면.... 7kg 감량, 허리 사이즈 1.5~2 인치 줄이는 것 보장합니다.
09/01/05 15:54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부터 무작정 뛰어야 되겠네요.. 제가 배가나올줄은 저도 상상을 못했었는데... 자기전에 먹었던게 다 살로갔나보네요.. 참고로 살 안쪄서 고민하시는분들은 자기전에 먹어보세요.. 효과만점입니다.. 다른데는 살이 별로 없는데.. 배만나왔네요.. 배만 집중적으로 뺄라면 윗몸일으키기도 효과 좋은가요?
09/01/05 16:07
달리면, 제일 먼저 "배"(+얼굴/목)가 빠집니다. 그냥 달리세요.
윗몸일으키기... 제 주변을 보면, 그거 하면 뱃살 빠질 것 같아서 했다가... 그대로 그 배가 굳어지면서 근육이 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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