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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1/05 17:10:18
Name 자네스타좀해
Subject 병역특례(4급 보충역)로 어떤 업체에 들어가는게 좋을까요?
그냥 단순히 일하고 돈만 받는 것 보다는 제 미래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현재는 컴공을 2학년마친 상태이고 과를 전기전자쪽으로 옮길 생각입니다.

예전에 듣기로 도금이라던가 안경을 만드는... 어떤 전문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업체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 업체들은 어디서 찾아야 하나요?

그리고 보충역으로 들어가는데 있어서 조언 같은것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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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05 17:23
수정 아이콘
학사 병특 수준에서 IT 쪽이 아닌 이상은 다 공장 가서 노가다일겁니다
Shearer1
09/01/05 17:47
수정 아이콘
그냥 공익가시고 남는시간에 자기 개발하시는게 나을겁니다 병특이 앞에 분이 말씀하셨지만 그냥 다 노가다 수준에 일도 엄청나게 빡세게 시키고 회사가 여차해서 망할경우엔 정말 대략 난감이죠-_-;;
자네스타좀해
09/01/05 17:57
수정 아이콘
으음;;; ㅠㅠ 다 거기서 거기인건가요...
09/01/05 18:05
수정 아이콘
업체는 잘 모르겠지만, 4급의 경우 TO제한 없이 병역 특례 업체에서 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업체 선택시에 미리 잘 알아보고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현역하고는 입장이 거의 정반대에 가깝기 때문에 괜찮은 업체에 취직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지는 않습니다.
09/01/05 18:30
수정 아이콘
yoosh6님// 잘못알고 계시네요 ; 4급도 TO제한이 생긴지 좀 됬습니다.
09/01/05 18:42
수정 아이콘
S.Ca님//
제도가 다소 바뀌었나 보군요. 그러면 4급이 현역병과 통합 TO를 갖게 되었단 말인가요? 전문연의 경우 2~3년전까지는 4급은 별다른 추가 TO가 필요 없었는데, 산기연만 바뀐 것인지... 아님 둘다 바뀐 것인지요?
울트라면이야
09/01/05 20:46
수정 아이콘
아니요. 지금 제가 4급 받고 특례업체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현역 to 몇명, 보충역 to 몇명 이런 식으로 따로 to를 구분해서 받습니다. 그 몇 년 전에 없었던게 아마 싸이때문인가? 하여튼 연예인들이 문제가 많다보니 얼마전부터 생긴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역은 원래부터 to가 정해져 있었고 보충역 to라는개념이 새로 생긴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역들이 자격증을 공부해서 회사에 들어온 경우, 그 분야 관련된 곳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저희 회사의 경우 현역인데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가지고 들어오셔서 사무실에서 일하고 계신 형이 있구요. 4급 보충역 받은 친구랑 저는 그냥 생산직에서 막노동하고 있습니다;;;; 4급으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시면 자기 경력에는 거의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여쭤 보세요 ~
악학궤범a
09/01/05 22:32
수정 아이콘
산업기능요원 갔다온 입장으로서 말씀드릴게요.
그냥 진짜군대와 비교해서
월급 많이 받고 군대 다녀오는 거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저는 CAD자격증(정확히 말하면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를 따서 갔다왔구요
업무시에는 물론 CAD를 사용할일이 있긴했지만 자격증을 따야할 정도로
높은 난이도의 CAD지식은 전혀 필요없었습니다.
따라서 순수한 자기능력 개발의 측면은 따질사항이 아닙니다.
단 사회 생활 관련 노하우는 정말 뼈져리게 체득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회사 업무능력 습득등의 중요한 사항도 체득하게 되었죠.
(복사기 다루기, 팩스 보내기, 문서 관리, 감독관이나 상사들 커피 태우기까지..-_-)
물론 회사 업무도 힘들었지만, 저를 정말 힘들게 했던건 회사 업무가 아니었구요
소위 '나를 왜이렇게 막 취급하는걸까?'하는 섭섭함이었습니다.
업무시간이나 업무시간 외적인 시간에도 별 자질구레한 일들은 전부 저에게 시키더군요..
그래도 군대 내무반 생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꾹꾹 참았는데
복무해제시점이 점차 다가오면서 느낀건 업무능력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회사 내 사람들을 어떻게 기분좋게 해주는가 였습니다.
그점을 잘 깨달은 저는 모든 사람들의 아쉬워하는 배웅을 받으며 복무 마지막 날을
마무리 하였구요..
그냥 TO가 있는 업체 그리고 면접보러 오라는 업체가 있다면 그냥
부도 위험 이런거는 따져봐야겠지만 그외에는 아무것도 따지지 말고
그냥 그 업체 들어가십시오.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할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 감사해야합니다.
그리고 자격증도 가능하면 현장쪽 냄새보다는 사무실 냄새가 나는 자격증을 취득하시는게
편할것입니다.(님이 현장 체질일 경우는 패스) 용접자격증 따서 가신다면
여름에 더워 죽습니다-_- 그렇다고 사무실 냄새나는 자격증이라고 해서
사무실 일만 시키지는 않더군요.. 하여간 자격증 잘못따고 와서 돈과 시간을 터무니없이 날린
어떤 불쌍한 친구도 저 덕분에 그나마 시간 낭비를 그선에서 막았던 적도 있을정도로
산업기능요원에 대해선 잘 알고 있으니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쪽지 주시면 답변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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