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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0 19:40
윤석열이 극우유튜브 즐겨 본다는건 단순 썰이 아니라 후보 시절 이봉규가 직접 [윤 후보가 내 유튜브 즐겨 본다더라] 자랑스럽게 말해서 인증까지 해줬을겁니다.
22/08/10 19:44
이준석이 기존 정치인들과 다를바 없는 짓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여야불문 여전히 가장 큰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게 바로 저런 날파리떼들과는 그래도 거리두기를 할 줄 안다는 점이죠..
22/08/10 19:56
저에겐 이준석 대표시절 비판거리로 제일 크다고 보는게 LH 땅투기 의혹 전수조사때 현역의원 5명 제대로 안쳐낸 겁니다.
그때 민주당보다 더 쌘 징계 하겠다고 해놓고 탈당권고 받은 사람들 결국 다 남지 않았나요? 그 중 한명이 윤핵관 직위 등에 업고 여조부정같은 소리나 하고있네요.
22/08/10 20:04
전 이준석이 결과적으로는 박근혜 윤석열 이 두명의 대통령이 탄생하는데 이바지 했다는것 만으로도 정치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이야 속을수있다쳐도......
22/08/10 22:49
박근혜 2시간, 2번후보 당선시킨 당대표, 그 이후 2달컷, 2명의 대통령과 연관되있네요 ... 근데 박근혜는 이준석이 당선에 영향을 줄만한 체급도 안되거니와 오히려 이준석이 박근혜 2시간컷이니 해서 안좋은 이미지가 박혀서 한동안 정계입문에 손해만 봤죠.
22/08/10 20:07
이왕 이렇게 폭망한거 극우 성향 유튜버들 몇명 대통령실 꽂아 놓고 갈때까지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거 아닌가 걱정되기도 하네요.
아님 정말 용감해서 장관자리에 꽂는 대담함을 보일수도 있겠구요
22/08/10 20:07
개인적으로 책임을 윤석열 50 비서실 30 윤핵관 20 보는데
책임을 질 사람들도 아니고 남한테 덮어 씌우긴 해야죠 암군에 명신이 날수가 간신배만 들끌는건 이정부 임기내내 종특일 겁니다
22/08/10 20:12
권성동 이철규 윤핵관 핵심세력들 장제원과는 다르다고 선 그으며 당선 초기부터 정상인 코스프레 언플을 그렇게 해대더만, 3개월을 못 버티는군요.
22/08/10 20:15
이 의원은 MBC라디오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에 대해 "당내 분란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당과 대통령실, 정부가 혼연일체로 정책을 협의하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고 말했는데요.
--> 여기까진 동의하는데 그 원인을 반대로 분석하는군요... 농담이 아니고 주변 간신배들 다 정리하지 않으면 10%대 현실로 다가올것 같습니다
22/08/10 20:38
저는 하나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1. 이준석 영향력 하나도 없다. (따라서 지지율 하락은 이준석은 무관) 2. 이준석 영향력 상당히 크다. (따라서 지지율 하락은 이준석의 책임) 1인지 2인지 헷갈립니다.
22/08/10 20:54
그건 친야당쪽 사람들도 많더군요. 윤석열 당선에 크게 일조한 것 책임져라vs입털기 원툴이라 빨리 쳐내면 잊혀질 미미한 정치인이다
22/08/10 21:12
3. 이준석은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기만 했고, 부정적인 영향은 주지 않았다(지지율 하락은 이준석 책임 아님)
4. 이준석은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지는 못했고, 부정적인 영향만을 주었다(지지율 하락은 이준석 책임) 저는 3이나 4도 모순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GR21에서는 3번 의견이 대세인 것 같던데요. (국힘당 중진의 주류 의견은 4에 해당하는 것 같고요)
22/08/10 22:53
대선때의 이준석의 영향력은 하나도 없고,
현재의 지지율 하락에는 이준석의 영향이 굉장히 크다고 주장하는거죠. 이준석을 싫어하는 사람의 의견을 반영했다 생각하면 저 두개는 대치되는 주장이 아닙니다.
22/08/10 20:42
맞는 말이긴 하죠.
이준석을 찍어내는 과정에서 보수쪽 지지자들을 이탈하게 만들었거든요. 그런데 이준석을 누가 찍어냈는지를 일부러 모른척 하는건지...
22/08/10 20:52
저 사람들이 십상시라 그런 걸수도 있겠지만 쓴소리하면 내부총질로 몰아 숙청하는 오야붕 밑에선 어쩔 수 있나 싶어요.
아무리 뜬구름같은 소리해도 머릿속으론 이러다 다 죽는다는 걸 알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2/08/10 21:39
대표하는 사람의 책임으로 귀결되는 것"이라며 "권한만 행사하는 게 아니라 책임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인식했다면 이런 혼란도 상당 부분 해소됐을 것
22/08/10 23:58
극우 유튜버나 김어준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보는데요. 김어준은 그래도 메이저에요. 나경은도 나오고 홍준표도 나오고. 이준석도 나오고.
진짜 대통령 최측근이 정식 언론도 아니고 이봉규tv에서 전화인터뷰라니 참나.
22/08/11 00:03
그건 그렇죠. 크크 솔직히 저도 같은 부류라고는 생각하지만 이봉규랑 김어준이 완전히 똑같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예컨대 이봉규가 제도권 내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이었으면 거기 나갔다고 해서 그 자체로 비판을 하긴 어렵죠. 그 방송에서 진행자의 편향적 진행에 동조를 했으면 몰라도요.
22/08/11 00:01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준석을 제대로 키워주고 있네요.
대통령과 그 측근들이 하나 되어 쳐내려 하고 여당도 '대통령 당선의 책임을 가진 자'라고 불러주는 등... 아니 솔직히 지금 절대 다수의 정치인들이 하나 되어 밀어내려고 하는 젊은 정치인이 거물이 아니면 뭐겠습니까? 사실 알고 보면 킹메이커 뭐 이런 걸까요? 이준석 그만 좀 키우란 말입니다...
22/08/11 00:35
보수 패널들이 나와서 하는 소리들도 이준석에게 멈추라고 조언을 하는데 먼저 선공을 한 것도 윤핵관이고 잘못된 방법을 선택한 것도 윤핵관. 그런데 불합리해도 정치는 그런 것이니 참으라고 하는 것 보면 이 나라의 정치인들은 많이 망가져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22/08/11 08:56
총체적 난국이네요.
동네 돌아다니는 아저씨 아무나 붙잡고 일맡겨도 저 것보다는 나을 듯 합니다. 어떻게 저런 인간들만 모아놨는지 대단하네요.
22/08/11 09:55
기울어진 좌파언론, 좌파 여론조사기관 배제하고
애국보수 참언론 이봉규 TV를 국정 홍보창구로 쓰면 되겠네요. 가세연이 망해서 차라리 다행이라고 해야되나..
22/08/11 11:50
뭐 민주당스피커들 중에도 답없는 인간들 있습니다만 나경원 정몽준도 못간 취임식에 온갖 이름도 모를 유튜버들이 참석하고 대통령실에 지연으로 일베,극우 유튜버 계열 꼽아주는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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