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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1 13:40
대통령이 대통령 해 본 적이 없는 아마추어면 주변 사람이라도 관련 프로들를 써야는데, 관련 아마추어도 아니고 내부 테러리스트들만 모셔오고 있죠;;
22/08/11 13:41
그래서 사과라는 거여? 아니라는 거여?
이젠 대통령이 직접 말해도 국민들이 스스로 잘 알아서 그 숨은 뜻을 파악하라는 건가? 이건 뭐 대통령이 아니라 왕이여 왕...
22/08/11 13:44
메세지 관리가 안될뿐만 아니라 그냥 말을 못하는 사람이 관계자로 앉아있는 느낌인데...대통령실 대변인은 똥만싸서 대변인인가요 크크 시원하게 이름이나 까고 싸지
22/08/11 13:49
저는 요즘 대통령실에 민주당 지지자 내지 당직자가 들어간거 아닐까 하는 뻘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 미칠듯한 페이스로 논란거리를 만드는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대통령실 “대통령이 컨트롤 안해서 어떤 사고가 났나요?” https://vop.co.kr/A00001617718.html 대통령실 "비가 온다고 대통령이 퇴근을 안 합니까?"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254668?sid=100 (기사 내용중) 강승규 "대통령께서 퇴근하실 때는 저희들도 다 일상적으로 저녁 약속도 가고 있었어" 대통령실 "대통령이 있는 곳이 곧 상황실… 정쟁 도구화 말라 " https://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7840
22/08/11 14:02
대통령이 민주당 정권의 검찰총장 이었으니깐요... 특히나 자기가 좌천 당했을때 구해주고 총장까지 시켜줬으니깐....
솔직히 지금 상황은 온갖 억측으로 밖에 해석이 안되니깐 이런 것도 설득력이 생기는 중....
22/08/11 13:50
상황을 보니깐 저 핵심 관계자란 사람은 오전에 대통령이 무슨 발언했는지 모르는거 같더군요. 기사 내용까지 보니 오전 대통령의 사과 발언은 비서실과 조율 된게 아닌 대통령의 즉흥적인 발언이였거나, 아니면 저 핵심 관계자라는 사람이 덜 빠진 사람이던가 둘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대통령의 즉흥적인 발언이였어도 잘 모르면 알아본 뒤에 발언을 하던가 해야 하는데 뭘 모르면서 아는 척 우선 지르고 보는게 저 핵심관계자란 분도 우파 유투버 출신이 아닌가 심히 의심이...
22/08/11 13:51
비서실장이 총대메고 사퇴해야죠. 보니까 사직서는 냈지만 아직 윤허하지 않았다는 것 같은데...
뭔가 생각이 있으면 추석전에 대통령실 싹 물갈이를 하겠지만요.
22/08/11 13:54
대통령실 인사를보면 죄다 옛날 사람들입니다.
정무수석이란자는 가장쉬운시기에 부산에서 3선한인간인데 요즘 선거판이 얼마나 어려운데 이딴사람을 기용하고 앉아있으니 크크크크
22/08/11 16:38
임금같이 높으신분은 사과란걸 하면 안됩니다
말이란게 아주 무거운건데 그렇게 쉽게 하면 싸게 보이거든요.... (라는데 높으신분들의 생각입니다)
22/08/11 13:58
제 주변에 윤석열 지지자 분들이 많은 편인데... 이제 그 분들도 절반쯤은 쉴드치기를 포기한 상태입니다...
부정적인 기사가 뜬다 -> 민주당 좌파 독재정권이 언론을 장악해놔서 그렇다 윤석열은 클린해서 언론 터치를 안 했더니 덤벼드는거다 라고 말한다 부정적인 여론조사가 나온다 -> 여론조사 기관장이 어떻게든 민주당과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한다(호남출신 등등) 연관없으면 '별 의미 없는 기관임'이라고 무시해버린다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거나 이야기를 듣는다 1 -> 민주당 지지자인지 확인한 뒤 민주당 지지자면 문재인 정권동안 정신 못 차린 멍청이 빨갱이 나라팔아먹을 놈 이라고 욕을 하고 비판 내용에 대해서는 철저히 무시한다.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거나 이야기를 듣는다 2 -> 본인이 국힘당 지지자라고 밝히면 이준석 지지자가 아닌지 사상검증을 한 뒤 이준석을 지지한다고 하면 민주당 첩자들 내부총질 그만해라 세상물정 모르는 애송이 등등의 욕을 하며 이준석이 민주당의 첩자이자 문재인에게 고개를 90도로 굽힌 비굴한 인간이라는 점을 강조한 뒤, 진정한 보수정권 지지자라면 좌파 선동에 휩쓸리지 말고 이준석이 아닌 윤석열을 믿어야한다고 설득(?)한다 역시 비판내용에 대해서는 무시한다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거나 이야기를 듣는다 3 -> 국힘당 지지자이며 윤석열 지지자인데도 비판을 하고 있다면 '좌파의 선동에 흔들리면 안 된다'고 격려(?)하면서 좌파정권의 적폐를 청산하고 기울어진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은 종북좌파들의 포퓰리즘 정책들과 다르게 바로바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낼 수 없는거라면서 '우리'가 끝까지 믿고 지지해줘야 나라를 살릴 수 있다고 화이팅을 외친다. 비판내용에 대해서는 깔끔하게 무시.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거나 이야기를 듣는다 4 -> 글쓴이의 사상을 특정지을 수 없거나 비판내용에 대한 언급을 회피 할 수 없을 때는 '(무슨 이슈이던간에)문재인 정권 때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던 일이고 이재명이 대통령 됐으면 이미 나라가 북한에 넘어가거나 베네수엘라가 되었을 것인데 아무리 정부에서 잘못 한 일이 있어도 이재명이 대통령 된 것 보다 낫다'고 무적의 논리를 펼친다. 대충 이런 상태인데..... 이젠 좀 보고 듣기에도 안쓰럽다고 해야할지..... 그런 상황입니다
22/08/11 14:02
대통령실을 갈아 엎어야 합니다.
잘하고 있는건 홍보하고, 못하고 있는건 수습하고 해야 하는데 스스로 사고를 계속 만들고 있으니...
22/08/11 14:09
휴가복귀하고 한 발표랑 수해나고 한 사과랑 두개를 [첫번째 사과] 라는 단어 때문에 헷갈려서 저런것 같은데;;;;;
그냥 대통령실을 갈아엎어야 할것 같네요 말 하나하나를 조심해서 하는 외교관 스타일 까진 아니더라도 좀 남의 말도 잘 알아듣고 대답도 깔끔하게 하고 말실수한것 같아서 수습해야 할것 같다 싶음 딱잘라서 오해없게 해야지 이도저도 아니고... 저자리까지 갈수 있으면 분명히 보통능력치는 아닐건데 왜들 저러는지
22/08/11 14:12
대한민국은 정말 시스템 국가입니다 솔직히 mb는 잘했다고 생각하고 박 문 윤 3대를 거쳐도 잘 굴러가는거 보면 시스템이 뒷받침 되고 국민성이 좋으면 국가에 휘둘리지 않는다는걸 잘 보여준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런면에서는 독재자인 박정희 전두환을 겪고 거기서 잘살아보세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무혈혁명 비슷하게 6 29로 넘어가면서 탄력받은건 신의 한수 아니었나 봅니다 (그점에 대해서 노태우를 높게 보고 그 후로 삼김 세대에서 현대 한국민주주의가 완성되었다고 봅니다 일부 지역주의나 반부패가 일소되진 않았지만요)
다만 시스템 파괴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정부 리스크는 없을텐데 시스템 파괴자가 나온다면...
22/08/11 14:35
영란이 누나도 한몫했고 범죄와의 전쟁 하나회 척결과 아이티 인프라 기반도 신의 한수죠 죄형법정주의가 엄격한것도 시스템의 산물이구요
22/08/11 21:27
보수진영 대툥령이랍시고 윤석렬 나와서 하도 개판 치니까 mb 라도 올려쳐서 위안을 삼고 싶으신 모양인데, 그렇게 잘한 양반이 감옥에 들어가서 노년을 보내고 있겠습니까? 인심도 안좋아서 사면시켜 달라는 여론도 잠잠한 양반인데 퍽도 잘했겠습니다.
22/08/11 22:39
별로 올려치고픈 생각없습니다 서울시장때부터 실용성은 좋은 양반이라 나름 행정은 잘했다 생각합니다 다만 탐욕이 많아 죄를 짓고 정치적 신념이 없으니 마음에 와닿지 않을뿐이죠
22/08/11 21:57
각자의 정치적 이념과 판단, 지지가 있는 거겠지만 이명박은 그 시스템을 실제로 훼손한 인물이죠. 무엇보다 군, 경, 국정원 다 동원해 국민 상대로 여론 조작 및 개입한 것부터 이미 이명박은 끝. 이것 말고도 이명박의 여러 실정이나 문제에 대해 말할 게 많지만, 최소한 시스템적인 부분을 이야기하려면 저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지요. 그리고 굳이 4대강 이야기도 해보자면, 4대강 여파 아직도 심각하고 수도권이 이 영향 받았으면 진짜 난리났을 겁니다.
22/08/11 14:18
정치적인 경험이 전무하다시피해서 제대로 일을 못 할 건 어느 정도 예상했었고, 인사라도 잘해서 일 잘 맡기길 바랬었는데...
대통령이 아니라 동네 골목대장 노릇이라도 하려는지 그냥 지 주위 친한 사람들 냅다 갖다 꽂고 있는데 대통령실이야 더 하겠죠.
22/08/11 14:24
대통령실이라는 조직의 중요성을 윤정부가 온몸으로 증명해보이는 중이네요
정치초짜라서 쓸사람이 없다는 말도 맞는데 그이상으로 망가진 조직인듯. 주변인들을 과하게 챙겨주다 생긴 일이겠죠.
22/08/11 14:37
기존 정당이나 행정부에 인맥이 부족하다 보니 그 사람들은 전혀 못믿고
검찰일을 하면서 평소에 보던 후배,부하,지인,아첨꾼들에게 과하게 의존하는거 같습니다. 모르는 사람중에서 옥석을 가릴 눈이 없다고 스스로 생각하는거 같고요 문제는 검찰일을 할게 아니라 대통령을 하겠다고 나섰는데..예전 지인들만 보고 있어서야...
22/08/11 15:34
지금까지의 윤석열의 모습을 보면 다방면에 걸쳐 기준미달이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심각한 게 사람 쓰는 거 같습니다. 몇 명이나 된다고 대통령실 하나도 메시지 일원화가 안되고 좌충우돌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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