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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1 15:46
실제 도움되기 힘들죠. 일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사람들 주렁주렁 달고 다닐텐데
정치인이면 자기들이 잘하는 정치로 도와야지 정 돕고싶으면 금일봉이나 몰래 보내던가..
22/08/11 17:05
사람들 기자들 주렁주렁 달고가서 사진 몇장건지고
남들 복구작업하냐고 바쁜데 옆에서 싄소리하다가 떠나는 정치인들 많이봐서...정치인들 패시브인가:;크크
22/08/11 15:53
정치란 저런거죠...실질적 도움은 줄 수 없는데, 사진은 찍히고 싶고...
적당히 욕 안 먹게 했어야 하는데, 머릿속에 온통 다음 재선만 가득한 사람들이 국회의원들이니, 국민의 눈높이와 본인의 재선 욕구 사이에 균형을 잡기란 참 어려운 거죠...
22/08/11 17:16
오히려 저런건 기부처럼 홍보용이라도 진짜로 도움이 되니까 좋게 봐주자 인거죠.
의도야 당연히 홍보용인데 진짜 도움은 안되고 방해만 된거면..
22/08/11 17:18
하도 상상초월로 망언이 빵빵 터지다보니 정치인들이 의례적으로 하는 대민지원은 뭐 선해해줘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민폐끼친건 욕먹어야 마땅하긴 하지만 어느정도 상식선에서의 잘못이지 않나..
22/08/11 17:24
아무래도 최근 대통령의 욕먹는 페이스와 더불어 시너지 효과내는건 있죠.
만약 문재인 정부 초창기 처럼 국민들 반응이 좋을때 민주당에서 저런일이 생겼다면 이정도로 욕먹진 않겠죠. 그니까 지들이 잘해야지 별수있나요 억까도 아니고
22/08/11 15:55
가도 욕먹고, 안가고 욕먹는다면 가고 욕먹어야죠(물론 몸만가면 안되고 뭐 금일봉같은 실질적인 것도 챙겨서)
뭐 지금은 김성원 의원 때문에 뭘해도 이쁘게 보일때가 아니라서 욕을 쎄게 먹어야겠지만;;;
22/08/11 15:57
뭔가 잘못 생각하고 계신데, 당연히 가서 욕 안먹게 행동 해야죠;;;
무려 봉사활동씩이나 하신다고 길막하면 되나요? 진심이라면 좀 멀리 차대고 걸어오면 될텐데요.
22/08/11 16:10
가서 욕을 안먹는 경우는 없을듯요,,,
사당동 수재민의 목소리가 모두 일치될순 없죠 누군간 사진찍으로 온건 알지만 그래도 와서 잘했다고 할거고 누군간 사진찍으러 올거면 왜오냐고 욕할거에요 갈까말까 고민된다면 가라 라는말처럼 좋은소리 못들을걸 알고라도 가야 할 순간이였어요 근데 가서 10의 욕을 먹을걸 5정도로 줄여서 받을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서 갔어야 했는데 똥볼 차서 20, 30의 욕을 먹은거죠
22/08/11 16:27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081333047
있습니다. 입 닥치고 도와주겠다는 마음으로만 갔다오면 됩니다. 지금 욕을 쳐먹는 이유는 사진 남기기 위한 정치쇼였으니까 욕을 쳐먹는거구요.
22/08/11 16:48
이거랑 저거랑은 좀 결이 다르지 않나요?
이거랑 저거랑은 다르다!!! 이런말하면 없어보여서 평소엔 안쓰는데~ 다르긴 하죠 의원들은 사진(+우리 민생신경써요 퍼포먼스)찍으러 간거고 전 영부인은 진짜 봉사인것 같고... 정치인들이 사건사고 현장방문때마다 사진의 신경쓰는거, 모두 다 아니까 욕을 안먹을수 없는거고 영부인이 방문한건 뭐 기사만 보면 나름 모르게 간걸 반례로 가져오시는건;;;;; 그나저나 진짜 소문 안냈나봐요 뉴스를 안보고 살지도 않았는데 이걸 2년 후에 알게되네
22/08/11 16:05
주객전도입니다.
가서 욕먹는게 아닙니다. 사진 찍는다고 욕 하는게 아닙니다. 수해복구 차량 진입을 막아야만 사진 찍을 수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어차피 주차도 본인이 안하고 보좌관이나 기사가 할텐데...
22/08/11 16:58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가서 제대로 하면 아무도 욕 안합니다. 가서 이상한 짓을 하니까 욕을 하는거지요. 사진찍으러가는게 아니라 제대로 도우러 가면 됩니다. 그걸 선택지에서 아예 빼놓고 생각하는게 되게 이상한거고 그들이 빼놓고 생각한다고 해서 국민들이 그걸 빼주면 그게 더 이상한거예요. 저놈들은 원래 나쁜놈이니까 그냥 일반적으로 나쁜짓 하는건 상수로 치자 라는건데 왜 그걸 상수로 쳐줍니까.
22/08/11 17:11
위에 영부인 기사처럼 하면 욕 안하죠
근데 그럴 마음으로 간게 아니라는건 동반한 의원 수라든가 기자단 보면 알수 있어요 애초에 재대로 봉사하러 갈생각은 없었던거에요 그럼 욕 먹을 수 밖에 없죠 그럼 안가야 하느냐 하면, 왜 현장에 안가느랴고 욕할 사람이 나올거에요(퍼포먼스도 못하느냐, 누구 하나는 나와서 상황을 봐야 하는거 아니냐 등등) 그런 의미에서 [가도 욕먹고, 안가고 욕먹는다면 가고 욕먹어야죠(물론 몸만가면 안되고 뭐 금일봉같은 실질적인 것도 챙겨서)]라고 쓴건데,,,, 이게 이리 댓이;;;;;
22/08/11 17:33
그러니까 그게 '가도 욕먹고, 안가도 욕먹고' 라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겁니다.
선택지가 없는것처럼 말씀을 하시니 댓글이 많이 달리는거고 사람들이 납득을 못하는거죠. 정신나간 생각으로 정신나간 판단을 해서 그걸 비난하고 있는데 거기서 (정신나간 사람치고는) 나은 판단을 한겁니다. 라는 취지로 이야기를 하시면 좋은 이야기 듣기 어려울수밖에 없고, 소위 '억지 실드' 처럼 보일수밖에 없는거죠. 그리고, 설령 말씀하신대로 선택지가 가도 욕먹고 안가도 욕먹을 상황이었다면 안가고 욕먹는게 더 낫습니다. 적어도 현장에 방해를 하지는 않을테니까요. 가고 욕먹는게 낫다는 판단 자체도 딱히 맞는 판단이 아니라는겁니다.
22/08/11 17:46
일단 저는 정치인이 가서 정상적으로 봉사할거라는 생각 자체를 아에 안했습니다. 상수로 두지 않은거죠
그리고 억지 쉴드 아니고요 그냥 제생각인겁니다.... [가고 욕먹는게 낫다는 판단 자체도 딱히 맞는 판단이 아니라는겁니다.] 그건 잘 알겠습니다. 그것도 맞는 말이죠 욕심이 좀 덜하면 아마 그게 보일건데 오늘 저기 가신분들은 아마 힘들거에요
22/08/11 17:21
수해복구를 하러가서 수해복구를 했으면 욕을 먹을 일이 없는거고.... 수해복구를 하러가서 정치를 하면 욕을 먹는거죠... 간단한 문제인데 '가도 욕먹고 안가도 욕먹는다'고 선택지를 좁혀버리시는건 삽질하는 정치인들 쉴드치는 것 밖에 안 됩니다.... 가서 욕 안먹는 방법이 없는게 아니니까...
22/08/11 17:28
보는 관점이 저랑 다르시니 그러신것 같은데...
저기간 사람들은 정치인이에요 그리고 복구를 하러 간게 아니라 정치를 하러 간거고요 1, 안가고 욕먹는다 2. 가고 욕먹는다 3. 가서 수해복구를 해서 욕안먹는다 이중에 정치인한테는 3번 선택지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들은 가서 수해복구를 안하고 사진찍으니까요 그리고 쉴드가 아니에요 제가 왜요? 저도 속이 터지는데,,,,
22/08/11 17:34
정치인이라고 모두 멍청이나 악마가 아닙니다.
가서 수해복구를 하는것도 정치예요... 그 3번 선택지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것 자체가 되게 이상한 생각인거예요.
22/08/11 17:51
멍청이나 악마 아니죠...
근데 이상하게 그런 비슷한일을 정치인이 되시면 하죠 욕심때문에;;; 욕심이 없으면 정치인이 될수 없고 욕심이 많으면 남을 눈치를 잘 볼수 없다고 생각해요
22/08/11 18:10
인간은 누구나 돈에 대한 욕심이 있습니다만 돈에 대한 욕심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사기를 치진 않습니다.
정도의 차이인거죠. 님이 지금 하는 말은 "인간은 누구나 돈 욕심 있는거 아니냐" 하면서 사기꾼들 쉴드치는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22/08/11 15:5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254814
국토부, '철도 관제권' 이관 검토…"철도 민영화 포석 놓았다" 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208111142001 정부 매각추진 국유재산 9곳 중 6곳은 강남구 소재···발표 때는 성남·시흥 상가만 명시 이렇게 대통령과 여당 의원들이 시선을 끄는 동안 뒤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다른건 전부 엉망인데 희한하게 저런 사안은 아주 신속하고 매끄럽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2/08/11 16:07
역시 무능코스프레해서 욕 끌어모으고 뒷구멍으로 이런짓 하는게 주특기...
단지 이번엔 무능 코스프레 치고 코스프레가 너무 실감나서 진짜같다는거
22/08/11 16:10
실행들어가면 국민적 저항이 얼마나 어마어마한지 실감하게 해줘야죠
지금 대한민국은 철도-전기-수도 등 국민기본 생활권중 하나라도 민영화할려다간 민란수준의 국민저항을 뼈저리게 느낄겁니다 그 교활하기 짝이없던 이명박이 끝끝내 민영화 하나도 못한 이유가 켕겨서 정도가 아니었죠 했다간 정권 끝장날 수준을 넘어설 대란이 발생한다는걸 알아서였죠 한번 해보라고 하죠 어찌되나
22/08/11 16:35
여론 신경 안쓰고 밀어붙이면 현실적으로 어떤 액션을 취할 수 있을까요? 국회의원 선거는 2년이나 남았고. 결국 시위밖에 없을까요?
요즘 하는 행태를 보니 국민들 눈치를 전혀 안보기로 한거 같아서 무섭습니다.
22/08/11 16:29
절대 반대해야죠 아직도 기억나는 인천 공항 민영화 토론때 나와서 통신사 보고 잘된 민영화라면서 인천 공항도 민영화 하자고 개소리하던 한나라당 의원 기억납니다. 그럼 의원님은 해외 갈때 인천에서 안타고 어디서 탈꺼냐 물어보니 한마디도 못하고 중언부언하던 그 인간들이 아직도 그대로네요.
22/08/11 16:13
비대위원장으로 앉힌 사람부터가 시작하자마자 사고를 치는데 이 당은 답이 없습니다.
['김성원 망언'에 주호영 "작은 것 하나하나 가지고…평소에도 장난기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169272?sid=100 [기자들에 "여러분들 노는거 찍어보면 나오는거 없겠나"]
22/08/11 16:18
대부분의 이목이 윤통에게 쏠려있지만, 어차피 윤통 물러나도 국힘이 남아있는 한 제2, 제3의 윤통은 계속 나옵니다.
국힘 해체만이 답이에요.
22/08/11 16:38
기자들 수행원들 취재진 차만 해도 엄청 날거라 쇼을 하더라도 소수만 가서 하던가 해야죠
민폐 제대로 인데 우르르 몰려가서 저러는건 지능 문제라고 봅니다
22/08/11 17:16
수해 입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하면서 서로 웃었으면 이런 말이 안나왔겠죠.
국힘 자기들 봉사 체크인 하려고 방문했다 봉사는 커녕 민폐 끼치는 상황에서 쳐 웃고 있으니 가득이나 수해 입으신분들 속상할텐데. 분위기 파악 못하고 쳐 웃은게 잘못이죠. 저기에 개인 아닌 정치인으로 갔으면 처신 잘했어야죠.
22/08/11 17:46
상갓집도 웃어도 되는 상갓집이 있고 웃으면 안되는 상갓집 있습니다. 무병장수하다 귀천하신 곳이랑 사고로 자식이 먼저간 곳이랑은 구분해야지요. 고아원같은데 봉사활동이면 몰라도 수해로 세간살림 다 날아간곳에서 하하호호 하면 눈총받을 짓이죠. 아무리 우리가 해학은 민족이라 해도 수해 당사자가 하하호호 해야 해학인거지요.
22/08/11 21:12
이준석이 얼마나 능력이 있냐면 무려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준석이 얼마나 능력이 없냐면 무려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었습니다.
22/08/11 18:16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수해복구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사진 잘 나오게”] 추가뉴스도 나왔네요. 수해현장 가서 사진 잘받게 비오라니....
22/08/11 18:27
그냥 찐 궁금으로 민주당은 뭐하고 있나요? 잘하고 있어서 이슈가 안되는건지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반이상은 하는 상황이니 가만히 있는지 궁금하군요
22/08/11 19:21
어대명이라 관심 안 가지고 있었는데 양자대결 여론조사 보고 48:38로 지지율 10프로밖에 안 나서 놀랐습니다.
20프로는 넘게 차이날 줄 알았어요
22/08/11 22:17
지난 대선 어대윤 한참 이야기할때도 양자의 차이는 10퍼전후였을건데...좀 튀는애들은 몰라도...
그 이상 벌어지는건 이명박 대 정동영수준이라는건데...
22/08/11 21:04
그렇군요. 이번에 본선 방식은 어떤가요? 예전에는 일반국민 여조 비중이 너무 낮았다고 비판하는 민주당내 의견도 많았던 것으로 알았는데 국힘 수준까지는 올렸을까요? 여당 삽질뉴스 때문에 민주당 소식을 통 듣지 못했네요 ㅠ
22/08/11 21:13
꺼무위키를 찾아보니 대의원 투표(30%), 권리당원 투표(40%), 일반국민 여론조사(25%), 일반당원 여론조사(5%) 이정도인거같군요...
국힘 전당대회때 30퍼정도였으니까...
22/08/11 21:20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일반당원 5, 일반국민 25입니다. 대체로 진보쪽이 당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지라, 비당원의 의사반영비중이 낮은 편입니다.
22/08/11 21:32
위엣분까지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 그래도 국민 여조비중이 올라간게 이후에도 민심-당심 격차 줄이는 긍정적인 영향 주었으면 좋겠네요
22/08/11 19:15
당장 안가서 욕 안먹고 있는 민주당과 가서 사고치고 욕먹는 국힘을 보면 차라리 안가는게 좋을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을 증명했다고 할 수 있겠지요.
22/08/11 19:19
둘 중 하나만 하면 됩니다. 진짜 봉사활동을 하고 싶으면 봉사활동을 하고 국회의원으로 갔으면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하면 되는데
봉사활동하러 가서 그저 기자들 보좌관들 데리고 그냥 보여주기 사진촬영이나 하고 있으니 욕 먹는거지 괜히 욕처먹는게 아니에요 박근혜처럼 가서 구명조끼 입었는데도 구조하기가 어렵습니까? 이딴말을 하더라도 가서 국민 항의 경청하고 하는 자세라도 보여야지 크크크
22/08/11 21:03
상황이 어땠는지 타임라인을 되짚어보면 지도부발언중에 주민의 항의가 있었고 모두발언 끝나고 일한거네요. 실제로 일한 사진도 있고요. 일시적인 보여주기일수도 있지만 그 주민이 하는 말은 발언 길게 하지말고 일이나 빨리하라는 맥락 아니었나..
22/08/11 21:36
도움 되었으면 저리 화내지도 않았겠죠.
카메라 찍히는 몇명만 하는척하고, 돕지도 않은 인원들인 기자, 보좌관, 관계자들이 우르르 다니는데 주민들이 좋게 볼까요.
22/08/11 21:48
이렇게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모두가 더 분노하고 더 욕해줬으면합니다. 지지하고말고를 떠나서 제발 정치인들이 국민 눈치좀 봤으면 좋겠어요. 한탕해먹으면 그만이야~ 인지 그래서 나 안뽑을거야? 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언젠가부터 아예 눈치를 안보는거 같습니다.
22/08/11 21:53
이곳에서도 문재인은 지지율은 코로나 덕분이다 . 국가재난이 일어나서 운좋게 높은 지지율을 받은거라는 국힘 지지자들 글을 많이봤는데 왜 국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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