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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9 21:42
이 작품이 그래서 .. 유니크하다고 봅니다. 뽕맛과 사이다스러움을 원하면 추천하기 어렵지만 ...
그 외의 다른 재미를 찾으시는 분들께는 이 작품만한 게 없거든요 ... 뽕맛을 중시하신다면 .. 제 개인적인 기준으론 <마도전생기> <천마를 삼켰다> 를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22/08/09 21:45
표사같은 상계를 무협에 잘 녹여넣어서 유니크한 소재였는데 정말 많은 재미있게 보던 작품들을 중간하차 하게 만든 그 뜬금없는 대륙 여기서는 일본이겠지요 거기 가는 부분에서 진짜 왜 그런 짓거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이후 다시 잡지 않았던거 같네요
22/08/09 21:58
줄거리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만은 생생합니다.
요즘은 소시민으로 늙어온 세월이 너무 많아서인지, 바로 그런 소소한 얘기에 더 공감하며 즐기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구무협에서부터 계속해서 읽어온 영웅담에 지쳐서인지도 모르겠구요.
22/08/09 22:25
이런걸 회귀물이라 하던가요.
초중반에 전생에서 이런일이 있으니까 미리 대비한다 이거 원패턴이 계속 반복되서 너무 지루하게 느껴졌어요.
22/08/09 22:36
독행표 금전표가 나온지 20년이 넘은 거같은데 표사 메인 스토리가 없었다니..
지금 뭐만하면 이혼하고 환생하는 거처럼 2000년대 초반에는 표사, 보표가 메인스트림이었습니다. 저는 구무협 신무협 가려서 보진 않지만 환생표사는 조회수 잘나오려니까 억지로 늘려서 빨아먹으려는 게 너무 눈에 뻔해서 중도하차했네요.
22/08/09 22:44
제가 구 무협쪽을 접한 적이 없다보니 … 표현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웹소설을 접한 게 그래 오래 된 편이 아니기도 하구요…추후에 글을 작성하게 되면 좀 더 신중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2/08/10 00:24
억지로 늘려서.. 라고 하기엔 282화라서 요즘 제일 유명한 화산귀환에 비하면 단편 수준입니다 ^^
광마회귀가 425화이고 일타강사 백사부도 지금 450화 넘게 연재중이죠.
22/08/09 22:53
사이다패스에 쩔어서 주인공은 싸패+망나니, 정파는 위선덩어리로만 그려지는게 태반인 상황에서 나름 주인공 외 조연급들도 자기들만의 신념이 있고 그걸 지켜나가는 작품이라 좀 독특하긴 하죠. 저도 재미있게 본 편이고.
다만 말씀하신 파트들과 후반부 절정파트의 애매함이 좀 아쉬웠던 작품
22/08/10 01:46
환생표사는... 신무협이라고 하기에는 좀 멀리 떨어져 있지 않나요? 그냥 무협 웹소설이죠.
말씀하신 대로 상행파트와 무협파트를 잘 섞어서 색다른 맛이 좋았고, 저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뭐 단점이 없다기엔 개연성에 거슬리는 부분이 꽤 보여서 중간중간에 몰입이 깨지긴 합니다만, 재미는 확실히 있더군요. 개연성은 재미로 막는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요. 근데 결말이 너무 졸속이라 수작의 문턱에서 주저앉은 느낌입니다. 아니 떡밥을 뿌렸으면 마무리를 해야지...
22/08/10 09:15
재밌게 봤었는데 왜 결말이 기억 안나나 했더니 일본편에서 못참고 하차해서 그랬네요.
그 전까지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일본편은 못보겠더라고요.
22/08/10 17:09
기연은 좀 있죠. 그리고 세계관에서 가장 강하진 않지만…나중에 매우 세지긴 합니다. 다만 어지간한 상황을 무력보단 임기응변으로 대처하기 때문에 먼치킨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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