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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2 14:11
불륜 대상은 목사가 아니라 3성장군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목사는 중매업체 통해서 재혼했다가 조동연의 과거를 알고 이혼했다는게 아직까지는 유력한 썰같고요.
21/12/02 15:28
혼외자 아들은 2011년 5월 출생입니다. 근데 목사와의 재혼은 2014년이고요.
그렇다면 2010년부터 목사와 불륜관계를 이어왔다는 말인데, 아무리 요즘 세상 요즘 세상 하지만, 이게 가능한가 싶습니다. 2010년 7월~9월까지 3개월간, 퀄컴인가? 하는 곳에서 군장성의 일을 도왔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21/12/02 14:09
하우스오브카드에사 보면 이런거 진행할 때 사소한 문제까지 탈탈 털고 시작하던데 민주당은 그걸 제대로 못했는가보네요
아님 조동연이란 분이 작정하고 숨겼거나. 어느 쪽이건 절레절레... 흠결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올라오면 무조건 일은 이런 식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는데. 설마 조국수호처럼 조동연수호를 노리신 건가......???
21/12/02 14:24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12/02/2021120200037.html
이런 것도 있어서요. 지금 민주당캠프 쪽도 제 기능이 안되는 건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국힘쪽이 하도 XX라 그렇지...
21/12/02 14:10
이재명은 지지하는 사람이 51%만 되도 49% 무시하고 불도저마냥 미는 인간이라 정말 싫었는데 윤석열을 보니 저게 선녀네요. 어쨌든 여론 안좋으면 피드백은 정말 빠릅니다.
21/12/02 14:13
조동연은 무슨 깡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은걸까요
선거의 최전방에서 물고 뜯고 싸우는데 본인 과거가 안 밝혀지리라고 생각한건지 이렇게 상처만 입고 물러날게 뻔한데 왜..
21/12/02 14:14
개인적으로는 범죄, 위법사항이 아닌 사생활 문제로 네거티브 하는 것은 후진적으로 생각합니다.
모범생을 정치인으로 뽑으려는게 아니니까요. 다만 국내 정치 환경 상 비난이 가해지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겠죠. 그런면에서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 부분을 거르지 못한 이재명 캠프 잘못입니다. 알고 있었다면 미리 준비했었어야 하는데, 전혀 몰랐던 것 같거든요.
21/12/02 14:14
이거 이외에도, 우주항공 전문가라고 소개했는데, 전혀 전문가가 아니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사실 관련 학위가 없는 사람이라 전문가가 전혀 아닌게 맞긴 하죠 크크
21/12/02 14:14
[저 같은 사람은 10년이 지난 이후에 또는 20, 30년이 지난 이후에 아이들에게 조금 더 당당하게 일하는 엄마의 모습을 다시금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허락받지 못하는 것인지, 저 같은 사람은 그 시간을 보내고도 꿈이라고 하는 어떤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조차도 허락을 받지 못하는 것인지를 좀 묻고 싶었다] 워딩보니 아주 당당하네요
21/12/02 14:19
결국 손절당하겠지만, 선거 국면의 유불리는 좀 다른 문제입니다..
윤후보의 부인이 등판하는 시점에 가면 가세연에서 이런 가쉽성 폭로가 과연 어느쪽에 유리하게 작용할지 가늠이 될껍니다.
21/12/02 14:24
윤후보의 부인도 결정적 증거가 있다면 뭐 당연히 타격이 있겠죠,
그렇다고 조동연껀을 문제삼지 않고 가는 게 더 유리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21/12/02 15:28
황보승희의원 지역에서도 조용히 수근대고
상대로 이딴걸로 무제삼고 하지 않으니 그냥 조용히 넘어가는거 아녔나요.. 다음에 공천은 좀 어렵겠지만.
21/12/02 14:18
다른 건 사생활이니까 넘어갈 수 있다 치는데
친자 불일치 결과 이후 이혼 이거는 도덕적인 문제 아닌가요 이것도 단순 사생활이라면 너무 쿨한거 같은데
21/12/02 14:21
그러게 윤도 그렇고 이도 그렇고 불호가 많은 분들은 칼 손절하는 게 답인 게 밖에서 보면 빤히 보이는데 왜 그러질 못하는 지...
막상 저 입장이 되어 보면 다른 건지...
21/12/02 14:31
손절하는 기간보다는 모양새를 생각할 겁니다.
며칠 지나지않아 본인의 자발적인 의사로 이탈하겠다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21/12/02 14:27
근데 일반인의 입장에서 볼 때 손절이 더 모양이 좋지 않나요?
문제가 생기면 칼같이 내친다는 게 더 좋아 보인는데... 위에서 보면 좀 다른가 봅니다. 칼같이 내치면 인재영입이 힘들어서 그런건지...
21/12/02 14:24
기울어진 결혼생활 언급하는거보면
전남편 나쁜사람으로 몰고가서 힘든 결혼생활을 이겨내고 꾿꾿하게 홀로서기한 강한 여성? 이런걸로 어필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21/12/02 14:23
https://namu.wiki/w/%EC%A1%B0%EB%8F%99%EC%97%B0
이에 대해,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우주항공분야 전문가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제시하는 대신 "전문가 내에서도 진짜 전문가들이 있고, 아직 젊은 전문가가 있다"]면서, 조동연이 30대이므로 관대한 시선으로 봐야한다는 주장을 했다. 참고로 조동연은 만으로 39세이다. [조동연 영입을 주도한 이용빈 수석대변인은 "그 분야 전문가로 보기는 어렵지만, 전문가라고 누가 라이센스(License)를 주는 것도 아니지 않냐"]라고 말했다. 경력+얼굴 믿고 밀어붙인건지...?
21/12/02 14:37
선대위원장인데 개인 사생활로 치부하긴 너무 지저분한데다
가짜뉴스다 그런사실이 없다고 했다가 하루만에 말을 바꾸었는데 이것만으로도 짜르던가 물러나야 될 일인데 얼마나 신속하게 움직일지 보겠습니다 군인출신 교수 싱글맘 등 몆가지 이미지 만으로 표가 되겠구나 하고 영입을 하니 이런 참사가 일어나는거죠
21/12/02 14:37
진짜 서로 일부러 저러는 건가요?
왜 서로 자기가 더 못한다고 대회하는 지 모르겠네요 진짜 환장하겠습니다. 이거 임명하면 100퍼 이야기 나올 줄 몰랐나요? 더욱 화가 나는건 결국 가세연 보고 떠드는 사람이 생긴다는 겁니다.
21/12/02 14:39
안 그래도 출근하면서 듣는 시사프로그램에서 울먹이면서 말을 해서 무슨 일인가??? 했는데...
저게 사실이라면 손절해야죠. 아무리 시간이 지났다고 해도 과거의 일이 사라지는건 아니고 도덕성의 문제인데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재명 측에서도 현재 분위기가 매우 좋은 상황인데 이런 시기에 괜한 고집으로 좋은 분위기를 망가트릴 필요도 없어 보이고요.
21/12/02 14:42
불륜으로 표현하는건 너무 나이브한 표현입니다.
아빠는 하마터면 남의 아이를 평생 자기 아이로 알고 키울 뻔 했죠. 전 1억이 넘는 위자료는 처음 봤습니다. 그나마 가만히 있으면 될 걸을 정치 좀 하겠다고 나댔다가 아이만 상처를 더 받게 생겼네요.
21/12/02 14:42
사실 관계를 명확히 모르지만 의혹이 사실일 수도 있다는 전제로 보면, 종교인과의 외도 숨긴 후 남편 속여서 자식 키운 부인이 있다고 하면 남편 입장에서 말 그대로 사기 아닐까요? 분명히 남편보다 먼저 눈치 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도 위법 아닌 사생활 문제는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데 저 정도면 사실 사생활 문제 정도로 보기도 어렵고 당연히 손절할거고 윗 분들 말씀대로 어떤 모양새로 할 지 지지율이나 반응보며 고려 중이겠죠.
21/12/02 14:51
친자 불일치는
1차 외도 2차 가임기간 성관계 3차 피임 없이 성관계 4차 사후 피임 안하기 5차 중절수술 안하기 6차 출산후 남편 속이기 를 해야 성립가능
21/12/02 14:50
이건 단순 사생활 문제는 아니죠.
남편한테 사기치다가 걸린 사기범죄자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위자료 1억 2백이 사실이면 진짜 손에 꼽을 위자료죠.
21/12/02 21:02
맞습니다 웬만하면 3천 아랜데, 1억이면 3배가 넘는 액수..
심지어 남편이 와이프한테 청구하는 건데... 상태가 매우 나쁘다고 보는 거죠
21/12/02 15:03
필요 없는 인물들은 빨리빨리 치워야죠. 더 입 놀리기 전에요. 이수정도 가만 놔두니 여기저기 다니면서 헛소리 하는데 양 쪽 다 치울 건 빨리 치웁시다.
21/12/02 15:12
제가 이재명 극혐하지만 아직까지 이 건으로 이재명이 지지율 깎일거 같지는 않고요 (설마 저거 알고 뽑았겠습니까)
손절안하고 주욱 밀어부치면 그 때부터 문제가 되겠죠 암튼 간땡이가 부어터진 여자네요.. 저게 안 밝혀질 거라 생각하고 정치하겠다고 나선 건가;
21/12/02 15:15
사생활 드립은 좀 아니지 않나요.
미혼모로 혼자 아기 키웠다? 게이다? 존중합니다. 이런게 사생활이죠. 근데 불륜으로 혼외자 키우다가 걸려서 이혼당했다? 이건 도덕적인 결함이죠. 자기 욕정과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 인생을 망칠 수 있는 수준의 도덕관념을 가진 사람한테 어떻게 공직을 맡깁니까. 이걸로 사생활 드립치면 안되죠.
21/12/02 15:24
미혼모, 결혼 중에 다른 사랑에 빠져서 이혼.
이런게 납득되는 사생활이지 유부녀가 유부남과 간통으로 임신한 자식을 본남편 속이고 출산했다가 걸려서 이혼당한건 아침드라마에 나와도 욕먹을 막장 오브 막장 스토리에요.
21/12/02 15:26
이 얘기를 안믿었던게 일단 가세연발 루머였는데다 단순히 사생활로 퉁치고 넘어가기엔 너무 역겨운 사안이라 설마 저런 과거가 있는 사람이 무슨 춤추고 전단지 나눠주는 자원봉사자도 아니고 선대위원장이라는 큰 자리를 수락했겠냐는 생각이었는데 이게 사실이라니 참...
사실 이재명 캠프측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몰랐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그점은 이해가 가는데, 아니 도대체 어떤 사람이면 저런 과거를 가지고 대통령 선거판에 뛰어드는 걸까요? 숨기려고 해도 이미 친자불일치 판정과 사법부 판결까지 존재하는 너무도 명백한 사안인데 도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모르겠네요.
21/12/02 15:37
사생활도 사생활 나름이지 국내외 여자 정치인중에 사생활이 이정도로 지저분한 사람이 또 없는거 같은데요
사생활에 국한된 문제인지도 의문인게, 정황상 사생활로 커리어상의 부당한 이득을 지속적으로 얻어왔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재명이 저렇게 말한건 본인이 말할 수 있는 최대한의 수위죠. 며칠 내로 자진사퇴하거나, 안하면 킥해버릴거구요 그나저나 어제까지 민주당 측 대응도 한심하기 그지없었습니다. 허위사실 유포하지마라, 고소 운운하더니 하루만에 꼬리 내리네요. 그런 소리 하려면 좀 사실관계는 파악하고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21/12/02 15:55
이걸 모르고 영입했다는게 가장 신기함..... 아니 그냥 육사 동기나 선후배 아무 하나 붙잡고 '걔 좀 어떠냐?' 한마디만 물어봤어도 되는걸....
21/12/02 15:58
썰로는 조동연을 선대본부장으로 올리기 위해서 군 내부적으로 작업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면 철컹철컹이라서 여기까지...
21/12/02 16:09
정치에 발 담그는 사람들은 왜 다 저렇나 생각했는데,
내 잘못을 잘못이라고 인지를 못하는 성향의 약간의 소시오패스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대체로 정치를 하고싶어 하는거다 라는 게 합리적인 추측인 것 같습니다. 범인은 감히 저런 과거를 갖고 정치 전면에 나설 엄두도 못내겠죠.
21/12/02 16:20
전 뻐꾸기는 볼때마다 이해가 안가는게 사람이 아무리 악해도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모든 범죄가 나쁘지만 우발성이라는게 있을 수 있는데 저건 우발적으로 되는게 아니라서...
뉴질랜드나 독일같은데선 저런게 하도 많으니까 아내동의 없이 친자확인을 못하게 막아버리던데.
21/12/02 16:35
백번 양보해서 본인은 그렇다쳐도, 전 남편이나 자녀들이 입을 피해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을까요? 아니면 알려지지 않을거라 생각한걸까요. 이 정도 일이 이해 가능한 사생활의 영역이라고 판단하고 살아가는 걸까요. 아무리 생각을 해도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정치판에 뛰어든건지 알 수가 없네요.
21/12/02 17:03
인사를 잘못한건 맞는것 같은데
그래도 후속 조치는 윤석열쪽보다는 훨씬 선녀네요. 꼰대 집단의 내로남불과 내사람 챙기기보단 괜찮은 대처네요. 아 근데 뭐 할까봐 이재명 뽑기는 진짜 싫은데 윤석열은 잘못된 짓 할까봐 못 뽑겠네.. 왜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좀 그동안 빵구난거 매꾸면서 완충 해준다는 사람은 안나오는거야!!~
21/12/02 18:56
당장 이수정하고 비교해도...
조동연 같은 경우는 결국 개인사라서 검증하기 어려운 면이 있고(우기면 모름) 벌써 최종경고 나왔죠(대선 후보가 대선 앞둔 시기에 국민정서 어쩌고 하면 사퇴할 시간 줄게 이거죠 뭐... 기적의 역전 나오기 전에는) 이수정은 예전부터 입 턴 부분이 많았는데 그럼에도 통과시키고(심지어 당 대표가 만류했음에도) 여전히 잘 입 털고 있다는 거 보면....(심지어 조동연 쉴드도 침.... 니가 그럴때가 아닐텐데?) 뭐 물론 이재명 측도 정신 차려야 되기는 합니다...
21/12/02 17:08
이게 문제가 안될꺼라 생각한건가...
그 자체가 더 대단하네요. 조용히 살았음 몰랐을껄 혼외자 사실을 전국민이 알게되었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악질적인 불륜이라 쉴드가 불가합니다.
21/12/02 17:45
이재명이 곧 손절하겠죠. 물론 가세연발 소스라 전혀 믿음이 안가지만 의혹이 터졌다는게 문제고 조동연이 어느정도 인정한 모양새면 뭐.. 이재명이 안고갈 이유가 전혀 없죠
21/12/02 18:09
지난 대선 때의 민주당이라면, 걸러졌을 확률이 크다고 봐요.
안 걸러지고 등용되었더라도, 선대위원장까지 임명하는 그런 일은 안 했겠죠. 만약 선대위원장을 내줬더라도, 가세연한테 지금처럼 쳐맞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민주당 체급(?)이 많이 떨어졌다는 걸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 같아요. 그나마 정치감각이 남아있다면 이쯤에서 손절하겠죠...?
21/12/02 18:36
도는 짤만 봐선 남편 쪽이나 해서 꽤나 시끌시끌한거 같은데 나올 생각한거 보면 대단합니다. 그냥 민주당 쪽에는 이혼만 한 사람으로 이야기 했으니 그냥 넘어갔지 저런 비하인드가 있을꺼라고 솔직히 누가 상상이나 하겠어요 크크
21/12/03 10:27
"조동연이 전남편과의 결혼생활 도중 목사와 불륜"이라고 본문에 적혀 있어서 참고한건데, 그 사이에 다른 사실 관계가 밝혀진 것이 있나보네요.
21/12/02 19:34
그냥 조용히 살았으면 애들은 그냥 살았을텐데
이제 애들도 알테고, 애들 주위에서도 알텐데 권력이 그렇게 좋은가 왜 그 맛한번 볼려고 다가가는지
21/12/02 22:04
정치 며칠 해본 대가로 혼외자식 낳아서 이혼한 거 전국민에게 방송하고 비참하게 물러났네요
이번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조동연이 가장 큰 패배자로 남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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