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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9 23:43
제습기와 건조기는 다릅니다......
절대 대체 불가능입니다 차라리 중고 건조기를 알아보는게.. 일단 겨울이라 방안에서 말려도 건조해서 잘 마르니 고민 좀 해보시고 흐흐흐
21/11/29 23:45
저도 월세 사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공간이 좀 있어서 지금 사는 집에 이사 올때 건조기 장만 했었습니다.
벌써 횟수로 삼년 넘겼고 사년째 접어 드네요. 친구들한테 말합니다. 삶의 질이 좋아진다고..... 저는 빨래를 딱 일주일에 한번 할수 있도록 수건 같은거도 맞춰놨는데 그 한번 할때 빨래 말리는게 정말 부담스러웠는데 정말 편합니다. 근데 독립된 공간이 있거나 거실 구석에 놓을수 있는게 아니면 좀 애매하긴 합니다. 건조기 돌리면 얘한테 나오는 습기도 상당하고 소음도 상당 하거든요. 제습기도 이번 여름에 알차게 썼는데 이거도 소음이 상당하죠. 조용하다는 엘지 인버터 제습기는 가격이 거의 저렴한 건조기 수준이고.....
21/11/29 23:59
저는 좀 의견이 다른게, 2년후에 어차피 이사가실꺼면 제습기도 나쁜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건조대에 빨래 너는게 귀찮지만 저도 제습기로 빨래 말리는데 나름 잘 마릅니다. 그리고 나중에 이사가셔서 건조기 사신 후에도 제습기는 제습기 나름 용도로 계속해서 활약합니다. 다만 제습기도 사시려면 작은건 사지 말고 처음부터 큰거 사세요.
21/11/30 00:12
엘지꺼 쓰는 입장에서 비추합니다. 삼성껀 어떤지 모르지만.. 제습기랑 건조기랑은 완전 다른 물건입니다. 자전거와 승용차만큼 달라요.
21/11/30 00:12
건조기는 빨래를 빨리 말려주는 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닙니다. 빨래 후 옷에 묻어나는 보풀이랑 먼지를 다 떨어주는 게 제일 큰 장점입니다.
건조기가 있으면 더 이상 색깔 옷과 수건을 따로 빨 필요도 없고, 같이 빤 후에 옷에 묻어난 먼지를 일일이 박스테이프로 떼어낼 필요도 없습니다.
21/11/30 07:16
1. 돈이 많이 듦
2. 방 구조 자체를 들쑤셔야 함 3. 이사갈 때 짐 상기 단점을 감수해도 될 만큼의 마스터피스입니다. 지르세요. 꼭 삼성 LG꺼 아니어도 됩니다
21/11/30 08:01
혹시 방1+ 문으로 분리된 추가공간이 있는 구조라면 제습기도 빨래 말리기엔 좋습니다. 방1 구조여도 외출시 제습기를 돌리시면 빨래는 저녁에 돌아오시면 잘 말라있어요
21/11/30 08:02
건조기, 식세기, 로봇청소기, 스타일러 보유중인데
건조기>>>>>>스타일러>>>>>식세기>>>>>로봇청소기 입니다. 한번 이 마력에 빠찌고나면 얘네 없이 어떻게 생활했나 싶습니다. 없으면 큰일나요 아무튼 오늘처럼 비오면 건조기 스타일러는 완소 아이템으로 등급하게 되죠
21/11/30 08:03
전 그냥 빨래 전용 가방을 구해서 최대한 밝고 먼 곳에 비치한 뒤 일주일 빨래 다 때려넣습니다. 매일 갈아 입는 속옷, 양말, 기본 상의에 바지랑 상의 겉옷 한 서너벌 가지고 가면 빨래방 요금 안아까울 정도의 부피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짊어지고 한 15분 정도 걸어가서 빨래 걸어놓고 책 좀 보다가 다시 건조 걸어놓고 책 좀 보다가 아까보다는 가벼워진 빨래짐 지고 걸어오는 게 주말 루틴 중 하나입니다. 가전제품이니까 구매를 신중하게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이구요. 제습기는 반지하 사시는 게 아니시라면 굳이?라는 느낌이네요. 아, 물론 저도 지금보다 큰 집에 살게된다면 건조기가 구매목록 0순위기는 합니다.
21/11/30 08:46
건조기 => 약 50만원 (제가 산 9kg급)
1주일에 1회 사용시, 1년 48주 약 50주... 2년만 잡아도 1주일에 5천원 꼴...? 전기세는 별도겠지만요 크크 + 왕복하는 시간, 귀찮음 감안하면 확실히 이득입니다.
21/11/30 09:04
제 삶은 건조기 이전과 건조기 이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런 걸로는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직수정수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 꼭 하날 골라야 한다면 건조기를 고르겠습니다 사세요!!
21/11/30 09:11
그냥 빨래방 가세요 건조기는 무조건 큰게 좋은데
작은거든 큰더든 일단 세탁기만하기때문에 공간안나오면 정말 골때립니다 제습기요? 그건 내가 덮는 이불을 보송하게 만드는 물건일뿐입니다
21/11/30 09:12
저 역시도 집안일 중 빨래를 가장 싫어했는데,
건조기가 생긴 이후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설겆이 다음으로 '좋아하는' 집안일이 되었습니다! 제약조건이 많아 보이지만, 그래도 하나 장만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제습기는 보조역할은 될 지언정 건조기 대체는 안될겁니다. (건조기에 안 넣는 아내 옷들을 말릴때 제습기를 틀긴 하는데, 중형이상 제습기인데도 금방 물이 차서 멈춰버리더라구요)
21/11/30 09:20
저도 건조기 쓰기 전에는 제습기 썼는데 제습기도 빨래건조용으로 괜찮아요.
나중에 처분하기도 편하구요. 작은 건조대 놓을 공간만 있다면 가장 현실적인 대안아닐까요?
21/11/30 09:35
저는 건조기로 겉옷 돌리면 엄청 줄어든다고 해서 속옷이나 수건 정도만 돌리고 있는데 다른 분들도 속옷이나 수건 정도만 돌리시나요?
21/11/30 10:43
자취방 갓물주님께서 1층에 건조기 설치한 뒤로 삶의 질이 상승했읍니다
건당 2천원이긴 하지만 이전보다 훨씬 좋네요 제가 나중에 아파트 들어가게 되면 건조기는 일단 사고 보는 거로
21/11/30 10:43
전국구로 되는 서비스는 아닐것 같지만 저는 빨래 서비스 이용하고 나서 삶의 퀄리티가 상당히 많이 올라갔습니다. (현재 런드리고 이용중인데 경쟁업체로 세탁특공대 같은 서비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21/11/30 10:46
2천년대 초반 자취할때 저도 빨래말리는게 제일 골치였 크크크
건조대가 있긴했는데 크기대비 용량이 쥐꼬리만해서 거의 무쓸모 그때는 천장에 빨래걸수있게 봉같은거 있으면 참 좋겠다 싶었는데 크크크
21/11/30 11:10
자취하시면 다른건 몰라도 건조기는 가장 작은 사이즈로 하나 장만하셔요...
없어도 뭐 사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청결도와 귀차니즘을 해결해주는 마스터피스라서요. 안커도 됩니다. 자취하면 속옷, 양말, 티셔츠 빨래가 젤 귀찮으면서 누가해주지도 않고 안하면 속옷양말 두번 입어야하는 사태.....가 벌어지니 그거만 해결해줘도 편해지거든요.
21/11/30 11:35
셀프 빨래방에서 빨래도 하시는건 어떠세요? 세탁물 한 번에 1.5~2주치 많이 모아서요. 아니면 가격은 좀 더 나가지만 서울 및 수도권이면 물빨래도 배송으로 해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넓은 집이고 오래 살거면 로봇청소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이런거 다 있으면 돈값 하고 매우 좋은데, 집이 좁으면 들이는데 한계가 있죠. 최대한 외주 주세요!
21/11/30 13:42
세탁기에 뜨거운 물 받고 과탄산소다 풀어서 한시간 정도 놔둔 뒤 세탁. 그리고 건조기로 마무리
이거 하고 나면 그동안 내 옷에서 엄청 냄새가 났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는 그전으로 못돌아가요.
21/11/30 15:36
아니 여러분들 왜 그렇게 자꾸 뽐뿌질을 넣으십니까 크크크크크크. 상상 이상으로 추천이 강하네요 흐흐흐흐.
여유 생기면 TV부터 큰 거 지를랬는데 일단 건조기부터 알아봐야 겠군요 흐흐.
21/11/30 16:33
자취방 크기가 너무 작으면 건조기가 부담스러울수도 있는데, TV 큰걸 고려하실 정도면.. 무조건 건조기부터 사시는게...
자취방용 3kg 미니 건조기는 20만원 초반대로 살 수 있습니다. 많이 작긴 한데 한 3일치 빨래는 넉넉히 들어가긴해요. 수건, 속옷, 양말만 돌려도 건조기 없던 시절로 못돌아가실거에요.
21/11/30 16:39
아 tv는 이사 이후 얘기긴 합니다. 여유가 생기면 이사 갈거라 흐흐흐.
3키로 짜리도 일주일에 빨래 두 번 하면 적당한 정돈가보네요. 엄청 작아보이던데 그래도 사실 건조 문제만 해결되면 빨래 자주 돌리는 거야 일도 아니다보니. 감사합니다.
21/11/30 18:19
저는 이번에 적금만기된걸로 LG워시타워를 구매했습니다. 텅장을 보면 가슴이 쓰리지만 빨래와 건조의 측면에서는 레볼류숑입니다. 구매한지 열흘정도 되었는데 삶의 질이 달라졌습니다.
21/11/30 21:44
1,2인 가구를 위한 미니 건조기가 있습니다.
제습기랑 가격 차이도 크지 않으니 괜찮을 거예요. 30만원 이내에서 가능하고, 무려 국산입니다.
21/12/01 10:15
신혼부부의 삼신기라고 불리는 가전제품이 있습니다
1. 건조기 2. 식기세척기 3. 로봇청소기 혼자 사시는 분에게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봅니다. 꼭 장만하세요 다른분이 말씀하셨든 시간 공간 에너지를 모두 아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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