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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30 16:49
없으니까요...단순기능직을 창의적업무로 포장하고 주52시간이상 굴리겠다는 것이죠. 직함만 창의적 연구원 주고 공장에 일시키면되죠..
21/11/30 16:44
말을 해도 좀 정치적으로 하면 좋을텐데, 52시간... 할말하않이네요. 기사보니 옆에서 떠드는 사람들은 한술 더뜨던데... 아찔합니다
21/11/30 16:44
그냥 생각을 말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게 선거에 더 나을 거 같은 사람입니다.
기회주의 박사모 날파리들 모여드는 거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누구를 찍어야 하오 ~
21/11/30 18:30
노동시간 관련 이후보의 단점을 이야기 하시면서 말씀하시면 모를까,
이런식의 양비론은 누군가 원하는 정치혐오 조장이 될 수 있습니다.
21/11/30 16:48
저런거 입다물게 해야하니까 이준석이 자꾸 태클 거는거고,
그게 싫으니깐 주변에 간신 모리배 만 불러놓고 이준석이 팽하는거죠. 52시간이든 120시간이든 정권교체 성공하고 나불거리면 안되나요?? 이재명이 신나게 세금부르짖다가 지지율 떨어지니까 보유세 (국민이 원하면) 안한다 주택 공급 확대한다 이러는게 안보이나요?? 그냥 말바꾸면 가오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저능아 인가요??
21/11/30 17:11
이재명이 지지율 보고 우클릭하는것처럼 홍준표도 어느정도 수그릴줄알거라고 생각해서였겠죠.
윤석열은 아무래도 정치인 때가 덜 묻다(?)보니 여론에 크게 게의치 않는거 같네요. 현 정부도 간본다고 욕 엄청 먹지만 적당히 간봐야될 건도 있는건데
21/11/30 16:49
뭐 윤석열 전 검사님 젊으셨을 때야 당시 막 일을 시작한 법조인들은 주당 100시간씩 일하셨고, 그걸 요즘 신규 법조인들한테 무용담처럼 이야기하시지만 세상은 이미 예전하고 많이 달라졌는데...
당시에는 사무실에서 밤새면서 쪽잠자고 집에는 옷만 갈아입으러 들르는게 미덕처럼 여겨지기도 했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 증에 누가 그걸 좋게봐줘요.
21/11/30 16:50
역시 120시간 발언엔 진심이 담겨있었군요 크크
핵심 지지층 입맛에 맞는 방향으로 꾸준히 가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중도 잡을 생각은 별로 없어 보이네요. 그리고 최저임금제는 자본주의 끝판왕 미국에서도 시행되고 있는 제도인데 이걸 안 하는 나라가 있기는 하려나...
21/11/30 16:50
역대급 후보입니다.
앞으로 윤석열 지지자 분들 이재명이랑 최악 대 최악 운운하면서 비비지 말아주세요. 저도 이재명 별로 안 좋아하지만 그나마 이재명은 정치인이지만 윤석열은 정치 지능이 그냥 박약아 수준입니다.
21/11/30 16:51
중소기업에서 창의적으로 일해야 하는, 단순기능직이 아닌 경우 -> 당장 생각나는건 중소기업 재직중인 프로그래머들인데
어차피 이쪽은 크런치도 있고 52시간같은거 신경 안쓰는 직종 아니던가요. 쓸데없는 소리를 하고있네요
21/11/30 16:53
클템의 탈진을 안들어?? 처럼
이래도 지지해?? 가 머릿속에 빙글빙글.. 진짜 그냥 노년층만 잡으면 이긴다 이건가 싶네요.. 기사 읽어 보니까 진짜 장난 아니네요 크크 또 다른 관계자는 "젊은 청년들이 쉬운 일만 하려고 한다. 기업에 제도적으로 지원하면서 어려운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인센티브를 주고 기회를 제공하면 젊은이들이 힘든 일을 하려 하지 않을까" 이에 윤 후보는 "정부의 최저시급제, 주 52시간제라는 게 중소기업에서 창의적으로 일해야 하는, 단순기능직이 아닌 경우에는 대단히 비현실적이고 기업 운영에 지장이 많다"고 공감했다.
21/11/30 16:55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120703#home
[獨보다 576시간 더 일하는 韓, 노동생산성은 38개국 중 27위] 2021.08.04 여기에는 한국이 다른 국가에 비해 비중이 높은 자영업자의 근로시간이 포함돼 있기에 한국의 근로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진 측면이 있다. 또 파트타임 고용 비중이 높은 유럽은 상대적으로 통계상 근로시간이 적게 나온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한국의 근로시간은 주요국에 비해 긴 편이다. 한국의 근로시간은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이긴 하다. OECD 관련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지난 2008년 한국의 연간 근로시간은 2209시간에 달했다. 2017년 2018시간으로 줄어든 근로시간은 이후 주 52시간 시간 근무제가 확산하면서, 3년 새 100시간 이상 근무시간이 단축됐다. [하지만 OECD 국가별 비교에서는 매년 세계 3위 안에 드는 ‘불명예’(?)를 지키고 있다.]
21/11/30 16:55
와 기사 보니까 최저시급제도 비현실적인 제도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최저시급도 안줄테니 120시간 일해야 현실적인 제도라는 얘기네요 이게 지금 대선후보 입에서 나오는 워딩이 맞아요? 이게 진짜라고? 크크크크크
21/11/30 17:08
여론조사 결과를 떠나 오늘이 골든크로스가 맞을듯 합니다. 얼핏보니 오늘 생방송인 토크콘서트도 지각했다네요. 스케줄 많지도 않으면서
http://naver.me/xHkyEng4 조직구성, 정책, 스케줄약속.. 총공깽인 상황이네요
21/11/30 17:44
밑바닥으로 다지고 온 사람이 아니라서, "유권자와의 약속"이라던지, "한 표 한 표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을 높을 지지율로 정치입문한게 큰 독이되었어요.
21/11/30 16:55
야근을 해서 급여를 많이 받고 싶은 유권자를 향한 공약인걸로 봤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이해도 되지요. 일많은 회사에서 오래 일해서 월급 많이 가져가고 싶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21/11/30 16:57
저런 소리를 한다는건 저런 요구를 실제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겠죠.
나라가 세대교체 측면에서 정체되다보니 낡은 사고방식이 현실과 들어맞지 않음에도 그걸 바꾸려 들지 않는 경향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 하는짓도 보면 마찬가지에요. 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합니다.
21/11/30 16:59
윤석열씨 현직 때 본인의 업무량이 엄청났을거라
주위 꼰대시너지랑 합친걸 감안했을 땐 오히려 늦게 언급한 편이죠 어디 여론 조사가 윤석열에게 크게 기우는 쪽으로 나왔나봅니나.
21/11/30 17:00
윤석열이 요새 이야기하는 것 보면 주변에 어떤 이야기하는 인간들이 남아있는지 보입니다.
아직 20세기로 시간이 멈춰 있어요.
21/11/30 17:00
지금도 비슷한 국가중에 노동시간이 높은데 노동시간 1위 탈환을 목표로 하는건지
한심하네요 기업에게 편의을 봐줘서 기업을 흥하게 하고 일자리을 늘리겠다 이게 보수지도자들의 과거부터 생각인데 과거에나 통할 이론이죠 지금은 제도을 완화하면 더 악용해서 기업이익을 늘이지 고용을 안늘입니다 박근혜가 김종인 영입해서 내새운게 경제민주화죠 보수쪽 기존의 공약으로 안통하니 바꾼건데 그걸 다시 되돌리네요 노답
21/11/30 17:08
원래 보수당 스탠드가 최저임금 최소화 노동시간 연장 고용유연화(를 가장한 쉬운 해고) 군복무 기간 축소 반대 군인 월급 인상반대 및 핸드폰 사용 반대 등등이었죠.
사실 보수당 지지하면서 여기에 흥분하는 것 자체가 애당초 지지여부를 그냥 감정에 휘둘려서 했다는 소리밖에 안 됩니다.
21/11/30 17:22
내가 직접 맞는거랑 안맞는건 이야기가 다릅니다.
임금명세서 의무교부는 맞는 방향인데 지금 구축하면서는 정부욕하고 있는중이죠... 이해는 가지만 빡은 칩니다 크크크크
21/11/30 18:48
사실 윗분들 말씀처럼 저는 새누리당 계열 정당들 공약을 표 줄 염두하고 진지하게 따져보는게 처음이라....크크 ㅠ 놀랍네요
21/11/30 20:28
위 galax님의 첫문장 말씀이 전통적으로 늘 그랬긴 했어요
보수를 지지한다는건 원래는 당연히 저런 부분을 포함하는거였는데 페미, 부동산 이슈로 인해서 근래 묻혔던거라 보는게 맞을것 같아요 여튼 보수의 색깔은 본문의 내용을 지향하는게 이상할건 없어요
21/11/30 17:02
않이... 눈치란걸 안보네요 대체 주변에서 어떤 조언을 듣고 있는건지 크크크크
이재명이 되는걸 원치않는 입장에선 정말 일 드럽게 못한다싶습니다. 불도저 이재명도 쫄리니까 우클릭 살살 하는데 왜 여기는 아직도 경선중이죠? 허허
21/11/30 17:02
보수는 친기업적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말 안하는게 이상한거죠 보수지지하는 사람들은 그래서 철밥통강성노조 싫어하고 기업규제같은것도 안좋아하죠
21/11/30 17:09
주위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이고
그런 사람들이 만날 사장급은 다 52시간때문에 사람 부려먹기 힘들어졌다고 하소연하겠죠 그래서 52시간을 죽일것처럼 구는 기사들도 계속 쏟아져나오는거고 전회사 회장 사장도 싫어했던듯
21/11/30 17:06
이재명 뽑으면 나라 망할 것 같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안 망할 것 같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공장 지어주겠지.
21/11/30 17:12
젊은 세대들이야 52시간도 많다고 생각하지만 좀 나이 있으신 세대들은 회사가 필요하면 얼마든지 더 일해도 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저 발언은 그 세대를 겨냥한 발언 같네요. 그리고 아직은 그 세대가 젊은 세대들보다 유권자 수가 훨씬 많으니.. 물론 그 정도까지 계산을 하고 한 발언인지는 모르겠지만요..
21/11/30 17:13
그런데 이거 해서 뽑겠다는 사람들은 원래 뽑을 사람들이고 이걸로 이탈할 사람들이 생길걸 생각하면
설령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두루뭉실하게 말하면서 당선되고 하는게 이득같은데 이걸로 얻어오는 표가 더 많다고 생각하나..?
21/11/30 17:15
나중에 토론때 이재명이 이걸로 질문하고 공격할텐데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긴 하네요.뭔가 논리적으로 반박하면 다행일텐데 안그러면 진짜 나락갈 수도 있을텐데요.52시간은 직접 영향받는 유권자층이 많을텐데..
21/11/30 17:15
원래 보수쪽이 저래왔던거 연장선상에서 말하는것뿐... 홍준표나 윤석열이나 같은소리하는거아닌가요?
몇년전부터 그래왔던것... 이젠 아예 명문화로 한번더 확인사살 시켜주는...원래 그래왔던당이고... 알면서 찍는거면 찍는거고..
21/11/30 17:15
오히려 52시간제한이라, 그보다 더 일을 하고, 52시간까지만 수당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포괄임금제는 정말 아무쓰잘데기없는 쓰레기같은 제도라 철폐하는게 당연하지만, 주 ~시간제는 충분히 논의할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1/11/30 17:18
포괄임금제 철폐 대신에 최저시급제 폐지 이야기 했습니다. 기업이 주 52 초과해서 일시켜도 최저시급제 없으면 돈을 더 줄리가 없죠..
21/11/30 17:15
주 지지층인 노인네들이 좋아할 발언이네요.
요즘 젊은것들 나라가 망하게 생겼는데 일도 안하고 놀려고 한단 말이야. 우리가 어떻게 세운 나라인데..
21/11/30 17:16
소설 좀 써보자면 대통령 할 맘도 없는데 주변상황때문에 등떠밀려 대선후보로 나와서
실제로 당선될 각이 보이니까 어떻게든 낙선 될려고 애쓰는 느낌이 드네요.
21/11/30 18:54
임대주택 퀄따라 다른데 종부세 해당 안되고 부동산 소유하면서 거주비로 월에 150-200이상 꽂고 사는데 아무 문제 없지 않는 이상
닥후 아닌가요? -_-;
21/11/30 17:17
22년째 SI 개발자를 하고 있는데, 과거에는 당연한 듯이 하던 야근이 52시간제 이후로 (체감상) 확 줄어든 느낌입니다.
이게, 개발자 구하기 힘들어서인지, 52시간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도가 폐지되면 그 많던 야근들이 다시 부활할 것인가 두렵네요. 이미 정시?퇴근에 길들여진 사람들이 야근을 받아 들일지도 의문이고. 암튼, 역대급 투표하기 싫은 대선이네요.
21/11/30 17:28
선생님.. 투표포기 하지마시고 가셔서 1번 2번 둘 다 찍으러가요~ ㅠㅠ
투표율을 높혀서 저 버르장머리 없는 꼰대들에게 경고를...
21/11/30 20:15
그런가요? 제가 정확히 윤석열 후보의 머릿속을 알 수는 없으니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아예 철폐는 아니고 기존으로 회귀 (주 68시간...) 정도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기존 회귀 찬성파는 아닙니다.)
사실 관련 법 만드는 건 정부가 아니라 국회긴 할텐데... 진짜 아예 없애는 것은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정말 아예 없애자는 의도로 말했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21/11/30 21:20
윤은 그 세대(50대 후반 이상) 경험과 사고의 전형이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그 세대들 주5일 40시간근무 52시간 그런거 전혀 체감 못하더군요. 젊은것들 일 안해로 귀결되는...
21/11/30 17:23
지난해 한국인의 연간 근로시간은 평균 1908시간이었다.
지난해 수치가 집계된 OECD 국가 중에서는 멕시코(2124시간)와 코스타리카(1913시간)에 이어 세 번째로 일한 시간이 가장 길었다. OECD 회원국의 평균은 1687시간이었다.
21/11/30 17:26
검사면 100시간 일해도 미래를 생각하면서 참겠지만 중소기업 다니는 회사원이 주100시간 일해봣자...메리트가 하나도 없죠.. 야근수당 줄 것도 아니고요.
21/11/30 18:24
??? : 역대급으로 꿀빤세대면서 뭔 말이 그렇게 많으신지들.. 우리세대는 5살때부터 경쟁에 내몰리는데..
대충 고졸, 대졸이면 취직 날로먹었으면서. 편하게 안살거면 컴퓨터나 휴대폰 쓰는 법부터 배우시든가.
21/11/30 17:30
근데 어차피 윤이 대통령되도 민주당이 반대하면 불가능한 것 아닌가요?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것만큼 좋은 이슈도 없을 텐데요.
그냥 얼마든지 바보짓해도 180석이 막아줄거라고 생각하고 윤 뽑으면 너무 행복회로일까요....
21/11/30 17:36
윤석열 대통령의 독선적인 '최저시급제.주52시간폐지'를 막은 민주당이라... 다음 총선은 180석이 아니라... 개헌선을 먹겠네요. 개헌하고 민주당 연임해서 8년 통치각인가요??
21/11/30 17:37
대선 실패 후 민주당은 180석 단일 대오로 움직일 그런 동력을 잃을 겁니다. 당이 쪼개지던지, 여러 계파로 나누어 당권을 두고 싸우게 되어 180석으로 대통령 하는 것을 막는다 같은 당의 명운을 건 행동 같은 것을 할 수 없을 겁니다.
21/11/30 17:34
여담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이런 정책하겠다고 했을 때 180석 민주당은 못 막아줍니다. 국회의원들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일하기도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가 또 국회의원하는 것입니다. 이런 배경에서 정권 교체의 열망을 안고 당선된 대통령이 전 정권과 다른 방향을 가진 정책을 시행하고자 했을 때 국회가 막아서면 막아선 정당 지지율 그냥 바닥으로 내리 꽂을 겁니다. 우리 나라는 일하고자 하는 사람 막는 것을 싫어하고 언론에서 매번 봐왔던 일 안하는 국회, 대안 없는 반대. 몇 번 때려주면 이재명 낙선 이후 리더쉽 없는 상태일 민주당이 버틸 힘 따위는 없습니다. 떨어지는 지지율에 벌벌 떨면서 대통령 하라는 대로 하라고 할 겁니다. 뭐 잘 안 되면 반사이익 볼 것 기대하면서요.
180석 민주당. 지금도 별 일 못하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 아래의 민주당은 더 일 못합니다. 이재명 찍으라는 소리가 아니라, 정책이 틀렸다고 생각되면 나이브하게 찍어주지도 않을, 지지율 떨어져도 지지해주지도 않을 민주당이 견제해 줄 것을 믿지 말고 당원으로서 국민으로서 윤석열 후보가 정책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21/11/30 17:37
맞벌이 52시간 해서 애 키우지 말라는 소린가..그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애낳으면 아이큐 두 자리라고 하면서 알고도 낳으면 애국자라고 하던데 애국 못하게 많이 도와주시겠네요.
21/11/30 17:37
아니 본인 시간약속이나 지키면서 얘길 하십셔 크크
3연속 지각에 청년과의대화에선 어젠 65분 오늘은 30분 지각하신분이 시간규약을 깨자고 하는게 말이 됩니까
21/11/30 17:42
https://youtu.be/1rx4niGpoVc?t=3220
[풀영상] 국민의힘 윤석열 "클레버 방문 및 기업인 간담회" (21.11.30) 해당 발언 풀영상 보고가시죠. 바로 위에 기사에 나온 발언들이 나옵니다. 실제로 영상을 좀 보니 지방 중소기업 사장님들의 뻔한(?) 한풀이들이 계속 나오느데 그걸 너무 여러개를 듣다가 마지막에 종합적으로 혼자 정리를 하면서 저런말들을 한걸로 보여집니다. 기자의 제목 장사가 달달하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긴 했습니다. 어쨋거나 윤석열 후보 본인 입에서 [주52시간 등의 제도를 철폐하겠다] 라는 식으로 말한건 없긴 합니다...만. 흠흠. 아무튼 그렇습니다.
21/11/30 17:53
본문에서도 주52시간제를 폐지하겠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불합리한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하고 최저임금이랑 주52시간제가 불합리하다고 했을 뿐..
21/11/30 17:47
여기서야 다들 반대하시겠지만 실제로 52시간 시행 후 기존에 받던 금액보다 훨씬 더 낮은 금액으로 받으니
반대하는분들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이건 사무직과 현장직에 따라 생각이 많이 달라질 거에요. 300만원 받던사람이 갑자기 200만원 받는다고하면 이건 좀 아니거든요. 여기서는 소수의견이지만 저도 52시간 강제적으로 제한하는 건 반대입니다.
21/11/30 17:48
"무조건 주 52시간제 해버리니까 생산 직군 빼고는 창의적으로 일하는 곳에서는 상당 부분 애로가 있다"는 사장님 말씀이 와닿네요
일반적으로 생산 직군은 주 52시간제 싫어하고 사무 직군은 좋아하는 편인데 (어찌 보면 당연하지만) 사장님은 정직하게 그 반대라는게 웃기네요
21/11/30 17:53
사실 웃긴 일이죠. 크크크크...
그래서 포괄임금제를 확실하게 없애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돈 안주고 일시키려고 하니까 저런 소리가 나오는거죠. 오히려 생산쪽은 일한만큼 시간단위로 챙겨줘야하기때문에 근로자들이 52시간에 더 불만인 경우도 많은데 말이죠.
21/12/01 08:20
사실 52시간 철폐는 확실히 제가 있는 업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어제 모임에서 갑자기 대동단결 윤석렬이 되버렸습니다. 저도…약간 끌리더리구요…고민중입니다
21/11/30 17:51
제가 몇번 여기서 주장했던바인데, 포괄임금제부터 없앤다음에 주52시간은 좀 조정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냥 일한만큼 돈주면 아무 문제 없어요. 포괄임금제처럼 일한만큼 안주려고 꼼수만 쓰니까 문제지;;;
21/12/01 05:39
왜냐면 그게 기업하는 사람들 이득에 더 치명적이기 때문이죠
포괄 없애면 주52시간 없어져도 괜찮다는 말이 완전히 무의미한 이유입니다. 애초에 포괄이 안없어지고 52시간 제한은 생긴거 자체가 그런 가능성 차이에서 온 거였고 저거 건드리려면 거의 정의당 수준의 급진파가 밀어붙여야 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을 일도 없고 잡는다 해도 52시간을 건들 리가 없음
21/11/30 17:51
개인적으로 52시간 제도가 대기업, 일부 중견 중소만 혜택을 보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도 일부 중소기업은 52시간 제도 있으나마나한 실정이죠.. 그래도 굳이 이런 문제를 언급한다는건 정치적 감각이 없다는 뜻이죠..
21/11/30 17:57
현행 52시간 가지고 이런케이스 저런케이스 문제있다 하고 토론도 하고 논란도 있고 하잖아요? 포괄임금제가 유지되는 상태에서 저거 없어지면 그냥 그런거 다 필요없는 무한착취 한단어로 종결 납니다.
근데 52시간보다 포괄임금제는 건들기 더 어려울거예요. 사실 이거가지고 꼼수부리는 곳들이 대다수라 그렇지 몇몇 직업군에게는 유효하기도 하고요. 52시간을 먼저 없앤다고 포괄임금제 폐지가 파생될 확률은 0이라 보셔도 됩니다.
21/11/30 18:01
제가 그 유명한 2018년도 똥파린데요. 이거보고 이재명 찍기로 했습니다 크크
현실의 전 월급받고 일하는 직장인이거든요.
21/11/30 18:02
52시간제의 장단점을 따지고 이야기 한걸까요?
그냥 꼰대의 라떼는 말야~ 국가를 위해 회사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받쳐 일했는데 뭐 회사가 힘든데 급한데 법으로 더 일하지 못하게 한다고??!! 일것 같은데..
21/11/30 18:03
민주당에 표는 안줄생각이지만, 어제오늘 빵빵 터지는 꼴 보고,
이재명 되면 큰일난다. 생각에서 되도 그려려니 하겠다. 는 마음으로는 바꿨습니다. 왜냐면 이양반이 되도 별로 썩 좋을 것 같지 않아서요.
21/11/30 18:16
기춘이형의 의지가 이어지는건가요..
야간의 주간화. 휴일의 평일화. 가정의 초토화. 라면의 상식화... 윤의 52시간 폐지....왜그러십니까...
21/11/30 18:23
근무시간이 제한되어서 창의적으로 일하지 못한다구요?
본인이 무슨 말 하는지는 알고 있는건가 크크 창의적으로 일하는게 아니라 기업입장에서 창의적으로 착취하는거겠죠.
21/11/30 18:31
이런건 무슨 생각을 갖고 있던 얘기를 안하는게 맞습니다. 골든크로스 나겠네 그리고 그 중소기업 사장님은 창의적일을 하는데 52시간이 문제가 된다는건 대체...
21/11/30 18:32
극페미 인사 영입에 52시간 철폐면 20,30대 남자는 국힘 지지하지 말라고 호소하는 거 아닌가요? 젊은남자층 입장에서 차라리 이번에 이재명 되고 총선에서 힘을 실어줄 정치인이나 정당을 찾는게 차라리 더 나을 듯 하네요
21/11/30 18:35
직군에 따라 의견이 갈릴겁니다. 화이트칼라가 많은 이곳에서는 폭격을 맞겠지만요. 전 52시간이든 200시간이든 딱히 상관없는 직종이라...
21/11/30 19:06
아니 무슨 윤석열 후보의 공약을 항의해서 바꿔야지,
일단 윤석열 뽑아놓고 그렇게 싫어하는 민주당보고 막으라고 하는건 무슨 심보인지 크크
21/11/30 19:12
뭐.. 민주당에게 디펜스형을 처한다고 하면 그러려니 하긴 하겠습니다..
근데 저렇게 댓글 쓰시는 분들은 그러면 디펜스를 위해서 다음 총선도 민주당 뽑아야 합니다 크크크크 이 무슨 모순인가요..
21/12/01 09:49
차마 실드를 칠수가 없는 발언이다보니까요.. 이건은 어떻게 봐도 비난 받을 부분 밖에 없는데 실드는 쳐야 하니까 나오는 발언인거죠.
그발언을 하시는 분도 답답해 하시는 거 같던데요?
21/11/30 19:50
애초에 민정당계는 꾸준하게 노동시간 줄이는 거 반대해왔고, 이전에도 노동 쪽은 철저하게 무시했죠.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홍준표든 누구든 어지간해선 다 이런 부분에선 크게 다르지 않은 스탠스일 겁니다. 말이 52시간이지 사실 40시간이고, 이조차 휴게시간 미포함입니다. 그리고 출퇴근 시간까지 고려하면 기본적으로 한국의 노동자들은 각자 가지는 개인의 자유시간이 정말 없죠. 사실 이것도 칼퇴근시 이야기고 야근 좀 하면 일주일이 그냥 휙 가죠. 중소기업에서 주52시간 안 지키는 사례 흔해요. 애초에 야근 시간 제대로 카운팅해서 수당 주지도 않고.
하여튼 워라밸이 점점 중요해지고, 여러모로 기존 세대와는 다른 젊은 세대에게 장시간 노동을 가능하게 하는 정책들은 전혀 점수를 얻지 못 할 겁니다. 그럼에도 민정당계는 방향 바꾸기 어려울 거예요.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렇고. 한국은 통상임금 구조 개편부터 주'40'시간제가 같이 잘 정착해야 하는데, 국힘 쪽에서 이걸 가능하게 하긴 힘들 겁니다. 어떻게든 한국 노동자들 장시간 노동을 바탕으로 이것저것 이루고 싶겠죠.
21/11/30 20:21
이게 되게 불평등한게
대기업들은 쉽게 철폐하지 않을 겁니다. 여론의 눈치도 있고, 그 동안 주 52시간이다, 코로나로 재택근무다 해보고 나니 제조와 같은 일부 직군들을 제외하고는 일반 사무직들은 회사에 오래 죽치고 앉아있는 것과 성과는 별반 상관 관계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오히려 52시간제가 야근/특근비 벌어간다고 쓸데없이 회사에 남아있는 사람들의 인건비 줄이는데 큰 기여를 했지요. 철폐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면 걍 욕 안먹는 현상유지를 택하겠지요. 반면, 여론/눈치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기업들에겐 다시 저임금으로 사람 부릴 좋은 찬스가 된 것이지요. 지금도 대기업/중소기업 간의 근무 환경 격차는 날이 갈수록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대기업이 아닌 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발언을 한 것인지 정치적으로도 잘 이해가 안가네요.
21/11/30 20:35
야근도 아니고 철야 6개월 하다가 이직한 후로
저딴 마인드인 인간들 욕밖에 안나옴 52시간 이상 하고 싶은 사람도 있지않냐?라고 묻는다면 한명이 52시간 이상 하면 그게 표준이됩니다. 집에간다하면 눈치 주고 오래 앉자있는 사람이 일잘하는 사람이 되는 마법을 보고 퇴사함
21/12/01 08:54
IT분야가 너무 많아서 모두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게임쪽은 아직도 많습니다ㅠ 업계 특성상 개발 초기에 엄청 바쁠수 밖에 없는 구조인것도 있고, 서버관리자면 특히 상시 대기상태입니다 ㅜㅜ
21/11/30 21:13
진짜 감각이란게 전혀 없는 반문 타이틀 껍데기 수준 클래스..
아 진심 민주당 지지 하지만 이재명은 정말 너무너무 싫은데 반대쪽이 윤이라 진짜 더 싫네요 .. 도대체 누굴 찍으란거지??? 52시간 철폐하고 포괄임금제도 없애면 킹정이라도 하지 이건 뭐하자는 크크
21/11/30 21:22
위에 몇몇분들은 돈 얘기를 하시는데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주 52시간만 채워도 사실 주 5일제에서 9시출근 8시반쯤 퇴근인데 이나마도 제한 안걸면 옛날처럼, 개발 일정이 이러니까 그냥 맨날 밤12시 퇴근해라, 급하니까 오늘은 밤새라 이런게 일상이 되는겁니다. 돈 더 벌고싶은 사람만 그렇게 하면 되지 않냐고요?? 그럴리가요.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지는데 위에서 까라면 까야죠
21/11/30 22:25
52시간 버젓이 있는데도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 대표이사가 [불이 꺼지지 않는 연구실] 이딴소리 하는데 저거 없어지면 생각만 해도 토나옵니다
21/11/30 22:43
시간당 임금을 받는 생산직에서는 일을 더 해서 돈을 더 받겠다고 하면서 52시간제를 싫어하는 경우도 꽤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기본급이 낮은 중소기업 생산직 같은 경우에는 잔업, 주말특근으로 몸을 갈아서 돈을 버는 구조기 때문에 52시간제로 실질 소득이 줄어든 케이스도 많이 있다고 하고요. 그런데, 그런 곳들이 윤석열이 이야기한 [창의적으로 일하는 곳]에 해당되나요? 윤석열의 머릿속에 있는 창의적으로 일하는 곳이 도대체 어느 곳인지, 왜 그곳은 [창의 = 근로시간] 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21/12/01 05:37
말씀하신 그게 포인트인게 기존에 52시간제를 두고 벌어졌던 나름의 의미있던 논쟁들이 저사람에겐 아무 의미 없는 거죠 윤석열 말을 빌려서 창의적으로 일하니 뭐니 하는 사람들이야말로 52시간 덕에 삶의 질이 나아진 사람이니.
기존에 52시간에 회의적인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윤석열이랑 본인이 의견 맞는다 생각하면 착각인 거예요 그냥 저아저씨는 사람 갈아넣는데 진심일 뿐임
21/11/30 23:34
근로시간은 그렇다치고 최저시급제는 다른지 모르겠지만 최저임금은 헌법에 박힌 것인데 지나가는 언급이라도 참... 의외랄까 자연스럽달까 각종 법지식인(워너비 포함)들이 헌법은 제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1/12/01 00:19
돈 조금 받아도 좋으니 주4일 했으면 좋겠어요… 돌아가면서 쉬어서 업무 빵꾸 안나게 할 수 있는 곳은.. 물론 저 혼자 원한다고 되는건 아니지만… 어차피 집값 너무 올라서 평생 거지 확정인데 그냥 편하게 즐기면서 살고 싶습니다.
21/12/01 01:23
이재명찍고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경험하기
vs. 안철수 찍고 이재명 뽑혀서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경험하기 이지선다 가야하나 싶네요. 정책도 거지같고 이준석도 쳐내는 노인정당 찍는건 양심이 허락안할듯..
21/12/01 06:08
근데 52시간 때문에 휴가올려놓고 카드 안찍고 일해야하고 이런일 빈번해요 쫌 개정해줬음 합니다
폐지하면 꼴이 말도 아니겠네요... 제발...
21/12/01 09:56
아마 좀 지나고 캠프에서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수습을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윤석열 후보가 노동이라는 가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워딩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52시간 제한이 유명무실 하다고 해도, 제도가 있는 것과 없는것은 천지차이가 납니다. 제도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면 개선을 할 생각을 해야지, 효과가 부족하다고 없애자는건 그냥 이런 류의 제도 자체를 부정하는거죠.
21/12/01 10:32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366&aid=0000777362
[윤석열 “‘52시간제 철폐’는 오해…유연한 적용 요청 반영하겠다는 것”] “중소기업인이 한 말, 주52시간 근무제 적용 기간 유연하게 해달라는 말이었다” “그분들 발언 정리하고, 반영하겠다고 한 것”
21/12/01 11:19
이미 껍데기만 남은 52시간이지만 있고 없고는 크죠. 천장없는 가챠를 미공개 변동 확률로 돌리는 올 초 미친 기업들이 합법적으로 뛰놀던거를 잊으면 안되죠.
엿같은 포괄임금제나 폐지했으면. 한달 출근의 75% 이상 출결이 확실한 경우에는 절대 포괄임금제를 할 수 없게 막아야죠. 진짜 뭐만 하면 우리는 포괄임금제르 해당이 없다. 야근은 지양한다 주디로만 나불나불
21/12/01 11:28
포괄폐지가 52시간제보다 결과적으로 노동자에게 이득을 기업에게 부담을 줄 거라서 그게 되는 미래가 언제일지 모르겠습니다 ㅜㅠ 현재 국회에서도 저걸 진지하게 주장하는 정치인은 류호정 정도밖에 없는데 이사람은 저걸 주장한다는거 말고는 신경쓸 가치가 전혀 없다는 게 세상의 평가인지라 의미가 없네요
현재 탄소가지고 선진국들 중심으로 전세계에 영향력 미치는것처럼 ESG가 더 빡세져서 노동자 처우로 타국 기업들 압박하는 세상이 오면 그땐 좀 나아질까 싶습니다
21/12/01 11:50
예전 공정무역인증협회, FLO, 사용으로 잠깐 인기있었다고 하지만 결국 노동력 착취는 똑같이 이루어졌으니.. 유럽이나 미국의 다국적 기업들도 세3세계 어디선가는 싼값이 겁나게 굴리고 있을꺼라 그 날이 올 수 있을지… 페미 의원이지만 만약 제대로 주장하고 일한다면 이건 창찬할만 하네요.
21/12/01 11:33
윤석열이 이재명보다 더 싫지만 그보다 더 싫은 민주당이라서 윤 뽑을려고 했는데
이제 이 로 바꼈습니다. 진짜 이번 선거는 최악이네요 홍 이 그립습니다
21/12/01 22:41
놀랄게 없는데 보수정당은 후보가 누구든 기업에서 사람쓰기 좋은 방향, 그리고 감세 이 2가지 축으로 움직이려고합니다. 해고를 쉽게하여 기업에서 부담없이 고용할수있게 하려고하는게 국힘의 정책인데 해고라는 말을 하면 표가 떨어지니 말을 안하는것 뿐입니다. 그러니 누구나 싫어하는 노조때려잡아야한다고 앵무새 처럼 말을 하고 있는데 실상은 해고가 쉽게 그리고 필요한경우 길게 사람을 써서 기업들에게 편안한 노동환경을 구축하고자하는게 국힘의 본질적인 정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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