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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2 07:40
블랙 프라이데이 때 부모님한테 선물받은 총으로...
놀라운건 범인이 이미 인스타그램에 "Now I become death – destroyer of worlds – see you tomorrow Oxford."라고 전날 경고까지 한 상태라 일부 학생들은 혹시나 두려워서 등교하지 않았고 교무원들도 걱정이 되어 범인 부모님과 당일날 아침 상담까지 했다네요. '정신이상자 고등학생'은 미국만의 문제가 아닌데 '고등학생 총기난사'는 왜 미국만의 문제인지 답답할 사람들만 답답하고 바뀌는건 없네요.
21/12/02 07:54
정확하게 확정된건 아니지만, 대화는 교실안에 숨어있는 선생/학생들과, 밖에서 보안관인척 교실에 있는 학생들을 밖으로 나오게 유도하려는 범인과의 사이에서 이루어진걸로 보입니다. 틱톡은 교실안에서 그 대화를 녹화한 학생의 시점이였고..
21/12/02 09:42
https://www.dogdrip.net/index.php?_filter=search&mid=dogdrip&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C%B4%9D%EA%B8%B0&document_srl=367048989&page=1
틱톡 영상은 그 안에 숨어있는 학생이 올렸어요.. 밖에서 범인이 보안관인척 상황 끝났다고 문 열라고 말하다가 끝에 Bro라고 말해서 바로 숨어 있는 사람들이 창문으로 튐..
21/12/02 09:55
"The price of freedom is eternal vigilance."
평생 날이 곤두선채로 사는 게 자유의 댓가라고 그들은 생각하는 걸까요...
21/12/02 09:19
뭐 총이 허용된 이상 이러한 위험성은 과거에도 있고 앞으로도 있을텐데
SNS를 통해 경고했고 교무원들이 상담까지 했음에도 이런 결과인것은 안타깝네요. 부모가 접근해서 대화와 동시에 총기회수정도는 해놨어야 하지 않을런지.. 그런 시스템은 조금이라도 보완을 해놔야할듯
21/12/02 09:54
개인적으로는 총기를 원거리에서 자동탐지하는 기술이 나올 때까지는 미국에서 총기난사가 멈출 일은 없을 듯. 그게 어쩔 수 없는 미국의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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