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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30 19:35
국힘 말고 이준석 개인으로 한정지어서 생각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이면 이준석 쳐낼게 보이지만 낙선이면 역으로 이준석이 [이게 다 이긴 대선 던진 니들 때문이다]라도 시전할 수 있다고 봐요
21/11/30 19:52
전 대선이라도 이겨야 국힘이 살아서 다음 노원구 노릴수 있을거라 생각했거든요. 대선지면 대마가 잡히는거라 남탓해봤자 추해질뿐이고...고견 감사합니다.
21/11/30 20:09
대선을 민주당이 먹으면 그 반동으로 다음 총선은 국힘쪽으로 힘이 실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지금도 민주당 180석 비토 여론이 높구요. 그리고 야당은 정부와 야당을 가열차게 까도 되지만, 여당은 말조심해야 합니다. 이준석은 야당 스타일에 더 적합하구요. 이재명이 된다고 국힘이 쪼그라들 일은 없을 거고 이준석에게도 그리 타격이 가지 않을 겁니다. 지금 상황도 그렇구요.
21/11/30 17:26
나경원때나 윤석열때나 당심은 개혁보수(?)계통보다는 구보수(?)계열을 더 좋아하지 않나요?
이준석이나 홍준표가 당심에서 밀리는데 여론조사로 이기거나 선전한거고 이준석이나 홍준표가 당원이나 당심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런 건 아닌 거 같은데
21/11/30 17:27
이준석 대표와 어떤 성향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같은 당이라고 해도,
이견을 내거나 문제를 제기하는 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부터 이준석 대표와 정치적 성향이 맞지 않으니까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 이준석 대표를 대하는 부분에서 단순히 성향이나 노선 차이가 아니라 "어린 놈의 자식이 뭘 안다고"가 짙게 느껴지는 게 너무 불편합니다. 그것도 같은 당에서 말이죠. 그러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21/11/30 17:31
2030 남자를 위해서 이준석이라도 2030 남자 코인 먹고 크라고 응원중이었는데
결국 이준석이 당하는거나 2030 남자들이 사회에서 당하는거나 그냥 판박이에요.
21/11/30 17:27
이재명과은 사람이, 민주당은 위선자라고 생각해서 진짜 싫어해서
이준석을 위주로한 새로운 국힘에 기대를 했었습니다만, 결국 국힘은 국힘이라는 생각만 강해지네요. 양쪽 다 하는 짓은 다른데 어찌나 정 떨어지게 잘 하는지.......... 그만큼 제 나이대 (30대)가 소외되었다는 이야기일까요.
21/11/30 17:29
'20~30대 남성들이 공정하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을 고쳐야한다. 과한부분이 있다면 정정은 필요하다고 본다. '
뒷말 때문에 앞말이 완전 20~30대 남성잘못으로 몰아가는말로 판정이 되었네요. 이게 이준석을 바라보는 이수정의 생각이네요. 윤석열 뽕맛아래에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있는지 잘 알 것 같습니다. 홍준표 경선에서 떨어질때도 그랬는데, 확실히 국힘당의 당원들의 스탠스는 확실히 청년표를 보고있지 않다고 생각드네요. 늙은당원들이 차지한 정당아래 당연한 소리이지 않겠냐만요... 당시 홍준표 미는것도 가짜당원소리까지 나왔으니까요. 굳이 윤석열를 변호하고자 한다면 솔직히 국힘의 당원 스탠스가 그렇고 자신도 국힘에 녹아들어야하는데, 윤석열 본인도 당원들의 니즈를 맞춰줘야겠죠. 어찌되었든 중진들도 윤석열한테 딸랑이하고있는데 이준석은 방해되니까요.
21/11/30 17:29
아니, 다른 걸 다 떠나서, 후보를 둘러싼 늙은 중진들이 젊은 당대표를 밀어내는 건 어떤 각도로 봐도 프레임 씨게 잡힐만한 그림이죠.
이준석이 2030 소구력이 없는 인물도 아니고, 정치인 개인치고 팬덤 구축한 얼마 안 되는 정치인인데 세대구도 안 잡히겠나...크크 2030 남성은 더 극렬하게 이준석에 자신을 투영할거고, 5060 스윗 꼰대에 국힘 중진을 투사하겠죠. "그래서 민주당찍을꺼야?" 는 부차적 문제인데, "국힘 너는 안 찍어." 는 작금에 쉽게 형성될 수 있는 정서라서 무조건 국힘 악재. 정책적으로 노화했으면, 정치 감각 정도는 살아 있어야 써먹지...어휴
21/11/30 17:30
그냥 기조가 이준석은 어려서 잘 모른다 이런게 깔려 있는거 같아요. 여야당 지지가 확연하게 분열되어 있고, 정권 교체에 대한 열망도 커서 윤석열이 크게 잘못하지 않는 이상 젊은 남성의 투표 흡수할꺼라고 봤는데 자기들끼리 대수롭지 않게 똥볼 차는거 보니 이재명 맛 보고 다음에나 정신 차릴꺼 같습니다.
21/11/30 17:35
이수정씨 발언은 "생각이 너무 어떻게 보면 과한 부분은 정정이 필요하기 때문에"만 빼면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요?
저 같으면 과하다라든가 정정이 필요하다라는 표현보다는 남녀 서로에게 오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자신이 구심정이 되어 대화로 풀 수 있게 노력하겠다 라는 식으로 말하겠지만요. 전여옥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게 어차피 주류에서 멀어진 사람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게 대중의 관심이구요. 날 좀 봐 달라고 어그로 끄는 건데 의미를 부여할 필요 없습니다.
21/11/30 17:44
결국 화자가 누구냐는건데, 이수정씨가 기존에 보여온 성향과 발언으로 미루어 본인은 구심점이 될 수 없는 사람이고, 그 역할을 하려고 해도 편파성을 의심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양 극점 중 한 쪽의 대표자로 나와서 중재자의 중재를 받아야 할 분이에요. 그리고 애초에 본인이 이해한다는 이유가 아들이 있어서라는 전형적인 꼰대 소리인 것도 문제죠, 누군 5060 부모 없어서 세대 차이 느끼나요 크크
21/11/30 17:57
내가 그 나이의 아들이 있어 그 나이 사람들의 상황을(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다가 전형적인 꼰대 소리인가요?
좀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이군요. 정치인이고 일반인이고 저런 식으로 상대방과 상황을 동치시켜 동의, 동감을 얻어내는 것은 흔한 방식입니다만.
21/11/30 18:06
2030에 대한 정책을 물어보는 질문이었으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 대답이었을텐데,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갑자기 '내 아들도 30대다' 라는 대답이 튀어나온거라..... 본인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본인이 소속된 정당 대표를 '내 아들 또래 청년 1인'으로 밖에 생각을 안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대목이긴 합니다
21/11/30 18:09
저걸 당대표로 인정하고 하는 말이 아니니까 그렇죠.
지금 이준석이 나이가 어리다는 소리를 듣는건 누구나 압니다. 그런데 거기서, '그 나이대의 아들이 있다'라고 해버리면, 당대표라는 타이틀은 아예 무시하고 '아들과 나이가 비슷한 청년'으로 대하겠다는 의미가 되어버리죠. 본인은 '어머니뻘'이라는 의미기도 하잖아요. 발언 자체가 완전히 나쁜발언은 아닌데, 현 상황과 시점에서는 부적절한 말이라고 봅니다.
21/11/30 18:42
흔한 방식이고, 너무 흔한 나머지 이제 공감은 커녕 모두가 무시하는 핵꼰대 소리가 되어버렸죠.
유명한 "내가 다 해봐서 아는데" 가 꼰대 멘트의 대명사로 박제된지가 10년도 더 되었는데요. 반대로 윤석열과 갈등에 대해서 이준석이 "내가 60대 아버지랑 많이 다퉈봐서 아는데~" 라고 했으면 그것도 공감하실까요?
21/11/30 21:11
뭐 괜찮다면 괜찮을 수 있는 발언이긴 한데 그간의 행보가 있어서요. 그 행보가 어지간한 수준이면 또 그러려니 할 텐데... 저 사람은 진짜 레디컬입니다.
21/11/30 17:35
정치댓글은 처음 다는데 어쩌다 보수당이 이지경이 된건지 안타깝네요. 차라리 꼬꼬마 시절 티비서 보던 한나라당은 포스라도 있었던것 같은데 이젠 그냥 잔반까지 섞어놓은 잡탕밥 느낌
21/11/30 18:50
제가 정말 이회창을 차떼기당이라고 좋아하지 않았는데 지금 보면 선녀죠..
이회창은 정치인이라는 신념도 있었고 그뒤로 나온 이명박이나 박근혜보다는 휠씬 좋은 사람이었다고 봅니다. ㅠㅠ 지금은 뭐 말할것도 없고..
21/11/30 20:07
그냥 시간 때문에 미화가.. 한나라당 이전 시절은 말할 것도 없으니 그렇다쳐도 한나라당 시절만 잘라도 과거사 정리 방해, 차떼기, 총풍, 선관위 디도스 건, 환생경제, 노무현 탄핵 시도 등등..무엇보다 지금 민주당이 겪는 성추행/성폭행 문제는 원래 한나라당 시절 한나라당 쪽에서 수시로 나오던 뉴스기도 했고요. 하여튼 시간이 좀 지나면서 과거 문제들이 희석되거나 잊힌 감이 좀 있습니다. 이명박 때만 해도 3년인가 4년 연속 야당과의 협의 무시하면서 예산안 날치기 통과시키고 그랬죠.
21/11/30 17:59
이수정이 왜 저런말했나 했더니, 남편이 윤석열 범대 동기 변호사이고, 아들이 30대 검사더군요.
그냥 윤석열이랑 상조공생이라고 말혀, 윤석열 앞길 막는자들 다 맘에 안들잖아?
21/11/30 18:03
선출된 당대표를 저렇게 막 대하다니 진짜 좀 심하네요. 그쪽이 노욕이 심한거니 30대 후반이 저렇게 누구 아들래미 이런 취급 받을 정돈 아니었을텐데;;
김영삼 전대통령이란 김대중 전대통령이나 모두 30대 부터 정치 시작한걸로 아는데 요즘 정치판들은 너무 늙었어요. 다른 나라는 40대 총리도 있는데
21/11/30 18:23
그렇게 말하시니 확 와닿네요.
진짜 예전에는 드라마 중심이 밤 10시즈음 미니시리즈였는데, 거기서 40이면 엄마역할로 나왔던 거 같은데 정말 나라가 늙었네요.
21/11/30 20:10
사회 전체적으로 늙었다기보다 생애주기가 길어지면서 각 연령대가 넓어진 게 주요한 이유같습니다.
예전 30이면 애 둘은 낳고 한창 생활의 주역일 나이인데 요새 30이면 사회진출 늦었다 소리도 안 나오니까요.
21/11/30 18:18
농담이 아니라 이준석 입장에선 길게보면 진짜로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윤석열이 되면 국힘당에 설 자리가 있을까요?
21/11/30 18:23
"세대포위론" 은 준스톤 희대의 망상이 됐네. 개혁의 걸림돌들인 중진들이랑 틀튜브가 주술걸면 뇌 위탁해서 이리저리 조종당하는 6070 노인네들 데리고 뭐...? 세대포위...?
21/11/30 18:24
이러니까 젊은 세대가 틀로 시작하는 비하 단어가 밈이 되죠.
뭔 말을 해도 소통 할 생각은 안하고 어린게 뭘 알아 나한테 너 만한 자식이 있어 이런 스탠스로만 말 하려고 하니...
21/11/30 18:27
지금 드는 생각인데,
대통령 윤석열 / 민주당 180석 보단 대통령 이재명/ 국힘 180석 이 나아보이네요... 이번에 이재명 뽑고 총선때 국힘 뽑으면 황밸일듯..
21/11/30 18:32
근데 진짜 2030 특히나 남자들은 그냥 버린거 같아요.
양쪽 정치인들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는군요... 민주당이야 뭐 할말도 없고... 이번에 이준석 당대표 되면서 국힘당에서 조금 신경써주나 싶었는데 어림도 없지!!
21/11/30 20:16
일반 당직자도 아니고 당대표를 어리다고 저렇게 대하는데,
일반 당원이나 유권자 중 2~30대를 어떻게 생각할지 안봐도 비디오군요. 문제는 반대쪽이라고 뭐 딱히... 하늘에서 제3세력이라도 떨어져줬으면 좋겠습니다. (찰스나 허경영씨 말고요)...
21/11/30 21:07
그냥 정치 신생아도 아닌, 0선이지만 정치판에서 10년 이상 구른 자당의 대표를 평범한 누군가의 아들 취급하는 것에서 이 당의 미래는 보이질 않습니다.
21/11/30 21:35
여기까지 골이 깊어진 이상 진지하게 이준석 개인으로만 보면 윤석열 참패하는 게 더 이득일 겁니다. 당대표 때려치고 보궐 나가서 지역구 뱃지 단 다음 대선 참패한 원인이 된 틀세력들 칼춤 춰서 없애도 당 완전 혁신하면 다음 총선은 야당이 역 180석 할 수도 있을 걸요. 거기까지 상황을 만든다면 차차기 대선을 노려볼 수도 있겠죠
21/11/30 21:50
윤석열이 떨어지는게 이준석에게 유리하다는 생각은 그냥 기분이 그럴 뿐이죠.
절대적으로 유리한 대선 후보를 떨어뜨린 당대표를 누가 지지해 주겠습니까. 이준석이 열심히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안된 것도 아니고 윤석열 입당 전부터 대립하더니 결국 이 꼴이 된 건데요.
21/11/30 22:33
그렇다고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는게 이준석에게는 전혀 유리하지 않다 라고 볼수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불리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21/12/01 01:01
네 맞습니다. 이제는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는게 이준석에게 유리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더 불리할 가능성은 극히 소수입니다. 왜냐하면 대통령이 안되는 건 더 최악이거든요. 아마 일부 여론조사는 지지율 크로스도 일어 날 것 같은데 대선실패의 결정적 원인으로 찍히는 건 그냥 정치 이제 안하겠다는 거죠.
21/12/01 01:20
이준석의 이번 행동은 윤석열이니까 가능한거죠.
윤석열 또한 이번에 대통령 떨어지면 정치 놓아야 되는건 마찬가지거든요. 이준석은 지금 윤석열한테 메세지를 던지는 거라고 봐야죠. 윤석열이 대통령 낙선해도 크게 관계없는 주변 중진들 말에 무게를 두지 말고 운명공동체인 자신하고 같이 가자고 말입니다.
21/12/01 01:59
윤석열이야 이번이 처음 정치 입문이니 정치로 쌓아 놓은 것이 없습니다.
이것이 윤석열을 약점으로 늘 지적된 건데, 이게 반대로 그만 둘 때는 장점이죠. 하지만 이준석은 다릅니다. 본인이 쌓아 올린게, 국회의원 한번 당선 못하고 사라지는 겁니다. 물론 더 큰 열매를 놓치는 윤석열이지만, 더 뼈아픈 건 이준석일 겁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윤석열은 누군가가 자신을 이리 저리 휘두르는 걸 별로 좋아 하지 않는 듯 합니다. 반면에 김종인이나, 이준석은 그냥 자기가 다 컨트롤 할 수 있다고 믿는 듯 하고요.
21/12/01 04:15
컨트롤의 영역을 떠나서 자기와의 친소관계가 너무 중요한 벡터입니다. 이래서 국정을 떠나서 당내정치라도 제대로 될지 의문이네요. 검찰조직내에서 정치를 어떻게 했는지 의문입니다.
21/12/01 10:16
친소관계 인사는 상관이 없는데 능력에 맞게 사람을 써야죠.
반폐미의 대표적인 인물을 영입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대남에게 어필하는 부분은 결국 이준석으로 가야죠.
21/12/01 08:03
이준석은 안되어봤자 그냥 야인으로 돌아가는 거지만, 윤석열은 떨어지면 처가는 그냥 감방행인데요.
홍준표가 그런 이야기 한 것은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21/12/01 10:18
장모야 감방 확정이고 김건희 씨야 조국 부인 비슷하게 가지 않겠습니까.
더구나 대선 떨어지면 이재명 측이 윤석열을 집요하게 공격 할 것 같지도 않고요.
21/12/01 10:21
원래 그런 상황에서는 대통령은 가만히 있습니다. 아랫사람들이 나서서 설치는 거죠.
그렇다고 해서 대통령이 말리냐? 그렇지도 않아요. 굳이 말릴 이유도 없거든요. 윤석열을 직접 건드리면 정치보복 말이 나오기 때문에 그까지 가진 않겠지만 주변은 완전 탈탈 털릴 겁니다. 거기서 필요한 게 당의 방어막인데, 가치상실한 윤석열에 누가 나서줄지는... 글쎄요.
21/12/01 10:25
윤석열이 계속 정치를 한다면 모를까 아니라면 보복성 조치가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승자가 야인이 된 패자를 탈탈 터는 일은 없었습니다. 더구나 이재명이 조국의 복수를 할 이유도 없고요.
21/12/01 10:56
국밥한그릇 님// 승자가 패자를 탈탈 털다가 노 대통령 자살한게 문재인정부 프리퀄인데요. 조국 복수는 아닐지라도 이재명 본인이 조폭이랑 엮여있다는 썰이 많아서 검찰 길들이기로는 충분히 털수 있죠
21/12/01 17:45
좀웃기긴 하네요 권한도 후보에 집중되고 선대에 들어간 꼰대 기회주의자들이 당대표 패싱 하는 가운데
대선 패배는 책임져야한다는게 참 크크
21/12/02 04:18
억울하지만 대표라는 자리가 원래 책임지는 자리죠.
그냥 얼굴마담으로 있었다가 나중에 썰을 풀면 책임이 덜어지기는 하겠지만 지금처럼 대선중에 억울한 것 SNS로 다 풀어버리고 특히 이번 사건처럼 결정적인 원인이 되면 당연한 일이죠.
21/12/01 10:04
적어도 대선 경선 이후의 실질적 리더는 윤석열이죠.
당대표야 얼굴마담에 상징적 자리가 되고 대선모드일때는 후보가 사실상의 대표역할이라서요. 리더쉽부재는 오히려 윤석열쪽이라고 봐야죠.
21/12/01 10:04
후보 선출 전까지라면 몰라도 후보 선출되고 나서는 이준석의 리더쉽이 나올 건덕지가 없죠.
대선후보가 모든 것을 다 가져가는데 말입니다.
21/12/01 13:01
이준석이 만약 여자였어도 이렇게 무시당했을까요?
이준석이 2030남자를 대표하는 아이콘까지는 아니지만 젊은 남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딱 이정도죠 말 잘듣는 허수아비라도 원했나봅니다 차라리 여자였더라면 여자표심 잡을려구 겉으로는 존중하는 척이라도 했을텐데요
21/12/01 13:21
미친 것 같아요. 당대표를 당대표로 안보고 30대 아들로 본 것 부터 넌센스고...
뭐라구요? 과한 부분은 정정을 해야한다구요??????????????????????????????
21/12/01 15:24
김종인이 정치기술자가 맞는 모양입니다.
이준석의 이러한 행보는, 대선전을 치르는 당의 당대표가 결코 해서는 안 되는 처신이지요. 뭔가 계산된 바가 있지 않다면....
21/12/01 15:40
그 고유정을 이해한다는 희대의 망언을 한 이수정 교수를 영입한것 자체가.. 같이 다 망하자고 하는건데.. 현재 민주당도 싫지만.. 국민의힘 여기 행보는 진짜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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