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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6 04:30
이 건이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는 두고 봐야 될거 같고, 피카츄 배나 만지면서 있어 보면 될 거 같은데,
윤석열의 아내와 장모의 변명 중 하나는 참 골때립니다. [공소시효가 지났다] 아니 그렇게 답변하면 니네 남편 사위 뒤통수에 칼 꽂는 말이 잖아...... 어떻게 답변할 지 윤석열과 상의라도 하고 해야....
21/07/06 13:24
대중들은 그렇게 디테일하게 관심이 없습니다.
피상적 이미지만으로 판단하죠. 지금 이재명이 잘 나가는것도 그런 이유이죠 무죄만 뜨면 현 정부가 윤석열을 탄압했다는식의 프레임으로 뒤집어 지는건 순식간입니다.
21/07/06 13:26
최소한 피쟐에서 공정 윤석열을 좋아하셨던 분들은 실망하시겠죠
그리고 그런거 신경안쓰고 윤석열을 지지한 사람도 윤석열 의혹덩어리가 계속 나올텐데 보다보면 피상적인 이미지가 변할수 밖에 없겟죠 지금은 언론이 윤석열에게 호의적이지 않기 때문에 언론 이미지로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점점 지지층이 떨어져 나갈 껍니다
21/07/06 08:28
현재 의혹들이 사실이라면
모녀는 검사 사위/남편 둬서 법 피해가고, 검사는 재산 증식해서 서로 이득인 거래 관계였는데 검사가 갑자기 대통령 하겠다고 일을 키우면서 모녀 과거가 드러나고 매일 부각되니 화가나고 하루라도 빨리 대선 후보에서 내려와서 묻히길 바라겠죠 이번에 윤석열이 모녀에게 쉴드 친게 맞다고 드러나면 검사들이 일 잘한다, 공정하다는 애기는 한동안 안보이겠네요
21/07/06 08:36
이건 윤석열이 직접 개입 안했어도 마찬가지죠.
제가볼때는 최소한 동료 검사들이 사위인 검사보고 알아서 봐준 사건은 되보이거든요. 분명 다른사람과 다른 법적용 다른 처벌이니까요. 적어도 검사들이 공정하다는 소리는 집어 넣어야 할겁니다.
21/07/06 09:16
평소에 시스템대로 일 잘하는 검사 분들이 같은 식구, 정치인, 재벌과 엮이면
일반인으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을 너무 자주 보여주고 있죠 @_@...
21/07/06 09:18
사실...김학의 봐주기 건...하나 만으로도...검사들이 (자기들에게도) 공정하다...는 소리는 진작에 집어 넣었어야죠...
21/07/06 10:34
윤후보와 김건희는 2012년에 결혼한 걸로 압니다만...
그 이전에 알고 지내던 관계였다는 말도 있지만, 적어도 2006년 정대택 관련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봅니다.
21/07/06 05:04
https://youtu.be/F4YQMQzlknw
사실 국힘당도 모르는 내용이 아니겠죠. 언론에 나온 것보다 더 상세하게 알고있을 겁니다. 고민이 많이 될듯.
21/07/06 05:17
여기에 김건희는 [저축은행 잔고증명 위조] 건 에도 공범으로 추가 고발되었네요.
이 건 에서 장모는 법정에서 진술한 내용 때문에 빼박이던데 연결고리가 입증될런지 지켜 봐야겠네요.
21/07/06 06:11
친문은 신나겠지만 반문은 관심도 없고 오히려 역효과죠 본인이 잘못한걸 가져와야지 생태탕 보도 후 서울시장 이긴것처럼 떠들다가 대패했죠
민주당의 필승 전략은 철저한 자기반성과 문파로부터 벗어니는것인더도 헛발질하고 있죠 홍준표가 단일후보가 되도 민주당이 이긴다는 보장이 없죠
21/07/06 07:43
지금 이 얘기를 꺼내는 게 민주당이 아닙니다. 민주당은 뭐 속으로 웃고 있겠지만요. 장성철이 X파일 이야기를 먼저 꺼냈고, 이 이야기도 조선일보 패밀리(?)가 하고 있네요.
21/07/06 07:45
이건은 단지 집안 문제라고만 할 수 없는 것이, 제 이전글에서 후보 본인의 문제와 연결되거든요.
https://pgr21.com/freedom/92285
21/07/06 07:50
윤석열이 개입한 증거가 없자나요. 후보가 개입하지 않는 이상 이재명 후보 내면서 윤석열 뭐라 할거 없죠. 청와대 민주당이 청문회 하면서 다 검증해 놓고서 이제 와서 판다고 뭐가 새로운게 나올까요.
21/07/06 09:19
그렇다면 청와대와 민주당의 검증을 믿으시는 건가요? 여권은 어떻게든 윤석열을 총장시키고 싶었고, 야당은 낙마시키려다 실패했지만 이후 윤석열의 행보가 조국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로 이어졌으니 서로 입장이 완전히 바뀌었죠. 이후로 나오는 윤석열에 대한 여권의 공세는 진영논리로 치부되어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으니, 야권에서는 나중을 위해 카드를 아껴둔 거죠.
21/07/06 09:34
윤석열이 장모 사건에 개입했는데, 그걸 민주당이랑 청와대가 숨기지는 않았겠죠. 아무리 청와대가 형편 없어도 그 정도 막장은 아니겠죠.
21/07/06 09:44
지금도 명확한 증거는 없지 않습니까. 사람은 원래 믿고 싶은 것만 믿는 법이지요. 그때도 증거가 없으니 문제가 없는 사람처럼 보였고, 지금은 증거가 없어도 문제 있는 사람처럼 보고 싶겠죠. 내로남불 청와대라면 당연한 행보일 텐데요.
21/07/06 09:44
이재명 본인이나 가족의 과오야 이미 널리 알려져있으니 앞으로 검증에서 또 신나게 물어 뜯기겠습니다만,
이재명건과 윤석열 전총장의 검증은 완전히 별개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권자의입장에서 여당 후보가 걸레라고 야당 후보의 결점을 좋게 봐줘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21/07/06 09:50
맞습니다. 윤석열 전총장도 검증을 피할 수 없죠. 다만, 선거는 어차피 대결이라 검증 과정에서 상대방 후보와의 비교도 피할 수 없겠죠. 서로 네거티브하면서 계속 비교되겠죠
21/07/06 07:53
여권 대선후보 부인들은 완전무결한 여성인가요?
이재명 부인? 글쎄 다른 누구든 캐면 다 나옵니다 없어도 만들면 되구요 저런 마타도어 아무 의미 없어요 차라리 정책대결로 가는 게 나아요 내 흠집이 없을 때 상대의 흠집이 커 보이는거지 내 흠집이 태산인데 너도 그렇잖아 해 봐야 본인 내상만 깊어지지요
21/07/06 09:27
사실 핵심은...부인이나, 장모님이 완전무결하냐...가 아니니까 문제죠...
부인이나 장모님이 신도 아니고...죄 지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랬다고 해서 남편이나 사위가 공직을 맡지 못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대한민국에서 사라져야 할 불공정한 연좌제겠죠... 검사 재직 시절...부인이나 장모님 관련 사건에 검사라는 권력을 사용하여 사건을 무마하려는 외압을 행사 했는가가 핵심이죠... 만약 그렇다면 공직을 맡기는 부적절하겠죠... 다만...저는 외압을 행사했다고 입증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굳이 외압을 행사하지 않았을 것 같거든요...그럴 필요가 없었을테니까요... 선후배 검사들이 알아서 사건을 축소/은폐/무마 시키려고 도와줬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도 입증될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고 봅니다... 수사 전문가들인 검사들이 바보같이...증거를 남겨뒀을리가 없기 때문이지요...그렇다고 서로에게 해가 되는 양심고백류의 증언을 해줄리는 더더욱 만무하고요...
21/07/06 07:56
윤미향은 재판 시작만 1년 걸렸죠.
위에서 나온 거 재판으로 최종확정된 것도 아니고 카더라인데 마치 진실인 마냥 첨소봉대라 지금부터 수사해서 재판결과 나오기 전에 상황 끝
21/07/06 07:59
"尹, 장모 구속에도 콘크리트 지지율…보수결집 대권행보 탄력"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5458502 장모가 구속된 건 윤석열한테 악재이긴 하지만, 저정도의 악재로는 지지율에 변동이 없을 정도로 윤석열 지지가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네거티브로 윤석열 지지율을 깨부수고 싶다면 장모의 범죄행위에 윤석열이 개입했다는 정황증거를 제시해야 하겠죠.
21/07/06 08:01
증거가 있으면 청문회 통과했겠어요? 증거가 없으니 제시도 못하고 계속 의혹만 제기하고 이재명 지지자들은 마치 사실인냥 호응하겠죠. 안봐도 비디오네요
21/07/06 08:03
윤석열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
처가... 빼박 못할 증거가 너무많아요 장모와 와이프에 대한.. 어떻게든 해결하고 가야할 것 같은데.. 안하무인 태도가 너무심해서... 줄려던 표를 못주겠는..
21/07/06 19:17
조국도 청문회에서는 안 털렸습니다.
무자비한 압수수색과 여론몰이로 무너졌죠. 윤석열도 마찬가지입니다. 청문회에서는 수사권이 없었죠.
21/07/06 08:32
그 얼마 안하는 권력인 기관장 임명하는데도 온갖 투서가 날아오는 판국입니다.
하물며 우리나라 최고권력자를 뽑는 상황인데 마타도어가 없을 수가 없죠.
21/07/06 09:32
당장 홍준표님만 해도...윤석열 입당만을 칼을 갈며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국민의 힘 정치인들이 어떤 사람들인데요... 윤석열 지지율만 쏙 빨아먹고, 사라지게 만들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을 거라는데 새우깡 한 봉지 겁니다...
21/07/06 09:35
홍준표는 자기 지지기반이던 어르신들 표 잃고있는거부터 해결해야;;
당연히 본인이 야권 최종후보가 된다면 반문표 결집받긴할텐데 요즘 하는 꼬라지 보고있으면 경선에서 몇등할지부터 의문입니다. 김어준 방송에 나가서 티키타카한거 유튜브 반응 살벌하던데요 크크
21/07/06 10:07
이미 안철수를 제끼고 서울시장에 당선된 오세훈이라는 국힘의 입장에서 성공한 모델이 있으니까요. 윤석열도 국힘도 치열하게 눈치싸움하겠죠.
21/07/06 08:38
장모는 이미 구속되었으니 더 더해진다고 해야 흙탕물이 좀 더 흐트러진거고
부인은 저게 진짜라면 수사후 기소되겠죠. 3심 까지 가면?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후보 본인이 전과 4범만 하겠어요? 게다가 뭐 찟는 것도 있죠 어느 후보는 자기가 대통령되면 모든 걸 다 돌려놓겠다고 했는데 이거 자기부정입니까? 국무총리 하면서 같이 나라를 망쳤으니까 대통령 시켜주면 바로 잡겠다? 무엇을 어떻게는 없더군요
21/07/06 08:59
정말 이만큼이나 누굴 찍든 함정인 듯한 시기가 있었나 싶네요.
지금까지 경험한 대선은 언제나 (그나마)나아보이는 후보가 있었는데... 가슴이 웅장해지는 자강두천 실화냐...
21/07/06 09:03
원래 그런거죠.
다만 이번 대선 유력후보 두분은 누가 되던지 극단적인 지지자들은 많이 없는 듯 싶어 대권 잡고 하기에 따라 5년 내내 욕먹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이긴 하네요.
21/07/07 08:04
근데 유력후보 둘만 놓고 보면 아무리 그래도 윤석열이 나아보이기는 하지 않나요;; 이재명은 전과, 막말, 막가파식 공약, 손가혁 이런 것들만 봐도.. 자강두천이라 하기엔 윤석열이 억울할 거 같아요.
개인적 기준으로는 가장 자강두천은 이명박-정동영...
21/07/06 09:00
저래서 윤석열이 나가리 되면 민주당에서 다시 권력을 잡을까요?
다음 타자 최재형 일단 윤리적 법적 결격 사유는 없는 것 같고 단지 대중성이 문제인데 이거 국힘에서 죽을 힘을 다 해서 덤벼들면 그리 어려운 문제도 아니고요. 윤석열 보다 부담이 적을 수 있지요. 다음 타자 윤희숙 대단한 경제통이더군요. 말도 잘 하고 뭘 어떻게 하겠다는 비전도 확실하고. 국힘 후보자 토론하면 상당할겁니다. 국민의 힘 지지자는 정권교체가 절대절명의 과제입니다 윤석열 아니더라도 누구든 국힘 후보가 되면 결집할거예요 저렇게 윤석열 마타도어해서 빠지는 지지율이 민주당으로 갈까요? 국힘 지지자라면 기권을 할지언정 그럴 일은 절대 없고요, 중도층 빼앗기라고 하는데 처가 문제에 실망한 중도층이 모든 걸 찢어버리는 전과 4범에게는 실망을 안 할까요? 씰떼없는 애 쓰시는겁니다.
21/07/06 09:08
윤희숙이 좋은 후보라면 그 분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단지 반문 정서에 기대서 문제 있는 인사가 대통령이 되면 똑같은 역사를 되풀이하는 거지요. 민주당 지지율이 올라가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있을지 모르는 후보를 가려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지금은 누가 되도 정권교체만 하면 된다는 분위기가 있는데, 그것은 아닌 것 같아서 말이죠. 5년 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고 많은 이들의 환상과 기대 속에 문재인 정권이 탄생했지만 결과가 어떻습니까?
21/07/06 09:18
아이고 선생님 말씀이 좀 지나치신것 같습니다.
정권교체가 절대절명의 과제라고 생각하신다면, 야당의 후보를 무조건 감싸안는 것이 아니라 쳐낼 사람은 빨리 쳐내고 제대로 된 후보를 세우는게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본격적으로 레이스 돌입하기 전에 옥석 가려지는게 정권교체에는 더 도움될겁니다.
21/07/06 13:27
그쪽으로 편향되서 보시는데 일반 대중들은 최재형,윤희숙이 누군지 모릅니다.
님들만의 사랑스런 후보죠. 야당에서 대중들에게 각인된 대권급 인물들은 안철수,오세훈,유승민,김무성,홍준표정도고 윤석열이 낙마되면 제가 언급한 인물들 중에서 나올겁니다.
21/07/06 09:06
윤석열에게는 가장 큰 문제이죠.
장모는 이미 구속이고 아내까지 계속 이야기가 나온다면 물어 뜯길것이 많습니다. 대선 후보 검증은 정말 빡세다는게 느껴지네요. 국힘입당하고 내부경선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21/07/06 09:08
윤석열 처가집안은 뭐 영화찍어도 될 시나리오네요. 검은 돈으로 검사 사위봐서 대통령 만들고 딸은 영부인 만들고 자기한테 싫은 소리했던 인간들 다 감방에 처 넣고 행복하게 되는 해피엔딩 스토리;;
21/07/06 09:13
지금 현 정부가 하는게 그거 아닌가요?
정부 비리 파내는 검사는 다 한직에 처박아 넣고 말 잘듣는 정권의 개는 기소되어도 승진시켜 주는 그런 나라를 보여주고 있는데 말이죠.
21/07/06 09:34
댓글이 뭐가 비슷한지 전혀 모르겠데요. 잘못 다신 거 아닌지;;
그나저나 윤석열은 선거비는 어떻게 충당할지 모르겠네요. 본인 재산은 2억밖에 안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출처가 의심스러운 아내나 장모 돈을 받을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대통령 되면 사면권이 있는데 장모 풀어주는데 사용할지도 궁금하네요.
21/07/06 09:40
구도가 딱 비슷하잖아요.
자기한테 싫은 소리했던 인간들 다 감방에 쳐넣는 건 정부 비리 파내는 검사를 다 한직에 처박아 넣는 거랑 유사하구요. 행복하게 되는 해피엔딩 스토리는 정권에 꼬리치던 검사들이 그 대가로 승진이라는 선물을 받고 행복하게 되는 해피엔딩 스토리가 되겠네요. 윤석열 관련 내용은 미래의 예상이지만 현 정권은 현실에서 진행중이라는게 차이점이 있겠네요.
21/07/06 18:36
이런 분들은 어떤 글이건. 맥락 관계없이 문정부 까는 글로 끝나야 해요.
오늘 점심 순대국이 간이 짰다고 해도 문정부 타령할 분이거든요.
21/07/06 09:18
유력 대선후보에 대한 이런저런 이슈들 검증들...늘상 있어왔고 이 글도 단지 그런 이슈를 소개하는거라 생각해요
본격 레이스 시작하면 이런 글 차고 넘칠텐데 조금 가볍게 보심이 어떠실지 싶어요 댓글을 다섯개째나 다셨길래 혹시나 해서 말씀드립니다
21/07/06 09:24
사실 커뮤니티에서 정치관련글에 댓글달정도면 이미 입장 다 정해진 사람들이죠 크크
커뮤니티 글을 읽고 친문이 반문이 되거나, 반문이 친문이 되거나, 혹은 그렇다 하더라도 하필 그 글을 보고 입장을 바꿀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니 적당히 재미로 보는게 맘편합니다. 주변만 봐도 대부분 의견 바꾼사람들은 부동산같은 현실 정책때문에 바꾸더라구요.
21/07/06 09:34
정치가 워낙 이분법이 되다보니, 중도층은 뭔가 양쪽에서 공격 받기 좋습니다.
윤석열 뭔가 처가댁도 그렇고 공정함을 내세우는데 문제가 많은거 같아요. -> 너 민주당이지? 대X문이지? 너때문에 나라가 안바뀌는거야 이재명 전과기록도 그렇고 여태 행보 보면 도덕적으로 문제 많고 정책도 완전히 매운맛 공산당 같네요. -> 넌 국힘이지? 너 때문에 나라가 안바뀌는거야 둘다 문제 있어서 비판하면 욕먹습니다. 요즘...크크..
21/07/06 11:24
백신 방역 같은 거 조금만 긍정적으로 써도 뜬금없이 [너같은 민주당 지지자는] 부터 나오는 판국이니까요
정치 과몰입맨들은 자기랑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반대편' 으로 보는듯;
21/07/06 09:12
전 민주당 지지자인데, 이런 걸 가지고 민주당에서 윤석렬을 공격하는게 어색하고 민망합니다.
문재인정권의 검찰총장 이잖아요... 총장되고나서 사고치고 다닌 것도 아니고 그 전에 있었던 일들을 하나도 검증 못해내고서 뭐 이렇게 자랑스럽게 문제 많은 인물이라고 외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21/07/06 09:22
민주당은 뭐 얼굴에 깔고 하는거지만, 국힘당 내부에서도 윤전총장을 비토하는 세력이 있다 보니
처가 문제는 앞으로 계속 다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고가기에는 이미지에 워낙 안좋다 보니 어떤 방식으로든 처리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7/06 09:23
국힘에서야 당연히 슬슬 자강론도 나올거고, 어차피 윤석렬의 지지율이 필요한거지 진짜 그사람을 대통령으로 세우고 싶은건 아니니까 당연히 그럴 수 있는데
민주당은 안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뭐 제가 민주당 지지자니까 국힘에서야 뭘 어떻게 하든 알아서 할일이고 민주당이 좀 잘하면 좋겠어서요
21/07/06 09:20
본문에는 없는데 요새 민주당 대권주자들이 신나서 다 한마디씩 얹으니까요. 정말 애정이 있어서 하는 소리지만 윤석렬 말고 본인들에 집중했으면 좋겠어요.
21/07/06 09:28
민주당에서 작정하고 윤석열 보낼려고 마타도어 만들어내고 있는것도 아니고, 벌어진 일에 말 한마디 얹는건 그냥 하는겁니다. 정치인들은 말하는게 직업이고 유력정치인들은 기자들이 하루종일 마이크를 들이대고 별의별걸 다 물어봅니다. 그 말 한마디 한다고 본인한테 집중 못하는것도 아니며, 대선 나왔는데 타 후보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말하야한다는 말은 처음 들어보는 얘기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윤석열도 이재명 공격하는 이념적 메시지를 냈던데 벌써부터 네거티브에 집중하지 말고 자기 일이나 해결하라고 할 수도 있겠죠. 물론 의미없는 비판이고요. 말씀하신, 민주당에서 임명한 인사니까 민주당에서 공격하는게 민망한 일이다 이해가 안된다 하시는것도 어차피 똑같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국힘에서는 검찰 고위직도 못시킬 인물이라고 그렇게 청문회때 까놓고는 왜 이제와서 대선후보로 추대하려고 하는지? 그냥 정치라는게 진영을 떠나서 현상만 보고 중립적으로 평가하는 그런건 환상에 불과하고 어차피 진영따라 가는것일 따름입니다. 윤석열이라는 똑같은 인물이 여야 정권 바뀐 상태로 청문회를 했으면 공수가 지금 대선정국과 같았을 겁니다. 정치인들의 그런 표리부동함을 까는건 물론 자유이지만 현실적으로 큰 의미가 없단 이야기입니다.
21/07/06 09:34
제 입장에선 국힘애들 이상한 짓 하는거야 하루이틀일도 아니고 쟤들도 가끔 한 번 잡을텐데 잘 좀 했으면 좋겠다 정도지 딱히 기대도 관심도 없습니다.
국힘에서 욕해놓고 왜 이제와서 대선후보로 만드려고 하느냐? 보다 굳이 강행해서 임명 해놓고 이렇게 문제 많은 인물이라니.. 이건 좀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나 저러나 윤석렬 대선 출마 영상 보니 장모 문제 아니더라도 어차피 반기문/안철수 과 라서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벌어진 일에 말 한마디 얹는 그냥 하는거 안했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제 예상에 별로 도움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서구요. 까는게 도움 될 거 라고 생각하시는 거야 유료도로당님 자유니까 의견 차이라고 받아들여주시면 좋겠네요.
21/07/06 09:36
네 잘 알겠습니다. 까는게 도움될거라서 까줬으면 좋겠다는게 제 생각은 아니고 정치인들한테 말 얹는건 거의 숨쉬는것과 같은것이라 절대 안할수가 없는것이니 괜한것으로 스트레스 안 받으시는게 좋을것같다 정도 생각입니다.
21/07/06 09:39
하신 말씀이 맞습니다. 기자들이야 당연히 의견을 물어볼테고, 대선주자라는 사람들이 이제와서 '사실 우리 정권 출신 검찰총장인데 죄송하게 됐습니다' 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스트레스 안받아야 되는데 정치는 늘 스트레스네요.
21/07/06 09:20
민주당 토론회 보고 크게 실망했습니다
저 중에서 누가 대권을 잡아도 지금보다 나아질 거 같지 않더군요 스스로 자신의 과거를 부정하는 자 수시로 말을 바꾸는 자 뭔 말을 하고자 하는지 도데체 이해가 안되는 자 뭐 그렇더군요
21/07/06 10:0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10590085
[이재명 "바지 내릴까요" 발언에 박용진 "본선이었으면 폭망"] 이어 "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 말 바꾸기가 딱할 지경"이라며 "10분 중에 제가 3, 4분 쓴 건데 그 중에도 저렇게 대답을 제대로 못하고 얼버무리고 지나가면 본선에서 견디기 어렵다. 민주당 후보가 되기도 어려울 뿐만이 아니라 후보가 되더라도 진짜 어렵겠다"고 평가했다. 그는 "2017년에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당시 후보에게 했었던 것의 반의 반도 안 된다"며 "그 당시 문재인 후보한테 이재명 후보는 거의 UFC 수준으로 공격을 했다. 저는 잽 정도 하는 것"이라고 항변했다. 탈탈털렸나보군요 크크
21/07/06 10:40
[이재명 "바지 한번 더 내릴까"...김부선 "속옷도 협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558006629111896&mediaCodeNo=257&OutLnkChk=Y 여사님도 가만 안계시죠.
21/07/06 09:30
https://pgr21.com/election/3504
2017년 대선에서도 많은 분들이 유력 후보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 불만을 내비쳤으니 딱히 이상한 건 아닙니다.
21/07/06 09:36
그거도 잘못되었고 이거도 잘못되었고요. 근데 하필 저 링크는 국민의 당에서 조작한건이네요 .윤석열 장모건은 조작건은 아닌듯. 심지어 기사는 조선일보 기자출신이 쓴거라.
21/07/06 09:42
그때 분위기가 잘못이라고 지적하면 오히려 몰매맞는 분위기였구요.
국민의당에서 조작한 건 나중에 밝혀졌기에 저 때의 분위기랑은 별 상관 없었습니다.
21/07/06 09:41
근데 하필 예시가.... 저거 음성파일 조작으로 걸려서 구속된 건 아닙니까... 크크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논란 제기를 불편해하는건 양쪽 모두에게 벌어지는 인지상정과 같은 일이니 뭐 그건 어쩔수 없긴하고요. 그래도 논란에도 급이 있는건데.. 저땐 증거도 없이 그냥 문제있다는 식으로 아들만 가지고 너무 물고늘어진 상황이었고 결국 증거라고 음성파일이 나왔는데 이상해서 보니까 조작이었던거고요. 지금으로 따지면 쥴리논란 같은거랄까요? 아니면 아무 증거도 상황도 없이 처가가 부자니까 구린게 있을꺼라고 까는 느낌이랄까요. 지금 이미 벌어진 수많은 사건들을 가지고 얘기하는거랑은 좀 결이 많이 다르죠. 쥴리 같은거 가지고 윤석열 까는사람 적어도 이 게시판에는 없잖습니까. 그리고 그런걸로 깐다고 불편해하는 지지자들은 당연히 이해가고요.
21/07/06 09:43
저때 저게 조작이라고 단정짓고 저렇게 이야기했었나요?
그 당시 조작인지 아닌지는 불명확한 상태였고 저는 분위기를 이야기한 거라서 조작이랑은 별 상관없었죠.
21/07/06 09:49
그러니까 쥴리같은거라고요. 그게 조작인지 거짓인지 불명확하지만, 그런걸로 까는건 윤 지지자가 아닌 저도 불편해서요.
물론 그런게 아니라 정상적인 의혹제기도 지지자 입장에서 불편한건 당연하고, 정치 지지라는게 그런 내로남불이 있을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당연히 인정합니다. 그냥 그 얘기 하고싶으셨던걸로 생각하긴하는데.. 그냥 예시가 재밌어서요. 예시의 종류에 따라서는 그런 내로남불과 관계없이 불편해할수도 있다 그런 얘기입니다. 하기사 문 같은 경우는 개인적인 비리가 털어도 너무 안 나온 좀 이상한 상황이긴 했으니 당시 무리수를 둘 수밖에 없었던것 같지만요.
21/07/06 10:09
문준용 취업 특혜의혹은 국민의당이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에 조작을 하는 바람에 사그러들었다 뿐이지 그 의혹 제기 자체가 문제를 삼을만한 건 아니죠. 그래서 가져온 겁니다.
그 예시를 재밌다고 생각하실려면 국민의힘에서 조작이 밝혀진 뒤에 저 글이 올라왔어야 합니다. 하지만 저 글은 조작 전에 올라온거고, 조작이 밝혀졌다면 저 글이 올라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재밌는 예시가 아니라 그냥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고 딱히 뭐라 그럴수도 없는 좋은 예인거죠.
21/07/06 09:35
친민주당 입장 확고하고..
상대로 윤전검찰총장이 본선 링위에 올라오면 정말 무리없이 민주당이 승리할거라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관련 의혹들이 너무 빨리 터져서 예선에서 낙마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지 않았음 좋겠네요.
21/07/06 09:36
몇몇 의혹들은 결국 결혼 전의 일이라면... 그리고 장모의 일탈이라면... 식으로 넘어갈수 있는 문제긴 합니다.
중요한건 그 장모를 윤석열이 결혼 이후에 비호를 해줬냐... 이게 중요한 부분이겠죠. 그렇다면 문제가 심각한거고요. 사실 가족일이나 확인안된 의혹들 끌고 나와서 공격하는 분위기는 이재명도 바라진 않을거예요. 기존에 나왔던 이야기들 다시 떠오르면 이재명도 그다지... 물론 양쪽 극성 지지자들이야 어차피 신경 안쓰고 지지 !! 분위기지만 다들 그런 지지자인건 아니니까요. 요즘 x 파일 이야기 나오는것도 그렇고 저는 맘에 안듭니다. 그런게 있으면 누가 대놓고 좀 꺼내서 검증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게 있다더라... 거기에 이런 내용이 있다더라... 무슨 연관이 있다는 설이 있다더라... 식으로 흘러가는건 진짜 구태 정치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지금 분위기로 이재명 vs 윤석열이 된다면 정책대결은 개뿔 결국 진짜 지저분한 대선 + 양쪽 지지자들의 감정싸움 대선이 될꺼 같네요.
21/07/06 09:38
윤석열이 대선 도전을 선언한 이상 윤석열은 더이상 법조인이 아닌 정치인입니다. 법조인이던 시절이야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논리로 웬만한 논란은 벗어날 수 있었겠지만, 정치인이 된 이상 본인이 설사 상관이 없을지라도 가족과 관련된 논란조차도 대중에게는 영향을 미치고 윤석열 자신에게 약점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정권 교체를 간절히 원하고 제발 누구든 이재명 만큼은 막아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윤석열이 부디 이 문제를 잘 딛고 청와대까지 가주면 좋겠지만, 그게 어렵다면 다른 야당 후보를 응원해야겠죠.
21/07/06 09:44
그런데 윤석열도 흑수저 출신인가요? 결혼할 때 처가될 집안은 안 보나요? 왜 저런 집안에 장가를 간 건지 이해 불가네요. 그냥 예뻐서 결혼한 걸까요? 50 넘어서 장가가는 거면 본인의 사회적 지위 같은 거도 고려해야 하고 여러 가지 많이 따질텐데 말이죠. 좀 교양있고 무난한 집안의 현모양처형 아내를 택해도 됐을텐데 말이죠.
21/07/06 09:49
윤석열 집안은 모르겠는데 지금의 아내랑 결혼하면서 재산이 대폭 증가했다는 뉴스는 검찰총장 시절부터 뉴스 많이 나왔습니다
https://www.yna.co.kr/view/MYH20210325000600640
21/07/06 09:46
21/07/06 11:08
저도 이 건은 알고 있었는데 강을 건넌 사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TV조선에서 이진동을 일부러 쳐냈다고 볼 근거는 없고, 사내 피해자에 의한 폭로로 출발한 사건이며 그 과정에서 TV조선의 대처가 특별히 가혹하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이를 보도한 월간 조선 편집장에 대해 문책성 인사가 있다는 논란이 있으니 그들 사이의 복잡한 사정에 대해서는 쉽게 결론을 내릴 수가 없습니다.
21/07/06 09:47
지금 여당이고 야당이고 뽑을만한 사람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저같은 중도층이 많을거라고 보는데..
차악을 뽑는게 정치인지라...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안철수나 하태경이라도 지지해야되나 고민입니다. 그러고보니 이전 유승민 찍자고 이야기 했던적도 있었네요. 하하..
21/07/06 09:48
무효표 던지지 않으시는이상 아마 양당의 후보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실텐데... 말씀하신 후보들은 그 자리에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크크크
21/07/06 09:49
전 민주당 지지자인데도 고민입니다. 도통 민주당엔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고,
국힘에는 당연히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기도 하거니와 어차피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와도 안찍어줄거고 정동영 이명박때 랑 똑같은 상황이에요..
21/07/06 11:07
송영길이 어떻게든 김동연 바짓가랑이 붙잡고 민주당 대선후보와 1대1 다이다이 뜰 수 있게 하는거 아니면 민주당은 누가 나와도 아오안이죠.
21/07/06 09:51
저도 이게 고민입니다
한국에서 대통령 할려고 나왔다가 그대로 정치 인생이 끝난 정치인들이 워낙 많다보니 진짜배기들은 더이상 정치판에 안나오는거 같고 현재 있는 정치인들 보면 죄다 제 기준 미달이라 누가 더 해먹냐를 봐야하는데 그걸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지 않죠 그런데 미국을 봐도 이 문제는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힐러리 누르고 트럼프가 되고, 트럼프 내리니 존재감이 거의 없던 바이든이 당선되는 등 미국도 대통령급 인재 부족의 시대같네요
21/07/06 10:15
충분히 일리있는 말씀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대 혐오의 시대다보니 그렇게 드러난 흠결만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도 워낙 많아서 괜찮은 사람들은 더더욱 정치판으로 나가지 않는거 같습니다
21/07/06 10:41
지금 민주당 180석에 + 이재명 대통령이면 어떻게 될지 도저히 감당이 안될거같아서요.
최소한 서로 견제라도 하게 하는게 맞지 않을지.
21/07/06 11:09
고민하실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죠.
대통령은 국민의 `투표`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이제는 `개표`로 결정된다고 믿으니까요. 지난 지방선거(서울 25곳 구청장 중 24곳이 민주당, 경북 대구 빼고 전국 싹쓸이)때부터 `투표`의 의미는 이미 퇴색했다고 봅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이 무슨 음모론이냐고, 아직도 그러고 있느냐며, 조롱 + 무시 + 어이상실+ 대경실색하시는 분이야 많겠죠만, 이해합니다. 충분히 그리 믿고 계실 이유들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이제는 알 만큼 알아버렸죠. 이 정부는 국정운영은 아마츄어 젬병이라도, 내편과 지지율과 정권유지를 위해서는 무슨 짓이라도 가능한, 출중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국힘당이 아무리 애써도 아무리 플랜 B다 ..뭐다 용써도, 지지율이 민주당 후보보다 압도적으로 앞서지 않는한, 정권교체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래서 오직 기원할 뿐입니다. 하늘님 보우하사....
21/07/06 11:22
말씀 하시는게 부정투표를 의미하시는게 맞나요?
지방 선거 때부터 부정이 있었다고 말씀하시는 데는 어떤 근거가 있으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21/07/06 12:48
어르신 음모론이라.... 음모론은 페라가모 생태탕이나 정유라는 박근혜 딸... 이런 경우에 붙이는 단어라 생각합니다만...
통계와 확률적 수치로 도출해낸 결론엔, <음모론>이란 단어가 끼어들 여지가 없지요.
21/07/06 13:22
동의합니다. 원전 통계조작의 경우가 그 한 예이겠지요.
그런데 지난 총선의 경우 선거부정 주장자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이트>가 제공하는 각 지역구와 각 투표소별 정당별 득표수를 기반으로.. 그 조작성을 도출해 내었습니다. 그러면 선관위 사이트의 수치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21/07/06 18:02
jjohny=쿠마 님// 음모론 취급은 처음부터였고, 그 통계 확률적 수치에 대한 납득할 만한 반박은 없었죠.
김어준의 K값만 되뇌일 뿐...
21/07/06 18:10
이순 님// 처음부터 엉망이었으니 당연히 처음부터 수많은 반박을 받고 음모론 취급이었던 거고, 그 이후에도 설득력을 얻지 못했으니 계속 음모론 취급인 거죠.
정말 설득력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이렇게 말씀하실 게 아니고 글로 정리해서 논증해주시면 됩니다.
21/07/06 18:28
jjohny=쿠마 님// 엉망이어서가 아니라, 덮어놓고 음모론으로 몰아가기만 했죠.
주장하는 사람들이 내세운 근거나 수치나 논리는 아예, 처음부터 무시만 했고요. 절대 밝혀져서는 안 되는 일이었으니까요. 관련 영상이 수백개에 달합니다. 진영을 떠나 순수 호기심으로라도, 단 몇 개만이라도 보시길 권합니다. 제가 도표 사진 등 기타 자료들을 게시해가며.. 글을 올릴 능력이 못 되는군요. 죄송합니다. 기력도 딸리구요.
21/07/06 19:01
이순 님// 몇 개 정도야 본 적 있죠. 봐도 다 엉터리라서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달착륙 음모론을 주장하는 관련 글/영상 자료도 못해도 수천은 될 겁니다. 그걸 다 봐야 달착륙 음모론이 엉터리구나 할 수 있는 건 아니겠죠. ------ 아무튼, 개표부정에 의한 부정선거가 일어났다고 믿고 계신 건 알겠습니다. 다만 본인이 생각하시는 내용을 최소한이라도 정리해서 전달해주시지 않고 그냥 '부정선거가 일어났다'라고만 말씀하신다면, 억지를 부리시는 거라고밖에 볼 수 없는 거죠. 하다못해 '알아서 찾아보라'고 하실 게 아니라, 가장 설득력 있다고 생각하시는 영상을 골라서 '이 영상을 봐라'라고 지정이라도 해주셔야 뭔 토론이 되죠.
21/07/07 09:46
jjohny=쿠마 님// 작년에 몇 번 관련 글을 올릴까... 망설였었는데, 그래봤자 다굴당하기 아니면,
삭제당하기 밖에 더 하겠냐, 또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받을 스트레스를 감당할 기력이 되겠느냐 싶어, 포기했었더랬죠. 이제 원하는 분들이 계시니, 일단 보약 세 첩 달여먹고, 도표와 사진 동영상 없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쨌거나 고맙네요...
21/07/06 14:35
다른 음모론이 있다고 내가 속은 음모가 음모가 아니게 되는 건 아니구요..
본인이 확률이나 통계를 스스로 읽을 줄도 모르면서 남이 보여주는 그럴듯한 숫자에 홀라당 빠져드는 걸 옆에서 보면 아 저분이 또 음모론에 속으셨구나 하게 된답니다. 보여주고 싶은 숫자만 보여주면서 통계고 확률인 척 하는게 매번 당하시는 전형적인 선동이랍니다.
21/07/06 18:09
읽을 줄도 모르면서 홀라당 빠져든....... 과연, 그럴까요?
이 사안은 함부로 입밖에 낼 수 있는 건이 아니지요..... 척척석사님, 꼭 기억하겠습니다. 흐흐흐
21/07/06 18:48
제가 기억하는 것만할까요? 부정선거, 손정민, 뭔 글로벌리스트니 뭐니 하며 별의별 음모론을 들고 오시던데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남들이 다 모르는 대단한 음모를 본인이랑 몇몇 멤버만 알고서 주류에 대항하고 있다는 뭐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본인은 그렇게 대단한 분이 아니라 그냥 아무도 안 속는 헛소문에 혼자 잘 속는 분인 걸 언젠가는 아시면 좋겠네요. 꿈 깨시란 소립니다.
21/07/07 09:53
꿈인지 뭔지 깨기엔 이르지 않을까요.
제가 기억하겠다는 건, 적어도 밝혀지는 데에 걸리는 시간을 장기적으로 잡기 때문입니다. 현재 상황이 꼭 진실이라 단정지을 수 없지요. 그러니 나를 두고, 잘 속는 분이니 어쩌니 그런 평가는 유보해 주시길.... 禮가 아닙니다.
21/07/06 11:28
이건 뭔 댓글을 달아야 될지 감을 못잡겠습니다. 크크
18대 대선때 김어준 더플랜 k값이나 21대 총선때 부정선거론이나 이준석 현재 당대표가 한말이 있죠. "이겨도 조작. 져도 조작"이라며 "(선거가 조작됐다는) 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달착륙 음모론이 50년 간 이어지고 있다"면서 "선거 조작도 만성질환처럼 지속되면서, 보수에게 매 선거마다 표 손실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준석 대표가 현실적으로 젊은층에게 인기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21/07/06 11:40
이준석이 완벽한 인물도 아니고 아직까지는 한계도 명확하다고 보긴 합니다만
주구장창 선거 조작만 외치던 극우 인사들 보다가 이준석 보면 진짜 선녀가 따로 없습니다 크크
21/07/06 12:54
극우라서 외치고, 그냥 보수라서 덮고, 진보라서 깔아뭉개고 지나간다는...그 이전에,
저는 선거부정이 `일어났다` 는 그 사실을 믿지요.
21/07/06 18:32
QR코드(사전투표)로 인식하는 전자개표기가 개표하죠.
참관인들이 차음부터 끝까지 눈이 빠져라 뚫어지게 쳐다보아도, 그 속도를 따라잡기 힘들 겁니다.
21/07/06 09:47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4/07/2012040700681.html
[문재인 자택 일부는 '불법 건축물'] 2012.04.07 윤석열 물어뜯기(?) 를 보며 갑자기 생각난 처마 게이트... 이거 결론이 어떻게 났었죠?
21/07/06 09:50
그 후 대법까지 가서 결국 문재인 무죄로 승소했습니다. (즉 저정도는 불법건축물이 아닌걸로...)
그것과 관계없이 조선에서 야심차게 터뜨렸다가 사진보고 '겨우 저거가지고 그러냐' 라는 역풍이 엄청 불었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
21/07/06 09:52
야권인사중에 윤석열은 가장 비전을 보여준적 없는 인물인데 이렇게 이슈되는 이유가 아리송합니다.
사견입니다만 가장 현대통령 임기이후 효율적으로 정치적 복수가능하다고 봐서일까요? 선호하는 미래가치관 보여준 정치인은 있고 그 반대급부로 싫어하게된 사람도 있긴 하지만 윤전총장처럼 내용물 모르겠는 사람은 또 처음이네요. 앞으로 행보를 지켜보겠지만 확신전에 지지부터 모은 사람이 잘 되긴 어려울것 같습니디.
21/07/06 09:53
전 언론이 일부러 만들어준 대선 후보라고 봅니다
약점도 명확해서 언론과 그 윗선에서 이용하기 좋은 패니까요 그런데 그 패가 말을 안듣고 단독행동하니 기자들이 한순간에 돌아섰죠
21/07/06 10:01
저 개인적으로는 안철수씨가 처음 등장할떄와 같은 이유인것 같습니다. 실제 정치에 참여하지 않았던 신선한 인물... 플러스 현 여권에 대한 대항마라는 개념에서...
21/07/06 10:41
정치인들이 이렇게 하겠습니다 비전을 보여주는게 그리 의미가 없겠구나... 하는 정서가 생긴거 같아요.
과정이 공정하고 결과가 어쩌고... 말로는 그럴듯했던 정부에 사람들이 많이 실망을 해버렸으니...
21/07/06 11:47
그리고 윤석열도 똑같은 놈이다 라고 하면서
정치에 아예 관심을 놓아버리는 분들이 대거 등장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좋든 싫든 정치에는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솔직히 지금 하는 행동들을 보면 여야 가릴꺼 없이 정치에 무관심하게 되거나 가쉽거리로만 소비하게 되니까요
21/07/06 12:04
솔직히 지금 윤석열 나오는 이야기들... 장모니 뭐니...
그리고 기존에 이재명 나오는 이야기들... 조폭이니 뭐니... 저부터도 관심 끄고 싶어지긴 하네요.
21/07/06 13:02
대선 주자들에게 한국의 미래를 위해 뭘 하겠다는 비전 얘기는 안들리고 (제대로 된 근거 없는 립서비스 빼고요)
누구는 뭐가 문제더라 애기만 들리니 짜증나고 무시하고 싶은게 정상반응이라고 봅니다
21/07/06 11:06
野 정권교체' 52.3%·'정권 유지' 38.1%…지지 당, 與 우세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702_0001499113&cID=10301&pID=10300 [여론조사] "정권 재창출" 37.5% vs "정권 교체" 54.8%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76848&plink=ORI&cooper=NAVER 이건 최근 조사이고 예전 조사를 봐도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윤석열이어서가 아니라 정권교체 가능성때문에 지지율도 나오고 이슈화되는 거라 봐요, 정권교체만 가능하다면 아마 다른 인물로 그 지지율이 옮겨갈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21/07/06 10:13
윤석열도 중도층이 보기에는 한 평생 문재인처럼 자기 고집으로 살아온 인물이라 대통령 재임하면서 한번은 문재인꼴 날겁니다. 안철수 때는 무릎팍도사, 청춘콘서트, 안랩으로 상징하는 IT 벤처 기업가라는 이미지가 젊은층에서도 어필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윤석열은 반문재인 말고 젊은이들이 기대할 부분이 뭔가요.
선진국 음식점에서 참 시킬 메뉴가 없네요.
21/07/06 10:23
위에 꿈트리님 말씀대로 검색 몇 번으로 과거 행적 태반을 알 수 있는 시대고 일정 이상의 흠집 찾으면 물러날 때 까지 물어 뜯기는 시대다보니 더더욱 못나오는거 같습니다
나라 가리지 않고 민주주의 국가에 대선 후보로 나올 사람들 중에서 평생동안 흠집 하나 없이 살아온 사람이 있긴 할까요? 그런데 대 혐오의 시대다보니 앞으로의 비전보다는 과거 흠집만 죽어라 물어뜯고 있죠 본문 케이스는 의혹만으로도 욕 먹는게 당연하다고 보지만, 애매한 건도 물어 뜯겨서 물러나는걸 보면 제가 대선 후보에 나올만한 사람이라도 안나갈꺼 같네요
21/07/06 10:15
대응의 문제긴 하지만 냉정히 이런 이슈들이 본인이 직접한게 아니더라도 계속 누적되면 타격이 없을 수 없죠.
이재명과의 비교는 오히려 자폭에 가깝다 보는게 둘의 컨텐츠도 다르고 신기할 정도로 대중이 보는 잣대조차도 다른데 같은 방향이 되면 못 이기거든요. 마치 메날두 비교를 하는데 갑자기 호날두 팬이 리그 우승과 맞대결 가지고 비교하자는 꼴이죠.
21/07/06 10:29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4975 jtbc 여론조사 내용보면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에게 보는 주요 잣대의 관점 차이가 좀 있는게 느껴지긴 합니다.
21/07/06 11:16
이재명은 어떻고? 하는게 자폭은 아니죠.
정권교체의 열망이 윤석열에게 투영되는 거라서 윤석열이 대선후보로서 부족하다는 것으로 드러나면 그 지지는 다른 야권 후보로 옮겨갈 겁니다. 윤석열 자체를 바라보는게 아니라 윤석열이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최선의 후보다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지지를 하는 것이거든요. 오히려 여권지지층들이 오판을 하는거죠. 윤석열이 어쩌네 저쩌네 하면 이재명은 어떻고? 라는 이야기가 따라나오게 마련입니다. 도찐개찐이네라는 이미지가 박히면 이재명에게 유리할 것 하나 없고 윤석열도 딱히 불리한 상황은 아닙니다.
21/07/06 11:53
인지도 그리고 그간에 쌓아온 스토리라는게 있어서 그렇게 쉽게 넘어가기는 쉽지 않을거라고 보는게 오히려 섣부른 추측이라고 봅니다.
국민의힘은 물론이거니와 그외 또다른 3지대 후보들 역시 무언가 흡수하고 나오기에는 그간 윤석열 후보가 올라온 것에 비하면 약하죠. 솔직히 약간 행복회로 느낌이 강하죠.
21/07/06 12:33
정권교체의 열망이 중도층에게도 투영되려면 윤석열에게 현정권이 잘못한 걸 바로 잡을 수 있다는 명분이 있어야죠. 그게 공정성이라는 거고 그게 사라지면 그냥 행정능력이라도 보여준 이재명이 차라리 더 명분이 있습니다. 실제 둘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 게 여론조사에서도 드러난다는데 지표를 무시하시면 할 말이 없어요.
21/07/06 12:42
도찐개찐 상황으로 갈 경우 현 정권을 바로 잡을 수 있다는 믿음은 이재명이 윤석열보다 못하죠.
이재명은 현 정권을 부정할 만큼의 자신이 없는 사람이거든요. 행정능력이 정말 대단했으면 딱 경기도지사 급이고 그 이상은 안된다라는 평가가 안나왔어야죠. 이재명 행보 중에 정말 지사의 위치에서도 버거운 사회적 갈등을 해결해 낸 적은 없었습니다. 지지층이야 행정능력이 지지의 한 원인으로 통할 수야 있겠습니다만, 중도층에서 과연 그렇게 받아들일지는 좀 더 고민해 봐야하는 부분이죠.
21/07/06 13:00
도찐개찐으로 가면 그냥 현정권을 바로 잡을 수 있다는 명분자체가 약해진다는데 갑자기 딴 소리를...
그리고 정권교체가 그렇게 숭고한 뜻이면 윤석열일 필요가 당연히 없고 빨리 다른 후보 찾아야겠죠. 지금 야권에서 그런 움직임이 보이는 것 같네요. 그네들도 현실은 더 잘 알고 있으니깐요.
21/07/06 13:08
이재명하고 윤석열이 도찐개찐이면 이재명보다 윤석열이 현 정권을 바로잡는데 더 명분이 있다는 소린데요. 그게 왜 딴소리인지...
도찐개찐이라도 윤석열은 현 정권에 핍박받았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구요, 이재명은 현 정권 사람입니다. 부정을 못하거든요. 현 정권을 부정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현 정권을 바로잡는데 더 명분을 가지고 갈 수 있는지 의문인데요. 어차피 야권 후보들이야 내가 대통령 되겠다라고 생각하며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윤석열 까는건 당연한거죠. 윤석열이 후보 되면 자신들이 대통령 못되니까 말입니다.
21/07/06 13:42
아니 둘다 도찐개찐으로 현정권이랑 소위 그나물에 그밥이면 그냥 그 정권교체의 명분이 시들해진다구요. 도찐개찐되는 순간 그럼 정권교체하면 뭐하는데?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은 공정성을 들고 있어야하는 거고 또 얼마전까지 그래왔기 때문에 야권에서 높은 지지율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거구요. 도찐개찐되서 윤석열이 이득볼 수 있는 경우는 어디에도 없어요.
21/07/06 14:10
도찐개찐이라는 것은 도덕성 측면에서 이야기하는 거구요.
도덕성 측면에서 이재명이 우위를 가질려면 장모사건에서 윤석열이 직접개입 했다는 증거라도 나와줘야겠죠. 그게 없으면 잘해봤자 도덕성 측면에서는 이재명하고 도찐개찐이라는 정도밖에 못얻어낸다는 겁니다. 도덕성에서 도찐개찐이라면 정권심판이라는 명분을 더 가지고 갈 수 있는 윤석열이 유리한거죠. 정권심판이라는 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놔야 하는데 이런 것에 대한 고민없이 윤석열 공정 때리기에만 몰두하는 민주당 행동으로 봐서는 자폭이 아니라 민주당이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있는 겁니다. 공정이라는 헤게모니는 이미 이준석을 당대표로 선출한 국민의힘에서 들고 가버렸습니다. 장모사건에서 윤석열이 직접 개입했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공정 헤게모니는 이준석으로 충분히 커버칠 수가 있죠. 근데 민주당에서 공정 헤게모니를 들고 올 수 있는 인물이 있나요? 제가 볼 때는 조응천이랑 김해영, 잘 쳐줘봤자 박용진 정도밖에 안보이는데 말입니다. 근데 이들이 주류냐면 그렇지 않죠.
21/07/06 14:15
NoGainNoPain 님// 대통령 선거에 정권심판은 하나의 요소일 뿐이지 전체가 아닙니다. 그것에만 매몰되니까 윤석열에게 악재가 나타나도 이악물고 이재명은? 같은 자폭을 하는 거죠. 정권교체만이 중요했다면 다른 야권 주자들 와도 야권후보가 이겨야하지만 윤석열 빼고는 다 밀립니다. 왜일까요?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21/07/06 14:30
Texan 님// 이재명은? 이란 것을 자폭이라고 이야기하는것부터가 현 선거판세를 파악 못하는 거죠.
대선이라는게 주자가 다 같은 라인에 서서 출발하는게 아니에요. 현 정권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서로 다른 출발선을 가지는 겁니다. 대통령 선거에 정권심판은 하나의 요소일 뿐 전체가 아닙니다만, 이번 선거에서는 정권심판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언급되는 것들 중 하나죠. 지금 현 여권은 거기에 대해서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못내놓고 있는 거구요. 이재명은? 이라고 말하는 게 자폭이라서 안심된다는 것이야말로 현 여권의 안이함을 보여주는 거죠. 도덕성 차원에서 도찐개찐 같이 가면 여권은 야권을 이길 수가 없는데 그걸 모르고 있으니까요.
21/07/06 14:41
NoGainNoPain 님// 애초에 이재명에게 도덕성을 기대하는 사람이 없는데 도찐개찐으로 가면 정권교체 열망도 희미해지고 이재명의 행정능력이나 아젠다만 부각되죠.
지금 윤석열이 이런저런 잡음으로 고꾸라져서 대권 포기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정권교체 때문에 야권이 유리해요? 이 대답에 자신있게 그렇다라고 대답하지 못 하시면 그냥 이제껏 논리는 그냥 다 무너지는 겁니다. 그리고 그렇다면 뭐하러 이재명은? 같은 허접한 쉴드를 치고 있는 건지...
21/07/06 14:50
Texan 님// 네 이재명 지지자분들은 도덕성을 기대하는 사람이 없는 것 맞습니다. 하지만 중도층까지 그렇다고 볼 순 없죠.
자기 지지자만 가지고 이길 수 있다면 그래도 됩니다. 근데 지금은 여권 지지자들만 가지고 이기기에는 역부족한 상황이거든요. 윤석열이 고꾸라져도 정권교체 때문에 야권이 유리한 것 맞습니다. 정권교체 열망이 오롯히 윤석열에만 있고 국민의힘에는 없었다라면 오세훈이 되질 않고 안철수가 되었어야 합니다. 오세훈 당선이 충격으로 다가온 이유는 정권교체 열망을 국민의힘에서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었기 때문이었죠. 이재명은? 이라는게 허접한 쉴드라면 이재명은?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도덕성 공격에만 집중하는 것 또한 허접한 공격이죠.
21/07/06 14:56
NoGainNoPain 님// 윤석열이 정책적으로 보여주는 게 전혀 없고 본인 스스로 공정을 큰 자산으로 들고 있으니 이정도 공격과 검증은 당연하고 필요하구요.
그리고 선거 몇개월밖에 안 남은 상태에서 야권이 정권교체 때문에 무조건 유리하다고 하시면 애초에 이런 논의가 아무 의미없죠. 어차피 무조건 정권교체되는 거 아닙니까? 크크
21/07/06 15:27
Texan 님// 대선후보에 올라가면 공격을 받는건 자연스럽고 정책적으로 뭔가를 보여줘야 되는 것 또한 당연한 일이죠.
저는 정권교체로 야권이 무조건 유리하다고 안했습니다. 하지만 정권교체 분위기가 커져서 야권이 유리한 것은 현실이죠. 2017년 대선에서는 박근혜 탄핵되어서 여권이 불리하다고 다들 그랬습니다. 그 당시 탄핵 분위기에서 여권 후보(홍준표)가 떨어지되는건 당연시되었었고, 문재인이 안되었으면 다른 야권 후보가 되는건 거의 기정사실이었어요. 근데 그걸 뭐라고 그런 사람이 있었나요? 없었어요. 탄핵을 이야기한 그때랑 정권교체 분위기를 이야기하는 지금이랑 별 차이없는데 말이죠.
21/07/06 15:46
NoGainNoPain 님// 그때랑 많이 다르죠. 그때 박근혜 지지율은 5%도 안 됐고 탄핵이라는 역사에 길이남을 사건도 있었죠. 지금은요? 평가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지지율은 역대 최고 수준인 40%입니다.
수치만 봐선 무조건 정권교체된다는 게 이상하죠. 졍권교체 때문에 야권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건 야권의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그렇게 근본없는 희망은 누구에게도 좋지 않아요
21/07/06 15:57
Texan 님// 박근혜 탄핵전 기준으로 보면 그렇게 차이가 나지도 않아요.
갤럽 기준으로 문재인은 30대 후반 박근혜는 30대 초반입니다. 정권 후반기에 다른 대통령들이 문재인보다 많이 떨어졌기에 역대 최고 수준이라 그러는 거지,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확실하게 누르는 여론조사 상황이 나오는 이상 역대 최고지지율이 별 의미가 없어요. 정권유지보다는 정권교체 열망이 더 강하다는 겁니다.
21/07/06 16:08
NoGainNoPain 님// 박근헤 30대 초반에 지지율 안정적이라는 소리 많이 나왔고 킹찍탈소리 있을 정도로 현여권이 유리하다는 소리 나온 적 없습니다. 어대문은 탄핵정국때에야 나온 소리고 지금 그만큼 일이 터진다는 말씀이면 그냥 소설쓰는 겁니다. 아전인수 해석은 그만 두세요
21/07/06 16:20
Texan 님// 한가지 추가하자면 제가 알기론 박근혜씨가 대선 나오던 시기에도 여론조사 결과가 정권교체가 정권유지보다 더 높았긴 합니다. 물론 대선 초반에만 그렇고 후반에도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권교체는 당시 여권 인사가 아니면 누구라도 상관 없으니까 그 합이 당연히 정권유지보다 더 높긴 합니다. 그래도 유력 대권주자가 압도적이지 않으면 쉽지 않는게 현실이긴 합니다.
21/07/06 16:26
분수 님// 저도 이명박 집권 말기에 정권교체 여론이 높았던 걸로 기억하긴 합니다만 그런 건 대선주자 정해지면 사실 큰 의미없어지죠.
21/07/06 16:34
Texan 님// 20대 총선 민주당 승리는 탄핵으로 박근혜 지지율 떨어지기 이전이었구요.
어대문 이전에 누가 지지율을 가져갔었는지 혹시 잊어버리셨는지? 바로 반기문이었죠. 김무성을 위시한 그 당시 여권 후보들은 다 나가리 분위기였습니다. 이명박 시절 박근혜도 정권유지 후보가 아니라 정권교체라는 차원에서 유력 후보가 된 겁니다. 반기문도 마찬가지구요. 저보고 아전인수 해석이라고 하시는데 그 말을 되돌려 드리고 싶네요.
21/07/06 22:02
NoGainNoPain 님// 반기문은 지금처럼 야권인사입니다. 그래서 그 당시 무조건 정권교체된다고 사람들이 이야기했나요? 아니죠? 박근혜나 이재명의 여당 내 포지션도 흡사할 뿐더러 박근혜가 정권교체의 열망으로 대선가져갔다고 하면 진짜 웃음벨이죠.
현재 이재명이 현정권과 각을 세우지 않는 건 현정권 지지율이 높기 때문이죠. 딴 거 없습니다. 당장 LH 터트린 게 그쪽이라는 말도 나오는판에... 결국 정권교체 열망 그거 별 의미도 없고 이재명이 라운드에 올라가면 더더욱 의미없어요
21/07/06 23:07
Texan 님// 반기문의 주된 지지층이 보수였는데요? 완전 야권인사라고 하기엔 좀 그런데요.
그래서 김무성이 바른정당 세운뒤 반기문 대선후보 추대해서 자기 살길 모색하는거 아니냐고 말이 많았습니다. 박근혜나 이재명의 여당 포지션이 흡사하다니... 제대로 보신게 맞으신지 궁금하네요. 박근혜는 경선부터 이명박 임기 종료시까지 이명박이랑 각을 세웠습니다. 이명박 임기 초반때 친박계 공천학살 당해서 친박연대로 한바탕 쇼를 했고, 그 다음 총선때 이명박 인기가 떨어져서 박근혜를 당 얼굴로 내세워 총선지휘해서 당 살려냈죠. 이명박이 세종시 수정안 냈을때 공개적으로 반대 메세지 내서 이명박 물먹인건 유명하구요. 근데 이재명이 이런 적 있습니까? 이런 거 보고도 박근혜와 이재명의 여당 내 포지션이 똑같다고 하는 그거야말로 웃음벨이죠. LH 터트린게 이재명 쪽이다? 그거 밝혀지는 순간 배신자로 찍혀서 여당후보는 나가리 될텐데 여당 대선후보 지지율 1위인 이재명이 왜 그런짓을 합니까? 그냥 현상유지만 하면 여당 대선후보가 무난하게 되는건데 미치지 않은이상 그런짓 할 일 없죠. 전두환 이후로 대선 직접선거에서 당선된 후보 모두 적건 크건간에 정권교체 열망에 부응한 후보들입니다. 인기 떨어진 이전 정부 계승하겠다는 입장으로만 당선된 후보는 결코 없었습니다.
21/07/06 23:28
NoGainNoPain 님// 주된 지지층이 보수라서 야권인사가 아니라는 건... 윤석열도 주 지지층은 보수에요. 어차피 선거는 집토끼+중도층 잡는 선거고 그렇게 일대일로 비교하면 세상에 비교할 수 있는 건 존재하지 않아요. 게다가 윤석열은 아직 정당도 없죠. 결국 탄핵정국 이전에는 정권교체 열망같은 거 없었고 지금도 그렇게 보는 건 그냥 야권의 착각이죠.
또한 당연히 이재명과 박근혜가 다른 점이 존재하죠. 그건 이명박과 문재인의 차이에 기인하는 겁니다. 문재인은 초기에도 그렇고 현재도 지지율이 상당히 높아요. 박근혜처럼 이재명이 할 필요도 없고 하면 정치감각이 떨어지는 거죠. 당장 180석 먹은 게 작년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모든 게 일대일로 맞아야지만 비교가능하다는 소리는 그냥 나는 말꼬리만 붙잡겠다고 하는 말입니다. 수치적으로나 역대정권과 비교해 봤을 때 현재 정권교체 열망이 특별히 크다고 할 요인은 그리 크지도 않고 있다고 한들 의미없어요. 있다고 한다면 그냥 본인들 희망사항이죠. 애초에 윤석열이 나가도 야권이 이기신다면서요? 그럼 걱정말고 빨리 윤석열 떨어지길 응원하세요. 어차피 정권교체면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하지 않겠습니까?
21/07/07 02:59
Texan 님// 제가 보수=야권이라고 했나요? 전 그렇게 이야기한 적 없는데 말입니다.
이명박근혜 시절에는 보수가 권력을 잡고 있었으니 여권인거고, 지금은 진보쪽에서 권력을 잡고 있으니 보수가 야권인거죠. 박근혜가 잘나가던 시절 여권의 대선후보는 김무성이었고 박근혜가 추락하면서 같이 추락했습니다. 왜냐하면 김무성은 박근혜와 차별화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거든요. 보수진영의 대안으로 선택된 게 반기문이었습니다. 정권교체 열망이라는게 없다고 하시는데, 오히려 대선에는 항상 있어왔던 게 정권교체 열망입니다. 전두환 이후 어떤 정권이든 예외없이 지지율을 바닥을 쳤는데 정권유지 열망이 교체열망보다 더 크다고 하는게 이상한거죠. 항상 정권교체 열망은 있어왔고 그걸 누가 제대로 잡아내느냐가 대선 승리자를 결정해 왔습니다. 같은 보수나 진보정권이 이어져 왔더라도 당선 후보는 항상 이전 정부와 자의건 타의건 선을 그어 왔습니다. 노무현은 동교동계의 메인이 아닌 신진 세력이었고, 박근혜는 이명박과 정치적으로 크게 다퉜던 후보입니다. 그랬기에 정권교체의 열망을 받아먹을 수 있었죠. 노무현은 김대중과 다르고 박근혜는 이명박과 다르다는 걸 다 알고 있으니까요. 압승으로 평가받는 180석이 작년입니다. 그당시 문재인 지지율은 확인해 보셨나요? 긍정이 부정보다 확연히 앞섭니다. 참패 이야기가 나온 재보선 상황에서 지지율은 어떻습니까? 부정이 긍정보다 확연히 높습니다. 다른 대통령과 비교해 봤을때 지지율이 높다? 그건 별 의미없어요. 긍정이 타 대통령보다 높으면 뭐합니까, 부정이 긍정보다 확실히 앞서고 있고 이 부정률은 정권심판 표로 돌아올 건데 말입니다. 내가 90점 받아도 다른 사람이 100점 받으면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 80점 받아도 다른 사람이 70점 받는게 더 나은 상황이죠. 선거 지표는 대통령 긍부정률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이건 안보고 반박할 의사 없이 계속 역대 대통령 지지율만 계속 언급하는 거라면 그냥 나는 말꼬리만 붙잡겠다고 하는 말이죠.
21/07/07 04:13
NoGainNoPain 님// 정권교체 열망이 언제나 컸다면 지금이 특별히 클 이유가 전혀 없어요. 항상 큰데 왜 문재인 정권이 하필이면 더 크죠? 여기에 대한 답변이 전혀 없죠. 부정평가는 다른 정권에서도 높았어요. 그러니까 결국 이 질문들에 대해 명확히 하셔야 합니다.
1. 문재인 정권에 대한 정권교체 특별히 높은가? 2. 문재인 정권에 대한 이재명이 입장이 비토가 충분하지 않은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그렇다면 님의 주장이 되는 건데 현재 여론조사는 적어도 그렇지는 않는 거 같네요. 게다가 처음에 인정하셨듯이 정권교체가 전부가 아니죠. 어차피 지켜보시면 아시겠지만
21/07/07 08:42
Texan 님// 제가 다른 정권과 비교해서 문재인 정권에서의 정권교체 열망이 특별히 더 크다고 했나요? 그런 적 없는데 말입니다.
그런 이야기 한적도 없는데 그렇게 이야기했다고 가정하고 반박하는 거야말로 전형적인 허수아비 치기의 일환이죠. 역대 정권 말에는 지지율의 하락을 피할 수 없었고, 차기 후보는 비록 같은 당이더라도 이전 정부와 선을 긋는 행동을 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정권교체 열망을 자신에게 돌릴 수 있었죠. 그런데 이재명이 정말 그렇게 하고 있을까요? 180석으로 압승을 거뒀을때 문재인의 지지율과 처참한 성적을 거둔 재보궐 선거때의 지지율을 비교해 보여드렸잖아요. 근데 뭐가 그렇지 않습니까? 여전히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노는건 사실인데 말입니다.
21/07/07 09:00
NoGainNoPain 님// 정권교체 열망이 지난번과 비교해 딱히 크지 않다고 인정하셨으면 이 논쟁은 끝난 겁니다.
이재명이 노무현만큼 신선하지 않고 박근혜처럼 전정권 비토하지 않아도 결국 자기만의 컨텐츠와 비문성향으로 인해 양자대결에서 비등비등하니깐요. 뜬금없이 고꾸라질 거 지금 예상하는 건 의미없고 이재명이 승산있는 건 엄연한 사실이고 윤석열없이 다른 야권주자는 존재감없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죠. 여론조사 무시하신다면 그냥 갈 길 가세요
21/07/07 09:11
Texan 님// 정권교체 열망이 지난번보다 딱히 크지 않다고 하면 논쟁이 끝난건가요? 재밌으신 해석이네요.
정권교체 열망은 언제나 있어왔고 이재명은 거기에 대해서 제대로 부합하지 못하는 게 제 주장이었고, 정권교체 열망이 지난 정권과 비교해서 크냐 작냐는 저랑은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5458502 리얼미터와 PNR리서치는 오차범위 밖에서 윤석열 승이고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오차범위 내에서 윤석열 승, 글로벌리서치에서만 오차범위 내 이재명 승으로 나오는데 말입니다. 게다가 저 여론조사들의 대부분은 장모건 터지고 나서 나온 것들인데요.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라서 남아있는 몇개월동안 어찌될 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 여론조사 결과로 누가 대선 승리할지 예측하는것은 섣부른 판단이겠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현재 양자대결에서 지지율이 뒤지는 것을 괜찮다고 넘길 수 있는건 아닐텐데 말입니다.
21/07/07 09:36
NoGainNoPain 님// 정권교체 열망이 대선의 모든 게 아니니깐요. 이것도 인정하셨잖아요. 정권교체 열망이 평소보다 크지도 않고 모든 요소도 아니죠? 이제와서 부정하실 건 아닐테고...
그렇다면 현재 이재명 능력+비문 ~ 윤석열 도덕성+반문이리할 때 도덕성 사라지면 이재명 능력+비문 > 반문만 남는 거죠. 게다가 정권교체는 야권의 도덕성과 상관관계가 높죠. 결국 그냥 윤석열의 도덕성 떨어져도 정권교체가 증가하는 희안한 세상이 아닌 이상 결국 정권교체가 무조건 된다는 건 말도 안되고 윤석열의 도덕성이 이재명과 도찐개찐여도 상관없다는 것도 말이 안 됩니다. 이런 간단한 도식조차 무시하니 계속 이리저리 논점 흐리고 말꼬리잡는 댓글만 계속 다시는 겁니다
21/07/07 12:46
Texan 님// 네 정권교체 열망이 대선의 모든 게 아니니까요. 모든 거라고 이야기는 게 더 말이 안되는거잖아요.
그런데 차기 대선후보는 같은 당이더라고 의도했건 않건간 이전 정부와 선을 다 그었다니깐요? 정권교체가 무조건 된다는 건 말도 안된다고 이야기하시는데, 지금까지의 대선 역사가 그래 왔습니다. 이 말이 틀렸다면 어떤 대선후보가 이전 정부의 정책을 그대로 계승하겠다면서 당선된 적이 있는지 한번 가지고 와 보세요. 김영삼은 애초부터 뿌리가 달랐고, 노무현은 한화갑을 경선에서 이기고 올라왔습니다. 박근혜는 두말하면 잔소리구요. 당선된 후보는 어떤 방식이건간에 정권교체의 열망에 올라타 왔던 지금까지의 대선 경향을 무시하니 계속 이리저리 논점 흐리고 말꼬리잡는 댓글만 계속 다시는 겁니다.
21/07/07 14:16
NoGainNoPain 님// 이재명이 문재인에 대한 그 경향을 안 타는 이유는 문재인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당내 세력이 적어서 그런 거라구요. 도대체 몇번을 반복해서 쓰는 건지...
결국 도식에 대한 반박은 안 하시고 똑같은 이야기 되풀이하시네요. 정권교체가 모든 걸 이기는 건 아니지만 정권교체에 대한 커플링으로 대선의 결과가 결정된다. 이게 무슨 논리에요 그냥 어거지지. 본인 주장 자체가 앞뒤가 그냥 서로 모순이잖아요. 모든 게 아니려면 다른 요소들을 추가시켜야죠. 하지만 모든 요소는 본인 스스로가 계속 부정중이시죠. 게다가 그 커플링이 어정쩡한 이재명이랑 윤석열은 엎치락뒤치락하고. 이론 세우는 건 본인 맘인데 이론은 현실과 맞아야합니다. 논리 자체도 앞뒤가 안 맞고 여론조사랑도 다르고... 그거 어떻게든 우기려고 이것저것 쓸데없는 디테일만 붙이고... 애초에 그런 건 야권후보 전체가 압도할 때나 할 수 있는 소리입니다. 실제로 재보궐때 정권심판 드라이브가 걸리니까 오세훈이나 안철수 둘다 이길 수 있었죠? 그러니 정권교체 열망같은 소리하려면 그런 상황 온다음에나 하세요.
21/07/07 15:24
Texan 님// 아니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고 있다는 걸 누누히 이야기해 왔는데 왜 문재인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야기만 반복하시나요? 그게바로 도식에 대한 반박은 안 하시고 똑같은 이야기 되풀이하는거잖아요.
정권교체가 모든 건 아니지만 그게 대선 승리를 할 수 있는 주요 원인이다, 이게 이해 안가시나요? 뭐가 모순이긴 모순입니까. 개인의 호불호라던지, 소속 정당이라던지, 얼마만큼 좋은 구호를 썼느냐, 어떤 정책을 핵심적으로 내세웠느냐 등등등 승리를 위한 요소들은 여러개가 있습니다만 그 중에 뚜렷이 부각되는게 정권교체의 열망을 얼마만큼 흡수하느냐인데 이게 이해가 안되시나요? 이재명이 이긴다길래 여론조사 종합해서 전반적으로 윤석열이 앞선다를 이야기를 가지고 오면 별 대답없이 은근슬쩍 뭉개버리고 넘어가시고... 쉬운 내용을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는데 이걸 이해 못하시는 님이야말로 논리 자체도 앞뒤가 안 맞고 여론조사랑도 다르고... 그거 어떻게든 우기려고 이것저것 쓸데없는 디테일만 붙이고... 그래서 오세훈과 안철수 지나고 나서 정권심판 분위기가 사라졌습니까? 정권교체 열망이 없었다라는 이야기는 그런 상황 온 다음에나 하세요.
21/07/07 15:50
NoGainNoPain 님// 긍정평가가 문재인보다 낮은 대통령들도 부정평가가 높은 건 훨씬 높았습니다. 그건 그냥 당연한 산수고 의미가 없어요. 이재명이나 다른 여권내 인사들이 정부와 큰 대립각을 안 세우는 이유로 지지율 거론하는 기사가 많다는 건 부디 알고 계시겠죠?
그리고 본인은 그냥 계속 정권교채에 얼마나 반응하냐가 제일 중요하고 나머지는 별 필요없다고 하죠? 그게 그냥 적어도 이번 대선시스템에선 정권교체가 대선을 결정짓는 모든 거라는 뜻입니다. 다른 건 다 디커플되어 있죠. 없어도 무방한 요소들이죠. 즉 그냥 계속 말장난하고 있는 겁니다. 이 모순을 지적하니 그냥 덮으려고 사례들만 덧붙이죠. 궤변론자들의 전형적인 형태죠. 그리고 극단적인 논리일 수록 반례하나면 그 논리는 깨지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과 윤석열이 큰 차이가 안 나는 게 중요한 거구요. 앞서든 말든 어차피 제가 볼때는 대선 한참 남았으니 변할 건 당연학지만 본인 논리라면 이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죠. 왜냐면 정권교체 커플링으로는 전반적으로 20%차이는 나야죠. 아니면 격차라도 계속 벌어지던가
21/07/07 19:52
Texan 님// 아니 그래서 21대 총선과 재보궐 선거 비교결과를 가지고 온 건데요?
당연한 산수라기보다는 긍/부정 지지율이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서 선거결과가 확 바뀌었는데 이 엄연한 사실을 왜 애써 부정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정권교체 말고 다른 요소들은 디커플되고 없어도 무방한 요소라고 했습니까? 왜 자꾸 이상하게 해석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좀 상대방의 의도를 명확히 파악하고 주장하세요. 님 머릿속에 있는 이상한 생각을 그대로 이야기하지 마시구요. 어차피 정권교체 주장하는 후보들은 계속 나오고 있고, 그 중에서 선택하는 겁니다. 반기문이 나가리된것도 정권교체 후보로 가장 유력하게 인식이 되었지만 본인의 삽질로 인해 못버티고 사퇴해 버린게 크죠. 후보가 당선되는 건 여러가지의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모여야 됩니다. 정권교체 주장하더라도 다른게 꽝이면 당선 못되요. 근데 그게 정권교체가 별 의미없는게 되나요? 그러니까 이야기하잖아요 역대 후보들 중에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권계승 주장해서 당선된 후보 있으면 가져와 보시라구요. 반례도 하나 못가져오면서 이러는 님이야말로 계속 말장난하고 있는 겁니다. 이 모순을 지적하니 그냥 덮으려고 사례들만 덧붙이죠. 궤변론자들의 전형적인 형태죠. 아니 그리고 이전에 "이재명이 승산있는 건 엄연한 사실이고" 라고 주장하셨잖아요. 그래서 여론조사 종합기사에서 3:1로 윤석열이 앞서고 있다는 걸 보여드렸는데 왜 여기에 대해선 암말 없으시나요? 본인이 유리한 내용만 취사선택하지 마시고 반박할건 제대로 반박하고 이야기하세요. 정작 현 상황의 여론조사 내용이 뻔히 나와 있는데 20% 차이가 안나니까 괜찮은건가요? 그러고도 남보고 궤변론자들의 전형적인 형태라고 주장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제가 볼때는 님이 딱 그런 것 같습니다만.
21/07/08 01:16
NoGainNoPain 님// 저는 정권교체와 관련해서 어떠한 주장을 한 적이 없구요, 그런 허접한 일반화따위 하지 않아요. 그런 거 따지자면 한국정권은 10년마다 하니 이번에도 이재명이 하겠네요? 그런 주장은 안 하시죠? 여기도 아직 반례가 없네요? 당연히 기껏해야 10번도 안 되는 사례가지고 일반화하니 그렇죠.
정권창출해도 많은 경우 차기정부는 차별화를 시도하고, 그냥 세계어딜봐도 보편적인 현상입니다. 본인이야말로 한국은 정권교체가 제일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본인 주장만 파훼되면 끝이에요. 그리고 말장난 계속하죠. 정권교체에 대한 커플링으로 대선 결정된다 해놓고 다른 자질이 떨어지면 떨어진다구요? 윤석열이 도덕성이 떨어지고 행정능력으로 이재명에게 처참하게 밀리면 떨어지는 거 맞죠? 아 능력은 대선에 포함 안되는 팩터인가요? 그럼 이재명은 어떤 요소로 선두권인가요. 이봐요. 지금 본인 논리가 앞뒤가 안 맞으니까 조금만 조건바꿔도 이상한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그러니까 궤변인 거게요.
21/07/08 08:58
Texan 님// 10년주기로 되겠습니까? 이해찬처럼 20년 집권론 주장하시는게 어떤가요?
그냥 어찌하다 보니 결과가 나온 10년주기랑, 후보자들이 주장한 정권교체론을 마치 똑같은 개념인마냥 비교할려고 그러시네요. 그럼 님 주장이 맞다면 10년마다 무조건 바뀐다는 것을 장담하실 수 있으십니까? 한번 의견이나 줘보세요. 180석 압승을 거뒀을 때의 문재인 지지율은 긍정이 높았지만 재보궐 선거 패배시의 부정이 높았다는 건 반박을 안하시네요? 적당한 논리를 만들어냈을때만 반박하시고 그런 게 없으면 여전하시네요. 지금 상황은 부정이 긍정보다 여전히 높습니다. 근데 지지율이 다른 대통령보다 좀 높다는 게 어떤 의미를 가지죠? 윤석열이 도덕성이 떨어지고 행정능력으로 이재명에게 처참하게 밀리면 떨어지는 거 맞습니다. 제가 여기에 대해서 부정했나요? 저는 거기에 대해서 부정한 적도 없는데 허수아비 치지 마시구요. 그럼 지금 상황에서 윤석열이 도덕성이 떨어지고 행정능력으로 이재명에게 처참하게 밀렸습니까? 나중에 그렇게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현재 그렇다고 인정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와서 주장의 근거로 삼지 마세요. 이재명이 무슨 선두권입니까, 현 상황에서 여론조사 결과는 3:1로 발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냥 주장이라고 못믿을까봐 링크까지 달아드렸는데 이건 안읽어보신 것 같네요? 지금 본인 논리가 앞뒤가 안 맞으니까 정작 여론조사와는 다른 이상한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그러니까 궤변인 거게요.
21/07/08 09:29
NoGainNoPain 님// 10년 주기론 따위 믿지도 않구요, 님의 이론이 그냥 그 수준이라는 뜻입니다. 역시 자기가 하는 주장의 헛점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하니 엉뚱한 거에나 달려들죠.
재보궐이랑 대선은 엄연히 다르니 대선기준로 해야죠. 동일한 재임기간 중 대부분 대통령보다 지지율이 높으면 된 겁니다. 무슨 미국처럼 문재인 재선도 아니고 재보궐은 뭐하러 들고옵니까. 사과는 사과랑 비교하세요. 게다가 본인이 그래서 정권교체 열망이 기존과 대비해 그다지 크지 않다고 인정했잖아요? 왜 또 딴소리 하세요. 누누히 말하지만 일방적으로 나오지 않는이상 통계적 오차내에 다 들어오고 있다고 봐야하는 거구요, 결국 정권교체 열망 외 다른 걸로 밀리면 밀리는 것도 인정하셨네요. 이재명은 꾸준히 본인 어젠다와 행정능력을 어필할테고 윤석열이 진짜로 도덕적으로 도찐개찐되고 지금처럼 반문외에 뚜렸한 국가비젼을 제시하지 못하면 이재명에게 추가 기울어지겠죠. 이거 다 인정하신 거죠? 그럼 제 주장 다 인정하셨으니 다행입니다. 계속 논지를 이리저리 흐리시니 금방 끝날 걸 오래걸리네요
21/07/08 09:37
Texan 님// 10년 주기론 따위 믿지도 않는다면 왜 이야기하셨습니까?
그거야 말로 님이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한다는 것을 뚜렷히 보여주는 증거죠. 재보궐이랑 대선은 뭐가 다릅니까? 총선이건 지선이건 간에 대통령 지지율이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건 자명한데요? 대통령 지지율이 높은 초반 선거에서는 총선이나 지선은 여권에서 승리하고 지지율이 떨어지는 후반에는 여권에서 패배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근데 왜 대선과 총/지선을 구분하죠? 통계적 오차내에 다 들어오고 있다구요? https://namu.wiki/w/%EB%B0%95%EA%B7%BC%ED%98%9C/%EC%A7%80%EC%A7%80%EC%9C%A8 박근혜 지지율 추세인데, 20대 총선에서 박근혜 지지율이 딱 지금의 문재인 지지율과 비슷합니다. 님 주장대로라면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대승했겠네요? 그런데 결과는 어떻습니까? 제가 정권교체 크지 않다고 했나요? 그게 다가 아니라고 했을 뿐,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는데 말입니다. 다른 대선과 비교해서 정권교체 욕망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는데, 이걸 또 이상하게 꼬아서 님 입맛대로 재해석해서 이야기하시네요. 다른 걸로 밀리면 밀리겠죠. 그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근데 현 상황에서 윤석열이 이재명한테 다른 걸로 밀립니까? 다른 걸로 밀리면 그때가서 이야기하세요. 현 여론조사에서 3:1로 발리고 있는데 마치 현재 이재명이 유리하다는 듯이 이야기하지 마시구요. 이재명이 나중에는 이길 것이다라는 희망사항을 가지는 건 좋은데, 그걸 지금 이재명이 이기는 듯이 이야기하는 건 아닌거죠.
21/07/08 09:52
NoGainNoPain 님// 10년 주기론은 본인 논리에 반례로 반박하니 본인 논리가 틀렸다는 반례없지 않느냐는, 기가차지만 황당한 반박을 하니까 님 반박한다고 하는 게 얼마나 얼척없는지 예를 들어준 거에요. 역시 궤변론자 상대하면 하나하나 다 꼬집어 줘야죠.
또 인정하셨네요. 대통령 지지율이 결과에 영향준다구요. 지금 높죠? 재보궐 타격 이후에도 그렇죠. 그리고 본인 입으로 정권교체 열망이 특별히 크지 않다면서요. 뭐하러 이 얘기 계속해요. 그냥 지기 싫어서? 박근혜 지지율 추세 들고 오시는 거면 자폭인가요? 그건 그냥 전반적으로 여론조사가 틀렸다는 소리에요. 그럼 3:1로 윤석열이 이기고 있는 것도 틀렸으니 이재명이 혹은 더 앞설지도 모른다 라는 주장도 할 수 있는 황당한 주장입니다. 물론 저는 그런 주장하는 거 아니니 또 헛소리하지 마시고. 게다가 그건 총선이고 대선이랑 뭔 상관입니까. 역대 대통령들 지지율 낮아도 정권창출한 게 몇번째인데. 진짜 궤변론자들은 엉뚱한 걸로 엉뚱하게 논리 계속 흐리죠. 꾸준히 지적하는 것도 일입니다. 저는 이재명이 이길 거라고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 윤석열의 도덕성이 이재명과 도찐개찐하면 윤석열에게 유리할리가 없다라는 논지입니다. 이재명이 지든말든 한국에 있는 집들 말고는 저한테는 아무 상관없어요. 이제 보니 윤석열말고 다른 야권후보가 나오면 좋을 거 같네요. 그럼 결국 인정하셨고 다 끝난 거 같으니 갈길 갑니다.
21/07/08 09:59
Texan 님// 예를 들려면 적절한 예를 가져와야죠.
10년주기는 소위 말하는 징크스류인데 이런 속설을 가지고 와서 마치 일침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부터가 님이 궤변론자라는 것을 반증하는거죠. 문재인 지지율이 높다구요? 20대 총선에서 박근혜 지지율 안보셨는지? 다시 링크 가져다드릴까요? https://namu.wiki/w/%EB%B0%95%EA%B7%BC%ED%98%9C/%EC%A7%80%EC%A7%80%EC%9C%A8 20대 총선 박근혜 긍/부정률을 보면 문재인보다 상황이 조금 더 낫네요? 그럼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대승했겠죠? 동 기간대에 다른 대통령들과 비교해서 지지율이 높아봤자 뭐합니까? 이미 부정이 긍정을 앞서고 선거에서 못이기는 영역으로 들어왔는데 말입니다. 여론조사가 틀렸다구요? 아~ 이제는 여론조사 결과가 님 입맛대로 안나오니까 여론조사 자체를 부정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꾸셨네요. 그거야말로 전형적인 궤변론자들의 행동이죠. 님이 이재명이 지든말든 아무런 관계없듯이 저도 윤석열이 지든말든 아무런 관계없는데요? 윤석열의 도덕성이 이재명과 도찐개찐해봤자 이재명이 문재인을 부정할 수 없는 이상 현재의 문재인의 부정 여론이 이재명한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지금까지의 결과만으로도 잘 알 수 있다는게 제 주장인데요. 님은 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대로 된 사실관계도 가져오지 않으셨고, 제가 가지고 온 것에 대한 반박도 제대로 못하셨구요.
21/07/08 10:09
NoGainNoPain 님// 역대 임기말 대선전 대통령 지지율 들고오세요. 그런 못 하시죠. 애초에 그럼 자기 논리가 말이 안 되는 거 아니까. 아니 그냥 정권교체 열망이 그다지 크지 않다면서요. 이거 인정하셨죠? 이거 인정하셨으면 박근혜 지지율 따위 아무 상관 없어요. 진짜 말꼬리 잡는 거죠. 뭐 계속 의도적으로 티나게 알아보라고 그러는 거 같기는 합니다.
역시 여론조사 부정하는 그런 주장 안 한다니까 그냥 호구처럼 들어와서 헛소리하시네요. 역시 대단해요 대단해 크크 이재명에게 있는 긍정과 부정적 요소 다 합치고 윤석열에게도 있는 요소 다 합쳐서 그럭저럭 승부가 나오있음 된 겁니다. 다 중요한 요소라고 인정하셨으니 윤석열에게 있는 긍정적인 요소를 이재명은? 따위로 스스로 쳐박는 짓을 하는 건 자폭행위입니다. 그렇죠? 논리적으로 다 설명해 드렸잖아요.못 알아들으시니 도식까지 제공해드리고. 그냥 이걸 본인이 납득하지 못 한 건 어쩔 수 없죠.
21/07/08 10:27
Texan 님// 역대 임기말 대선전 대통령 지지율이 왜 필요한가요? 그거 들고와봤자 의미가 없는데요?
님이 그렇게 현 대통령 지지율을 믿고 계시길래 그보다 더 좋은 상황의 지지율을 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20대 총선에서 대패한 박근혜라는 예를 들고 와서 님 주장을 반박해 드린 겁니다. "건 그냥 전반적으로 여론조사가 틀렸다는 소리에요." -> 이거 님이 하신 이야기인데요? 근데 지금와서 "여론조사 부정하는 그런 주장 안 한다니까" 라고 이야기하셔봤자 아무런 설득력이 없죠. 앞뒤가 안맞으니까 말입니다. 뭐가 그럭저럭 승부가 나긴 납니까, 여론조사 상에서 이재명이 3:1로 발리는 상황인데요. 이재명이 현 정부를 부정하지 못하는 이상 도덕성 도찐개찐 상황이 와 봤자 선거 결과는 이재명에게 유리하지 못해요. 자꾸 도덕성이나 이런걸 윤석열에게만 있고 이재명에게는 없는 듯이 이야기하시는데, 이재명도 자유롭지 못하다니깐요? 이낙연과 정세균을 위시한 여권 후보들이 이재명에게 도덕성 차원에서 공격가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이재명도 마찬가지로 김부선과 같은 이야기들이 나오지 않는게 좋은데 이재명은 이런 데서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착각이죠. 이재명은? 이란 게 계속 부각되면 이재명한테 전혀 유리할 것도 없고 그런건 사실입니다.
21/07/08 10:38
NoGainNoPain 님// 의미없으면 된 겁니다. 정권교체 열망이 딱히 크지도 않고 실제로 문재인 지지율이 높아서 비문이 척지기 쉽지 않은 것은 그냥 사실이니깐요. 이건 그냥 사실이라 부정하실 수 없는 거고, 그 외도 다 인정하셨죠.
"그걸 들고 오는 건" 그냥 전반적으로 여론조사가 틀렸다는 소리에요. + 물론 저는 그런 주장하는 거 아니니 또 헛소리하지 마시고. 크크 와 진짜 앞뒷말 짜르기 실시간으로 보니까 현웃터지네요 크크 혹시나 또 행간을 못 읽으실 거 같아서 말씀드리는 건데 그당시 여론조사 틀렸다는 게 가장 중요한 이슈였죠? 애초에 전반적으로 당시 여론조사가 엉망이라 여론조사로 뭔가 끄집어 낼 수 없어요. 그래서 그냥 그런 거 들고아서 주장하면 그냥 자폭이에요. 아니면 여론조사 다 틀렸으니 이번도 여편향적으로 틀린 것이라 라는 말을 하고 싶으시던지. 누누히 말했지만 평균내면 10% 안팍입니다. 축구처럼 스코어내는 게 아니라요. 보통 여론조사는 평균이나 추세가 중요하다는 건 과학적인 사실이니까 이정도면 그냥 그럭저럭 해볼만 하죠. 이재명이 도덕성이 자유롭지 않든 도찐개찐이라는 전략을 윤석열이 쓰면 그냥 둘다 같아지는 겁니다. 그럼 강점을 보이는 걸 스스로 날려버리니까 자폭이죠. 그냥 윤석열이랑 관련없다 라는 식의 쉴드라면 당연히 그러려니 합니다. 그냥 자폭한다는 걸 지적한 겁니다.
21/07/08 11:06
Texan 님// 대선전 지지율 들고오는게 의미가 없다는거죠? 그럼 그 이야기를 왜 꺼내신 건가요?
대선전 지지율 들고오는게 의미없다는걸 스스로 인정하셨네요. "당시 여론조사 틀렸다는 게 가장 중요한 이슈였죠? 애초에 전반적으로 당시 여론조사가 엉망이라 여론조사로 뭔가 끄집어 낼 수 없어요." 총선 여론조사가 틀렸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으신 모양인데 애시당초 방향이 틀렸습니다. 제가 가지고 온 것은 총선 여론조사가 아니라 대통령 긍/부정 여론조사였거든요. 이거 틀렸다고 이야기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총선 여론조사 이야기를 은근슬쩍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에 갖다붙이지 마시구요. 주장은 좀 제대로 하세요. 그러니까 평균이나 추세가 이재명한테 유리하게 바뀌면 그때 이야기하시라니깐요? 현재는 엄연히 윤석열이 유리한게 사실이에요. 그걸 인정하기 싫으시니까 미래 이야기를 하고싶으신 거겠죠. 도덕성에서 같아지면 정권교체 요소가 더 강해지는데요? 정권교체 주장하기 싫으면 도덕성에서라도 앞서야 그나마 승부볼 수 있죠. 도덕성에서도 못앞서고 도찐개찐인데 정권 부정도 못하면 이재명이 하등 유리할게 없는데 말입니다.
21/07/08 11:49
NoGainNoPain 님// 정권교체 열망이 딱히 크지도 않고 정부랑 척질 이유도 없으니 이재명이 지금도 그리 척지지 않은 건 합리적인 스탠스입니다. 그렇죠? 아니면 한낱 피지알러따위가 아는 걸 몰라서 척을 못 져요? 문재인 정부 고꾸라진 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총선당시 여론조사 전체가 박살이 나서 데이터전체가 여편향으로 오염됐으니 그냥 끄집어내면 안 됩니다. 그것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끌어오시니 어이가 없고 도대체 뭔 일일이 다 알려줘야해요. 이재명에겐 행정능력과 어젠다라는 본인의 장점이 있습니다. 이거 중요하다고 인정하셨으면서 또 딴소리 하세요? 다시 씁니다. 이재명: 비문+행정능력&어젠다+낮은 도덕성 윤석열: 반문+ 높은 도덕성 그러면 둘다 낮은 도덕성이면 이재명이 격차줄여지는 거에요. 이런 기본적인 판단 능력도 없어요? 그냥 단순한 산수에요. 그러니 이재명은? 같은 자폭수로 헛짓하지 말라구요
21/07/08 12:13
Texan 님// 뭐가 정권교체 열망이 크지 않습니까?
대통령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확연히 앞서는게 정권교체 열망이 크다는 것의 증거인데요. 그보다 상황이 더 좋았던 박근혜도 정권심판 논리가 작동해서 20대 총선에서 패배했는데요? 근데 문재인 지지율이 무슨 용가리 통뼈라고 상황이 더 불리한데 승리를 장담할 수 있습니까? 제가 가지고 온 것은 총선당시의 총선 여론조사가 아니라 박근혜 지지율 여론조사인데요? 이것도 구분 못하십니까? 총선 여론조사와 대통령 여론조사는 그 정확도에서 분명 차이가 나는데 그걸 혼동해서 이야기하시네요. 총선 여론조사와 대통령 여론조사의 차이가 정확히 뭔지나 아십니까? 하기야 알면 그런 대답이 안나왔겠죠. 님 편하라고 그렇게 섞으시면 안됩니다. 왜 제가 이런 이야기하는지 이해 못하시겠지만요. 이재명 행정능력 하시는데, 행정능력이건 어쨌건 간에 윤석열한테 뒤지는 게 사실이에요. 윤석열이 앞서고 있는게 도덕성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뇨, 정권교체 열망을 윤석열이 받아먹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보고 기본적인 판단 능력 어쩌구 하시기 때문에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21/07/08 13:07
NoGainNoPain 님// 본인이 정권교체 열망이 다른 때보다 크지 않다고 인정하셨잖아요. 또 딴소리 +1 적립하시네요. 그럼 왜 이재명이 왜 지지율 떨어질동안 그냥 미적거렸는지 설명해 보세요. 탄핵사건처럼 훅꺼진 것도 아닌데요? 그냥 종종 경기도가 백신받아오겠다 수준으로 잽만 날리죠. 왜 그래요? 이재명이 그런 정무감각도 없이 여기까지 올라왔어요?
샘플량과 조사기간 차이가 있을지언정 둘에 근본적인 차이가 없죠. 그때 표본이 여편향적으로 오염되어있는데 대통령 지지도만 정상이에요? 취사선택은 지금 본인이 하고 있는거죠. 그래서 2012년 총선은 어떻게 여권이 이겼어요? 그때 부려 이명박 지지율이 무려 25%인데요? 잘 쳐봐야 전년도에 40%대고. 그냥 좀만 검색해봐도 막 본인 이야기에 반례가 막 셈솟죠? 아 그 때는 뭐 어쩌구저쩌구 하시려나 크크 그럼 2016년 총선도 어쩌구저꺼구 할 거 많아요. 윤석열이 앞서고 있는 건 도덕성 맞아요. 그 도덕성으로 정권교체도 받아먹는 거에요. 이것도 분명 설명한 거 같은데... 사람들이 왜 하필 윤석열을 정권교체에 투영해요? 정파에 흔들리지 않는 공정성 때문이죠? 그게 장모같은 건으로 증발하면 못 받아먹는 거게요. 그러니 중요한 겁니다. 그럼 도대체 왜 하필이면 수많은 사람중에 윤석열이 받아먹고 있는지 설명해보세요. 그러니 윤석열은 세련되게 이런 이슈들을 다뤄야하고 공소시효 다 됐다나 이재명은? 따위로 퉁치려고 하면 피볼 겁니다.
21/07/08 13:36
Texan 님// 정권교체 열망이 다른 때보다 크지 않다 ≠ 이번 대선에서는 정권교체 열망이 크지 않다
이런 단순한 것을 혼동하시면 저로서는 되게 곤란합니다. 님이 각 대선에서의 정권교체 열망에 대해서 상대적 비교를 하시길래 전 그런적 없다고 했을 뿐인데요. 정권교체 열망에 대한 상대적 우위를 가늠할 수 없다고 해서 현 대선에서 정권교체 열망이 크지 않다는 건 아닌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엉뚱하게 해석을 하시는 님의 사고관에 경의를 표합니다. 샘플량이 그 당시의 총선 여론조사와 대통령 여론조사를 구분짓는 결정적 요소였는데요? 대통령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거라서 충분한 샘플을 확보할 수 있고, 총선은 지역구별로 조사해야 해서 충분한 샘플을 확보할 수 없다는게 둘 사이의 정확도를 가르는 결정적 요소였는데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샘플량]과 조사기간 차이가 있을지언정 둘에 근본적인 차이가 없죠" 라고 발언하는 것부터가 님이 뭘 모른다는 증거입니다. 2012년 총선은 왜 여권이 이겼냐구요? 그 질문 나올줄 알았습니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박근혜가 이명박하고 선을 잘 그었기 때문이거든요. 비상대책위원장 하면서 한 쇼들이 성공을 거둔거죠. 그 당시 총선 결과 보셨나요? 친이계 싹 전멸하고 친박계로 다 채워져서 정작 이명박은 이득본게 별로 없었습니다. 아니 좀 공격을 하려면 의외성을 좀 보여주세요. 예상가능한 범위 내의 질문이라서 별 부담도 안됩니다. 윤석열은 도덕성이 아니라 공정 프레임을 들고와서인데요? 저 둘을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장모 구속되어도 윤석열 지지율에 별 변화가 없는 건 본인이 가지고 있는 공정 프레임이 훼손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정 장모건으로 윤석열한테 타격입히고 싶으면 윤석열이 장모건에 개입했다는 결정적 증거가 나와야죠. 30% 초반을 유지하던 박근혜 지지율이 무너진건 타블렛 때문입니다. 최순실? 그건 경선시절부터 나온 이야기에요. 아무리 최순실 이야기해봤자 뭐합니까 태블릿이라는 결정적 증거가 나오지 않으면 별 영향도 없어요.
21/07/08 14:41
NoGainNoPain 님// 딴 시기보다 그렇게 크지 않으면 당연히 대선주자들은 정부 지지율에 신경을 쓰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죠. 역시 왜 이재명이 그런 스탠스를 취하시는지 설명을 안 하셨네요. 못 하시던지요. 그냥 사실이니까 인정하시면 됩니다. 왜 노무현 때와 달리 여권인사들이 말 조심하는 이유는 뻔하지 않아요? 아니 그걸 왜 부정하는 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총선은 그냥 간단히 2012년만 말씀드린 건데 그냥 다 찾아보세요. 또 2000년, 2004년 등등 다 찾아보시고 반례는 무궁무진해요. 그리고 그런 살들은 덧붙여나가면 결국 상관관계가 굉장히 님 주장보다는 훨씬 낮다는 결론밖에 안 나와요. 님 이론자체가 조악해서 빡세게 할 필요도 없죠. 정권에 지지율은 당연히 전체판세에 영향을 주겠지만 님이 주장하는만큼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죠. 님처럼 그냥 대통령 지지율이 다 결정한다! 같은 논리는 그냥 본인 망상이에요 공정성과 도덕성이이 독립적인 요소에요? 궤변은 적당히 하세요. 도덕성이 큰 범위겠지만 그냥 도덕성을 공정성같은 걸로 치환해도 지금 논의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어요. 그래서 결국 인정하시는 거네요. 공정성이든 도덕성이든 윤석열이 정권교체 받아먹는 이유라고. 또 증거 운운하시는 거 보면 결국 공정성 공격하는 게 유효하다는 걸 인정하시는 거네요. 그러니 공정성이든 도덕성이든 잘 방어하세요. 이 이야기 하려고 참 멀리 왔네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이재명은? 같은 건 방어하는 입장에서 최악의 수입니다. 굳이 부정적인 요소를 윤석열과 관계지어서 스스로 말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코끼리는 생각하지 않아야죠.
21/07/08 15:37
Texan 님// 이재명이 그런 스탠스를 취하는지 왜 제가 설명을 해야 하나요? 그거야 이재명이 잘 알겠죠.
저는 이재명이 그런 스탠스를 취하는지 이해할 수도 없고 굳이 이해할 필요성도 못느끼겠습니다. 제가 옛날 총선까지 일일히 왜 찾아봐야 되나요? 20대 총선이라는 아주 훌륭한 예가 있는데 말입니다. 19대와 21대 총선 결과도 마찬가지로 제 주장에 벗어나지 않는 예구요. 반례가 무궁무진하면 그 반례를 써먹으시려는 분이 찾아와야 하는게 당연한거죠. 본인 일을 남에게 떠넘길려고 하지 마시구요. "[샘플량]과 조사기간 차이가 있을지언정 둘에 근본적인 차이가 없죠" 이 문장에 대해서 왜 잘못되었는지 설명을 했는데 반박이라고 나오는게 고작 "반례가 무궁무진하다" 라는 단어가 나오는 걸 보니 님 주장의 논리적 뒷받침이 얼마나 허술한지 잘 알 것 같습니다. 하기야 총선 여론조사와 대통령 여론조사의 차이점을 잘 아시는 분이었다면 처음부터 제 주장에 반박을 하지 않았겠죠. 도덕성을 공정성으로 누가 치환 가능하다고 했죠? 혼자 상상은 그만두시구요. "공정성이든 도덕성이든 윤석열이 정권교체 받아먹는 이유라고" 님이 말 잘하셨네요. 결국 정권교체 받아먹는게 중요하다는 거죠? 이 이야기 하려고 참 멀리 왔네요.
21/07/08 16:32
NoGainNoPain 님// 이재명의 스탠스에 대해 다른 사람 다 납득하는 이유가 있는데 본인만 이해 못하고 아무런 대답을 못 내놓고 있으면 그냥 본인 문제입니다.
19대 총선은 그냥 본인이 살덧붙여서 피해가신 거고 -- 애초에 이런 식의 도피 자체가 근거를 약화시키지만 -- 17대도 노무현 정권의 지지율은 20대였지만 탄핵열풍으로 이겼구요, 16대도 대통령 지지율이 과반가까이고 긍정이 훨씬 높았지만 졌어요. 어차피 반례는 하나만 찾으면 되니까 끝났죠? 찾으면 계속 나올 겁니다. 또 이상한 이야기 덧붙이실 거 같은데 그렇게 덧붙인다는 거 자체가 상관관계가 낫다는 뜻입니다. 윤석열에 대한 처가공격이 공정성을 공격하는 겁니까 아님 도덕성을 공격하는 겁니까. 공정성이라면 이재명은? 같은 도덕성 공격이 왜 튀어나오고 도덕성이라면...휴 또 앞뒤가 안 맞죠? 결국 이 게임에선 같은 범주에요. 아니라고 하면 진짜 그냥 말장난이지요. 그리고 당연히 윤석열이 정권교체를 바라는 사람들의 지지는 받아먹었죠. 근데 그게 정권교체의 중요성과 뭔 상관이죠 크크 진짜 궤변이 꼬리에 꼬리를 물죠. 결국 윤석열의 도덕성과 그에게 투영되는 정권교체 열망에 대한 상관관계를 본인이 인정하셨으면 정말 끝입니다. 즉 도덕성 떨어지면 윤석열은 굉장히 불리해집니다. 한번 떠 써드릴게요 이재명: 비문+행정능력&어젠다 윤석열: 정권교체 + 도덕성 게다가 윤석열의 경우 특히 정권교체는 도덕성이나 공정성과 강한 양의 상관관계구요. 게다가 또 방금 이재명이 앞서는 결과까지 나왔어요. 적어도 현재는 제 추론이 타당성이 점점 올라가죠? 여하튼 이 도식 인정받는데 많이 걸렸지만 합의됐으니 그럼 진짜 후련한 마음으로 갑니다. 안녕히 계세요 크크
21/07/08 17:09
Texan 님// 이재명의 스탠스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이 다 납득한다구요? 자신감이 과하시네요.
이재명의 스탠스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도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구요, 그냥 이재명의 스탠스를 그렇게 유지하면 당선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걸 말하고 싶을 뿐인데 말입니다. 17대에서는 탄핵이 없었으면 한나라당이 이겼겠죠? 헌정 역사상 첫 번째 탄핵을 무시하고 가기에는 많이 부족한걸 잘 아실 테구요. 16대에서는 공동정부 구성하자고 했던 자민련하고의 분열은 잊으셨나 봅니다? 총선에서 DJP 연합이 박살났으면 당연 그 여파가 선거에 미칠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16대에서 김대중 긍정 지지율이 부정보다 좋았어도 정치 잘못하면 선거 박살나는데, 박근혜 20대 총선 시절보다 못한 문재인의 긍/부정 지지율 상황이 좋아 보이시나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예를 끌어오면 이런 불행한 사태가 벌어지는 겁니다. "당연히 윤석열이 정권교체를 바라는 사람들의 지지는 받아먹었죠." 네네 바로 그 말이에요. 이제 좀 알아들으시나 봅니다. 이재명은 지금 정권교체를 바라는 사람들의 지지를 못받아먹고 있구요. 윤석열에 대한 공격이 공정성에 흠집을 내나요, 아니면 도덕성에 흠집을 내나요? 그게 같은 범주라고요? 그럼 도덕성에 흠집이 나고 있는데 지지율은 왜 눈에 띄게 떨어지지 않는 겁니까? 도덕성=공정성이라고 하셨잖아요, 강한 양의 상관관계라고 하셨잖아요. 그럼 도덕성에 흠집이 나면 공정성에 흠집이 날거고 지지율 떨어져야 하잖아요. 근데 왜 딱히 변화는 없는 건가요? 그래서 "[샘플량]과 조사기간 차이가 있을지언정 둘에 근본적인 차이가 없죠" 이거에 대한 대답은 언제 해주시는 겁니까? 본인이 곤란한 질문은 은근슬쩍 회피하시고 넘어갈려고 하시는데 저 그렇게 호락호락한 사람 아닙니다.
21/07/06 12:57
이재명은 어떻고? 라는 말을 하는 게 자폭이 되려면, 지지자들의 그 말로 인해 중도층 민심이 오히려 여권으로 쏠려야겠죠.
이러저러해서 이건 평가가 된것이고 이후 대선과정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아직 이재명은 대선후보로서 검증대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윤석열과 마찬가지로요. 윤석열이 도중 낙마 할 것이라 보는 분들도 있지만, 각각 여야 대선후보가 되어 앞으로 수개월간 제대로 된 검증과정을 거칠 확률이 높겠죠. 이재명은 분명 리스크를 안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상쇄할 만한 대중의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재명의 전과기록, 과거와 현재 언행을 언급하는게 야권 입장에서 절대 자폭이 아닙니다. 이재명의 리스크를 파고드는 것이고, 이걸 극복해내는 것은 이재명의 문제이지 여권 지지자들이 해낼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21/07/06 11:41
저는 거기서 더 나아가고 싶은게, 윤석열 처가의 범죄는 범죄 중에서 가장 질이 나쁘다고 보는 경제사범이거든요. 오히려 이재명은 이런 저런 변명 거리가 있습니다.(물론 음주운전은 좀 많~~~이 어렵지만요)
당장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같은 건 사실이라면 윤석열에 대해서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 주가조작범의 남편을 대통령으로 뽑자구요? 아니면 당장 1심 유죄가 나온 장모의 요양병원 건만 해도 세금 횡령 22억입니다. 물론 이재명이 구설수도 많고 꺼리가 많은 사람이긴 합니다만, 적어도 경제사범은 아니죠. 이거랑 동급은 성추문 정도 밖에 없다고 봅니다...
21/07/06 10:51
근데 앞으로 대통령이 되려면 진짜 10대부터 관리 안하면 힘들듯해요. 아니면 도덕성 그런거 잘모르겠고 능력자라는거를 어필하던가요.
21/07/06 11:33
사실 드러난 것도 문제지만 만약 어찌어찌 논란을 딛고 대통령이 되었다고 쳐도, 아내는 어느정도 컨트롤이 될 것 같지만 장모는 노건평 이상으로 사고를 치고 다닐거 같아 영 그렇네요.
21/07/06 11:38
해당 사건에 관한 사실관계는 서울동부지방법원 2015. 8. 20. 선고 2012노161 판결에 자세히 드러나 있는데, 인터넷 상으로도 쉽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누구 말을 믿냐는 개인의 판단 문제겠지만 적어도 형사건 민사건 정대택씨는 한번도 이기지 못했지요.
https://lbox.kr/detail/서울동부지방법원/2012노161
21/07/06 12:07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그게 정대택씨의 주장을 믿기 힘든 이유로 거론되지요.
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 재판의 결과라는 것도 하나의 잘못 끼워진 단추로부터 출발해서 스노우볼처럼 커졌을 수 있다는 게 기사에서 제기하고 있는 의문이구요. 해당 판결문에도 나오네요. "동일한 사실관계에 관하여 이미 확정된 형사판결이 인정한 사실은 유력한 증거자료가 되므로 그 형사재판의 사실판단을 채용하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에 배치되는 사실은 인정할 수 없다" 만약 사실관계가 잘못된 하나의 확정판결이 생겨버리면 그 뒤에 이를 뒤집는다는 건 일반인으로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게 아닌가 싶습니다. 더구나 정대택씨는 반대 측에 검사권력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니까요.
21/07/06 13:02
법원과 검찰이 한 몸이라 하는 것이 아니지요. 사법시스템이 그렇게 돌아가도록 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링크해주신 판결문을 어느 정도 봤는데 대부분의 판단 근거가 이전 재판에서 판단된 사실관계입니다. 정대택씨의 주장은 그 판결 이후로 새로운 근거가 되지 못한다고 하거나 그것만으로는 인정할 수 없다거나 믿을 수 없다는 것이 주된 논지입니다. 이미 확정된 사실관계가 있으니, 이를 근본적으로 흔들만한 스모킹건이 없는 한 재판부는 꿈쩍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한 번 확정된 판결이 유지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21/07/06 12:12
뭐 과거까지 갈것도 없고 장모 통장위조 혐의도 판결 남았고 부인도 조사받고 있고
윤석열이 유력한 대선후보가 된건 정의롭고 공정한 이미지가 상당부분 있는데 이게 희석되면 크게 메리트는 없는거죠 개인적으로 제일 약점으로 보는건 정치인이 될려는 사람치고는 말을 너무 무뚝뚝하게 해서 앞으로 지지율 올리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21/07/06 12:14
장성철이 이야기했던 방어가 어렵겠다는 말도 일리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본문과 같이 구체적인 사건내용과 관계자 진술이 이후 계속해서 나올 경우, 중도층뿐 아니라 저처럼 야권성향의 유권자에게도 윤석열에 대한 비토정서가 생겨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누구 말이 맞냐를 떠나서, 윤석열의 장모가 금전적으로 이득을 취하는 과정이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더군다나 최근 1심 판결내용은 위 사건과 무관한 내용이지요.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장모에 대한 의구심이 강해질 뿐 윤석열에 대한 생각은 변화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8년간 여권,야권에서 번갈아 윤석열에 대한 흠집내기를 했지만, 처가와 관련하여 윤석열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번주 여론조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건 장모의 1심 판결이 윤석열 지지율에 [눈에 띄는] 변화를 주지 못했다는 것이지만, 2-3주 정도는 지켜봐야 명확해지겠죠. 처가 사건을 언론에서 계속 보도할 것이고, 윤석열의 반응도 있을테니까요. 어느정도 지난 시점에서도 무대응으로 일관한다면, 여야 지지자 할 것없이 답답해할 거라 생각합니다. 별개로, 저는 윤석열을 향한 비판들 중 현 정부에 대한 비판만 있고 비전이 없다라는 말이 참 와닿지 않습니다. 지금 대선은 수개월 남았고, 여야 대선후보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지금 당장 구체적 공약들을 내세울 필요도 없거니와 방향성만 보여주면 됩니다. 월성원자력 경제성 조작, 은폐라는 드러난 정황을 근거로 탈원전 추진과정의 문제를 살피고, 국민적 의견을 수렴하겠다. 부동산 관련하여 예측가능한 시장환경을 만들겠다.... 어떤 분은 윤석열이 공정을 가장 큰 기치로 내세운다고 하지만, 저는 윤석열 이야기의 화두는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현 집권당 주류세력과 일부 지지자들은, 제가 살면서 형성된 보편적 가치와 다른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소주성이 그러하고, 조국으로 대표되는 내로남불이 그러했습니다. 앞으로 윤석열이 어떤 구체적인 공약들을 제시할 지 알수 없으나, 모쪼록 본인이 이야기하듯 보통사람의 상식에 맞게 내세우길 바랍니다.
21/07/06 13:27
쥴리는 말할 가치가 없는 쓰레기인데, 쥴리가 나오게 된 배경은 좀 봐둘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조국 아내가 입시비리의 종합 선물 세트라면 윤석열 처가는 경제 사범의 조합선물세트 쯤 됩니다. 세금 횡령, 주가 조작, 세금 체납, 우회 뇌물 수수(심지어 준거 받은 거 둘다!!) 사문서 위조와 그것을 이용한 불법 부동산 투기, 부동산 실명제 위반......
다들 좀 굵직굵직하죠.
21/07/06 14:39
[상식] 얘기하는 사람들 사이에 있다보면 자기들 상식이 남들 상식하고 점차 달라지는 걸 인지하지 못하게 되니 그거만 좀 주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옆동네 c커뮤니티에서 제일 좋아하는 말이고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인데요.. 타진요도 반진사도 다들 자기들 상식에 기반한 얘기들을 하더라구요.
21/07/06 13:07
도대체 이 사람은 어떻게 대권주자가 되었는지 참 미스테리합니다. 정치경험 전무, 도덕성 문제 끊임없이 나오고 검찰총장으로 특별나게 보여준것도 없는 인물인데...
21/07/06 13:23
첫문장에는 동의합니다. 미스테리하죠...하지만 정치경험이 없기에 오히려 대권주자로 국민이 불러냈다고 볼 수도 있겠죠. 끊임없이 나오는 건 (윤석열이 관여된 증거가 없는) 장모와 관련한 의혹들이고, 검찰로서 보여준 것은 특출났죠. 총장으로 파격 임명한 근거 또한 이 때문 아닌가요? 총장 임명뒤에도 유례없이 다이나믹한 볼거리들을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이 현재의 지지율로 나타나고 있다고 봅니다.
21/07/06 13:41
장모뿐만 아니라 아내도 관련이 있고, 본인과 관련이 있으면 당연히 문제가 심각한거고, 본인과 관련이 없어도 집안 단속조차 못하는 사람이 나라 살림을 책임지겠다고 나오는 상황이라 이것도 마찬가지로 심각하죠.
검찰로서 보여준것 무엇이 있을까요? 차라리 같은 검사 출신인 홍준표가 보여준게 더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대통령은 쇼를 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볼거리를 많이 제공해서 대통령 지지율이 올랐다? 이게 사실이라면 한국 정치 수준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볼수 밖에 없겠네요.
21/07/06 14:07
처가 관련 문제는 어차피 평행선일 테고, 윤석열 또한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보는 시각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검찰로서 보여준게 없다면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이 검찰총장으로 파격적 인사를 한 이유가 설명이 안되는데요...? 윤석열이 정치적 쇼를 해서 지지율이 올랐다는 말이 아니라, 여권의 힘을 등에 업고 총장이 되었음에도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하는 것에 거침이 없었고, 그 과정에서 추미애 등과 부딪히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졌는지 현재 지지율로 짐작할 수 있다는 겁니다.
21/07/06 14:21
애초에 정치적으로 보여준것도 없는데 최소한 깨끗하기라도 해야죠. 차라리 이명박처럼 더러워도 능력으로 내세우면 모를까. 저는 굉장히 심각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윤석열은 문재인 정권의 인사실패입니다. 문재인 정권이 파격적인사를 했다고 해서 윤석열이 [야권 대선 후보 1위]를 할만큼 보여준게 있다라고 설명할 수 없습니다. 잘한게 있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했는지 설명을 해주셔야지 문재인정권이 파격적 인사를 했으니깐 이런식으로 설명하시면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여권의 힘을 등에 업고 총장이 되었음에도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하는 것에 거침이 없었고, 그 과정에서 추미애 등과 부딪히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졌는지 현재 지지율로 짐작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게 다른 관점으로 말하면 정치적 쇼라고 할 수 있는거에요. 뭐 이것도 시각차이니 이만하겠습니다.
21/07/06 18:47
[여권의 힘을 등에 업고 총장이 되었음에도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하는 것에 거침이 없었고, 그 과정에서 추미애 등과 부딪히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졌는지 현재 지지율로 짐작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게 자기 기반을 위한 정치행위가 아니면 뭡니까. 사실상 임명권자의 의중과 상관없이 검찰개혁을 막겠다고 사보타주한거죠. 물론 누군가의 눈에는 개혁이 개혁이 아니고, 저게 정의일 수도 있습니다만.
이 사람이 자연인으로 돌아가면 본인의 정의를 따라서 행동했다고 봐줄 수도 있겠지만, 야당 대선후보로 나오면 후일의 정치행보를 위해서 저렇게 행동했다고 해도 부정할 수 있나요?
21/07/06 23:48
윤석열이 본인의 지지율을 계획적으로 만들어냈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만들어졌다고 보는 쪽입니다. 윤석열이 정치에 의도가 있었다면 애초에 여당과 척지는게 유리한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2년간의 과정이 설계된 것이었다면...윤석열은 정치 천재?
윤석열이 야당 대선후보가 될지 가족 문제로 또는 그것과 관련된 본인의 문제로 중도 사퇴를 할지 저는 모릅니다. 그것과 별개로 저 사람이 정치행보를 염두에 두었다면 여권과 대립하기보다 순응하는게 맞지 않나요? 이게 제 시각이지만 윤석열이 정치 천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님의 의견도 염두에 두도록 하겠습니다.
21/07/07 00:00
윤석열이 처음부터 정치를 할 생각으로 저기 있었다고 생각한다고는 저도 생각안합니다.
하지만 검찰개혁 세력과의 대립이 본인의 정의감때문이 아니라는게 가족사건때문에 터지고 있으니까 일단 진의가 의심스럽죠. 윤석열의 초심이 어디에 있건, 여당, 행정부와 대립하면서 야당 후보로서 나올 수 있는 입지가 만들어진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지금 자리는 그냥 흘러가다 보니 와있다고 보고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심중에, 특히 막판에 와서는 행보에 정치적인 판단이 전혀 없었을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장모건에 대한 영향력 말인데, 애초에 가진거 없는 검찰 사위를 부잣집에서 대려가는 가장 큰 이유가 '저런 건'들에 대한 압력 행사였습니다. 본인이 뭔가 하지 않아도 검찰은 검찰 내부의 사건은 알아서 묻어줬거든요. '윤석열이 그랬다.' 라는게 아니라 '검찰이 그래왔다' 라는 집합에서 '윤석열은 아니다'를 끄집어 내야 합니다. 근데 그게 될 것 같진 않아요.
21/07/06 14:05
이재명 윤석열 다 똑같긴 한데... 그냥 최근에 대통령으로 나온 사람들이 다 거기서 거기라;;;
참 요샌 이정도면 아슬하게 세이프....아...아닌가? 이런 느낌을 받는 중...
21/07/06 16:31
전 아무런 정치 경력 없이 갑작스레 나타나서 정치인으로 성공을 거두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윤석열도 이런 논란 그 자체부터가 문제지만 이를 대응해나가는 데 있어 기존 정치인, 기존 정당이 '못'하는 것과는 다른 궤도로 망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요즘 정치 뉴스 자주는 안 보지만 대변인 이슈부터 전언 정치 이야기 등 별로라는 인상을 많이 받네요. 뭐 사실 애초에 '검찰에 충성'하던 사람이 문재인 정부하에서 대선 후보로 키워진 거나 다름이 없긴 하니..
21/07/06 17:51
문재인 정부가 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무 문제 없다고 검찰총장 시켰는데
대선 나온다니까 문제 있다고 난리치니 어느 장단에 맞춰야 정상적 판단인지 모르겠네요
21/07/06 23:10
압수수색 동반한 먼지털이가 없었으니 청문회 무사통과죠.
가간도 초단기였고... 조국처럼 압수수색 70회 였다면? 아마 골로 가겠죠. 하도 걸게 많아서 자녀 표창장 같은 건 쪽팔려서 다루지도 않을 겁니다.
21/07/06 23:39
글쎄요
수저계급론을 떠들면서 뒤로는 자녀 시험까지 봐주는 파렴치한 법무부장관의 문제와 나이 50넘어 결혼한 배우자쪽의 문제가 어느 게 더 역겨운지는 모르겠네요. 어쨌든 다 문정부의 임명직들입니다.^^
21/07/07 01:06
나이 50 넘어 결혼한 권력자는 처가의 모든 고발사건을 공소시효 직전까지 묵혀두는 권력의 무거움의 저력을 손수 발휘 하셨죠.
하도 수사를 징그럽게도 안하고 묵혀만 두고 있어서 제발 수사 좀 해 보는게 어떠냐고...당시 법무부장관이 총장은 수사에 관여하지 말라고 맘껏 수사좀 하라는 내용의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니 윤석열이 당시 뭐라고 했나요? 윤석열은 ["중상모략"]이라고 반발했죠. 수사를 통 안 하는 상황을 보고 제발 수사하라고 하는데 중상모략이라니요. 입으로는 공정과 정의? 그리고 이제와서 고작 한다는 소리가 "법 적용엔 누구나 예외가 없다는 것이 소신”이라고 하는데, 고발사건에 수사가 전혀 진행조차 되지 않고 공소시효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 '예외'가 아니면 원칙입니까. 누가 더 역겨운 지는 알아서 판단하시길...
21/07/07 13:54
압수색 70번 정도 당해서 처가든 자신이든 모든 구린 구석이 다 드러났으면 임명 안했겠죠?
특수부 부장검사 출신 지검장을 털 수는 없죠. 지금은 다릅니다만...
21/07/07 01:13
윤석열측이 "쥴0 어쩌구 "나 양모 검사나, 처가를 둘러싼 정재택의 (오래전 검사들이 기세등등하고 조명이 비추지 않던 시기에 단 한 번 말고 그 이후) 수많은 언행에 대해 절대로 고소 못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순간 예전 사건들이 다 둘추어져서 다시 수사 들어가겠죠. 앞으로도 여전히 윤석열측에 대해 갖은 막말을 해도 정재택은 고소 안 당할 겁니다.
21/07/07 01:24
개인적으로 요즘 윤석열 대세론을 보면 박근혜가 대세일 때를 보는 것 같아요.
예전 대선 전에 개인적으로 박근혜가 당선 안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했어도, 혹시라도 당선되면 "그것도 괜찮겠네, 그래 한 번 제대로 당해봐라"라는 생각이 많았거든요. (근데 그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꼭두각시 대통령, 국정 방치와 농단은 물론이었고, 오바마는 박근혜 면전에서 "불쌍한 대툥령"이라고 놀리기도 했죠... (만약 문재인이 저딴 소리를 들었다면 임기 내내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 겁니다) 지금도 비슷한 심정입니다. 윤석열이 그냥 대통령 같은 거 안 되면 좋겠지만, 만약 된다면 똑같아요. "그래 다시 한 번 5년간 호되게 당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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