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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2 19:17
하태경이 유승민계 인사 (주로 개혁보수쪽 인사), 손학규가 안철수계 인사 (주로 국민의당계 인사) 라는 걸 감안해보면
이번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에서 손학규 신임 대표가 승리한 것은 안철수계가 유승민계를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고 봐도 될 듯 합니다. 현재까지 드러난 바른미래당 권력 밸런스는 안철수계가 유승민계보다 근소하게 우위에 있는 듯 하네요. 당분간은 바미당은 안철수계가 주도권을 잡고 나갈 듯 합니다. 유승민계는 일단 2선에서 기회를 봐야 할 듯.
18/09/02 19:59
그러네요. 이준석도 유승민계죠. 저는 당대표를 손학규가 잡아서 안철수계가 주도권을 잡았다고 봤는데
생각해보니까 최고위원을 유승민계 정치인인 하태경과 이준석이 잡아서 나름 밸런스는 그럭저럭 잘 맞겠네요. (득표율 자체만 놓고 보면 오히려 유승민계가 안철수계보다 더 높은 것 같기도 하네요. 인정합니다.)
18/09/02 20:01
뭐 자유당 패고 2위할정도면 최고위원감 맞아요.
물론 자유당 약세지역이긴 했습니다만... 대놓고 말하면 이준석만한 성과 낼만한 바미당 정치인은 유승민정도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이제는 솔직히 정의당 이기는 게 먼저입니다.
18/09/02 20:26
위에 분들 제가 이준석의 경력이라든가 그의 능력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바른미래당이라면 보수정당이고 보수정당의 특성상 오랜동안 정치판에 머물러서 차근차근 오르는게 보편적인 인식이라는거죠 진보쪽의 파격....뭐 이런 이미지가 아니잖아요? 보수..... 라면
18/09/02 21:42
비대위원이라는건 비상 대책위원회 의 위원이라는 뜻 아닌가요 최고위원하고는 급이 달라도 한참 다르지요
박근혜 대선후보 시절의 20대 청년 보수지지층을 위한 청년 대표였죠 제 말은 무게감이라는거에 이준석씨는 부합되지 않는다고요 겨우 몇년전만해도 박근혜[키즈]였습니다.
18/09/03 10:03
바미당정도의 규모에서 이준석정도면 최고위원이 아니라 당대표해도 이상할게 없죠.
무게감이니 뭐니 하는건 바미당의 현재 위치를 고려했을 때 별 의미없는 태클로 보입니다.
18/09/02 19:32
뭐 당의 중진이라는분들 관록있다는분들 모두 안대표와 패거리가 깽판칠동안 손익계산하면서 손가락이나 빤분들이 대부분이니 젊은 사람이 최고의원한다고 더 망가질 품격은 없죠.자격은 충분한거같습니다.
18/09/02 21:25
이준석이 흑역사가 있었다는건 맞고 가끔 잘못된 판단을 하는것도 맞는데 제 말은 그나마 저 둘이 되었어야 당 자체가 좀더 혁신적으로 바뀔수 있을거라는 얘기입니다.
평소에 정치적으로 내놓는 발상이 신선해서 가끔 찾아보는데 좋아 보이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18/09/02 21:34
갑자기 왜 이런 맥락과 동떨어진 비아냥 댓글이 달리는지 궁금하네요.
여기에 박근혜를 지지한다는 내용이 등장하나요? 왜 이렇게 혼자 열받으신거지..
18/09/02 22:01
참.. 빨아댄다는 저속한 비난 표현까지 쓰시면서 관계도 없는 글에 화풀이하듯 댓글 다시네요.
전 여태까지 그래왔듯 어떤 정치인 자체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정책이나 행적을 개별로 두고 판단할 뿐이죠. 도대체 이 댓글에 이런 감정적이고 저격성이며 화풀이를 내뱉는 댓글이 왜 달려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18/09/02 22:14
야옹다람쥐 님// 박근혜로 정계입문한 이준석에게 기대를 하면 박근혜지지자다..
김영삼의 추천으로 정계 입문한 노무현의 지지자는 뭐가되나요? 참 간단하게 편가르는 진영논리네요.
18/09/02 20:10
솔직히 바미당은 누가 되든 이미 무게감 없어진 지 한참 된 정당이라..
전당대회만 흥행실패인 게 아니라 아주 정당 자체가 제대로 흥행실패한 당이죠. 당의 구성원들도 기본적으로 당에 대한 애착심이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라, 전혀 기대가 안 됩니다.
18/09/02 20:54
손학규는 한나라당에서 민주당 거쳐서 종착역이 바른당이 될것인지...
정의당만 가주면 나름 이인제 도전과제 클리어 가능할텐데요.
18/09/02 21:07
이준석은 기대할만합니다. 저 나이때 최고의 인재니깐요
하태경도 북한에 있어선 괜찮은 스탠스고 능력은 있으니 대안우파, 제1야당으로 컸으면 좋겠습니다
18/09/02 23:35
저 나이때 최고의 인재면 한국 미래는 암울하네요...벌써 몇년째 직업정치인의 길을 걸으면서 점점 더 가치가 하락하는데다 가짜뉴스나 퍼트리는데 일조하고 있으니 곧 사라질거같습니다
18/09/02 21:27
당대 대통령 똥꼬 빠는 정치인이 한두명인가요 ? 여야 가릴것없이 빨아제끼는데..
당시 박근혜 등에 없고 인지도 올리는거야 정치인으로썬 당연한거죠 박근혜가 그딴 사람이라는게 밝혀지기전이니 그따위로 치면 당시 박근혜 대통령만든게 대한민국 국민들이에요.. 뭐 "나는 아닌데" 이딴소리는 마시구요..
18/09/02 21:36
삭제(벌점없음), 삭제, 과도한 비아냥으로 인해 일단 4점 발부합니다. 그리고 이 글에 대해 5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므로 추가벌점처리 여부를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벌점 4점), 자운위 논의 결과 추가벌점 4점 발부합니다.
18/09/02 22:05
야옹다람쥐 님// 그렇게 본인 정치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관심법에 선민 의식이 넘치시면서 정작 자신이 활동하는 사이트 규정은 대놓고 인지하고 어기시는게 참 모순이군요
18/09/02 22:32
야옹다람쥐 님// 그럼 박근혜를 까시면 되죠. 야옹다람쥐 님은
'이준석=박근혜'라는 내면의 공식을 모두에게 주입하려고 하니까 문제죠. 이정현이나 문고리 삼인방 정도면 모를까.. 정계입문만 박근혜로 한건데요. 위에도 적었듯 노무현도 정계입문은 김영삼이 시켰습니다. 국회의원도 한번 했구요. 과거 행적을 안고 가야하는 건 이해하지만 동치 시키는 건 무리수죠.
18/09/02 22:43
야옹다람쥐 님// 나댄다라 크크 그리고 내가 박근혜 찍었단소리는 어떤놈이 하더이까? 망상 수준하시고는
적당히 나대세요 세상만사 혼자 똑똑한척하지마시고.
18/09/02 21:39
아주 웃기네요.
누가봐도 친박인 이준석이야 그렇다 치고.. 뭐 원래 자신들의 뿌리였으니깐요. 북한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 날 사람들이 주 지지층일텐데 주사파 경력이 있는 하태경이라니요. 요새는 반공도 패션반공이 유행인가봐요?
18/09/02 21:42
머 야당 정치인 할 정도로 무개념이면 소련이건 나치건 뭔 상관이겠습니까. 하태경 의원처럼 자극적인 개소리 나불대는 정치인도 흔치 않은데요.
18/09/02 22:02
머 하태경이야 대북 강경파니깐 그렇죠
임수경같이 너무나 확실한 종북주의자가 아니라 바뀐 모습을 충분히 보여줬다면 임종석 비서실장같이 정부핵심요인이 될 수도 있고, 야당의 높은 자리도 할 수 있는거구요 전 임종석 주사파 논란이나 하태경 주사파 논란이나 그냥 무작정 까기 위한 거라 생각합니다
18/09/02 23:30
과거에 얽매여서 못빠져 나오는건 님이죠.
70년대 반공 스탠스로 지금 북한과의 관계를 보고 있으니 핵실험 중단부터 북미정상회담까지 죄다 화전양면전술로 보이겠죠. 뭐 이것도 이해 한다 쳐요. 다 그렇다 치고, 판단 기준의 일관성만 있다면 이해 할 수 있는데, 북한도 과거에 그랬고, 하태경이도 과거에 그랬는데, 왜 하나는 용서가 안되고 하나는 용서가 되나 싶어서요.
18/09/02 23:38
저기 제발 착각 좀 하시지 마세요...
북괴는 과거부터 꾸준히 우리한테 위협을 가해왔고, 화전양면전술은 늘상 써오던 수법입니다. 실질적으로 행해야 하는건 전혀 행하지 않고, 보여주기 쇼에 포기하도 아무 상관없는 핵실험 중단, 풍계리 폭파같은 짓만 하죠 근데 하태경은 전향이후 계속해서 북한에 대한 스탠스를 강경하게 잡고 있습니다. 그게 바뀐적이 있나요? 북한이랑 하태경이랑 전혀 다른데 그걸 비교하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70년대 반공 스탠스라...이야 북괴 김씨왕조에 대해서 불신하면 낧아빠진 반공 스탠스고 북괴에 속아넘어가야 참된 지식인인가보죠? 이러니 호9소리듣는겁니다. 한두번 속는건 모르겠는데 또 북괴에 속는거보니 참 어떤 분인지 잘 알겠네요
18/09/03 00:06
70년대 반공 스탠스라...이야
북괴 김씨왕조에 대해서 불신하면 낧아빠진 반공 스탠스고 북괴에 속아넘어가야 참된 지식인인가보죠? 이러니 호9소리듣는겁니다. 한두번 속는건 모르겠는데 또 북괴에 속는거보니 참 어떤 분인지 잘 알겠네요 반공, 자유당으로 바꾸면 딱 님일듯. 70년대 유신부터 시작해서 노태우까지 반공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도 모르고, 그 뒤로도 북풍을 어떻게 써먹었는지도 모르면서 이러니 참 답답합니다.
18/09/03 00:12
과도한 북풍몰이 하는 자들이나 북괴한테 속아 넘어가서 퍼주고 세금바친 자들이나
똑같이 나라 팔아먹은 이들입니다 저보고 왜 나라 팔아먹는 쓰레기 중에서 누가 낫다고 설명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동급의 쓰레기들보고 얘가 나아요 라고 말한다고 사람들이 믿을까요?
18/09/02 22:25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여기 댓글들만 읽으면 문제있는 댓글 다시는 분은 한분인데요. 왜이렇게 공격적이세요.
18/09/02 22:29
본인도 선비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선비 사이트 회원이면 선비답게 채통이나 지키시죠?
비아냥도 정도껏 하세요. 선비사이트답게 점잖고 품위있게 비꼬던가요.
18/09/02 22:58
손학규는 그냥 의미없이 시간이 흐를 공산이 크고
이준석은 당대표했다가는 다른 당 대표들한테 쥐어짜일테고 죽으나사나 바른정당계는 하태경에 몰빵했어야 했는데 막상 그런 절박함같은 것도 없었고...
18/09/02 23:48
이준석이 욕심이 장난 아니라 당대표되면 팝콘각 이였을텐데 아쉽습니다.
저도 바미당이 살아날려면 하태경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봤는데 아깝게 떨어졌네요.
18/09/02 23:10
자유당 : 박근혜는 잘못 안 했음. 그러니 우리도 잘못 안 했음.
바미당 : 박근혜는 잘못 했음. 근데 우리는 잘못 없음. 두 당, 그 구성원들, 그리고 그 지지자들도 다른 거라면 딱 이거일걸요. 나머지는 똑같고.
18/09/02 23:39
바미당에서 최소한 박근혜한테 협조했거나 딸랑거린 사람들은 반성해야죠..유승민, 이준석이 고개 뻗뻗하게 들고 정치하는거보면 이제 웃음만 나옴니다
18/09/02 23:49
보수쪽 지지자들이 이준석을 핵심 인재라고 생각한다면 너무 꿀잼이죠 아주 좋습니다.
원투데이 할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얕디 얕은 기회주의자라고 봐서 빠르게 중앙으로 진출한 뒤 밑천 드러나는 쇼도 즐겁죠. 이 사람이 뭔가를 이룬것도 아니고 딱히 새로운 변주 포인트가 있는 정치의식을 가진 것도 아닌데 단지 하버드, 젊은 나이, 예능에서 쌓은 지적인 이미지를 퉁쳐서 = 유능함. 이라고 포장되는게 참 재미있어 보이긴해요. 물론 그것도 없는 구태한 정치인보다야 가능성이 있겠습니다만..
18/09/02 23:55
그냥 지분 챙겨서 자유당 갈려는거죠. 저 인간들이 머 있나요.
총선때 지들이 유리하면 지들 위주로 자유당 먹으려고 할꺼고 지들 망하면 어떻게든 자기 공천 받으려고 협상해서 기어들어갈 인간들인데요.
18/09/03 01:21
저 정도면 고도의 까죠 크크크 어디 캡쳐 당해서 이게 피지알 민낯이다 하고 돌아다닐 듯
피지알 대다수가 이명박근혜 싫어 하는건 정치 게시판 열릴때만 봐도 알텐데
18/09/03 03:50
실망이네요. 저렇게 대놓고 어그로끄는 분이 있는데 불판이 이렇게 작다니요.
뭐 워낙 논리따윈 없어서 반박을 하려해도 어디서 부터 해야할지 감이 안오긴 합니다.
18/09/03 05:29
후... 분란을 조장하는 회원이 있다고 판단하신다면, 규정에서 금지하고 있는 표현을 사용하지 마시고 신고기능을 활용해주시길 바랍니다.
18/09/03 06:55
여기 보니 김영삼을 박근혜랑 비교하는것 같은 분들이 계시는데, 케이스가 같다고 생각하시는지 진심 묻고 싶네요. 더 험한 말이 나올까봐 댓글은 그만 봐야겠군요
18/09/03 13:12
이준석이 개혁인사? 지나가던 개가 웃겠습니다. 비전도 없고, 아무것도 보여준 게 없는 밑천 다 드러난 사람인데. 썰전에서 일본과의 위안부 졸속 합의를 필사적으로 실드 치는 꼬라지 보고 학을 뗐습니다.
18/09/03 14:02
참 만덕산에서 누구따라 간보기 하지말고
그냥 추호선생 청에 맛추어 하산해서 한 보름여 마이크잡고 전국 맛집일주한다 치고 순회한번하고 여기저기 경조사 챃아가 허리힘한번주고 국민여러분 문재인을 믿고 힘을 주십시오만 했으면 국무총리-여당 당대표-총선 비대위원장-공천위원장등등 그야말로 꽃길에 노년의 대박출세가도가 탄탄대로였을 양반이 참........
18/09/03 15:42
요즘 문재인정부고 민주당이고 비판이 많죠
삽질하는 건 삽질하는 거니 그거에 딴지 거는 건 아주 좋은 겁니다 근데 그러면서 박근혜 꿀빨던 자를 찾는다? 그냥 본인 수준이나 인증할 뿐인거죠.. 그런 수준으로 무슨 딴지를 거는지.. 진짜 저질 코미디같은 행태입니다.. 이준석이야 등장할때부터 싹수가 노란터였죠.... 물론 예전에 관심이 없었으면야 그걸 몰랐을 수도 있지만 이제 이준석이 원데이 투데이 지난 인물도 아닌데 아직도 그러는 건 일부러라고 볼 수밖에요.. 어차피 이명박근혜부역자 놈들에게 발전할 길은 없어요.. 발전은 커녕 그나마 명줄이라도 조금 더 붙어 있으려면 아무리 바보짓을 반복했어도 일찍 탈당해서 자기정치라도 해온 손학규가 이명박근혜부역자 잔당 무리보단 그나마 나은겁니다.. 멍청하기는 해도 그정도면 그 놈들 수준에서는 분에 넘치는 거죠.. 거기에 무슨 이준석을 가져다 대려는지.. 크크.. 차라리 과거 손학규계였던 김성식의원을 언급하는게 수준 코스프레하기엔 나을겁니다 김성식의원이 요즘 조용하기는 한데.. 과거행적이 그래도 이준석과는 달리 개념은 있었던 양반이라.. 물론 아직도 안철수에 기대고 있는 건지.. 기껏 제3지대를 추구하던 이상이 이래 쪼그라들은 작금의 현실에 과연 생각이라는 게 있다면 마냥 안주해선 곤란한데 말입니다.... 보통 정치인이었다면 한심한 많은 정치인중 하나였겠지만 그래도 같은 피지알 회원이라 이양반에 한해서는 안타까운 마음도 크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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