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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2 02:06
아. 제가 가본곳들만 쓰다보니.. 그리고 설명을 좀 더 썼어야 하죠;; 저같은 경우는 요카요카 킷푸를 통해서 신칸센도 한 번 타보고 모지코나 시모노세키 같은 키타큐슈 쪽 여행도 해봤습니다.
다시 보니 설명 없이 그냥 가라토 시장 써놓으니 좀 생뚱맞아 보이긴 하네요
18/09/02 02:16
방재센터에서 재해체험해보고 싶었는데 한국인이 가면 체험 못할거 같아서 안갔는데 흐흐
지난번에 3 4 5 7 8 11 15 요렇게 가봤네요 크크
18/09/02 02:21
방재센터 가면 펜모양 한글 보이스 레코더로 기본적인 설명은 다 들을 수 있고 라이브 설명도 대충 눈치로 파악 가능합니다. 그리고 재난 체험도 다 할 수 있는데 진도7 지진 체험이나 차량 침수 시 수심에 따른 문 열기 도전은 재밌기도 하고 이게 이렇게 위험하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네요.
일행중에 어린이가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어른들끼리만 가도 충분히 가볼만한 여행지 였습니다
18/09/02 02:23
6월달에 2박3일로 급하게 일정짜서 여행 갔다왔습니다. 본문 중에 음식점은 우오베이 스시집 한군데 가봤네요. 숙소는 급한대로 특가로 할인해주는곳 한곳 잡아서 하카타에서 간선철도로 20분거리에 있는 사사구리 쪽에 잡았습니다. 처음에 JR패스 사서 나가사키나 유후칸 쪽 돌아볼까 했는데 2박3일동안 하카타 한군데 돌아보는 것도 힘들었네요.
하카타에 한국인 엄청 많아서(라멘집 알바도 한국인,,,) 처음에 다른 나라에 왔다고 못느꼈습니다. 돈키호테 갔더니 일본말보다 경상도 사투리가 더 많이 들렸어요 크크
18/09/02 02:27
여름에 후쿠오카 기타큐슈 여행갔었다가 뭔가 아쉬워서 주말 1박2일로 지금 후쿠오카에 와있습니다. 여러분 일본은 절대 여름말고 봄 가을 겨울에 가세요 제발요~
18/09/02 02:34
돈코츠 라멘도 하드한건 꽤 하드하고 마일드한건 마일드한 편입니다.
근데 대충 후쿠오카쪽이 돈코츠 본고장(?)비슷한 편이라 이쪽 라멘이 좀 그런 느낌이긴 한데.. 이치란 라멘처럼 좀 마일드 한것도 있습니다.텐진쪽인가(?)에 280엔 라멘도 마일드했던거 같은데 잘 기억이...하하;;
18/09/02 02:36
킨류 라멘이면 그래도 굳이 레벨을 나누자면 돈코츠 초급 정도로 느껴서.. 돈코츠가 잘 안 맞으신거 같네요. 그런데 킨류는 사실 맛을 떠나서 위생적인 면에서 별로 추천 안 하긴 합니다
18/09/02 02:32
1년에 2번은 가는 후쿠오카였는데..매번 가던 텐진쪽에 HKT극장이 있는건 이번 프듀48보다가 처음 알았네요.
올해 아키하바라 갔을때 AKB극장 가봤던것처럼 다음에 가게 되면 꼭 구경 한번 하려합니다.
18/09/02 03:02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적을까 말까 조금 생각하긴 했는데 보통 후쿠오카 하카타 주변만 돌아보실 거라면 투어리스트 시티패스나 지하철 일일 무료권 혹은 그린패스를 많이 이용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각자 스케쥴에 맞게 맞춰서 이용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예약에 관해서는 전 스시 키지마 이 곳만 미리 예약을 하고 갔고 나머지는 예약 없이 바로 갔습니다
18/09/02 03:05
개인적으로 효탄스시는 블로그 명성빨에 대해 대단히 실망했습니다. 과장 좀 보태서 한국 마트 초밥급은 아니어도 그 약간 윗단계급 정도밖에는 안된다고 느꼈고요. 도쿄갔을때 동생이 긴자쪽에서 타베로그보고 데려갔던 미도리스시 여기가 백배는 나았건 것 같아요. 제가 도쿄를 먼저 갔다온터라 효탄이 상대적으로 훨 못해보였을수도 있겠네요.
여담으로 블로그빨은 진짜.. 후쿠오카가 상대적으로 작은것도 있지만 점심때 같은 식당에서 먹은 한국인 두세커플을 저녁에 다른식당에서 고대로 만난적도 있습니다. 어찌나 웃기던지 흐흐
18/09/02 04:06
아사히맥주 하카타 공장은 한국어 견학이 가능합니다. 다만 일본어 견학에 비해 예약이 빨리 차서 가급적 한 달 정도 미리 신청하시는 게 좋습니다.
생맥주 3잔 마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라쿠라산 전망대에서 보는 야경이 매우 멋있습니다. 가는 방법이 좀 번거롭기는 한데, 모지코와 고쿠라 여행할 때 마지막 코스로 잡으면 좋습니다. 뭐, 기왕 여행하실 거면 기타큐슈 패스 사서 나가사키라든지 둘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나가사키 가는 길의 경치가 꽤 좋기도 하고요. 3일권 8만 원 미만에 살 수 있는데 나가사키 한 번 왕복하면 본전 뽑습니다. 덤으로 모지코 갈 때도 써먹을 수 있고요. 음식 중에서는 하카타역 한큐 백화점 지하에 유에유메도리라고 냉닭을 파는데, 이게 은근히 중독 쩝니다. 하나 사서 숙소로 가지고 돌아가 밤에 맥주랑 먹으면 꿀맛입니다.
18/09/02 15:31
홈페이지를 보니 파는 곳이 많이 늘었더라고요. 신규 모집도 하고요. 특히 '여기서도 유메유메도리를?'이라는 생각이 들 만한 위탁 판매점을 모집한다는 문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120센티미터짜리 닭 피규어를 70만 엔에 판다는데, 이게 농담인지 진담인지 잘 구분이.. 크크크
18/09/02 09:58
추가로 맥주 공장은 한국어 관광 예약이 상당이 빨리 차긴 합니다만 꼭 해당 날짜에 가고 싶다면 일본어 예약을 하셔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일본어 관광 예약 후 가서 한국인이라고 하면 한글 설명 보이스 레코더를 주기도 하고, 일본어 관광이 90분으로 한국어 관광보다 30분 더 길어요. 코스도 좀 더 길고요. 그리고 사실 저길 가는건 설명 들으러 가는게 아니라 맥주 마시러 가는거니까요 크크. (맥주도 3잔까지만이라고 하지만 더 마셔도 뭐라고 안 합니다)
18/09/02 15:34
제 경우는 일정상 어쩔 수 없이 일본어 모르는 친구하고 일본어 견학으로 갔는데, 보이스 레코더 이야기는 없었네요. 그냥 저 보고 잘 통역해 달라는 말만... 일단 패널에는 한국어도 적혀 있어서 적혀 있지 않은 내용만 이동 시간에 간단하게 설명해 줬습니다.
그리고 영어 견학은 30분 짧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한국어 견학도 짧군요. 그건 몰랐습니다.
18/09/02 10:02
하카타 버스터미널 빌딩, 8,9층 식당가 주의하세요.
오후 5시에서 7시, 이 시간대 동안 생맥주무한 제공에 980엔 한다고 하는데 나중에 서비스비, 자릿세등을 더 내야한다고 우깁니다. 일본 식당에서 이렇게 바가지 당하기는 처음. 몹씨 불쾌. 무한제공 서비스는 사전에 "문서"로 반드시 확인하세요.
18/09/02 12:16
어디 쥐톨만하게 써 있지 않았을까요..? 세금별도 같은..
자릿세는 바가지라기보다는 일본 문화 같습니다. 술집 같은 데에서 기본안주 요금 받는 건데 우리가 볼 때는 불합리해 보이는 게 마치 미국 팁문화 같은 느낌이기는 하네요.
18/09/02 12:31
상세 내역을 못봐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소비세랑 오토시가 붙은거 같아요.
우리의 부가세랑 유사한게 일본의 소비세인데 이게 요즘은 5>8>10으로 변하는 중간이라 소비세를 포함하지 않은 가격표를 붙여 놓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980엔도 소비세 제외한 금액일거에요.. 그런 경운 옆에 税抜き라고 써 있습니다.. 오토시는 일본 술집의 독특한 문화인데 주문이 들어가면 오토시란 이름의 기본 안주가 나오고 이걸 돈을 따로 받습니다.. 우리처럼 팝콘 무료로 주는 것과는 달라요.. 이걸 모르는 외국인과 술집에서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블로그에 일본 술집에서 바가지 썼다하는 경우도 상당수가 오토시의 경우고요.. 일본내에서도 반대하는 사람이 있지만 원체 오랫동안 뿌리박힌 문화라 바뀌지는 않을거 같아요..
18/09/02 12:52
예, 저도 세금은 알고 있는 상황인데요. 처음에는 잔 당 가격으로 4500엔짜리 영수증을 찍어오더라고요.
그래서 밖에 있는 안내문을 가르키면서 90분에 980엔이 아니냐 하고 이야기하니까 다시 영수증을 만들어 왔어요. 다시 보니까 980*2가 아니라 25xx이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무슨 말이냐 하니까 테이블 차지가 있다면서 앞에 있는 읽기도 힘든 어떤 A4에 쓰여진 글(120Y)을 가르키면서 한참 설명을 하였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을 대접하는 입장이라 계속 따지고 시비를 붙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제 느낌으로는 이런 상황 많이 겪어본 식당이 아닌가 해요. 영수증에서 그냥 맥주 25xx 엔 이렇게 적혀있었고요. 일본어 미숙한 한국사람 놀리는건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일본 여행에 이런 일이 처음이라, 상당히 맘 상했습니다. 빠리 골목식당에서 테이블 차지로 크게 시비붙고 난 뒤 근 20년만에 처음이라. 말씀대로 세금 8%, 이것 진짜 개선해야죠. 소비자로서 이걸 피할 수가 없는 상황에서 이걸 빼고 가격표시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죠. 결론: 일본어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하자. 무한제공 집에서는 반드시 앉기 전에 확인에 확인을 하자.
18/09/02 11:02
일본에서는 싼거 먹으려고 하지 말고 2000-5000엔 사이의 식사가 가장 만족도가 높습니다. 우리나라 식당에서 약한 가격대인데, 일본은 300엔-30000엔까지 모든 가격대의 식당이 맛집이라고 하면, 가성비를 만족시키는 수준으로 맛을 보장합니다. 즉 일본에서 2000엔 맛집이라면 그 가격보다 맛이 좀 더 있고, 3000엔 맛집이라면 조금 더 맛이 있거나 재료가 좋은 확률이 매우 높죠. 스시도 100엔 스시 같은 거 말고, 10000엔 이하의 스시점에 가시면 정말 맛있는거 많이 있습니다. 후쿠오카는 물가도 비싸지 않아서 가성비가 좋은데가 많이 있었던 기억입니다.
나이가 드니, 싼데 찾아다니는건 남는게 아니란 걸 알게 되는 것 같아요....
18/09/02 11:33
좋은 조언 같습니다.
1000엔 언더랑 만엔이상은 원화 환산가격과 비슷한 만족도인데 3000-6000엔 사이가격은 원화기준 1.5배느낌의 가성비라고 생각되네요. 대신 예약이 필요한데가 좀 있고 일본어가 안되면 불편하다는 점이 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18/09/02 12:27
말씀듣고보니 정말 그런것 같네요. 저도 귀국전에 돈이 좀 남아서 솔라리아플라자 위에 식당가에 스테이크집? 비슷한 고기집갔는데 둘이서 5천엔으로 너무 잘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나라라면 7-8만원정도 했을것 같은데 훨씬 가성비 좋다고 느꼈습니다.
18/09/02 12:59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저는 일본 편의점에서 파는 삼각김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일단 쌀이 맛있고요, 그리고 그 밥은 약간 간이 된 것 같았는데 우리나라 밥에서 느끼지 못하는 오묘한 맛이 납니다. (초밥과 같이 모든 김밥에는 진짜 간을 하나요?) 삼각김밥에 차가운 녹차 1병 = 250엔. 이 둘을 사서 공원 벤치에 앉아 천천히 먹었든 것이 제일 좋았습니다. 쌀에는 일본인들의 신앙심 같은 것이 있는 듯.
18/09/02 15:35
저도 오키나와가서 아침은 매일매일 명란주먹밥과 다시마절임주먹밥으로 .. 저기에 녹차 1병으로 때웠는데.. 진짜 맛나요.....
18/09/02 15:45
좋은 글 감사합니다.
후쿠오카가 공항과 시내가 매우 가깝다보니 준비없이 당일치기로만 갔다와서 맛집에 대한 정보가 필요했는데 (블로그를 검색해서 가면 거진 실패..) 숙소까지도 정보가 있어서 숙박을 해도 되겠네요. 조만간에 한번 스시 먹으러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18/09/02 16:39
아니 왜 텐진호르몬이 없소요...
저기도 다 좋은데 제가 젤로 좋아하는 가게는 텐진호르몬입니다!! 철판에 소고기와 곱창 등을 야채와 함께 조리해서 바로 내 앞에 세팅해주면 아무튼 맛있음 하카타역 지하상가에 있습니다!
18/09/02 16:45
예전에 스시 타츠쇼를 런치에 갔는데, 주인 아저씨와 이야기를 하다보니 지금 런치에 예약한 사람들이 전부 한국인이라고 하시더군요.
여기 앉아계시는 손님도 김상, 저기 앉아계시는 손님도 김상, 저기 예약된 자리도 박상... 다른 곳들도 사정이 비슷해서, 후쿠오카는 조금이라도 네이버 블로그에 좀 나온다 싶으면 한국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한국 사람들을 가장 많이 만나게 되는 곳은 돈키호테나 다이코쿠 같은 가게가 아닐까 싶긴 합니다.
18/09/02 18:58
카와타로..도 가보시면 좋습니다. 매장 한가운데에 큰 연못같은 수조가 있는데 주문하면 오징어 바로 잡아다가 회도 떠주고 튀김도 해주고 하는데
본문에 적인 요시즈카 우나기야와 더불어 일행의 호불호가 한번도 갈리지 않은 곳입니다. 이자카야(꼬치구이)는 텐진에 있는 네지케몬이 현지인들 많이 가는 곳 중 하나고, 후쿠오카 가면 다들 한번씩 가보는 키와미야 함바그도 한번쯤은 가볼만 합니다. 숙소는 하카타역 부근보다 텐진쪽에 잡으시는게 더 편하실겁니다. 어차피 가깝기도 하지만 텐진에도 버스터미널이 있어 유후인 등등 다 버스로 이동 가능하고, 후쿠오카만을 관광하시는거면 더 편합니다.
18/09/02 20:03
사진은 저한테만 안보이는게 아니죠? 옛날 만화책 중에 후쿠오카의 딸들 이라고 과자가게 만화책이 있어서 왠지 과자가 맛있을것 같아요. 본문이나 댓글이나 은혜로운 댓글이에요
18/09/02 20:16
후쿠오카 간단히 다녀오기 좋죠.
일단 호텔은 가격 저렴하게 하려면 하카타나 텐진역쪽 비즈니스 호텔 많은데, 많이 좁지만 깔끔하고 괜찮습니다. 일인실도 많고요. 음식점은 이미 워낙 잘 써주셔서 크게 덧붙일 건 없고. 멀리 찾아가거나 줄서기 귀찮으면 하카타역 이나 텐진, 아니면 중간의 캐널시티에서 먹어도 본전은 합니다. 물론 쇼핑몰의 식당가도 줄 서긴 합니다만... 후쿠오카도 충분히 좋지만, 나가사키도 좋아요. 쇼핑 안 좋아하면, 후쿠오카보다는 나가사키가 관광지도 좀 더 많고 괜찮더군요. 나가사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보는 풍경이 좋았었네요.
18/09/02 20:20
씨호크는 힐튼 티어 있으면 좋습니다. 골드만 돼도, 스위트룸 잘 주고요, 라운지 엄청 좋아요. 주변에 모모치 해변과 후쿠오카 타워 갈만 합니다.
토욜에 후쿠오카 가는데, 치즈카는 주말엔 영업 안하는군요.. 흑흑..
18/09/02 20:32
힐튼이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다는 것만 빼면 나쁠건 없죠. 최근에 룸도 리뉴얼 했다고 들었고 가격도 시즌 잘 맞춰서 고르면 생각보다 많이 싸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8/09/02 20:38
1년에 한번 정도는 가는거 같은데 자주갈수록 호텔은 그냥 하카타 역 근처에 있는데가 뭐든 좋더라구요 (사실 닛코정도만 해도 걷기 귀찮...)
텐진보단 하카타역 쪽을 더 좋아해서 그렇긴 하지만, 시내만 둘러볼거면 후쿠오카가 정말 가깝고 오밀조밀해서 좋죠
18/09/02 22:31
후쿠오카에 가면 라면은 잇푸도 본점과 멘게키죠 겐에이를 자주 가는데 한국분들은 이치란을 많이 가시더군요.
요시즈카 우나기야는 명성에 비해서는 그냥 평범했습니다. 오히려 사가현에서 먹었던 타케야라는 곳이 저와 와이프는 더 맛있더라고요. 스시 키지마 알려지지 않은 초창기에 갔었는데 요즘은 이름이 좀 알려졌나보네요. 깔끔하고 좋습니다. 가격도 부담 없고. 효탄 스시는 요즘 정말 퀄리티가 예전에 비해 떨어지는 느낌이더라고요. 올해 초에 후쿠오카 다녀왔었는데 벌써 또 가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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