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제휴언론사 69곳 추가
http://news1.kr/articles/?3396045
2. 포털 콘텐츠 제휴심사, 뉴스타파만 합격 조선일보는 퇴출 모면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4036
3. 언론사가 네이버·카카오 뉴스정책까지 결정하나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3949
4. 뉴스제휴평가위, 포털 정책·제도까지 감놔라 배놔라?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1343
5. 돈만 주면 ‘객원기자 ID’까지…도 넘는 포털 뉴스장사
http://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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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기사는 얼마전에 있었던 2018년 상반기 뉴스제휴평가위 결과 관련 뉴스입니다.
일전에 한번 설명드린 적 있는데 포털사이트 제휴에는 상위 제휴인 뉴스콘텐츠·스탠드(뉴스 메인 노출, 위상 이런게 좋아집니다. 제가 해당 매체가 아니다보니 정확히 뭐가 엄청 좋아지는진 모르겠습니다만-_-;) 제휴와 그냥 포털검색만 되게 만드는 검색 제휴 등이 있는데 이를 심사하는 곳이 뉴스제휴평가위입니다. 이번에 그 결과가 나온 것이죠.
*미디어오늘 기사
[포털 뉴스 제휴방식은 ‘검색제휴’와 ‘콘텐츠 제휴’ ‘스탠드 제휴’가 있다. 검색제휴는 포털 검색 결과에만 노출되는 아웃링크 방식의 제휴로 기사 제공 대가를 받지 못한다. 스탠드 제휴는 네이버 PC 메인화면에 매체 선택형으로 노출되는 제휴방식으로 검색제휴와 마찬가지로 전재료가 없다. 반면 ‘콘텐츠 제휴’는 포털이 해당 언론사의 기사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전재료를 받게 되는 가장 높은 제휴 단계다.]
2. 2번은 그중에서 뉴스타파와 조선일보 관련 소식입니다. 뉴스타파가 이번에 콘텐츠 제휴 심사 통과를 했고, 조선은 포털 송출 중단 사태까지 있었지만 살아남았다는 뭐 그런 얘기입니다. 뉴스타파의 경우에는 3수만에 콘텐츠 제휴 통과가 됐는데, 이거에 대해 성토한 언론도 있었습니다.(뉴스타파가 이정도면 신생매체는 얼마나 고생해야되냐-는 뭐 그런 얘기)
3~4번은 뉴스제휴평가위에 소속된 단체들과 포털들간의 갈등을 다룬 기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얘기하면 제휴평가위에는 언론 단체들도 포함돼 있는데 이쪽에서는 제휴평가위의 권한확대를 원하고 있고, 포털에서는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죠. 사실상 기성언론과 양대포털이 파워게임을 하고 있는 셈인데, 국민입장에선 어느 쪽 편을 들어주는게 맞는 것일까요.-_-)
5. 포털 제휴 통과된 매체가 돈 받고 기사 써주기. 나아가서 ID까지 파는 행태를 제휴 평가위에서 경고했다는건데, ID판매는 저도 기사보고 처음 알았네요-_-a
원래는 기자 대신 기사 쓰고 조회수 뽑아내는 실검 대행 업체, 소위 '실검공장' 얘기를 하려고 했던건데(mbc스트레이트 보시는 분은 들어보셨을겁니다) 여기서 한단계 더 진화한게 있었군요.-_-;; 역시 현실이라는 곳은 상상한거보다 더 어메이징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