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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22 02:12:12
Name tjsrnjsdlf
Subject [일반] [정치] 답답할때 한번씩 돌이켜보는 글들.
https://pgr21.com/pb/pb.php?id=bulpan&no=9160&page=2&divpage=3&ss=on&sc=on&keyword=%EC%84%A0%EA%B1%B0
20대 총선 불판. 1번 불판 중반부부터가 진짜 재밌습니다.

https://pgr21.com/pb/pb.php?id=election&no=1826&page=2
[종편보세요.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20대 총선 끝나자마자 신속하게 태세변환 시작하던 종편들은 결국 반년후에 세상을 뒤집습니다.

https://pgr21.com/pb/pb.php?id=election&no=1818&page=2
[친박 vs 비박 총선패배 책임 논란] 이때부터 비박이 입을 삐죽거리기 시작했죠. 그리고 이분들은 반년 후에...

https://pgr21.com/pb/pb.php?id=election&no=1809&page=2
[박근혜 대통령 "노동 개혁 적극 추진할 것"] 이때부터 우리 대텅령의 정신승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됬죠.

https://pgr21.com/pb/pb.php?id=election&no=1742&page=5
[안철수 "제3당 되면 소선거구제 폐지,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 추진"] 이 시기가 안철수 인생의 두번째 전성기였죠. (첫번째는 처음 정치 시작하고바로 유력 대선후보가 됬던 시점으로 봅니다.) 요 시기의 기세를 잘 유지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가끔 듭니다.

https://pgr21.com/pb/pb.php?id=election&no=1701&page=7
['당을 마시는 새' 피닉제의 시대가 결국 끝이 났네요.] 돌이키다가 찾은 재미난 글입니다. 놀랍게도 피닉제 형님은 겨우 이 정도로 내 시대는 끝난게 아니라는듯이 이번 대선에도 나온다죠.

그리고...

https://pgr21.com/pb/pb.php?id=election&no=1563&page=12
[여론조사 기관들이 예측한 총선 결과] 네. 새누리 170~180에 설마 개헌선 나오는거 아니냐 소리 나오던 그 시기입죠(...)
사실 저도 이땐 진짜 개헌선 나오는줄 알았어요.  불과 작년 4월 중순까지 킹찍탈을 외치고 개헌선 나올거 같다고 절망하며
야권의 파멸은 야권 지지자들조차 부인을 못하고 정신승리밖에 못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여기까지 왔습니다. 세상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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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블빠
17/01/22 02:23
수정 아이콘
킹무성 이제는 대권주자는 커녕...
시네라스
17/01/22 02:25
수정 아이콘
20대 총선 불판은 이후에 2번은 완주했었습니다 그 와중에 탄핵갑시다 탄핵하고 농으로 던진 댓글을보고 얼마전에 엌소리나던 제 모습이 기억나네요.
블랙엔젤
17/01/22 13:25
수정 아이콘
덕분에 총선불판 다시 보고 옵니다
정치 모르겠네요 크크
17/01/22 13:47
수정 아이콘
총선때 더민주 130석 예상 리플 달았다가ㅜㅜ
비례공천, 정청래, 이해찬 공천 잡음만 없어도 130석은 충분했을텐데요ㅜㅜ
17/01/22 17:21
수정 아이콘
비례공천 잡음은 저도 동의하는데
정청래, 이해찬 공천 잡음은 공천했어야 했다는 말씀이신가요???
17/01/22 17:55
수정 아이콘
공천했어야죠. 지역공천도 비례 투표에 영향이 있지 않겠어요? 공천 탈락 시킬 때에는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이유라는게 전략적 판단이라니 한심스러웠어요.
17/01/22 18: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정무적(?) 판단이라는 말이 일리는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요.
친노(?)라고 분류되는 이해찬 정청래를 컷오프해서 중도~보수층에게 '친노패권주의'는 없다.'를 어필했다고 봅니다.
종편이나 새누리의 공격을 감소시킨 측면도 있다고 보고요.

결국, 정청래는 당의 결정에 수긍하고 대승적인 지원유세를 하는 결정을 했고, 이해찬도 더민주로 복당했으니,
정청래와 이해찬의 공천 탈락에 관해서는... 나름대로 "정무적 판단"을 운운할 자격은 갖춘 판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해당 지역구에서 가장 강한 사람을 자르는데 특별한 이유도 없었으니, 충분히 황당하고 반대할 만한 일이라고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당시 김종인-이해찬의 불화설', '정청래 내쫓고 아무나 꽂아도... 설' 등도 떠돌았고요.

... (좀 더 까놓고 말해서)
어차피 더민주 지지자는 정청래, 이해찬 짤라도 더민주 뽑을거지만, 중도 ~ 라이트한 새누리지지층에게는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런 생각이었을거라고 추측해봅니다. 크크크
17/01/22 19:47
수정 아이콘
아 맞아요. 전략적 판단이 아니라 정무적 판단이라고 했어요 크크
17/01/22 17:20
수정 아이콘
글쓴분의 정보공유 덕분에 예전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네요. ^^
감사합니다. 크크크크
17/01/24 09:07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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