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1/13 00:51:03
Name ZeroOne
File #1 3b556f9b43daa12a3e9adac3d12e4575.jpg (183.1 KB), Download : 67
File #2 1475587639685.jpg (13.0 KB), Download : 9
Subject [일반] 문재인 전대표 지지 모임 '더불어포럼' 14일 창립.. 상임고문 채현국




765678d70311dbf8738d5d44fde77116.jpg068b0a7834db75dd6bbb83e53946a437.png4fbacd46f99cb7876109d28baeda57c1.jpg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18d512f500e3a3e9cdd08ff3bb68c5dd.jpg3ebc0369da50f2991b413c2e8f660c2c.jpgf599330c1d10f645c3c1cfa4dc4ce031.jpg


건달할배 채현국


서울대 철학과를 나오고 중앙방송국(현 KBS)에서 정권 선전을 거부하며 스스로 사직

아버지를 도와 광산을 물려받은 부자. 당대 한국에서 개인소득세 납부금액으로 열손가락안에 들었으나

박정희 군사 정권에 협조를 거부, 광산을 해체해 모든 직원에게 돈을 나눠주고

이후 중앙정보부 요원 및 수사당국에 쫓기는 수많은 민주화 인사들을 도우며 생활비 지원

현재는 세월호 유가족 지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12/0200000000AKR20170112144000001.HTML?input=1179m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하는 사회 각계인사들 모임인 '더불어 포럼'이 1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립식을 엽니다.

포럼 측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불어포럼은 문 전 대표를 지지하는 전문가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창립식 후 '시민과 더불어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 짤방에 나온 효암학원 채현국 이사장이 상임고문을 맡고

김응용 전 프로야구 감독, 드라마 '풀하우스' 원작 만화가인 원수연 웹툰협회 회장 등 23인이 공동대표로 참여하며

공동대표로는 권기홍 전 노동부 장관, 노영민 전 의원, 안도현 시인, 정동채 전 문화부 장관,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황지우 시인 등도 참여합니다.

상임위원장은 유정아 아나운서가 맡았고, 사무처장은 안영배 전 청와대 국정홍보처장이 담당키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진정한 어르신이라고 불리는 채현국씨가 상임고문을 맡는다는게 좋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이오아이
17/01/13 00:55
수정 아이콘
자칭 어버이라 주장하는 인간들이 문재인을 싫어하고 이분이 상임고문을 맡는다면 답은 나온거네요.
뭐 그 이전부터 답이 보였지만 흐흐흐
짤로 몇 번 뵌 분인데 이렇게 나서주시니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LeahGotti
17/01/13 00:58
수정 아이콘
이 분으로 인해 차기 대선에서 제 표의 향방이 거의 정해졌습니다.
추억이란단어
17/01/13 01:02
수정 아이콘
오잉 김응룡감독님 ??...완전 의외네요...
花樣年華
17/01/13 01:03
수정 아이콘
채현국선생님도 선생님이시지만...

크크 코감독님도 계시네요;;;;;
알테어
17/01/13 01:03
수정 아이콘
학력을 안볼 수가 없습니다. 이건 정말 교육이 90퍼센트는 차지하는 얘기입니다.
박사모 할배들 대부분 어릴때부터 박정희 신화교육만 받고 자란사람들이며 대학이상의 교육은 받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일겁니다.

서울대 철학과면 사상과 자유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고민 하셨을거 같군요.

그래도 제가 우리나라를 희망적으로 보는 이유가 교육열이 높고 나이 50 이전은 대부분이 대학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많고 또 많아지는 추세라는 거죠.
17/01/13 01:05
수정 아이콘
고 김영삼 대통령 "??" 의문의 1패 적립?
알테어
17/01/13 01:09
수정 아이콘
김영삼이 박사모인가요; 뜬금없는데...
17/01/13 01:12
수정 아이콘
동문이시죠. 학력만으로 그 사람의 가치관을 규정하면 위험하다는 취지의 댓글입니다. 물론 김영삼 대통령도 훌륭한분이라 생각 합니다.
바스커빌
17/01/13 01:16
수정 아이콘
김영삼이 왜요? 자유를 억압하는 독재정권에 목숨걸고 맞서싸우셔서 쟁취해내고 결국 대통령까지 된건데요. 저분보다 이하의 평가를 받을 이유는 전혀 없고 오히려 전 높게 칩니다. 그런 부분이 오히려 서울대 철학과의 위엄을 더 보여주는거 같군요.
17/01/13 01:28
수정 아이콘
젊은 시절 김영삼과 나이 먹은 김영삼을 전 분리해서 봅니다. 후자의 김영삼에 대해 전 좋은 평가를 못 주겠네요.
바스커빌
17/01/13 01:33
수정 아이콘
후자의 김영삼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시건 그건 님 자유이구요. 지금 본문의 글은 채현국 선생의 독재에 대한 저항정신과 당시로서는 선진적이었던 사고와 의식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으니 차라리 밑에 예를 든 김기춘을 들고오시면 몰라도 동시대에 저분과 함께 민주화운동을 한 김영삼을 예로드는건 적절치 않다는 겁니다. 또 채현국 선생은 님이 예로 든 김영삼이나 김기춘처럼 정치를 한 사람이 아니죠. 일반 시민으로서 박사모와 비교하자면 사상에대한 진중한 고민 그로인한 삶의 자세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고 그에 대한 얘기를 알테어님은 하신게 아닌가싶은데
17/01/13 01:42
수정 아이콘
지지자 위정자를 왜 분리하나요? 호남 노년층은 학력이 높아서 반 박근혜 성향을 보이나요. 한 사람의 정치적 성향을 학력 문제로만 판단하는 태도에 대한 우회적인 비판이었습니다.
바스커빌
17/01/13 01:51
수정 아이콘
아니 ; 제가 이걸로 님과 논쟁할 생각은 전혀 없는데 그럼 처음부터 학력이 부족한 호남인들이 반새누리 경향 보이는거라던지 마찬가지로 제대로 교육을 안받은 전태일씨가 노동계를 바꿨다는 식의 근거로 주장을 하시던지 제가 지나가면 될걸 굳이 대댓단 이유는 위에도 설명했지만 저분과 동일하게 삶의 궤적을 그렸던 분을 예로들며 의문의 1패라고 하시니 그 분에 대해 댓 단거죠...누가 학벌 부족하면 다 박사모다라고 무시하는 사람 여기있습니까. 논지를 왜 거꾸로 이해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7/01/13 01:58
수정 아이콘
바스커빌 님// 삶의 궤적에 대한 평가가 다르니깐요.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을 했습니다.
바스커빌
17/01/13 02:03
수정 아이콘
harijan 님// 제가 님이랑 궤적에 대한 평가가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김영삼의 삼당야합이나 대통령 재임이후에 대해서 모든부분을 긍정하진 않고 당연히 학벌이 모든걸 결정한다고도 생각하지않지만 짧게 예로 드신 김영삼은 적절치 않은 예였다 말씀드립니다. 그 부분은 인정하시면 됐습니다.
17/01/13 02:12
수정 아이콘
바스커빌 님// 바스커님의 김영삼대통령의 대한 평가가 김영삼대통령의 과오를 긍정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저는 채현국님과 김영삼 대통령이 대척점에 서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있어 김영삼 대통령은 서울대 철학과 출신의 아둔한 이미지의 대표적인 인물이었고 그래서 반례로 사용한 겁니다. 서울대 철학과 졸업생들 사이에 부끄러운 선배억 1순위로 뽑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알테어
17/01/13 01:19
수정 아이콘
무슨얘기인지 모르겠습니다. 왜 의문의 1패인지도 모르겠고.. 김영삼과 동문인게 뭔상관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박사모는 교육 아니면 전 얘기할 방도가 없네요.
17/01/13 01:26
수정 아이콘
김기춘도 서울대 법대 출신이지만 헌정 질서를 유린 했죠. 그리고 한국 근 현대사를 유린한 사람들 대다수는 엘리트이며 교육받은 사람들 입니다.
서울대 철학과에 찍으신 방점에 대한 반례로 가장 먼저 떠오른 인물이 고 김영삼 대통령입니다. 젊은 시절 민주화라는 역사의 짐을 진 김영삼은 훌륭하지만, 나이 먹고 그가 보인 모습들에 대한 저의 평가는 박하거든요. 한 인물에 대한 개인적 평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알테어
17/01/13 01:32
수정 아이콘
뭔가 착각하시는거 같은데..대통령이나 지배자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학력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지지자들의 학력 수준을 얘기하는겁니다.
박사모들 저시대 저나이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강압적이고 획일화된 교육만 받아왔고 특정인물에 대한 신격화교육만 받아온 상태에서 생활전선에 뛰어든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더이상 추가적인 사상에 대한 고찰없이 어릴때 배웠던 개념을 가지고 그대로 나이만 먹은 지지자들이요.
제 말이 어렵게 썼던거 같지도 않은데;;

본문에 나온 채현국씨는 정치인이 아니라 정치인을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17/01/13 01:38
수정 아이콘
그 논리가 맞으려면 호남의 노인층도 같아야죠.
알테어
17/01/13 01:43
수정 아이콘
호남은 박정희가 의도적으로 지역감정 유발했잖아요.
5.18도 있었고 그로 인해 시민의식이 많이 바뀌었죠.
17/01/13 01:49
수정 아이콘
알테어 님// 제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이 그거에요. 한사람의 가치관 형성에는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학력에대한 무비판적 선망이 옳지 않다는 것이 제 댓글의 의도 입니다. 또한 위정자든 지지자든 두 집단 모두 신념과 가치관이 있고 그 생성 과정은 모두 복잡 합니다.
알테어
17/01/13 01:52
수정 아이콘
harijan 님// 전 교육의 포션이 가장 크다는거지 그게 전부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님이 처음부터 그런 얘기를 했으면 모르겠는데 뜬금없이 김영삼 얘기를 하니 제가 어리둥절 하는거죠
17/01/13 02:02
수정 아이콘
알테어 님// 전 교육이 90%를 차지한다는 의견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그 반례로 김영삼대통령을 끌고 온 겁니다. 하지만 김영삼 대통령이 입체적인 인물이라 알테어님의 어리둥절한 반응은 이해가 됐고, 그래서 저의 논지에 대해 부가 설명한겁니다.
알테어
17/01/13 02:12
수정 아이콘
harijan 님// 김영삼이 저학력이든 고학력이든 이 얘기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입체적 인물 그리고 살아온 과정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지지자냐 지배자 위치냐 그 얘길 하는겁니다.
17/01/13 02:16
수정 아이콘
알테어 님// 지지자 지배자 논리는 이해가 안되네요. 학력 좋은 지지자는 바람직한 가치관을 가질 확률이 높고, 학력 좋은 지배자는 아니다는 건가요?
알테어
17/01/13 02:20
수정 아이콘
harijan 님//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그렇습니다. 대학에서 그런가치관에 대해 얘기하고 생각할 여유가 있으니까요.
17/01/13 06:01
수정 아이콘
학력만으로 그 사람의 가치관을 설명하는게 위험한건 당연하죠.
우리나라 고학력 엘리트층이 얼마나 탐욕스러운가만 봐도 알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김영삼 대통령은 진짜 뜬금없네요.
하고많은 사람중에 왜 하필...
변태인게어때
17/01/13 01:14
수정 아이콘
학력이 결정한대서...
알테어
17/01/13 01:37
수정 아이콘
위에 써놨습니다
17/01/13 01:03
수정 아이콘
제가 지난 대선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던 이유는 노무현이라는 이름이 가진 무게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는 지난 총선 인재영입을 통해 보여준 다양한 이념, 색깔, 그리고 경력을 가진 인재풀 때문입니다. 소위 말하는 쉐도우 캐비넷의 질이 너무 좋기 때문에 인수위가 없이 바로 직무를 수행해야 하는 정국에 가장 맞는 인물이라 생각 합니다.
호리 미오나
17/01/13 01:09
수정 아이콘
농수현... 혹시 노무현 오타인가요? 진지한 댓글이라 조심스럽네요;;
17/01/13 01:13
수정 아이콘
폰으로 작성하다 보니 오타가...
17/01/13 01:04
수정 아이콘
노영민은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문재인을 도와주는 걸텐데
가만히 있지를 못하겠는 모양이군요..
좋아요
17/01/13 01:05
수정 아이콘
야 이건 큰데..
프레일레
17/01/13 01:05
수정 아이콘
앗 채현국 선생이시닷!
존경하는 분이여요
17/01/13 01:12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1/13 01:19
수정 아이콘
채현국 선생님, 김응룡 감독님 인물들이 엄청 좋네요
미하라
17/01/13 01:42
수정 아이콘
학력가지고 뭐라 하기엔 김기춘이랑 우병우도 서울대 출신들이죠.

그냥 본인이 오랫동안 믿어왔던 신념을 부정하기가 너무도 힘겨운지라 인지부조화에 빠진 정신이 병든 사람들입니다. 배움의 기회가 없었다한들 다 저렇지도 않고 배운 사람들도 노답이 존재한다는건 김기춘, 우병우만 봐도 알수 있죠.
알테어
17/01/13 01:49
수정 아이콘
김기춘 우병우가 왜 나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 둘을 박사모 범주에 넣고 얘기하자는건지요?

그 둘은 박사모를 이용해 먹은거라고 봐야죠.
지들이 하는짓이 문제있는 짓이라는걸 알고 지지자들 이용해 먹은거와 아예 반신반인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은 괘를 달리 봐야죠
미하라
17/01/13 02:00
수정 아이콘
그냥 김성근이나 황우석 광신도들, 혹은 타진요 왓비컴스같은 애들이랑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됩니다.

애초에 저 사람들에게는 교육이나 진실같은게 별 의미가 없어요. 박사모중에도 찾아보면 고등교육 받은 사람은 존재할겁니다. 그냥 자신이 오랫동안 고수해온 신념이나 사상이 틀렸다는걸 받아들이기가 싫은겁니다. 인터넷 키보드 워리어들이 싸움을 진행하다 자기 논리에 모순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자기가 틀렸다는걸 인정하기 싫어서 고의적으로 외면하는것처럼 저사람들도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걸 받아들이는 대신 그냥 인지부조화에 빠지는게 본인들이 편하니까 저러는거죠. 김성근이나 황우석 광신도, 왓비컴스 빠는 타진요도 다 박사모 수준의 저학력자들이라고 할수는 없는데 그들이랑 박사모랑 하는짓이 똑같은걸 보면 학력이 본질이 아니라는거죠.

알면서도 틀렸다는걸 인정하기 싫어서 똥고집 피우는거나 알면서도 자기 이익을 위해 이용해먹는거나 교육이 문제의 본질이라는 생각은 안들어서요. 그냥 도덕성이 그 수준인겁니다. 그리고 도덕성은 교육만으로 모든게 해결되진 않죠.
알테어
17/01/13 02:04
수정 아이콘
박사모 전부가 교육을 제대로 못받았다는 얘기가 아니라 대부분이 그럴거라는 겁니다. 물론 고등 교육 받은 사람도 있겠죠. 소수겠지만...
통계를 보면 저학력층과 저소득층에서 박근혜 새누리 지지자가 많다는 것. 그리고 나이대가 젊어지면서 박사모 비율이 거의 없고 그건 고등교육 받은 인구와 나이대가 비례하는걸로 유추를 했습니다
미하라
17/01/13 02:11
수정 아이콘
박사모와 하는 짓이 똑같은 김성근 광신도나 왓비컴스 물고빨던 타진요는 상당수가 청년 계층에 속해있는데 대상이 박근혜냐, 김성근이냐, 왓비컴스냐의 차이일뿐 하는짓이랑 수준이 똑같은데 이것도 교육의 기회가 부족해서다...라고 분석하기는 어렵죠.

그냥 진실을 마주했을때 본인의 그간의 잘못된 관념이나 인식에 있어서 얼마나 유연하게 사고를 전환할수 있느냐의 문제가 핵심이라 봅니다. 그게 안되면 그냥 인지부조화에 빠져서 박사모, 노리타, 타진요처럼 되는거구요.
알테어
17/01/13 02:17
수정 아이콘
예, 님 얘기대로 일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과 다른 의견도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교육과 무관할수도 있죠. 타진요와 박사모의 태생이나 성격이 같다고 보지는 않지만 교육이 다가 아닐수 있습니다
Korea_Republic
17/01/13 09:24
수정 아이콘
그 사람들은 중독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학업에만 몰두했던 사람들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남을 배려하고 소통하고 이런거 전혀 안했던 사람들.
엣헴엣헴
17/01/13 01:48
수정 아이콘
읽다가 웹툰협회 ... 가 눈에 뙇 들어오네요.
17/01/13 01:48
수정 아이콘
도대체 학력이 여기서 나올 틈이 어디 있습니까...
학력으로 따지자면 서울대 학사 - 하버드석사까지 한 반기문 전 UN총장이 가장 훌륭한 분이시네요.
알테어
17/01/13 01:54
수정 아이콘
위에 지지자들 얘기라고 계속 써놨는데 왜 자꾸 지배자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얘기들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7/01/13 02:00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의 범주를 얼마나 넓게 봐야 하는지 몰라도, 채현국씨같은 <후보자 자문그룹>의 학력수준으로 비교하면 이회창이 노무현보다 몇 곱절은 위였습니다. 대한민국 최고급 석학들을 즐비하게 모았던 이회창 진영과 달리 노무현 쪽은 자문단에 일류대학 교수가 거의 없다는 것이 화제가 되었을 정도니까요.

특히 노무현처럼 집권기에 교수들에게 많이 까였던 대통령도 드물걸요.
알테어
17/01/13 02:08
수정 아이콘
본문에 어버이연합 같은 박사모가 나왔으면 씽크탱크보다는 훨씬 넓게 잡아야 되겠죠. 고학력자만 잡고 추리는건 의도와 전혀 다르니까요
17/01/13 02:27
수정 아이콘
여기서 재밌는 사실:

교수나 관료급의 초고학력을 제외하더라도, 고등교육을 이수한 고학력 유권자들은 2012년 대선정국이 격화되기 전까지는 오히려 [박근혜를 문재인보다 더 지지했습니다.]

대학재학/졸업 이상의 유권자들의 지지도를 비교하면:

2010년 9월: 박근혜가 문재인을 10% 가까이 압도합니다.
2011년 9월: 이때도 박근혜가 우세했지요.
2012년 1월: 이때서야 백중세로 돌아섭니다. 문재인이 1.5%인가 앞섭니다.
(동아시아연구원 자료 참고)

그러면 실제 대선에서는 어떻게 문재인이 대재/대졸 이상 유권자 지지율에서 박근혜를 10% 가까이 압도할 수 있었을까요? 몇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 계층의 지지율에서는 [박근혜를 항상 더블스코어 가깝게 압살하던] 안철수와의 연대에 성공했던 이유에 주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등교육 이수자들이 압도적으로 지지하던 후보는 문재인이 아니라, 요즘은 정치인 취급도 못 받는 안철수였습니다.
알테어
17/01/13 02:3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혹시 나이대에 따른 분포도 있나요? 이게 맞다면 제 생각을 좀 부분수정해야 할거 같습니다.
그 대학재학이나 졸업이상의 인구가 안철수라는 대안이 존재하지 않았을 경우 박근혜로 갈것인가 문재인에게 갈것인가에 대한 얘기도 있는지요?
아예 안철수로 분포가 빠져서 문재인으로 안잡혔을 수는 없나요?
17/01/13 02:43
수정 아이콘
저 자료는 박근혜 vs 문재인, 박근혜 vs 안철수 양자구도를 각각 상정하고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즉 안철수가 없었을 때의 지지도 분포는 박근혜 vs 문재인 양자구도에 대한 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겠지요. 만약 삼자구도를 상정했다면 알테어님께서 말씀하신 "안철수로 분포가 빠져서 문재인으로 잡히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었겠지만, 양자구도 상정 여론조사에서는 이런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박근혜 vs 문재인 양자구도에서 대재/대졸 이상 학력자들은 2012년 1월 이전까지는 박근혜를 지지했고, 이후엔 백중세였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vs 안철수 양자구도에서는 안철수가 전 기간에 걸쳐 박근혜를 그냥 찍어누릅니다.
알테어
17/01/13 02:48
수정 아이콘
재밌는 결과였군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보면 초반 박근혜 이미지가 정말 좋긴 좋았었나 보네요.
17/01/13 03:01
수정 아이콘
이미지도 이미지지만, 대학교육 이수한 유권자라고 딱히 좋은 정치인 골라내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기 자료를 더 뜯어보면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대학재학/졸업 이상 학력보유자들 지지율에서 박근혜가 문재인을 압도하던 시기에도 <대학 재학>중인 유권자들의 지지도에서는 문재인이 박근혜를 항상 앞섰습니다. 즉 대학의 교육과정을 완료하고 인생경험도 나름 쌓았던 <대학 졸업> 유권자들이 오히려 박근혜를 더 편중되게 지지했었다는 얘기지요.

좋은 학력의 유권자들이 좋은 후보를 골라낼 수 있다면, 안철수는 박근혜는 둘째치고서라도 문재인과도 비교도 안되는 위인이었을 것입니다. 근데 지금 세간의 평가는 정 반대입니다.
알테어
17/01/13 07:01
수정 아이콘
사장 님// 대학에 가고 못가고의 유무보다는 대학교 이전 얼마나 많은 박정희 찬양을 접했는지 여부가 더 중요하겠군요. 또한 찬양을 접하여 사고에 영향을 끼쳤더라도 그것을 뒤집을 만한 계기를 또 얼마나 접했을지 여부가 중요하겠구요.

전 인터넷의 보급이라고 봅니다. 인터넷 커뮤가 활발해진 지금 왠만해선 정치 얘기를 직간접적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자기가 알던 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또는 미화된건지 조작된건지 파악히기 훨씬 쉬어졌으니까요.

그리고 혹시 출처좀 알수 있을까요. 검색이 쉽지가 않아서요;
17/01/13 07:53
수정 아이콘
알테어 님// 자료는 동아시아연구원(EAI)의 2012년 1월 주요정치지표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대학교 이전에 박정희 찬양을 접했는지나 인터넷 보급 역시 그렇게까지 중요한 요소는 아닙니다. 그 말씀대로라면 박근혜 vs 다른 후보들의 양자구도에서 (박정희 찬양교육과 무관하고 인터넷에 친숙한) 20대는 박근혜를 배척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데이터와는 차이가 있어요.

박근혜 vs 문재인, 안철수, 손학규 등의 양자구도를 분석하면 20대는 의외로 박근혜에게 호의적이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지만 문재인은 2012년 1월 이전까지 20대 지지율에서 박근혜에게 일방적으로 밀리고 있었지요. 2010년 9월 조사에 의하면 박근혜는 20대 지지율에서 문재인을 두 배 가까운 격차로 압도했고, 2011년 9월에도 우세했으며, 2012년 1월 들어서야 백중세에 접어들었습니다.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이 자료의 조사기간 전 기간에서 20대는 30대보다 더 박근혜에게 긍정적이었다는 것입니다. 알테어님의 가설대로 박정희 찬양교육을 접한 적이 없고 인터넷에도 친숙한 20, 30대 세대군에서 박근혜를 압도한 후보는 안철수뿐이었고, 문재인이든 손학규든 잘해봐야 백중세였습니다.
알테어
17/01/13 08:03
수정 아이콘
사장 님// 향후엔 전 좀 다르게 예상을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20대는 부모의 영향을 아직 많이받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이고 정치가 피부로 와닿는 세대가 아니라는 점이죠. 30년만 지나도 지금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 보일거라 예상합니다.

30년이 아니라 20년만 지나도 그 때의 20대가 지금과 같지 않을거라 봅니다
17/01/13 08:28
수정 아이콘
알테어 님// 일단 20대가 "아직 부모의 영향 하에 있고" "정치가 피부로 와닿는 세대가 아니다"는 점은 데이터로든 상식적으로든 현실과는 좀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위에서 알테어님께서 "전 인터넷의 보급이라고 봅니다. 인터넷 커뮤가 활발해진 지금 왠만해선 정치 얘기를 직간접적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라고 말씀하셨으면 오히려 대한민국에서 제일 인터넷 열심히 하고 있을 20대야말로 정치에 제일 민감한 세대여야지요. 유저들의 상당수가 20대인 pgr만 봐도 자게가 매일 정치얘기로 터져나가는 와중입니다.

실제 데이터를 참고해도, 20대의 투표행태는 그 부모의 성향과는 크게 관계가 없음이 드러납니다. 20대의 부모세대라면 50대일텐데, 가령 위 자료에서 박근혜 vs 안철수의 양자구도를 보면 20대와 50대의 지지성향은 무려 30%p 가깝게 뒤집힙니다. 20대가 부모의 영향 하에 있다면 그 부모세대의 지지성향과 뭔가 일관적인 유사성을 보여야 하는데, 실상은 후보별로 천차만별입니다.

30년 뒤에 뭐가 얼마나 바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때야 박정희 신화는 꽤 옅어지겠지만, 현재의 여당계가 사라진다거나 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을걸요. 단적인 예로 30년 전 6월항쟁으로 군부정권을 무너뜨린 대한민국 사상 최강의 민주화세력이었던 2,30대는 2012년에 5,60대가 되었고, 이들이야말로 박근혜 집권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젊었을 때 야당계열 지지하던 사람들이 나이들어 여당쪽으로 전향하는 것은 거의 전세계적 현상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지금 pgr에서 여당을 배척하는 회원들의 상당수도 아마 30년 뒤에는 상당수가 지금의 여당세력 지지파로 돌아설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건 딱히 주관적 느낌도 아니고, 정치학이론적으로 나름 실증된 법칙입니다.
알테어
17/01/13 10:05
수정 아이콘
사장 님// 통계로 보니 님 얘기대로 학력과 교육에 대한 것이 주된 포션이라고 잡기도 애매하네요.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다만, 6월항쟁 얘기는 좀 생각과 다른데 그 당시 민주화 세력이 변모하여 지금의 박사모와 같은 사람들이 되었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소수는 스탠스를 전향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을거라 보고 개중에는 박정희의 공을 더 높게 평가한사람도 있을거고 또 애당초 데모하는 사람들을 싫어했던 사람들이 사실은 더 많았을 수도 있겠죠.
야당 지지하던 사람들이 나이들어 여당지지층으로 바뀌는게 전세계적 법칙이라고 하셨는데 우리나라 정치상황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야권지지자중에 여당인 새누리가 정말 보수의 가치를 잘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부패냐 아니냐, 상식이냐 비상식이냐로 갈리는 상황인데 다른 나라와 비교하기 그렇지 않나요. 게다가 당장 다음 총선엔 지금여당은 존재자체가 의심되는 상황인데요.
사악군
17/01/13 12:01
수정 아이콘
사장 님/pgr주이용층은 20대가 아니고 30대아닌가요..크크크
17/01/13 02:01
수정 아이콘
지지자를 학력이라는 잣대로 평가하셨으니 당연히 지지받은 대상도 학력으로 평가하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왜 지지자와 지지받은 대상의 평가가 완전히 독립적이어야 하나요?
알테어
17/01/13 02:09
수정 아이콘
지치네요.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그럼
17/01/13 02:03
수정 아이콘
음 위에 학력 얘기가 나온 게 저는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봅니다. 다만 민감한 문제이니만큼 조금 더 신경써서 핀트를 명확히 맞추어야 할 필요가 있죠.

위에 알테어 님의 말은 '지금 박사모를 하고 있는 인간들은 학력 딸리고 지잡대에 못 배워서 그렇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현대에 비해서 교육의 질이 매우 떨어졌기 때문에, 민주주의, 자유, 평등 이러한 가치들에 대해 제대로 교육받을 기회를 갖지 못했다. 오히려 학창시절 주입된 강경하고 배타적인 정치적 이념이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올바른 현식인식과 판단이 어려운 사람이 많다' 라는 뜻으로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에 어느 정도는 동의하는 편이구요. 물론 이게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부 잘하고 서울대 나온 놈들은 안 그럴 것이다'라는 의미는 아니에요.
17/01/13 02:0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더 적절하지 싶습니다. 두 시대의 대학 진학률이 엄청나게 다르기 때문에 이걸 개인 vs 개인으로 비교할 수는 없고, 시대 vs 시대로 보는 게 진실에 더 가깝겠죠.
알테어
17/01/13 02:10
수정 아이콘
말주변이 없는 제잘못입니다 ㅠㅠ
17/01/13 02:19
수정 아이콘
저도 Everlas 말씀에 동의합니다. 박사모의 학력이 낮아서 저런 문제를 저질르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 상황에서 받은 교육의 한계라고 보여집니다.
그 시대의 교육 내용은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고찰보다는 주입식으로 반공과 권위주의 교육을 받았기에 박사모등이 편향된 사상에 경도외어 있다보 생각됩니다.
17/01/13 02:33
수정 아이콘
동의 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가치관이 형성될 때의 사회 문화의 차이가 너무 크죠. 식민지, 전쟁, 냉전, 독재. 사회 전분야가 급성장한 대한민국의 부작용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용한 정치권 때문에 그 골이 더 깊어지고 있는게 현 대한민국의 민낯이죠.
알테어
17/01/13 02:30
수정 아이콘
찬찬히 다시 보니 제가 너무 오해살만하게 글을 쓴거 같습니다.
사과드립니다.
하고자 하는 얘기는 Everlas 님이 세련되게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룬가스트! 참!
17/01/13 02:41
수정 아이콘
김응룡 감독님도 군사정권에 많이 데이신 분이셔서.. 정치 한정으로는 진보적인 성향이신걸로 기억합니다.
와인하우스
17/01/13 03:50
수정 아이콘
야구판에 막 전두환 대통령에게 감사드린다는 인간도 있는 와중에 새롭게 보이네요. 물론 암적인 부분도 있는 분이시지만..
17/01/13 03:18
수정 아이콘
김응룡은 정치성 보다는 개인적,정서적 친분이 더 크죠. 일단 노전대통령하고는 고딩 선후배에 호형호제하는 사이고 문재인하고도 이북출신 피난민으로 정서적 교감이 클테고요.
17/01/13 05:43
수정 아이콘
암에 걸려 제주도에서 요양하고 있다는 인터뷰 본 거 같은데 부디 오래 사셨으면 좋겠네요.

+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bar/777248.html
찾았습니다. 전립선암이라고 하시네요. 부디 쾌차하시길...!
인식의노력
17/01/13 07:55
수정 아이콘
이 분이야 금수저 출신이시니 탈금수저 하면서 자신을 유의미하게 드러내는 것이고 김기춘 우병우는 경쟁에서 살아남는 방식으로 자기를 드러내다보니 기득권에 달라붙는거죠. 행동 원칙이 새로울 건 없습니다. 달리 평가만 해주면 될 뿐
사막여우
17/01/13 09:21
수정 아이콘
학력보단 생각하는 힘과, 생각할 환경이 주어졌냐의 차이겠죠.
지금 박사모며 어버이연합이며 꼴통짓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둘 중 하나, 아니면 둘 다 결핍된 사람들이 많을 것 같네요.

아 본인이 기득권측이라 실제로 이득을 보는 사람들은 제외하구요. 그 사람들은 그냥 이기적인거죠.
알테어
17/01/13 10:08
수정 아이콘
위에 사장님 통계보니 사막여우님 생각에 동조가 가네요
17/01/13 11:22
수정 아이콘
교육 보단 시대적 상황이 달라졌죠. 공교육은 제가 다닐때도 지금도 군사정권식 시스템이잖아요.
그리고 많이 배우고 좋은 시대에서 자란 젊은 세대들이라고 딱히 사상적으로 우위에 있는거 같진 않습니다. '좀 더 현대 사회에 어울리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건 맞는거 같긴 한데... 이게 높고 낮음의 분간으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984 [일반]  박사모 ‘연예인 블랙리스트 19명’ 작성… “우리에게 찍혔어” [132] 바스테트14035 17/01/13 14035 1
69983 [일반] 저출산·고령화로 30년내 84개 시군 및 1383개 읍면동 소멸 "비상" [71] 군디츠마라9394 17/01/13 9394 0
69982 [일반] 장기적으로 국민이 승리하기 바랍니다. [53] Red_alert8242 17/01/13 8242 17
69981 [일반] 제갈공명을 찾아서 - 용산구 보광사 [21] VKRKO8148 17/01/13 8148 8
69980 [일반] [짤평] <어쌔신 크리드> - 엉덩이는 닦아야 제맛. [87] 마스터충달8745 17/01/13 8745 7
69979 [일반] 반기문의 인터뷰가 나왔습니다 [223] Crucial20414 17/01/13 20414 3
69977 [일반] 아 참 또 등 돌리고 누웠네 [19] 마치강물처럼8553 17/01/13 8553 97
69975 [일반] 갤럽 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 31%, 반기문 20%, 이재명 12% [140] ZeroOne15769 17/01/13 15769 8
69974 [일반] 모텔 선택에 대한 정보 공유 [99] Jace T MndSclptr13577 17/01/13 13577 2
69973 [일반] 손가락 혁명단 승급기준 [134] 박보검12439 17/01/13 12439 5
69971 [일반] 너의 이름은 - 과대평가의 극치 [229] 불똥16389 17/01/13 16389 28
69970 [일반] 문재인 전대표 지지 모임 '더불어포럼' 14일 창립.. 상임고문 채현국 [77] ZeroOne10873 17/01/13 10873 33
69969 [일반] 이재정 "표 계산 중이냐", 선거법 개정 의사진행발언 [35] 어강됴리8962 17/01/13 8962 2
69968 댓글잠금 [일반] 스포츠/연예 게시판 존속 여부와 운영에 대해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유스티스6357 17/01/10 6357 0
69967 [일반] 그 중년, 청년을 만나다 [36] 글곰8188 17/01/12 8188 15
69966 [일반] 리그베다 위키(구 엔하위키) 와 미러간의 분쟁 고법 판결이 나왔습니다 [32] 한국화약주식회사9198 17/01/12 9198 0
69964 [일반] <삼국지> 연의에서 관우는 실제보다 고평가 되었나. [348] 靑龍19602 17/01/12 19602 11
69963 [일반] 광희씨의 군제대후의 무도 복귀를 바라며 [120] 고인규님사랑해요9667 17/01/12 9667 2
69962 [일반] 박원순 "서울대 없애고 국공립대 무상교육 추진" .txt [138] 아라가키15453 17/01/12 15453 3
69961 [일반] 트럼프와 언론과의 싸움.. 선거 전에는? 대통령 당선이 된 지금도?? [40] 자유6269 17/01/12 6269 0
69960 [일반] 여전히 저질 언론으로 부터 공격당하는 트럼프 [27] 고통은없나9470 17/01/12 9470 3
69959 [일반] [루머,오보인듯] 노홍철 무한도전 복귀 [282] PYROS14959 17/01/12 14959 2
69958 [일반] 그들이 문재인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은? [128] ZeroOne11453 17/01/12 11453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