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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3 11:04
이준석이 제일 낫다고 봅니다.
토론을 잘해서는 아니구요. 어리니까 전원책처럼 막나가진 않겠죠. 어제 대기실 영상은 뭐 기분이 나쁠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뭐 그렇게 고성 방가를 해야 될 정도인가? 싶기도 합니다.
17/01/03 11:09
대기실 영상이 무슨 말씀인가요? 이준석 말씀하시다가 갑자기 대기실 영상이라니.. 하루종일 인터넷 하는데 제가 놓치는 화제가 있나 너무 궁금해져서 지나가다 댓글 답니다 .. 크크
17/01/03 11:09
이준석은 솔직히 자기 주관이 없어서 전원책과는 다른 빡침을 느끼게 하더군요. 전원책은 확고부동한 주관이라도 있지.....주관 없는 사람은 토론 패널로선 실격이라고 봐서....
17/01/03 11:12
전원책은 막나가도 자기 생각이라도 있지 이준석은 요리조리 상황봐서 말하는 사람 같아서요. 보수주의자로서 본인이 어필한것도 없구요.
17/01/03 11:51
원외로 한정하면 오세훈 전여옥 홍정욱 이준석 정돈데 마치 파도타기 페스티벌같고 좋을 듯
인파이터 스타일 중에 그나마 토론되는 건 전원책 정도 뿐일 듯요.
17/01/03 16:03
홍정욱님은 당분간 정치판에 안돌아온다는걸로...올재 책 잘보고있었는데 이게 군대라 가능했던거였더군요;;밖에선 매점매석치는 되팔렘들때매 후우
17/01/03 12:16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7112640061
"규제 천국, 비자금은 정당방위다." 이런 사람이네요...
17/01/03 12:20
강용석-이철희 시절도 그랬는데 말만하는 평론가들은 선수로 뛴 사람들 못이깁니다.
지금도 유시민이 살살하는 게 눈에 보이잖아요. 현역은 나오기 힘들테고, 전직의원이나 최소한 공직을 어느정도 한 사람이 나와야 될텐데 유시민이 이쪽 영역에서는 너무 사기캐라 급 맞추기가 너무 어려움..
17/01/03 12:24
보수가 아니라 극우논객 뭐이런거 같은데.
썰전에도 전원책 빼고, 개혁보수신당쪽 당원을 한명 넣으면 좋겠네요. 이제 제발 합리적인 토론 보고 싶네요.
17/01/03 12:31
전엔 나름 냉정하게 판세를 읽으려고 하는 면이 강점인 정치평론가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기 이득따라 움직이는 흔한 평론장사꾼 1인이 됐죠. 이제 메리트가 없어요. 탄핵 통과되고 jtbc에 나와서 향후 정국분석 하는데 끝끝내 박근혜쪽에 유리하게 굴러가게 될 측면에 기울어서 분석하더라고요. 그거 보고... 아 저 사람 눈도 버렸구나... 싶었죠. 탄핵통과되고 헌재 스텝이 빨라질 건 불보듯 뻔한 거였는데...
17/01/03 12:34
이분은 이미 야당쪽에 스셨다고 봐야... 추구하는 가치가 보수이나 토론 구도에서 전원책 대신 자리할 수는 없어보이네요;;
마찬가지 이유로 김종인도 보수 패널로 부를 수 없겠죠.
17/01/03 12:53
저는 개인적으로 야당 쪽이라고 보기도 힘든 것이 개인적으로 박근혜와 척을 진 것 뿐이지 실제로는 보수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종인은 아예 당적을 민주당으로 옮겼지만, 대선때 힘을 합쳤을 뿐이지, 윤여준은 아니거든요. 예전에 팟캐스트 윤여준입니다를 한윤형과 진행했을 당시를 복기해보면, 그가 주장하는 가치는 박근혜에 대한 비판이지 보수적 가치에 대한 비판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17/01/03 13:04
네. 저도 그분의 스탠스는 보수라고 봅니다. 하지만 과거 문재인 후보의 찬조연설까지 맡은 사람을 전원책씨 자리에 앉히면... 물론 토론의 질은 높아지겠으나, 민심을 대변하는 패널구성이라 보긴 힘드니까요. 아무리 콘크리트라고 비난하더라도 그들도 결국엔 국민이고 우리나라의 30% 이상을 차지하니까요. 그들이 인정하는 우리편을 패널로 앉혀주지 않는다면 이것 또한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닐까 합니다.
17/01/03 13:41
뭐 그렇죠. 김종인 김기춘 등등이 다 연세가 비슷한데 현역들이니...
그렇다고 김종인이나 김기춘 모두 토론자로 적절한 연배는 아니죠. 당장 김기춘은 청문회에서 클라스를 보여줬고, 김 전 비대위원장도 토론 나오면 어떻게 하실지 뻔히 보이는터라...
17/01/03 13:29
윤여준은 남경필쪽으로 간줄아는데 그러면 보수포지션이라고 봐야겠죠?
안철수쪽에 계속 있었으면 지난 총선의 진주인공이 되셨을텐데 윤여준은 안철수가 38석 얻을걸 예상못한건가?
17/01/03 12:40
저도 이준석 씨요.
이준석씨는 최소한 상대방이 하는 말은 경청은 합니다. 이재명씨와 이준석씨 토론영상이 유튜브에 있는데 보면 이재명씨에 대해서 질문을 던져놓고, 일단은 듣고나서 이야기를 합니다. 전원첵씨는 어제 최악이었어요. 상대방 얘기 자체를 듣지를 않습니다.
17/01/03 12:42
주갤 올라온건데 크크크크 썰전 다본거같네요
http://m.dcinside.com/view.php?id=stock_new1&no=5540174
17/01/03 12:47
저 중에서는 황태순이 제일 낫고 안나온 사람 중에서는 황장수, 이준석이 낫죠.
황장수는 사망유희보고 미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종편에서는 정상적으로 보이더군요. 그리고 새누리당 전 국회의원이었던 여자 패널도 괜찮았던 것 같은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이혜훈이나 전여옥은 아님.
17/01/03 12:58
현직 국회의원중에는 이혜훈이나 그나마 유승민..
근데 썰전처럼 고정 패널로는 다닐 수 없으니 전직 국회의원중에 찾아야 하는데 그닥..ㅜ
17/01/03 13:13
전원책을 대신할 보수논객을 알아보자....
전원책이 현재보수논객중 상위권이다... 우리나라보수는... 망했다... 예전 진중권이랑 토론했던 간결이라도 데려오면 시원한 사이다토론이라도 볼수있을텐데요 크크 간결은 그래도 상대방말은 들어줬는데...
17/01/03 13:16
김진은 DJ천지창조설만 안하면 나름 균형잡힌 보수논객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조금만 수세에 몰리면 "아니 김대중 정부때 이러이러저러저런일이 있었지 않습니까" 로 받는걸 매번 보면... 차라리 전원책이 낫구나!!!! 하지만 전원책은 혼자는 안됩니다. 반드시 시민옹이 함께해야... 원책×시민 이 조합은 정말 최곱니다. 결론:썰전 차냥햇♥
17/01/03 13:17
전원책이 정치적으로는 감각도 있고 나름대로 올바른 소리도 많이 하는데
경제적으로는 유시민 작가 말씀대로 정말 수구예요. 무지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어제 물산-모직 합병건을 '국민연금이 양 사 모두의 지분을 동일하게 가지고 있었으니 손해가 나지 않는다' 라고 말하는 것에서 진짜 방청객으로 있었으면 발언 신청 했을 것 같았네요. 국민연금은 작년 6월11일 기준 제일모직 4.8%(주식 653만5천240주), 물산 11.21%(1천751만6천490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평가금액으로는 각각 1조1천763억원, 1조2천209억원 규모. 이걸 1조 2천억원 가까이 '금액'이 같으니까 왼쪽주머니 오른쪽주머니 운운 하시던데 정말 바보같은 이야기이지요. 평가손익이 상계되려면 '평가금액'이 같아야 하는게 아니라 '지분율'이 같아야 합니다. 국민연금은 물산 지분율이 높으니까 물산 주식이 저평가 당하고 모직이 고평가 당하면 손실이 당연히 발생합니다. 어디서 자유경제원 같은데서 주워들어서 막 이야기하던데 서울대 경제학과 두 명이 어이없는 표정 지으면서 그냥 있던게 이해가 갑니다.
17/01/03 13:18
전원책씨는 항상 토론할때 호통치고 말 끊어왔죠.
다만 그 상대들이 자기보다 수준이 떨어져서 그게 정당화 되어왔지만 어제는 그게 아니라서... 제 개인적으로 썰전은 이철희 강용석때가 가장 볼만했다고 보는게 둘다 말을 너무 잘하고 그렇다고 둘다 극단적이지도 않고 흥분할땐 흥분하지만 금방 풀고 다시 토론하는게 진지했거든요. 근데 전원책씨는 그냥 예능인 같아요. 일본 개그맨들이 저렇게 하지 않나 싶은 느낌을 많이 받아요.
17/01/03 13:31
맨 마지막 사진은 누구죠?
할아버지 때문에 TV조선에서 자주 봤는데 진짜 극혐이던데요 뇌 대신 우동사리 들어있는 수준이던데 저딴 인물이 '논객'수준에 들어갈만큼 처참한가요?
17/01/03 13:42
건전하고 합리적인 보수논객들도 많아요
문제는 그런 보수논객들이 설자리가 없을만큼 현재 보수진영이 극단적이고 비합리적라는말이죠 그래서 그들 입맛에 맞는 쓰레기들만 설치고 있는거죠
17/01/03 13:58
종편은 시청률과 주시청자들에 입맛을 위해 자극적인면으로 유도하는 경향이 있죠.
그런 쓰레기들이 설쳐되야 시청률이 오르고 정부의 비호를 받을수 있으니까요 제대로된 보수논객들이 설 자리가 없죠 이 나라에는
17/01/03 14:17
제글을 보긴하고 글다시나요 아니면 님이 보고싶은것만 보고 글쓰시나요?
우리나라 상황이 제대로 된 보수가 나오기 힘들다는걸 꼬집고 있는건데 거기에다 되고 뭐? 어디가셔쓰까? 지금 장난하세요? 아니면 저랑 싸우시겠다는거예요? 보수논객이 설자리가 없으니까 보이질 않는거죠?
17/01/03 14:24
보수논객들이 많다면서요? 본적도 없고 들은적도없고 슨적도 없고 슬능력도없는거같고 이름도 못대시고 설자리가없는데 언제 활동을 했다고 그럼 논객운운하십니까?
17/01/03 14:28
제가 말을 잘못 했습니다.
제가 말한것은 애초에 제대로된 보수논객이 설자리가 없다는것을 보수논객이 많다고 말해서 오해가 생긴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17/01/03 14:33
제가 잘못 말한것 사실이지만
님 말투 자체가 도발시킨다고 생각 안하시나요? 지금도 섀도우 복싱? 그딴식으로 말하니까 흥분하죠 제가 다른 댓글 그런식으로흥분했나요?
17/01/03 14:37
사투리라...
더 이상 답 안하겠습니다. 상대할 가치도 없는 사람을시간내서 상대할 필요는 없는것 같고 다만 신고는 했으니 운영자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17/01/03 14:39
어디가셔쓰까
이런 단어에서 흥분하는 당신의 상태가 더 신기한거겠죠. 아주 전라도 오시면 싸움박질 신나게 하시겠네요 사방군데서 시비거는줄 아실테니까요? 본인이 혼자 흥분해서 막 지껄여놓고 신고하고 차단하겠다라.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도 적당히 하셔야죠.
17/01/03 14:53
님의 그 단어를 쓰실때 비꼼의 의도가 전혀없디고 양심의 손을 얻고 말할수 있나요?
그리고 제가 과연 사투리라서 화를 냈다고 생각하세요? 그건 님이 더 잘 알꺼예요 제가 우병우처럼 냉혈하지 못해서 감정을 드러냈지만 그런식으로 말하면 듣는 상대방이 누구라도 기분이 나쁠꺼예요 그사람이 전라도 사투리쓰는 사람이라도요 특히 얼굴 맞이하지 않는 온라인상에서는 더욱 감정이 더 상하겠죠
17/01/03 15:23
건전하고 합리적인 보수논객분들 성함만이라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첫댓글만 보고 댓글 썼는데 위 대댓글들 다시 보니 설 자리가 없다는 의미로 쓰신거군요. 제가 잘 못 봤네요.
17/01/03 14:15
애초에 나와서 논객이라고 할만한 보수가 없어서..
유시민작가가 워낙 챌린지레이팅이 높은사람이라 되도않게 점잖은 사람보단 전원책변호사가 나을겁니다.
17/01/03 14:19
보수/진보라는 말을 꺼내기 참 힘드네요.
보수패널은 더민주에서 꺼내고, 진보패널은 하..없는데.. 노희찬 정도? 새누리 풀에서 꺼내면 안되죠. 독일에서 보수랍시고 히틀러 나오는 격이니..
17/01/03 14:52
면면이 화려하다 못해 암걸리겠네요.
저런 것들이 보수 논객이라고 설칠 수 있는데는 저런 것들을 지지하는 인간들이 많기 때문이겠죠.
17/01/03 15:58
총선 직후에 JTBC 밤샘토론에 출연했던 김병민이란 분이 토론을 잘하더군요.
요즘 종편이나 YTN 보면 제법 자주 보이던데...
17/01/03 16:0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488039
안희정 지사님이 손 전대표님께 은퇴를 권하셧네요 이분정도면 그냥 이런데 평론가로 나오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17/01/03 16:14
전변 정도면 사실 보수논객 최상위죠...
다만 썰전에서 보던 전변의 모습을 기대하신 분들은 사실 썰전의 피디가 전변과 유작가의 대사가 반반이 되도록 잘 짤랐다는걸 이번 기회에 알게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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