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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2 20:48
한시간에 6430? 6450엔정도였던걸로 기억하네요. 대충 6500엔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관광지다보니 짧은 영어는 가능하고, 정 안되시면 구글번역기를 믿으시면 됩니다. 저도 그렇게 다녔어요
17/01/02 20:42
훗카이도만 2번가봤는데
제일 만족스러운곳이 니세코 였고 (보더들의 천국) 제일 읭??했던곳이 하코다테였습니다 비에이랑 후라노는 다음번을 위해 남겨두었는데 꼭 가보고싶네요
17/01/02 20:52
글 잘봤습니다!
다음 주에 6박7일동안 홋카이도를 가는데 그 중 하루는 비에이 버스투어하기로 예약해놨어요. 이 글 보니까 얼른 가고 싶네요. 혹시 스패츠 착용하셨나요? 눈 밭이라 들어가지고 완전 무장하고 가야하는지 궁금하네요.
17/01/02 20:54
눈밭이긴 한데. 음 택시투어건 버스투어건 어짜피 가서 내려서 눈밭을 파고 들어가서 사진찍지는 않아요. 신발 잘 젖는 종류만 아니면 될겁니다.
다음주에 가신다니 혹시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17/01/02 21:54
2016년 설연휴에 홋카이도 가서 버스투어 했습니다.
기본적인 비에이 스팟들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바로 앞까지는 못가고, 근처 찻길에서 내려서 눈으로 보고, 사진을 찍고 합니다. 그래서 길은 거진 다 뚫려있어서 단순히 신발만 조심하시면 돼요.
17/01/02 20:52
편의점 샌드위치의 돈까스 두께가 덜덜덜이네요.
혹시 아사히카와 역 매점에서 生蔵라는 사브레 사 드셨나요? 이게 덜 유명해서 그렇지 맛이 끝내줍니다. 공장이 아사히카와에 있는데, 다른 데서는 잘 안 팔더라고요. 삿포로에도 파는 곳이 있기는 한데 찾기가 힘들어서... 비에이는 항상 여름에만 가서 겨울은 사진으로만 보네요. 겨울의 비에이도 보고 싶은데 추운 걸 워낙 싫어해서 움직이기가....
17/01/02 20:55
아사히카와에서 30분정도씩 대기했는데 아침에는 가게들이 전부 문 닫은 상태였고, 오후에 다시 삿포로 돌아갈때는 표 시간을 바꾸느냐 미도리노마도구치에서 씨름하느냐고 구경도 못했네요;;
17/01/02 20:57
그렇군요...
플랫폼의 키오스크에서도 파는데, 혹시 나중에 다시 가신다면 드셔 보세요. 공산품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맛있습니다. 흐흐
17/01/02 21:26
오오, 설경 사진 좋습니다:D
저는 1월 중순에 홋카이도(삿포로, 하코다테, 왓카나이)로 여행 가는데, 자동차없이 혼자 가는거라 비에이는 제외했네요ㅠ_ㅠ
17/01/02 21:31
7박 8일이고 첫 해외여행이니 자유롭게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일정 잡았는데
사실상 왓카나이&하코다테만 가게 되었어요. 삿포로는 그냥 잠깐 스치는 곳으로 이미 확정'-');;;
17/01/02 21:39
7박8일이시면 하코다테 생략하고 다른 곳 더 가는게 어떨까요? 7박8일에 그렇게만 가는건 너무 아쉬울 듯 한데..
전 먹었던 것 중엔 오비히로에서 먹은 부타동이 완전 최고였거든요..
17/01/02 21:44
엇, 그런가요? 하기야 하코다테는 의외로 실망했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는데...
일정표를 다시 한번 꺼내봐야 할 것 같네요;;; (팔랑귀 작동)
17/01/02 22:04
저도 JR로만 움직였습니다. (노보리베츠 갈때만 호텔에서 제공하는 버스 탔네요)
하코다테 빼고 저처럼 비에이 다녀오셔도 되고.. 아사히카와 동물원에 펭귄구경 가셔도 괜찮습니다. 겨울에는 펭귄을 우리에서 꺼내놔서 많이들 구경간다고 하더라구요
17/01/02 22:44
보통 홋카이도 하면 삿포로, 오타루, 노보리베츠, 하코다테 해서 가는 코스가 유명해서.. 왓카나이가 들어가니 일정이 확 터프해지긴 하네요 크크
저는 신치토세 인, 하코다테 아웃으로 해서 하코다테 갔었는데, 일행들이 하코다테를 정말 좋아했었어요 사실 왓카나이를 가시려면 남부를 포기하시고, 하코다테를 가시려면 북부를 포기하셔야돼서 둘 중 한군데만 선택하시는게 편하실 듯 합니다.
17/01/02 23:11
엥 하코다테에 왓카나이면 비행기 없이 어려워 보입니다.. 한 쪽 끝으로 가려고 하면 이동만 한 세월인데 반대쪽 끝과 끝은 좀..;
개인적으로 홋카이도 한 대여섯번 가서 여기저기 돌았는데 왓카나이나 리시리 레분 같은 곳은 들이는 이동시간 대비 효용이 썩 좋지는 않아 보여서 안 갔었습니다. 하코다테도 대단한 게 있는 건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고 예뻐요. 그런데 지난 번에 하코다테산 케이블카에서 사망사고 나서 케이블카 무기한 영업정지 중이었는데 재수없면 못 올라가실 수도 있거든요, 일정 확인하고 가세요. 아니면 오비히로나 도동 지방은 어떠세요? 여름이면 샤코탄도 추천 드리겠지만 겨울엔 잘 모르겠네요.. 흐흐
17/01/02 21:41
너무너무 잘 봤습니다. 저는 일본을 딱 한 번 가봤는데.. 학회 참석차.. 그것도 무더운 8월에 나고야로 갔다 왔었거든요ㅠㅠ. 나중에는 겨울 여행으로 일본 홋카이도를 한 번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7/01/02 21:54
흐흐 전 올 여름에 다녀왔는데 진짜 한중일영 4개국어로 들어가지 말라고 적혀있더라고요 그 땐 트랙터들이 왔다갔다 작업을 한창하고 있었죠~
북해도를 제외한 일본은 식량 부족 국가인데 북해도때문에 전체적으로 식량이 남는다고 하네요 별다른 지하자원이 없어도 엄청이득이죠 멍때리기 좋은 곳이에요
17/01/02 23:23
이 글을 보니 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블로그가 생각나네요.
http://blog.naver.com/setsuna23/90097833726 홋카이도에서의 워홀 이야기인데 사진도 많고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17/01/02 23:32
멋있네요... 요즘 시국이 워낙 어수선하니 이런 고요한 풍경에 힐링이 될거 같아요. 마음은 지금이라도 여행가고 싶지만... 주머니가 흑흑
17/01/03 07:08
저도 다음주에 비에이 버스투어가네요
근데 숙박을 에어비엔비로 삿포로5박해버려서 하코다테나 먼 곳은 못가네요 친구들이랑가는데 5박6일을 뭘해야할지 마지막날과 그 전날 스케쥴짜기가 힘드네요 흐흐 삿포로 오타루 비에이 삿포로 삿포로 삿포로각인데 삿포로에서만 뭐하고 놀런지 ㅠ (에어부산 특가 때문에 4박5일 갈려던걸 5박6일로 했더니 남아돌거같네요 시간이)
17/01/03 08:02
앗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저도 다음 주에 6박7일 가는데 숙소를 삿포로로 잡아버려서 먼 곳은 이동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냥 비에이 버스투어랑 노보리베츠 당일 온천, 오타루와 삿포로 지역 구석구석 돌아다니려구요. 그래도 시간이 많이 남을거 같은데 가까운 마을 탐방 또는 골목길 탐방 다니면서 사진이랑 영상 찍는데 시간을 할애할 예정입니다!!
17/01/03 15:32
무려 하코다테 당일치기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침에 가서 하코다테 휘 구경하고, 어두워지기전에 하코다테야마 올라가서 야경 보고 내려와서 밤기차로 삿포로 복귀하는.. 덜덜
17/01/03 16:06
어 5박6일이면 하코다테 다녀오셔도 될꺼에요. 아침 첫기차 타고 밤에 마지막 기차 타고 삿포로 복귀하시면 됩니다. 대신 무진장 힘들긴 하지만;;
17/01/03 08:35
애매하다는 4월에 비에이 다녀왔었는데 라벤더도 없고 눈도 없었지만 한적하고 좋더라구요. 날씨는 좀 추웠지만요. 비에이 갔다가 그렇게 많이 가지는 않는 시레토코에 갔었는데 시레토코 오호의 황금빛 갈대밭과 푸른 오호츠크해가 제 인생 최고의 경치였습니다.
17/01/03 13:58
오 저랑 1주일 차이로 다녀오셨군요. 전 7~9일에 다녀왓습니다. 이때 비에이에 눈이 하도 많이 와서 오래 있질 못했네요. 차가 못빠져 나갈까봐 금방 와벼렸죠.
결국 폭포를 못봤었는데 덕분에 사진으로 나마 보게 되네요. 밀 수확전에 비에이도 정말 좋다고 해서 또 한번 가볼 예정 이네요. 흐흐. 저는 랜트해서 갔는데 랜트(경차) + 톨비 + 기름값 해서 12만원 정도 쓴거 같네요. 가실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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