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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9 14:36
주승용 의원이 그냥 단순한 호남 중진도 아니고 프로탈당러, 패권주의(?) 항쟁에 일가견이 있는 인물이다보니 안철수 의원의 처지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이게 뭔가 싶네요...
16/12/29 14:44
애초에 호벤저스가 국민의당으로 갈때부터 머지 않아서 안철수가 호벤저스한테 쌈싸먹힐거다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그대로 되네요. 그게 좀 더 빨리 다가온것 뿐이고.
16/12/29 15:18
그러니까요크크크 주승용은 트위터에다가 대놓고 '호남 주승용 대 친안 김성식의 대결'이라고 썼다가 지지자들한테 욕을 바가지로 먹기도 했었는데요. 호남 의원들의 일신보전심리+박지원의 나댐(?)에 대한 반감 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16/12/29 15:19
전 박지원이 주승용을 밀었을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안철수는 김성식을 밀었을텐데 그러면 주승용이 된게 이상하거든요 만약 친안 vs 박지원 없는 호남파 붙어서 콜드게임 나온거면 좀 심각한거겠죠
16/12/29 14:57
주승용이 어떤 사람인가 쭉 검색해봤는데 7번 탈당하고(6번으로도 카운팅됨) 8번 당선된 사람이더군요.
https://namu.wiki/w/%EC%A3%BC%EC%8A%B9%EC%9A%A9#s-2 이것도 능력이라고 해야할지 크크. --- 1991년 무소속 전라남도 도의원 당선, 신민주연합당 입당. 후에 민주당으로 당명 변경 1995년 민주당 [탈당] 무소속으로 전라담도 도의원 당선,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탈당]. (경선 패배 후 탈당) 무소속으로 여천군수 재보궐선거 당선. 새정치국민회의 복당. 1998년 새정치국민회의 [탈당]. (경선 패배 후 탈당) 여수시장 재보궐선거 출마해서 당선. 2002년 무소속으로 여수시장 출마 낙선. 국민통합21 입당 후 [탈당]. 2003년 열린우리당 입당 2004년 열린우리당 후보로 여수시 을 국회의원 출마 당선 2007년 열린우리당 [탈당] 중도개혁통합신당 창당 후 중도통합민주당과 합당. 중도통합민주당 깨지면서 대통합민주신당 입당. (중도통합민주당에서 나온건 [탈당]으로 보기 좀 애매하기도 함) 2008년 통합민주당 후보로 국회의원 당선 2012년 민주통합당 후보로 국회의원 당선 2016년 더불어민주당 [탈당] 국민의당 입당. 국민의당 후보로 국회의원 당선
16/12/29 15:07
너무 뻔해서 되려 놀아울지경 크크크
저치들은 계속 제 3지대, 제 3지대 노래를 할텐데 그럼 그럴 수록 호남에서의 지지는 줄어들어서 오히려 더 수월하게 정권교체되리라 봅니다.
16/12/29 15:21
새누리는 TK, 국민의당은 호남, 충청권에서 혹시나 반기문 신당 정도의 구도로 나뉘고 각각 이전의 자민련처럼 지역 정당이란 인식이 박혀 사라지는 전철을 밟는다면 흥미롭겠네요. 진정한 지역 구도의 종말일까요. 하긴 3김 시절보다 서울과 수도권의 비중이 높으니 지역 정당이라는 게 존속하기 힘들겠죠.
16/12/29 15:07
크크크 이러려고 국민의당에 돈내나 자괴감듭니다 이번주 내내 국민의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SNS로 난리도 아니었는데 깡그리 무시하고 저렇게 투표한 국회의원들도 참 크크크
박지원 전 비대위장이랑 같이 정책위의장 활동을 했던 김성식 의원인데 주승용 의원이 된걸 보면 당내에 박지원에 대한 불만도 상당하다는 결과라고 봐야지요. 그나저나 전 전당대회 가서 뭘 어쩌면 될까요 크크크크
16/12/29 15:45
안->문만 바꿔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워딩입니다 크크
진지진지열매 먹자면 몇달전부터 안철수가 당 사람들이랑 안 논다고 비토했었죠
16/12/29 15:42
16/12/29 15:51
안철수씨가 전에 김한길과 새정치민주연합 합당했을때 이용당한 기억이 있어서
이번 국민당때는 작심하고 먼저 뛰쳐나가서 당만들고 내부조직 장악한상태에서 호남파 받아들였는데도 이렇게 흘러가나요? 두번이나 당한 안철수씨가 무능하다기 보단 저기 당깨기전문가들이 참으로 대단한듯 합니다.
16/12/29 16:08
그렇긴 합니다만
현직의원인 안철수씨의 국민당내 입지와. 시민 문재인씨의 더민당내 입지가 이리 차이가 나네요. 국민당내 구성원들의 빌런적 능력치를 떠나서. 결국 안철수의 대통령될 가능성이 낮다는게 중요한 이유같아요.국민당내 그에 대한 홀대는요
16/12/29 16:21
당장 자기 사람 관리부터 못하는게 티가 나는게 빌런들이 순순히 따라줄리가 없죠. 보좌관도 오래 못버티고 측근들도 디스하면서 떨어져나가는 안철수와 정치적으로 정 반대에 있던 조응천까지 인간적으로 감화시켜서 영입하는 문재인의 차이가 여기서 드러난다고 봐야죠. 정치에서는 다른거보다 인물이 가장 중요한건데 그걸 관리 못했으니...
16/12/29 16:35
안철수가 사람관리 잘 못한다는 징후들은 윤여준때부터 꾸준히 흘러나온 얘기기는 합니다만.
국민당내 호남파들은 문재인도 감당 못했던 인사들입니다.저런 인물들 감당할만한 인물은 절대적 카리스마와 득표동원력가진 dj나 ys 근혜공주가 보스일때나 가능할걸요. 호남파말고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이들이 조용한게 궁금하긴 합니다만 내부사정이라 알수가 어뵤네요. 안철수와 갈라선건지. 때라 아니라 참으면서 칼가는건지 이번 총선막판에 저를 가장 감탄시켰던이는 국민당 이태규의원이었어요.놀랄정도로 정확히 판세를 예측했죠.그런이를 데리고서도 이것밖에 못하네요 안철수는
16/12/29 16:32
나가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전 맘에 안들었지만) 그 사람들 받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창업할때 돈 부족해서 사채 끌어다 쓴거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16/12/29 15:59
국민의당 비 안철수 세력들은 안철수가 아니면 누굴 대선후보로 밀으려고 하는지 궁금해지네요. 자체적으로 대선 후보를 내려면 안철수가 유일할텐데. 정동영은 며칠 전 인터뷰에서 대선 후보는 포기하고 당대표쪽으로 선회하겠다고 얘기했고, 천정배는 지지율이...
말 그대로 비문, 비박 다 모아서 짬뽕 세력을 만든 다음에 반기문 추대하는 쪽에 붙으려고 하는건가요? 진짜 다음 총선이 3년 4개월이나 남은게 너무나도 아쉽네요. 지금 국민의당이 총선 들어가면 교섭단체는 택도 없을거 같은데.
16/12/29 16:09
주승용 "제가 도의원, 여천군수를 했을 시절엔 무소속으로 나와서 당선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특히 여천군수 선거에 나갔을 때는 더했죠. 당시 김대중 총재가 저 하나를 떨어뜨리려고 국회의원 21명을 데리고 연설을 왔었어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압(?)을 이긴 주승용씨의 정치인생승리 군요..
16/12/29 16:31
"새정치연합 주승용(여수 을) 의원은 지난해 여수시 소라면과 화양면을 잇는 지방도로 확장공사에 265억원 규모의 예산을 따냈다. 주 의원은 이 도로를 따라 24곳에 3010㎡(912평)의 땅을 보유하고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4/06/2015040603488.html
전성기 김대중도 물리친 토호의 힘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전투력이 높긴하죠.
16/12/29 16:59
주승용 의원 “사심예산,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 지난 18일 주 의원이 소라면 주민들 앞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 된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국회의원이 최근 소라면 개인 소유의 땅과 관련된 구설수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해명과 함께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http://www.nh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4788 의도적인 음해로 보이네요. 아니라면 주승용의 반박문도 올렸겠지요.
16/12/29 17:31
"내가 280억 도로 유치" … 그 길 옆엔 의원 땅 있었다
http://news.joins.com/article/17520175 새정치연합 우상호 의원은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근처에 본인 땅이 있다는 걸 알면서 예산을 늘리고 정부를 설득했다면 동료 의원이지만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주승용측의 일방적인 주장이죠. 조선일보와 중앙일보가 한결같이 주승용죽이기를 해야할 이유가 어디에 있죠? 거기에 새누리당 박대동, 강길부를 같이 끼워야할 이유는요? 그냥 국회의원이 자기 자리를 이용해서 이득을 취한거라고 보는게 합리적입니다. 단순한 죽이기였다면 우상호가 동조해줄리가 있나요. 주승용이 문제가 될 행동을 한게 맞습니다. 소개하신 기사에서는 주승용측 주장을 검증없이 단순히 소개만하고 있군요. http://news.ichannela.com/politics/3/00/20150406/70543997/1 새로 난 길 옆엔 ‘의원 땅’, 국회의원 재산 불리는 방법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712 2015년 미디어스에서도 주승용의 저 이야기(중앙일보기사)를 다루면서 "이 같은 사심예산은 빙산의 일각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적었군요.
16/12/29 17:37
그거야 신선놀음 하는 사람들 말이고요.
지역구 국회의원이 지역의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도로 주변에 자기 땅이 조금 있다고 여수시민들 현안 사업을 포기해요?
16/12/29 17:44
의도적인 음해란 말이 반박되니까, `그거야 신선놀음`이란 말로 바뀌나요?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에게 사익과 공익이 충돌하는 상황은 부적절 하다. 국회의원은 책무를 자각하고 피해야한다 라는 언론이 해야할 지적을 하니. "의도적인 음해"나 "신선 놀음"이란 말이 나오는군요. 여수 지역 개발하지 말랍니까? 그로 인해 해당지역 국회의원이 부수적으로라도 사익 취하는 상황 만들지 말란 이야기인데 이걸 이해를 못하는건지. 안하려고 노력하시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16/12/29 17:52
반박됐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지역구 국회의원에게는 지역민의 숙원사항을 이행해야 하는 면도 있죠. 그런데. 그것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물고 늘어지는 것은 음해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16/12/29 17:59
의도적인 음해란 말이 반박이 안되었다라.... 그러면 남해안뉴스란 듣도보도 못한 지역언론사가 진실을 말하고 있고,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와 기타 언론들이 별거 아닌 일로 합심해서 주승용(과 박대동,김길부) 죽이기를 했다고 주장중이신거군요. 예 알겠습니다. 뭐 더 할 이야기가 없겠네요.
16/12/29 18:06
Crucial 님// 죽이기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 메이저 언론사님들 요즘은 좀 덜하더만요. 전라도 사건사고 1면 톱으로 올려서 기사 제목에다 지역명 붙이는짓 말이예요. 그렇듯이 전라도 세력 죽이기에 심혈을 기울이던 세력들이라 보니까요.
16/12/29 16:38
호남에 있어서 대권을 못잡는 당은 필요 없죠. 잠깐 상승할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내리막길만이 남아 있어보입니다.
그걸 만회하려고 더욱 마타도어에 심취할꺼구요.
16/12/29 16:52
합리적이고 괜찮은 인물이 원내대표 되었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호남색 탈피를 말하는 것이 문제네요. 영남당에다는 영남색 탈피를 말하지 않으면서, 이상하게 호남에다만 트집을 잡는 것 문제입니다. 민주당은 영남재외 전국당이였지만, 친노 특히 영남친노들이 호남당 노래하면서 뻐꾸기 행각으로 당을 탈취하였는데. 국민의당은 호남이 주축인 당이라고 선언을 하고 시작해야한다봐요. 그리고. 이젠 호남사람들 대권 노래하지 않습니다. 캐스팅보트 행사해서 이득주는 세력을 지지하려 노력하지요.
16/12/29 17:00
영남은 그래도 이번에 대구도 그렇고 부산벨트도 그렇고 좀 터는기색이 있는데 호남은 그렇지가 않으니까요 그나저나 국민의당원이세요?
16/12/29 17:07
당원 아닙니다.
페이스북에서 국민의당 인터넷 당원 가입하라는 권유도 있고 해서 가입할까도 생각했지만. 당원 가입하지 않는 지지자가 좋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영남지역 변한 것 하나도 없어요. 영남 출신.. 주류, 비주류, 순 바꿈이 있을 뿐이지요.
16/12/29 17:21
호남이 어리석어서 그래요.
그렇게 영남 주류 세력에게 얻어터지면서 키어왔던 민주당을 영남 출신 비주류 뻐꾸기들에게 다 뺏기면서 도둑맞고 소박맞고 쫓겨나고. 그러면서 지역주의 낙인까지 찍히고...이과정에서 영남주류 영남비주류 그리고 심지어 호남출신들에게까지 공격당하는 요상한 상황에 빠져들었는데요. 하지만. 본질은 영남 출신 주류 비주류 돌아가면서 다 해 먹기가 본질이라 생각해요. 지금 대선 유력주자들 보세요. 태반이 영남 출신들입니다. 이게 뭘 말하는 거예요? 한국사회를 보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 국방 관료 논객들까지도 분류가능한 모든분야 올 영남 화 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거지요. 한국 사회에서 영남패권에 견제세력 없죠. 그러니 영남패권은 당연한것이고..그것에 반하는 싹은 다 자르려 혈안들이라 봐요. 국민의당은 대선을 노릴 이유도 없다 봅니다, 죽자사자 5년 대권 잡아봐야 얻는 것도 별로 없다는 것 알았구요. 약 10% 지지율 유지하면서 캐스팅보트면 딱 맞습니다.
16/12/29 17:32
아주 낯선 상식에서 나오는 내용과 비슷한 내용을 말씀하시네요.
영남 패권을 말씀하시는데, 영남 영세 농민, 영남의 부자, 호남의 영세 농민 그리고 호남의 부자 사이에서 어떻게 그룹을 묶어야 하는 지는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16/12/29 17:49
그래서 나는 개헌이 최고의 개혁이라고 주장하네요.
개헌 없는 개혁이니 혁명이니 변화니 떠드는 정치가는 사기꾼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한국식 권력구조 아래에서는 지역주의 선거일 수뿐이 없어요. 한국식 권력구조 아래에서…. 영남패권 구조하에서 영남 출신은 하층민이라도 혜택 받는 지역의 하층민이기에 영남당을 지지할 수뿐이 없고. 영남당 안에는 극우 보수부터 극좌까지 영남 출신으로 뭉친 정치결사체고. 영남패권에 차별받고 저항하면서 뭉친 호남 출신들은 상층부부터 하층부까지 마찬가지 상황…. 결국 권력구조의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독일식 정당 명부 비례대표 선거제도와 독일식 내각제로 개헌하면 지역이 아닌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정당을 지지할 수가 있게 되겠죠. 독일식 선거제도로는 영남지역이 총화 단결해도 권력을 잡을 수 없기에 지역주의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보니까요.
16/12/29 18:25
아니죠, 우리가 남인가? 한방이면 어차피 지역 결집합니다. 호남에서 영남 패권하고 있는데, 영남에서는 호남패권 소리가 안 나올까요?
16/12/29 18:41
독일식 권력구조..
독일식 정당 명부 비례대표 선거제도에서는 아무리 영남 총화단결 우리가 남이가 떠들어도 국회 과반수 돌파가 불가능하기에 지역주의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생각해요...단결해도 권력장악 어려워지니까요. 지금 한국식 소선거구 선거제도에서는 국민지지율 35% 조금 넘어도 영남지역과 결합하면 국회 과반 다수당 돌파라는 마법이 가능해지는데. 독일식 정당 명부 비례대표 선거제도는 국민지지율과 정당의 의석이 같습니다. 국민지지율 35%면 국회 의석도 35%. 정의당 국민지지율 10%가 넘어도 한국식 선거제도에서는 몇석 얻기도 힘든데. 독일식 정당 명부 비례대표 선거제도에서는 정의당 지지율 10%면 정의당 국회 의석도 10%가 되는 거죠. 그렇게 되면 정의당도 강력한 세력으로 거듭나는 것이고요. 자연스럽게 지역주의 소멸하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 도움되는 정당에 투표할 수뿐이 없게 된다고 봐요.
16/12/30 09:52
zhtmahtm 님//
1. 그건 희망이죠. 지역감정이 이렇게 고스란히 남아있는데 제도만 바꾼다고 지역감정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국민의당처럼 호남! 호남! 호남! 이러는 지역정당이 얼마든지 탄생할 수 있고 이것에 역반응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죠. 2. 그리고 현재의 우리 나라처럼 국민 혹은 당원이 비례대표를 뽑는 게 아니라, 하향식 공천이 되는 지금 비례 대표가 제대로 뽑힐 지도 의문입니다.
16/12/29 17:26
호남권 정치가 물갈이…. 영남친노들에게 물어뜯기면서 바꾸고 재정비할 여력도 없어졌죠.
박지원이 민주당 당대표 되었다면 당 탈취당하지 않고 호남 출신 신인 정치인 키웠겠지만, 당을 빼앗겼고. 국민의당 창당 이후에는 당선 위주로 가다 보니 여력이 없고. 결국 . 대선 때 캐스팅보트 행사해서 연립정부 한 축으로 나선다면 관료로 인물을 키우던지. 아니면 차기 총선 때까지 기다려야겠죠.
16/12/29 18:32
호남색탈피라....
주승용대표가 말하는 것만 보면 코스모스님보다 나은 사람이군요. 요즘 세상에 지역감정을 이용해야한다는 발언이라니....
16/12/29 18:08
저도 할 말을 잃었네요. 요즘엔 좀 듣기 힘든 표현인데 이걸 다른데도 아니고 피잘에서 듣다니;;;
개인화 탭을 안쓰려고 했는데 답이 없네요.
16/12/29 17:51
이사람은 그냥 시장 선에서 그쳤어야 했어요.
잘 해봐야 도지사급 정도인 인물이 국회의원->도지사->더 큰 꿈(?)을 노리다가 이 지경이 됐네요. 국회의원 하면서 지역구에서도 썩 좋은 소리는 못 들었고... 행정 능력은 뛰어나서 시장 시절 평가는 매우 좋았는데, 그 때의 기억으로 인해 이 사람 나오면 시민들한테 아직 먹히죠. 아무튼 잘나가던 행정가에서 꼴통 국회의원으로 진화(?)하는 모습이 참 역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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