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2/28 11:54
이재용 뒤통수가 간질간질하겠는데요. 상속문제라서 롯데처럼 밑에사람이 자살한다고 덮어질 문제도 아니고요.
그나저나 박사모는 자기네들 연금이 삼성에게 증발된건 아나 모르겠어요. 설마 자기네들 죽기전까지는 연금이 마르지는 않을테니 상관없다는 걸까요? 연금날라간건 지금 젊은이들 문제지 자기네 문제가 아니라는 건가...
16/12/28 12:01
문형표도 궁지에 몰렸을 때 자신이 사건의 몸통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뭔가 히든카드는 숨겨뒀겠죠.
안종범이 수첩을 남겨뒀고 정호성 와이프가 휴대폰을 버리지 않았듯이 말이죠. 사건 증거라는 게 다 나 살자고 남겨두는 거죠.
16/12/28 11:56
이분 국민연금 이사장 갈때부터 말 많았죠..
메르스 대처 똥같이하고 경질됬는데 현재 공단가운데 가장큰 돈을 움직이는 이사장으로 간다고... 이런것 좀 어떻게 해야되는데..
16/12/28 12:02
이 사람이 삼성 그룹의 뇌물죄성립에 중요한 키포인트 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 사람이 보건복지부 장관 시절에 국민연금공단에 압박을 했고 그 결과 국민연금공단에서 삼성 합병에 손을 들어주고 그 보상으로 이 사람은 다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되고 그야말로 능력은 쥐뿔도 없으면서 삼성그룹의 뇌물에 관여한 대가를 톡톡히 누린 사람인 듯 하네요
16/12/28 12:03
결과야 두고봐야 나오는 거긴 합니다만 지금까지 특검은 일 참 잘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사실 검찰 원래 실력이 저정도라는 거 아닙니까... 에효. 참 그 좋은 실력들 그리 쓰고 삽니다...
16/12/28 13:58
그러게요. 환경만 받쳐주면 검사들도 수사 잘 할것 같은데...
총장을 직선제하든지 공수처를 만들든지.. 암튼 현 시스템을 바꾸긴 바꿔야 될 것 같아요.
16/12/28 12:14
이 와중에 태영호를 이용해서 열심히 북풍공작질을 하고 있습니다.
총선에서도 송민순회고록에서도 안먹히는게 드러났음에도 밀어붙이는 무모함, 미사일을 안쏴주니 입으로 떼우는 무성의함이 돋보이는군요. 극장상영중에 방영한 내부자들과 정훈교육영상의 시청률 경쟁을 보는듯 합니다.
16/12/28 12:19
메르스로 무능한 복지장관이라는게 들어났는데도 더 높은 자리하나 준다고 낼름 연금공단으로 갈때 알아봤네요. 혼자 뒤집어쓰고 감옥에서 죽을때까지 살든지 누가 시킨건지 불어서 선처를 봤든지. 대행 이라는 쥐꼬리 만한 권력을 잡은 분도 문형표 보고 처신 잘하는게 좋을걸요.
16/12/28 13:55
다음 타겟은 조윤선 장관이길 바랍니다. 조 장관이 정무수석 재직 당시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건도 특검이 다뤘으면 좋겠어요.
16/12/28 14:51
보수에 없는게 아니라 자기 말 토 안달고 잘듣는 사람만 뽑으니까요.
당연히 신념 따위 없이 욕심에 눈이 먼 사람들만 모일수밖에 없죠.
16/12/28 14:44
어떻게 새누리 계열 인사는 다 똥같은 사람들만 있는지 대단하네요. 저런 인간들이 50년을 넘게 해먹어도 이 나라가 발전한 건 진짜 오롯이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의 성실함과 우수성때문이라고 다시금 생각합니다.
16/12/28 14:44
원래 이 양반이 국민연금으로 바로 갔어야 했는데 그게 안되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잠시 한자리 하고 있다가 메르스 터졌던걸로 알고 있는데 아니였나요? 흐흐
전공도 경제 쪽이였던거 같고요. 여튼 잡혀가는거 보니 속이 후련~ 하긴 하더군요. 한 25년만 살아 줬으면 좋겠습니다.
16/12/28 15:12
뭐 나라에서 볼때 국민들은 개돼지니까요. 이 분도 원래 의료랑은 관련이 전혀 없고 경제쪽 경력이 있던 분이죠.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복지를 어떻게 해보려고 임명했다기 보다는, 경제논리로 접근하려는 생각이었던거죠. 그 후에 국민연금쪽으로 간것도 아마 국민연금을 정부 경제정책에 맞는 방향으로 움직이려고 보낸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복지나 의료에 대한 대우는 항상 돈 벌어야 될 일꾼이 죽지만 않으면 되는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보니 저런 사람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앉히고 메르스때 행했던 대처가 놀라운 것도 아닙니다. 예전 신종플루때도 타미플루 관련해서 답답한 행보를 보여줬죠.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090823115723A&code=930100 평소에 구비해놓아야 하는데 돈 아낀다고 버팅기다가 나중 가서는 우리나라에 필요하니 라이센스 무시하고 복제해서 사용하자고 하는 희극을 보여줬죠. 그리고 지금 보건복지부장관도 원격의료에 아주 긍정적인 분으로, 잘하면 민영화로 갈 수도 있는 상황이죠.
16/12/29 00:23
문형표가 보건복지부 장관이 된건 전직장관이였던 진영의원이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연계시키는것에 대하여 반대하자 사임시키고 강행하려고 앉혔었죠 그후 문형표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보낸건 총선패배로 지금은 거의 백지화됐지만 국민연금기금과 다른 몇가지를 합쳐서 기금운용공사를 설립하려고했는데 전이사장 최광이 반대해서 사임시키고 문형표가 이사장이 됐었죠 첨에는 추진하다가 국회통과못할거 같으니 포기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기금운용공사 설립이 백지화된건 참 다행인듯 하네요 아무튼 문형표는 현정권의 청부사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이렇게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