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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9 13:53
다음에 제가 님 아는 척하면 친목되는건가요?
제가 시안님과 친목나눈 글이 있나 어디 찾아와 보시죠? 저 아래분 말씀대로 네임드라서 문제인건지 신변잡기라 문제인건지 참 이해가 안가네요.
16/12/29 14:54
이 글에서 와우라는 얘기는 없었던 걸 가지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신규회원이 이 글을 보면 글쓴이가 와우를 하는지 모르지요
이 글 내용에 없는 말을 하는 것을 지적하는 겁니다
16/12/29 15:08
악포님은 매장에 자주오는 손님에게 '머리자르셨나봐요 멋지십니다' 라고 말거는 걸 매출증대를 위한 립서비스라고 보시는거고 저는 시안님 표현대로 '상대방이 고맙게 받아들일만한 관심'으로 보는 차이인거죠.
이 글은 개인적인 신변잡기에 관한 글이고 그러다보니 시안님 개인에 대한 작은 관심표현이었습니다. 이 정도가 친목질이라면 세상 너무 팍팍한거죠. 안 그런가요? 이유야 어찌되었건 저는 악포님을 기억하게 되었고 다음에 어디선가 또 만나게 된다면 어떤식으로 반응하는게 나을까요? 그냥 무반응, 찌질하게 비꼬는 댓글, 아니면 작은 관심...? 저는 그런 경우라면 세번째정도 포지션이 좋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이걸 친목질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십여년 넘게 피지알에만 있었는지라 네임드는 물론 꽤 많은 분들을 알고있지만 그 어느 누구와도 친목 비슷한것도 해 본적이 없어요.
16/12/29 16:15
포도씨님이 말씀하신대로 저는 위 멘트를 립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각자의 생각은 틀리지 않고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씀하신 '차이'라는 부분 받아 들이고 이해하겠습니다. 본문에 없는 내용을 댓글로 언급하는 것은 친목이라고 하는 커뮤니티도 있는데 그 사이트에서는 당연히 여기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다른 사이트이므로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피지알 생활이 20여년이 되어 가는데 특별히 비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좋은 피드백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6/12/29 10:15
축하드립니다~ 저도 요즘 회사에서 많이 느끼고 있는 감정이네요. 남에게 욕먹는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신경 안써도 될 부분까지 의식해서 신경쓰고, 스스로 게을러지지 않으려 상사의 요구를 최대한 다 받아주면서 노력했더니 제 의도나 노력과는 무관한 평가가 들려오는 걸 보고 점차 지쳐가면서 더 이상 여러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될려고 하는게 잘못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어떻게 해야되나하는 고민도 많이 드네요. 곧 새해인데 연말에 가장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한 때인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새 일터로 가신다니 너무 부럽네요. 밝은 앞날이 함께 하시길~
16/12/29 10:49
축하드립니다.
회사란게 다닐때는 몰라도 그만두면 사람들이 다뒤집어 씌워서 책임전가 하기에 고생하셨습니다. 새직장에선 대박나시길!
16/12/29 11:15
뭐 원래 의미의 자유게시판이라면야 이런 글이 딱 어울리는 곳이겠습니다만..
pgr21 자유게시판은 이런 순수 신변잡기 글을 올리는 곳은 아니죠. 올라오는 글들마다 이리 트집잡히고 저리 트집잡히는게 일상다반사인 이런 곳에서 이런 글은 분명 특별하네요. 아래 글하고의 비교요?? 글에 들어간 정성이 틀리죠... 아래 글은 누가 봐도 정성들여 쓴 글이고 불특정 다수에게 읽혀질 것을 전제하고서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개인사를 담은 글이라고 해도 다들 인정하고 봐주는거죠. 이 글은 솔직히 그냥 한탄성으로 몇줄 쓴 일기 수준입니다. 뭐 자유게시판 기준에 맞추려고 좀 늘려 쓴 정도일까요. 댓글만 봐도 알 수 있잖아요? 댓글 대부분이 글쓴 사람을 알고 있고 안부인사성으로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친목성 글이죠. 이런 글은 페이스북에 가서 쓰셔야죠.
16/12/29 11:16
솔직히 밑 글에 비해 나 네임드유저다 이런게 너무 강조되어 있는거 같아서 거부감 들기도 합니다.
게다가 반전이랍시고 빼먹은 사실이 있군요,라고 적으신다음 몇칸 띄어서 '내년 1월 첫 주에 새 일터로 출근할 예정입니다. 아직 날개를 접을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 The xian -' 이라고 쓰신게 네임드 강조하는 멘트랑 결합되어서인지 너무너무 오글거리는거 같아요...
16/12/29 11:35
PGR에서 제 이름자 남기는 건 제가 네임드니 뭐니 하는 소리 듣기 전부터 꾸준히 했던 일입니다. 인터넷 문화 초창기에나 볼 수 있는 낡은 센스라는 소리를 들을 수야 있겠습니다만 이것을 네임드유저라고 강조한다는 식으로 트집잡다니 좀 어이가 없군요.
쓰시고 나서 '훗..멋진 마무리였군'하고 자찬하실 모습만 생각해봐도 으으으으.. ?? 그건 님 생각일 뿐이지요. 한심한 소리 그만 하세요.
16/12/29 11:39
이름자 남기는것에 대해서만 말씀드린 리플이 아닙니다. 굳이 이 글에서 내가 거부감과 오글거림을 느끼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그 이유중 하나로 제시한 것이구요. 다른분들 리플에 있는 생각과 별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정한 마지막 부분은 사족이었던것 같네요. 다시 수정하기도 그러니 그 부분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16/12/29 11:47
[쓰시고 나서 '훗..멋진 마무리였군'하고 자찬하실 모습만 생각해봐도 으으으으..]
쓰시고 나서 '훗.. 좋은 일침이었군'하고 자찬하실 모습만 생각해봐도 으으으으..
16/12/29 11:45
자기소개도 상세설명도 없고 생활상도 없는 것처럼 폄하하시는데 제 글에는 제가 게임업계에 종사한다는 개인사를 충분히 알 수 있을 만한 내용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업계인으로서 지금 직장을 떠나는 감정에 대한 내용도 들어가 있으며, 퇴사와 이직을 진행하는 데에 따른 개인사에 대한 내용 역시 간략하게나마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아래에 비슷한 내용의 글을 쓰신 분의 정성을 존중하고 아래 글도 매우 잘 읽었습니다. 다만 그 분의 글의 표현과 저의 글의 표현은 단지 방식이 다른 것 뿐이지 많고 적음이나 틀림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제 글을 네임드유저의 별 의미 없는 단순한 신변잡기글로 치부하시려거든 그것은 님이 알아서 하실 일입니다. 님이 제 글에 마음이 안 드신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저는 님의 폄하야말로 부당하다고 여깁니다. 없는 것을 있다고 하고 있는 것을 없다고 하시니 부당한 비판이고 비난입니다. 그리고 그런 부당한 소리에 대해 저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할 만한 권한은 충분히 있습니다. 그리고 저더러 네임드라 하시는데 네임드가 밥 먹여주는 것도 아니고 제가 무슨 비선실세라도 되어서 다른 회원들에게 없는 특권을 가지고 운영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도 아니며 저의 글에 관심을 보여주는 다른 회원들이 고작 저 같은 사람과 무언가 접점을 가지지 못해 안달하는 사람들도 아닙니다. 친목질이요? 저에게 우호적인 댓글 다신 분들이 저를 중심으로 뭔가 세력이라도 형성하고 있습니까? 님은 지금 책임질 수 없는 말을 하시는 것 같은데 말은 가려서 하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제 글에 고마운 관심을 주는 사람들은 폄하하지 마셨으면 좋겠군요. 아.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아이디나 닉네임을 알고 있는 회원을 네임드라고 말하면 님도 그 범주에는 충분히 들어갈 겁니다.
16/12/29 12:02
자진삭제하심이 옳다고 생각한다는 건 님의 생각이고요. 저는 그런 부당한 요청은 받아들일 생각이 없습니다.
저는 제 글을 싫어하는 말이나 삭제권유보다 오히려 친목질이라는 말이 더 어이없군요.
16/12/29 12:51
이건 뭐 불특정 다수의 회원들을 매도하는 데에 정신이 팔려서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하시는군요.
이것 보세요. 친목질이란 건. 동교동계나 상도동계 같이 특정 정치인들의 계파처럼 누군가를 중심으로 특정 코드에 맞춘 사람들끼리 어떤 세력을 형성했거나, 그 세력이 다른 회원들을 배척하고 따돌리거나, 운영에 영향을 미치거나, 어떤 회원이 누군가의 친분을 빌미로 최순실 같은 비선실세가 되어서 공적인 절차 없이 PGR의 운영에 관여하거나, 일반 회원 이상의 권한을 받거나, 혹은 운영진급 권한을 받아서 적법한 절차 없이 행사하는 일을 하거나, 퍼모씨처럼 운영 권한을 가진 사람이 자기의 코드에 맞는 사람들과 무리를 지어 뒷담화를 하거나 누군가를 배척하는 등의 행동으로 PGR에 영향을 미치거나 해야 친목질이라고 하는 겁니다. 단순히 회원 이름 알고 누구누구님 부르면서 우호적인 멘트 던지고 추천 누르는 게 친목질이 아니라고요. 그럼 저는 아래 김철님의 글에 추천 누르고 코멘트 했으니 김철님과 친목질하는 것입니까? 이런 황당하고 억울한 일이 있나. 친목질이 분명합니다.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감춘다고 가려지지 않습니다?? 그 말에 책임질 만한 근거가 고작 추천수라면 한심하기 그지없군요. 아니. 애초에 있지도 않은 친목질을 있다고 하는 것부터가 부당하기 짝이 없는데 이런 헛소리를 하시다니 원. 무책임한 허위사실 유포는 그만두시기 바랍니다.
16/12/29 13:30
이 글이 신변잡기 글이여서 문제입니까.
아니면 네임드가 쓴 글이여서 문제입니까? 아니면 올라가는 추천수가 문제입니까? 신변잡기 글이 문제라면 자게에 올라오는 글의 규정이 따로 없으니 문제없습니다. 네임드가 쓴 글 자체가 문제라면 자게에 글을 쓸수있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겠죠. 추천수가 문제라면 과거에 제 신변잡기에도 추천이 20개정도 박혔는데 이것도 친목입니까? 합리적이지도 않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네임드가 쓴글이 내마음에 안들어 빼애액!! 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16/12/29 11:50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네임드유저의 별의미없는 단순한 신변잡기글]에는 같은 생각입니다. [왜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지 알수가 없군요.]에도 이해갑니다. [당장 이 글은 삭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에는 동의하기가 어렵지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댓글보다는 신고버튼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16/12/29 12:01
저도 예전에 이직을 하거나 서울에서 본가로 내려간다거나 하는 글들을 올렸습니다만 아무문제 없었는데요...
자유게시판에 신변잡기글이 올라오면 안된다는 규정이라도 있습니까? 언제부터 자유게시판이 정보성글만 올라와야 하는곳이 되었나요?
16/12/29 12:07
피지알 자게는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자유 게시판 바로 밑에 적혀 있는 말입니다. 네임드이든 오늘 2개월 풀려서 처음 글 쓰는 사람이든 상관이 없지요. 자기 생활을 쓰는 글에는 자기 소개나 상세 설명이 꼭 들어가야 합니까? 저는 저 분을 모르지만 이 글을 읽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요. 게다가 다른 유저글과 비교라니... 친목질이라고 하시는데 그렇게 보시려고 하니까 그렇게 보이시는 것 같은데요. 이 글이 저 분이 아닌 다른 사람이 썼다고 해도 그렇게 보이시나요? 제가 보기엔 이직 성공한 사람에게 흔하게 할 수 있는 말 같은데요.
16/12/29 12:15
자기 판단 기준이 보편적 판단 기준이라 믿을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진 사람만이 쓸 수 있는 댓글이네요. 게다 몇분 동조 리플까지 달리니 기분 좋으시겠네요. 저는 이런 댓글이야 말로 삭제되야 될 댓글의 표본이라 밀하고 싶네요.
16/12/29 13:13
친목질이 이런 공개 커뮤니티에서 지양되어야 할 일인 것은 맞지만, 이런 식의 저격질은 커뮤니티에 더 해악을 끼치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할 말씀이 있으시면 쪽지로 하세요. 선동하지 마시고요. 일반 회원끼리 글을 삭제하라 마라 할 권리는 없는 걸로 압니다.
16/12/29 13:28
네임드유저의 별의미없는 단순한 어그로성 댓글이 왜 자꾸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지 알수가 없군요.
댓글내용도 보면 항상 일반적인 내용이 아니라 어그로질에 여념이 없네요. 당장 이 댓글은 삭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16/12/29 11:42
규정에 어긋나지 않으면 무슨 글을 올리든 자유죠. 비판은 할 수 있어도 글을 삭제해라 마라는 지나친 간섭이죠.
여러 글마다 와서 태클거는 분들도 보이구요. 이 글이 친목질이면 그 분들은 프로불편러라고 할 수 있겠네요.
16/12/29 11:47
자유게시판에서 쓰고 싶은 글을 쓸 자유를 박탈하라는 얘기를 왜 봐야 하나 궁금하네요. 친목질이라는 것도 납득이 안 되거니와, 그렇다 치더라도 '친목질이나 네임드유저의 일기글은 삭제 대상입니다.' 같은 공지글이 있나요? 납득-이해-공감 어느 것도 안 되는 지적이네요;;
16/12/29 11:51
이게 무슨 친목질인가 싶네요...그리고 그걸 떠나서 이런 류의 글을 올리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나요? 규정도 없는데 글을 삭제 하라 마라 그런 소리는 왜 하고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을 보니 기가 막히네요.
16/12/29 12:04
댓글을 보다보면 항상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분이라 어떤 분인지 궁금합니다.
부디 마무리 잘 하시고 새 직장에서도 잘 풀리시길 기원할께요. 앞으로도 글이나 댓글로 많은 활동 부탁드려요.
16/12/29 12:07
통상적인 직장인으로서 나름 심각할 수 밖에 없는 퇴사와 입사가 일상적인 신변잡기로 치부되는 것도 조금 이해되지 않는 일이지만,
원글에 스며 있는 그 아련한 감상에 응원을 보내는 댓글이 왜 친목질이라고 매도를 당하는지는 더 이해하기 어렵네요. 누구를 특별하게 불편하게 하는 것도 없는 글에 삭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더 말할 것도 없구요.
16/12/29 12:08
자유게시판에 자유롭게 쓴 글인데 당장 삭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이 계시다는게 놀랍네요.
인터넷 커뮤니티인데 친목성 글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댓글에 댓글로 역시 ~~님 반갑습니다, 역시 ~~님이시네요 이런 것도 하면 안 되는거 아닌가요? 도대체 왜그렇게 까칠하신건지.. 푸념 글에 싸우자고 달려드는 댓글들이야 말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6/12/29 12:25
연말에 까칠하신분들이 참 많네요.
누군가의 앞날을 축복해주는것이 참 보람되고 행복한 일임이 분명한데 말입니다. 이직 축하드립니다~
16/12/29 12:36
'자유'게시판 아닌가요?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이 정도의 글은 충분히 용인될 범위라고 생각되는데요. 꼭 자게가 정보공유, 요즘 잘 올라오는 정치글 등만을 쓸 수 있는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느껴지는 감정들, 고심했던 생각들, 경험들을 나누고 공유하는 글도 쓸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글쓴 님이 아니라 다른 분이 이런 글을 쓰셨다면 별반 거부반응을 일으키진 않았을 거 같은데 네임드(? 솔직히 누군가를 네임드로 정의내린다는 자체도 맘에 들진 않네요)이신 분의 글이라 배척한다는 느낌도 듭니다.
16/12/29 12:42
네임드 유저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교묘하게 어그로를 끌고 있어요.
딱 티나고 싶어하는 저렴한 마음가짐 잘 알겠네요^^. 그래서 다른 신변잡기 글에도 열심히 지적질 하시겠죠?? 차단 목록 하나 늘려주셔서...아니 여러개인가? 어쨌든 감사합니다.
16/12/29 12:55
자게가 무겁다는 건 수준 낮은 글 쓰지 말라는거지
개인사를 올리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연예상담글도 올리는게 자게인데 정말 이해할수 없는 가치판단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군요
16/12/29 12:57
'네임드'가 이런 '신변잡기' 글을 쓰다니! 하시는 분들께 궁금한게 있습니다.
'네임드'라서 안되는 겁니까? '신변잡기' 글이라서 안되는 겁니까? 일단 그것부터 명확하게 하고 넘어갑시다
16/12/29 13:06
어떻게된게 어그로 끄는 아이디들은 죄다 익숙한걸까요..........
그리고 추천수 올라간다고 친목이다! 하는 논리는 대체 무슨 사고수준을 가져야 생각할수 있는 결론이지 .........
16/12/29 13:24
그냥 '이거 불편해' 까지만 했으면 그것도 나름 일리가 있다... 생각했을텐데
말도 안되는 걸 논리라고 대니 거기서부터 밑천이 드러나네요. 글쓴이를 한번쯤 이겨보고 싶다 그런 건지;;;;
16/12/29 13:30
저도 내일이면 이 자리 끝입니다.
내일 오전 근무만 하면 정말 털고 가네요. 이직할 곳이 정해진건 아니지만 자리날 곳 봐둔데 있으니 거기로 옮겨야지 그러면서 한 달 쉴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끝이라 생각하니 신나네요. 하하하
16/12/29 13:39
친목질이라 느끼고(~질 이라는 표현이 좋지 않지만 대체할만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요;;) 댓글 다는것도 개인의 자유니까요.
첫 댓글에도 달았지만 저역시 글의 내용이 특별할바도 없는 말그대로 신변잡기였고 더구나 바로 아래글과 너무도 상반되는 내용이라 느꼈고, 상대적으로 글을 자주 올려주시는 네임드분이셔서 글쓰기 버튼이 가벼워진게 아닐까하는 불편한 생각도 짧게나마 들었구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고, 본문에 추가해주셨듯이 좋은 관심을 갖고 있는 PGR유저도 있고, 중립적인 유저도있고, 싫어하는 유저도 있을것 같습니다. 모두를 포용할 순 없겠지만 어느정도 이해하시려 노력해 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16/12/29 13:51
저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먼저 친적이 없습니다만..??
지안님 글에는 무조건 추천달고 응원하고해야하나요?? 제 어떤 댓글이 말도 안되는 논리였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포용할 수 없으면 안하는거지요, 해보시는게 어떻겠냐고 말씀드린건데 쪽지로 드려볼걸 잘 못했나봅니다. 무엇이 깝깝한지는 아직도 모르겠네요.
16/12/29 13:59
? 저 위에 송파사랑님의 댓글과 연관해서 말씀하시는 거 아닌가요? 그 의견이 공격받는 흐름이라 이런 댓글을 작성하신 게 아니라고요?
아니라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애기찌와님께서 (2)를 달아가며 한손 얹으시길래 분위기 안 좋아지자 은근슬쩍 분위기 전환하시나 했지요.
16/12/29 14:07
그렇게 느끼실 수 있으실것 같습니다만 송파사랑님의 댓글중 네임드유저의 신변잡기 부분을 동의하여 첫 댓글을 달았습니다.
보기에 따라 파이몬님처럼 느끼실 수 있으실거 같아 저의 불찰 같습니다. 그외는 윗댓글 아랫댓글로 갈음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6/12/29 13:54
문장에 친목질이라고는 댓글에 쓰지 않았습니다.
단순한 신변잡기 글에 추천이 올라오는 현상이 친목질이라 느꼈습니다. 이것 역시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 개인적으로 느낀거지 맞다 틀리다라고 정의 내리려 한적은 없구요. 제 실수라면 좋은 글이라 느끼실 수 있는 분들이 추천을 누를 수 있겠다는 생각을 못 했다는데 있는거 같습니다. 차후 댓글들에서도 지속적으로 언급하겠지만 친목질이라는 부분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역시 저의 개인적인 불찰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16/12/29 14:04
음... 그러면 문장 자체는 친목질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씀하신것 같으니,
1) 문장 자체에는 별 문제가 없다. 2) 자유게시판에 네임드 유저가 신변잡기적인 글을 쓰는 것은 문제이다. 3) 그리고 그런 글에 추천이 올라가는 것은 친목질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는건가요?
16/12/29 14:15
1)번은 동의합니다.
2)번은 절반정도 동의합니다. 네임드유저가 신변잡기 글을 쓰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 누가 글을 쓰던 개인적으로 아래 글처럼 올라오는게 PGR에 어울리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이었고 어떤 내용의 신변잡기 글이던 어떤 회원은 무언가를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친목질이라 언급했던게 부끄러워 지네요. 3)번은 송파사랑님의 댓글에 대한 반작용으로 추천이 올라가는것 같아 나쁜 생각이 들었던것은 사실이지만 역시나 어떤 내용의 글이건 읽고 느낀 사람이 추천을 하는건 친목질이 아니겠지요. 친목질 부분은 제 생각이 여러모로 짧았던것 같습니다.
16/12/29 13:51
개인의 자유에는 그에 맞는 책임이 있습니다.
합리적인 이유를 들어 비판 받는다면 할말 없겠지만, 저게 어딜봐서 합리적인지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16/12/29 13:57
송파사랑님의 댓글이 합리적이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첫번째 댓글인 네임드유저분의 신변잡기글이라는 문맥은 동의했기에 첫댓글을 작성했던것이구요. 지안님의 글에 비판하려는게 아니라 두번째 댓글에도 적었지만 네임드분이시기 때문에 글쓰기 버튼이 조금 더 가벼워지신게 아닐까 하는 아쉬움과 예전 마스터충달님의 어떤 글에도 적었었지만 이런 공개된 게시판에 글을 올린다는것 자체가 100%모든 사람에게 사랑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다른 유저의 다른 생각을 이해해주셨으면 어떻겠냐고 두번째 댓글을 마무리한것이구요.
16/12/29 14:02
이런 글이 쓸데없다고 느껴지면, 그냥 Skip 해서 지나가면 될 일입니다.
Xian 님이 네임드라고 생각하지도 않을 뿐더러, 다른 글들과 차이점도 없는데, 그걸 다른 생각이라고 이해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 저는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점잖게 권유한 것도 아니고 대놓고 어그로성으로 비난하면서 글삭제 하라는데 그걸 "아 저랑 생각이 다르시네요" 하고 이해한다는건... 매우 힘든 일이죠.
16/12/29 14:21
힘든일이라는 부분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PGR에 올라오는 글의 방향이(예로 정치색이 다른거나 부먹이냐 찍먹이냐등) 좁혀지지 않는 방향으로 흐른다면 어쩔 수 없지만 내용적인 부분은 조금만 서로 이해하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 평소 생각해왔던차라 지안님께 생각지 못한 힘든일을 언급한거 같아 죄송한 부분이네요. 스킵하고 편하게 지나가면 당연히 좋겠지만, RedDragon님께서 지안님을 네임드라 생각하지 않는다셨지만 다른 회원들은 네임드라 생각하고 챙겨 볼 수 있는 부분일 수 있기 때문에 저역시 스킵이 안되었던것 같습니다. 댓글을 안달고 지나갔어도 괜찮았을 일을 괜스레 댓글을 달았나 싶기도하네요.
16/12/29 13:51
기본적으로 제 글을 싫어하거나 비판, 비난하는 것과 친목질이라고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본문에도 추가했지만, 제가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를 형성한 것은 이미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고, 감수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께서 신변잡기글로 여겨져 불편해하시는 부분도 제가 다 동의하지는 않지만 개인의 해석에 따라 갈릴 수 있는 부분이니 존중합니다. 그러나 저 분이 친목질 운운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그건 개인의 자유로 보호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자유의지에 따라 그렇게 말했다면 책임을 지는 것도 그렇게 말한 사람이 책임져야 하지요. 저는 친목질에 해당하는 세력을 형성하거나 부당한 권한을 받은 적도 없고 그런 세력을 형성해 다른 회원들을 배척한 적은 더더욱 없습니다. 저에게 친목질이라는 허위의 프레임을 씌우려는 것도 부당한 판에, 저에게 고마운 관심을 가져주시는 사람들까지 친목질 취급해 허위사실로 매도하는 행동을 이해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16/12/29 14:04
저또한 친목질이라 언급한것은 위쪽 댓글에도 달았지만 저의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죄송하다고 직접 댓글에 쓸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다시 한번 죄송스럽습니다.
송파사랑님이 지안님 글을 기본적으로 싫어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부분은 두분이 푸시는게 맞다 여겨지구요, 저의 댓글에 써있는 부분을 이해해주시고 존중해주신다고 해주셔서 저 또한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짧은 생각으로 친목질이라 언급했던 부분은 사과드리며 역시나 PGR에 좋은 글을 자주 올려주시는 회원님이시기에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6/12/29 14:02
저도 자게에는 신변잡기 글을 올리는게 대부분이라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 긍정할 수가 없습니다.
글에 대한 호불호가 갈릴수야 있지만 그걸 삭제하라는게 제대로된 반응인가요? 그리고 반대로 말씀드려서 신변잡기 글을 올리는게 규정에 아무문제도 안되면 아..이런글도 올라오는구나 라고 이해하시려 노력해 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16/12/29 14:27
다시 한번 저의 첫댓글이 잘 못 되었다고 느껴집니다.
절대 신변잡기 글이니 삭제해라는 뜻의 댓글은 아니었지만..오해가 깊어졌네요. 신변잡기 글이 올라오는 족족 삭제해야한다 혹은 올리지 말아야한다는게 저의 입장은 아닙니다 그리고 쉬군님의 마지막 문단에 깊게 울림을 받고 저또한 남에게 바라기만 했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 역시 오늘부터 생각을 고쳐 먹어봐야겠습니다.
16/12/29 14:31
저도 신변잡기글을 자주 올리는 입장에서 써주신 댓글에 좀 날선 반응을 보였는데 좋게 받아주시니 저도 죄송합니다.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6/12/29 21:38
네임드 유저가 신변잡기글을 올리면 안 되나요? 너무 대단한 도덕을 바라시는 게 아닐까요.
자기가 불편하다고 리플 흐름을 이렇게 쓸데없이 망쳐놓으면 만약 제가 본문 작성했다 생각했을 시에 화가 날 것 같은데요. 자유로이 무언가를 주장하려면 마땅히 그에 맞는 합리성을 동반해야 합니다. 그게 자유입니다.
16/12/29 13:48
그냥 신변잡기적 이야기군 하고 슥 넘겼다가 댓글 흐름이 이상해서 다시 한번 정독해봤습니다만 뭐가 문제인가 싶어요.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들고자 하는 글도 아니고, 친목질을 유도하는 글도 아니고 그냥 이직한다는 이야기를 편히 적은 글인데요.
16/12/29 13:48
"자유"게시판에 신변잡기 글 올린다고 지우라니...
그럴 거면 왜 "자유"게시판일까요.. 요즘 정치글만 많이 올라와서 그런가..
16/12/29 13:56
글을 편안하게 보고나서 찜찜하지 않을정도로 이해가 되기위해서 미리알아야할 xian님의 스토리들이 너무 생략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아무생각없이 읽어볼수도 있는 자유게시판 글인데 글을 읽고나서 이게 무슨내용인지 매우 찜찜해지는 글이라서 이런반응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xian님의 이전스토리라든지 하시던 업무에 관한 설명이 좀더 들어있었다면 아무 문제 없었을것 같습니다. 이전부터 느끼는거지만 xian님의 신변 글에는 "여러분 제 이전 이야기들 거의 아시죠?"라는 전세하에 생략된 내용들이 너무많아서 읽기 불편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폐쇄 커뮤니티가 아닌 피지알에서 글을 쓰실때는 xian님의 글을 생전 처음 읽는 사람도 xian님이 어떤분이시고 그래서 이런글을 썼구나 라고 대략적으로라도 이해할수 있게 글 써주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16/12/29 14:03
제가 개인사를 생략하는 것은 이전 글을 읽는 사람을 전제로 하고 글을 쓰기 때문이 아니라 제가 제 글에서 제 업무 같은 부분을 세밀하게 나타내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에는, 설령 제 이전 글을 읽는다 해도 저에 대해서는 뭉뚱그린 정도로밖에 이해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예전에 인터넷에서 - 여기인지 다른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 업무 등을 나름 세밀하게 나타냈다가 오프라인에서 제 정체(?) 가 들통난 적도 있기에 조심하는 차원에서 그러는 것이기도 하고요.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말씀하신 부분은 고려해 보겠습니다. 다만 원하시는 방향대로 다 반영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16/12/29 14:17
저도 말하려 했는데 몽실이님이 먼저 말씀해주셨네요...저랑 정말 비슷한 느낌을 받으신거 같아요
The xian님의 일상 글을 읽을때는 몽실이님이 말씀하신 "저 알죠?"를 깔고 이야기가 시작되는 느낌을 받긴해요 The xian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사정상 뭉뚱그린 정도로 하시는 말씀이 그 사정을 모르는 이로 하여금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정도로만 이해해주셨음 합니다 글을 지워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댓글로 시작하긴 했지만 몽실님이나 저 그리고 다른 몇분들께서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최소한 The xian님의 글에서 그런 오해가 빚어지게 만드는 요소가 있다는 점은 참고하실 만한 내용이다 싶어 굳이 한 줄 더 써 넣습니다 이직 축하드리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16/12/29 19:10
이게 딱 정답이네요.
글쓴이가 친목질을 적극적으로 조장하진 않았지만 글과 댓글흐름에서 왜 그런 분위기를 느끼는가. 에 대한 적절한 해답이 되는 것 같습니다.
16/12/29 14:05
추천 신변잡기 보고 누른게 아니라 댓글보고 눌렀네요.
형동생 놀음하며 타유저 소외하고 자기들끼리 노는 것도 아니고, 글쓴분이 글 많이 쓰는 분인건 아는데 자게 점령하면서 골목대장질을 하시는 것도 아니고, 모 유저처럼 트인낭 시전하면서 트윗친목하다 걸린 것도 아니고, 아니면 타 사이트에서 친목하던 사람들한테 좌표찍다 걸린 것도 아니고, 심지어 리플 내용도 대체 뭐가 친목이라는건지 잘 이해하기도 어렵고. 친목질이라면 극혐할만큼 많이 당해본 세대가 피지알 주류 세대일테고, 또 저도 그런데도 친목으로 보이지가 않아서 문제네요. 친목의 씨앗이 신변잡기와 그에 대한 교류인건 사실인데, 그것부터 막고 앉아있으면 커뮤니티 사이트가 아니죠. 이 시점부터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앉아있으면 머법관 어그로라고 봅니다. 친목질 하는 사람끼리 글파고 자기들끼리만 답글달고...그런 꼴 목격한적이 있으니까 '이게 뭐가 친목인지 잘 모르겠는데'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건데 고의적인건지 끈질긴 분들이 보이네요. 그리고 솔직히 친목이다! 이단재판이다! 처형이다! 외치고 다니시는 분들 아이디가 더 익숙한데요.
16/12/29 14:42
일단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자유게시판에 개인사를 쓰는 건 [자기소개]를 하고, [누구나 알 수 있어야]한다는 조건이 있는 건 처음 알았네요. 저같은 노네임드유저가 자기소개 안하고 누구나 알 수 없는 글을 쓰면 이건 뭐라고 하실런지 궁금하네요.
16/12/29 15:17
그런 닉을 다시고 잘도 노네임드라고....
그리고 이건 네임드여서 당하는 태클인지라...그래서 제가 네임드 안합니다. 제 멘탈은 셈세하게 허약하거든요.
16/12/29 15:45
눈에 익은 어그로꾼들은 여전히 날뛰고, 심사가 뒤틀린 몇몇 일반 회원들은 일부로 숟가락을 한두개씩 올리며 비꼬고.
전형적인 댓글 흐름이라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한심하네요.
16/12/29 15:45
글을 읽고 든 느낌이 챙겨보지않은 20부작 드라마에 15편을 본 기분이에요. 저야 글쓴님 글을 많이 읽어봤으니 어느 맥락인지 이해하지만 처음 읽으신 분들은 기시감을 느끼시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같이 응원하고싶어하는 다른 회원들을 위해서라도 조금 더 정보를 붙여주셨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무튼 이직 축하드립니다.
16/12/29 15:51
네임드유저의 별의미없는 단순한 어그로성 댓글이 왜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지 알수가 없군요.
리플내용도 보면 일반적인 내용이 아니라 어그로질에 여념이 없네요. 당장 위 댓글은 삭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봤을땐 위 댓글 쓰신 분이 훨씬 네임드같습니다.
16/12/29 16:20
무슨 말같잖은 소리들을 진지하게 배설하시는지 참...
추천은 글의 옵션이고 추천 찍을수도 찍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별 이유없이 제가 추천 꾹 누릅니다^^ 이럼 친목일 수 있다고 치겠습니다만.. 개인의 신변잡기에 대해 얘기하려면 자소서 써야겠네요 이젠... 김철님의 글이나 이 글이나 신변잡기이고 추천은 응원의 메세지 일 수도 있고 그냥 찍을수도 있는건데 추천수에 참 웃기지도 않은 의미부여해서 그냥 매도를 해버리는건 무슨 논리인지 아무리 곱씹어도 이해가 안됩니다 취준생의 경험을 느끼며 김철님께 응원의 메시지와 추천을 줄 수 있고 직장을 떠나며 새출발을 시작해보셨거나 직장에서의 노력을 인정못받은 답답함에 의견 나누고 그런거지 네임드라 친목질하네 추천 꽁으로 받네 라고하실거면 눈에 띄는 몇몇분도 네임드임을 내세워서 추천구걸 한번 해보시든지요 무슨 추천하나에 백원씩이라도 지급되서 이 난린줄 알겠네요
16/12/29 16:29
댓글을 보니 참 재미있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타인의 글을 판단하는 기준이 뭐랄까 요즘 세간에 이름을 널리 알린 사람과 같아보이는건 제 착각일런지.
16/12/29 16:36
예전에 이리님 친목질 논란 때도 그랬지만, 사소한 것에 친목질 프레임 좀 그만 씌웁시다. 그렇게 사전 예방이 중요하면 커뮤니티의 존재 자체를 없애야죠.
글 내용도 그냥 '저 회사 그만둬요.'->'그런데 새 직장 구했어요.' 이거고 요즘 같은 세상에 새 직장 구했다고 하시니 축하해 주는 것일 뿐인데 뭘 친목질이 나오고 내용이 부족하다는 말이 나오고...
16/12/29 18:04
여기 자유게시판 아닌가요..
솔직히 저는 네임드가 누구고 그런거 잘 모르는데.. 뭐 이런 글 썼다고 문제될거 있나 싶은데요.. 논란이 될만한 주제나 내용이 딱히 있는거 같지도 않은데.. 민감하게 반응하시는거 같은데...흠... 피쟐 자게는 아무나 글 올릴 수 없는 곳인가요??흠??
16/12/29 19:17
이 글이 삭제될 이유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양 쪽 모두 비꼬기가 상당한 댓글이 보이네요 크하하 피쟐의 쌩얼 일부를 목격한 듯 합니다.
16/12/29 20:30
멋을 줄이라느니 오글거린다느니 개인의 스타일을 배제하고 글을 쓰라니
몇몇 분들은 모든 이용자가 동등한 지명도를 가지고 스타일이 드러나지 않게 모두가 재미있게 보는 글을 써야 한다는 강박에 빠진 듯 한데 일부 싸이트가 그곳을 이용하는 웹 사용자의 매너를 완전히 버려놨다는 생각이 굳어집니다. 아무튼 이직 축하드립니다;
16/12/29 20:40
사실 저도 무슨 내용인지 몰라서 답변을 달지않고 그냥 넘어갔지만 댓글이 많아진걸 보고 파이어 됐구나 하고 다시 들어와봤습니다.
분명 익숙한 아이디지만 안에 내용이 많이 생략되서 그냥 이직하시는구나 라고만 생각했네요.
16/12/29 21:15
친목질로 망한다면 친목질로 망하는게 아니라 그걸 지적하는사람들때문에 망할겁니다 별 친목도 아닌걸 친목질이라고 낙인찍고 비난하는건지 차라리 다른이유면 모를까.
16/12/29 21:42
친목이라는게 딱히 회원들끼리 주고 받는게 없다고 하더라도
제 3자가 봤을때 소외감을 느낀다면 친목이라고 봅니다. 어느정도 말이 나온다는건 커뮤니티의 보이지 않는 선을 넘었다는게 제 생각이네요. 저런 저격성 댓글이 불쾌하시겠지만 당분간 이런 친목성향의(논란이되는) 글은 자제되겠죠. 나름 자정작용이라고 할까요. 과거 몸담았던 디씨 갤러리도 주기적으로 끊임없이 반복되더군요. 아 개인적으로는 죽창까지 날릴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6/12/29 22:08
저 어글러 닉도 참 간만에 보네요. 신진 어글러들이 날뛰니 위기감이라도 느꼈는지 되도 않는 친목질 프레임을 씌워서 공격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무논리는 나아지지 않았네요.
16/12/29 22:20
신변잡기 글이 왜 자게에 올라오는지 모르겠는 분이 이렇게나 많다니 .. 놀랍군요.
제가 알려드리죠. 원래 자게가 이런 글 올리라고 있는 곳이거든요. 남의 글에 지적질하기 전에 규정이나 좀 확인했으면 하네요. 물론 규정을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고까운마음에 비꼰다는거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16/12/29 23:04
솔직히 좀 오글거리긴 합니다.. 제목도 머 큰일있는것마냥 낚시성에 공백보면서 설마했는데 역시나네요. 본인이 네임드라는 생각에 이런 여유부리면서 글쓰지 보통은 이직합니다란 제목으로 글썼겠죠.
16/12/29 23:38
분위기에 편승한다는 소리듣겠지만, 피지알에서 활동한 경력때문에 글을 너무 편하게 쓰신다는 생각은 합니다. 약간 오글?거리는 느낌에 피지알이 익숙해진거일수도 있고요. 어찌됐든 오랜 활동에서 얻는 어드밴티지가 있긴 한데, 이걸 친목질이라고 분류하긴 뭣하지만, 신규회원 입장에서 보면 글쓴이가 이름값으로 받는 대우를 느끼긴 할겁니다. 추천수얘기는 아마 이런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을껄요? 어차피 대부분 xian님 아는 회원들이니까 자각을 잘 못할 뿐이지 오래된 커뮤니티에선 이런 현상이 자연스럽죠. 피지알은 굉장히 더디게 진행돼서 자각증상이 더더욱 없는거에요.
16/12/30 00:05
저도 추천하나 달았습니다.
프로 불편러의 완벽한 예시를 볼수 있다는 점에서 pgr회원님들께 추천할 만한 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맘대로 추천도 못하나요??
16/12/30 00:11
친목질포비아에 가까운 사람입니다만, 이 글 정도면 문제될 레벨이 아니라 사료되옵니다.
그와는 전혀 별개로, 추천기능 무용론에 한 표 보태고 싶긴 하네요. 그 많은 정치글에서 특히 그렇거니와, 자꾸 의견/감정싸움의 도구로 오용되는 느낌이에요.
16/12/30 04:53
흥미롭네요 흐흐
추천수 가지고 지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추천해달라고 한 글도 아니고 유저분들이 추천누르시는건데.. 이건 뭐 답이 없는건데요? 추천하겠다는 사람을 "추천하면 친목질임!하지마셈!" 할 수도 없고 네임드분들한테 "이건 내가 봤을때 추천받을난한 글이 아닌데 추천을 받았으니 너 친목질 조성임!" 이라고 하면서 글 못쓰게 해야하나요 흐흐
16/12/30 10:27
뭐... 문제될 만한 수준 같지는 않지만 본인이 네임드이기 때문에 쓸 수 있는 본문 구성이긴 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본인도 자각은 하고 계실 거고.. 댓글 다신 분들도 그런 부분이 있는 게 사실이구요. 친목질 운운은 너무 나간 겁니다만.
근데 그게 문제될 건 아니죠. 저기에서 더 나가면야 문제가 되겠지만... 어디에나 네임드는 생길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걸 본인이나 운영자가 잘 컨트롤하느냐의 여부가 중요할 거고 이 글은 그게 문제될 정도라 보이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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