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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28 09:33:47
Name Zero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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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내부고발자 찍어낸 국민의당


http://v.media.daum.net/v/20161227195003292


국민의당이 총선에서 대승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흔들리기 시작한것이 리베이트 건이었는데

국민의당 홍보비 리베이트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박선숙, 김수민 의원에게 각각 징역 3년과 2년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이 예상 밖으로 엄중하게 죄를 물은 데는 당 관계자의 진술이 결정적 영향을 줬는데

당 관계자는 "회계 업무는 박선숙 당시 사무총장이 담당했고, 리베이트 과정을 모를 리 없다" 라고 증언대에서 증언했고
이후 사흘뒤 당 관계자는 내부고발자라고 해서 당에서 "더 이상은 할 수 없을거 같습니다"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냥 나가라는 얘기이고 내부고발자로 찍힌 당 관계자는 리베이트 사건으로 포상금을 받은게 아니냐는 의혹에 시달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내부고발자는 어떻게 대하는지를 제대로 잘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싶네요.

이러니 내부고발이 제대로 나오기 힘든거지...



안철수가 이후 힘을 잃고 박지원에게 꼼짝도 못하는게 바로 이 리베이트 건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리베이트 건으로 안철수의 오른팔이라고 할수 있는 박선숙이 타격을 입고 다른 비례대표 친안들도 그냥 조용히 숨죽이고 있어서...

리베이트 건 이후 박지원을 비롯한 호남계가 확실히 당을 장악했죠.

그리고 그 뒤 안철수는 탄핵때도 개헌 관련해서도 다 박지원에게 끌려다니는 신세가 되었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6&aid=0010399448

박지원이 대놓고 내가 안철수를 설득했다 이러고 다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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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8 09:36
수정 아이콘
그런데 내부고발자가 그 내부와 틀어지는건 사실 당연한거 아닌가요

흔히 내부고발자 문제라고 하는것은 외부에서 이 내부고발자를 배신자같은 시선으로 본다거나 공권력이 신변보호를 확실히 해주지 못한다거나 그런문제죠.
16/12/28 09:38
수정 아이콘
내부고발자를 내부에서 배척하고 내보내려 하는게 당연한건 절대 아니죠.
그걸 당연한게 아니냐 라는 지금의 현실이 문제가 있는거지
16/12/28 09:44
수정 아이콘
건마다 다르긴 하겠네요. 공공기관이라던가 하는 곳에서 내부고발자가 이후에 좌천된다거나 하는거면 확실히 문제가 있는데 저건이라면 애초에 고발자도 당에 애착은 없었다고 보여서;
16/12/28 09:51
수정 아이콘
내부고발을 하면 당에 애착이 없었다고 하는게 더 어이없네요.
이러니 사람들이 아무리 안에 비리가 있어도 내부고발을 안하려 드는거라고 봅니다.

pgr운영자가 회원 뒷담화 한거 일반 pgr회원이 고발하면 그건 그 회원이 pgr에 애착이 없는거고 그래서 다른 운영자들이 그 고발한 회원 쫒아내도 되는걸까요? 아니잖아요.
16/12/28 09:54
수정 아이콘
내부에서 해결시도를 먼저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외부에 고발을 하는 순간 내부에선 답도 없구나 생각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서요

PGR건은 내부해결시도로 봐야 맞는거 같고, 내부에서 아무런 얘기없이 다른 사이트에 그런 내용의 글을쓴다면 PGR에 별 애착이 없었다고 볼수 있을거 같은데요.
16/12/28 09:56
수정 아이콘
내부에서 해결시도가 안되니 내부고발을 하는거지요.
그걸 외부에 고발하면 당에 애정이 없는거다라는 그 시각때문에

우리나라에 내부고발자가 나오기 힘든겁니다.

청문회에 나온 간호장교들 욕할것도 없어요. 간호장교가 내부고발하면 군에서 너네 애착이 없구나 하고 안좋게 보고 사직 종용하고 사람들은 그걸 당연시 여기는데 누가 내부고발을 하겠습니까
16/12/28 10:00
수정 아이콘
그러니 건마다 다른거 같다고 정정했습니다.

공공기관급의 큰 단체에서 제가 말하는 틀어지는 내부라는건 고발대상 당사자 정도 되겠네요.

밑에 황우석 예를 들면 황우석 고발자는 황우석과 틀어지는건 당연하다는거죠. 다만 의료계라던가 학계에서 내부고발로 인해 부당한 취급을 받는다면 그건 문제가 맞구요.
16/12/28 10:02
수정 아이콘
지금 내부고발자는 박선숙에 대해서 내부고발을 했습니다.

박선숙이 내부고발자 안좋게 볼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당 자체가 너 당에 대한 애착이 없구나 하고 내쫒으려고 하는게 당연하고 정당한건가요? 지금 내부고발자는 박선숙 내부고발해서 국민의당에게 부당한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이게 대체 뭐가 다른 건이라는건지... 국민의당이 무슨 사당인가요? 공당아닙니까?
16/12/28 10:04
수정 아이콘
네 그말이 맞습니다.

제가 국민의당을 보는 시선이 그랬던거 같네요;;
아린미나다현
16/12/28 10:01
수정 아이콘
부패한 교회가 쓰는 논리군요.
안에서는 해결능력이 없는데, 법적인 절차를 통해 해결하는게 왜 애정과 결부되는지 모르겠네요.
애정이 없으면 떠나겠죠. 자기가 손해보는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서건창
16/12/28 09:43
수정 아이콘
당연한 거 아닙니다. 뭐 실증적으로 그래왔다는 거면 몰라도 당위적으로 '마땅히 그러한' 건 아닙니다.
캐리커쳐
16/12/28 10:05
수정 아이콘
이 발언이야말로 국민의당 내부인들을 아직 걸리지 않은 해당행위자들이자 범죄자로 보는 발언인거죠.

박선숙, 김수민 의원은 리베이트를 받는 해당행위(=범죄행위)를 한겁니다.
국민의당은 법과 정의를 수호해야할 공당입니다. 박선숙, 김수민 의원은 국민의당이 지켜야할 의무를 해태하고 훼손시킨거에요.
그러한 해당행위자를 징계하기 위해 내부고발자가 한 발 앞으로 나섰습니다.
국민의당의 목표와 존재이유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떨쳐 일어난겁니다.

근데 내부고발자가 내부인들이랑 틀어지는게 당연하다고요?

국민의당 내부인들은 해당행위를 한 박선숙, 김수민 의원이랑 같은 목적을 지닌 사람들인건가요?
국민의당 내부인들이 잠재적 해당행위자들이고 범죄의 지지자들이에요?

국민의당 내부인들은 미리 해당행위이자 범죄행위를 막지 못했다는 부끄러움과 함께
본인 대신에 한 발 앞으로 나서서 국민의당의 이념과 목적을 지켜낸 내부고발자에 대한 감사를 느껴야합니다.

근데 뭐하는 짓이죠 지금?

내부고발자들에 대한 시선이 이러니 대한민국에 내부고발이 이루어지지 않고, 횡령, 배임같은 범죄가 판을 치는겁니다.
아이유인나
16/12/28 10:38
수정 아이콘
아 이래서 이 나라가 이렇게 부패해 있는거군요. 잘못된걸 고칠 생각이 이렇게 없으니
서연아빠
16/12/28 10:43
수정 아이콘
다 같이 한통속이 되어야하는건가요?? 오히려 불법을 저지른사람이 대다수의 합법적인사람과 틀어진거 아닌가요?
테란해라
16/12/28 11:11
수정 아이콘
범죄를 저지르는것을 목격했고, 그 사실을 법정에서 증언한것이 팽당하는 당연한 이유가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데서 당혹감을 느낍니다.
Dark and Mary(닭한마리)
16/12/29 03:19
수정 아이콘
이런 정서가 "박근혜 부모 둘다 총맞아죽고 불쌍해 대통령 한번 했음 좋겠어"라는 어처구니 없었던 민심의 기반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도 없고 깊은 사색도 없는거죠.
16/12/29 09:11
수정 아이콘
말한마디 잘못했다고 별얘기가 다 나오네요.

무슨 상관인가요 이건
Dark and Mary(닭한마리)
16/12/31 10:21
수정 아이콘
그만큼 어처구니 없다는 거죠.
한편으론 너무 당당해서 제가 다 부끄럽네요.
아래 댓글은 심지어 구토쏠린다는 의견도 있네요. 읽어보세요
16/12/31 11:18
수정 아이콘
다 읽어봤어요. 그만큼 어처구니가 없는 말 해서 죄송합니다만 제가 한걸 가지고 까세요
아라가키
16/12/28 09:47
수정 아이콘
끝까지 전두환 비호하는 장세동을 [의리]의 사나이라고 불러주고, 사기꾼 황우석을 드러나게한 내부고발자들을 내쫓는게 우리나란데요 뭘.
프로아갤러
16/12/28 10:00
수정 아이콘
구태정치!
블랙숄즈
16/12/28 10:02
수정 아이콘
기사원문: 그로부터 사흘 뒤인 지난 12일 밤 A 씨는 당으로부터 "더 이상 함께하기 힘들다"는 취지의 통보를 받았습니다.

본문: 이후 사흘뒤 당 관계자는 [내부고발자]라고 해서 당에서 "더 이상은 할 수 없을거 같습니다"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기사 원문에는 없는 [내부고발자]라는 단어를 넣으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꼭 국민의 당에서 내부고발자라 더 이상 함께할 이유가 없다고 문자를 보낸 것처럼 읽히네요.
16/12/28 10:03
수정 아이콘
첫번째 짤에도 나와있는데요
16/12/28 10:04
수정 아이콘
내부고발자에게 저런 문자를 보낸거잖아요...
문자에 국민의당이 당신은 내부고발자이니 더 이상은 할 수 없을거 같다라고 안썼기에 내부고발자라고 찍어낸게 아닌게 되는겁니까...

법정에서 내부고발을 하고 사흘뒤에 저런 문자 오면 당연히 내부고발을 했기에 불이익을 받는거지.. 무슨 눈가리고 아웅도 아니고..

기사제목도 [내부고발자 찍어낸 국민의당]입니다. [내부고발자] 라는 단어를 쓰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기사에도 친절하게 [박 의원에 불리한 진술을 한 A 씨에게 사실상 사직을 요구한 겁니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블랙숄즈
16/12/28 11:09
수정 아이콘
아 저번에 기사내욕 왜곡하신적이 있어서 제가 색안경을 끼고 봤네요.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16/12/28 12:09
수정 아이콘
불편하게 해드렸다면이 아니라 불편하게 해드려서가 맞는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오늘
16/12/28 10:02
수정 아이콘
잘못한 것을 잘못한 것이라고 말할 수 없게 하는 당. 국민의당에 대해서 실망만 늘어가네요.
와츄고나두
16/12/28 10:04
수정 아이콘
안형이 새로운 당 만든다고 할 때는 정말 새 정치를 하는걸로 기대 많았는데 데려간 인간들이 정말 구태의 끝을 달리네요. 어서 저 인간들 정리하고 새로운 사람들로 채워 넣어서 제대로 된 정치 좀 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16/12/28 10:06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공식입장은 리베이트가 아니라는 것이잖아요

그렇다면 당의 공식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진술을 낸 사람과 같이 갈 수 없다고 한 것 자체는 이해가 됩니다
서건창
16/12/28 10:09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라면, 조금 센스가 있는 당이라면, 무죄 판결이 나오고 잘라냈겠죠. 지금 행위는 비판 받아 마땅한 게 맞습니다.
16/12/28 10:1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유죄판결이 나와도 인정하지 않으며 정치적 탄압이라고 할 게 뻔한데 저는 이렇게 쳐내는 편이 차라리 일관성 있다고 봅니다
16/12/28 10:13
수정 아이콘
그럼 욕먹는것도 당연한거죠.
RedDragon
16/12/28 10:32
수정 아이콘
일관성 있게 잘못하고 있는건데 그걸 맞다고 보시면 할말은 없네요...
천하공부출종남
16/12/28 10:38
수정 아이콘
옳다는 주장은 아니신듯 합니다
입장 이해는 가지만 일관성있게 잘못하는거다...정도의 태도이신듯
16/12/28 11:20
수정 아이콘
일관성 있게 잘못하고 있는데,
원래 그런 놈들이었으니까 그렇게 하는게 당연하지.. 정도의 느낌인듯 합니다.
16/12/28 11:55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하야하지 않는 것에 대해 화는 나지만 왜 그러는지 박근혜 입장에서 이해는 되는, 그런 것과 똑같은 거죠 뭐
천하공부출종남
16/12/28 10:40
수정 아이콘
정치적 탄압이라고 하면 '한명숙?'을 외쳐주면 됩니다
답이머얌
16/12/28 11:09
수정 아이콘
결국 무리수를 두는군요.
16/12/28 10:11
수정 아이콘
청와대 간 간호장교들 내부고발 못하는게 다 이해가 가네요.

내부고발 해봤자 군에서는 배신자라고 낙인찍고 군에서 불이익을 주거나 사직을 종용할거고
정작 사람들은 오히려 그게 당연한게 아니냐 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대놓고 전국민에게 자기 얼굴 공개해서 내부고발하는데
사람들은 오히려 배신자 취급을 할테니
군대에서 쫒겨나 뭐 취직이라도 제대로 할수 있겠습니까
아무도 인생 책임져주지 않는데...

청문회에서 왜 그렇게 말을 하는건지 다 이해가 가네요.
요르문간드
16/12/28 10:19
수정 아이콘
그쵸. 심지어 PGR에서조차 이런 소리가 나오니, 일반 국민들의 인식이 얼마나 처참하겠습니까.

전 절대로 내부고발같은거 안할겁니다. 어떤 부정이 있더라도 결국 손해보는건 나고, 국민들이 날 보호해주지 않을거라는걸 아니까요.
데프톤스
16/12/28 10:20
수정 아이콘
군복 벗을 생각해야지만 내부고발 가능하죠... 간호장교는 간호사로 취업하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요? (잘 모르는 분야라..)
근데 우리나라에서 내부고발자를 꺼리는 분위기 때문에 힘들긴 하겠네요
16/12/28 10:24
수정 아이콘
방송으로 대놓고 얼굴 공개하고 내부고발하는건데
병원 원장이 안받아주겠죠... 쟤는 여기와서도 내부고발할거라고... 그게 현실이죠..
16/12/28 11:23
수정 아이콘
군복을 벗을 뿐 아니라 인생 포기할 각오까지 해야 합니다..
그래서 더 대단하신 분들이죠.
답이머얌
16/12/28 11:12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피지알에서도 내부고발자에 삐딱한 시선을 가진 이들이 상당수 된다는 점이죠.

사회생활은 오래 한 분일지, 아직 사회 초년생이거나 학생 신분일지 모르지만, 이 정도로 부패에 둔감하다는 점만 봐도 대통령 하나 바꾼다고 대한민국이 별로 바뀔것 같지 않을거란 비관적인 전마이 드네요.
16/12/28 10:16
수정 아이콘
위에 내부고발자는 그 집단에 애착이 없다고 봐야 하는 거 아니냐...
라는 댓글 보니까 진짜 구역질 나네요.
캐리커쳐
16/12/28 10:19
수정 아이콘
내부고발자야말로 진정 집단에 애착이 있는건데, 진짜 구역질나는 댓글입니다.
그 집단에 애착이 없고 신뢰가 없으면 뭐하러 내부고발을 합니까?
몽쉘통통
16/12/28 10:31
수정 아이콘
격하게 동의합니다.
16/12/28 10:4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대다수의 인식이 이런 식이라면 정말 갈 길이 머네요.
LaCampanella
16/12/28 11:06
수정 아이콘
가해자 편드는 사람들 심리가 뭔지 알겠네요.
테란해라
16/12/28 11:12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역한심정이드네요.
FastVulture
16/12/28 11:27
수정 아이콘
구역질납니다
보로미어
16/12/28 12:37
수정 아이콘
너무얼척없어서 밑에댓글도못남기겠습니다 내부고발을저리생각하다니 참..최순실사건도내부고발자가없었으면힘들었을텐데
구경꾼
16/12/28 13:4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솔직히 군대 때부터 시작해서 온갖 내부비리를 하나 둘씩 보기 시작하는데,
뒷 일이 무서워서 겁먹고 짜져있을 때 용기 내서 나선 사람들을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Dark and Mary(닭한마리)
16/12/29 03:21
수정 아이콘
저도 위에 댓글달았지만 100%동의합니다.
역한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네요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16/12/29 11:56
수정 아이콘
토나오려고 합니다 정말..
쪼아저씨
16/12/28 10:27
수정 아이콘
머릿속에 생각만 가지고 있는거야 자유라고 하지만, 틀린말을 이렇게 당당하게 하다니..
16/12/28 10:27
수정 아이콘
앞으로 내부 고발자는 보호와 피해 이상의 혜택 이라는 두 가지가 꼭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다음 정권 때 내부 고발에 대한 법률과 제도를 많이 손보면 좋겠네요.
Korea_Republic
16/12/28 10:36
수정 아이콘
내부고발자에 대한 주위의 인식이 대체로 이렇더라구요. "삥뜯기 위해서 조직 배신하는 xxx".
내부고발자 신변 보호에 대한 법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보라도리
16/12/28 10:36
수정 아이콘
새누리에 내부고발자 있으면 이꼴이 안났죠.. 무슨 내부고발자가 자기 집단을 배신했네 애정이 없네 이딴 인식이 이나라를 썩어빠지게 하고 나라를 좀먹고 있는건데
16/12/28 10:37
수정 아이콘
내부고발자를 이딴 식으로 대하는게 국민의당이군요.
포도씨
16/12/28 10:37
수정 아이콘
집단의 이익에 반하는 사람은 같이 하지 않는게 당연하다! 이런 논리 펴시는 분들은 부역자 될 기회가 없었을 뿐이지 언제건 대세따라서 처신을 바꾸실 분들이죠.
그나저나 이런 글에도 그 분들이 등장하실지 궁금하네요. 물론 저에게는 보이지 않겠지만...
16/12/28 10:38
수정 아이콘
천박함이 상상이상이네요.
왜 그동안 민주계열이 항상 새누리에게 밀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네요.
돈도 없고, 능력도 없는데, 고귀함마저 없죠.
천하공부출종남
16/12/28 10:44
수정 아이콘
뭐 전부다 그렇진 않겠죠. 김영수 소령은 천정배 국민회의에 있었으니까요. 합당하자마자 나왔으니 그냥 정치성향이 안맞아서 그랬구나 싶구요.
주관적객관충
16/12/28 10:42
수정 아이콘
땅콩회항때 느꼈던 기분을 이번에도 느끼게 되네요...
트와이스 나연
16/12/28 10:42
수정 아이콘
구역질나네요.
Mephisto
16/12/28 10:43
수정 아이콘
아니 내부고발자?
증인이 진실을 말해야지 증인이지.
법정에서 집단의 입맞에 맞게 발언해야 합니까?
도대체 뭐가 우선인거죠?

어떻게 저걸 내부고발자라고 칭하고 집단에서 밀어낼 생각을 하는거죠?
결국 그 집단 자체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거짓을 종용했다는 얘기인데 그게 국민의당이라는 집단이 가지는 가치관인건가요?
위증을 탓하는게 아니라 증언을 불리하게 한걸 탓하다니.....
국민의당이라는 집단은 도대체 뭘하는 집단인겁니까?
도대체 법을 뭐라고 생각하는 집단인건가요?
16/12/28 10:43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은 민주당의 나름 순항(?)에서 느껴지는
무언가가 없을까요.
All-Reset
16/12/28 10:45
수정 아이콘
??? : 어 민주당 쟤들은 왜 저렇게 잘나가지???
사람들 : 니들이 민주당에서 나갔으니까???
16/12/28 10:48
수정 아이콘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계속 이렇게만 쭈우우욱 해주세요!!!!!!!!!!
16/12/28 10:49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저런 상황에 닥쳤을 때 과감하게 지금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내부고발을 할 수 있을까 라고 나에게 진지하게 물어보면 쉽게 답변은 하지 못할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부고발자를 내부에 애착이 없는 자, 배신자 운운하며 손가락질을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6/12/28 10:50
수정 아이콘
제가 조여옥, 신보라 입장이면 절때 청문회에서 내부고발 안할거 같습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진실 밝힌다는 야당도 내부고발자에 대해서 저렇게 대하고
젊은사람들이 많다는 pgr에서도 내부고발 그거 집단에 대한 애착이 없는거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오니...
16/12/28 10:50
수정 아이콘
내부고발자는 사실상 언론과 국민이 지켜줘야 되는데 둘다 수준이 워낙 낮아서...
Mephisto
16/12/28 10:53
수정 아이콘
포커스가 내부고발자로 넘어가서 그런거지...
지금 이글의 가장 핵심은 국민의당이 위증교사를 시도한걸 사실상 자백한거 아닌가요?
다람쥐룰루
16/12/28 10:5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의 적폐를 또 하나 발견했네요
파이몬
16/12/28 10:54
수정 아이콘
이 무슨...
16/12/28 11:00
수정 아이콘
반대로..민주당을후원하는기업이나 자산가가있다면 간호장교에게 평생 군인급여정도는보장해주겠다. 사실대로질러라.라고회유할수는없는건가요?
Mephisto
16/12/28 11:04
수정 아이콘
그 반대쪽에선 "적어도 목숨은 살려줄깨 :)"라고 겁박하고 있겠죠.
정지연
16/12/28 11:15
수정 아이콘
저쪽에서는 목숨을 담보로 하고 있거든요. 언제 컵라면을 실은 마티즈가 갈지 모릅니다..
16/12/28 11:25
수정 아이콘
밀폐된 마티즈 안에서 연탄불에 물을 끓여 컵라면을 먹다가
질식+천식으로 자살하는 건가요

무시무시하네요
16/12/28 14:38
수정 아이콘
반대쪽에서는 매수로인한 위증 이라고 하겠죠. 실제로 매수가 성립될 확률도 아주 높고요. 그래서 그런것은 국가에서 책임져야 하는데...
16/12/28 11:02
수정 아이콘
바로 이런게 헬조선 만드는 거죠.
16/12/28 11:11
수정 아이콘
내부고발자를 보호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내부고발자를 내쳤다고 국민의당을 비판하기가 주저되고, 일정 부분 이해가 가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건 비단 국민의당만의 문제도 우리나라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어느 사회든 내부고발자의 마지막은 대부분 비극이죠.
하지만, 내부 고발 때문인지, 위증교사를 안했기 때문인지 확실 하진 않지만, 만약 후자라면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권은희의원 같은 경우도 광의의 내부고발자로 볼 수 있는데, 공천이 거론 되자마자 순수성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내부고발자에 대한 과도한 순수성을 요구하는 문화부터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호모 루덴스
16/12/28 12:13
수정 아이콘
하기야 미국의 경우도, 스노든이 어떤 상태인지를 보면, 내부고발자가 보호받는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수 있죠.
고금을 막론하고, 내부고발자를 잘 대해주는 조직은 없다고 봐야죠.
양현종
16/12/28 11:22
수정 아이콘
장세동이 의리의 아이콘인 나라죠
16/12/28 11:22
수정 아이콘
변명하고 싶은말은 많으나 저도 나이가 들다보니 세상에 찌든면이 있구나 라는게 느껴저네요

회사에서 비리가 발견되서 바로 노동부 고발해도 문제가 없는 행동인데 당연히 본인은 나갈 각오하고 그런거 아닌가 이런식으로 생각했네요

반성합니다
미네랄은행
16/12/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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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가 결국 박근혜같은 괴물을 만드는 거겠죠.
내부고발이 막힌 사회가 만들어낼수 있는 최악의 사례를 이미 보고 있어서... 이젠 앤간한일엔 감흥이 없네요...거참...
Arya Stark
16/12/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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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의원이 말한 집단 성폭행자들의 심리가 생각이 나는 군요. 나라 구석구석 안썩은데가 없으니 썩은네가 구수하고 좋다며 자위하는 꼴이 역겹네요.
인식의노력
16/12/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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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자는 사회에서 보호하거나 내부의 다른 견제세력에 의하여 보호받아야지
찔림 당한 당사자가 내부고발자를 어떻게 챙기나요. 정확히 얘기하면 그 집단을 견제할 이익이 있는 집단을 통하여 충분한 이익을 취득할 수 있어야겠죠.

내부고발 당한 집단이 내부고발자를 보호하라는 건 꿈속에서나 가능한 비현실적인 얘기긴 하지만, 그럼에도 이런 여론전으로 그 조직을 압박하는 분위기가 조성됨으로써 내부고발자를 걸러내기 어렵게 만드는 것은 좋은 일이긴 하네요.
캐리커쳐
16/12/2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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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자를 박지원 의원(원내대표, 비대위원장 - 당의 최고 책임자이며 당 그 자체)이 보호해야죠.
박지원 의원이 찔림당한 당사자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그 당은 해체당해도 할 말 없는 당이겠네요.
법과 질서를 만들고 수호하기 위한 당이 법과 질서를 앞장서서 해태하고 훼손시키고 있다니요.

내부고발자가 박지원 의원이 묵인했다고 주장했다고 한들
박지원 의원은 '나는 그런적 없다'고 적극적으로 주장하며 해당행위자들(범죄자들)과 선을 긋기 위해, 범죄자들을 처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한 내부고발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겁니다.
내부고발자를 쫓아낸다는 건 '앞으로 우리 당에서 누가 범죄행위를 저지르거나 해당행위를 저지르는 행위에 대해 나는 방지하거나 처벌하지 않겠다'는 의미를 전달하는 꼴이죠.

박지원 의원이 '당으로 유입된 돈 한푼도 없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데,
그럼 박선숙 의원 개인의 비위행위 아닙니까.

당의 이름을 팔아서, 당의 재산을 훼손시키고 개인의 영달을 추구했는데
박지원 의원은 그러한 행위를 단죄받게 만든 내부고발자를 왜 쳐내는거죠?
상을 줘도 모자란거 아닌가요?
인식의노력
16/12/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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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논리만 쓰세요.
박선숙의 개인행위라고 보신다면 이 사건은 내부고발자의 문제가 아닌 것이고, 내부고발자 행위라고 보는 것 자체가 이것을 개인의 문제로 보고 있지 않다는 것이지 않습니까?

해체시키고 말고를 캐리커쳐님이 정하시나요. 훨씬 큰 하자가 있어도 정당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요건 하에서만 해산이 인정되는 사회에서, 그렇다면 해체시켜도 할 말 없다라고 그 정당에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주장할 수 있는건 아니고요. 어차피 정치적으로 열등하여 도태되고 있는 당인데 그것만으로 만족하기엔 부족하신가봅니다.
캐리커쳐
16/12/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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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으로 말 해도 국당 행위가 말이 안 된다고 이야기하는건데 한가지 논리만 쓰라는게 뭔 소린지 ㅡ_ㅡ

박선숙 개인의 비위행위라고 해서 내부고발자가 아니라는 논리도 신박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내부고발자의 문제가 아니라고 치죠. 근데 왜 나가라는거죠?

박선숙 개인의 비위행위가 아니고 국민의당 당차원의 조직적이고 적극적인 현행법 위반 행위입니까? 법과 질서를 만들고 수호해야하는 공당이 조직적이고 적극적인 현행법 위반행위를 했는데 해체하라고 말도 못해요? 조직적이고 적극적으로 차떼기한 한나라당보고 해체해야된다고 목청 높이는 것도 해서는 안 되는 짓이란 말입니까?
인식의노력
16/12/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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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해체와 관련해선 어차피 자기가 말 해봐야 아무런 영향력이 없기 때문에 자기가 느끼는대로 말하시는 것이라면 이해하겠습니다.

당연히 자기한테 도움이 안 되니 나가라고 하겠죠. 왜 나가라고 하는지를 왜 모르겠다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캐리커쳐님이 속한 집단이나 그 주변인들 사이에서도 꼭 내부고발자들 보호해주시고, 정의로운 세상 만드는데 일조해주시기 바랍니다.
16/12/28 11:40
수정 아이콘
사족이지만...박선숙, 이수민 의원도. 반성 잘하시면 문제 될거 없을겁니다.
정치자금법 위반이 뭐 별거겠습니까.
정치자금법으로 실형받고도 차기 잠룡으로 뜨는분도 있는게 대한민국 정치판인데.
언뜻 유재석
16/12/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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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전대만이 답입니다.
sinsalatu
16/12/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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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동같은 학살자 똥꼬나 빠는 놈들을 치켜세우는 나란데요 뭐 펄럭
16/12/2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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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숙이 혼자 안고 죽을 것인지 안철수까지 갈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이걸로 코 끼여서 바지노릇을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박지원류가 살려주지 않을텐데요
16/12/28 12:33
수정 아이콘
내부 고발해서 팔자 고치면 모를까 갑갑하죠.
zhtmahtm
16/12/28 13:18
수정 아이콘
삭제,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벌점 4점)
16/12/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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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또 뭔소리?
배터리님의 재현인가? 왜 갑자기 친문이 나옵니까?
거믄별
16/12/28 13:27
수정 아이콘
'기승전문' 이죠.
이 모든 것은 문재인 탓이다.
zhtmahtm
16/12/28 13:33
수정 아이콘
인터넷 어디를 가나 누구 지지자들뿐이 없잖아요.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90% 이상은 친문 세력들이 장악하고 있다 봐요.
아주 조직적으로 팀짜서 활동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인터넷 게시판만 보면 친문 수장의 지지율은 90%도 넘을 것 같은데.....현실은 안그런데..왜일까요?
거믄별
16/12/28 13:3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갑자기 친문타령을 왜 하냐구요?
인터넷 게시판의 대다수가 친문세력이고 갑자기 국민의당을 까니 친문세력이 국민의당 까려고 하는거다?

이건 보수건 진보건 까야하는 겁니다.
기업이 나라가 잘 돌아가기 위해선 내부고발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해야하는데
소위 위정자라는 것들이 솔선수범해서 내부고발자를 찍어내는데 혈안이 되어있는데 그걸 쉴드치려구요?
16/12/28 13:39
수정 아이콘
팀을 짜서 댓글올리다가 걸린쪽은 님이 지지하는쪽 같은데..
우리가 그랬으니 반대편도 그랬을거다라는 논리인지? 책임을 돌리는 후안무치함이 대단한데요?혹시 국민의당 지지자라면 죄송하구요..
민주당 지지율이 40%가 되었고 인터넷 주이용층이 아무래도 젊은 층이니 세대별 지지정당 분포를 보면 젊은층에서 민주당계열을 지지하는 쪽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도 사실이고..
그에 비해 젊은층에서 국민의당의 지지율을 보면 안습수준이니 더 적어보이는게 당연하고..이른바 샤이 박근혜층도 있어서 글을 안남길것이고...
뭐 이런 이유가 다 필요없시...여기에 왜 친문이 나오는지 참 뭐하군요..논리하나 없이 이게 다 친문 때문입니까?
제대로된 국당 지지자라면 같이 까야죠....까는 사람을 깔게 아니라...참..
zhtmahtm
16/12/28 13:46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도 있던데요.
친문 인터넷 여론팀이라던가요?
16/12/28 13:58
수정 아이콘
님이 한말 공식적으로 책임질수 있어요?
당 차원에서 친문 인터넷 여론팀 운영한다고 확실한 소스 있습니까?
zhtmahtm
16/12/28 14:01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tH-ftPu76qo

이 유튜브 동영상 여론팀 아닌가요?
16/12/28 14:10
수정 아이콘
이건 정상적으로 선관위에 신고하고 운영되는 당차원의 여론조사팀인거고..
문재인의 팀이라고 어디에 적시되어 있습니까?
제 질문을 다시 드리면 박근혜처럼 불법으로 사조직 만들어서 댓글남기고 여론 조작하는 팀이 있냐는 거죠?
소스 주시면 민주당의원들에게 카톡에 캡쳐해서 보내보겠습니다. 이런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해명을 요구하겠습니다.
zhtmahtm
16/12/28 14:16
수정 아이콘
유튜브 제목에 쓰여 있잖아요.

그리고.
인터넷 게시판 어디를 가던 친문 지지하지 않으면 저격당하게 되죠.
아주 조직적으로 밀어내요.
그러니 느껴지는 거지요.
journeyman
16/12/28 16:36
수정 아이콘
zhtmahtm 님//
아이고... 이거 뭔가 했더니 지난 대선 때 신동해빌딩 난입사건이잖아요.
새누리당이 댓글 개입 물타기하려고 쇼했다가 욕만 바가지로 먹었던 바로 그 사건...
저건 친문 인터넷 여론팀이 아니라 민주당 선거사무실이에요. 정확히는 민주당 제2중앙당사.
대선 기간에 운영되었던 여론팀이니까 당연히 문재인 팀이죠. 문재인이 대선후보였는데. 크크.
뉴데일리, 일베 애들이 선동하던 자료를 근거자료랍시고 들고 오시면 어떡합니까. 크크.
16/12/28 18:32
수정 아이콘
zhtmahtm 님// 여론 전반적으로 밀리면 상대의 조직적 움직임이 있다는 논리는 좀 저열하지 않은가요. 어떤 당에서 자주 쓰던 논리인데. 느낌적인 느낌으로 그렇다며.

아크로 같은 동네 가시는 게 서로 정신건강에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16/12/28 13:31
수정 아이콘
기승전문이 대세긴 대세네요 크크
16/12/28 13:31
수정 아이콘
어디 아프세요?
천하공부출종남
16/12/28 13:35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 사람 빼낼땐 언제고 이제와서 위장드립입니까
박지원도 안철수를 무너뜨리기 위해 보낸 첩자라고 말하실듯
zhtmahtm
16/12/28 13:40
수정 아이콘
뭔 사람을 빼요?
신생정당이 뭔 능력으로 사람을 빼냅니까?

누구나 다 망할 줄 알았던 신생정당이 총선을 통해서 자리 잡으니까.
거대 정당이 해코지하고 나오면 어쩌고저쩌고 한다면서 유혹한다고 해야 맞는 거죠.
천하공부출종남
16/12/28 13:43
수정 아이콘
탈당 후에 민주당 호남파 인사들 접촉해서 유혹한게 기사가 수두룩합니다
Into the colon
16/12/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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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피지알에서 이런 댓글을 볼 줄 몰랐네요
천하공부출종남
16/12/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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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때도 기승전노문 외치던분 계셨죠. 그분 안계시니 새로 오셨네요. 그분보단 댓글 빈도가 적을 뿐더러, 논리의 창의성도 훨씬 떨어집니다. 차단하기 전에 글을 읽을때마다 이렇게 노무현까지 연계콤보를 넣을수 있구나 싶었으니까요.
스타로드
16/12/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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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아이디 하나 파셨을지도...
16/12/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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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친문이라. 멋있는 사고구조입니다. 존경합니다.
바닷내음
16/12/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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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똥이 안나오네
분명히 문재인 때문일거야
16/12/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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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리기
16/12/2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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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Dark and Mary(닭한마리)
16/12/29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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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배터리 맞죠? 크크크
얼척없어서 웃기네요.
거믄별
16/12/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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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국민들의 인식이 이런데... 권력을 가진 인간들이 내부고발자를 곱게 볼리가 만무하죠.
안철수가 말했던 그 '새정치' 가 구태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박지원을 비롯한 인간들을 안고갔을 때부터 새정치는 개뿔이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이렇게 힘도 못 쓰고 뒷방으로 밀려버릴줄은 꿈도 못 꿨습니다.
정말 새정치를 하고 싶고 국민들에게 어필하려면 이런 것부터 바로 잡아야죠.
zhtmahtm
16/12/28 13:36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정계에 들어온 지가 몇 년이 지났는데.
언제까지 새 정치 트집 잡을 겁니까?

문재인이 개혁세력이 아니듯.
안철수도 이젠 기성 정치가입니다.

안철수의 새정치는 더민당때 친문세력들에게 물어뜯겨서 이미 더민당때 날개 꺽였어요.
거믄별
16/12/28 13:39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 안철수
안철수 = 국민의당
아닌가요?

안철수가 정치에 입문하면서 내세웠던 것이 뭔지 잊었습니까?
비상식의 상식화 였습니다.
그리고 새정연을 만들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새정치' 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시간이 지났으니까 새정치 는 없다?
그럴려면 지금 말하는 것들도 전부 헛소리군요?
시간이 지나면 실현가능성이 단 1%도 없는...
zhtmahtm
16/12/28 13:44
수정 아이콘
노무현이 원칙과 상식을 떠들더만.
한나라당과 대연정 추진합디다.

아무리 안철수가 이상해도, 노무현보다는 정상일거라 보구요.
안철수가 아무리 말바꿔도 문재인보다는 덜할거라봐요.

그리고.
국민의당은 국민의당입니다.
거믄별
16/12/28 13:48
수정 아이콘
이젠 또 노무현인가요?
기승전문에서 기승전노 대단하네요.

안철수가 새정치를 할 생각이 없다면 왜 안철수를 지지하나요?
다른 정치인과 다를 것이 없는데..?
기존 정치인과 안철수의 다른 점은 '새정치' 아니었나요?
아... 혁신전대가 남아있긴 하네요.

국민의당은 국민의당 이다?
그럼 국민의당은 쓰레기 집단이군요.
당의 청렴함을 위해서 당의 부정부패를 막고자 고변했던 내부고발자를 찍어내는 곳이 쓰레기와 다를 것이 뭐가 있나요?
친박과 다를 것이 뭐가 있나요?
부정부패에 적극 동조했던 당과 세력. 당 내부의 더러움을 벗겨내고자 충직하게 고변했던 사람을 찍어내는 당과 세력.
전 똑같다고 보는데 어떠세요?
zhtmahtm
16/12/28 14:07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유능해요.
가만히 대선주자들 평가해보세요.
안철수보다 더 유능한 인물이 없네요.

그리고 내부고발자 내부고발자 노래하시는데요.
엣날 노정부 삼별 도청사건때 처리하는것 보니 다르던데요.

그리고 국민의당 전대는 그냥 전대입니다.
무슨 혁신이니 개혁이니 그딴 라벨링입니까?

혁신과 개혁 좋아하는 더민당에나 붙이세요.
journeyman
16/12/28 16:47
수정 아이콘
엥. 전대에 '혁신'이란 라벨링 붙인 게 안철수 의원이잖아요.
국민의당이 선점한건데 이걸 왜 더민당에 붙이나요? 흐흐.
16/12/28 13:40
수정 아이콘
새정치라는게 뉴팔러틱스라는 단어 자체를 말하는게 아니라 그 안의 내용을 말하는거 아닙니까?
그 안의 내용과 정반대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니까 새정치가 조롱당하고 있는거 모릅니까?
님이 만약 안의 지지자라면 좀 더 초기의 뜻을 지속할 수 있도록 채찍질을 해주는게 먼저 같습니다.
zhtmahtm
16/12/28 13:51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과 안철수 새 정치를 제대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잖아요.
한국의 근본문제인 영남패권에 최적화된 한국식 권력구조를 개헌을 통해서 근본적으로 바꾸고 새로운 권력구조 아래에서 지역에 구애받지 않는 새 정치를 해보겠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개헌을 주창하는데.

헌정치 지역주의자 영남패권세력들이 개헌 못 하게 한국식 권력구조 유지하겠다고 그러고 있잖아요.
16/12/28 13:57
수정 아이콘
허허 참...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네 그렇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천하공부출종남
16/12/28 13:4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새정치는 이미 끝났죠
혁신이 필요합니다 혁!신!전!대!
1/15 혁신전대 기대해 보겠습니다
16/12/28 13:42
수정 아이콘
이제 안철수의 이미지는 혁신전대밖에는 남지 않았네요..
그 거대한 불통의 단어 혁신전대..
zhtmahtm
16/12/28 13:45
수정 아이콘
그냥 전대지.
뭔 혁신전대요?
천하공부출종남
16/12/28 13:48
수정 아이콘
새정연 지지율이 낮아서 혁신전대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국민의당 지지율은 그거보다 낮으니 당연히 해야하지 않겠어요?
설마 이 지지율을 고대로 껴안고 대선에 임할건 아니겠죠
어제보니 정동영이 박지원한테 팩트폭력했던데, 어떻게 반박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zhtmahtm
16/12/28 13:59
수정 아이콘
신뢰성도 없는 여론조사 지지율 그딴 것이 무슨 가치가 있어요?
그리고.
신뢰성이 있다고 해도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특별히 높아야 할 이유가 있어요?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13% 이쪽저쪽이면 최상입니다.
그보다 더 높으면 문제가 생겨요.

당대표 주자들 언쟁은 그런갑다 하면 될 일이고요.

앞으로 총선은 3년이나 남아있고.
국민의당 장래는 밝네요.
열유체공학
16/12/28 15:50
수정 아이콘
좋겠다 국민의 당은............
이렇게 밝으니 이대로 쭉 13%로 호남 자민련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주 밝아요 싹수가 밝네요 크크
16/12/28 15:19
수정 아이콘
그냥 구태전대지
뭔 전대요?
Arya Stark
16/12/28 15:10
수정 아이콘
새 정치 한다고 들어와서 새로운걸 보여 준적이 없으니까 그 새정치 타령이 계속 나오는거지 언제 정계에 입문했는지는 관련이 없습니다.
zhtmahtm
16/12/28 15:38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 새 정치 하려다 친문세력들에게 쫓겨났잖아요..

이젠 기성 정치가 안철수 입니다.
Arya Stark
16/12/28 16:20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시는 건지 그냥 본인 하고 싶은 말만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Dark and Mary(닭한마리)
16/12/29 03:26
수정 아이콘
그냥 연말에도 열일하시는 것 같네요.
상대 안하는게 상책입니다 크크크
16/12/28 13:58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글과는 별개로 점점 피지알 정치글은 댓글에 어그로꾼들이 너무 많아서 보기가 짜증나네요. 제가 댓글부대 관계자라도 피지알은 활동하기에 아주 좋은 사이트 같네요. 적당히 어그로만 끌어주면 댓글 수십개는 기본에.... 너무 꼴보기 싫네요.
16/12/28 14:0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내부고발자에 대한 국민과 사회적인 보호가 있어야 하는 건 맞지만 현실적으로 내부고발자가 고발 한 조직에서는 그러긴 힘들죠...
16/12/28 14:02
수정 아이콘
내부고발자를 그 해당 집단의 수뇌부가 지켜준다는게 말이 안되는 것 같긴 합니다.

1. 그 집단의 수뇌부가 해당 비리사실을 몰랐다.
-> 이런 경우엔 이걸 내부고발자라고 부르는게 사실 이상합니다.
이건 그냥 조사, 내부감사, 비리보고, 뭐 이런 류의 것이어야겠죠.

2. 내부고발자라는건 결국 그 집단의 수뇌부가 해당 비리사실을 알고도 숨기고 있었다.
당연히 일종의 공범이나 마찬가지인데.. 집단의 수뇌부가 이걸 지켜주는게 말이 안되죠.

따라서 2번의 케이스라면 해당 집단은 부패한것이고 이런경우의 내부고발자는,
결국 해당 집단에 대한 애정이 없거나,
해당 집단의 수뇌부를 엎어버리고 개혁을 하거나,
이런 두가지 경우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요.
초록물고기
16/12/28 14:46
수정 아이콘
사실관계가 확정이 안되었는데 검찰 구형의견만으로 벌써 저분들이 내부고발자라고 확정하는건 조금 성급하지 않나 싶은데요
맥쿼리
16/12/28 14:53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정치적으로 유능하다면 주위에 인물들이 좀 있겠죠? 누가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철수는 다를거야 라는 맹목적 신념에 사로잡혀, 타인들의 헛점은 크게 부각시키고 안 전대표의 헛발질은 정치하다 보면 생기는 일이라고 치부하면서
뭘 주장할려는 건지 모르겠네요. 잘 모르면서 강하게 받아치는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
친문 여론팀이라니...더민주에 정통같은 애들이 생기길 바라는건 아니고요?
푸른음속
16/12/28 15:29
수정 아이콘
이제 글 제목만 봐도 누가 썼는지 알정도..
Jace T MndSclptr
16/12/28 16:04
수정 아이콘
정게
김성수
16/12/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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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자 또한 조직 내에서 보호되어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게 '틀린' 내부고발 였다고 하더라도요. 최소한 내부고발자는 잘못을 바로 잡으려는 의도를 갖고 있었을 확률이 상당히 높으며 (그렇지 않고서야 나서기는 쉽지 않을테니 말이죠.) 잘못의 용인은 조직의 만성적인 병폐로 남아 사람들을 좀먹기 쉽상이니 우선적으로 보호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여 그를 바탕으로 생태계를 성장시켜야 합니다. 이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하냐의 문제 이전에 조직의 앞 날에 대한 문제이자 당위에 대한 문제입니다. 혹, 조직의 문제를 숨기는 게 조직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 생각하시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오랫동안 문제를 쉬쉬하다, 그러다 언젠가 밝혀진다면 그 화는 겉잡을 수 없을만큼 커져있을 것이고 만약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내부에서는 이미 불신의 꽃이 만발했을 겁니다. 당위의 문제는 말하지 않아도 뻔한 그것이고요. 잘못은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죠.

물론 '현실적'인 문제가 들어가면 이해가 되는 측면이 생기는 것은 맞다고는 봅니다. '현실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다'는 말은 이미 세상의 누구든 그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고, 실제로 사회는 그래도 된다는 인식을 서로 암묵적으로 공유하고 있을테고, 욕망은 이미 마음속에서 자리 잡았을 것이고, 그래서 조직을 꾸리는 사람이라면 나서서 그런 것들을 바로 잡는 시스템을 조성하기 쉽지 않을테니 말이죠. 또한 '내부고발자'는 우리와 먼 얘기일 때가 많으니 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가까이 들어다보면 마냥 속편한 문제도 아닙니다. 조직의 '찍어 누르기'는 내부고발자 뿐 아니라 '조직이 하나의 생물처럼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이기적이다'라는 이유를 들먹일만한 모든 것에 대해 작용하니깐요. 예컨대 누군가 조직을 그만둔다고 하더라도, 동료들의 의견과 다른 의견을 내더라도, 회식에 빠지더라도, 몸이 안 좋아서 어떤 일을 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뒷담화를 같이 안 한다고 하더라도, 상사와 친하게 지낸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그래서 저 또한 이해가는 측면은 있습니다. 다만 본디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으려는 노력이 없다면 바뀔 턱이 없을 것이고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아무래도 잘못은 잘못으로 인정하고 시작할 필요는 있을 겁니다.

(혹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 적자면 '누구'를 내부고발 했느냐와 상관없이 적은 댓글입니다. 조직의 내가 모르는 어떠한 문제를 내부고발했더라도 보호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고 나의 이름을 적시하여 내부고발했더라도 보호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후자의 경우를 '나는 잘못이 없다', '나는 잘못이 있다'로 나눠서 생각해도 모두 똑같은 입장입니다. '나는 잘못이 없다'에 대해서는 내가 잘못하지 않아도 내부고발이란 것 자체는 인정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고 '나는 잘못이 있다'의 경우에는 잘못을 시인하는 단계로 접어드는 것이죠. - 물론 이도 더 세세하게 구분해서 볼 수도 있겠지만 그 이상 적는 것은 불필요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정확히는 해당 사안이 아닌 '내부고발자'에 대한 입장을 적어본 것입니다. [그로부터 사흘 뒤인 지난 12일 밤 A 씨는 당으로부터 "더 이상 함께하기 힘들다"는 취지의 통보를 받았습니다. 박 의원에 불리한 진술을 한 A 씨에게 사실상 사직을 요구한 겁니다.] 감만 보자면 내부고발자였기에 찍어 누른 것 같긴 하다는 생각이지만 아닐 확률도 얼마든지 존재한다고 보아 해당 기사를 읽었을 때 판단을 어느 정도 유보하고 댓글을 적었습니다.)
16/12/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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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적시한 내부고발도 보호해줄 사람이면 애초에 내부고발 당할만한 비리를 저지르지도 않았을겁니다...
김성수
16/12/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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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 저도 그러한 기대를 한껏 품고서 적은 글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야 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나쁜 놈은 뭐든지, 그리고 항상 나쁘다'라는 명제가 항상 참은 아닐 것이라 생각하기에 가뭄에 콩 날 정도의 기대는 있긴 했지만요. 그전에 기본적으로는 내부고발을 우리가 그리고 사회가 받아들이는 자세가 어때야 하는가에 대해서 접근해보았습니다. '내부고발을 당할만한 사람이라면'에 앞서 '그러한 사람이라도 내부고발만큼은' 이라는 접근이 먼저 등장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고 나아가 '침해하거나 훼손할 수 없는 기본적인 권리까지 건드렸네'까지 도달하도록 사회가 성장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시스템적인 해결책을 고민했을 수도 있었겠으나 이게 목표하는 바부터 확실히 잡혀있지 않은 상태라 보았기에 그러한 부분에 우선적으로 집중했던 것이고요.)

(이 부분은 곁다리 느낌이 강합니다 -_ㅠ.. 쓰다보니 '내부고발'을 당한 시점에 이미 '나쁜놈'이라 단정해버리는 느낌이 들긴 했는데 제가 그것을 원치는 않습니다. 선의를 갖고 고발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사실 관계를 잘못 알았을 경우는 얼마든지 존재하니깐요. 개인적으로는 '위험을 무릎쓰는 노고'가 다른 법적 공방들과 다르게 내부고발 자체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모양새라 '내부고발'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면 사건에 대해 편파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여지가 커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먼훗날에는 반대로 내부고발을 사내에서 (필요시) 적극적으로 권장함에 더불어 철저한 수사와 당사자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는가에 대해 힘을 쏟아 견제하고 내부고발이라는 사실 자체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옳고 그름에 대한 균형을 최대한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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