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2/07 20:48:53
Name 테이스터
Subject [일반] "시진핑, 20년 장기집권 시도할 듯…총리후보 3명 압축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8874945


올 것이 왔군요

문제는 우리나라도 영향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동북아 정세가 갈수록 먹구름이 끼고 있네요

도광양회 깨고 칠상팔하 깨고 이제는 집단지도체제 깨고 그냥 막나가네요

거기다 미국은 이제 중동에서 발 빼고 아태 지역에 집중 시키려는 상태입니다.

대만이 외신기사에 자주 거론 된게 대표적입니다.

오바마 정권 시절에는 대만에 대해서 소극적이였지만 공화당과 트럼프는 그 반대로 적극적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굴곰
16/12/07 20:51
수정 아이콘
평범한(평범하진 않지만...) 독재국가 A가 되나요...
16/12/07 20:52
수정 아이콘
한국인만 아니면 팝콘 거린데...
시작버튼
16/12/07 20:53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전쟁의 가능성이 높아지는거 같아서 두렵네요.
미국은 대놓고 러시아 대만과 친해지고 전통적으로 일본, 사드로 인해 한국과 협력을 증대하면서 중국을 왕따 시키려고 하고
중국은 성향상 그런거에 기죽고 죽어 지낼 리는 없고...
꼬마산적
16/12/07 20:54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황제 돼겟다는건데요
16/12/07 20:56
수정 아이콘
도올이 좋아하는 사람이군요.
러셀의역설
16/12/07 20:59
수정 아이콘
환태평양 지역 최고 지도자 아베 인정합니까?
아케이드
16/12/07 21:04
수정 아이콘
요즘 환태평양 정치가 하향평준화 상태이긴 하군요.
분해매니아
16/12/07 21:01
수정 아이콘
전 이 사람이 왜 욕먹는지 잘 모르겠던데..
테이스터
16/12/07 21:03
수정 아이콘
몇년새 하는 행동이 아돌프 히틀러랑 똑같아서 그렇습니다.
아가미라이토
16/12/07 21:08
수정 아이콘
중국 당간부가 해외로 빼돌린돈이 4천조(4천억아닙니다)라고 하는데 권력과 부를위해 국민들의 세금을 마음대로 사용하며 장기집권 하는것 자체가 욕먹을 짓 아닌가요.
16/12/07 21:16
수정 아이콘
4천조? 요? ㅠㅠ 감이안잡히네요..
우리나라 빙산비리 강제 생계형비리행..
테이스터
16/12/07 21:20
수정 아이콘
구글이 중국에서 철수한 이유죠 구글이 검열에 저항했거든요 파나마 페이퍼스 같은거
문앞의늑대
16/12/07 21:21
수정 아이콘
언론장악하고 반대세력 척살하고 흔한 독재자의 모습그대로 가고 있으니 욕먹을만 하죠.
DogSound-_-*
16/12/07 21:04
수정 아이콘
시 황제
호모 루덴스
16/12/07 21:10
수정 아이콘
덩샤오핑이 한 일중에 가장 잘 한것이 '칠상팔하'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을 깨다니..
중국에 미래는 없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네요..
모택동의 재림인가? 그나마 모택동 옆에는 주은래라도 있었는데..
16/12/07 21:15
수정 아이콘
주석 임기가 10년이나 되다니...
스타로드
16/12/07 21:19
수정 아이콘
중국이 미국을 제칠 일은 없겠네요.
16/12/07 21:25
수정 아이콘
제목 보고 글쓴이를 예측했네요.
중국 행보 마음에 안 드는건 알겠는데
피지알 자게에 기사 하나 퍼오고 다섯 줄 채우는 글을 한 사람이 하루에 서너개씩 올리는 현상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퍼오는 기사들도 솔직히 그다지 신빙성 있는 기사라기보다는 누가 이랬대더라 저랬대더라 식의 가십에 가까운 것 같고요.
테이스터
16/12/07 21:29
수정 아이콘
왕치산(왕치산 나이 68세) 유임으로 이미 칠상팔하는 깨졌습니다.
16/12/07 21:4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칠상팔하가 그냥 장쩌민이 상대 견제하려고 임의로 만든 건데
도입된지 15년도 안 된 비공식적인 룰이 깨진 것이 얼마나 충격적인 일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테이스터
16/12/07 22:04
수정 아이콘
외신을 좀 더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서구사회 마저 중국에 등돌리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최근 2016년 7월 헤이그 국제 상설 중재 재판소가 내렸던 영유권 판결 기억나시죠? 우리에게 별거 아니였던 판결이였지만 이 당시에 외신의 탑 기사로 올라왔고 여기에 대한 중국 당국이 보여준 반응을 보고 민낯을 알아챈겁니다.
호모 루덴스
16/12/07 22:21
수정 아이콘
'절대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
꽤 유명한 명언중에 하나이고, 민주주의에서 삼권분립과 상호견제구조를 만드는 것 역시 절대권력을 경계함이죠.
하나의 당이 모든것을 지배하는 중국의 경우는 삼권분립에 따른 상호견제가 성립되지 않는 구조인데,
이럴 경우, 절대권력이 생기고 부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죠.(이미 부패하고 있나)
하지만 그나마 "칠상팔하"라근 숨어진 규칙에 의해서 절대권력이 형성되는 것을 어느정도 억제하고 있는 형국인데
지금의 시진핑이 그것을 없애버린것이죠. 사실상 시진핑을 억제할 모든 수단이 사라진 셈이죠.
괜히 종신주석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권력이 사람의 몸에 씨앗을 내릴경우, 처음에는 사람이 애지중지하며, 잘 자라게 하기위해 물도주고, 양분도 준다. 잘 가꿔서 잘 크는 것이 그 사람에게 이롭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권력이 뿌리를 내리고, 줄기가 두꺼워지고, 잎이 무성해지면 사람은 그것을 없애수 없게 된다. 왜냐하면 그것을 없애면 그 사람이 죽기때문이다. 이 순간이 되면 사람이 권력을 소유한 것이 아니라, 권력이 사람을 소유한하게 된다. 그 순간부터 사람은 살기위해 그 나무에게 물과 양분을 끝임없이 주게된다. 과연 사람이 처음에 씨앗에 물을 줄 때, 일이 이렇게 될것을 알고 있었을까?"
16/12/07 22:44
수정 아이콘
앞에 다섯 줄은 지극히 동감합니다만
위에 보니 등샤오펑이 절대권력을 방지하기 위해서 '칠상팔하'를 도입한 것으로 잘못 알고 계시는 것 같은데
반대로 장쩌민이 리우이환을 끌어내고 절대권력을 구축하기 위해서 '칠상팔하'가 도입되었다는 것이 정론입니다.
이게 불과 2002년 얘기고요.
참고로 칠상팔하 없어도 퇴임연령은 어차피 70세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시진핑(어느 지도자든 안 그렇겠습니까만은)이 권력을 오래 가지고 싶어한다는 것은
놀라울 게 없는 일인데 그 근거로 칠상팔하를 대는 것은 그냥 헛소리입니다.
홍승식
16/12/07 21:33
수정 아이콘
게시판 첫화면에 이 분 글 이거 하나인데요.
어제 네개의 글을 올렸지만 그것 첫날이고요.
비슷한 주제의 국내 정치 게시물만 있는 것 보다는 다양한 주제의 글이 있는 것이 좋죠.
Camellia.S
16/12/07 21:34
수정 아이콘
시 주석이 아니라, 시 황제
히오스
16/12/07 21:38
수정 아이콘
4천조?? 우왕..
花樣年華
16/12/07 21:42
수정 아이콘
어후... 외부진출만 안한다면야 어차피 공산주의 국가가 독재로 움직이든 말든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갈텐데... 과연 성장동력을 잃고 경제가 못버티게 될때 딴생각을 안하려는지 우려가 되네요.
아유아유
16/12/07 22:06
수정 아이콘
지금은 그나마 나아졌다고 생각하지만...중국에 대한 고평가가 아직도 너무 크다고 봅니다.
박근혜도 무슨 생각인지 그랬던거같고...
Otherwise
16/12/07 22:28
수정 아이콘
엥 시진핑 완전 개념 지도자 아니냐
16/12/07 22:39
수정 아이콘
시진핑, 푸틴, 아베, 김정은...동아시아는 한국빼고 전부 독재체제가 되어 갑니다. 그 외엔 대만? 여긴 잘 모르겠고.
새삼 대한민국이 그래도 괜찮은 나라구나 생각이 듭니다. 아시아권에선 가장 선진적 정치로 향해가지 않나 싶어요. 박근혜 게이트가 이 나라의 뿌리깊은 어둠을 드러낼 수 있는 곳까지 뽑아내고, 남은 잔재는 감히 양지에 간섭 못하도록 지하 깊숙이 가둬 썩어가도록 만드는 전환점이 되리라 믿습니다.
사고회로
16/12/08 12:52
수정 아이콘
일본은 민주주의 아닌가요?
소독용 에탄올
16/12/11 10:18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 지표상 한국이 일본보다 높"았"습니다...
근데 한국도 손상된 민주주의라...
아이지스
16/12/07 22:59
수정 아이콘
내부의 불만을 돌리기 위해 외치에서 강하게 뭔가를 할 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264 [일반] 오늘의 국정감사 MVP [145] 킹보검22617 16/12/07 22617 26
69262 [일반] 12월 7일 김어준의 생각 - '정경유착의 좋은 예'(+내부자 둘) [4] 인사이더6828 16/12/07 6828 1
69261 [일반] "시진핑, 20년 장기집권 시도할 듯…총리후보 3명 압축설" [33] 테이스터8790 16/12/07 8790 0
69260 [일반] 오늘의 국정조사 하이라이트 [43] ZeroOne15296 16/12/07 15296 2
69259 [일반] IF 놀이 - 만약 그 때 이순신이 [48] 눈시H7222 16/12/07 7222 2
69258 [일반] 애인의 프사엔 내가 없다. [259] 삭제됨16780 16/12/07 16780 36
69257 [일반] 보수단체가 일당 15만원에 시위할 사람을 모았습니다. [113] Fin.14960 16/12/07 14960 2
69255 [일반] 주원장 "그대들이 부귀를 누리며 즐겁게 사는 것은, 오직 백성들이 있기 때문이다." [18] 신불해9001 16/12/07 9001 18
69254 [일반] [정치] 오늘자 알앤서치 여론조사 [99] 라라 안티포바12693 16/12/07 12693 6
69253 [일반] 반기문 측, "박근혜보다 노무현에 더 가깝다" [128] aurelius15750 16/12/07 15750 17
69252 [일반] 새누리당의 마지막 꼼수. 모든 책임을 야당에게로. [45] 곰주10121 16/12/07 10121 8
69251 [일반] 라라랜드 [31] Rorschach10358 16/12/07 10358 3
69250 [일반] 탄핵안에서 세월호 7시간 관련 내용을 빼달랍니다 [104] FRAN13865 16/12/07 13865 14
69248 [일반] 조기대선, 새누리당의 플랜은? [75] ZeroOne9353 16/12/07 9353 4
69247 [일반] 몽환적인 해외음악 플레이리스트 (4) [4] paauer4035 16/12/07 4035 3
69246 [일반] 그들은 왜 4월 퇴진을 이야기했을까 [47] IRENE_ADLER.10325 16/12/07 10325 4
69245 [일반] 박근혜의 머리 [70] 어강됴리15200 16/12/06 15200 51
69244 [일반] 대체 문재인이 뭐라고 이렇게 욕을 먹을까요? [113] Ahri14011 16/12/06 14011 46
69243 [일반] 유튜브 레드. 백그라운드 서비스가 유료인 이유 [17] Leeka10098 16/12/06 10098 0
69241 [일반] 북한 해커조직에 어이없이 당한 국방부 [64] 아점화한틱10116 16/12/06 10116 7
69240 [일반] "중국, 1960년대나 지금이나 친구 얻는 방법 모른다" [19] 테이스터8282 16/12/06 8282 1
69239 [일반]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의 공조? [159] ZeroOne11546 16/12/06 11546 4
69237 [일반] 박대통령, 세월호 당일 머리하는데 90분 썼다 [210] 오류겐19964 16/12/06 19964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