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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7 13:41
아니 노무현에 가깝다 그러면 친노가 지지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보수 중도층들이 떠나갈 가능성이 있는데 왜그러는 거죠? 신당을 창당할 거면 자신은 박근혜도 아니고 노무현도 아니고 자기 길을 가겠다라고 해야지 왠 뜬금 노무현을 소환하는 지 모르겠네요. 명성은 있는데 정치는 풋내기인 정치신인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 같습니다. 한마디로 정무감각이 없는 거죠. 주변에 이런 거 조언해줄 사람도 없나봅니다.
16/12/07 13:42
참 눈치 못보네요. 지금세상에는 박근혜랑만 선을 긋고 후일을 도모하면 되는건데요.
이래봐야, 반기문을 지지하지않는 나같은 사람들에게 욕밖에는 안먹는데 말이죠
16/12/07 13:42
야이 개만도 못한 놈을 봤나.. 진짜.. 최순실 이전에는 대놓고 박근혜하고 다니더니 박근혜 인기 떨어졌다 이거냐? 가서 김종필이나 만나고 김관용하고 만나고 다녀 그냥 이제 와서 친한 척 말고.. 진짜 쌍욕나올라고 하네
16/12/07 13:44
친노패권청산 노래를 부르던 안철수도 총선 후 봉화마을가서 노무현정신 계승의지를 밝혔죠. 잘팔리면 뭐든 할 수 있는게 정치인이니..
반기문이 봉화마을가서 즙짜기하면 아주 그냥 볼만할듯.. 역효과 대박일듯 하거든요.
16/12/07 13:48
노무현 지지자에게도 버림받고
박근혜 지지자에게도 버림받는 아주 탁월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노무현지지자는 애초에 반기문 찍을 생각 없었고, 친박세력은 반기문 입장에서 더이상 쓸모 없죠. 비박들과 친노의 껍질만 쓰고 있는 일부 세력들을 끌어들이기엔 좋은 표현이네요.
16/12/07 13:48
발언의 진실성은 차지하고 정무적으로도 오발탄이지요.
갈길을 잃고 구천을 떠도는 여당지지자의 가슴에 비수를 꽂고 있어.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반기문 총장이 실재로 정치에 뛰어들면 인수분해 된다고 전망했었던 것이구요.
16/12/07 13:50
http://m.nocutnews.co.kr/news/4600941
노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물론 봉하마을에서 정중하게 부탁한 추모영상 메시지도 거절했다. 2009년부터 2011년 8월까지 여러 차례 방한했지만 노 전 대통령 묘소는 참배하지 않았다. 급기야 2011년 8월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반 총장에게 인간적으로 실망했다"고 공개 비판하자 그 해 12월 뒤늦게 묘소를 찾았다. 아-예.
16/12/07 13:56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비판할 거리야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반기문을 UN 총장으로 밀어준 걸 가장 큰 비판거리로 생각하네요 오늘 보니까.
16/12/07 13:58
줄 잘서서 UN 바지사장 까지 해먹었으면 자기 분수를 알고 만족을 해야지... 자기보다 더 굳건한 지지층이 있던 박근혜가 이렇게 피똥싸는거 보고도 배우는게 없는 것 보면 사람 욕심 끝이 없군요 정말.
16/12/07 14:01
박근혜-최순실의 이 국정농단 사태에 아무런 정말 아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으면서
나중에 나타나서는 '여러분 박근혜에 실망하셨죠 저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여러분' 이러면서 사람들이 지지해준다면 정말 토나올것같네요 물론 지금 당장은 개입할수 없다는건 압니다. 그러니 기회도 없다는거죠.
16/12/07 14:02
그런데 이렇게 되면 노무현 전대통령 지지자 분들이나 좋아하시던 분들은 더 등돌릴거고, 새누리당 지지자 쪽도 등돌리지 않나요?;;;
16/12/07 14:05
친박계열 및 지지자들만 등 돌리겠죠.
노무현지지자들은 애초에 반기문 생각도 안하고 있었을테고. 비박계열과 지지자들 소위 중도보수층으로 불리는 사람들 끌어들이기엔 괜찮은 말 같습니다. 만 그 포지션엔 이미 안철수의원과 국민의당이 있는데... 허허허 과연... 허허허
16/12/07 14:03
저렇게 나와주니 반갑네요. 나름 노빠에 가까운 편인데 시원하게 쌍욕할 기회도 만들어 주고.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하하하하하
16/12/07 14:08
이해찬=“2004년 당시 총리로 있을 때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에 지진·해일 참사가 발생한 일이 있다. 반기문 장관의 대처를 보면서 ‘깜이 아니구나’라고 느꼈다. 총리인 나더러 현지 방문을 요청하면서 100만 달러를 원조 자금으로 쥐어 주는 거다. 당시 일본이나 중국은 3억~5억 달러에 이르는 거액을 쾌척하던 때라 ‘이렇게 들고 가면 나라 망신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랬더니 지금 당장 남은 예산이 그 정도라고 하더라. 내심 ‘판단이 그것밖에 안 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http://news.joins.com/article/20459682 반기문 평가는 이해찬이 최고죠. 개그 포인트는 반기문이 외교부장관 시절엔 `남은 예산이 그거 밖에 없다`라고 총리인 이해찬에게 이야기 하더니, 정작 본인이 유엔사무총장이 되고나선 한국이 위상에 비해 국제 사회 기부금이 적다고 자주 인터뷰한다는거... 물론 국제사회에 기부를 늘려야한다는 주장들이 있고, 그게 일리가 있는거랑. 반기문이 본인 지위와 입장 변하는 대로 말 바뀌는거랑은 별개 입니다.
16/12/07 14:15
[단독]"반기문, 기존 정당으로 안 나올 것…신당 창당에 무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785531 이게 국민일보가 인용한 머니투데이 기사입니다. "현재 촛불집회도 결국 기존 정치권에 대한 반감 때문에 일어난 건데 반 총장은 정치적 기반이 없기 때문에 깔끔하다".(최순실 사태와) "아무 관계 없다. 정치는 어느나라든지 프로들이 있는데, 프로들이 나서면 1년 걸릴 것을 몇 개월 내 끝낼 수 있다", "(대선 준비는) 평생동안 한 거다. 평생동안 한 것만 잘 살리면 된다" "아직 유엔 사무총장 임기 중이라 출마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반 총장은 우등생들이 그렇듯 시작하면 만점받으려 노력하지 중도하차는 안 할 것이다. 조국 위해 목숨바칠 각오가 돼있는 분" 반기문 측근의 명언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반기문 측근들도 대개 외교부 출신들이 많아서 그런가. 한국 현실 파악을 전혀 못하는듯 합니다. 머니투데이 the300이면 정치 기사 꽤 심도 깊게 쓰는 편인데, 기자가 맞장구 쳐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하더군요.
16/12/07 14:18
뭐...아직도 개돼지로 보인다고 대놓고 말하는데...저 인터뷰에 대고 뭐라 할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개돼지로 아니 개돼지가 어떤선택을 하는지 보여주면 그만이지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패드립좀 갈겨주고 싶긴 하군요.
16/12/07 14:16
딴 건 몰라도...대선 나오는 즉시 갈기갈기 찢길거 같은데...기왕 나올거 새누리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허수아비와 새누리 시즌2 찍어서 영원히 묻어버리게
16/12/07 14:17
아싸~!!!
반기문후보 대선구도 탈락 확정선언이군요~~ 저는 오히려 저런 발언이 기쁘네요~~ 박근혜도 몰락했고... 그들의 한줄기 희망이었언 반기문 우려전문가도 자멸하네요~
16/12/07 14:22
UN에서 뭘 좀 잘 하고 대권 욕심을 품던가 해야지, 한 것도 없으면서 여기저기 눈치보며 기웃거리기나 하고... 정말 창피하네요..
16/12/07 14:26
비박이 오늘 탄핵부결되면 문재인 정치판 떠나라고 했던가요
크크 요샌 뭐만 하면 기승전문이던데 죽어서도 사모하는 이 끊이지 않는 노통에 비하면 아직 갈길이 멀군요
16/12/07 14:46
꿀팁: 노무현을 몹시 싫어하고, 새누리당에 실망했지만 반기문에 기대를 걸고 계신 것으로 생각되는 어르신께 이 기사를 보내면 효과적!
16/12/07 14:47
타블로랑 친노세력이랑 누가 더 쎄나요? 우주최강 권력의 두 축인거 같네요.
별개로 반 총장 정말 정치 못하네요. 첫발부터 거하게 헛발질을 하다니...
16/12/07 15:25
박쥐인생은 역겹지만 좋은 포지션아닌가요? 어차피 새누리단독으론 불가능이고 국민의당과 연합은 필연입니다. 대선무대에 오르기위해 안철수와 경선을 하든 대결을 해야하는데 부동층을 끌어들이기위한 좋은 전략으로 보입니다.
16/12/07 15:40
반기문에게 필요한건 결국 이전 대선에서 박근혜 찍었던 사람들 입니다
박근헤와는 선긋고 나는 다르다는 포지션이야 필순데 노무현이 나오는건 어리둥절한데요
16/12/07 15:50
새누리당내의 분위기가 어떤진 모르겠지만 곁다리걸치는 반기문을 보고 돌아서는 박근혜찍은 새누리지지자보다 반기문을 찍어줄까 하는 부동층이 더 많다고 봅니다
16/12/07 16:06
지난 대선 결과만 봐도 부동층보단 준비된 새누리 지지자가 훨씬많죠
더구나 저말이 부동층을 끌어들일만한가도 미지수죠..노무현 지지자는 지금 대부분 더민주 지지층이라고 봐야하니까요
16/12/07 17:00
근데 반기문이 친박의 스탠스를 취한적이 있었나요?
제 개인적으로는 반기문을 지지하지 않지만 댓글을 보면서 너무 날이 서 있단 느낌을 받아서 질문해봅니다. 제가 알기로 반기문이 본인의 입으로 어느쪽인지를 언급한적은 단한번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사실 지금 유엔대사이니 그래서도 안되죠..) 친박쪽 후보로 언급된건 그야말로 친박들의 희망사항이 아니었나요? 저는 반기문이 퇴임후 현시국에 대한 비판과 함께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해서 대선 경선을 치른다 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전폭적으로 밀어서 만들어준 유엔대사이니만큼 충분히 민주당과의 인연도 있다고 보고..그가 야권대선 후보라면 문전대표와는 차별되는 강점도 많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저는 문재인을 선택하겠지만 문재인에 거부감을 느끼는 층이 있다는 것 또한 사실이니 어느정도의 외연 확장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본인이 친새누리나 친박임을 밝힌적도 없는데..친박이 후보로 밀었다는 이유만으로 덮어놓고 너무 매도당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정신 똑바로 박힌 사람이라면 나라가 이모양 이꼴인데 설마 새누리을 선택하지는 않겠죠..그런 전제하에서 민주당에 입당한다면 환영할 생각이고 만약 대선경선에 참여한다면 눈여겨 볼 생각입니다.
16/12/07 17:04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630
위안부’ 합의 환영 반기문, 朴 사대매국 외교도 극찬” <뉴시스>에 따르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반 총장이 박 대통령에 대해 “4강 정상외교, 4강 정상 간의 소통, 북핵문제 충격에 따른 대응, 대비를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긍정 평가했다고 전했다
16/12/07 19:00
애초에 반기문은 가만있는데 그냥 저쪽에서 알아서 대선후보감으로 만든거지 반기문은 딱히 별로 한게 없자나요.
그런데 갑자기 대선정국에 뛰어들면서 나 친노에요 이러면서 민주당 들어오면 진짜 쌩뚱맞겠죠.
16/12/07 17:00
기름쟁이도 친노
김무성도 부산이 지역구니 사실상 친노 안철수도 민주당 출신이니 범친노 이정현도 예전 민주당 텃밭 출신이니 친노계열 길라임보다 나라를 망친 극성친노 패권청산이 더 시급합니다 우주의 기운과 비아그라의 기운도 친노에게 쏠리는듯 노무현의 꿈인 전국정당화를 넘어 우주 대통합이 이루어졌어요 트럼프도 사실상 친노일듯
16/12/07 17:16
길라임도 대구 달성에서 정치 시작했으니까 지역적으로 친노가 맞구요 순실이랑 엮인 관계 잘 파악하면 친노랑 엮인 실체가 드러날지 모릅니다
혹시 특검이 수사할지도 모르겠네요 게다가 탄핵 당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공통점이 있어요 유사친노로 볼수있겠네요
16/12/07 20:57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6700024&select=sct&query=%EB%B0%98%EA%B8%B0%EB%AC%B8&user=&reply=
이 와중에 박사모에서 가루가 되고 있는 자칭 친노......
16/12/07 21:14
굳이 다큐 덧글 달면 문재인도 반기문을 영입하려 한적이 있는걸로 압니다. 개인적으로도 새누리 지지 세력이 좋지는 않지만 이런건 짚고 넘어가야겠죠.
년초에 오세훈 김무성이 잘나갈때는 대권후보로 언급되지도 않았었으니까요.(본인이 고사했기 때문이지만) 다만 반기문이 집권플랜을 세우려면, 국민의당과의 연대가 필수적이라 생각하는데, 최근 박지원이 벌인 뻘짓이 워낙 강렬해서 다른양반들이 잘해도 그냥 묻히는 느낌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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