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2/07 14:27:22
Name 라라 안티포바
File #1 1481075514916.jpg (71.9 KB), Download : 62
File #2 1481083819023.gif (40.4 KB), Download : 12
Link #1 http://board-3.blueweb.co.kr/board.cgi?id=rnsearch&bname=Barometer1&action=view&unum=116&page=1
Subject [일반] [정치] 오늘자 알앤서치 여론조사




정당지지율은 국민의당->더민주로 옮겨탄 사람들이 상당한 모양새입니다.
특히 김어준발 만물MB설, 제3지대 및 반 문재인 연합을 비롯한 개헌설이 엄청나게 돌았는데
박지원이 그 종지부를 찍어준 꼴이 되었습니다. 기자들이 정치9단이라고 띄워주니 진짜 정치9단인줄 알았던게 아닐지...
올해는 정치 엘리트의 개별지성이 국민들의 집단지성에 역전당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과 반기문은 거의 유지, 이재명은 가파른 상승세가 유지되면서 반기문을 거의 따라잡았습니다.
조사에 따라 이미 반기문을 따라잡은 여론조사도 있었는데, 사실상 반기문과 비슷하다 보여집니다.

사실상 더민주 경선승자가 그대로 본선에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탄핵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주요무대가 국회가 되면서 이재명의 스피커가 작아지고 상승세가 정체될 것이라 보았는데
여당의 완강한 저항과 국정감사 등을 통해 이재명이 선점한 시대정신이 계속 빛을 발하는 듯 합니다.

다음주 지지율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이벤트는, 역시 9일 탄핵안 표결일듯 합니다.
지금도 부결 후 후폭풍이 상상이 안 되는데, 벌써부터 부결 책임 돌리는 세력들은 상상이 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자세한 자료는 링크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운명의방랑자
16/12/07 14:28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훅 꺼진 게 보이네요
16/12/07 14:29
수정 아이콘
박지원 덕분에 국민의당 몰락합니다 흐흐
wish buRn
16/12/07 14:30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이 골로 갈줄 알았는데
국민의당이 먼저 가나요? 지지율중 3할이 사라졌네요.
16/12/07 14:30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은 진짜 꾸준하게 탄핵얘기만 했어도 지지율 올랐을텐데
괜히 좌충우돌해서 지지율 다 까먹고 있네요
16/12/07 14:31
수정 아이콘
진짜 국민의당은 정신 차려야해요..
말도 안되는 책임 떠넘기와 친문프레임으로는 절대 유권자 '다수'의 마음을 얻지 못합니다..
16/12/07 14:31
수정 아이콘
박지원의 삽질이 국민의당도 안철수도 추락시켰네요.
몽키.D.루피
16/12/07 14:31
수정 아이콘
국민의 당 망했어요... 그러게 왜 그랬어요..
방향성
16/12/07 14:32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정치혐오를 바탕으로 표를 얻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실제 투표와 연결되기는 어려운데...
강배코
16/12/07 14:33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이 훅 빠진건 이해가 가는데 새누리는 저 정도 지지율은 계속 유지가 되는군요. 참 대단한 집단이예요
좋아요
16/12/07 14: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콘크리트라는 30%중에 3분의 1이 날아간라서. 실직적으로 저만큼 떨어진 것도 놀라운 일이고 저거보다 더 떨어지기도 어려운 당이고. 뭐 그렇죠,
㈜스틸야드
16/12/07 14:42
수정 아이콘
저게 아마 최소치일겁니다. 탄핵 통과되면 아마 다시 오를거에요.
강배코
16/12/07 14:45
수정 아이콘
제발 저기서 더 오르지는 않길 바랄뿐입니다.
㈜스틸야드
16/12/07 14:45
수정 아이콘
오르는걸 피할수는 없어보여요. IMF때도 대선 이길뻔한 정당이라. 물론 예전 지지율을 회복하기는 힘들겠지만요. 민주당이 이번 기회에 지지율을 얼마나 굳힐지가 관건일것 같습니다.
순뎅순뎅
16/12/07 15:31
수정 아이콘
근데 가파르게 회복하기는 어려울듯 하고 회복하려면 당세탁 하는 정도의 성의는 보여야 할것 같습니다.
지나가다...
16/12/07 14:48
수정 아이콘
샤이 박근혜는 모르겠지만 샤이 새누리는 분명히 있습니다. 새누리당의 처신에 따라서는 분명히 오를 겁니다.
아이유인나
16/12/07 14:33
수정 아이콘
총선때 대성공 한번 했지만 그 이후로는....2018 지선이 사실상 국민의 당의 마지막 노선이겠군요
언어물리
16/12/07 14:33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은 간만 보다가 가네요~ 잘 가..
세츠나
16/12/07 14:33
수정 아이콘
장난치다 걸리면 훅가는거죠. 국민의당의 실책은 민심을 자기들 좋을대로 해석한 것.
더민주는 시민들의 눈높이까지 시선을 낮추고 '기꺼이 끌려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는데
국민의당은 여전히 자기만 똑똑한 줄 알고 자기들 뜻대로 국민을 '이끌어가려고' 하고있죠.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항상 지금처럼 극도로 민감한 것은 아니니 평소라면 통할 수도 있죠.
국민들 의견도 이래저래 대립하는 경우가 많으니 더민주라고 맨날 국민들 의견에 끌려다닐리 없지만
적어도 지금처럼 국민의 목소리가 높고 통합되어 있을때는 몸사려야지 진짜 눈치 없는 인간들...
Cafe_Seokguram
16/12/07 14:33
수정 아이콘
논개 안철수님의 빅 빅쳐를 몰라본 정알못은 오늘도 반성하고 갑니다.
16/12/07 14:41
수정 아이콘
이 시대의 진정한 다크나이트...
빠독이
16/12/07 15:04
수정 아이콘
그럴 리 없겠지만 의도한 거라면 역사에 전례가 있을까요?
지난 대선에 안철수가 부각될 때 이런 구도가 될 거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요.
레가르
16/12/07 14:3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런 설문조사를 보니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이 많아진것 같아요. 언론에서 흔들기도 하고, 정치인들이 그렇게 물타기를 하는데도 그 정치인들 뜻대로 안되는걸 보면 말이죠.

이번에도 정진석 원내대표나 이정현 당대표나 대통령 면담후 야당 잘못을 계속 떠넘기던데... 이것도 안먹힐것 같네요.
라라 안티포바
16/12/07 14:3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보는 눈도 너무 많고, 국민들 수준도 과거에 비해 많이 올라왔죠.
JTBC 태블릿pc 보도 이후, 각종 여론조사 응답률도 확 뛰었구요.

5일 이후 더민주가 거국중립내각 포기 못하면서 대통령의 외치인정 얘기해서 참 답답했는데...
다행히 다른 당들이 더 큰 삽질을 해줬고, 탄핵국면에 접어들면서 배수의 진을 치고 국민과 함께했던 더민주의 선택이 참 탁월했습니다.
세츠나
16/12/07 14:39
수정 아이콘
저는 어느 정도 일시적인 부분이라 생각하는게 항상 국민대통합이 이뤄지는 것도 아니라서...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민감도 문제도 크지만 한소리를 내느냐 대립이 존재하느냐도 중요하니까요.
보통은 국민 의견 내에서 서로 상쇄되는 부분 때문에 정당에 국민들이 끌려가는거라 생각합니다.
원래는 그런게 정당정치기도 하고...지금은 공공의 적 때문에 생긴 특수한 상황이라 봐야죠.
요르문간드
16/12/07 16:56
수정 아이콘
인터넷 힘이 가면 갈수록 커져갑니다. 이제 60대이상 노인도 인터넷 하는 세상이라서
16/12/07 14:35
수정 아이콘
얼치기 정치병자들이 문재인 지지율 정체되었다며 낄낄대는 동안 민주당 소속 대권 후보 지지율 합계가 40%를 훌쩍 넘었습니다.
16/12/07 14:36
수정 아이콘
응 국민의당 수고했고 박지원은 잘가고
자판기냉커피
16/12/07 14: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오차범위지만 국정지지도가 조금 오르긴했네요
4차담화가 어느정도 결집에 도움을 줬나봐요
그래봐야 10%지만...
세츠나
16/12/07 14:36
수정 아이콘
서면담화요?
자판기냉커피
16/12/07 14:39
수정 아이콘
아 3차담화였죠?
제가 착각했네요
라라 안티포바
16/12/07 14:37
수정 아이콘
모든 여론조사가 반등세인걸 보면, 바닥을 찍은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현재 여론흐름이 뒤집힐 정도로 반등 가능하냐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에요.
-안군-
16/12/07 15:25
수정 아이콘
'퇴진하겠다'라는 얘기를, 그나마 잘한 처신이라고 인정해 주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국정지지도가 오르는 것이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보통블빠
16/12/07 14:36
수정 아이콘
국누리당은 애초에 안정된 기반이 없었으니 당연한..
16/12/07 14:37
수정 아이콘
으아.... 저번에 반응 보면서 심상찮다 싶긴 했는데 훅 빠졌네요.
RedDragon
16/12/07 14:37
수정 아이콘
올해 대선 20, 30대 투표율 확인 얼른 하고 싶네요 크크 아마 70%대 후반에서 80%선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판기냉커피
16/12/07 14:39
수정 아이콘
그정도는 힘들겁니다 60%쯤되면 잘한거일껄요?
WhenyouRome....
16/12/07 14:43
수정 아이콘
근데 확실히 관심도가 바뀌긴 했습니다.. 저만 해도 주위 30대 전부 정치에 관심 없는 무관심 층이었는데 최순실 이후로 박근혜 이야기는 끊임없이 나오더군요..
그런거 감안하면 예전에 비해 대선 관심도가 1.5배 수준으로 올라가긴 할 거 같습니다.
RedDragon
16/12/07 14:53
수정 아이콘
20대 65.2%
30대 72.5%
40대 78.7%
50대 89.9%
60대 이상 78.8%

18대 대선에 이미 평균 60% 후반은 됬습니다.
여기서 +10% 정도는 더 오르겠죠.
통계청 조사도 있는데, 19세, 20대 전반, 후반 이런식이라... 아무튼 60%대 후반 정도로 비슷하네요.
출처 : http://redpig518.tistory.com/571
자판기냉커피
16/12/07 14:58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총선정도로 생각했네요
한70%쯤나오면 좋겠네요
RedDragon
16/12/07 14:5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올해라고 써놨네요 크크크 다음 대선을 뜻한 겁니다 ㅠ_ㅠ
써니는순규순규해
16/12/07 15:32
수정 아이콘
뭐 다들 당장이라도 대선하기를 바랄테니까요 크크크
키스도사
16/12/07 15:01
수정 아이콘
투표시간도 느려야 합니다. 특히 직장인들은 회사 사정으로 투표날 투표 못하는 경우도 왕왕 생기죠. 투표시간 늘리면 젊은층 투표율 더 올라 갈겁니다.
16/12/07 16:24
수정 아이콘
완전 동의합니다
적어도 10시 정도까지는 했으면 합니다..
시가이 안되서 투표를 못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상황이니..
16/12/07 14:37
수정 아이콘
시대가 바뀐지를 모르는거지요.

박지원이나 새누리당이나...
요즘엔 왠만하면 영상 다시보기로 볼수있고 sns 로 자료 다 퍼지고 하는 시대인데
아직도 예전 여론호도하는 방식이 통할줄 알고 정치를 하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16/12/07 14:37
수정 아이콘
박지원씨 개돼지 너무 쉽게 보셧어요 :D
16/12/07 14:38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새누리 지지율이 15%까지도 안내려가는거 보면 그게 더 대단하네요. 어떻게 아직도 지지를 할 수가 있지...
키스도사
16/12/07 15:00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인구 중에서 5~60대 이상 인구 비율이 저정도 이지 않을까요?
시작버튼
16/12/07 14:41
수정 아이콘
국민의 당이 정의당처럼 확고한 이념으로 뭉친 정당도 아니고.. 다들 권력욕으로 모인건데...
권력을 잡을 가능성이 요원하면 알아서 흩어지던지 빌붙던지 할거라..
여권에서 신당이 나오면 정말로 붙어 먹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절대 새누리당이랑 손 안잡겠다고 했지 신당이랑 안잡는다는 말은 아니었다고 하면서 말이죠.
WhenyouRome....
16/12/07 14:46
수정 아이콘
만약 그렇게 한다면 국당 호남쪽 기반둔 후보들은 다음 총선때 죄다 작살납니다.. 제가 지금 마시는 커피 수준의 그레이드 1kg (브라질 AA이상급) 걸 수 있습니다. 호남은 새누리랑 연합하는 꼴 못봐요.. 젊고 늙고를 떠나서요.. 자기들의 친지를 쏴죽인 당입니다..
시작버튼
16/12/07 14:55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할때는 호남 기반의 의원들은 민주당에 문을 두드릴거라고 보이고
그렇지 않은 친 안철수 계열은 신당에 붙을거라고 보입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도 총선은 먼 미래의 일이라 국회 장악을 위해선 의석 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혹할 수 있고
친 안철수 계열은 애초에 야권에 있을 이유가 없는 인사들이라 신당에 붙는걸 꺼리지 않을거고 무엇보다 그대로 국민의당에 있는건 가라앉는 배에 있는 거나 마찬가지라..
꽃이나까잡숴
16/12/07 14:43
수정 아이콘
5살 훈이어린이는 뭐했다고 꾸준히 상승세일까요.-_-;
나비1004
16/12/07 15:07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안해서 그 쪽으로 지지도가 이동히는거 아닐까요
지나가다...
16/12/07 15:21
수정 아이콘
야구에서도 최고의 유망주는 안 보이는 유망주이니...
16/12/07 16:23
수정 아이콘
지지 인원수가 워낙 적어서 지난달보다 1-2명이 더 지지한다고 하면 몇퍼센트가 뛰고 그러는거 같습니다..
대청마루
16/12/07 14:43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암만 강경스탠스 취해봤자 국민의당이 열심히 안티질 하는 덕에 같이 지지율 동반하락이네요.

그리고 예상이지만, 탄핵이 가결되고 나면 박지원이 '우리가 잘해서^^ 나라를 생각하시는 비박님들이 현명하셔서^^ 9일로 하자고 했던 우리의 판단이 최고였다니까^^ 정알못 더민주쯔쯔 문재인 때문에 탄핵 부결될뻔' 하면서 제 자랑 하면서 입털거 같아서 지지율 까묵을거 같습니다.
16/12/07 14:46
수정 아이콘
박지원씨가 그렇게 터는 순간 국당지지율은 펑예죠.
㈜스틸야드
16/12/07 14:47
수정 아이콘
그렇게 입 터는 순간 국민의당 당사 불타는걸로 안끝날것 같은데요.;;
유재석
16/12/07 14:44
수정 아이콘
이재명의 상승세가 대단한데 어디까지 갈지 궁금하네요
성남시민으로써 생각으로는 한번더 시장하셧으면 좋겠는데요...
WhenyouRome....
16/12/07 14:49
수정 아이콘
이재명 시장 입장에서도 지금 대선은 무리라고 생각할걸요.. 차기 차차기를 위해 확실한 포지셔닝하고 경기도청 입성이나 성남 재집권후 다시 능력을 발휘해서 확실하게 기반을 다지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기왕 하는거 경기도청에서 성남처럼 능력 발휘해주면 거의 대선은 먹고 가는거라 봅니다. 경기도 인구가 1100만인데...
wish buRn
16/12/07 15:17
수정 아이콘
정치인으로썬 젊다못해,어리더라구요. 만 51세..
손석희씨가 중학생이었을때 유치원 다녔을 겁니다.
써니는순규순규해
16/12/07 15:3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경기도지사는 시장처럼 일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더군요..
그래서 대선전에 가장 좋은 위치가 서울시장이라고..
대선을 노리면 성남시에서 한번 더 하면서 좋은 정책 펼치던지
인천에서 능력을 보이던지 하는게 더 유리할겁니다.
레스터
16/12/07 19:27
수정 아이콘
전혀요. 이재명 곳곳에서 인터뷰들 보면 진심으로 문재인을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답
실제로 가능성 있어보여요.
16/12/07 14:50
수정 아이콘
인천 좀..제발 인천 좀...
16/12/07 15:03
수정 아이콘
인천에서 해봤자 똥 못 치우고, 역시 입만 살아있네 하면서 안상수 같은 새누리당 인간이 다시 당선될겁니다.
순뎅순뎅
16/12/07 15: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많이 치울수 있을듯

대신 인천 축구팀이 2부로 후후
솔로몬의악몽
16/12/07 15:18
수정 아이콘
인천 좀..제발 인천 좀...(2)
써니는순규순규해
16/12/07 15:35
수정 아이콘
아직 하려는 시정도 남아 있다고 했으니 한번 더 성남시장 하고 하려던 정책 다 실행 한 다음에 대선 출마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성남 살아서 이렇게 말하는건 아닙니다. 크크크
16/12/07 14:45
수정 아이콘
이재명 무섭게성장하네요.
16/12/07 14:48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거품이라 생각하고 시간 좀 지나면 많이 빠질것 같고
지금은 일단 문 vs 반 싸움이군요
16/12/07 14:59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가장 큰 실책은 박지원을 데려온게 될듯...

박지원 정치 9단 소리를 들은것도 정보가 통제되고 인터넷이 없던 옛날에나 그런거지 지금 시대에는 그냥 정치 아마추어네요.
좋아요
16/12/07 15:02
수정 아이콘
근데 박지원 안데리고 나왔다 치면 호남쪽(사실상 호남 토족은 이쪽하고 가까우니까요) 지지기반을 가져오기 힘들었을거라. 민주당 나가기로 한 이상 뭐 어떻게 보면 데리고 와서 지금 상태까지 오는건 필연이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16/12/07 15:08
수정 아이콘
그럼 민주당 나온게 패착이었을려나요...
아니 그전에 김한길의 꾐에 빠져 민주당으로 들어와 새정연을 만든거부터 패착이었을려나...
16/12/07 15:11
수정 아이콘
제가 안이면 저번 대선 적극적으로 문지지해서 당선시키고 문 정권에서 실적 보인 후 차기 노렸을거 같습니다. 문이 당선 실패해도 더민당 내에서 자기파벌 지지세력 만들면서 내가 대안이다! 했으면 적어도 지금 이재명 보다는 높았겠죠.
누네띠네
16/12/07 15:12
수정 아이콘
문재인 혁신노름 판엎고 안받은게 가장 큰 패착이죠.
16/12/07 15:14
수정 아이콘
정치판 기웃거린거 자체가 패착이지 싶습니다.
시골의사 선생님과 강연이나 다니고 했으면 헬조선의 멘토로 존경받으면서 살았을텐데....
16/12/07 22:47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 민주당을 들어간게 패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6/12/07 15:20
수정 아이콘
더 중요한건 박지원의 정보라인들은 대부분 은퇴했지요. 박지원만 죽어라 버티는거고.
16/12/07 15:54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생각이 드는게, 예전처럼 신문, 방송으로만 정치소식을 전해듣던 한 2000년대 초반이었으면 박지원 말에 저도 넘어갔을 거 같아요. 제가 그 반박논거를 일일히 신문 스크랩 해가면서 찾아볼수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이제는 신문, 방송은 아예 안보고, 커뮤니티랑 포털 뉴스 위주로 소식을 접하니까 박지원이 적절히 꼼수 부려도 금방금방 다 폭로가 되요. 그리고 그걸 보면서는 더 열받구요. 아 내가 예전처럼 신문, 방송으로만 봤으면 이런 헛소리에 또 넘어갔겠구나 싶어요.
강동원
16/12/07 15:12
수정 아이콘
대권 주자 1위-5위까지 전원 사실상 친노 아닙니까?
그들이 옳았습니다... 친노패권주의 무셔...
세츠나
16/12/07 15:2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그러네요. 친노 반기문!
전체일정안내
16/12/07 15:14
수정 아이콘
도대체 새누리당은 왜 오르고 저 수치가 유지되는거죠? 박근혜 새누리당이 이번 사태에서 저런짓들을 해놓은게 까발려졌는데 어떻게 유지가 되고 심지어 증가하는거죠?
좋아요
16/12/07 15:17
수정 아이콘
최순실-박근혜-새누리 이렇게 쳤을 때

최순실과 박근혜를 떼놓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최순실-박근혜는 같이 보지만 새누리는 떼어놓고 보는 사람도 있고, 그냥 퉁쳐서 같은 편이라 해도 별 문제 없다 종북 빨갱이가 제일 문제다. 이런 사람도 있고. 뭐 그런거죠.
WhenyouRome....
16/12/07 15:23
수정 아이콘
제가 본지 일주일도 안됬을텐데 나라가 망해도 나는 새누리당이다라고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하던 아줌마도 있었습니다..

160만명 촛불집회 보면서 죄다 돈 받고 나온거라고 하던 아줌마도 있었고요.. 진짜 대단한 사람들 입니다.-_-;;

서문시장 박근혜 왔을때 한 상인은 와줘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할 말 없죠....
전체일정안내
16/12/07 15:27
수정 아이콘
고령층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이게 그럼 지금의 20 30대가 50 60대가 되는 30년쯤 뒤에는 이런 비상식이 뒤집어 질까요?
지니팅커벨여행
16/12/07 18:03
수정 아이콘
4.19 혁명과 6월 항쟁의 세대가 지금 어느 세대인지 아시면 그런 예측을 하기가 쉽지 않죠.
4.19는 그렇다 치고 6월 항쟁 세대의 배신(?)이 지금 나라를 이 지경까지 끌고 온 게 아닌가 싶네요.
-안군-
16/12/07 15:31
수정 아이콘
종로에 촛불들고 나온 시민들 중에는, 빨리 박근혜를 털어버리고 새누리가 정신차리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도 없지 않을겁니다.
지금 박근혜 퇴진을 외친다고 해서 다 민주당 지지자가 아닙니다. 개중에는 진심으로 민주당은 빨갱이라 안된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만, 나라를 좀먹는 최순실-박근혜를 퇴치하는게 빨갱이를 처단하는 것 보다 더 급하다고 생각하는거죠.
그리고, 그 비율이 적지 않습니다. 탄핵 통과돼고 나면, 그다음에는 민주당을 성토할 세력입니다.
16/12/07 15:20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도 박지원씨는 탄핵 인증은 불법이라고 SNS에 글 올렸군요. 불법 아닌데 뭐가 그렇게 쫄리시는건지...?
스타로드
16/12/07 15:28
수정 아이콘
http://news.nate.com/view/20161207n08608
jtbc 방송 이후 태세전환 한거 같네요.
16/12/07 15:32
수정 아이콘
우디르도 울고 가겠군요.
쪼아저씨
16/12/07 17:16
수정 아이콘
JTBC 없었으면 진짜 어떻게 됐을까요.
정말 역사를 바꾼 뉴스가 되겠네요.
시작버튼
16/12/07 15:21
수정 아이콘
새누리가 지지율을 유지하는 이유는 하나죠. 북한...
이건 농담이 아니라 '야당에서 정권을 차지하면 우리나라가 북한놈들이랑 내통해서 공산화된다.' 적어도 '북한한테 다 퍼주고 나라 망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진짜로 있습니다.
지난 야권 정부 10년 동안 공산화도 안되고 퍼준 양도 별로 없었고 경제는 상승세였지만 말이죠.

그들에겐 다른거 없습니다. 야당은 그냥 빨갱이와 내통한 무리에요.
그래서 박근혜가 뭘하던 말던 무조건 야권은 안되는거고 박근혜가 문제면 잠깐 쉬었다가 잠잠해지면 다시 새누리를 지지하게 되는거죠.
16/12/07 15:23
수정 아이콘
그러길래 역사의 변혁기에는 국민만 믿고 따르는 겁니다. 미완의 완성이라 하더라도 4.19 5.18 6월 항쟁의 기억과 실천을 한 국민들이지요.
The Special One
16/12/07 15:29
수정 아이콘
박지원씨는 이와중에 탄핵인증샷을 막고싶어하네요. 시커먼 속을 누가 모를줄알고... 지지율 반토막 났는데도 지버릇 개 못주는걸 보니 그대로 당과함께 운명을 다할걸로 보여지네요. 짖어보세요. 국민이 속나 안속나.
The Special One
16/12/07 15:32
수정 아이콘
태세전환 빠르군요. 이제 노욕으로 가득찬 그분이 사실상 손쓸수 있는건 없어보이는데 그냥 순응하고 민심을 따르는게 그나마 나을겁니다. 문재인, 더민주 디스도 창이되어 돌아왔으니 그만 하구요.
거믄별
16/12/07 15:35
수정 아이콘
아이고 꼬시다.
그렇게 언플하더니 언플이 오히려 역효과로 돌아올거라고 생각이나 했을까요.
아... 생각을 못했으니 그런 언플을 계속했지.
역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그냥 조용히 있는 것이 중간은 가는 것 같습니다.
괜히 예전에 하던 것처럼 했다가 지지율 다 까먹고 계속해서 비난받는 모습을 보니 재밌네요.
16/12/07 15:43
수정 아이콘
호남지역 한정.

지난주 조사 : 더민주 33.9%, 국민의당 35.2%
이번주 조사 : 더민주 43.2%, 국민의당 23.2%

호남에서 국민의당 -12%p. 더민주+9.3%p.

국민의당 20대 지지율이 박근혜 지지율... 4.8%
아이유인나
16/12/07 15:44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국민의 당은 뭐 20대에서 먹히는 카드가 아니였습니다. 보수적인 5060이 완벽하게 돌아선게 크죠
16/12/07 16:27
수정 아이콘
더 민주의 상승세는 호남의 지지율 회복으로 봐야겠네요..
METALLICA
16/12/07 15:52
수정 아이콘
이재명 아깝네요 0.1차이로 3위라니 기세좋게 꺾어버렸으면 좋았을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264 [일반] 오늘의 국정감사 MVP [145] 킹보검22617 16/12/07 22617 26
69262 [일반] 12월 7일 김어준의 생각 - '정경유착의 좋은 예'(+내부자 둘) [4] 인사이더6828 16/12/07 6828 1
69261 [일반] "시진핑, 20년 장기집권 시도할 듯…총리후보 3명 압축설" [33] 테이스터8790 16/12/07 8790 0
69260 [일반] 오늘의 국정조사 하이라이트 [43] ZeroOne15296 16/12/07 15296 2
69259 [일반] IF 놀이 - 만약 그 때 이순신이 [48] 눈시H7222 16/12/07 7222 2
69258 [일반] 애인의 프사엔 내가 없다. [259] 삭제됨16781 16/12/07 16781 36
69257 [일반] 보수단체가 일당 15만원에 시위할 사람을 모았습니다. [113] Fin.14961 16/12/07 14961 2
69255 [일반] 주원장 "그대들이 부귀를 누리며 즐겁게 사는 것은, 오직 백성들이 있기 때문이다." [18] 신불해9001 16/12/07 9001 18
69254 [일반] [정치] 오늘자 알앤서치 여론조사 [99] 라라 안티포바12694 16/12/07 12694 6
69253 [일반] 반기문 측, "박근혜보다 노무현에 더 가깝다" [128] aurelius15751 16/12/07 15751 17
69252 [일반] 새누리당의 마지막 꼼수. 모든 책임을 야당에게로. [45] 곰주10121 16/12/07 10121 8
69251 [일반] 라라랜드 [31] Rorschach10358 16/12/07 10358 3
69250 [일반] 탄핵안에서 세월호 7시간 관련 내용을 빼달랍니다 [104] FRAN13865 16/12/07 13865 14
69248 [일반] 조기대선, 새누리당의 플랜은? [75] ZeroOne9353 16/12/07 9353 4
69247 [일반] 몽환적인 해외음악 플레이리스트 (4) [4] paauer4035 16/12/07 4035 3
69246 [일반] 그들은 왜 4월 퇴진을 이야기했을까 [47] IRENE_ADLER.10325 16/12/07 10325 4
69245 [일반] 박근혜의 머리 [70] 어강됴리15200 16/12/06 15200 51
69244 [일반] 대체 문재인이 뭐라고 이렇게 욕을 먹을까요? [113] Ahri14012 16/12/06 14012 46
69243 [일반] 유튜브 레드. 백그라운드 서비스가 유료인 이유 [17] Leeka10098 16/12/06 10098 0
69241 [일반] 북한 해커조직에 어이없이 당한 국방부 [64] 아점화한틱10116 16/12/06 10116 7
69240 [일반] "중국, 1960년대나 지금이나 친구 얻는 방법 모른다" [19] 테이스터8282 16/12/06 8282 1
69239 [일반]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의 공조? [159] ZeroOne11546 16/12/06 11546 4
69237 [일반] 박대통령, 세월호 당일 머리하는데 90분 썼다 [210] 오류겐19964 16/12/06 19964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