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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5 13:25
그냥 가만히 계셨으면 하지만 안그러겠죠.
4월은 이미 끝났으니 2월 정도로 던지고 탄핵만 늦추자 작전 아닐까 예상합니다. 그러고 당연하게 또 말 바꾸겠죠. 그냥 닥치고 탄핵말고는 답없습니다. 입만열면 거짓말이라 더이상 믿을 수가 없어요.
16/12/05 13:28
지금은 설령 12월 30일이나 1월 퇴진을 '약속'한다고 해도 탄핵을 진행해야죠.
일단 진행하고 정말 퇴진하면 탄핵은 멈추게 되는 거니까요. 탄핵을 멈춰서는 안 됩니다. 촛불집회를 할 때마다 2억씩 깨진다길래 방금 촛불집회를 주도해 주신 민주노총 계좌로 10만원을 입금했는데 이 돈은 더 내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까지 들지만 박근혜에게 제가 낸 세금이 급여로 지급된 것은 열불이 나고 앞으로도 연금으로 제 돈이 들어간다면 더 열불터질 겁니다.
16/12/05 13:33
국민에게 불지르는건 당연한건데
의원들에겐 혼란을 던져줄수는 있습니다. 당장 퇴진 날짜를 댓통령이 담화로 정해줘버리면 새누리당은 다시 도로 4월당론 채택할 수 있고 그러면 뭐...
16/12/05 13:33
어차피 탄핵가면 정상적인 절차상 2~5월 정도에 내려가는거 맞지 않나요?
박근혜가 2월 하야 정도 발표해도.. 탄핵은 탄핵대로 가고.. 박근혜는 자기 약속 (탄핵과 상관없이) 이행하면 되죠 머.. 탄핵가결은 무조건 해야 하는겁니다. 박근혜가 더 일찍 내려가는건 자기가 고민해서 결정하면 될일이고요
16/12/05 13:34
제3차 담화에서 제대로 착각했던 정치인들이 주말 시위를 보고 이미 정신을 차렸죠.
국회의원들이 어지간히 돌빡이 아닌 한 또 국민이 아니라 정부와 국회만 살피고 엉터리 결론을 낼 가능성은 이제 없을 겁니다.
16/12/05 14:27
우리 근혜 누나의 헛소리를 틀면서 기본적으로 송출료랑 인건비가 들죠.
그리고 그 외에는 해당 시간에 나와야 했던 프로그램이 뒤로 밀리게 되고 그로 인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여러 비용들이...
16/12/05 20:09
1시간당 최저임금을 6,000원으로 계산하고
최소 3시간했다고 하고 200만명으로 계산하면 6,000 * 3 * 2,000,000 = 36,000,000,000 원이군요 그나저나 이런식이면 문재인 금괴 며칠만에 다 바닥나는거 아닌가요?
16/12/05 13:40
이쯤되니 농담이지만 국민 대통합의 큰그림을 위한 다크나이트인가 싶을 정도네요. 입만 열면 순도100%짜리 거짓말에 국민 열불터지게 만드는 발언뿐이니 이것도 능력입니다. 저같은 유리멘탈은 꿈에서도 못 저럴 것 같아요.
16/12/05 13:41
이쯤되면 썰전 제작진이나 출연진은 알아서 수요일 밤에 스케줄 비워놓고 있겠네요. 월 ~ 목 사이에 어디까지 일이 벌어질지를 모르니...
16/12/05 13:45
이미 즉각 퇴진 외의 그 어떤 방법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서렌이냐 엘리냐 둘 중 하나뿐. 그나마 남은 예우라도 받으며 내려가고 싶다면 9일 이전 즉각 사퇴해야 될 겁니다.
16/12/05 13:47
담화해봤자 역효과 난다고 '국무 회의'에서 간단한 소회를 밝힌다고 지난주나 지지난 주에 기사에서 봤는데?
1월 퇴진으로 해서 비박의 결집력약화를 노릴려나?
16/12/05 13:55
즉시 하야해야죠.
그리고 1~3차 담화동안 왜 기자회견은 안하나요? 국민들 대신해서 기자들이 질문하고 박근혜가 대답해야 담화의 의미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인데 진짜 단 한번을 안하네요. 미국은 담화가 10분 이내라면 기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50분은 되는데요.
16/12/05 15:52
2012녀 대선 tv토론때부터 느낀건데 즉흥 답변을 참 못해서 취임이후에 줄곧 기자들의 질문을 안받는다거나 받아도 사전에 기자들에게 질문내용 받아서 답안 작성한대로만 했습니다.
한마디로 회견 능력 자체가 안되요.
16/12/05 13:55
담화는 관심없고.... 그냥 기자들 질문이나 받았으면 하네요.
질문 받을거 아니면 그냥 회견실에서 하지말고 좋아하는 관저집무실에서 녹화방송으로 송출하고.
16/12/05 14:04
시니리오를 써보자면
즉각 퇴진 하겠다고 할거 같네요... 단, 특검 조사 성실히 받고 만일 특검 조사후에도 유죄가 인정된다면 그 즉시 퇴진 하겠다고 할거 같아요... 뻔히 보이는 시나리오 입니다. 이리저리 핑계 대면서 최대한 시간 끌면서 특검 조사에 임하겠죠...
16/12/05 14:08
이건 근데 실제로 가능한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외려 안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한다고 해놓고 안되는 쪽으로 되야 대통령 입장에선 베스트인건데
16/12/05 14:05
일단, 내일하고 모레 올해 국가최대 이벤트인 청문회 이벤트가 있죠.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고 화려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마 거기서 시원한 자백은 안나오고 빡침지수만 올라갈거라 예상되서 대국민담화 해봤자 거기에 장작만 지필거란 예상이 되네요.
국민분노를 그나마 낮추는 방법은 탄핵가결밖에 없을듯.
16/12/05 14:09
기자들에게 질문 세례를 당한다거나 해서 최대한 불쌍하게 보인 후 눈물흘리기...
박근혜가 4차 담화(?)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카드는 이건데... 지금 이게 먹힐까요?
16/12/05 14:22
뻔한 예측.
(~한 조건이 이뤄진다면 ) 4월에 퇴진하겠습니다. 국민들의 뜻이 원하신다면 퇴진 시기를 앞당길수도 있습니다. (소곤소곤 국회에서는 여야가 합의하여 국정공백이 없도록 절차와 일정을 협의해달라 블라블라) 이거겠죠. 박근혜가 하야선언 담화를 할 날도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탄핵안 가결 이전엔 없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16/12/05 14:23
1,2차 까지는 국민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담화였다면 지난 3차와 이제 하게될 4차담화는 대놓고 비박들 단속용이죠. 이제 더이상 먹히지 않는게 흠이지만.
16/12/05 14:29
필살기인 개헌과 국화에 떠넘기기가 실패했으니
새누리당 단속 및 협박 담화겠지요. 어짜피 즉각 하야 말곤 횃불에 연료 추가 지급 밖에 안 될 겁니다. 아 즙 쫌 짜겠네요.
16/12/05 14:34
더 이상 담화에서 특별한 내용이 나올 것이 없습니다.
탄핵은 가결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그래도 부결의 일말의 기대라도 해 볼 여지가 있고, 헌재에서 기각될 가능성도 있지요. 하지만 하야를 하게 되면 아예 가능성이 없어지는 것이라 즉시 하야를 할 가능성은 0.00000001%도 없습니다. 게다가 특검이나 국정조사에 대한 대응에서도 일단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 그나마 대응을 할 여지가 있는 것이지 자리에서 물러나는 즉시 관계자들의 증언이 쏟아져나올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특검, 국조가 끝나기 전에는 절대 자리에서 내려올 수 없습니다. 뚜렷한 내용없이 애매한 언어로 '내가 하야 할꺼라니깐....' 이런 얘기밖에는 할게 없습니다.
16/12/05 14:44
근데 4월퇴진론이요 왜 하필 4월인가요? 1,2,3월은 너무 금방이고 5,6월은 너무 긴거 같으니깐?
아니면 임기도 얼마 안남았겠다 4월퇴진론으로 4월까지는 무조건 버티고 남은 기간도 이제와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굳이 도중퇴위할 필요가 있겠냐 하면서 버틸려고?
16/12/05 14:57
반기문 후보보다는 특검 기간에 맞추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합니다.
특검기간에 수사를 피하고 특검의 결과발표에 맞추어 대응안을 마련하고 증거를 인멸할 시간을 번다는 말이 더 신빙성이 높다라는 말이 있고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박그네가 지금 남 신경쓸 겨를이 있나요. 자기 앞가림 하느라 바쁜데요.
16/12/05 15:18
담화 내용 예측
(인사말 생략)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미안하다. 나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물러나겠다. 국회에서 그 방법을 찾아달라. 국회의 합의에 따라서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 또한 이제부터는 총리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수 있도록 모든 것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후략) : 해석하자면 전형적인 정치인 화법이죠. 얼핏 듣기에는 뭔가 큰 걸 양보하는 것 같은데 막상 꼼꼼히 따져보면 정확헤게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건 없고 그냥 두루뭉실하게 말장난. 이런 말장난에 우리가 또 속으면 개돼지 셀프인증이죠.
16/12/05 16:43
그렇게 하면 그 선택하나만은 4년간의 대통령생활 중 가장 잘한 것이라고 해줄 수는 있겠네요. 근데 하야는 1%정도라도 가능성이 있지만 검찰청에 제 발로 바로 직행할 가능성은 0%겠죠. 제 발로 기자들 수백명이 카메라들고 시다리는 검철청 앞으로 갈리가 없겠죠.
16/12/05 15:47
한번 더 내려놓는 척해서 새누리 내부 흔드는 패턴 반복할거 같은데, 이번엔 압도적인 민심을 조금이나마 커버할만한 더 자극적인 소재가 필요하거든요.
어차피 4월에 퇴진한다고 해도 실행한다는 보장이 없기때문에, 1월중으로 사퇴하겠다고 하지 않을까요? 그럼 새누리 내부에선 담달이면 하야하는데 꼭 이래야 하냐라는 동정론(?) 일어나고 시간을 벌다가 1월에 제 5차 담화문으로 뒤통수 치겠죠.
16/12/05 17:06
담화를 통해 매주 광화문에 연속적으로 촛불을 지피는 연쇄담화범이자 연쇄방화범이군요. 불길도 점점 거세어지고 있으니 이 정도면 상습범으로 가중처벌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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