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2/04 22:04
2일 탄핵안한건 일사부재의 원칙때문에 좀더 신중하게 하려고 했던거 아닐까요? 한번 부결되면 같은 내용으로는 올릴수 없으니까 탄핵의 핵심인 비박계를 설득해서 판에 나오게 유도한거 같은데 말이죠...
16/12/04 22:09
어제 촛불 집회 없이 7일 미뤄서 가결될 가능성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박지원 비대위원장의 뉴스룸 인터뷰에서의 본심이 탄핵 가결보다 개헌에 가있었다는걸 여기서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16/12/04 22:07
아닙니다. 정작 탄핵판에 개헌론이란 재뿌리다가 끌려나온게 국민의당이죠. 일사부재도 탄핵안 조금 손보면 되는 겁니다. 탄핵소추 이유 한두개 넣고빼면 되는 거에요.
16/12/04 22:09
개헌만 안끼얹었으면 말씀하신 주장의 진정성도 10%정도 생각해볼 수 있죠. 그리고 조국 교수님 표현대로 주도권을 아예 비박에게 넘기듯이 행동만 안했으면 됬구요.
근데 개헌 끼얹어서 진정성을 못믿게 만들고 주도권은 비박에게 있다고 대놓고 떠들어서 명분을 붕괴시키니 이 사단이 난겁니다.
16/12/04 22:13
뭐 아마 내일까지는 이 양반이 계속 관심 받겠죠. 그 다음부터는 더 중요한 것들이 관심받고 집중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문재인 진짜 싫긴 싫은모양이네요 크크 참 유치하게시리
16/12/04 22:15
엠팍서 본 자전거 타고 가던 국민의당 넘어지니까 친문타령하는 짤 생각나네요.
탑에서 솔킬 당해놓고 정글러 탓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잘 봐달라는 늬앙스로 말하는 걸 보니 좋은 대접 못 받을 건 아나봐요. 근데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고민은 진정 주말 내내 단 한번도 안해봤나봅니다.
16/12/04 23:02
저도 피지알 유게서 본 기억만 나는데 말씀 듣고보니 궁금해져서 원본 찾는 중입니다.
검색한 것 중에서는 롤 관련으로 제일 먼저 올라와있는데 그 이전 원본은 잘 모르겠네요. https://pgr21.com/?b=10&n=269922
16/12/04 22:26
tbs 미리 회원가입해야겠네요. 댓글 좀 달려구요. 지금까지는 얌전하게 듣기만했는데 내일은 손가락이 가만히 있으려고 하지않을것 같아요.
16/12/04 22:31
김어준은 물어뜯을려고 작정하면 장난아닌데, 왜 나가셨는지 모르겠네요.
"문재인하고는 친하고 나하고는 안친하니 공격하는거냐?" 이런 잡소리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16/12/04 22:35
여느 인터뷰어 : 탄핵안 발의를 늦춘 이유가 무엇인지요? 향후 정국을 개헌과 연계해서 풀어가려는 의도라는 견해도 있는데 이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김어준 : 아니 씨발 왜 그랬어요? 어차피 때려죽여도 대통령 못할거 총리라도 해볼라고 수쓴거 아니에요?
16/12/04 22:48
기대는.. 김어준의 핵심을 찌르는 질문에 박지원이 당황하거나 자기도 모르게 본심이 나오는 사이다 장면을 기대하겠지만..
예상은.. 질문이 핵심을 찌를수록 궤변이나 말돌리기 정도가 심해지는.. 그래서 끝끝내 원하는 답변을 절대 듣지못할 답답한 인터뷰가 될거 같네요
16/12/04 23:56
질투심이죠. 박지원도 한때 DJ의 진정한 후계자니, 최후의 비서실장이니 어쩌느니 했는데,
어디서 정치경험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애송이가 나타나서 인기를 독차지하니, 질투가 날 수 밖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