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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5 13:01
야권분열로 어부지리로 당선된 양반이라 3년잘 놀다가세요.
지역구민심도 개판이던데 아이미 놀고있겠네요 구청장보다 존재감없는 양반이라
16/12/05 13:02
모 의원이 그랬다죠?
"사람으로 태어나 어찌 새누리당에 들어갈 수 있겠나" 저것들은 사람의 형상을 취했으되 사람이 아닙니다. 인두껍을 쓴 괴물이죠.
16/12/05 13:06
음... 굳이 쓰지도않을 표현을 써서 욕을먹네요. 적절한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은 동감하는바이지만.(그마저도 윤진숙 해수부장관임명건자체도 대통령의 인사과실이었지만... 아직도 그아줌마 인사청문회가 기억납니다...) 저 사람들에게 있어서 세월호에 대한 인식자체가 어떤수준인지를 알 수있는 대목이기도 하네요.
16/12/05 13:08
아이고 골이야....저 인간이 우리지역구 의원입니다 하아....문병호 스물 몇표 차이로 겨우 치웠더니 저딴게 들어왔어요....다음주 부평에서 시위와 행진 있는데 저거 사무실에 계란좀 날라들겠네요 나도 가야지...
16/12/05 13:10
근데 꼼꼼히 읽어보니 맞는말인데요? 굳이 박근혜를 말하는것도 아니고 대통령의 인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네요.
제목 참 악의적으로 뽑으셨네
16/12/05 13:23
다른당의원이면 그렇게 생각하겠는데 새누리당 의원들 보면 어차피 대통령은 바지사장에 인형이라 세월호 사건의 문제는 현장쪽에 있다고 보는 것 같네요. 새누리의원들이 박근혜가 얼마나 무능한지 잘알고있을텐데 저 말의 의도는 대통령은 놀아도 괜찮은데(인형이니까..) 밑에서 일처리 제대로 못해서 새누리당이 망해간다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16/12/05 13:25
인사를 한신에 소하에 장량을 박아놓았더라도 세월호 사건에는 놀면 안됩니다. 의도는 알겠지만 해도 되는 말이 있고 해서는 안되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나 세월호 사건에 대해 조롱에 가까운 무관심으로 일관한 새누리당 관련자 입장에서 할 말은 더더군다나 아닙니다.
16/12/05 13:43
이게 단지 해수부만의 문제입니까
해경이 해수부 소관입니까? 미군 지원 거부하는게 해수부 소관입니까? 아무리 사람을 잘 쓴다해도 중대사태 때 컨트롤 타워는 대통령입니다. 어디 세종은 인사 개판이라서 지가 제일 열심히 일했나요. 부시는 얼마나 인재가 없길래 7분만에 등장해서 진두지휘했고 오바마는 누굴 쓰길래 뉴올리언즈까지 직접 갔답니까?
16/12/05 13:54
아무리 인사를 잘 했더라도 이런 재해상황에 대통령이 놀아도 되는 나라는 없습니다.
그냥 인사의 중요성만 말하고 끝냈어야죠. 게다가 인사를 깨뿔 잘하지도 했죠. (<- 기사를 읽어보니 인사를 까는 내용이었군요. 이 부분은 없던걸로..)
16/12/05 15:42
의도는 알겠는데 해도 되는 표현과 안되는 표현이 있습니다.
더구나 하면 안 되는 행위를 대통령이 실제로 저지른 것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고 싸우는 과정에 있는데 저런 말을 하다니요. 자신 역시 여당 국회의원으로 대통령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는 입장에서 말입니다.
16/12/05 13:10
저말은 엄밀히 말하면 가치 중립적인데 상황이 잘 풀리면 옳은 말이고 잘 안풀리면 바로 개소리가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쓰는 말이 아녜여. 잘 됐을때 공을 돌리는 말인데 잘못되면 책임은 윗사람이 다 지는거죠
16/12/05 13:29
정유섭 말은 진심을 담고 있죠..어차피 박근혜는 무능하고 드라마나 쳐보는 아줌마인데 놀아도 되는 것 뻔히 알고(그럴라고 붙은거고) 현장책임자들이 제대로 일 못해서 우리가 망해간다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뽑은 국민도 잘못했지만 저 무능한 년을 속여서 대통령 만든 저 새누리랑 언론들 책임 크죠..
16/12/05 13:10
멘트 하나만 꺼내고 봐서 이건 진짜 쓰레기인가했는데,
전체적인 맥락을 보면 그렇게 말하고자 하는 바는 틀린말이 아닌데 굳이 강조하고자 예를 들다가 실언정도 한 느낌이네요. 처음에는 대통령이랑 세월호랑 뭔 상관이냐고 주장하는 건줄 알았지만 본문 내용 보시면 대통령 까는게 주된 내용입니다. 굳이 마지막말은 안해도 되었지만, 본문에 주옥같은 드립들보다 위에 놓을만한 레벨은 아닌거같아요. [부활된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윤진숙씨를 임명을 했는데 많은 사람을 멘붕에 빠트린 인사였다. 대통령은 그런데도 '흙속의 진주를 발견했다'고 임명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회에서도 부적격을 얘기하고 여당에서도 부적격 인사라고 주장을 했는데 박 대통령이 고집스럽게 임명을 강행했다. 국민들이 안된다는 사람만 골라서 인사를 했다"며 "어째서 자격과 자질을 가진 사람을 골라서 적재적소에 배치하지 못했나"고 따졌다. ] [직접적 책임은 현장 대응 책임자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장 책임자만 잘 임명했으면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7시간 동안 놀아도 된다"고 지적했다.] ["(발언의) 진의는 제대로 인사를 잘해달라는 뜻이었다"며 "인재를 널리 찾아서 적재적소에 배치해 인재들이 책임을 다해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
16/12/05 13:16
인사를 잘 하라는 의미이지 대통령이 직무유기를 해도 된다는 말은 아니긴 하군요. 그래도 민감한 걸 저렇게 건드리면 쓰나... 여론 눈칫밥 먹고 사는 사람이..
16/12/05 13:23
그는 ["현장 책임자만 잘 임명했으면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7시간 동안 놀아도 된다"]고 지적했다.
이 부분을 보면 그 의미도 아닌 거 같네요.
16/12/05 13:39
설마 인두겁을 쓰고 직무유기를 옹호하는 말을 했다고는 상상하기가 어려워서요;;
뭐 인사를 잘하라는 의미라 해도 죽은 애들을 생각하면 인간 이하의 실언이긴 합니다만...
16/12/05 13:43
저 의원 말은 밑에 애들이 뻔히 대통령이 항상 노는 것 알텐데 왜? 알아서 잘 처리 못해서 다른 환관 나시까지 망하게 하냐 이뜻 같습니다.
16/12/05 13:26
전혀요. 새누리당 의원입니다. 박근혜 무능한 인형이란것을 잘알고 있어요..정말 (박근혜는)놀어도 되고 현장책임자가 일잘했으면 문제 없다 생각하는것입니다.
16/12/05 13:40
["임진왜란때도 선조가 잘 싸운 것이 아니라 이순신 장군이 잘 한 것"]
["직접적 책임은 현장 대응 책임자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장 책임자만 잘 임명했으면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7시간 동안 놀아도 된다"고 지적했다.] 이 두 가지를 조합하면 선조는 이순신 장군 잘 임명했으니 술판을 벌이며 놀아도 됐다는 뜻입니다.
16/12/05 13:46
의미의 방점이 직무유기 옹호가 아니라 인사 처리 미흡에 있다는 것이지, 설령 후자의 의도라고 해도 헛소리가 아니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인사처리 잘했다고 국가 재난 사태때 놀고 자빠져선 안 되겠죠. 그보다 분개하는 것은 아직도 누군가의 쓰라린 상처를 저런 식으로 뱉는다는 점이네요.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짓이죠.
16/12/05 13:55
정확히 누구인지, 직책이 뭐였는지 모르겠는데 세월호를 구해야 한다고 배를 출동시켰던 해군 한 분은 좌천된 것이 얼핏 기억납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선택한 사람을 잘라낸 정부입니다.
16/12/05 14:01
네. 잘 알고 있습니다. 정부 인사는 둘째치고 민간 잠수사도 돈독오른 사람으로 모함하고 한 분은 목숨도 버리게 만든 정부이기도 하죠. 이 정부를 옹호하고저 의미의 방점을 거론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16/12/05 13:16
한마디로 개소리죠.
최고국정책임자가 그런 위기상황에 7시간이나 부재하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밑에 아무리 인선을 잘해놔도 책임의 한계 때문에 일일이 상황대처 못합니다. 그걸 대통령이 수시로 확인하고 해결책을 지시해야 되는데 놀아도 된다니..일고의 가치도 없는 발언이네요.
16/12/05 13:21
애초에 새누리가 박근혜를 대통령 선거에 내세웠던건 바로 저런 이유때문이죠.
" 인사는 우리가 정할께"가 빠졌고 결과적으로 새누리당 뜻대로 안됐을뿐이구요. 저런 이유가 아니었으면 새누리당에서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밀어줬을리가 있겠습니까? 다른사람들은 차마 할수없던 말이었는데 정유섭씨는 정직하게 답변했을뿐이라는...
16/12/05 13:25
의도는 똑같죠.. 새누리당의원이면 박근혜 무능한것 뻔히 알텐데 일하나 안일하나 똑같다 생각할겁니다. (박근혜는)놀아도 된다는 말은 진심이죠...
16/12/05 13:35
다른 당 의원도 아니고 새누리당 의원입니다.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할려고 대통령 놀아도 된다고 비유한게 아니라...어차피 무능하고 바지사장인 박근혜는 진짜 놀아도 된다고 생각한 것이고 지금까지 잘놀고 있었죠..저 새누리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잘알기 때문에 모든책임을 밑에 사람에 지우는 것이고요.
16/12/05 13:38
["임진왜란때도 선조가 잘 싸운 것이 아니라 이순신 장군이 잘 한 것"]
["직접적 책임은 현장 대응 책임자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장 책임자만 잘 임명했으면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7시간 동안 놀아도 된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선조는 이순신 장군 잘 임명했으니 술판을 벌이며 놀아도 되겠죠?
16/12/05 14:01
저는 저사람 의견에 동의하지도 않고 동의한다 나타내지도 않았습니다. 저딴 워딩하고 고생길 제 손으로 열어서 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 말을 무슨 생각으로 내뱉은 지 아는 것과 기자가 제목 붙이는 수준을 비하하는 댓글에 선조 얘기가 왜 붙나요.
16/12/05 14:06
저 사람이 임진왜란 때의 이순신 장군을 언급했는데 '이순신 장군을 잘 임명했으니 선조는 놀아도 된다'는 뜻이 되기 때문에 선조 얘기를 한 것입니다.
"현장 책임자만 잘 임명했으면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7시간 동안 놀아도 된다" -> "이순신 장군을 잘 임명했으니 선조는 7시간 동안 놀아도 된다" 저는 '이순신 장군을 잘 임명했으니 선조는 놀아도 된다'가 성립되기 때문에 기사 제목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16/12/05 14:14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따옴표 안의 문장을 전부 제목으로 삼았으면, 어차피 욕은 먹지만 최소한 독자들이 제목만 보고 '무슨 X소리를 하고 있어'라는 생각은 안하죠.
악마의 편집으로 제목 뽑는건 정치인 연예인 할 것 없이 당해왔던 것이지만, 그게 싫어하는 대상을 목표로 한다고 옳은건 아닙니다.
16/12/05 14:21
악마의 편집으로 제목 뽑는건 정치인 연예인 할 것 없이 당해왔던 것이지만, 그게 싫어하는 대상을 목표로 한다고 옳은건 아닙니다.
-> 동의합니다. 다만 저는 결론적으로 저 제목이 저 문장과 다를 게 없어 보인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했으면'이라는 조건절과 상관없이 대통령은 그 상황에 놀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인사를 개판으로 했다 -> 대통령은 7시간 동안 놀아도 된다 (x) 인사를 잘했다 -> 대통령은 세월호 7시간 동안 놀아도 된다 (x) 그래서 제목을 저렇게 뽑은 건 적절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 사람의 저런 언급은 '대통령이 7시간 동안 놀고 있었던 것은 문제가 없다, 인사를 잘못한 것이다'라고 뒤틀기 위한 dog수작이라고 봅니다. 아차... 잠깐만요.... 이렇게 써놓고 보니 그렇다면 저 말은 대통령이 7시간 동안 놀고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 근데 '대통령은 인사나 잘해라. 놀아도 상관없다.'도 성립하네요. 이게 저 사람의 대통령직을 보는 관점이군요.
16/12/05 16:38
대통령이 박근혜면 놀아도 상관없죠..인사나 잘해라도 박근혜한테 한게 아니고 최측근내시한테 한거죠..최측근 내시들이 망쳐서 주변내시들도 같이 망한다 이런 말같네요.
16/12/05 13:37
저 말은 한 사람이 새누리당 의원입니다. 박근혜 무능을 누구보다 잘아는 사람인데...세월호 7시간동안 놀아도 된다는 말은 진심일거요..아마 원뜻은 원래 박근혜 대통령은 맨날 노는데 7시간이 뭐가 중요하냐..현장책임자가 알아서 해야지 이것 같네요.
16/12/05 13:37
["직접적 책임은 현장 대응 책임자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장 책임자만 잘 임명했으면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7시간 동안 놀아도 된다"고 지적했다.]
이순신 장군 잘 임명했으니 선조는 니나노~ 하면서 술판을 벌여도 되겠군요.
16/12/05 13:40
대통령이 왕도 아니고 국민이 일하라고 뽑은 선출직 공무원인데 일과시간에 놀면 안되죠...새누리당 의원은 어차피 박대통령은 맨날 노는데 굳이 7시간 노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고 상전이 놀면 부하라도 일해라 라는 말이죠
16/12/05 13:42
당시에 신문이 있었다면 헤드라인을 이렇게 뽑았을 겁니다.
"선조는 이순신 장군 잘 임명했으니 7시간 동안 술판 벌여서 놀아도 돼" 저건 말도 안 되는 x소리입니다. https://pgr21.com/?b=8&n=69204&c=2770063
16/12/05 13:55
전문은 읽고와서 어떤 말인진 알겠는데, 그럼 똑같은 예로 전쟁이 나도 국방부나 군 인사만 잘해 두었으면 아래사람들이 알아서 대응할 것이니 대통령은 암것도 안해도 된단 얘긴가 싶네요.
대통령의 힘은 간신들의 놀음에 놀아나 국정을 농단하는데는 아주 잘 써왔으면서 정작 온국민이 리더쉽을 바랄 때에는 내 문제 아니다 내잘못 아니다라고 하는 분은 그냥 그 자리에 있을 분이 아닌겁니다.
16/12/05 14:01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으나, 듣는 사람이 충분히 오해하고 열 받게끔 이야기를 잘 못했고 상황이 좋지 않았네요.
딴에는 사이다 발언 하고 싶었나본데 탄산이 목에 걸리게 사이다를 과하게 들이부은듯
16/12/05 14:02
해군참모총장이 구조선 통영함을 출동하겠다는 구조 요청을 두 번이나 막은 윗선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대통령이 증인으로 나오나요. 대통령이 두 명인것 같은데 최순실도 나와야지요.
16/12/05 14:58
죄송합니다. 저희집 지역구네요....
1등이 정유섭이고 25표 정도 차이로 국민의당 문병호였는데...... 하... 아무튼 도의적으로 죄송합니다...
16/12/05 15:59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로 국회에 숨어있던 쓰레기들이 하나씩 자수하기 시작합니다
자수를 시작합니다 자수를 시작합니다 얼마나 많은 놈들이 자수를 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16/12/05 16:55
말하고자 하는 바는 알겠는데, 예시 자체로도 틀린 말입니다.
현장 책임자들은 각각의 권한에 한계가 있습니다. 예컨대 경찰이 군을 움직일 수 없고 자체적으로 해수부를 컨트롤할 수 없어요. 현장 각 유관기관의 대응을 유기적이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려면 그 모든 기관의 상위에 있는 컨트롤타워의 지휘와 재가가 필요합니다. 아니, 아주 간단하게 말해보죠. 해군 움직이려면 대통령 명령이 직빵이에요. 저 상황에서 대통령이 놀아선 안됩니다. 인사의 중요성과는 별개의 문제에요. 차원이 다른 사안을 예시로 들었다는 점에서 실언 맞습니다.
16/12/05 16:56
아랫사람이 하기 때문에 놀아도 될정도다 라는말이 이치상 맞더라도 모두가 듣는 곳에서 입밖으로 꺼내선 안됩니다.
다른일도 아니고 사람의 생사가 갈렸던 시간인데 세월호 유가족이 들으면 어쩌려고 저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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