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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7 22:54
사실 더민주에도 개헌파가 많아서 더민주는 오히려 수적으로 불리한 싸움이 되고 있죠. 국민의 지지를 믿고 탄핵추진에 더 힘을 쓰는 게 정답이긴 합니다. 참 안타까운 건 리버럴정도의 포지션은 양쪽에서 얻어맞기 딱 좋아서 한겨례랑 경향도 안 도와준다는 게...
16/11/27 22:55
4년동안 당하기는 했습니다만... 최근 종편을 보면 문재인 노이로제에 더욱 심해진거 아닌가 싶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기승전문을 시전하더라구요. 오죽하면 요즘 종편패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실수가 문재인 대통령이랍니다. 허허;;;;;
16/11/27 23:45
문재인씨를 엄청 경계하기는 하나봅니다. 어찌보면 포인트 잘잡은거에요. 어딜 공략해야하는지 아는거죠.
개인적으로 박근혜가 이렇게 분탕치고 똥질해놨어도 야권이 문재인씨로 단일화하지 않는다면 정권교체는 또 요원해질거같습니다.
16/11/27 22:58
오로지 자기 잇속을 챙기기 위해 움직이는 놈들이니까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종편이 신나게 박대통령 두들길때도 다 뭔가 생각이 있었나 싶었죠.
16/11/27 23:02
추미애 대표 삽을 몇 번 퍼서 좋게만은 보이지 않지만 저 발언은 지금 상황에서 적절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탄핵 우선' 원칙을 세웠으면 그대로 가야죠.
16/11/27 23:03
안철수는 대통령을 목표로 정치권에 나온 사람이라 내각제 개헌에 참여할 일은 없죠. 요즘은 이재명에 밀렸다지만 아직 가능성이 없는건 아닌 지지율은 유지하고 있고요.
대통령 지지율보다 지지율이 더 안나오는 김무성이나 박지원은 마지막으로 최고권력에 다가서는 방법으로는 내각제 개헌 밖에 없고 (소나뀨도) 조선일보는 5년 이지만 그 5년 동안 조선일보보다 더 강한 권력을 가지는 대통령제보다 보수정권을 유지하면서 그 보수정권을 유지하는 개별 의원들은 조선일보에 한없이 약한 내각제를 선호하고 개헌을 계속 이야기할겁니다만... 일단 탄핵 절차 다 끝내고 새정권 만든 다음에 좀 정리되면 개헌 절차 논의하면 모를까 419 때처럼 국민 손으로 대통령이 끌어지고 난후에 개헌이 이루어지면 절대 조선일보 맘대로 안될텐데 ... 하긴 쟤네들은 역사를 제대로 공부안하니
16/11/27 23:05
민주당 개헌파는 왜 개헌하자고 하는지...
내각제 하고나서 자기들이 할수 있는게 없을텐데. 지금과 같은 의석수를 꾸준히 유지할거라고 생각하는건가요 바보같이. 별개로 낮의 대통령 vs 밤의 대통령은 낮져밤이로 끝났네요.
16/11/27 23:17
내각제 개헌론 말하는 사람들은 정유라랑 똑같은 인간들이에요. 정상적인 방법으론 대통령을 할 수가 없으니 정유라처럼 학칙(헌법)을 위반해서(고쳐서) 이대에 입학(돌아가면서 총리해먹기) 하는거랑 똑같죠.
죄다 단두대에 세워야 됩니다. 아니면 광화문광장에서 조리돌림 시키거나.
16/11/27 23:21
조갑제 저양반은 오래도 사네요
박영선 저건 결국 저럴줄알았음 사람은 안변함 진짜 상황파악못하고 나대는건 진짜... 결국 표로 심판할수밖에없겠네요
16/11/27 23:22
조갑제옹은 문재인을 내란 선동 혐의로 체포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분 일관성 하나는 있으신 분...--;;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69548&C_CC=AZ
16/11/27 23:48
조갑제, 지만원은 이름보는순간 바로 거르지 않나요? 그 두 분의 이름이 들어간 기사는 부고란이 아니면 클릭조차 하지 않을 생각이라..
16/11/27 23:37
문재인 별로 안좋아하던 사람입니다. 대통령 당선이 되어도 개혁을 한다거나 그렇게 보이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문재인이 대통령 될것 같으니까 여기저기서 견제 들어오는거 보니까 오히려 문재인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게 되네요 그들이 문재인만은 안된다! 하는게 이유가 있어 보이는지라
16/11/27 23:52
저도 문재인씨에 크게 호감은 없었지만, 야권 내에서 가장 지지율이 높은 후보라는 점과 대선후보로써 가장 현실성 있는 후보라는 점, 나머지 야권후보들에 대한 비호감 급상승 등의 요인들이 겹쳐서 대선때 무슨 이변이 있지 않는이상 문재인씨 뽑을 생각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이번에 정권교체 못하면 아예 답이없어서...
16/11/27 23:42
민주당 개헌파들은 지들이 잘나서 이번 총선에서 제1당 했고 또 이렇게 지지 받을줄 아나보죠?
결국 정치에 사람들의 관심이 시들해지면 가장 먼저 타격 받는게 자기들이라는걸 모르나 봅니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엄청난 삽질로 인해 그들이 예상하던 개헌의석을 못 얻은거뿐인데 자기들이 잘해서 그렇다고 알고 있나봅니다. 이번 당선된 의원들 보면 대부분 문재인 전 대표의 힘이 상당수죠. 문재인 전 대표가 없으면 누가 민주당에 관심이나 가져줄까요? 개헌 운운하는 사람들 보면 짜증만납니다. 지금 개헌 운운할때인가요? 지금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털고 탄핵들이가기도 바쁘고 온 힘을 쏟아야할 이 마당에 자기들 정치적인 욕심만 주구장창 내려고 하니... 개헌파들은 쳐다보지도 않을겁니다. 그리고 꼭 표로 심판받을겁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은 용서 받지 못할 집단입니다. 친박이든 비박이든 선긋기 할 생각이나 하지 의원 개개인이 통렬히 반성하고 죄송하다고 사죄도 안하고.. 그들이 두려운건 단 하나인거 같습니다. 차기 대선에 문재인 대통령... 이거면 자기들 잇속이 사라지니 이러는거 같은데 좋든싫든 진짜 문재인을 한번 밀어주고 싶은 생각만 듭니다.
16/11/27 23:49
진짜 저 언론도 아닌 종편들 없어져야 됩니다..
우리 세대야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거를 놈 거를수 있지만.. 부모님 세대한텐 저게 먹혀요 그게 무섭습니다.. 지금 온 국민이 정치에 관심이 많은데.. 내년에 꼭 정권교체가 됐으면 합니다.. 만약 다음에도 교체가 안되면 젊은층들은 정치에 관심없어질것이고.. 그게 저들이 원하는거겠죠..
16/11/27 23:58
부모세대들이 문재인을 싫어한다기 보단 못미덥다고 해야하나...그동안 대통령들을 보면 죄다 전설이다보니 (사실 마지막까지 '전설의 딸이자 전설의 반려대리'이죠) 이래저래 역량 부족으로 보더라고요.
16/11/28 01:01
아까도 말했지만 비교대상이 죄다 전설이었으니까요. 전설의 군인들 전설의 변호사 전설의 기업가 전설의 민주운동가...중요한 키워드가 [이제 우리나라에 대통령감이 없다]더라고요. 이제 전설의 시대가 막이 내렸지만 전설과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느끼는 불만족이라고 해야겠네요.
16/11/28 01:16
못미덥고 능력이 없다라기보단..
티비조선 틀어놓고 있으면 그냥 다 어떻게든 야당,문재인이 잘못 이런식이니.. 문재인도 똑같다.. 이런식으로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티비조선 진짜 극혐입니다..
16/11/27 23:56
이미 집회참가자들이 JTBC와 다른 언론들에 대해 보인 태도가 다르다는걸 봤을텐데 자기들이 저렇게 말하면 사람들에게 통할거라고 생각하고 말하는 걸까요..지금 사람들에게 진실은 JTBC에서만 나온다고 인식되어있는데 뜬금없이 타 방송에서 저런 말 하면 역풍이 생기는거 모를리가 없을텐데요. 흠..
16/11/28 00:02
TV조선 시청률 보면 답 나오죠. 청년층 노년층에게 전부 외면받은 언론...
형광등을 100개나 켜놓은 듯한 아우라는 외면한채 저런 반론을 하는군요.
16/11/28 03:00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0296
http://www.nielsenkorea.co.kr/tv_terrestrial_day.asp?menu=Tit_1&sub_menu=2_1&area=00&begin_date=201611 최근에는 top10에 JTBC 뉴스룸, 썰전 등 JTBC가 초강세에 하위권은 MBN이 싹쓸이입니다. 특히 총선 전후에 말이 많았는데, 하도 새누리당 까면서 국민의당 띄워주면서 일베 정게 등지에서도 좌빨언론 소리 들었습니다. 조선일보는 몰라도, TV조선은 시청률 측면에서 좀 안 좋아요.
16/11/28 03:05
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제가 본 자료는 요거네요 -> http://blog.naver.com/rhqnrlanf/220870638172
16/11/28 00:17
이쯤되면 싫어하는게 아니라 무서워하는것.. 맞죠
저들은 아는 겁니다, 어쩌면 지지자들 보다 더 잘 아는것 같아요 그는 철저한 원칙주의자입니다 돈이고 친분이고 뭐고 안통한다는거 아는 거죠 민정수석 시절 이미 그 냉정함, 단호함을 경험하기도 했고요 저들은... 목숨 걸고 막을겁니다
16/11/28 00:34
애초에 대통령을 2선으로 후퇴시키고 총리를 새로 뽑는다는게 말이 안되는 겁니다. 조갑제는 그걸 지적한 거고, 대표적으로 문재인을 지목한거죠. 그리고, 대통령을 끌어내리자는 말을 개인이 하면 상관 없지만, 선동이 되는 사람들 예를 들어서 유명 연예인이나 유명 정치인이 하면 말 그대로 선동이죠.
문재인의 행보에서 가끔 논리가 안 맞는다던지, 이해가 가지 않는 적이 다들 없으신가요? 뭔가 핀트가 안 맞는... 아니면 문재인이 저럴 사람이 아닌데 왜? 예전 이정희가 통진당 사태 터지기 전에 그랬죠. 시사저널은 문재인의 비선이 있다는 뉴스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른바 3철 9인방이죠. 다음 대통령이 어지간하면 문재인이 될 것 같은데, 문재인의 책을 읽어봐도, 과거 이력을 봐도 위인전 같은 내용은 있지만 경력이 비어 있는 것도 의문입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때문에 의심이 많아져서 큰일이군요. 현재 모든 대권주자 뒤에 MB가 됐던 뭐가 됐던 뒤에 누가 더 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유일하게 뒤에 누가 있을 것 같지 않은 사람은 성남시장 뿐이군요.
16/11/28 00:59
크크크
문재인을 무서워하고 있다는 것도 다 알고 야권 표 분산시키고자 하는 전략을 쓰고 계신다는 것 정도는 다 압니다. 그런데 어쩌나요? 버스 떠났답니다. 똥줄 타들어 가시겠어요.
16/11/28 12:37
지금 이 판국에 대통령을 끌어내리자는게 왜 선동이죠?? 그리고 애초에 문재인이 집회에 나온 시민들을 선동한게 아니라 정치권은 박근혜 퇴진에 전력을 기울이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에 따르는 것 뿐입니다. 이 시국에 민심을 거슬렀다간 대선이고 뭐고 다 끝나는 거니까요.
16/11/28 01:02
지금은 개헌을 논할 시기가 아니라는 것은 당연히 맞지만 안철수도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
박지원 원내대표의 내각제 주장과 탄핵 찬성표를 던지는 새누리당 인사들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모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16/11/28 01:16
문재인은 참 욕먹는 게 일상이네요.
노무현 퇴임 이후에는 친노폐족이라고 까여, 대선후보일때는 종북이라고 까여, 힘없는 야당 당수일때는 떡고물 바라는 놈들한테 이거달라 저거달라 까여, 그거 다 버텨내고 총선 승리한 뒤 대선이 가까워오니까 유력대선후보라고 까여...
16/11/28 01:54
참 안타까웠고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야 하던 그 패악질을 보는 것 같아서 분노했지만
힘없는 야당 당수 부분은 동의 못하겠습니다... 당시 행보도 너무 무능한 모습이었고 총선 앞두고 야권 분열로 지는 것이 유력해지자 대표직 내던지고 김종인 대표 내세우는 모습은 시각 차이가 있겠지만 무책임함으로 밖엔 안느껴졌습니다.. 그런 부분만 아니면 정말 말도안되는 비난 많이 받고 있죠...
16/11/28 09:07
제가 알기로는 질 것이 유력해지자 대표 넘기고 도망치는 게 아니라,
후단협에서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권력 내려놓아라 해서 그 요구 들어준다고 대표직도 놓고 김종인 영입도 했다가, 도에 지나치니까 원칙대로 한다면서 결국 분당 사태 일어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잘못 알고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16/11/28 18:32
후단협에 그렇게 휘둘리고 우유부단한 모습 보인게 무능한거 아닌가요?;;;
힘없는 제 1야당의 대표라는 워딩 자체가 모순인게 제 1야당대표가 힘없는 자리인가요?;;
16/11/28 12:41
쟤들 입장에선 어차피 이제 박근혜는 끝났고, 그 다음을 준비해야 될 때가 온거죠. 원래 저런 식으로 수십년동안 자기 기득권을 지켜온 놈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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