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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7 12:25
이거 관련글을 어디서 봤었는데 거기는 댓글이 대부분 박태환 옹호에 박태환 비난 댓글이 다굴당하는 분위기라서 다시 여론이 바꼈나 했었습니다
16/11/27 13:00
이응이응사이트 아닌가요? 피지알 게시물 리젠속도가 너무 더뎌서 그곳 가입했다가 분위기 감당이 안되서 탈퇴했네요. 합리적인 반박에도 비공달리는거보고...
16/11/27 13:18
저도 여기 글리젠이 너무 느려서 다른데 기웃거리다가 본건데 이응이응은 좀 분위기가 광적이더라고요 그래서 거기는 안가고 이응디긋에서 봤습니다.
글 내용이 뭐 네티즌 우디르급 태세전환 다시 국민영웅으로 복귀하기를 막 그랬던것 같은데 크크 저야 박태환 국민영웅시절부터 별로 관심없어서 그런가보다 했습니다만...
16/11/27 12:26
황우석이 생각나네요. 알고 있었으면 사기꾼, 모르고 있었으면 최소한의 눈치도 능력도 없는 바보.
국가대표까지 했던 프로선수가 뭔 약을 맞는지도 몰랐다니...
16/11/27 12:30
약한남자 네비도.
엘리트 체육인으로 십년 넘게 살았으면서 금지약물인줄도 몰랐다 그러면 백치죠 백치. 그럼 광고는 어떻게 찍고 사회생활은 어찌 했나 몰라.
16/11/27 12:37
대법원에서 왜 박태환 손을 들어준건지 궁금하네요 네비도란 약물 특성이 아무한테나 맞히는게 아닌건데 그전에 스테로이드 투여도 몰랐고 네비도 투여도 아무것도 몰랐다는 박태환 주장을 무슨근거로 맞다고 판단한건지 참.
16/11/27 12:42
김 종 차관 협박, 최순실 병원들, 의사들, 약물들 생각하면 애초부터 도핑에 걸리게 수를 쓴거 아닌가 싶은 의심도 드네요. 정유라 스포츠스타 만들기 일환으로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들 흠집내기. 정유라 아직도 도쿄올림픽 나가기 위해서 열심히 말타고 연습하고 있겠죠.
16/11/27 14:05
이런게 가장 약쟁이들 쉴드를 처주는거죠.
의도적으로 녹음해서 간호사한테 약괜찮냐고 묻고 이랬던 박태환인데 크 (계속 맞다가 뜬금없이) 그리고 몰래 맞춘것도 아닌게 박태환이 태릉도 안들어오고 국가에서 전담해주는 의사도 무시하고 신고도 안하고 밖에 나가서 병원다닌거니 차라리 억지로 약물넣을려면 태릉이나 기타 여러가지 루트에서 가능하죠. 그냥 음료수만 줘도 되는데 최순실 정유라 때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날까봐 무섭네요. 황우석때도 아.. 미국때문에 의도적으로 그랬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런거 같은.
16/11/27 12:52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게 워낙 아스트랄해서 정말 김종 이 인간이 박태환 조지려고 수를 쓴 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물론 모르면 맞는거고 모든 책임은 선수 본인에게 있지만.
16/11/27 12:56
요즘 물타기 잘하더군요.
포털 보면 '김종'이 의사 고용해서, 일부러 약태환 엿먹이려고 약 놓은 거 아니냐, 조사해 봐야 한다고 개소리를 하던데요. 하긴 대통령이 약쟁인데 관대해야죠.
16/11/27 12:56
http://www.scourt.go.kr/news/NewsViewAction2.work?pageIndex=1&searchWord=&searchOption=&seqnum=437&gubun=702
의료법 위반 유죄부분을 보면 네비도 주사제 처방을 진료기록부에 기재하지 않았다는 점이 불법이라는 것이고, 박태환측에 알리지 않고 주사했다는 점이 인정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업무상과실치상이 무죄라는 부분은 주사제 투여로 인한 통상의 근육통이나 호르몬 수치변동이 상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는 내용이구요. 전형적인 기레기 기사로 보입니다.
16/11/27 13:10
그럼 주사제에 네비도가 섞어 있다는걸 박태환도 알았다는 건가요? 네비도라는게 유명한 약이라서 스포츠인들이 모를수는 없다고 하더군요.
그럼 연합기사가 읽는 나도 바보 만들었네요ㅜㅜ 박태환 꼴만 더 이상해지고. 백옥주사라는 것도 피부를 백옥처럼 만들어주는 주사인가 보다 하지 뽕 세척 효과가 있다는걸 대부분 몰랐으니 박태환도 그런가 싶었는데
16/11/27 13:11
‣ 그 과정에서 피해자 박○○이 ‘그 주사는 도핑에 문제되는 것이 아니냐’는 취지로 문의하자 그 주사제의 이름이나 성분, 부작용이나 주의사항에 대하여 제대로 설명하지 아니한 채 ‘체내에 있는 것이니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답한 후 간호사로 하여금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이 함유된 네비도 주사제 4밀리리터를 피하주사 방식으로 피해자의 엉덩이 근육부분에 주사하게 하였음
일단 보도자료를 읽어보면 의사측이 이름이나 성분, 부작용 등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의료법위반으로 벌금도 나온거고. 근데 이걸 다 포함해서 생각해도 박태환은 의사 말만 믿고 주사를 덥썩 맞고 제대로 확인도 안했다는거니 이건 뭐...도핑에 문제되는 것이 맞는지 아닌지 미리 의심까지 해놓고 말이죠.
16/11/27 13:17
아 너무 헷갈려요ㅜㅜ 아니 모르겠어요.
박태환이 네비도 라고 크게 써 진 알약을 먹은게 아니고 주사제라면 의사가 주사제 성분들 이름등은 알려줘야 하지 않나요. 그것도 일반인이 감기주사 맞는것도 아니고 운동하는 사람인데. 박태환이라도 물 액체 주사제에 어떤 성분들이 섞여 있는지 모를수 있는거고, 아 모르겠어요.
16/11/27 13:55
아...다시보니 검사만 상고했으니까 대법원 판단은 업무상 과실치상부분만이네요.
대법원은 법리판단만 하니 하급심에서 '의사의 설명이 부족하였거나 결여되었다'고 판단한 사실판단 부분은 그대로 인정한 상태에서 '주사제 투여 후 통상적을 발생하는 근육통이나 호르몬 수치 변동'이 상해에 해당하느냐 여부에 대해 상해가 아니라는 판단을 한 것이구요. '설명 부족이나 결여'사실이 확정판결로 인정되었다고 보아도 무리는 없겠네요. 기레기라는 말은 취소하겠습니다. 기자분께 죄송하네요.
16/11/27 14:12
대법까지 간다는게 1,2심 판결이 나서 간거고 결국 법은 1,2심 판결은 의사가 박태환에게 주사제 성분이나 주사제 이름, 등을 설명 안하게 맞는거네요.
그럼 연합기사 제목처럼 박태환이 금지약물인지 몰랐다 라는 주장을 법이 인정하거고요. 최근 신동욱이 중국에서 마약범으로 몰릴뻔한 일을 증언하고 박근혜 최순실게이트에 끝임없이 주사제가 나오고 김 종의 한 짓을 봐서 박태환도 약쟁이로 당한거 아니냐는 제 의심이 마냥 밑도끝도 없는 악의적 의심만은 아닌거죠.
16/11/27 12:56
어디 가둬놓고 주사 놓은 것도 아니고...참...
약쟁이건과 협박건은 별개의 사항이죠. 근데 어차피 이 판결은 예상했던 거라... 김종이랑 상관없이 법조계는 계속 박태환 약물건에 온정적이었음. 그냥 원하는 약 준 의사만 바보된 사건이죠.
16/11/27 13:02
사실뭐 이번 최순실 게이트로 박태환여론이 미칠듯 좋아졌더군요. 주사도 일부러 다른사람이 박태환 몰래 놨다라는 루머까지 나오고 있으니 -_-;;
16/11/27 13:04
아주 신났어요 아주 ..
약쟁이놈이 최순실 게이트에 묻어가려고 신나게 노를 젓네요 .. 당장 이 글에도 '진짜 엿먹일려고 해서 속은거 아녀?' 이런 댓글이 달리는거 보면 대단히 성공적이네요.
16/11/27 13:05
대법원은 법리만 판단하지 사실관계 판단하는 곳이 아닌데;;;
금지약물인지 알았다 몰랐다는 대법원에서 판단해주는 게 아니죠. 뭔 기사를 써도 이런 헛소리를
16/11/27 13:39
뭐 간단합니다. 박태환이 최순실 부역자 같은 인간 말종에게 협박받은 것과 금지약물 복용해서 약쟁이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건 별개죠.
16/11/27 14:40
결국 박태환 측의 고소 이후 22개월 만에 김씨에 대한 징계가 확정되면서 "금지약물인 줄 몰랐다"는 박태환의 주장도 인정받게 됐다
본문에 이런 말이 있는거 봐서는 제목 수정할 필요성은 보이질 않습니다
16/11/27 15:28
정확하게 말하면 대법은 이런 사실을 인정하고 말고 할게 아닙니다. 애초에 하지도 않아요. 그럼에도 기사는 제목을 마치 사법권력의 최고 권위인 대법원이 사실을 인정했다고 독자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대법원은 이런 사실관계를 판단하지 않아요. 이전 법률심에서의 판결이 과연 법리에 맞는지만 봅니다. 결국 의사를 징계한 판결이 법리적으로 틀리지 않았다는거지 박태환의 몰랐다라는 사실관계를 인정한 게 아닙니다. 제목은 틀린 게 맞죠.
16/11/27 15:25
이놈의 약쟁이 진짜 몇 사람의 앞길을 막는건지... 양심이 있으면 은퇴를 해야 뭐 양심있으면 이렇게 철면도 안깔았겠지만
이 약쟁이 떄문에 탈락하는 선수들은 진짜 열받을거 같네요.
16/11/27 17:33
포털에서 약태환은 뭐 김연아랑 묶여서 열사취급 받더군요. 묶을걸 묶어야지 진짜 짜증나서
김종이 왜 약쟁이한테 엄벌을 내리려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그 부분에 있어선 기존 체육인들보다 낫더군요. 약태환 걸렸을때 좋은게 좋은거다. 왜 영웅을 망가뜨리냐 같은 개소리가 체육계에서 나왔던거 생각하면 진짜..
16/11/27 18:36
언론플레이 대성공 중인 것 같은데요 크크크크
여기선 모르겠지만 다른 곳에선... [박태환도 당한 거 아니냐?] [박태환 얘기만 나오면 증오를 뿜는 너희들은 뭐냐?] 등등 별별 얘기가 다 나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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