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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25 15:45:03
Name 스타듀밸리
Subject [일반] 국민의당 문병호, "문재인, 또 제2의 박 대통령 제2의 최순실 만들 것인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685252
[문병호 “개헌 반대하는 문재인 안이하고 오만해”]

문병호 국민의당 전략홍보본부장은 25일 문재인 전 대표가 개헌반대 입장을 밝힌데 대해 “문재인 전 대표께서 ‘다른 사람은 다 실패해도 나는 성공할 수 있다’, ‘나는 예외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참으로 국가지도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문 전 대표의 발상의 전환을 촉구한다”며 [개헌논의 동참을 요구]했다.

문 본부장은 이어 “어찌 보면 국정원이 이렇게 망가지고 불법 단체가 불법기관이 된 것에 대해서는 [문재인 전 대표의 책임이 있다]고 본다. 민정수석으로 있을 때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있을 때 피감독 기관인 국정원 개혁을 하지 않고 착한 국정원 운운하면서 안이하게 대처했던 것이 오늘날 문제발생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또 다시 제2의 박근혜 대통령, 제2의 최순실, 제2의 우병우, 제2의 문고리삼인방을 만들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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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847344
[박지원 "처칠은 히틀러와 싸우려 스탈린과 손잡아 승전"]

"친박 중에도 탄핵 찬성파 있어…與 [탄핵파 비난은 비상식적]"

그는 "산술적으로 28석이 더 필요한데, '만사 불여튼튼'이라고, 안전함을 위해 약 40석에 대해 새누리당의 협력을 받아야 된다"며 "일부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을 비난하며 어떻게 그런 분들과 함께 하느냐고 말하는 건 지극히 비상식적"이라고 지적했다. '새누리당에 구걸하지 않겠다'고 밝힌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등을 겨냥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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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jwp615 1시간1시간 전] 트윗

탄핵을 발의하고 가결을 원하는가? 부결을 원하는가? 당신들이 바라는데로 부결되면 대통령 이길거 같나요.국가와 국민은 생각지 않고 자기들이 정권 잡는데만 집중하면 되나요.[일베보다 못한 짓으로 공격해도 나의 소신을 당신들은 못 꺾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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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3878316
[박지원, 野입조심 당부…"지금은 잘하는 것보다도 실수 않는 게 중요"]

"지금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잘못하면 바가지 쓴다"고 경고했다. 탄핵 국면에서 야권의 말실수 등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박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의 자중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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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의 발언들이 요즘 도를 넘고 있네요.
국민들의 바람은 빨리 대통령 퇴진시키라는 건데, 촛불 민심을 이용해서 개헌해볼려고 아주 신나신 것 같습니다.
문병호씨는 총선에서도 새누리한테 져서 의원도 아니라지만, 박지원씨는 자중 좀 하세요 제발. 본인이 스탈린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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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본지7년
16/11/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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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요새 조용하다 싶더니 새누리 2중대 짓 하고 싶은지...
솔로12년차
16/11/2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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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본부중대가 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거든요.
엔조 골로미
16/11/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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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피지알에서 추미애대표가 많이 까이긴 하지만 요즘 진짜 문제되는건 추미애가 아니라 국민의당 박지원이죠 박지원은 야권 공조를 얘기할거면 자기 입부터 좀 닫았으면 좋겠어요 요즘 노욕의 절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정치인이라고 봅니다. 지금 개헌 얘기를 하는건 정치9단도 정치만렙도 아니에요. 자기 노욕에 매몰되어서 손잡아야할것 아닌것 구분도 못하는거죠 중일전쟁때 장제스나 모택동이 서로가 싫다고 대륙진주한 일본군이랑 손잡을 생각하는거랑 같다고 봅니다. 그리고 문병호는 저러다가 안철수의원도 개헌반대에 나서면 어쩌려고 저러는지 문재인까려고 눈이 뒤집혀서 안철수도 현재는 대통령제 유지를 바라고 있는걸 까먹었나요
16/11/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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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가 똥볼찬다면 박지원은 자살골 넣고 있으니...
16/11/25 17:18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현 헌법상의 대통령 권력을 가지게 되는걸 어떻게든 막아보고 싶은 자들 + 여차하면 이원집정부제나 내각제에서 총리로 집권하는걸 노려볼 만하다고 생각되는 인사들 + 중진들끼리 공천지분 나눠갖는 시스템을 원하는 자들 등등이 힘을 합쳐 친문계열 고립시키고 개헌 밀어부쳐 정치권력 담합구조 만드는 사태가 벌어질까 걱정됩니다.
언어물리
16/11/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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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논리
순수한사랑
16/11/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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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론자는 거르고 갑니다.
花樣年華
16/11/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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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개헌을 하자는 게 말이나 되나요...
무슨 생각인지 너무 뻔히 보여서 웃기지도 않습니다.
추미애만 욕할 게 아니에요. 박지원도 거기서 거깁니다. 아주 웃긴 사람들이에요 정말...
엔조 골로미
16/11/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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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거기를 넘어서 더 나쁘다고 봅니다.
花樣年華
16/11/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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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만 제가 대놓고 민주당 지지자(에 당원)라... 더 나쁘다고 하기가 좀;;; 미안한 감이 있어서요;;;
팔랑스
16/11/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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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야바위로의 탄핵이 아닌 단죄로서의 탄핵을 원한다.
drunken.D
16/11/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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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는군요. 그렇게 탄핵 가결이 우선인 분들이 어디서 물을 이렇게 타시나..
16/11/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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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맛 카레는 되는줄 알았건만 똥일뿐.
R.Oswalt
16/11/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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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프로 정치꾼... 꾼 기질 어디 안가죠.
돌돌이지요
16/11/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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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티비조선에서 개헌론으로 극딜 중입니다.
16/11/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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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개헌하지 말자고 했나? 일단 지금 발등의 불부터 끄고 개헌하자고 하는데 왜이러나
16/11/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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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사실 어제 뉴스룸과 -> 썰전 의 김무성 - 문재인 인터뷰(?)를 통해서 개헌에 대한 정치적 의도 를 JTBC 가 나름 잘 집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총리 질문에 눈이 떨리는 김무성 - 업(?) 되어서 현재 개헌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의 정치적 의도라 말하는 문재인
제 개인적으로 개헌이라는 카드가 의외의 곳에서 블랙홀 로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리기
16/11/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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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씨...아니다.. 아오 이것들 정말..
테바트론
16/11/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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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이 보스 아직 잡지도 못했는데 루팅부터 하려고...
마스터충달
16/11/25 16:4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16/11/25 17:35
수정 아이콘
보스 극딜하랬더니 주사위를 굴리고 있네요
그러지말자
16/11/25 15:53
수정 아이콘
젠장.. 문병호 저 인간이 동문선배입니다. 우리학교 출신 국회의원은 죄다 상태가..ㅠㅠ
롤링스타
16/11/25 15:53
수정 아이콘
이 시국에 개헌 이야기는 왜 자꾸 꺼내는건지...
일단 이 건부터 매듭을 지어야지 속 보이는 짓을... 국민들이 개돼지로 보이는건지...
자전거도둑
16/11/25 15:54
수정 아이콘
근데 당장 내년이 대선인데 개헌을 그렇게 빨리 할수있나요? 개헌의 필요성은 뭐 공감한다쳐도
고통은없나
16/11/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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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정치인중 대통령 되고 나서 개헌하겠다고 약속한 대통령은 많았지만 단 한명도 그걸 지킨 대통령은 없었습니다.그런데 왜 문재인만 다를거라고 생각하는건지요?

문재인이 말하는 대선후 개헌하겠다=개헌안하겠다와 같은 워딩입니다.
BakkyFan
16/11/25 15:56
수정 아이콘
왜 피를 흘려서 쟁취한 직선제를 버리고
간선제로 가야하나요?
엔조 골로미
16/11/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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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때의 이야기고 지금 할이야기가 아니죠 지금 개헌을 얘기하는건 지금 정권에 책임있는 종자들이 탈출할 구멍을 마련해주는거니까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선거구제 아래서 분권형이나 내각제 개헌을 하면 진짜 헬조선의 바닥을 파고 들어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캬옹쉬바나
16/11/25 16:09
수정 아이콘
그때 가서 안 지키면 그때 가서 비난할 일입니다. 아직 대통령도 되지 않았는데 너무 앞서가신 듯 하네요
㈜스틸야드
16/11/25 15:54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문재인-엘시티 연루 루머 유포자 정체가 나왔습니다.
https://pbs.twimg.com/media/CyFtUvrUQAQHaOt.jpg

유포자가 누구 지지자인지 너무 뻔하게 보이는데요 이거.
나는 조석이다
16/11/25 15:54
수정 아이콘
국정원이 이모양인게 문재인이 근본원인이다라니....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 없군요.
16/11/25 15:55
수정 아이콘
탄핵부터 해야지, 벌써부터 지네끼리들 싸우고 있네..어휴....
나는 조석이다
16/11/25 15:55
수정 아이콘
지네들끼리 싸우는 게 아니고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시비를 걸고 있는 거죠
순수한사랑
16/11/25 15:58
수정 아이콘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생쇼중이라거 봐야죠.
16/11/25 15:56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많이 올랐군요.
그냥 무시하죠.
적바림
16/11/25 15:57
수정 아이콘
이래서 국민의당을 지지안합니다. 꼬장은 지들이 부리면서 못하면 남탓이죠.
16/11/25 15:58
수정 아이콘
이런건 탄핵 전까지는 되도록 무시해야죠. 도를 넘는거야 엄정 처단해야겠구요.
꼬마산적
16/11/25 15:59
수정 아이콘
아니 문재인하고 국정원하고 뭔 상관인지 참내!!
국정원 이렇게 망친건 원세훈이란거 세상이 다아는데 하!
파이몬
16/11/25 16:00
수정 아이콘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저분들이 아직 더민주에 있었더라면 얼마나 엄청난 재앙이었을까요?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들을때마다 화가 나면서도 한편으로 안심하게 됩니다

안철수.. 더 다크나이트..
ArcanumToss
16/11/25 16:02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은 새누리 똥을 온몸에 바르고 새누리 시즌 2를 꿈꾸는군요.
내각제 개헌으로 새누리 똥들에게 면죄부를 주겠다는 건 부패 세력을 청산하지 않겠다는 뜻이고 이런 박지원의 구상이 매국노적인 발상이죠.
엔조 골로미
16/11/25 16:0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국정원이 잘못된게 문재인 탓이라니 누가봐도 국가권력을 악용한 이명박정권의 탓이죠 자꾸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니까 국민의 당이 MB와 계속 커넥션이 있는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겁니다.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건에 대해서 좀 확실하게 하던가 아니면 친문을 공격하려고 무리수를 두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ArcanumToss
16/11/25 16:05
수정 아이콘
우연이 반복되면 확실한 의도가 있는 겁니다.
똥내가 폴폴 납니다.
花樣年華
16/11/25 16: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안철수 전 대표는 개헌 찬성 한답니까?
아직 개헌에 부정적인 포지션 아니었나요?
안철수 전 대표부터 설득해야 맞는 거 아닌가요?
자기당 전 대표도 설득 못하면서 왜 남의 당 대권후보나 때리고 앉아있답니까 이 엄중한 시점에...
㈜스틸야드
16/11/25 16:14
수정 아이콘
당 대표에서 내려온 순간 당내에서 효용가치가 떨어진거죠. 박지원 이하 국민의당 주류들은 대선에 큰 관심없을겁니다. 그러니까 계속 개헌 얘기를 하는거죠.
하심군
16/11/25 16:17
수정 아이콘
안철수 의원은 생각보다 문제가 안될수도 있는게 지금 상황이 변해서 반기문 국민비박당 후보 시나리오가 가능할 수도 있다 싶습니다. 어차피 비박계는 후보가 거의 없는 상태고 새누리 표 흡수율도 좋아서 적어도 경선까지는 시켜서 안철수 의원 압박용으로라도 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반기문 총장에 대한 호남의 거부감은 경선으로 반감시킬수도 있고요. 국민의 당 지지자가 반기문 총장을 반길 확률은 적지만 당사자들끼리의 이해관계는 생각해볼 만하다고 봅니다.
The Special One
16/11/25 16:03
수정 아이콘
이러면 국민의당 지지율이 떨어질텐데.. 두고보죠. 우클릭 열심히 하고있네요. 새누리 2중대가 요기로 왔네.
aurelius
16/11/25 17:51
수정 아이콘
이건 우클릭도 아니고 그냥 저열한 분탕질이죠. 정책으로 우클릭(안보나 경제) 이런 게 아니라 그냥 인신공격밖에 없는 모지리 짓이니..
compromise
16/11/25 16:03
수정 아이콘
이래서 문병호 의원 떨어졌을 때 하나도 아쉽지 않았습니다.
Liberalist
16/11/25 16:05
수정 아이콘
지금 개헌론 입밖으로 꺼내는건 도대체 뭐하자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시국에 개헌? 어디서 되도 않는 술수를 부려대는 건지.
도도갓
16/11/25 16:06
수정 아이콘
역시 박지원 크크크크 DJ가 이걸 보면 뭐라고 할까요. 스스로 DJ의 영원한 비서실장 이라고 자처하시는 분이 참..
16/11/25 16:06
수정 아이콘
사실 개헌 개헌 노래를 부르는게 참 의미 없는 일인게 개헌 요건이 엄청나게 까다롭죠. 국회 정족수부터가 유력 정파 하나라도 반대하면 발의가 안 될 뿐더러 국민의 과반수 투표 요건은 충족시키기 매우 어렵습니다. 국민 절반을 투표장으로 끌어낼 자신이 없다면, 다시 말해 모든 정치 세력과 국민이 동의하는 수준이 아니면 하지 말아라 이게 헌법 정신이라는 것. 근데 내각제 같은건 아직 찬반 양론이 뚜렷한 상황이라 안 먹힐 걸 뻔히 알텐데 왜 저러는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작은기린
16/11/25 16:07
수정 아이콘
진짜 저것들 싹다 민주당 나가서 뿌리부터 바뀔수있겠구나 생각했었습니다 계속 입열수록 지금 당장은 신나겠지만 낡은정치 구태정치로 그네들이 욕하는 새누리당과 별다를바 없다는걸 많이들 인지하실거 같네요 지금 흩어져있는 기존의 새누리당 표를 이 기회에 싹다 쓸어보겠다는 생각인데 짜증나기도 하고 애처로워 보이네요
16/11/25 16:07
수정 아이콘
역시 블랙리스트 없는 백색리스트 당 답네요.

그렇게 개헌 하고 싶으면 대선 나와서 공약으로 하면 되지.
klemens2
16/11/25 16:07
수정 아이콘
문병호나 김영환이나 이제 의원이 아니라 그런지, 기사가 자주 나오진 않아서 참 좋네요. 다음 총선에선 15%도 못 얻고 떨어지길....
바다코끼리
16/11/25 16:12
수정 아이콘
두 전의원 20대 총선 결과가 가장 속시원했었는데, 공감합니다.
돌돌이지요
16/11/25 16:07
수정 아이콘
아버님이 티비조선을 보셔서 어쩔 수 없이 들었지만 가관도 아니더군요

박통 사태를 보면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면서 개헌론 대두는 자연스러운 것이고 현 시국이 절호의 기회라는 등, 개헌론 반대는 국가는 생각안하고 자기들만의 이익을 생각하는 세력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등,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문재인측이 개헌론 반대하는 것은 대권욕에 눈이 먼거고 개헌론 찬성은 무슨 애국적 결단인냥, 이런 여론몰이가 통한다면 정말 답답할 것 같네요

일단 박통 퇴진, 탄핵부터 하시라고요
스타듀밸리
16/11/25 16:10
수정 아이콘
지금 길라임과 순실이가 이렇게 나라를 뒤집어 놨는데도 나라가 돌아가고 있는게 시스템 덕인데... 맷돌 손잡이가 없네요 정말.
IRENE_ADLER.
16/11/25 16:10
수정 아이콘
이제 대세는 노무현이 아니라 문재인인가요..
이게 다 문재인때문이다!

하긴 어디서 보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도 선거에서 진 문재인 때문이라고 하던데.. 크크
답이머얌
16/11/25 16:10
수정 아이콘
개헌 사항일지 선거법 개정 사항일지 잘 모르지만 법 고치자면 선거에서 결선 투표제나 했으면 좋겠어요.

40% 미만 지지로 어떤 선출직이건 대표를 한다는게 당선자나 낙선자나 모두에게 좋지 않은듯 해요.

그나마도 박근혜지지자들이 큰소리 칠수 있었던게 과반을 넘는 지지라는걸 항상 무기로 들고 나왔고, 거기에 대응할 논리 자체가 별로 없었던 것을 보아도 결선 투표로 과반의 지지자를 뽑는게 모두에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바다코끼리
16/11/25 16:10
수정 아이콘
3당이 2당 자리를 넘어 내년 대권까지 욕심내는 건 이해된다만 하는 짓에 완전 지저분하네요. 새누리 지지율 빠진 만큼 안철수한테 가질 않으니 조급해져서 벌써부터 총선 때 했던 짓 똑같이 되풀이하려고 하네요.
박지원은 원내대표, 실질적 당대표 두 자리 다 가져가니 카메라 맛사지 받으면서 신나서 털어대는 것도 알겠는데 야권공조에 저해되는 짓은 본인이 다하고 있네요. 추미애가 영수회담 제안한 걸로 야권공조 분열이라고 박근혜랑 똑같다고 비난하더니 자기는 그 깜냥도 안 되는 주제도 모르는듯.
캬옹쉬바나
16/11/25 16:10
수정 아이콘
이런 모습을 보면 진짜 더민주에서 싹 나가게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The Variable
16/11/25 16:11
수정 아이콘
저사람 떨어지길 잘했네요
그리움 그 뒤
16/11/25 16:11
수정 아이콘
기적의 논리가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전유물인줄 알았는데... 기적의 논리가 부러웠을까요?
아마존장인
16/11/25 16:12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어그로 받아주면 반민주구도로 야합해서 대선 각보겠죠 뭐..
반민주할 명분을 얻기위해 어그로 끄는걸로 보입니다.
프레일레
16/11/25 16:13
수정 아이콘
탄핵은 개헌정국으로 가는 징검다리다 그래서 탄핵 반대한다는 주장, 무심코 흘렸었는데..
종편, 비박, 국민당이 한 목소리로 개헌 군불지피면서 문재인 공격하네요
탄핵이 의결 되지 못하고 정치권이 네탓 내탓 하는 와중에 개헌이 답이다라고 몰고가면?
아휴 골치 아파
nearfield
16/11/25 16:13
수정 아이콘
"여당이 이렇게 나쁜짓을 하는건 모두 야당 때문이다. 견제를 제대로 안하고 뭐했냐?"
와 다를 바 없는 발언이네요 참나....
돌돌이지요
16/11/25 16:16
수정 아이콘
아까 티비조선에 나온 패널이 실제로 그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박통 사태에는 이명박 대통령측의 책임도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자긴 오히려 문재인과 더민주당에게 그 책임을 묻고 싶다면서 국정조사 때 대체 무엇을 하느라고 이런 것을 가려내지 못한 것이냐며 야당이 무능하게 견제를 못해놓고 어쩌고 저쩌고

귀가 썩는 줄 알았습니다
스타듀밸리
16/11/25 16:57
수정 아이콘
"옷을 창녀처럼 입고 다니니까 강간을 당하지!!" 라는 주장과 일맥상통하는 군요.
트와이스
16/11/25 16:13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이 이러려고 만들어진 당이죠.
본질에 충실하다고 봅니다.
강동원
16/11/25 16:14
수정 아이콘
추미애 대표는 뭐랄까 눈 앞에서 천방지축으로 뛰노는 철없는 애 같아서
가만히 보고 있으면 불안하고 왜저러나 싶지만 어쨋든 놀이터는 안벗어나는 것 같은데
박지원 위원장은 그냥 놀이터 양아치죠.
주변에 툭하면 시비나 걸고 애들 괴롭히기나 하는... 가끔 더 나쁜놈들 괴롭힐 때는 사이다긴 하지만.
어강됴리
16/11/25 16:17
수정 아이콘
원데이 투데이도 아닌데요 대선레이스 시작된거죠 탄핵깃발 꽂을때 부터
최순실 보다 더 뜨거운 대선레이스, 곧 최순실 청문회에 나각제 개헌시도에 거기다 한달뒤면 반기문도 합류!!!
진짜 스펙터클합니다 올겨울은 쉴틈이 없어요
16/11/25 16:17
수정 아이콘
입법으로도 충분히 견제가 가능한데 왜, 개헌을 해야하는지....
ArcanumToss
16/11/25 16:30
수정 아이콘
어떤 입법요?
16/11/25 17:15
수정 아이콘
국정원 관련 법안이나, 검찰관련 법안. 제가 법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은 아니라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현행 제도에 문제가 있다면 먼저 법부터 바꾸고, 그래도 안 되면 헌법을 바꾸는 게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일리아스
16/11/25 16:1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내각제하면 투표율 20%는 떨어질듯;
16/11/25 16:19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저렇게 주장하면 정신병자들이고
고의로 저렇게 주장하면 정말 새누리당만큼이나 추잡한 종자들이죠.
몽키.D.루피
16/11/25 16:21
수정 아이콘
원래 당 안에서 했던 짓을 밖에 나가서 똑같이 할 뿐...
대패삼겹두루치기
16/11/25 16:23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지지자긴 한데 이런 모습은 눈꼴 시렵네요. 민주당이나 문후보한테 쌓인게 많은건 이해하는데 굳이 이런 시국에 저런 발언들을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국민의당이나 안의원 지지율이 오른게 오롯이 당신들이 잘해서 그러는게 아닌데 뭔가 착각하는것 같아요.
ArcanumToss
16/11/25 16:42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민주당에서 나왔을 때 새누리 2중대라는 소리를 괜히 들었던 게 아니죠.
이제 박지원은 새누리 비박 똥들을 다 모아서 세를 불리려고 하는 노골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요.
이 기사를 보셔서 아실 것 같긴 하지만요.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21&newsid=02145126612849000&DCD=A00602&OutLnkChk=Y

새누리 똥들을 내각제를 통해 생명을 연장시키려고 하는 모습은 새누리의 추잡한 작태와 다르지 않고 매국과 다름없는 행위라고 봅니다.
대청마루
16/11/25 16:23
수정 아이콘
노욕은 박지원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죠. 진짜 저사람이 문재인 곁에서 떨어져나가서 다행입니다. 상대편이면 짜증나지만 같은편이면 안심이 되는게 아니라 같은편일 수가 없는, 철저하게 자기 생각밖에 안하는 또다른 새누리당이죠
어제 JTBC에서 김무성 속내가 딱 드러났잖아요. '어차피 대통령은 물건너 갔으니 내각제 개헌으로 가서 총리하면서 대대손손 해쳐먹겠다' 는. 부역자에 새누리당만 있는게 아니에요. 박지원일당처럼 이 기회에 내각제 개헌 타령 하면서 앞으로 지들이 권력잡고 해먹으려는 놈들도 부역자들입니다.
16/11/25 16:34
수정 아이콘
의외로 김무성이 순진하다 싶더군요. 손석희 질문에 지진나는 동공에 눈을 맞추지 못하고 어색한 웃음 하면 크크크크
박지원처럼 죽을때까지 지역 꽤차고 앉아서 눈하나 깜빡 거리지 않고 거짓말을 해도 정치 9단으로 포장되는 사람보다 김무성 같은 사람이 상대하기 쉽지요.
Luv (sic)
16/11/25 16:24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내각제해서 연립내각 같이 꾸리고 나눠먹고 하는게 좋기야 하겠죠.
근데 그런 당리당략은 지금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 해야하는 것 아닐까요. 일단 급한 불 부터 끄고 개헌 이야기 합시다.
국가 최고 법규범인데 이렇게 어수선한 상황에서 바꿔서 되겠나요.
tjsrnjsdlf
16/11/25 16:30
수정 아이콘
이래서 탄핵 과정에서 일단 비박과 연대하자는 주장과 쳐내자는 주장이 실상 모두 정략적이라는겁니다.

국민당이 무슨 정략적 득실 계산 없이 오직 탄핵만 보고 달리고 민주당은 계산기 두들긴다는 의견이 바로 이 개헌만 봐도 틀린게 드러납니다. 그렇게 탄핵에 올인하고 싶다면 왜 개헌을 끼얹겠습니까?
대패삼겹두루치기
16/11/25 16:35
수정 아이콘
근데 비박 쳐내면 정족수에서 모자라지 않나요?
tjsrnjsdlf
16/11/25 16:37
수정 아이콘
비박 극딜해도 그들이 탄핵 부결시킬리가 없다는 확신 하의 행동이죠. 물론 이것도 정략적 판단입니다. 애초에 정략적 판단이 나쁜게 아닙니다.
The xian
16/11/25 16:39
수정 아이콘
내부총질 하시던 가락 나와서도 어디 안 가는군요.
16/11/25 16:41
수정 아이콘
입조심은 자기나 할것이지 크크 이래서 박지원 같은 정치인이 제일 싫습니다. 철학도 없고 비전도 없고 있는거라고는 저런 정치기술뿐이죠
16/11/25 16:42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의 새정치는 한결같이 이 모양이었죠...
박용택
16/11/25 16:43
수정 아이콘
더민주가 엄청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내부 총질 일삼는 국민의당이나
메갈편드는 즈엉의당에 비하면 도덕적이고 능력있다고 봅니다.
캐리커쳐
16/11/25 16:46
수정 아이콘
안철수 의원도 개헌 반대입장 아니던가?
병호씨 찰스님한테 불려가서 쪼인트 까이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16/11/25 16:53
수정 아이콘
종편에서 개헌 가지고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 까는거 보니 가관이더군요.
박지원 잘 나갔습니다. 지금 민주당에 남아 있다고 하면 아찔하네요.
꽃이나까잡숴
16/11/25 16:57
수정 아이콘
박지원 요즘 진짜 너무 추하게 구네요.
뭐하자는겁니까.이 중요한 판국에?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tjsrnjsdlf
16/11/25 16:59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민주당은 안철수에 큰절해야됩니다(...) 안철수가 박지원 안데려가서 박지원이 저 트롤링 민주당 내에서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전 박지원 데려간거 하나만으로 안철수 욕은 절대 안하기로 다짐했어요.
오마이걸팬입니다
16/11/25 17:04
수정 아이콘
안철수 좋아하진않는데.. 고맙긴합니다.정말 고마워요..
16/11/25 17:09
수정 아이콘
좀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싶은건지 바로 총질 시작이네요. 역시 한결같은 분들.
로즈마리
16/11/25 17:11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제2의 mb가 될 각이던데....
꼬마산적
16/11/25 17:16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8848439
아나 막 짜증이 확!!
기사중"그리고 제3지대론' 토론회에서도 "민주당 일부 인사들은 탄핵안에 협조를 해주는 새누리당 비박 의원들을 엄청나게 비난해 버렸다"면서 "이들의 목표가 탄핵안의 가결에 있는지 괜히 폼으로 제출해놓고 부결에 있는지 저는 의심스럽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만약 민주당의 한두 사람이 방해하더라도 정의로운 새누리당 의원들과 협력해 가결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이게 뭔소리 당신입에서 새누리당이 정의롭다는 말이 나옵니까?
스타듀밸리
16/11/25 17:18
수정 아이콘
개헌만 해주면 그들 입장에선 정의인가 봅니다.
16/11/25 17:16
수정 아이콘
음... 묘하게 개헌이랑 탄핵이랑 엮인 글이네요.
그냥 문병호와 박지원 서로 다른 기사인거죠?
스타듀밸리
16/11/25 17:17
수정 아이콘
탄핵을 빌미로 비박계와 같이 뭉치자는 개헌주장을 하고 있으니까요.
16/11/25 18:14
수정 아이콘
그럼 제 생각이 맞았군요.
말씀하신 것처럼 읽히도록 두 기사를 배치하신 거네요.
'탄핵이 아닌 개헌을 위해 국민의 당이 비박과 손잡는다고 하는 것이다.'라는 주장이신데
그럼 먼저 탄핵이 통과 되어야만 개헌이 가능한 건가요?
그리고 탄핵이 통과 된다고 해서 비박과 국민의 당이 뭉치면 개헌이 가능하긴 한가요?
개헌논의는 최순실 사태 이전에도 나왔던 사안들인데 탄핵과 얽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탄핵이 아닌 개헌때문이다.' 라는 근거는 어떤건가요?
스타듀밸리
16/11/25 18:36
수정 아이콘
일단 사실관계는 분명히 해야할 것 같네요. 당시 개헌논의는 최순실 비선실세와 관련한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정치적 전략 아니냐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박근혜가 "개헌론은 모든 이슈를 집어삼킬 블랙홀" 이라고까지 표현했고, 시기가 비선실세 논란이 일던 때라 그 저의에 대해 의혹을 많이 받았죠. 탄핵과 얽히는 게 아니라요.
그리고 저는 개헌을 위해 국민의당이 비박과 손잡아야 한다는 주장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건 국민의당이지 제가 아닙니다.
16/11/25 20:06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국민의 당이 그렇다고 주장하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뒤늦게 조금 수정하다보니 앞뒤가 안맞았던 것 같습니다. 다시 수정했습니다.

제가 말한 개헌논의는 직전 박근혜 대통령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발언도 있었지만
총선 직후에도 김무성이나 국민의당, 그리고 일부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나왔던걸로 압니다.
그냥 개헌논의는 그 당시와 동일하게 계속 주장했던 것이고 탄핵과는 별개가 아니냐는 겁니다.
국민의 당이 개헌을 위해 탄핵에 비박을 끌어들인다는 말씀의 근거는 단지 박근혜가 개헌론을 말했기 때문인가요?
천하공부출종남
16/11/25 18:51
수정 아이콘
탄핵 후 개헌이 분위기만 맞춰지면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새누리+국민의당 합치면 과반수 훌쩍 넘고, 더민주에도 김종인 박영선 등이 비슷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요. 추미애나 문-이-박 등에 밀려서 이슈화가 잘 안될뿐이죠.
개헌논의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선은 질 것같고, 정권은 잡고 싶기때문'이죠. 현재 개헌주장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탄핵후 권력잡을 가능성이 0%인 사람들이예요
16/11/25 20:22
수정 아이콘
개헌논의 이유는 물론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저도 박근혜와 같은 경우는 상당히 특이케이스고
이제야 다시 야당에서 대통령을 할 것 같은데 굳이 대통령의 힘을 뺄 필요가 있냐라는 생각에
개헌에 대해 정확히는 모르지만 일단 기분상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다만 그 개헌이 탄핵을 위해 비박의 손도 잡아야 한다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냐는 겁니다.
오히려 새누리가 쪼개지는 마당에 비박과 탄핵에 손잡는다고 개헌에 더 유리한 것도 아니고
개헌은 사실 탄핵이 되거나 말거나 가능한 일인데
국민의 당이 탄핵에 비박과 손을 잡아야 한다는 것은 사실 개헌때문이다? 라는 근거가 뭐냐는 거죠.
꼬마산적
16/11/25 17:17
수정 아이콘
제 글은 박지원 원내대표의 멍소리 입니다
16/11/25 18:29
수정 아이콘
근데 저처럼 탄핵을 찬성하는 입장에서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뭘 하겠다는 건지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정족수 200을 만들어서 발의하겠다고 하고
추미애 당대표는 정족수 200을 만들어 줄 비박과의 연대는 안된다고 하고
안그래도 탄핵에 가장 소극적인 정당이었는데 끝까지 탄핵에 미적거리는 느낌입니다.
꼬마산적
16/11/25 18:42
수정 아이콘
아니 지금 이상황에서 연대를 안해도 표 200은 나온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안햇다가는 어떤일이 벌어질지 딱 각 나오거든요
굳이 연대 안하고 그냥 발의를 해도 됀다는거죠
16/11/25 20:34
수정 아이콘
물론 저도 가결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도 혹시 부결이 된다면 큰 일입니다.
심지어 지금처럼 어찌보면 국회에서 탄핵에 가장 반대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 행보를 더불어민주당이 계속 보이면서
무기명 투표 부결의 탓을 모두 비박에게 돌릴 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그걸 막기위해 더민주는 탄핵통과를 위해 가장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rcanumToss
16/11/25 17:25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은 새누리 시즌2 확정.
안철수는 이제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아유아유
16/11/25 17:27
수정 아이콘
일부 몇몇 발언은 동의하는 부분도 있는데..가장 큰 맥락인 탄핵을 개헌과 세트로 처리하려 하는 점은 상당히 마음에 안듭니다.
16/11/25 17:31
수정 아이콘
원래 상대방팀의 고수보다 같은팀의 구멍이 더 승률에 미치는 영향이 쎄지요
16/11/25 17:37
수정 아이콘
국민생각따위 안중에도 없는 국민의당....
김오월
16/11/25 17:40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은 항상 이랬죠.
16/11/25 17:44
수정 아이콘
민주당과 국민의 당은 야당으로써 협조하길 바랬고 그래서 범 야당 지지자들은 추미애의 영수회담을 강하게 비판했던 거였죠. 적어도 추미애는 비판을 받아들여 철회했습니다.

근데 박지원은... 좀 도를 넘었어요. 계속해서 의도적으로 추미애나 문재인에게 비선실세가 있다는 식으로 프레임을 씌우려했고 문병호의 발언은 그 연장선으로 보이는군요. 서로 돕지는 못할망정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빠독이
16/11/25 17:45
수정 아이콘
제 2의 3당합당 할 놈들...
트와이스 나연
16/11/25 17:51
수정 아이콘
정치9단이 아니라 정치구태의끝을보여주네요
멍멍멍멍
16/11/25 17:52
수정 아이콘
얘들은 그냥 안되겠네
세츠나
16/11/25 17:55
수정 아이콘
참 잘들 한다 진짜...
16/11/25 18:10
수정 아이콘
너무하네요 부역자를 부역자라고 부르지못하니.
박근혜대통령만들기 공신들을 살려서 쓰자는 논리는 대한민국 건국때 일본 앞잡이들 살려서 능력쓰자는 말과 똑같아보입니다
ArcanumToss
16/11/25 18:30
수정 아이콘
1000% 동의합니다.
데보라
16/11/25 21:21
수정 아이콘
뒤늦게 봤지만, 댓글에 추천 날리고 싶습니다.

국민때문에 탄핵에 새누리당 일부의원들이이 찬성하는거지. 아니 정확히 말해서 자신들의 정치생명을 이어가려고 탄핵에 찬성하는거지,
어디 국민의 당의 연대해서 탄핵에 찬성합니까?

이번 기회에 국민의당은 자백했네요. 새누리당 2중대임을. 제발 같이해서 내각제로 지역패권강자로 천년만년 해먹자고 실토를 하는군요.
최초의인간
16/11/25 18:31
수정 아이콘
국당 포시셔닝은 참 한결같네요. 민주당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민주당, 진보당 등 기존 야권에 알러지가 있는 새누리당 이탈층이나 무당파를 공략하겠다는 심산인 것 같은데, 현재 대빵이 the 박지원이라.. 글쎄요..

그래도, 그나마 정치에 별 관심도 지식도 없지만 기존 야당들에 대한 & 현재 여당에 대한 거부감만 있는 사람들에겐 나름 어필할수 있는 전략인것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6/11/25 18:41
수정 아이콘
민주당 내부 총질하던 것들이 탈당하더니 야권 내부 총질하고 있네요..
Candy Jelly love
16/11/25 18:41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지지자분들은 박지원의원의 워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안철수라는 걸출한 대선후보를 가진 당인데
계속 깎아먹는 행동만 하고있으니..
ArcanumToss
16/11/25 18:42
수정 아이콘
그보단 안철수가 빨리 커밍아웃해야 하죠.
안철수의 생각.
그것이 알고 싶다.
스타듀밸리
16/11/25 20:0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자서전에...
Dr.Strange
16/11/25 18:49
수정 아이콘
이해관계는 알겠는데 자기만의 스토리텔링에 빠진 작가를 보는 독자의 심정이 되었습니다 크크
16/11/25 19:16
수정 아이콘
같이 탄핵해야하는 배를 탓으니 큰 비난을 못하지만,
탄핵 확률이 올라가면 갈수록 민주 vs 국민의당+비박의 구도는 점점 심해질겁니다.
이미 보수언론도 이쪽 프레임에 박차를 가하면서 문재인과 민주당을 비판하고 있고요.
보수언론에 있어서도, 새누리 비박에 있어서도 가장 큰 리스크는 문재인 당선이니
이들은 결국 계속 국민의당 편을 들거고, 국민의당도 이를 충분히 이용할겁니다.

정치연합도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국민의당+비박이 될때 가장 큰 리스트가 호남의 새누리 비토가
얼마나 민주당으로 옮겨가냐인데, 이미 박지원과 국민의당은 호남의 반문재인 정서를 이용한 전력이 있거든요.
한번 한거 또 못하겠습니까? 더구나 보수언론이 편들어줄텐데요. 그러려고 비박들 세탁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저는 절대 비박이 친박보다 나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친박보다 덜 멍청하다는 것만 동의할 수 있겠네요.
六穴砲山猫
16/11/25 19:57
수정 아이콘
아니 개헌이고 뭐고 다 좋은데, 일단 박근혜부터 끌어낸 다음에 하자고......
16/11/25 20:50
수정 아이콘
문세동을 자칭하는 문병호 전 의원.... 26표차로 낙선해서 감정 나쁜건 알겠는데 최소한 상식적인 내용으로 깝시다.
16/11/25 21:11
수정 아이콘
제 소중한 한표가 저사람 당선을 막았다는것에 즐거움을 느낍니다.
16/11/25 22:10
수정 아이콘
제발 뭐든 좀 순서를 지켜서 하면 좋겠네요
개헌이 누집 개이름도 아니고
탄핵정국이랑 그냥 비벼서 해버릴만큼
가벼운일이 아닌데요...
밥오멍퉁이
16/11/26 00:05
수정 아이콘
엥?쟤네 완전 노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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