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1/24 17:27
청와대 의무실이 애초에 늬들이 말한 의료행위를 할 수 없을텐데?-_-
지금 의무실에서 시술했다고 의혹 제기한게 아니지 않나요? 의무실장이나 홍보수석은 감이 없나?
16/11/24 17:28
저런 해명이 그나마 조금이라도 일리가 있으려면 이전 대통령들 재임기간에도 청와대는 꾸준히 저런 약품들을 구매해 왔겠죠?
이 부분도 상당히 궁금해지네요.
16/11/24 17:28
다른데다 썼으면 어디에 썼는지 말해보던가... 애초에 그런 약품들을 샀어야 하는 이유부터 말해보던가..
아니 옛날 구매목록과 비교만 해봐도 되지 않나. 청와대가 전통적으로 저렇게 사 왔었으면 인정하겠는데...
16/11/24 17:31
예전이랑 달라진 건 없습니다. 원래 저랬어요. 단한가지 변한 건 언론의 스탠스죠.
이전에는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기던 게 이제 안될 뿐이죠.
16/11/24 17:34
이건 자기만 빠져나가겠다는 얘기인거 같네요. 저런 약품 구매와 의무실은 관계없고 의무실에서는 시술이 불가능하니 관저에서 뽕을 맞았건 보톡스를 맞았건 나는 모르겠다라는거 같네요..
16/11/24 17:36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렇다면 저렇게 일탈하는거 못잡는 비서실장이 바보인거고, 그게 아니라 나름 반박한답시고 열심히 머리 굴려서 홍보수석이랑 같이 만들어낸 변명들이라면 홍보수석이랑 비서실장이 바보인거고... 뭐 비서실장은 일단 바보네요.
16/11/24 17:4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8&aid=0002343201
청와대 누리집 화면 클라스 보시고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6&aid=0000083915 이 기사 가 오히려 더 설득력이 있다는거. 그런데 이정도 양이면 중독을 의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16/11/24 17:46
청와대 홈페이지 대문에다가 덜덜덜덜
진짜 대박이네요 와..... http://www.president.go.kr/ 대한민국 청와대 홈페이지 입니다. 개인 사이트 아닙니다...
16/11/24 17:56
흠..옹호하고자하는건 아닌데 저 기사에서는 우리는 [미용시술능력이 없다]라고만 말한게 아니라 우리는 미용시술능력이 없고 의심하는 품목들은 이런저런 용도에 사용했다라고 변명하고 있는 내용아닌가요? 물론 저 변명을 믿지는 않지만 댓글에서 말하는 것 처럼 미용시술 물품을 샀지만 우린 미용시술능력이 없다라고 나와있는 기사는 아닌것 같아서요.
16/11/24 18:48
기사중 발췌했습니다.
청와대 의무실장은 우선 대표적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구매가 피부 시술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 "언론에서 제기한 피부 미용 시술에 더 자주 사용된다는 말은 제 소견으로는 납득하기 어렵다"며 "청와대 의무실에서는 피부 미용 시술을 할 수도 없고, 능력도 없다"고 말했다. 이 부분인데요, 이전에 샀던 미용관련 약품들중 시술이 필요한 약품들도 있습니다. 그런 약품들을 청와대 직원 복지용이라고 발표했었거든요.
16/11/24 20:46
[이밖에 '보스민액', '니트로주사', '아데노코주사', '염산도파민' 등 수술용 의약품들을 구매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청와대 의무실은 수술실을 갖추고 있지 않아 청와대 내에서 수술은 불가능하다"며 해당 약품들은 만약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지혈과 혈관확장, 심장박동 전환, 혈압 승압 등을 위해 구입한 약물이라고 해명했다.] 기사에서 가져온 내용인데요, 제 댓글의 의도는 이러한 변명들이 신빙성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분들이 댓글에서 쓴것같이 미용시술 물품을 샀지만 우린 미용시술능력이 없다라는 뜻은 아니라는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저 기사에 미용시술 물품을 샀다고 인정한 내용은 보이지 않아서요.
16/11/24 21:01
http://www.ytn.co.kr/_ln/0101_201611222158537855
ytn 기사입니다. 기사중 발췌합니다. 청와대는 공식적으로 위촉된 청와대 주치의와 자문단, 의무실 의료진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경호원을 비롯한 청와대 모든 직원의 건강 관리를 위해 정상적으로 구매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6/11/24 18:42
틀린말은 없는 것 같은데.. 리도카인이 없는 병원이 있긴 한가요? 엠라도 굳이 필요할까 싶긴 하지만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는 약이라.. 청와대 의무실 규모는 모르겠지만 틀린 말은 아닌것 같네요.
다른 경로로 실제로 뭔가를 밝혀야지 저것만 가지고 증거랍시고 내놓는건 예컨데 칼을 가지고 있다고 살인자라고 모는 것과 같은 수준입니다. 그렇다고 살인자가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16/11/24 18:51
위쪽 댓글에 달아놨지만, 저 발표가 문제있다는게 아닙니다.
저 발표 이전에 미용관련 약품 구입건에 대해서 청와대직원 복지용이라 해명한것이 있는데, 그중 시술이 필요한 약품들도 있다는거죠. 의무실은 시술할수도없고 능력도 없다.....그럼 시술이 필요한 약들은 어디쓰인거죠?
16/11/24 18:58
청와대 지근거리에 국군서울지구병원이 있고 실제 뭔가 의료행위가 필요한 경우 전현직 국가원수와 그 가족, 주요공직자들은 이곳을 이용합니다. 의무실은 말그대로 의무실이고 병원이 아니기때문에 의사가 상주하더라도 간단한 종합감기약이나 진통소염제 정도의 처방만 담당하는 경우가 보통이에요.
16/11/24 19:18
말그대로 의무실이기 때문에 비상약 정도나 챙기고 있으면 몰라도 주사제가 튀어나오기 시작한 건 이상한 게 맞아요. 비단 리도카인뿐 만이 아니라요...
16/11/24 19:49
말 그대로 의무실이긴 한데 설마 대대급 의무실과 같은 시설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데 리도카인이 없는게 이상한겁니다.
16/11/24 19:53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무슨 소용인가요. 자기들이 의무실은 수술할 시설이 아니라고 하는데.. 보건소도 센터가면 보통 전문의들이 진료보지만 치과가 아닌 바에야 리도카인을 구비하고 있는 건 아니잖아요.
응급실처럼 간단한 수술은 할 수 있는 시설이면 충분히 납득이 가겠죠. 허나 코앞에 국군병원이 있는 시점에서 주사제를 구비해야 하는가...는 솔직히 좀 의문입니다;
16/11/24 21:52
'시술 안하더라도 구비해 놓긴 할수 있는 것 아니냐'
인정해 드리죠. 저것만 증거랍시고 나와있는지는 혼자만 축소해 놓고 있으신데요, 에토미데이트와 리도카인 수량 및 추가구매보면 스스로도 이해할 수준인가요.
16/11/24 22:15
수량에 대한 자료가 없으니 제가 알턱이 있나요. 리도카인이 청와대 의무실에 있다는 걸로 까는게 이해가 안된다는거죠. 수량이 많이 필요할것 같진 않은데 너무 많이 샀다면 개연성이 있네요
16/11/24 22:20
에토미데이트는 청와대가 13년 20개를 스스로 불었으니, 14년 20 15년 10입니다. 리도카인은 50.
2년 유통기한의 에토미데이트를 쓰지도 않을 거 1년후 전량교체할만큼의 추가구매 및 1년후 또 추가구매 이해가 안가구요, 에토미데이트를 쓰지도 않고 저리 매년 교체하면서 리도카인 역시 뭐 10년 쓸 것도 아닌데 50개나 구매했군요.
16/11/24 21:06
문제는 일본도 같은 칼을 갖고 있으면서 그게 뭐냐고 물으면 연필깎거나 무우베는데 쓰는 거라고 한다는 거죠. 그리고 실제로 그러는 사람도 있다 이런식.
16/11/24 19:02
최순실 라인의 누군가가 청와대 의무실 명의를 빌려서 약품 공급 루트로 개척해 놓고, 1)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투여 2) 가지고 나와서 자기 패밀리들에게도 노나줬다 라고 봐야할 상황이군요. 박근혜 정부 초대 주치의는 태반주사를 먼저 요청하는 박근혜에게 부정적으로 대답했다가, 타의로 교체가되었다던데...
16/11/24 19:5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49&aid=0000116705
아니 이나라는 비선들의 나라인가요? 세상에 남재준 이사람조차 꼼짝 못햇다니 와!!
16/11/24 20:35
영국의 가디언지 국제부문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가 청와대 비아그라라네요. -_-;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363473
16/11/24 20:41
세월호때까진 일정 반나절씩 비워가며 밖에서 시술받아오다가
이후 나가기 껄끄러워졌으니 아예 관저에 분점 차린거다라 말할순 없잖아요. 일부 시술약품외의 것들은 주치의 지들라인 세워두고 마음껏 들여오게 되었으니 지들돈 아니니 여기저기 선심쓴거겠죠. 걔들한텐 그런게 복지. 그런 엄청난 일이 있고 나서도 주치의한테 태반주사를 요구하다니, 중독자인건 맞겠고, 그나마 미용주사만 중독인거라면 다행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