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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24 13:02:47
Name tjsrnjsdlf
Subject [일반] 이재명 "김무성 뻔히 보인다...국민을 바보로 보고 있어"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8735

김무성의 되도않는 큰그림을 이재명이 시원하게 정리하면서 극딜넣어줬습니다.  뭔 통계로 잘 보이지도 않는 지지율로 대선 포기 어쩌고 하는것도 웃겼지만 그 뒤의 개헌 드립은 추악할 정도였지요.

그 와중에 반기문 극딜도 빼먹지 않았네요. 시원하긴 한데 이런 공격성이 본인의 꿈을 이루려는 시기가 오면 엄격한 검증이라는 역풍으로 돌아올 느낌이라 범야권 지지자 입장에선 좀 염려스럽긴 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이런 캐릭터가 정치에 있는건 정말 좋네요. 뭔가 스포츠의 트래쉬 토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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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나까잡숴
16/11/24 13:08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이맛이죠. 미친듯이 더운날 등산하고 내려와서 먹는 사이다 맛
블랙엔젤
16/11/24 13:08
수정 아이콘
어우 좀전에 밥먹으면서 김무성이 친박 친문빼고 모두 연대 가능하다는 뉴스 보고 얹힌 기분이었는데 쑥 내려가네요
tjsrnjsdlf
16/11/24 13:09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박하고 문을 병렬시키네요 크크 김무성 진짜...
꽃이나까잡숴
16/11/24 13:10
수정 아이콘
두사람이 사석에서 친하다는게 진짜 아이러니 그 자체 크크크
Been & hive
16/11/24 13: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2016년 최대의 정치적 성과는 박근혜 몰락도 아닌 김무성의 몰락이라 보고 있습니다.
킹찍탈이 현실화됬으면 으으;
tjsrnjsdlf
16/11/24 13:15
수정 아이콘
새누리도 몰락해야 최대의 성과인건데 새누리는 한번 헤쳐모여 하면 간판 바꾸고 최소 30-40%는 먹지 싶네요.
파란무테
16/11/24 13:16
수정 아이콘
예전에 IMF터지고 신학국당->한나라당 해서 40% 먹었죠.
당시 분위기도 험악했는데도 말이죠.
예루리
16/11/24 14: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 때 당시 이회창씨는 보수층에게 대통령에게도 할 말은 하는 총리, 대쪽같은 관료 이미지가 강해서 16대 대선 당시 진보 계층에서 노무현 후보에 대해 가졌던 것과 유사한 인상의 정치인이었습니다.

아들 병역의혹, 당 차원의 차떼기 뇌물수수, 막말 등으로 지금에야 이미지가 훅 갔지만 당시만 놓고 보면 아주 이해 못할 상황은 아니였죠.
Been & hive
16/11/24 19:26
수정 아이콘
그때는 또 꼬마민주당과 합당했었습니다.
바카스
16/11/24 14:50
수정 아이콘
눈에 점만 찍으면 몰라보는 분들이 참 많아요.
shadowtaki
16/11/24 13:17
수정 아이콘
시계를 5년전으로 돌려보면 비슷한 포지션의 인물이 하나 있었죠. 이정희라고
상황이 워낙 특별한 상황인지라 말을 시원시원하게 해주는 인물이 인기가 올라가는 것은 이해하겠지만 당사자는 조금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정치인이 지지자에 취해서 언사를 격하게 하다가 훅가는 경우를 많이 봐서 말이죠.
tjsrnjsdlf
16/11/24 13:1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지금 이재명은 여권은 물론이고 야권까지 적을 만드는게 아닌가 싶은 분위기가 느껴지죠. 큰 꿈을 이루려면 옆에서 누가 조절좀 해줘야될거같네요.
비역슨
16/11/24 13:20
수정 아이콘
호평받고 있는 시정이 바탕이 되어 있으니 조금 다르긴 하지만 말씀은 공감합니다.
물론 저렇게 톡톡 쏴주는 덕에 지금 대선 주자급 입지까지 올라온 것도 맞지만.. 이제 그 빈도는 조금 조절해도 될 것 같아요.
16/11/24 13:30
수정 아이콘
저는 트럼프가 더 떠오르네요.
지지자들 시원하게 긁어주면서 차곡차곡 지지율을 쌓아가고 있고 그게 강경한 정치인을 선호(?)하는 시대 흐름을 잘 타고 있어서 당분간은 지지율이 추락하는 일은 없을 것 같지만 확실히 적도 차곡차곡 만드는 느낌입니다.
16/11/24 14:22
수정 아이콘
이정희는 자기가 속한 당이 최대의 적이 아니었나 싶어서
트럼프가 증명했기 때문에 이재명도 비슷하게 따라갈거 같다고 예측합니다.
16/11/24 13:26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그냥 이 포지션으로 가면 됩니다.
거기에다가 장년층들을 끌어들일만한 쇼를 좀 더 보여주면 좋겠는데..
뭐가 좋을지는 모르겠지만...장년층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사이다 발언을 적극적으로 해봄이 어떨지 싶습니다.
장년층에게 최대한 싹싹하고 예의바른 사람 이미지로 보이는게 큰 그림을 위해서는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아우구스투스
16/11/24 13:29
수정 아이콘
전 효자 이미지 어필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고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장인의 공산당관련 의혹과 관련하여 "이런 아내를 제가 버려야 합니까?"하면서 여러분이 하라면 후보 계속 하고 아니면 그만하겠다라고 해서 오히려 반전의 계기를 만들고 의혹을 쑥 드어가게 만들었으니까요.
16/11/24 13:28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이재명은 자기 포지션을 트럼프로 잡은거 같은데요
tjsrnjsdlf
16/11/24 13:31
수정 아이콘
사이다 효과(...)와 갈길 잃은 표를 줍는다는 점에서 트럼프와 공통점이 있죠. 물론 인종차별 성차별주의자라는 말은 아닙니다.
16/11/24 13:29
수정 아이콘
일단 탄핵 가결이나 시킨 다음에 하면 안될까요. 김무성도 의원이라 한표 있고 그래도 김무성인데 한 3표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무기명이라 탄핵반대에 던져놓고 친박탓이다 할 사람인데 크크
아우구스투스
16/11/24 13:30
수정 아이콘
발의도 같이 하게 하고 기명투표로 바꿔서 해야죠.
16/11/24 13:35
수정 아이콘
더민주에서 그렇게 하자고 하지만 시간 더 들지 말고 내일이라도 탄핵투표 했으면 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6/11/24 13:41
수정 아이콘
그렇게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혹여나 여기서 탄핵 부결되는 순간 모든 정국은 반전되고 야당은 순식간에 무능한 야당이 되어버립니다. 더이상 국회차원에서 가질 수 있는 무기 자체가 전혀 없게 되는거죠. 스타로 치면 폭탄드랍했는데 가다가 포토에 오버로드가 모두 터진 상황인거죠. 그 이후에는 끔찍하기만 할 겁니다. 부결된다고해서 새누리당에 엄청난 타격이 될까요? 애초에 새누리당 탈출 준비중인 비박은 이기회에 친박과 야당 욕하면서 갈아탈거고 친박이야 어차피 버틸겁니다. 한마디로 잘못되면 야당만 엄청나게 손해보는 장사인 셈이죠. 발의도 공동발의로 하고 기명투표로 바꾼 후 해야 합니다.
지금 하루 빨리 한다고해서 탄핵이 빨라지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조금이라도 리스크를 줄이고 국회에서 압도적인 가결을 보여주어 헌재에 압박을 넣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16/11/24 13:56
수정 아이콘
헌재에 압박은 촛불과 검찰 수사내용으로 충분하고 이래도 헌재가 부결 시키면 헌재가 책임지겠지요.
솔직한 심정으로 무기명이라 위험해, 뭐래서 위험해, 황교안이라서 위험해 이런식으로 위험만 따지고 시간 끈다면 더민주고 문재인이고 필요없습니다.
정치적 수사지만 결정적일때는 국민만 보고 행동할때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6/11/24 14:17
수정 아이콘
그러다 부결되면 말짱 꽝입니다.
모든걸 다 갖추고 진행해야지 벌써부터 더민주에 문재인 전대표에게 협박이라뇨. 애초에 국민의당, 정의당에 비박계 새누리가 같이하는건데 벌써 더민주 탓이면 안되죠.
이런 반응때문에 전 더 신중해야한다고 봅니다. 국민을 믿고 무조건 행동하면 안되죠.
16/11/24 14:30
수정 아이콘
협박은 제가 힘이 없어서 가능하지도 않고 할 마음도 없고 애원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신중하자고 하시는 의견도 동의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6/11/24 14:32
수정 아이콘
더민주고 문재인이고 필요없다라고 이시점에 국민이 말한다면 그건 충분히 협박이라고 봅니다. 현상황에서조차 더민주와 문재인 전대표의 탓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죠. 애초에 신중해야할 이유가 바로 새누리당에 있는데 왜 엉뚱한 이야기가 나오나 싶네요.
16/11/24 14:03
수정 아이콘
물론 조응천 말에 의하면 다음주 초에 한다고 하긴 하는데 며칠 남지 않았는데 하루하루 박근혜 저꼴을 보니 속이 터지네요
tjsrnjsdlf
16/11/24 13:33
수정 아이콘
친박이든 비박이든 새누리는 믿을놈들이 아니죠 기명투표 해야죠.
16/11/24 15:31
수정 아이콘
근데 어차피 오늘 우상호 원내대표가 12/2~9일까지 끝내겠다고 선언 한 이상 이제 속전속결로 진행될거 같습니다.
상당히 강공드라이브인데... 걸리적 거리는건 여론으로 압박하겠다는 계산인거 같습니다.
덕분에 추대표는 킹슬레이어라는 호칭 획득;;;; 정작 본인은 2번이나 탄핵 주도하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다고 하더군요.
16/11/24 15:51
수정 아이콘
어제 조응천도 일정을 얘기 했더군요. 이미 탄핵 로드맵은 나왔는데 더 미루어질까봐 괜히 조바심 냈네요 크크.
기명투표가 최고 좋지만 어차피 탄핵투표에 참석여부도 있고 친박이라고 주장한 무리들에서도 탄핵찬성이 나올것 같은 기분이라 보면 알겠지요.

그뒤 문제는 박근혜가 물러나야 한다는 민심만 믿고 가야지요.
추대표야 뭐 이정현 당대표보다 만 배는 잘하고 있으니 걱정 안해요.
16/11/24 13:29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지금은 주목받기 쉬운상황이긴한데
나중에도 지속시킬만한 힘이있을지...
개인적으로 이번에 문재인 이겨서 대선 나오는거
아니라면 대통령은 힘들다고 봅니다
tjsrnjsdlf
16/11/24 13:33
수정 아이콘
저번 안철수 같은 느낌이죠. 이재명은 대통령 하려면 '지금' 나와야됩니다. 이번에 양보하면 가치가 반 이하입니다.
16/11/24 13:39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대통령이되서 똥을싼다면 공은 새누리로 넘어갈테고 잘한다면 온건적인 민주쪽인사가
차차기 대통령을 노리겠죠
지금이재명은 모두까기라 이번에 제대로 각잡고 노려봐야할거같습니다
바밥밥바
16/11/24 13:42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말만 있고 컨텐츠는 없었지만 이재명은 컨텐츠가 빠방합니다. 이미 성남시장을 통해서 맛뵈기도 많이 보여줬구요.
포장만 잘하면 안철수보다는 훨씬 오래갈거라 봅니다. 왠지 문재인과 경선 거하게 한판 할 기세로 보이네요.
시린비
16/11/24 13:44
수정 아이콘
사실 국민은 바보 맞.... (농담입니다.)
달과별
16/11/24 13:48
수정 아이콘
적어도 국제관계학 공부하는 고등학생들보다는 높은 분석을 바탕으로 한 공격이 나오면 모를까, 팩트 부족한 가시 돋힌 말을 하면 언젠간 자기에게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https://www.theguardian.com/global-development/2016/oct/14/students-speak-ban-ki-moon-united-nations-reign-was-gender-rights-success-but-peacekeeping-failure

반기문 무능론은 새 사무총장으로 그동안 미국, 러시아가 밀던 외부인사 대신 UN 내부 산하 난민기구 출신이 선출된 자체에서 모순이 되버립니다. 반기문의 UN이 무능했으면 사무총장으로 외부인을 들여왔어야죠. 코피 아난 케이스처럼 상임이사국들이 후보자 고를 시간적 여유가 부족했던 것도 아닌데요.
tjsrnjsdlf
16/11/24 13:50
수정 아이콘
유엔 내부인이 사무총장이 된게 왜 반기문 무능론의 반증인건가요? 반기문 무능론이 설마하니 유엔 내부인 모두가 무능하다는 주장은 아닐텐데요.
아우구스투스
16/11/24 13:52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생각이 들더라고요. 도대체 무슨 상관이죠? 애초에 UN내부 산하 기구 출신들이 반기문 사무총장의 사람도 아닌데 무슨 상관이 있죠?
달과별
16/11/24 14:01
수정 아이콘
여성도 아니고 동유럽 출신도 아닙니다. 더군다나 전례를 보면 내부인보다는 외부인을 선호해 온 자리죠. 그 자리에 정작 내부 난민기구 출신이 오르게 되었습니다. 뜻하는 바가 있죠. 반기문의 UN이 정말 난민 정책 자체에 실패했다면 그 자리에 있던 사람이 총장이 되기 힘든 여건입니다.
도깽이
16/11/24 14:02
수정 아이콘
즉 반기문 체제하에서 UN이 평타이상은 했기때문에 내부승진을 했다 라는 의미이신가요?

그런데 단편적 뉴스만 봤기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지금 유럽이 난민때문에 난리 아닌가요? 그나마 반기문의 UN이 평타는 해서 이정도 소란으로 그친건가요?
달과별
16/11/24 14:09
수정 아이콘
UN은 상임이사국이 충돌하는 건에 대해서는 힘 발휘가 불가능한 기구입니다. 유럽연합은 그동안 국경 경비를 소홀이 해 온 결과를 톡톡히 자기들이 치루는 것도 분명히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난민 신청자 수 상위 5개국에 코소보와 알바니아가 들어있는게 현실이니까요.
cluefake
16/11/24 16:08
수정 아이콘
일단 이코노미스트,가디언 같은 곳에서는 최악의 사무총장이라고 평가하던데요. 취임 전은 몰라도 후는 평가 안좋은거 맞는거같던데
달과별
16/11/24 16:42
수정 아이콘
cluefake
16/11/24 17:26
수정 아이콘
음..아 맞다 이거 전에 본건데 까먹고 있었네요. 네 이글 읽고 든 생각이 '그렇게 '평가'만큼 안좋은 사무총장은 아닐지 몰라도 좋은 사무총장은 아닌것같다'였었죠.
달과별
16/11/24 17:5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역대 총장 줄을 세워놓으면 무작정 무능하다고 평가하기는 더 어렵습니다. 무슨 부분이 잘못했다고 극딜을 하면 몰라도 그냥 무능 운운은 그냥 가시 돋힌 말일 뿐이라고 봅니다.
16/11/24 13:48
수정 아이콘
뭐 트럼프 정도까지는 안 가더라도, 한국의 트럼프라는 몇몇 사람들의 표현이 크게 틀린 것 같지는 않군요.
트럼프가 될지 이정희가 될지
도깽이
16/11/24 14:02
수정 아이콘
반기문 무능론으로 공격해봤자 하나 소용없을거 같은데...

이명박때도 이명박 현대건설사장때 그리 잘한거 아니었다고 공격해도 효과하나도 없었잔아요.
16/11/24 14:0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사이다 발언으로 지지율 상승 재미 좀 보는건 알겠지만 원외에 있어서 그런지 너무 자기 장래만 생각하는 것 같네요. 싫든 좋든 탄핵안 가결 위해서 여권의 공조가 필요한 거 모르는게 아닐텐데 이재명 추미애 요즘 발언들 보면 야권내 x맨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우상호 같은 실무자들은 표 확보하느라 속이 탈텐데 밖에선 저러고 있으니.. 저런 발언이 꼭 지금 필요했나 싶네요.
Skatterbrain
16/11/24 14:12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생각입니다. 상황에 맞춘 완급 조절을 너무 안 한다 싶기도 하네요.
16/11/24 14:15
수정 아이콘
뭐 문재인 전 대표가 아니니까 할 수 있는 말이죠.
김무성 전 대표가 저런 이야기에 발끈하면 그거야말로 쪼잔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안이라...
뭐 야권 1위로 올라서는 지지율이 아니라면 저정도 발언해도 큰 문제는 없지요.
다만 지지율이 15%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그때야말로 확실한 검증대에 오를테니 통과하면 대통령에 가까와지겠고 아니면 낙마하겠죠.
16/11/24 14:17
수정 아이콘
저도 딱 그생각이네요. 탄핵하고 얘기하면 안될까요. 지금 시점에 개헌 얘기하는 사람들 무슨 속내인지 뻔히 보이는데 어째든 저사람들도 한표니깐요.
꽃이나까잡숴
16/11/24 14:20
수정 아이콘
원래 사이다라는게 먹을땐 시원하지만 살도찌고 건강에도 안좋고 금방 다시 목말라지죠.
아유아유
16/11/24 14:21
수정 아이콘
굳이 지금은 공격 안해도 됐지 않나...생각합니다.;;; 탄핵 결과 보고 나서도 됐을텐데....
헬로비너스나라
16/11/24 14:26
수정 아이콘
축구팬으로써 이재명은 좋아 할래야 좋아할수가 없습니다.
도깽이
16/11/24 14:36
수정 아이콘
왜요? 성남이 시민두단됐다는걸 알지만 뭐가 잘못됐나요? 깃발더비도 하고 그러던데
순뎅순뎅
16/11/24 14:49
수정 아이콘
이번에 하부리그로 강등...
절름발이이리
16/11/24 14:53
수정 아이콘
하부리그로 강등된 것도 된건데, 그 과정에서 운영을 매우 못했다 하더군요.
킹보검
16/11/24 21:14
수정 아이콘
이 기사는 안보셨군요


하지만 이후가 문제였다. 영광의 시간을 보내고 나자 2015시즌부터 외부에는 김학범 감독을 둘러싼 여러 가지 설이 제기됐다. [구설은 많아졌고 이같은 구설에 본인은 펄쩍 뛰며 아니라고 했다. 그럼에도 설은 가라앉지 않았고 건강하고 ‘명장’의 이미지를 굳혀가던 김 감독의 이미지는 타격을 입었다.]

성남 역시 이같은 사안을 모두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김 감독의 능력을 높게 샀다. 하지만 계속되는 마찰과 올 시즌 초반 지나친 오버페이스에 따른 시즌 중 급격한 부진, [그리고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밝히기 힘든 무언가’로 인해 결별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었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soccer/201611/sp2016112405450693650.htm


최근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서 정유라의 이화여대 '특혜입학'과 관련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축구계에도 '특혜 입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는데, [그 '특혜 입단'이 성남FC에 있었던 A감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11월 22일 스포티브이 뉴스와 인터뷰 당시 강원FC 조태룡 대표이사가 밝힌 "실력 이하 선수의 장기계약 입단을 했는데, 그 중에는 모 구단의 전 감독 아들도 있었다."는 관련한 발언이 문제가 되고 있다.
http://www.todaysn.com/sub_read.html?uid=10888§ion=sc1
서연아빠
16/11/24 14:30
수정 아이콘
이런분도 우리나라에 계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정치하시는분들얘기는 너무 두리뭉실해서...
16/11/24 14:57
수정 아이콘
YS:???
서연아빠
16/11/24 14:58
수정 아이콘
크크크킄킄 계시긴했었군요 크크
한길순례자
16/11/24 15:10
수정 아이콘
딜 하나는 시원시원하게 넣네요. 워딩하나하나가 찰집니다. 딜로스가 없어요.
주관적객관충
16/11/24 15:14
수정 아이콘
반기문 총장 공격하려면 무능론 보다는 윤여준씨가 말한 반총장이 대권후보로 부적절한 이유들이 더 잘먹힐거 같습니다
써니지
16/11/24 15:56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아래 논문표절 대응과 지방대학 무시하는 발언 보고 크게 실망했습니다. 방향만 반대일 뿐 기존 우월의식에 젖어있는 정치인들과 조금도 차이가 느껴지지 않고요. 딱, 민주당 버젼의 이명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명박도 그렇고, 이런 스타일들이 확실히 우리나라에선 좀 인기가 있는 듯 합니다만...
tjsrnjsdlf
16/11/24 16:07
수정 아이콘
본인 약점이 상당히 많죠. 그래서 역공당할때 어떻게 대응할지 모르겠습니다.
킹보검
16/11/24 16:10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트럼프와 비슷하다 생각해요. 기존 정치인들과는 다르게 시원시원한 멘트를 날려서 호감인게 지지율에 도움이 되지만, 그만큼 호불호가 갈려서 비호감도 큰 정치인.
스타로드
16/11/24 16:44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 좋게 봤는데 음주운전 건으로 실망했네요.
저그의모든것
16/11/24 17:11
수정 아이콘
나는 태종이고 문재인은 세종이다.
이 얼마나 칼춤을 쳐주길 원하는 대중의 마음에 박혀들어갈 워딩입니까.

대통령은 그 시대가 원하는 인물이 됩니다.
이분은 다음이 없어요.태종이미지를 가지고 있기에 그나마 이번대선이 가장 확률이 높을거에요.
세종이후에 칼잡이태종을 대중이 원할까요.

....뭐 박근혜게이트로 계속가는 1년여는 이재명의 장점만 부각될 시기지만. 차차기까지 6년여면 본인 성격의 단점이 충분히 드러날만큼 긴시간이기도 하구요
아점화한틱
16/11/24 18:18
수정 아이콘
반기문씨에 대한 극딜...

역대 최악의 사무총장이었지만, 만에하나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역대 최악의 대통령까진 힘들겁니다. 박근혜씨가 허들을 너무 높여놨어요.
tjsrnjsdlf
16/11/24 18:37
수정 아이콘
에이 박근혜도 최악이라고하면 군대로 쏴죽인 분들이 섭하죠. 가장 멍청하다 정도는 인정합니다.
아점화한틱
16/11/24 19:16
수정 아이콘
아하... 그러고보니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은 우리나라에선 따기가 너무 어렵군요 크크크.
엔조 골로미
16/11/24 21:18
수정 아이콘
군사 독재자들을 넘는다고 쳐도 국부님 넘기는 힘들지않나 생각합니다. 크크
16/11/24 21:46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 전과 때문에 어떨런진 모르겠지만, 성남시에서 보여준 행정적 능력 때문에 일단 나오면 전 이재명 뽑습니다.
tjsrnjsdlf
16/11/24 22:16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 논문표절 형수 관련 사건등 굵직굵직한 약점이 꽤 되죠. 이 중 형수 관련 사건들은 나름 방어하긴 했는데 나중가면 또 까일것이고... 여러모로 맷집이 많이 필요할 사람입니다.
16/11/24 21:48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시장 딱 거기까지가 본인의 그릇입니다. 더이상 욕심부리지 않는다면 사회에 한두명은 필요한 인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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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02 [일반] 불면증과 잠 못 드는 청와대 [14] 모모스201311961 16/11/25 11961 6
68901 [일반] 청와대, 최순실 처방받은 향정신성 의약품 구매 [44] 스타듀밸리11222 16/11/25 11222 1
68900 [일반] 국민의당 문병호, "문재인, 또 제2의 박 대통령 제2의 최순실 만들 것인가” [133] 스타듀밸리13155 16/11/25 13155 3
68899 [일반] 드디어 러쉬 시작인가요? 현직 장관이 밝혔습니다. [34] 닭엘20127 16/11/25 20127 20
68897 [일반] 교육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사실상 철회 [89] ZeroOne13705 16/11/25 13705 9
68896 [일반] 결과가 아닌 원칙 위주의 판단 (선악의 극복) [91] 인식의노력6726 16/11/25 6726 3
68894 [일반] [한국갤럽] 박근혜 지지율 4% 달성. 새누리당-국민의당 골든크로스 [159] 킹보검16085 16/11/25 16085 7
68893 [일반] 제가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 [87] aurelius14340 16/11/25 14340 59
68891 [일반] 차기 대선 예상... 더민주 vs 반더민주 [175] ZeroOne12448 16/11/25 12448 1
68890 [일반] 탄핵 과정에서 슬슬 파열음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82] tjsrnjsdlf17013 16/11/24 17013 4
68888 [일반] 팔 근육 - 빛좋은 개살구. [48] 종이사진12852 16/11/24 12852 14
68887 [일반] <설리> - America is Already Great [54] 마스터충달9836 16/11/24 9836 17
68885 [일반] [이베이 입고]이번 블프 최고 핫 딜? Crucial MX300 750G $100[종료] [104] 잔 향14115 16/11/24 14115 3
68884 [일반] 로지텍 g1의 계승자 g pro가 반값 할인을 합니다[종료] [71] 로각좁14115 16/11/24 14115 4
68883 [일반] 이것들은 생각이 있는걸까요? 청와대 의무실 반박입니다. [41] 닭엘11454 16/11/24 11454 0
68882 [일반] [채널A] 최순실 사용 추정 주사제 ‘염산 에페드린’ 발견 [112] BIGBANG15215 16/11/24 15215 2
68881 [일반] 달까지 4시간? NASA, EM드라이브 엔진 관련 단신 [62] 여자친구11778 16/11/24 11778 3
68880 [일반] 이재명 "김무성 뻔히 보인다...국민을 바보로 보고 있어" [77] tjsrnjsdlf13536 16/11/24 13536 1
68879 [일반] 도무지 이해가 안됐으나, 이제와서 보니 이해되는 일 [13] 법규10515 16/11/24 10515 5
68878 [일반] 리얼미터 11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98] Neanderthal14941 16/11/24 14941 0
68877 [일반] 전기요금의 구체적인 개편안이 나왔습니다. [42] Ahri7309 16/11/24 7309 0
68876 [일반] 청와대, 미운털 검사 리스트 있었다 [40] 서울우유9810 16/11/24 9810 2
68875 [일반] 정의당이 또? 이재명의 지지층 분석... [133] ZeroOne13760 16/11/24 1376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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