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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5 10:19
아니 이게 가능할수 없지 않습니까!?
예, 이번 정부가 그 어려운 일을 해냈습니다! .. 씁쓸하네요. 그러메도 2~30대 와 더불어 10대까지 [정치]에 관심을 두개 한 것 그것이 이번정부의 가장큰 업적이 아닐까 싶네요. 쿨내 풀풀 풍기는 정치의 무관심 의 태도를 이제는 앞서서 [스스럼 없이] 이야기 하게 한점 이 이 정부의 정말 최대의 업적입니다. 이건 진짜입니다. 문민정부 이후로 6공화국의 최대업적이라 봅니다. 정말 신의 빅픽쳐라 인정합니다.
16/11/25 10:30
그것도 빠질수 없군요. 농담아니라 최태임-사이비로 연관(?)되는 구국 -
그리고 김재규 측근인사의 재조명 그로 인한 철저한 박정희의 및낮이 가장 저열한게 들어난 것이 정말로 그 딸이 해낼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덜덜덜
16/11/25 11:03
저와 완전히 동일한 견해를 가지고 계시네요. 반갑습니다.
앞으로 이 나라에서 정치하려면 박정희의 유산을 들고 나올 수 없게 만들었죠. 이건 박근혜 임기 4년과 맞바꿀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이렇게 되버린 마당에요.
16/11/25 11:20
저도 동의합니다.
지금까지의 박정희 신화가 최소 공과론 언저리에서 논쟁되는 문제였다고 하면 오로지 그 박정희 후광으로 만들어진 이번 정권의 4년이 그 과를 몇 배로 크게 만들어버렸죠. 4%로 수렴되는 저 핵심지지층 제외하면 이제 더 이상 박정희라는 이름을 신화라는 단어와 연결시키는 행위는 조롱, 조소밖에 받지 못하게 될 것 같아요.
16/11/25 11:21
고 김재규씨를 열사로 추존하고 자손들에게 유공자혜택 줘야하는거 아닙니까? 네이밍은 [10.26 유신해방 민주화 유공자]정도가 적절하겠군요.
16/11/25 11:37
만약 이번 촛불집회로 인해 (질서가 있든 법적으로 강제로 끌어내리든) 이번 정권을 심판 받고 다음 정권의 밑거름이 된다면.
환멸보다는 되려 좀더 정치참여의 주체적인 역활을 했다는 그 역활론(?)에 의래 좀더 적극적인 정치적 의견을 내세우는 세대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16/11/25 10:25
진박이니 친박이니 아주 그냥 자기네들 세상이라고 오만방자 해져서 까불던 때가 결국 상투(?)였군요 허허. 이렇게 한순간에 망하다니...
민심이 별거야? 우리들이 마음만 먹으면 다 조종 가능한데? 라는 착각에 빠져 박근혜라는 희대의 멍청이를 대통령 자리에 앉힌듯
16/11/25 10:26
리얼미터도 확 낮춰야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갤럽이 워낙 수치가 낮아서 상대적으로 리얼미터는 별 주목을 못받는 느낌이네요...--;;
16/11/25 10:29
19세부터 39세까지 단 한명도 잘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는게 신기하군요
장난으로라도 지지한다고 할 또라이 한사람은 나올텐데 그 어려운걸 해내다니.. 또라이 보존법칙이 여기서 무너지네요?
16/11/25 10:32
사실상 무정부상태네요. 그래도 나라가 어찌어찌 돌아가기는 하는걸 보면 국민들이 대단합니다.
새삼 박근혜라는 존재가 얼마나 무의미하게 청와대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는지도 느껴지고, 애초에 필요 없는 존재였던 것 같아요. 그냥 그동안 영국 여왕처럼 상징적인 존재로 기능해왔나 봅니다.
16/11/25 10:59
그러게나 말입니다. 대한민국은 지난 몇년간은 실질적으로 대통령제가 아닌 입헌군주제 국가 였네요. 어차피 일 안할거면 대통령제라고 가식떨지를 말지...국무회의를 할때도 의장인 대통령은 자기 철학을 가지고 임했을까요? 그냥 대통령 코스프레만 해온거 같아요. 말씀하신 시스템이 있었기에 버텼지, 아니었으면 벌써 망했을듯...
16/11/25 10:43
당시 방황하는 사춘기때라 휴거 일어났으면 했죠.
진짜 뭐 신기한일 생기나 하면서 실황중계 뉴스 봤는데 역시나 아무일 없더군요. 신기한건 그럼에도 그 사이비교주나 목사를 욕안하는 신자들이 많았다는거죠. 인지부조화의 대표적 사례랄까..
16/11/25 10:37
이제 새누리당 비박은 확실히 탄핵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새누리당 계열이 근데 12%는 역대 최저 아닌가요? 탄핵 역풍속에서도 16%인가 나왔던 것 같은데...
16/11/25 11:54
2004년 3월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가결 무렵 18%까지 하락 했다고 나오는 거 보니 말씀하신게 맞네요.
이런데도 새누리당이 버티는 건 역시 친박이 당권을 잡고 있어서라고 봅니다. 12%면 더 떨어질 게 얼마 없는 상태인데 이 상태로 탄핵이 진행이 지지부진하면 더 떨어지겠죠.
16/11/25 10:40
10% 이하로 떨어지는 건 진짜 불가능하리라고 보긴 하는데...
탄핵 부결되면 가능할지도... --; 물론 그러면 정당 전체가 빠질거라 정의당과 크로스는 불가능할걸로 보이긴 하지만요.
16/11/25 10:42
안되는거 알지만 정말 국회 해산하고 재선거 하고 싶습니다. 의석수와 국민들의 지지도 차이가 너무 큰거 같아요.
저런 새누리이지만 의석수가 그래도 100석이 넘으니 상임위 구성, 상임위 위원장 분포, 본회의 표결 등에서 자기들 목소리를 내고 결국 국회가 국민들의 생각과 달리 삐그덕 거리는 원인이 아닌가 싶네요...
16/11/25 10:41
이정현을 포함한 강성친박들이 대처만 잘했어도 10퍼센트는 유지했을거라 생각하는지라...
이정현대표님 고맙습니다!! 진정한 애국보수!!최고 최고 최고!!
16/11/25 10:58
이정현 받고 김진태 의원도 응원해주세요!!!
....는 우리 지역구....하 진짜 촛불 꺼진다 얘기 맨날 인용되는데 미쳐버리겠어요....
16/11/25 10:42
무당층이 5~6% 증가, 더불어민주당이 10%정도 증가, 국민의당이 4~5%증가해서 총 20%가 새누리당에서 빠져서 배분되었네요.
무당층 증가분을 샤이 새누리라고 보면 새누리당 지지율 12%에 무당층 증가분 5~6%를 더한 17~8%가 잠재적 새누리지지층으로 보입니다. 조금만 더하면 확실한 3위로 내려가겠어요
16/11/25 10:47
이와중에 정진석이 탄핵 안해준다고 속보 떴던데
이렇게 가다가 새누리 지지율 한 자릿수 갈지도 모르겠네요.. 당대표에 원내대표까지 이러면...
16/11/25 10:53
올해 4월초로 돌아가서 '새누리당 지지율이 12퍼센트로 떨어질거고 박근혜대통령이 올해 안에 탄핵당할것'이라고 하면 허경영 취급 당했을텐데..
16/11/25 10:55
이제 국민의당 입장이 애매해지겠군요.
새누리를 쳐내기 위해 야당이 공조했었는데 이제 야당끼리의 지지율 격차가 자신들의 예상보다 높단 말입니다? 그러면 vs더민주 연합전전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단 말이죠. 현 보수세력에 실망한 보수들과 탈당한 비박을 끌어안아서 제3지대 연합전선 구축. 정청래의 트위터로도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한 부분이란 말입니다. 박지원과 통화했는데 시국을 바라보는 시각이 자신들과 다르다고.. 새누리의 옷을 벗고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 종자들이나,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처단해야 하는 대상자들과 손을 잡는 사람들이나 똑같다고 봅니다. 옷갈아입은 전 새누리 부역자들이 소속된 곳이 다시 집권한다면 청산이 불가능할 겁니다. 알면서 손을 내밀면 나쁜사람 모르고 손을 잡는다면 무능함 그런거죠.
16/11/25 15:36
16/11/25 15:59
간보는 거라고 하셨는데 간보는 건 다른 말로 러브콜 아닌가요?
'비박한테 공개적으로 러브콜 날리는 것 = 비박하고 합치려는 의사를 가진 움직임'이라는 걸 부정하시는 건가요?
16/11/25 16:06
16/11/25 14:12
그래서 박지원의 태도를 이해하기가 어렵죠.
현재의 흐름대로 흘러가면 대권은 국민의당에서 멀어지는데 정청래의 트윗 반응은 제가 댓글 쓴 방향을 가리키고 있고 말이죠.
16/11/25 16:07
16/11/25 10:58
가장 궁금한것중 하나는 과연 저 4%는
만약 세월호 참사의 의혹중 하나인 약물 논란이 사실로 밝혀지더라도 계속 지지할까요? 그럼에도 지지한다면 진짜 북한하고 다를게 뭔지
16/11/25 11:03
북한과 밀약을 하고 들통난다거나, 기간산업들을 타국에 다 팔아버려도 지지할겁니다.
리베이트가 수십조든.. 당장 총 들고 길거리로 나가서 학살을 한다고해도 지지할겁니다. 너무 저분들을 쉽게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16/11/25 16:01
저 4%분들은 지금 jtbc 등의 언론이 모두 북한남파 공작원들이라고 믿는 분들이에요. 요즘 어르신들 카톡에서 도는 내용이기도 하고요.
그런게 사실로 밝혀져도 절대 안 믿습니다.
16/11/25 20:15
제가 자주 가던 미장원 원장은 몇달전까지만 해도 저 4%에 속하던 사람이었는데
이번 사태로 그 4%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4%에 속한 사람을 우연히 그 미장원에서 봤습니다 어떤 사람이냐 하면은 이번 사태가 있어도 본인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 사람이었습니다 식당 주인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 먹기 힘든 고기를 파는 식당 사장이었죠 미장원 원장은 이번 사태로 인해 가뜩이나 머리 깍으러 오는 사람이 없는데 더 안온다면서 이렇게 경제를 어렵게 만든 현 정부를 비난하고 있지만 그 식당 사장은 (장사 잘되니깐) 현 정부에 대해 그리 비난하지 않더라고요
16/11/25 10:58
1000명 조사인데 0% 나오려면... 300명인데 1명이면 0.3%.. 여튼 19~39세에서는 최대 2명정도가 박근혜 지지를 했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크
16/11/25 11:03
이게 갤럽에서 0.5% 아래면 0%로 표기하는데, 20대, 30대에서는 0%도 아니고 빈 칸입니다.
이게 의미하는게 긍정응답자가 한 명도 없다는 뜻이에요 그러니깐 20, 30대 합쳐서 339명을 조사했는데 한 명도 긍정응답자가 없다는 뜻..
16/11/25 15:40
박근혜 지지하는 29살 여자분과 얼마전에 술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박근혜만큼 정치 잘하는 사람, 저소득층을 위한 정치를 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최순실은 아시죠?'라고 물었더니 '최순실? 최순실이 누구죠?' 하더군요. -_-;
16/11/25 11:23
이정현이 진짜 큰일 했네요... 눈치있게 적당한 시기에 빠져죽기만 했어도 이렇게까지는 안됐을텐데. 크크크...
이정현대표님~ 그 자리 꼭!! 지켜주세요!! 충성충성충성
16/11/25 11:27
http://www.nocutnews.co.kr/news/4690844
여기 나오는 기사를 봤을때 분명히 약과 관련된 문제가 있습니다. 휴~~
16/11/25 11:42
농담아니고 저는 박근혜정부가 우리나라를 위해 정말 큰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홍역을 앓고 있어 지금은 아프지만 지금 이 시국을 겪은 젊은 사람들이 더더욱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될꺼거든요. 당장 누구누구 이름 대도 누가 누군지를 알 수가 없고 관심도 없어서 정치에 흥미가 안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일을 계기로 정치 뉴스 안챙겨보는 사람 드물고, 자연스레 정치인들에 대한 관심이 점차 정치 구도에 대해서 흥미로움을 유발하게 되죠. 온국민을 각성시키기 위한 박근혜 정부의 빅픽쳐와 희생정신. 인정합니다. 박근혜와 그 일당은 이제 할만큼 했으니 무거운 짐을 어서 내려놓고 남은 여생 깜빵에서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16/11/25 12:01
김대중 전대통령의 아들 김홍걸씨가 더민주에서 국민통합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얼마 전 팟캐스트에 출연해서 박근혜 때문에 내가 할 일이 없어졌다고 얘기하시더군요. 크크. 솔선수범 국민을 통합시켜주신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죠. 본인을 장렬히 희생하면서 한국 근대사 70년동안 해결못한 일이 이뤄지게 만들었습니다.
16/11/25 15:45
탄핵 -> 박근혜 아웃
국회에서 탄핵 부결 -> 박근혜는 사실상 끝났고 새누리는 콩가루 아니 똥가루가 될 때까지 까이고 국민들의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정권 교체 기정 사실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16/11/25 12:08
진심으로 이때쯤 되면 지지율 반등할줄 알았습니다.
이 정권이 어떤 정권입니까 뭐하나 터뜨리고 잘 이용하고 해서 시선 돌려놓고 종북빨갱이 매도하고 지지층 결집시켜서 반등할줄 알았습니다...
16/11/25 12:16
1등급 축하합니다 크크크크 박근혜 정부의 가장 큰 업적은 박정희 시대의 치부를 드러냈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좀 늦은감이 있지만서도 최순실 사태로 유신 시대의 어두운 면이 만천하에 드러난건 분명 기릴 일입니다. 그리고 사실상 무정부 상태임에도 나라가 이렇게 멀쩡(?)하게 돌아가는 것도 대단한 일이구요. 우리나라 국민들 정말 존경합니다. 다른 나라였어도 이랬을까 생각해봐도 안 그랬을거 같거든요.
16/11/25 12:36
순천시는 민주화의 성지였습니다.
순천시민의 빅픽쳐를 몰라본 정알못은 당분간 반성하겠습니다. 이정현 대표님, 대통령님을 끝까지 지켜주세요. 역사에 남으실 겁니다.
16/11/25 14:43
우리는 애국시민이 아닙니다..
반성합시다..크크크 http://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025&aid=0002661753&sid1=100&date=20161125&ntype=MEMORANKING
16/11/25 15:50
너무 비관적이신 관점입니다.
샤먼층이 30%인데 저 30% 중 투표 포기도 많게 되고 새누리 지지층이었던 사람들 중 몇 %는 야권으로 갈 겁니다. 그 몇 프로가 선거에선 굉장히 중요합니다. 야금야금 갉아 먹으면 굳히기 효과가 나타나죠. 표의 수로 따지면 곱하기 2의 효과가 나타나니까요. 사족이겠지만 100명 중 50명이 팽팽하다가 한 명이 다른쪽으로 가면 51대 49가 되어 2표 차이가 되니까요.
16/11/25 15:40
다른건 뭐 그저 그런데, 무당층 30%에서 간판만 바꾸고 나올 새누리당 인물에게 우리가 남이가!를 시전할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16/11/25 15:56
요즘 김정은 짤방이 많이 돌아다니던데요.
박근혜 대통령하고 김정은하고 지지율 조사하면 누가 이길까요? 현대통령 20~30대 지지율이 0%니까... 김정은에게도 승산있지않을까요?
16/11/25 16:46
무당층에 대한 오해들이 있으신데,
원래 갤럽조사에선 무당층의 보수비율은 진보에 비해 낮은편였습니다.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무당층의 보수비율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사태 이전과 이후 차이인 무당층의 5% 증가 딱 그 정도 비율만큼 높아졌습니다.
16/11/25 19:55
역대급 업적입니다.
박정희 신화가 무너집니다. 경북에서도 곧잘 대대손손 총맞아 죽어야한다고 어르신들이 그렇게 말씀하신다고 이모님이 말하시더라구요. 사이비 무당, 최순실, 비호감 외모, 최태민에 대한 각종 옛소문들. . . 이 모든 것들이 닭통령 지지자들도 대부분 등을 돌리게 했죠. 무당이 아니라 재벌총수 이건희 급 인물이 국정농단했더라면 적어도 지지율 10퍼는 유지한 채로 회복됬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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