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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9 00:03
사실 비꼰 사람들이야 이 글을 보고 애플 신도의 신심이 가득한 글이라고 느낄텐데 사과할 마음이 들진 않죠 크크크 저도 아이폰을 몇년을 써서인지 가격문제만 아니면 저 책 자체에는 상당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16/11/19 00:31
확실히 디자인이라는건 개인취향이 극히 중요한 거군요.
생각해보면 우리가 말도안된다고 생각하는 현대미술작품, 그림에도 수억원이 메겨지는데 저 책이라고 그런 가격이 메겨지면 안될 이유는 없지요.
16/11/19 00:41
뭐가 뭔지 흔한 아이폰 한번 써보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그러니깐 두번째 사진이 책 페이지 라는 건가요?
질감이 느껴지네요. 무슨 부품인지 기계인지 모르겠지만 버튼 누르면 바로 작동이 될 것 같아요
16/11/19 01:13
화면밝기라도 조정해서 질감을 느껴보세요!! 크크크크
그림으로는 신기하다 만지고 있다 이런 느낌이 들었는데 유심도 없는 오래된 핸드폰 화면으로 책 인쇄물 사진에서 질감을 느끼는게 대개 신기해요. 전혀 모르는 쪽이라 댓글달기 창피해도 신기해서 댓글을 나도 모르게 달았어요 크크크
16/11/19 00:46
취향은 중요하죠. 아무리 내용이 어떻다 해도 비싼 가격인 건 변함 없고요... 그냥 보통의 애플 제품들처럼 "애플답게 잘 만들었고 애플답게 비싼" 책 정도는 된다는 감상으로 봐주시면 좋겠네요.
16/11/19 01:25
잠깐 충무로에서 인쇄시안 만드는 작업을 해 본 적이 있어서 8색분판이라는 말만 들어도 30만원이 넘는 가격이 이해가 되네요. 400페이지라고만 쳐도 일반 책으로 따지면 거의 최소 3200페이지정도의 분량을 분판작업했다는 뜻이고 컬러를 잘 살리기 위해서 특수잉크를 사용했다면 컬러프로파일도 완전히 새로 작성했을것이니까요. 순수하게 인쇄용파일을 작업하는 인원만 수십명이 투입되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게다가 분판작업은 정말 노가다중에 노가다라서...
애플이라는 회사의 아이덴티티가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모두 함축되어있는 상품이 아닌가 합니다.
16/11/19 07:44
보고는 싶은데.. 사실 그동안에 기념삼아 사본 아트북들도 1번이상 다시 안봤다는걸 -.-;; 알고 있기 때문에..
저 가격에 사면 정말 비싼 장식품이 될거 같아서 사는건 무리인거 같고 도서관이나 회사에 들어온다면 그정도 선에서 한번 보고는 싶네요....
16/11/19 07:49
해외 유저가 찍은 크기 비교 및 간략한 소개 영상입니다.
(국내껄 링크하면 너무 광고 같을것 같아서 -.-) https://youtu.be/g2uro_JU0jM 책의 크기가 확실히 크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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