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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7 10:41
뭐 대중적인 여론조사는 왔다리 갔다리 했다고 하지만
특정시점이후 선거인단쪽은 계속 이기고 있어서 힐러리 대실책이 나오지 않은 이상 큰 변수는 없었다고 봐야죠. 사실 이메일 스캔들도 계속 중복적으로 나왔다 들어갔다 하면서 임팩트가 떨어졌고.. 그에 반해 트럼프는 각종 악재가 계속 나왔으니까요. 그걸 뒤집긴 힘들었다고 봅니다.
16/11/07 10:49
유선 전화는 이제 여론 조사 수단으로는 시대에 뒤쳐지는 것 같네요. 저만해도 집에서 유선전화 오면 안 받습니다. 가끔 받아봤자 광고전화 or 여론조사가 전부더라고요;; 기가막힌 건 이 여론조사 전화를 오후 3~4시경에 하더라고요. 이건 뭐....
16/11/07 10:50
여기 현지(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느끼는 분위기는 어째 트럼프 쪽으로 대세가 슬슬 넘어가는 것 같은데....
둘다 정말 싫지만 그래도 하라면 클린턴 뽑겠네요. 트럼프는 너무 극단적이어서......태평양 너머에서 한국 뉴스보면 흥미진진하지만 ...사실 여기도 말이 아니라;;
16/11/07 11:03
캘리포니아는 여론조사 결과보면 접전주에 포함되지도 않더군요.
http://projects.fivethirtyeight.com/2016-election-forecast/california/ 99.9%, 0.1%
16/11/07 10:57
그렇지 않아도 궁금해서 몇개 찾아봤는데 힐러리 우세를 많이들 점치고 있더라고요
http://projects.fivethirtyeight.com/2016-election-forecast/?ex_cid=2016-forecast-analysis http://predictwise.com/politics/ http://www.nytimes.com/interactive/2016/upshot/presidential-polls-forecast.html?_r=0 http://elections.dailykos.com/app/elections/2016/office/president
16/11/07 11:08
538이 이번에는 신빙성이 좀 떨어져 보이는게 네바다주를 트럼프 우위로 잡았더군요. 조기투표 결과를 보면 트럼프가 그곳을 이기는 각이 나오질 않는데 말이죠.
16/11/07 11:20
상원도 민주당이 탈환할듯 보입니다. 그게 50-50으로 부통령 팀 케인의 캐스팅보트에 의존하는 형태가 될지 아니면 좀 더 여유가 있는 격차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2주전의 이메일 재수사 언급이 민주당에게 피해를 줬을수 있다고 하는군요.
16/11/07 11:28
출구조사라고 봐야될 것 같네요. 조기투표를 하겠다는 투표자들의 조사 샘플을 만들어 놓고 나중에 그들이 투표를 하고 난 후 연락을 해서 어떻게 투표했다고 답하는 방식입니다. 타겟스마트같은 조사기관들이 이런걸 하고 있다고 합니다.
16/11/07 12:18
득표율 조금 왔다 갔다 하는 건 어차피 의미 없죠. 선거인단 차이가 이미 너무 벌어져서...
최근 이메일 이슈 나온 직후의 득표율로 그대로 선거해도 힐러리가 당선될 겁니다.
16/11/07 12:41
브랙시트 여부가 아침까지 여론조사 반탈퇴에 긍정적이여서 주가 올랐다가, 미친 폭락하는 걸 경험해보니
이젠 여론은 여론일 뿐이란 생각밖에 안들게 되더군요.
16/11/07 13:07
저도 대통령은 힐러리(헬조선처럼 마지막 여자대통령이 될수도...)..
상원은 민주당으로 기울 것 같은데 하원은 여전히 공화당 품안에 있을까요?
16/11/07 13:26
하원은 그럴거 같다는 평이 많더군요..
상임위를 생각해 볼때 상원을 먹는게 일단 정국의 시니셔티브를 쥐는 거긴 한데.. 일단 상원은 거의 민주쪽이 조금 앞설거 같습니다.
16/11/07 19:37
뭐 여론조사가 기우뚱 기우뚱 하고 그러는 건 미 대선이(미국만 그런 건 아니고 어디나 다 그렇지만) 예능 산업이기 때문이죠. 너무 싱겁게 사전에 결정된 것처럼 이야기가 돌아버리면 김이 빠져버리니 언론에서도 이 근거 저 근거 그때그때 끼워맞춰서 엄대엄으로 포장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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