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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4 17:00
최태민 보고서 예전부터 공개된거라서 별로 새로운건 없을겁니다. 박근혜는 진심으로 최태민이 사이비 교주라고 생각하지 않았을테니 거짓말은 아니겠죠. 그전에 이단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도 없었겠지만요.
16/11/04 17:03
하도 모호하게 말을 하는 사람을 상대하다보니
단언하는 말에 카운터를 치는 전략을 계속 쓰네요 크크 근데 이 말 듣자마자 아니라는 증거가 쏟아질것을 직감했습니다 정말 멍청한 말이었죠 하하
16/11/04 19:29
저도 오늘 실시간으로 보면서
"저건 걸려들었다!" 싶었네요 흐흐흐 잔펀치는 거르고 무게실린 펀치에만 카운터 날리는 JTBC 덜덜해..
16/11/04 17:19
주변에서는 다들 욕하지만, 70대 노인분들한테는 먹히지 않았을까 걱정입니다.
당장 제 부모님은 저런 쇼에 매우 취약하셔서... 차마 전화해서 물어보기가 겁납니다.
16/11/04 17:37
오늘 담화문을 보고 나서 "박근혜 대통령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잘못을 어느정도 인정도 했고.."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제법 있더라구요...
친하게 지냈던 분들인데... 휴...
16/11/04 17:39
그건 심상정 의원도 그렇게 이야기 하긴 했죠.
근데 그건 일반인인 개인일때 이야기이고 대통령이 그러면 안되지 않냐고 이야기 하면... 그냥 친하게 지내세요.
16/11/04 18:35
뭐 굳이 감성팔이 문구를 떠올리지 않아도 개인적으로 불쌍한 면이 있긴 합니다만
그게 공적으로도 대통령이 되서 하는 잘못의 변명거리는 될수 없습니다. 국민이 대통령의 그런 점 때문에 피해를 입는 것은 말이 안되죠. 하물며 작금의 사태를 넘어 계속 자신의 직위를 유지시키기 위해 자신의 불쌍한 면을 써먹는걸 보면 더 이상 불쌍하지도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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