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걸린 이전 글을 먼저 참조하시면 됩니다. 그러한 일이 있은 이후에 저는 정상적으로 대회 나갈 애들을 지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부모님을 도와 일을 하다가 점심을 먹고 나왔는데 낯선 번호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츠님 맞으시죠? 여기 oo서인데요 고소건이 들어와서 출석해주셔야 겠습니다' 찔리는건 없었지만 경찰서 전화를 받으니 떨리더군요. 그래서 출석일자 잡고나니 관장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옆에서 듣고 계시던 어머님이 녹음버튼을 누르시고 관장과 통화를 했는데 여기서부터 관장의 배신이 시작되고.. 관장님 지도 하에 한 거 맞느냐(어머니) > 아니다 아츠가 스스로 도와준거다(관장) 이 말을 들은 어머니는 재차 물으셨고 그제서야 본인 지시 하에 했다고 말하는걸 듣고 속으로 믿을 사람 하나도 없다라고 생각을 했죠 출석날 당일 경찰서를 아침부터 가니 기분이 참으로 상큼했습니다. 우중충한 건물에.. 그리고 조사를 받기 전에 관장의 2차 뒷통수가 시전되었습니다. 제가 그녀석 연애하는거에 간섭을 한다고 그거 때문에 서로 감정이 상해있던 상태에서 된거라고 이런 식으로 풀어나가는데 어머니의 2차 분노 '말 똑바로 하세요' 및 담당 경찰아저씨는 사족 달지 말고 객관적인 것만 말하라고 해주는데 참으로 감사 했습니다. 거기다 경찰한테 제 개인정보를 어찌나 잘 팔았는지 oo시험 준비하신다니까 법에 대해선 잘 아시겠네요를 들어야 했고 가장 중요한 씨씨티비 자료도 두고 오고..이런 사람을 믿고 내가 도장 애들 대회 입상하게 도와주고 행사 때 도와주고 어려울 때 자 리잡는데 도와줬는지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조사 도중에 경찰관도 그 먼 길을 와서 돈 안받고 그렇게 했냐고 놀래더군요..아놔.. 고소장 내용을 보니 폭행/구타로 인한 상해치상 및 방조로 죄명을 어거지로 만드셨던데 그거 보니 그 가족 참으로 머리를 열심히 썼구나 증거자료 또한 어거지로 만든 진단서로 내시고...저야 뭐 판례도 찾아보고 이런저런 도움 받아서 당신네들이 원하는 방향으로는 안가니까 마음 편히 받고 왔습니다. 아직 조사 결과 통지서는 안왔지만, 빨리 와서 후련해졌으면 좋겠네요
p.s1 조사 도중에 제가 조사 받는걸 어떻게 알았는지 담당 경찰관한테 전화오더라고요 대단한 집안입니다..경찰관도 학을 떼는 걸 보니 고소장 받으면서 얼마나 고생했을지 보였습니다. p.s2 내가 그렇게 사람을 믿고 도와줬음 뒷통수만큼은 안쳤어야지...그리고 관장 당신이 그 가족들 왔을 때 본인도 열받는게 있다고 막 대했으니까 나한테까지 피해온거 아냐 덕분에 삼재 크리 다 터져서 고맙수. 병원, 연애, 금전 마지막으로 경찰서까지 삼재 제대로 겪고 끝내네 p.s3 도장 내에선 알콩달콩한거 자제해라가 언제부터 연애 간섭질이였나요?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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