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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8 12:41
자기가 저지른 일은 자기가 치워야죠. 크크크. 영화에서 심심하면 박살나고 터져나가는게 헬기니까 술 먹고 만만해 보였나...
정말 술값 비싸게 내네요. 가족만 안타까울 뿐
16/09/18 12:43
아이고... 아이들 아니 청소년들도 아니고 3-40대 남자들이...
하긴 그보다 더 나이든 노인들도 술취해서 애들만도 못한 사고를 치는 게 비일비재하니깐요. 보험사에서 들어가는 구상권 소송은 개인이나 국가에서 제기하는 것과는 레벨이 다르고 엄청 집요한데.... 돈 좀 있는 사람들 아니면 개인파산으로 가야겠네요.
16/09/18 15:00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금고 이상 먹으면 면허취소입니다
기사에 나온 폭처법/항공법으로만 처벌받으면 아니구요 - 뭐 요즘은 취직할 때 범죄사실을 다 조회하긴 합니다만...
16/09/18 12:56
다들 술 취해서 그랬느니 쌤통이다- 절대 봐주지 말라-하는 반응도 있던데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술취해서 전과가 있는 사람들도 아니고 다들 평범하고 정상적으로 사회생활했을거고 주변 사람들과 평범하게 관계맺고 나이대를 보니 이제 아이들도 조금씩 커갈 나이인데 술먹고 한 실수 그것도 성범죄나 살인도 아니고 멋모르고 친 장난한번에 아예 인생이 파탄나고 저 인생 뿐만이 아니라 얽힌 가족들도 죽어나겠죠. 저같으면 솔직히 자살 생각 수십번도 할거 같은데 정말 저분들이 극단적인 선택해도 응-술취해서 그런거니 지잘못이야-하실건가요 저 정도로 비싸게 취급되는 물건이 왜 그리 쉽게 접근 가능했는지도 의문이고 응급이니 어쩔 수 없다면 하다못해 주변 경비원들이나 시시티비 감시요원들은 없었나 싶네요. 다들 범죄자들이 범행 후 술취해서 그랬다 하고 죄를 경감받는 거에 예민한건 알겠는데 모르겠어요. 실수 한번에 3명이 인생이 파탄나고 주변 사람들도 힘들어지는게 혹은 자살도 일어날 수 있는게 그렇게 다들 쌤통이신지
16/09/18 13:02
운전을 하다가 25억 짜리 차를 뒤에서 박아서
9:1이나 10:0이 나온거면 아마 동정의 여지는 있었을것 같습니다 잘못이 명백하나 과실여부를 떠나서 실수든 아니든 일어난 일에비해 손해가 너무 크기도 하고 (대물 무제한 아닐경우) 다만 이사건은 음주로 인해 실수도 아니고 그냥 가만히 있는 의료헬기를 본인들의 의사로 파손한 경우라 개인적인 생각으론 1g의 동정심도차 생기질 않습니다 다만 가장의 삽질로 가족들이 피해입는부분에 대한점은 동갑합니다
16/09/18 13:02
술쳐마시고 담넘어가서 헬기 부수는게 실수라구요?
허 참 전 정말 저 세명이 꼬숩네요. 술쳐마시고 작작 다녀야지 저 사람들 성격이 나온거라 보이고요. 평생 후회하며 돈갚아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저걸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 어떻게 볼거냐구요? 그러게 왜 책임지지도 못할거 망나니 짓을 했냐 쯧쯧 으로 끝날거 같네요.
16/09/18 13:04
저 사람들이야 당연히 범죄맞죠. 그에따라 처벌도 받을거고 무죄를 주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는 반응은 먼저 안타깝다가 나오는게 맞을거 같은데 여기나 유게에 먼저 올라왔을 때나 크크크 쌤통 하는 반응이 보여서 당황스러워서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 목숨에 그리 가볍게 여기시면 꼭 보상 받으실거라 생각합니다
16/09/18 13:06
자업자득이니까요. 미성년자가 처음 술마신것도 아니고.
성인이 술버릇 고약한걸 알면 조절했어야 했는 문제일 뿐입니다. 그럼 술취하고 유조차 훔쳐서 강남역에 처박고 불질러 수백명 죽여도 술마셨으니 실수인가요? 네 한국은 술취하면 모든게 실수로 변하는 나라인거 같긴 합니다.
16/09/18 13:08
말이 안통하네요. 단순 기물파손과 수백명 죽인 범죄가 같나요. 저 헬기가 아니라 그냥 지나가는 차량이었으면 이렇게 기사가 났을까요. 저 사람들이 헬기라는 기물을 파손한 건 잘못이고 처벌 받아야죠. 근데 왜 수백명을 죽인 범죄자처럼 반응하냐이겁니다
16/09/18 13:09
네 그래서 처벌도 민사소송으로 피해액 갚는걸로 끝나는건데요. 피해준 만큼 돈만 다 갚으면 됩니다. 어디 그런 책임을 실수라고 벗어날려고 여론조장하는건지. 누가 저 세명 감방에 처넣자고 했습니까?
그돈 갚는것도 실수가지고 넘한거 아니냐 헛소리하신건 바스커빌님이신데요. 상식을 가지고 말을 하셔야지요 안그렇습니까?
16/09/18 13:12
독해력이나 키우시길. 저들이 법에 따라 처벌을 받든 민사소송으로 20억을 갚든 그건 당연한거고 그에 따른 제 반응은 안타깝다구요. 근데 쌤통이다 크킅 하는 반응은 좀 아니지 않나요?
16/09/18 13:13
술쳐마시고 망나니짓 하는것들이 술마시고 사고친거에 넘한거 아니냐라 대응하는게 기사에 뜨는데 그런 망나니 쓰레기 가지고 꼬숩다 하는게 그렇게 속상하세요?
16/09/18 13:16
바스커빌 님//
자기가 쓴글 자기가 읽지도 못하네요 그만합시다 그려. 저사람들이 저렇게 대응하다 자살해도 쯧쯧하고 말꺼라 한걸 누가 죽은거에 그러네라 이해하면 참 독해력이 부족하시긴 하네요 그쵸?
16/09/18 13:23
바스커빌 님// 뭐 뎃글을 수정하지 않는한 누가 남을 인신비방 시작한건진 다 알겁니다.
전 비상식에 상식으로 대해드렸을뿐 ^^
16/09/18 13:03
저 병원에서 일한 경력이있는 의사가 포함되어있으니 그 의사가 접근하는 루트를 알았겠지요.
수십억이든 수백억이든 헬기는 있어야 할 자리에 있었고 더군다나 응급헬기인데 어디 구석에 안보이게 잘 숨겨놓을수도 없는 노릇 아닙니까... 그리고 술을 먹어도 컨트롤 할 수 있게 먹어야지 강간살인도 아닌데 술 먹고한 실 수 좀 봐주자라는 말 전 이해가 안가네요. 최소 술을 먹든 안먹든 똑같은 판결을 내려야하고 개인적으론 가중처벌 해야한다고 보거든요.
16/09/18 13:07
가중처벌이든 뭐든 무기징역을 하든 법리대로 하면 당연히 맞는 건데 반응이 무슨 술먹고 성범죄 저질른것처럼 쌤통, 크크크, 또 술먹을거라는 억측 등이 난무해서 썼습니다
16/09/18 13:04
술먹고 사람때리고 성폭행한것도 똑같은 논리가 적용되겠네요. 니가 옷을 야하게 입어서~~ 본능인데 어떡하냐~
차이가 뭐죠? 어차피 핵심은 술탓 아닙니까
16/09/18 13:45
님 반응이 더 이상하네요.
분명 저 일로 인해 앞으로 잃게 될지도 모를 목숨이 몇인지도 알 수 없기에... 그걸 걱정하는게 먼저 아닌가요? 저들이 자살할까 걱정하기 전에? 술먹고 실수한번(?)...이라고 하기엔 경중의 차이도 있고, 안타까움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그건 이 이후에 가족들의 사연이나 그런 기사에서 더 어울릴것 같네요. 적어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감정은 아닙니다.
16/09/18 13:11
자기 행동 하나 컨트롤 못 할 정도로 퍼마셔서 고가의 헬기를 작살낼 동안 자제를 못 한건데 동정의 여지가 어디있습니까.
잘못했으면 대가를 치러야죠. 꼭 사람을 직접 죽이거나 다치게 해야 중범죄랍니까.
16/09/18 13:14
대가를 치뤄야죠. 그게 사람을 치든 기물을 파손이든지간에요. 다만 사람에게 피해를 준거면 손가락질하는게 맞는데 기물 파손하고 인생이 파탄나게 되었는데 거기에 대고 핵사이다느니 쌤통이다느니 굳이 해야할 필요가 있나요?
16/09/18 13:18
인사불성이 되어 고가의 헬기도 아무런 생각없이 작살낸 양반들이 대인피해 안준건 그냥 그 시점에 운좋게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겠죠.
대인피해가 아니라고 죄질이 경감되는게 아닙니다. 응급헬기 때려 부숴놓고 하는 변명 수준 보면 이정도 반응은 양반이죠. 지금 저인간들이 하는 개소리가 잘못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이기는 합니까?
16/09/18 14:13
만약 파손한게 유적이나 가정집이면요? 그건 해석일뿐이지 원리원칙이 맞습니다.
사람즐이 이렇게 열받는 이유는 다들 최소한번이상의 술진상에 대한 피해가 누적이 되었기 때문이죠.
16/09/18 13:11
즉각적으로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중증의 알콜 중독자라면 모를까 딱히 술은 핑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하신거같고, 핑계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지금 반응이 나올 수 있죠. 맨정신에 헬기 부숴서 물어줘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16/09/18 13:15
저 응급헬기 수리하는 동안 최소 수개월은 사용 못할텐데. 그 사이 응급환자 이송 못해서 사망하게 되면 누가 책임지죠? 그리고 저사람들이 주폭 전과가 없는건 확실하가요?
16/09/18 13:16
저 인간들 목숨만 목숨입니까? 저거 수리하고 제대로 못 굴리는 동안 저게 제대로 돌아갔으면 살릴 수 있던 사람들은 어쩔겁니까?
남의 생명 위태롭게 만들어놓고 돈으로 때울 수 있는걸 감사하게 여겨도 모자랄 판에 황당한 반응이네요.
16/09/18 13:18
"실수" 라는 표현을 쓸 범주는 훨 넘었죠.
그리고 술 먹고 한 실수 라는 표현이 상당히 거슬리네요. 한국에서 자주 보이는 술먹고 한 실수는 감형을 해줘야 된다는 맥락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성인이고 작은 실수가 아니라 큰 실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잘못한 것에 대한 벌을 받으니 "쌤통"이다라고 한 것입니다. 님이 얘기하시는 맥락이라면 어떤 죄를 저질러도 그 죄에 대한 벌을 내릴 경우 주위 사람은 그냥 그 가족이 안타까우니 그 사람이 죄값을 치루고 있으니 가만히 입닥치고 있어야 된다는 것인데요. 가장 재밌는 것은 살인과 성범죄에 관해서는 저런 표현을 허용해도 되나 25억 짜리 손괴는 하지 말자라고 주장하는 님의 주장입니다. 누구 맘대로 그런 선을 긋나요? 님 기준입니까? 25억은 일반인의 기준으로 심각한 수준의 범죄입니다. "실수" 가 아니에요.
16/09/18 13:21
사견을 하나 더 붙이자면 성범죄도 가족이 불쌍해지고 인생이 파탄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그게 수억원의 빚보다 더 괴로울수도 있구요.
16/09/18 13:44
만약에 저 '실수' 라는게 운전처럼 한순간에 벌어지는 일이면 안타까울수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헬기를 찾아서, 올라가서, 뛰어다니고, 매달리고 하는건 일순간의 '실수'로 보기가 어렵죠. 전 그래서 경감을 해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6/09/18 13:59
다른 의견을 제시해서 몰아붙이는게 아니죠
본인이 그냥 안타깝다라고 생각한다고 리플을 다셨으면 아무런 대댓글이 달리지 않았을겁니다. 안타깝다하면서 쌤통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에 대한 의견까지 다셨고, 그 근거가 부실하니 공격을 당하시는거죠
16/09/18 15:07
제 댓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봐주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감방에 가야하면 가고 잘못했으니 25억 배상도 해야하죠. 법을 어겼으니까요. 그래서 제 반응은 참 안타깝다. 술마시고 저런 짓해서 인생 망했네. 가족들이 불쌍하다 혹시나 극단적인 선택은 안했으면 좋겠다입니다. 근데 굳이 여기다 대고 쌤통이다 크크크 속이 시원하다 등등을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어 댓글을 남겼습니다. 많은 분들 반응 보니 이런 의문 제기 자체가 잘못된건지 궁금합니다.
16/09/18 14:20
어쩌겠어요
그게 책임이라는건데 이런거 봐주면 이런 일은 계속 일어납니다 그게 상벌의 존재 의의죠 나이 찬 어른이면 자기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정도는 알아야죠 게다가 이건 불가피한 사고도 아니고 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는 상황서 자기 의지로 한 짓이라 뭐라고 쉴드 칠 거리도 없다는게 문제 상식 차원에서 이해가 안되는 자기 잘못으로 인생 망하는걸 다 쉴드치는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사회 안전망 깔아놓고 최소의 인권을 보장해주는 거야 해야겠지만 상식적으로 납득 안가는 행동으로 나락에 떨어지는 것까지 다 막는건 불가능하고 그건 어찌 보면 도덕적으로도 옳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6/09/18 15:01
제 댓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봐주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감방에 가야하면 가고 잘못했으니 25억 배상도 해야하죠. 법을 어겼으니까요. 그래서 제 반응은 참 안타깝다. 술마시고 저런 짓해서 인생 망했네. 가족들이 불쌍하다 혹시나 극단적인 선택은 안했으면 좋겠다입니다. 근데 굳이 여기다 대고 쌤통이다 크크크 속이 시원하다 등등을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어 댓글을 남겼습니다. 많은 분들 반응 보니 이런 의문 제기 자체가 잘못된건지 궁금합니다.
16/09/18 16:00
저는 원 댓글에 대댓글 하나도 안 달렸을 때도 바스커빌님 무슨 심정으로 댓글 다셨는지 알았는데
비약이 있고 좀 짧게 생각하신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죄 없는 피의자 가족들은 이 일 때문에 너무 불쌍한데 왜 사람들은 무거운 죗값 치르게 된 피의자들 놀리듯이 쉽게 말하냐'? 제정신 아닌 짓으로 꽤 심각한 죄 짓고 그만큼 중한 뒷감당해야 하는 사람을 놀리는 대중들에게 피의자인 당사자 세 명과 죄 없는 그 가족 삶에 큰 임팩트인데 죄인들 놀리지 말라, 그건 옳지 않고 잘못됐다고 주장하는 건 무리수죠. 저는 놀리는 댓글 쓰지도 않았고 쓰고 싶지도 않지만 님이 무슨 의중 무슨 심정으로 댓글 쓰셨는지 생각하면 알고 이해할 수 있듯이 다른 사람들도 왜 그런지 생각해보면 충분히 알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16/09/18 16:09
네 말씀하신대로 상식을 어긋나지 않는 한 모든 의견은 존중받아야죠. 비록 제가 반론을 하긴 했지만 다른 분들 의견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고 제가 생각해도 맞다 싶은 댓글에는 그런거같다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제 댓글은 그러한 존중은 받지 못하는거 같네요. 생각이 다를 수 있고 저는 그에 대해 반론을 펼쳤던 것 뿐 그것과 의견이 맞지 않으면 다른 의견 주시면 저도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지만 어그로느니 이만원주고 아이디 샀냐느니라는 댓글을 받을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16/09/18 16:14
네 저도 아이디 얘기랑 관련 댓글 보고는
어그로 아니라 진짜같다고 생각했고 좀 무리수로 보여서 그렇지 아예 말 같지도 않은 소리도 아니고 무슨 심정 무슨 의중인지는 알겠다고 생각했어요. 진짜 고도 아니라면 어그로 아니라고 봐야 하는데 바스커빌님은 당신의 생각 말씀하신 거고 저는 제 얘기하면 되고 대화하면 되죠. 말 안 통하면 그만하면 되는 거고.. 보니까 고집불통처럼 말 안 통하는 분도 아니네요 논점 관련 생각의 변화 유무와 상관없이
16/09/18 16:16
상식을 어긋나지 않는 한 모든 의견은 존중받으라는 식으로 은연중에 '니의견은 정상이 아닌 의견'이라는 걸 깔고 들어가니
거기에 사람들이 기분나쁨을 느끼고 반발하는 겁니다. 말이야 존중 운운하지만 제가 보기엔 바스커빌님의 태도야말로 내가 맞고 너는 틀리지만의 완벽한 표본이네요.
16/09/18 16:20
https://pgr21.com/?b=8&n=67612&c=2683426
윗 댓글처럼 맞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맞다고 얘기하고 제 생각을수정하겠다는 얘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상식을 어긋나지않는한 모든의견은 존중받아야 한다는건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 전제아닌가요? 여기에 반발하시면 할말이 없네요. 오히려 님이 다수의 의견과 맞지않은 너가 잘못이라는걸 왜 인정하지않느냐고 쏘아 붙이시는거 같네요.
16/09/18 16:43
솔직한 생각을 말씀드리면, 지인 아니고서는 이런 반응이 안나올것 같은데요.
헬기 가격을 모를 나이도 아니고, 헬기에서 저러다가 고장닐 수 있다는걸 모를정도로 배움의 기회가 없던 사람도 아닌것 같은데, 이런 반응은 좀 당황스럽습니다.
16/09/18 16:50
밑에 안타깝다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그 분들은 다 지인들인가요? 꼭 쌤통이다 크크 자살해도 지잘못이다 라고 반응해야 성숙한 시민이고 객관적인 제3자가 되는건 아니지않습니까 표현이 다를뿐이고 저도 처벌해야된다는데는 동의했습니다.
16/09/18 16:53
[저 정도로 비싸게 취급되는 물건이 왜 그리 쉽게 접근 가능했는지도 의문이고 응급이니 어쩔 수 없다면 하다못해 주변 경비원들이나 시시티비 감시요원들은 없었나 싶네요. ]
이 부분 때문입니다. 책임 전가도 어느 상식선에서 해야죠.
16/09/18 17:08
굳이 상식선이란 말로 타인을 상식없는 사람이라고 매도하고 논의를 시작하셔야 하나요..? 여기 댓글 다는데 정말 피곤하네요. 자기랑 생각이다르면 그냥 의견을 제시해주시면 되고 서로 논의를 하면되지 다들 굳이 그렇게 타인을 깎아내리고 무시하고 하셔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저 부분은 책임 전가가 아니라 안타까움의 표현입니다. 제가 그렇게 안한 관리업체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얘기했나요..? 가장 문제는 저 사람들이고 저 사람들이 법적으로 처벌을 받고 손해배상도 할테죠 하지만 비싼 물건인만큼 저런 관리가 있었다면 저렇게까지 손해가 나진 않았을테니 헬기도 무사하게 다른 응급 환자들을 후송할 수 있을거고 저분들도 손해액이 저렇게 커지진 않았을서란 아쉬움의 표현이죠. 꼭 저 사람들 책임이 없다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16/09/18 18:09
안타까운건 그럴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 응급헬기 같은 비싼 장비들을 일일이 사람 써 가면서 관리하려면 실질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늘어나겠죠.
물론 그 금액은 다 세금으로 충당할테구요. 이런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부분까지 내용에 있어서 그렇다는걸 표현하려고 한 것입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16/09/18 18:51
피나님. 상식이란 단어를 함부로 정의하셔서는 안됩니다. 저는 그게 왜 상식에 어긋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장비에 할 필요는 없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것보다 값싼 기계나 자재들 지키려 공단 가보면 경비원들 운용하곤 합니다. 그것도 어렵다면 세콤은 왜 존재합니까? 님이 언급하셨다시피 비싸고 소중한 장비다보니 이렇게 한번 문제가 되면 응급환자 후송에도 차질이 생기고 복구비용도 개인이 부담한다해도 25억이라는 안들어가도 될 사회적비용이 발생했죠. 차원이 다른 문제지만 숭례문이 불탔을때 경비원 등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있었다면 그 복구비용도 없었을테고 오리지날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을겁니다. 그래서 그후에 중요 문화재는 경비원들이 있거나 세콤 등의 경비업체가 지키죠.
국가단위로 상식에 어긋나는 짓을 하고있는건가요? 님 생각도 존중합니다 다만 말씀하실 때 남의 의견을 함부로 상식에 어긋난다고 말하지 마세요. 굉장히 무례한 겁니다
16/09/18 19:38
네 무례한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최초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동의가 안되네요.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죠. 숭례문도 초범이 술먹고 불질렀으니 불쌍한건 아니듯이요.
16/09/18 19:45
첫 댓글이 미진했다면 그후 댓글로 계속 처벌 받아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님과 얘기할때도 두번이나 저사람들은 처벌해야한다고 얘기했구요. 그리고 꼭 동의를 하실 필욘 없습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죠. 온라인 상에선 더더욱 합의이르기 힘들구요. 여기까지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16/09/18 17:45
어떤 의도로 쓰신건지 이해합니다. 저도 기사 처음 보고는 든 생각이
헐 25억... 정말 실수 한번에 앞으로 살길이 막막해지고 힘들겠구나 가족들은 어떡하지 였으니까요 죗값을 받지 말아야 한다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평범한 가장들이 갚을수 있을법한 액수도 아니고 그냥 감정적으로 생각해보니 저는 불쌍한게 먼저더라구요
16/09/18 19:12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저 기사에 나오는 사람들은 자기가 저지른 짓에 대한 응분의 댓가를 치러야겠지요. 그에 대해 '과하게' 쌤통이나 사이다 라는 반응을 보이는 분들은 인성에 문제가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6/09/18 12:57
있을 수 없는 일을 저질렀으니 그만한 뒷감당 해야 되는-_-
저기 무단으로 침입한 거 자체가 범법인데 마지노선으로 들어가서 보기만 하고 나오든가 200% 안 걸린다는 보장에 하라고 해도 안 할 짓을
16/09/18 13:16
잘못된 논리 아닌가요.
'톡 건드려도 수리해야 될 정도의 헬기면 비행 자체가 불가능하지 않겠냐'도 아니고요. 막 프로펠러에 매달리고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대상이 헬기라 25억 수리비에 덤덤했는데 다시 느껴보니 엄청 크게 다가오는 액수긴 하네요-_-; 그래도 예민해서 저런 장난으로 문제 당연히 생기고 그 문제 해결하는데 저 액수 드는 거 맞는, 덤터기 아닐 겁니다.
16/09/18 13:17
unikys님 말씀은 웬만한 장난으로 저정도 수리비가 나올 헬기는 아닐테니.. 저 위 3사람의 행동이 장난수준이 아니라 기물 파손수준의 행동을 했다는 거 아니실까요
16/09/18 13:22
아니에요 제멋대로 보고 제멋대로 생각하기가 발동을.. 민폐 죄송합니다-_-;; 미안한 마음이라 이 일 이후에 더 좋은 휴일 보내게 되셨으면 하는 바람..
16/09/18 16:47
점보기 날개에 올라가서 장난을 쳤을 때, 잘못하면 수리받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것도 헬기 수리비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비싼 수리비를 내면서요. 원래 공중을 날아다니는 기계일수록 민감할 수 밖에 없어요.
16/09/18 23:46
그쵸. 그래서 저는 비행물체에 원래 사람이 올라가는 곳 이외에 올라가는 것 자체가 이미 장난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운행에 큰 영향 없는 차량 본네트에 다 큰 어른이 올라가도 장난이라고 생각할 사람 별로 없죠.
16/09/18 13:22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292005
이 사진을 보니 남아있던 일말의 동정심마저 사라지네요
16/09/18 16:13
어느 분이 어느 부분에서 어그론가요?
그냥 대세 의견과 다르면 다 어그론가요? 저도 여기 소수의견에 일정부분 동의합니다만 저도 글쓰면 어그로되는건가요? 소수의견은 다 어그로라고 몰면 커뮤니티는 왜 존재하나요?
16/09/18 15:04
저 보고 하는 소리신거 같은데 제 댓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봐주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감방에 가야하면 가고 잘못했으니 25억 배상도 해야하죠. 법을 어겼으니까요. 그래서 제 반응은 참 안타깝다. 술마시고 저런 짓해서 인생 망했네. 가족들이 불쌍하다 혹시나 극단적인 선택은 안했으면 좋겠다입니다. 근데 굳이 여기다 대고 쌤통이다 크크크 속이 시원하다 자살을해도 지잘못이지 등등을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어 댓글을 남겼습니다. 또 피드백 했고 맞다 싶은 의견에는 그런거 같다고 인정도 했습니다. 이게어그로이고 상식을 가지고 말하라는 말을 들어야 하나요? 많은 분들 반응 보니 이런 의문 제기 자체가 잘못된건지 궁금합니다.
16/09/19 00:24
음 전체댓글을 다 보지 못해서 인정하신 댓글을 뒤늦게 봤네요. 가만 생각해보면 사이다니 뭐니하는건 저도 약간 과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바스커빌님의 의견도 충분히 나올만한 의견이라고 생각도 들구요. 저같은 사람만 있으면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거 아니겠습니까. 저도 아까는 너무 감정적으로 댓글을 달았네요.
16/09/18 13:30
그래도 저 사진을 보기 전까진 재산이라도 부인쪽으로 다 옮겨서 이혼이라도 해라 싶었는데 (당사자만 인생 망가지게...)
저 사진을 보고나니 그런거 없고 그냥 재산 다 탕진해버려라 싶은 맘이 생기네요. 진짜 멍청해도 저렇게 멍청 할 수가 없습니다 저말
16/09/18 13:35
본인들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재미있게 맛 간 행동이라고 생각했겠죠? 언젠가 술자리에서 적당한 허세와 함께 야 내가 이정도로 badass야 라고 할 수 있는...
16/09/18 14:43
감당할 재력이 있다면 모르겠는데 그것이 아니라면 이혼하고 자식데리고 가야죠
자식한테까지 빚이 돌아가면 그거 진짜 지옥문 오픈이 되는수가 있어서 말이죠...
16/09/18 13:36
역대급 행오버 찍네요. 가족은 불쌍하지만 저런 사람들은 인실 제대로 시전해야죠. 음주운전으로 생사람 잡지 않은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16/09/18 13:37
뭐 25억 수리비 나온건 나온건데 형사로 좀 걸어서 콩밥 시원하게 먹였어야..
항공기의 경우 사고가 날경우 대규모 인사사고가 될 가능성이 높고 특히나 이번 헬기의 경우에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구급헬기라는걸 생각해보면 상황은 더욱 암담하죠... 저사람들이 장난 친것으로 헬기는 점검에 들어가야 했을것이고 그 공백동안 응급환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못한다는점을 감안하면 장난이라고 가져다 붙이기에는 피해가 너무 큽니다. 각종 술관련 사건사고 나올때마다 말하는거지만 음주는 감경사유가 될게 아니라 양형기준에서 좀 더 과중한 처벌이 필요해요. 음주이후 자신이 컨트롤 할수 없다는걸 일반 성인들은 전부 알고있는데 그걸 나몰라라 하는짓이니까요.
16/09/18 13:40
동감입니다 다른법률위반도 걸려있던데
형사처벌 됐으면 합니다 만약 확인못하고 긴급상황 발생해서 출동이라도 했으면....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16/09/18 13:41
고소하고 자시고를 떠나서 술먹고 한 행동이 면죄부가 되는 우리나라에서(판례만 뭐라할것도 없어요. 사람들 생각자체가 그럼)
저런행동이 다시 안 나오기위해서라도 철저하게 덮어씌워야죠. 아웃라이어급 또라이도 환경에 따라서 급수가 달라지는겁니다. 환경이 0이면 또라이가 10짜리 또라이짓을 저지르지만 환경이 10이면 또라이가 20짜리 또라이짓을 저지르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나라 음주문화랑 사고방식 자체가 이런 또라이짓을 유도하고 있어요 레알.
16/09/18 13:42
이거 큰 문제에요. 저정도 수리필요할 정도면면 까딱하면 조종사와 부조종사, 구조요원등 4~5명은 바로 죽어요.
그걸 술취해서 했다니 말이 안나오네요. 저번에 가거도 가서 소방헬기 떨어졌때, 4분가셨어요. 만일 저걸 인지못해서 비행하다가 떨어졌을걸 생각하니. 무섭네요. 저건 준살인입니다. 민사상 처벌대상이 아니라 형사사항 같아요.
16/09/18 13:53
"술먹고 그럴 수도 있지." 에서 "술먹었으면 더조심해야지."라는 세상으로 변하는게 너무 행복합니다.
이 세상에 술만 없어도 그 얼마나 더 행복한 세상일까 하루하루 꿈꾸네요.
16/09/18 14:04
확실히 점점 변하고 있어 다행입니다.
저는 술 못지 않게 담배도 꺼려하는데, 예전에는 고속 버스 안에서 담배 대놓고 피던 시절도 있었죠.. 아직도 법 무시하고 피는 사람들이 종종 있지만, 옛날에 비하면 확실히 많이 좋아졌죠.
16/09/18 14:03
담배에 대한 혐오만큼 술에 대해서도 혐오가 생겨야된다는 입장이라...
음주후 사고에 대해 지금보다 더 심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16/09/18 19:56
요새 제가 느끼기엔 주변에 금연하는 사람도 늘고 금연구역도 많이 늘어나서
담배의 해악 보다 술의 해악 (음주운전, 주폭 등)이 더 큰거 같습니다.
16/09/18 14:08
저는 술에 먹고 필름이 끊겨 본 적이 없어서(필름이 끊기기 전에 잡니다), 또 관련해서 과학적 지식도 없어서,
술에 먹으면 사람이 어떤 식으로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합리적으로 자신의 말과 행동을 결정하고 판단할 자유의지라는 것이 없는 형태가 되는 것 같은데.. 이런 면에서는 술이 담배보다 무서운 것 같습니다. 저 사람들 쉴드치기는 싫고, ... 술은 그냥 멀리해야 할 것 같아요. 저의 성격상 음식을 아예 싫어하면 싫어했지 적당히 즐긴다는 걸 잘 못하고, 그건 술도 예외가 아닐 듯..
16/09/18 14:46
저도 동감하는 내용인데, 담배 피워서 개되는 사람은 못봐도 술마시면 개되는 사람이 꽤 있는 면에서
술이 담배보다 유해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평소엔 정상인데 술만 마시면 소주 병으로 사람을 까거나 길가는 행인 턱을 어퍼컷 날리는 인간이 있는데요. 본인은 이건 정신병 같은거라고 자기 술 마시면 이해하라고 하덥니다. 몇년 봐온 결과, 그게 그사람 본성이더라고요. 술마시면 발광하는 사람은 본성이 그런거고 평소에 억제하는 형태에 가깝다 봅니다.
16/09/18 14:53
저런 사례들 보면, 술은 최대한 입도 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필름이 끊기고 자신이 어떤 일을 저질렀을지도 모른다라.. 그럼 아예 시작조차 말아야지. 라고.
16/09/18 21:19
담배 피워서 개 되는 사람은 못 봤는데 담배 피우려고 개 되는 사람은 종종 봅니다.
뻔히 금연구역이라고 되어 있는 표지판 밑이나 흡연실 바로 앞에서 보란듯이 피우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16/09/18 15:00
필름이 끊기는건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이 마비되어서 그런거고 아무리 술이 취해도 의지가 없을 수 없죠. 기억이 없다고 의식이 없었던 것은 아니니까요.
맛이 가서 이상행동을 저지를 줄 알면 마시지 말아야겠죠. 일이 생기면 책임은 본인이 지는 거구요.
16/09/18 15:18
의지는 있겠지만 "제정신이 박힌" 의지는 없는 것 같네요.
난 애초에 술을 삼가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책임을 지는 건 자신이겠죠. 술을 퍼먹은 걸 선택한 건 당사자인데. 답변 감사합니다.
16/09/18 15:45
저도 술 마시고 필름이 끊기거나 행동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본 적이 없어서 술마시고 통제되지 않는 행동 하는 사람 보면 정말 혐오감이 들더군요. 특히 그런 사람들은 꼭 술 깨고나면 술탓하죠.
16/09/18 14:15
연세도 드실 만큼 드신 양반들이니 자기 행동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겠죠
저 양반들이 책임 안 지면 아무 잘못 없는 국민들의 혈세로 메꿔야 되는데
16/09/18 14:32
왜 헬기 프로펠러에 메달렸는지, 정 어딘가에 매달리고 싶으면 철봉이라는 좋은것도 있는데 말이죠.
정말 헬기가 보고 싶었으면 조용히 한번 보고 오거나 탑승까지야 그렇다 치겠지만 프로펠러는 막나갔네요. 한순간의 정신나간 행동으로 25억이라니, 갚아나갈 입장에서는 답답하긴 하겠군요.
16/09/18 15:19
어차피 보험처리하면 되는거고, 보험회사에서 구상권을 청구할테니... 보험회사는 끝까지 받아내려고 하겠죠.
25억이라.... 안타깝네요.
16/09/18 16:05
개인적인 일로 참 100만원이란 돈이 크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25억,,,,,,,,,, 사형 수준 처벌이네요,,,,,
16/09/18 17:38
저 사람들이 책임질거 생각하면 쌤통이고 웃음이 나오고 꼴좋으며 아주 흐뭇하네요.
가끔 이런 정의구현 비슷한 상황은 저에게 참으로 활력소가 됩니다. 거기에 억울하다고 발악하면 발악 할수록 더더욱 즐겁겠군요.
16/09/18 17:47
기사보니까 한 명만 의사고, 나머지는 일반 직장인이군요.
의사야 한 10 년 허리띠 졸라매면 어떻게 해결가능하겠지만 나머지 둘은... 허참 큰 헬기사고로 이어지지 않은게 다행입니다.
16/09/18 19:55
궁금한 게 있는데 만약 개인파산하려면 지금 가지고 있는 재산은 다 채무갚는데 써야 되나요? 그러니까 저 사람들이 보유 재산이 2억원 있었다면, 그 2억은 다 토해야 개인파산 할 수 있는지, 아니면 2억을 들고 있는 채로도 개인파산이 가능한가요? 자기 재산 다 들고 있으면서 개인파산해서 빚을 안갚을 수 있다면 뭔가 좀 불합리해 보이네요
16/09/18 19:19
정말 잘못된 행위인 것도 맞고 자칫하면 큰사고로 이어질수 있는 사안인 것도 맞아서 형사적인 처벌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안타깝긴 하네요. 술로 인한 사고에 가중처벌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얘 사고도 못치게 운전도 못하게 말이죠. 인생이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네요. 25억이라는 돈은 자본주의사회에선 무기징역이나 다를바 없는 것 같은데 말이죠.
16/09/18 19:19
술 때문에 실수하는 경우가 있고
술 덕분에 실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사건은 아무래도 후자로 보이는데다 본인들 sns에 헬기 사진도 올렸다가 지웠다고 하고 진술도 반성하는 것 같지 않은 모습이니 부정적인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죠.
16/09/18 20:55
술 술 술이 문제죠
아마 주변에 한두명씩은 술버릇 나쁜 사람들 있을겁니다. 이 술버릇이라는게 잘 안 고쳐지더라구요 진짜 본인이 엄청 노력하고 특히 주변사람들이 잘 인도해져야 하는데 술마심 또 말을 잘 안들어서 본인 적정 음주량 마시는 습관부터 어렸을적 교육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16/09/18 21:49
술도 문제지만
저는 가족있고 자식있으니 범죄자라도 불쌍하다는 식의 시선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별로 대단한 범죄가 아니다? 그게 사람마다 달라요. 범죄저지르고 가족있는 불쌍한 가장인척 구걸하는거 사실 성범죄자들이 제일 잘하죠. 술마시고 그냥 실수로 엉덩이만진건데 가족까지 있는 사람 그렇게 범죄자 취급해야겠냐 이런식이죠. 이런 논리하고 똑같은 논리가 댓글에 보이네요. 처자식이 불쌍하면 애초에 술마시고 범죄를 저지르질 말아야죠. 가족을 인질로 삼아요
16/09/19 02:23
기본적으로 범죄자라는거 모두가 다 알구 인정하구요. 다만 성범죄나 상해나 살인이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칩니다. 그건 돈 몇푼 어쩌면 몇십억을 준다한들 평생 헤어나오지 못할 아픔으로 남습니다. 그런 범죄 저질렀다면 가족 생각할 겨를 없이 뒤지게 욕먹어야 맞죠.
다만 저 기계는 어떻게든 돈이면 해결됩니다. 누구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것도 아니고(이프를 제외하고 결과로만 보면요) 막말로 재벌 2세들끼리 놀다가 고장냈으면? 8억? 코웃음 치면서 합의해주고 말겠죠. 여기서 아무리 사이다라고 한들 신경도 안쓸거고 재벌인 자기아빠한테 그냥 저녁먹으며 한소리 거하게 듣고 손쉽게 해결할겁니다. 저 가족들은요? 25억이라는 자본주의 사회에선 무기징역과 다름없는 금액을 청구받고 어쩌면 몇십년을 저 일하나로 온가족이 고생할겁니다. 그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하는것과 구별을 좀 해주세요. 여기서 안타까움 얘기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바보는 아니고 동정한다고 해서 무죄를 얘기하는것과 동치는 더더욱 아닙니다.
16/09/19 07:55
굉장히 시선이 따뜻하시네요.
하지만 그 따뜻함이 인류애적인것이 아니라 '가장'에 대한 특수한 것으로 느껴진다는 것에 저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이 아니거나 혼자 책임져야 되면 다르게 말씀하실 것처럼 보이네요. 지금 하시는 말씀은 논리적으로는 매우쉽게 가장에게 죄를 물으면 그를 믿고 생계를 이어가는 가족들이 고통을 받으니 작은 잘못은 면책을 해주자. 반발짝만 더 나아가도 재벌총수를 벌주면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다. 대통령의 비리는 묻지 말자. 뭐 재벌총수가 사람을 죽이거나 강력범죄를 일으킨것도 아닌데 이들을 처벌하면 많은 가족이 고통받는다. 김정은이 그런 죄저질렀으면 코웃음쳤을텐데 불쌍해 논리적으로 여기까지 전개되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어요. 지금 하시는 말씀에 논리적으로 제약을 걸만한 요소가 '누가 직접 피해를 본건 아니잖냐' 이거 하나에요. 직접 피해본사람만 없으면 많은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은 잘못에서 면책되도 되나요? 저는 어떤 사람이 더 많은 사회적인 책임을 졌다고 해서 그가 그가 저지른 죄에 대해서 동정을 받아야 한다는 것에 근본적으로 회의감이 듭니다. 재벌 2세? 그들이 그들의 죄에 걸맞는 처벌을 받지 못하는 것이 잘못된거지 그들처럼 쉽게 빠져나갈수 없는게 잘못된 걸까요?
16/09/19 08:23
이해가 안가네요. 저는 계속 처벌은 해야된다고 주장했구요. 범죄자들이 안타까워 그들이 벌 안받았음 좋겠어가 아닌데요. 왜 자꾸 면책이란 단어를 써가면서 제 입장을 호도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논리란 단어 되게 좋아하시는데 막상 남의 입장은 함부로 정리해서 자기 논리 펼치시는데 쓰시네요. 논리 전개흐름도 전혀 납득이 안가는 수준이구요.
무슨 사회적 책임이 클수록 운운 하시는데 이제 막 20대가 된 청년이 배달을 빨리하려다 신호를 위반 및 과속했고 그냥 값싼 차량부딪혔음 좋았을걸 람보르기니 부딪혀서 인적 피해는 전혀 없었지만 몇억을 배상하게 되었다면 물론 신호위반 및 과속으로 범죄를 저지른 건 맞고 그 청년은 처벌받고 물어내는게 당연하지만 그냥 그 청년에 대해 안타까워할 순 있죠. 가해자도 충분히 과속 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했을 거고 그에 따라 피해자가 발생했죠. 위 사례와 음주빼면 뭐가다릅니까. 님은 범죄자 새x는 동정해선안돼 할지 몰라도 저는 이상황에서 20살 청년에게 아이고 좀조심하지 한 생각 가집니다.이게 무슨 인류애적 시각이니 따뜻한시각이니 할말이 없네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안타까움과 면책해줘라는 전혀 다른 말입니다
16/09/19 11:18
위에서 부터 댓글 쭉 읽어오다 댓글 조심스레 달아보는데,
이 사건과 20대 된 청년이 배달을 빨리하려다 신호위반 과속한 거하고 비교할수는 없습니다. 음주 빼면 뭐가 다릅니까라고 하시는데 상식적 판단이 불가능할 정도로 한 음주를 빼는게 제 상식선에선 불가능하고 게다가 예로 드신 청년처럼 생업을 위해 위반을 한것도 아닙니다. 본인께서 주장하시는 바는 단지 [액수가 커서 변제가 힘들기에 본인과 가족이 불쌍하다.] 라는 뉘앙스가 강한데 정말 죄송하고 어차피 이 문제에 대해 합의점을 도출할 수는 없을 거 같지만 제 생각에 문제는 가격이 아닙니다. 저건 사람 목숨이 달린 일이고 그 정도의 잘못을 액수로 환산해서 불쌍하다 아니다라고 하기에는 힘들지 않습니까? 바스커빌님의 시점에선 이 일이 [헬기 고장]에 초점이 맞춰진 일이라 강력범죄와 비교할 수가 없다고 생각하시는데 제가 볼 때는 들통이 나서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다 뿐이지 강력범죄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저게 헬기가 아니라 중고로 몇백이면 살수있는 중고차라도 저 사람들이 엔진에 대고 장난치다 고장냈는데 [그걸 모르고 그냥 운행했다면 그걸 탄 사람들이 죽을 뻔 했을 수도 있습니다.] 구조 헬기면 모르고 출동했다가 애꿎은 조종사 구조대원에 환자까지 싸그리 추락으로 죽고 수리불량으로 애꿎은 사람이 감옥을 갈 수도 있던 일입니다. 물론 출동 못해서 죽을지도 모르는 가상의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다 가정입니다. 미리 단속되서 그 가정이 일어나지 않았을 뿐이지. 특히 동의할수 없는게, [저건 람보르기니가 범퍼 깨진게 아닙니다. 람보르기니라면 운행자가 운행 못하는 거 말곤 아무 하자가 없는데 저건 구조헬기고, 자동차에 비교하면 엔진이나 브레이크나 방향전환같이 안전에 직접적인 위해를 끼치는 부위를 정밀진단을 안했으면 밝혀지지 않을 뻔할 중요 부위까지 고장낸 겁니다. ] 구지 예를 들면, 술취한 사람이 커터칼로 응급차 타이어 측면에 재미로 주행하면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 터질만큼 상처를 내놨다던가 재미로 응급차 쇼바같은데 톱으로 썰어놔서 충격받으면 뽀개질만큼 썰어놨다거나 브레이크 선을 재미로 빼논겁니다. 출발했을 때는 모르지만 주행 중에 안 멈출정도로요. 그래서 저로선 동정을 할 수가 없는겁니다. 단지 가족들이 짊어질 짐이 걱정되신다거나, 저 사람이 갚을 돈이 걱정이시라면 그냥 가족들은 뭔 죄야 정도라거나 돈은 어떻게 갚을지 걱정이네요 라고 달면 되시는거고 그 수준에서라면 다들 동의를 했을겁니다. 근데 이 사건을 람보르기니 범퍼 깨진 것과 단순 비교하시니 반발을 많이 사신거죠. 핵사이다까진 아니지만 저로서는 구조헬기가 필요할 정도의 비상시에 저게 기능을 못하거나 추락했을 때에 생겼을 사망에 대한 리스크나 애꿎은 정비사들이 받았을 정비불량에 대한 책임 문제를 생각해보면 가족들이 받을 고통은 차처하고 저 가격이 딱 맞다고 봅니다. 물론 가족들이 짊어질 돈이 인간으로서 동정이 가는건 사실이지만, 그게 가족을 잃었을 지도 모르는 너뎃명의 슬픔과 사망자 본인들의 슬픔 그리고 그 사람들의 가족들의 경제적 타격에 비교하면 새발의 피죠.
16/09/19 11:30
예로 든 청년도 신호 위반 및 가속을 하다가 람보르기니 옆면을 쳐서 하필이면 그때 나오던 사람이 운없이 사람이 죽었다면요.
님 의견이 지금 다 가정에 기반한 논리 전개라 솔직히 제가 반박할 수가 없어요. 제가 어떤 논지를 펴도 그럼 이렇게가정하면요- 라고 제시를 하면요. 반대로 그럼 제가 저 범죄 저지른 세명이 25억이라는 돈에 너무 압박감을 느끼고 가족에게 미안한나머지 나머지 장기 이식을 하기로 하고 그 후 목숨을 끊었다고 가정해보죠. 저 헬기가 세 명의 목숨보다 소중한겁니까? 다 가정을 하시는거고 가정을 안하고 결과적으로 보자면 헬기는 보험사에서 비용 지불해서 수리 처리 잘될건데 저 세명 가족들만 불쌍하게 된거고 그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한겁니다. 그리고 제가 첫댓에서 단순 람보르기니 범퍼깨진거 아닌가요? 한것도 아니고 윗 댓에서 다른 분이 가장과 같이 사회적 책임이 클수록 봐주려고 하는거 아니냐 하시길래 그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이 없는 청년의 경우에도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든 예시인거지 무슨 제가 람보르기니범퍼랑 동일하다고 가정했나요. 그리고 그건 가장 최근에 단 댓글인데 그거때문에 사람들의 반발을 많이 사다니요. 추가로 제가 저 금액이 부적절하다거나 저 사람들의 죄를 감경해라도 아니고 당연히 수리비 나온만큼 배상해야하고 처벌 받아야죠. 다만 안타깝다는 반응이고 님께서은 동정 못하신다해도 이해합니다. 제가 저 사람들을 용서하려한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16/09/19 11:46
술먹고 뻘짓하다 수억 빚지고 가족들에게 짐 떠넘기고 자살하면 본인들이 정말로 이기적인 사람들인거죠.
그리고 가정에 의한 논리 전개를 무시하시면, 가족들이 받을 고통도 가정이죠. 그 사람들이 사실은 땅부자에 때부자라 돈 많을지 어떻게 압니까. 사실 그제 로또맞아서 다 갚고 남을진 어떻게 알고 가족들 중에 수백억대 자산가가 있어서 막아줄지는 어떻게 알고 다음주에 로또맞아 막고 남을지 어떻게 알고요. 진짜 이상한 소리를 하시네요. 보험사에서 25억은 수리 잘한 25억이고 저 사람들이 갚아야 할 25억은 가족들이 불쌍한 25억이라는 것 자체가 가정인데요. 보험사 재무상태 보험 담당자 실적, 저 사람들 재무상태 다 뽑아보고 이야기 하십니까? 그리고 제가 논리 헛점에 대해 이야기 한게 아니잖아요. [일반 사람들이 이 사안에 대해 느끼는 사고 흐름]과 [감정]에 대해 이야기 한거지. 그러니 당연히 그랬으면 그랬을거다란 가정이 들어가죠. 여기서 가정으로 쌓인 논리라 반박할수가 없다는 건 뜬금없이 딴소리를 하시는걸로 밖엔 안들리네요. 그럼 왜 집 나갈 때 문 잠구고 나가나요. 집 털릴 게 가정인데. 영화보면 왜 슬퍼요 다 가정인데. 애들한테 왜 불장난 하지 말라고 하고 물가에 가지 말라고 해요. 다 가정인데. 이런 사안은 당연히 처벌 해야 하고 그걸 동의 하시는 거라 말할 필요가 없는데 그 사건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해서는 당연히도 옳고 그름이 없고 저는 그걸 따지자는게 아니라 보통 사람은 그 가정에 대해 공포를 느끼고 분노를 느끼고 슬픔을 느끼고 그래요. 그러니 그걸 빼고 이야기 하라는게 말이 안되죠. 왜 대다수가 그렇게 느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고. 일반적으로 이런 사안을 판단 하는데 사고 흐름에서 그랬으면 정말 큰일이라는 가정을 빼고 말할 수가 있나요?
16/09/19 11:58
그죠? 제가 님 가정을 지적했더니 님은 그 가정의 당위성보다는 저의 가정이 말도 안된다는거 말씀하시면서 또 다른 가정을 세우시잖아요. 이러니 님이랑은 논쟁이 진행이 안된다구요. 글은 길지만 전부다 가정에 극단적인 논리전개에요.
그러니 사람마다 가정이 다른거에요. 님은 혹시나 일어났을 사고를 가정하시는거고 저는 이미 일어난 사고로 인한 가족들의 아픔을 생각한거죠. 서로 생각이 다른거고, 그래서 이 작은글 하나에 안타깝다는 분들도 있고 님처럼 생각해도 이해합니다. 설득하려들지 마세요.
16/09/19 12:01
그게 아니라요. 님은 [저와 님의 가정이 다르다고 한게 아니라 ]
[가정을 하니 논리전개가 안된다고 하신거잖아요]. 그 차이를 모르시는데 무슨 논리를 말씀하시고 그러시나요. 제 논리가 틀리다고 한건 님이 먼저고 본인이 맞다고 하려는게 설득이죠. 전 처음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보통사람이 어떻게 다르게 생각 하는지를 말씀드리려는 거였고요. 본인이 절 설득하려고 맞다고 하시기 위해 논리전개의 부자연스러움을 따시셔 놓곤 갑자기 설득하지 마시라고 말을 맺으려 하시니 어이가 없네요. 어차피 전 이길 맘도 없는데 지고싶지 않으셔서 대화가 안되니 이만 하겠습니다. 그냥 그럴수도 있겠네요가 그렇게 어려운 말이었나요. 여기서 설득하려 하지 마세요가 왜 튀어 나오는지도 모르겠네요. 말 섞기 싫으면 핵사이다에 화나셔도 댓글 달지 마세요. 본인이 먼저 핵사이다가 아니라고 설득하려고 해놓곤 왜 먼저 화내고 그러시나요.
16/09/19 12:12
메피스토 님// 가정만으로는 논리전개가 안되는 건 맞다고 말씀드렸는데 님이 굳이 또 가정을 들고오시면서 그럼 제가 생각한 부분도 가정이 아니냐고 하시니 아 그렇구나 그러면 메피스토님!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인정할테니 사람마다 가정이 다른거 같네요-라고 한거죠.
또 제게 진짜 이상한 소리를 한다면서 먼저 저를 비정상적인 언급한 사람으로 매도해놓으시고선 이 말에는 니의견이 틀렸고 내 의견을 이해해라고 제게 말씀하시려는 게 포함되있는거 아닌가요. 이제와선 난 그냥 의견을 말하려한거뿐이다라고 하면 할말이..
16/09/19 12:14
바스커빌 님// 이상한 소리를 하신건 팩트죠.
핵사이다 아니라고 설득하려 댓글 시작 하신건 본인인데 마지막엔 설득하지 마시죠라고 하셨으니. 아니 잘못 말하신건 잘못 말했다고 인정을 해야죠. 설득하려 하지 말라는 둥 가정을 왜 하냐는 둥 본문과 하등 상관없는 대꾸를 하는데. 제가 말했죠. 옳고 그름이 아니라 논리가 필요없다고. 그냥 감정의 문제라고. 근데 지금 그거로 본인이 뭐라고 대답 했습니까? 설득하지 말라고 안했어요? 그리고 인지부조화 오신거 같은데 아까부터 말씀드리는데 님이 저한테 말한건 제가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러실 수 있어요가 아니에요. 제가 반복되고 극단적 가정을 하니 제 논리전개가 틀렸다고 하신거죠. 그래서 제가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니 논리가 필요없고 보통사람은 가정을 한다고 했죠.
16/09/19 12:20
메피스토 님//
먼저 이상한 소리하지 말라하셔서 저는 설득하지 밀라고한거에용. 일단 선후파악부터! 또 저는 님 논리전개를 지적한건데 그게 본문과 하등 상관없다고 하시면 님 논리자체를 부정하시는건데용 또 인지부조화니 하시면서 남 무시하시길 좋아하시는데 이래서 님이랑은 더 언급하기싫다구요. 위에보면 전 충분히 피드백했고 인정할 부분은 인정했습니다. 님 논리가 너무 뛰어나셔서 제가 이해못하는건진 모르겠는데 가정에 의한 논리전개 반박할 이유도 모르겠고.. 그냥 제가 인지부조화왔다고 생각하세요!
16/09/19 12:22
바스커빌 님// 인지부조화는 무시가 아닌데요. 심리 상태에 대해 말하는 심리학 용어지.
논리가 너무 뛰어나 진짜 이해를 못하시니 제가 요약을 해드릴게요. 난 너희가 사이다라고 하는게 싫어! 난 이래서 사이다까진 아닌데 합당하다고 생각할 순 있다고 생각하는데? 날 설득하려 하지마! 어디가 이해가 안되시죠?
16/09/19 12:31
메피스토님
난 너희가 사이다라고 하는거 싫어! 님; 이러이러한 가정하고 또 이러이러한 가정하면 이러니 난 이런 의견이야! 그런 가정에 의한 논리전개하시면 저도 이렇게 가정할 수 있는데요? 님; 이상한 소리하지마! 내 가정을 빼고 얘기할수 있어? 그리고너 그렇게 가정하면 나는 또 이렇게 가정할거야 ?!그렇게 가정 들이미시면서 남의 의견 이상한 소리라 매도하고 설득하지마세요.. 님; 님 인지부조화 오신듯? ?! 추가로 전 다른 댓글에서도 님같은 의견 존중한다고 했고요. 생각이 다르다고 얘기하시는거면 그낭 지나가시면 돼요. 보통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한다느니 이상한소리라느니 인지부조화라느니 하시니 저도 설득하지말라는 반응 나오는거고
16/09/19 13:06
바스커빌 님//
님; 이상한 소리하지마! 내 가정을 빼고 얘기할수 있어? 그리고너 그렇게 가정하면 나는 또 이렇게 가정할거야 이게 아니라고요. 일부러 모른척 하시는거에요? 도대체 몇번을 이야기합니까. 제 가정을 빼고 이야기할수가 없다는게 아니라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고 이 사건을 어떻게 받아 들이냐의 심리적 문제고 그러니 [감정은 논리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가정이 부당하다 아니다로 논리에 맞다 아니다를 논할 필요가 없다.] 는 건데 님은 [가정에 가정을 더하니 님 논리는 무의미하다는거잖아요.]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의 문제라 누구나 가정을 맘대로 할 수 있다. 그러니 누구는 사이다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근데 님이 처음에 사이다라고 하는게 꼴보기 싫다고 했으니 사이다라고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이거죠. 제가 맞다는게 아니라요 님을 설득할 의지도 없고 기본적으로 말이 안통하니 설득할 능력도 없는것 같고 님이 자꾸 제가 말한 걸 다르게 이해하니 제 말은 그게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하는데 뜬금없이 [절 설득하려 하지 마시죠] 라고 하니 미칠 노릇이죠.
16/09/19 13:27
메피스토 님//
님이 사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구요.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님이 사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구요. 넌 절대 사이다라고 생각하지말라는 것도 아니에요. 제 다른 댓글 보고 와주세요. 그게 힘드시면 바로 윗댓글에 마지막 문단이라도 봐주세요. 저와 생각 다른 분들 의견도 존중한다구요. 제가 언제 님 가정이 부당하다고 했나요? 다만 한가지 측면만 바라본 가정에 의한 논리를 펼치시니 저 또한 그럼 이런 측면에서도 가정을 펼칠 수 있지 않느냐고 보여드렸던 거고 님 가정이 부당하다거나 틀렸다는걸 얘기하는건 아니죠. 그리고 그런 가정에 의해서만 논리전개를 하시면 제가 뭐라 할말이 없고 얘기도 진행이 안되니 그만하자고 했던거에요. 응급환자 몇명발생했다면?-그럼 저세명이 자살하면?-그럼 응급환자10명이라면? 응급환자가 수십명이라면? 비약이지만 이렇게 일어나지 않은 일 점점크게 가정하는 사람 앞에서 저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얘기하면 그래요. 쓰레기가 되는거겠죠. 님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가정하시고] 피해자들의 무게를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거고 저는 이미 일어났고 앞으로 짋어져야 할 가족들의 힘듬에 아니, 님말대로라면 이것도 [가정]이지만... 안타까움을 표시하는거죠. 사람일이 다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그걸 다 예측할 수 없는거고 그래서 그냥 지금 일어난 일만, 보면 어쨋든 남겨진건 저 가족들에게 주어진 25억이라는 빚이니 전 안타까워 하는거구요. 다만 이 일에서 그렇게 계속 가정가정이어나가시면 저는 언급할 게없죠. 저도 가정가정가정할뿐. 그러면 논의가 뭐가있나요. 전 그냥 그럼 논의 중단하지 인신공격등은 안합니다. 그런데 제 얘기는 이상한 소리라고 하시고 보통사람은 그렇게 생각한다느니 하시니 저도 설득하지말라는 반응 나오는거죠. 이상한 소리라는 말 자체가 니 의견은 틀렸다는걸 전제로하는건데요. 애초에 답이없는 문제고 안타까워하는사람 사이다라고 하는사람있을거고 저는 상대의견 존중하고 제 의견 고수할 뿐인건데 남 의견 무시한건 님부터아닌가요. 잠시 캄다운하시고 자기부터 돌아보세요 !
16/09/19 13:52
바스커빌 님// 딴건 다 알아 들었고요.
1. 위에서 '저의 가정이 말도 안된다는거 말씀하시면서 또 다른 가정을 세우시잖아요. 이러니 님이랑은 논쟁이 진행이 안된다구요. 글은 길지만 전부다 가정에 극단적인 논리전개에요.' 라고 하셨죠. 이게 본인께선 각자 가정으로 각자 의견을 펼칠수 있다 이런 뜻으로 저런 말을 합니까? 극단적 논리전개에 대한 부당함에 대한 이야기지. 끝까지 인정을 안하시는데 님이 그렇게 밖에 이해를 할 수 없게 말을 했다고요. 2. 또 논리를 전개했다고 하시는데 논리 전개한적 없어요. 진짜 마지막까지 이해를 못하셔서 딱 한번 더 이야기를 하는데 무슨 호불호에 논리를 전개해요. 님은 돼지고기보다 소고기가 좋다는거고 전 소고기보다 돼지고기가 좋다는 문젠데 무슨 돼지고기가 소고기보다 지방함유량이 더 많아서 더 고소한 맛이 나기 때문에 너도 그게 더 맛있는게 당연해 하는 소리로 님을 설득하는 과정이 왜 필요해요. [만약에 돼지고기 불백을 하면 소고기 구운것보다 맛있게 느낄 수 있지 않겠냐?] 라고 [가정] 해서 되묻는게 님을 설득하는거에요? 3. 뭔 맥락으로 하신 소린진 알겠고 다른 표현을 그렇게 하신건 알겠는데 딱 요약해서 님이 다른 사람한테 님들 생각 잘못되었다고 일침 날렸으면 최소한 날 설득하려 하지 말란 소린 하지 맙시다. 싸우잔 소리니. 4. 제가 고압적이라고 하시기 전에 한 말 또 하게 좀 하지 맙시다.
16/09/19 14:06
메피스토 님//
1. 아니요. 설득하지말라고 했던건 제가 지금까지 [두번이나] 말씀드린거같은데 님이 그냥 논리 전개하시는데 제가 함부로 막말한게 아니라요 ^^ [다만 이 일에서 그렇게 계속 가정가정이어나가시면 저는 언급할 게없죠. 저도 가정가정가정할뿐. 그러면 논의가 뭐가있나요. 전 그냥 그럼 논의 중단하지 인신공격등은 안합니다. 그런데 제 얘기는 이상한 소리라고 하시고 보통사람은 그렇게 생각한다느니 하시니 저도 설득하지말라는 반응 나오는거죠. ] 라구요. 님이 정상적으로 논의 진행하시는데 설득하지말라는 반응하는게아니라구요 지금도 두번말씀드렷으니 이해좀 해주시구용. 2. 님이 한말을 또 하는건 님이 제 말을 이해하지 못해서니 자신을 다시한번 체킹해보세요.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3. 이제나마 딴건 다 알아들으셨다니 다행입니다.
16/09/19 14:19
바스커빌 님// .....? 진짜 눈을 의심했네요. 와 진짜 소름돋네. 진짜 일부러 그래요?
저건 님이 맨 마지막에 한 소리잖아요. 님이 이야기 처음 나올때 님이 '저의 가정이 말도 안된다는거 말씀하시면서 또 다른 가정을 세우시잖아요. 이러니 님이랑은 논쟁이 진행이 안된다구요. 님이 처음엔 글은 길지만 전부다 가정에 극단적인 논리전개에요.' 라고했다니까요? https://pgr21.com/?b=8&n=67612&c=2684090 여기에서요. 애초에 싸움이 제 가정이 극단적이라고 해서 말이 시작된거라니까요? 님 태도가 처음엔 가정가정 이어나가면 본인도 가정가정 한단 뜻이 아니었다니까요? 그건 나중 이야기지. 그건 님이 검색해 보면 알겠지만 저 말 뒤에 https://pgr21.com/?b=8&n=67612&c=2684099 에서 그제서야 한 말이라니까요. 그 상황을 다시 설명하면 날 설득하지 말란 소리는 [제 가정이 맞다는게 아니라 가정 자체가 필요 없는 영역이라는 뜻이라고]했더니 그걸 [내 가정은 맞고 니 가정은 틀려라고 알아듣고] 지금처럼 님이 그게 말이 안된다며 날 설득하지 말라고 했다니까요? https://pgr21.com/?b=8&n=67612&c=2684110 에서 나와요. 그래서 도대체 뭔소린가 하고 한번 더 말 했더니 님이 https://pgr21.com/?b=8&n=67612&c=2684099 에서 처음 지금과 똑같은 이야기를 꺼낸거에요. 처음부터가 아니라. 근데 저말 나올때 저 말이 제가 의도한 말이 아니라 그래서 제가 그게 제 의도가 아니라고 한번 더 설명을 했고 그랬더니 님이 그제서야 제 뜻을 이해하고 https://pgr21.com/?b=8&n=67612&c=2684128 에서 지금 윗 댓글에 쓴 저렇게 정리된 말을 한거라니까요. 그 말을 제일 마지막에 해놓곤 뭐 처음부터 논지가 그랬냔식으로 굴어요? 그렇게 두번의 언급이었어요. https://pgr21.com/?b=8&n=67612&c=2684099 하고 https://pgr21.com/?b=8&n=67612&c=2684128 저게 어떻게 나온 이야기인지 위에 좀 읽어보세요. 바로 아래 본인이 제 말을 어떻게 잘못 이해해서 분개해서 설득하지 말란 소리를 했는지도 좀 보시고. 진짜 미치겠네. 뭘 안읽어요 안읽기는 지금 글 흐름을 거두절미 하고 말하는게 누군데. 도대체 제가 지금의 님 입장하고 처음 입장하고 다르다는 말을 몇번을 해야 되는거죠? 진짜 피쟐러 경험 중에 세월호때도 그렇고 논쟁 많이 했지만 님 같은 사람은 처음 봅니다.
16/09/19 01:54
용서나 관용을 바라는게 아니라, 한 집안에 가장이 부담해야할 피해액이 커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거죠. 죄인이 밉고 죄도 밉지만 그의 가족은 아무런 피의사실이 없잖아요
16/09/19 03:10
딱 한분의 의견이 다른분들과 다른게 참 신기하네요.
만약 그분 가족중 한분이 위급한 상황에서 저 헬기가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되었어도 지금과 똑같은 의견이실지가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는 하네요. 내 가족은 그 헬기가 운행되지 않아서 잃었지만, 술마시고 망가뜨린 사람들은 각각 가정이 있는 사람들이니 나는 아무런 악감정도 가지고 있지 않고 저 피해금액조차 세금투입등으로 줄여줘서 이 세명이 정상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계속 영유하게 해주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실것인지요.
16/09/19 08:18
딱한분이 다른게 아니라 다른의견 가진분들이 굳이 글올리고 싶지 않아서인겁니다
흡사 다수는 정의다 같은 시각으로 글쓰신것 같은데 그건 님만의 생각이고 if로 다커버치고 그것도 논리중 가장 터부시 되야 하는 가족드립치면 님은 님논리가 충만할거라 생각하시나 본데 가족드립치며 호환하는 논리는 참 엮는다는게 불쾌한 말장난이죠 논리도 아닌
16/09/19 08:34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일정 부분 동의한다던가 등등의 댓글 달아주셨구요. 님 논지 펼치시면서 한분의 의견이 다르다는 말이 서두에 왜 깔리는지 모르겠네요. 소수의견인 니가 비정상이야라는 말을 깔고싶으신건지. 또 도대체 저 사람들이 처벌 안받고 행복하고 정상적인 생활했으면 좋겠어 피해금액도 세금으로 줄여주면 좋겠어 라는 말은 누가한겁니까? 남의 입장 말도 안되게 축약 및 변형해서 자기 논지 펼치시는건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
16/09/19 04:01
술 먹고 저지른 범죄는 가중처벌로 때려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사이다 맞네요. 술 마시는거 나쁘다고 생각 안하고 술이 독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스스로 조절하지 못할만큼 마시고 저지른 행동은 분명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기억이 나고 안 나고는 중요하지 않죠. 심신미약 드립도 개가 짖는 소리라고 생각하는게 애초에 심신이 미약한데 술은 목구멍으로 잘도 넘어가나 봅니다.
16/09/19 07:10
개인적으로는 사업하다가 망해서 빚졌다고 그 빚 나는 못갚겠다 이혼해 그리고 애 양육비는 다 보내라 라는 사람들을 극혐오 하는데요. 저런 개 뻘짓 하다가 저렇게 된 것은 정당한 이혼사유가 된다고 생각해요. 일하다가 실수로 그런 것도 아니고 술먹고 객기라뇨
16/09/19 08:49
정신나간 짓거리인거 맞고 수리비 부담해야하는것도 맞아요. 다만 저게 살인이나 강간보다 큰 잘못은 아닌데 25억이라...자본주의 사회에선 좀 과한 형벌아닌가 싶어요. 살인, 강간 하는 스레기들도 교도소 몇년살다오면 나오는 시대인데 말이죠. 문득 어제 화장실에서 여자훔쳐본 변태가 공중화장실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죄받은게 오버랩되네요.
16/09/19 08:50
저는 그렇고 대부분의 소수 의견이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말자 는 논지 아닌가요? 그런 의견이 왜 소수의견이고 자기와 견해가 다르다고해서 이리저리 조리돌림하듯 하다 어그로 취급까지 받는 건가요? 순간의 객기로 세가정이 파탄나게 생겼는데 거기에 대한 안타까움이나 동정을 표하기 어려운 커뮤니티라뇨 다른 의견을 굳이 틀린 의견이라고 정의하는 커뮤니티라뇨
16/09/19 09:59
저 분 의견도 이해가지 않는건 아니지만
첫 댓글부터 다른 사람들 의견을 잘못된 의견으로 규정하고 적으셨으니 당연한 반응 아닌가요? 첫 댓글에 자기 의견만 적고 끝내셨더라면 존중해 드렸겠지만 다른 사람 의견 틀렸다고 글을 적으면 자기 의견도 비난 받을수 있죠. 저분이 먼저 다른 사람들 의견 이해 안간다. 뭐가 그리 쌤통들이냐. 다른 사람 목숨에 그리 가볍게 여기시면 꼭 보상 받을거다. 라고 적으셨지 않나요? 바스커빌 저분은 돈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했지만 저 관련된 분들 징계 안먹었을까요? 외국까지 보내서 수리맡기고 하는 업무 부담 안늘어났을까요? 범죄자들이 죄값을 치르게 됐다는 기사를 보고 '샘통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게 정상일까요 '저 범죄자 가족들이랑 범죄자 힘들겠네... 불쌍하다' 라는 생각이 드는게 정상일까요? 다른 의견을 굳이 틀린 의견이라고 정의한건 바스커빌 저분이었구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는 틀린 말입니다. 죄가 무슨 잘못이 있나요. 죄를 지은 사람을 미워해야 되는게 맞는겁니다.
16/09/19 10:20
먼저 밑에서 충분히 댓글 달았으니 보고와달라고 했는데 꼼꼼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긴 인터넷 커뮤니티고 의견이 다를 때 서로 자신의 입장을 주고받는 논쟁은 환영합니다. 전 다른 분들 의견도 존중하지만 저 상황에서 안타까움보다 핵사이다 크크 란 반응이 나온다는 것에 첫 댓글에서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고 하며 의견을 시작하며 다른 분들의 반응에 의문을 제기했던 거고 그에 대해서 다른 의견을 주시고 제가 미처 인지하지 부분을 지적해주셨을 때는 인정하고 수정하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안타깝다는 제 생각은 변함 없고 제 의견에 반대하시는 다른 분들 의견도 이해합니다. 지금 님의 여러가지 의견들도 생각해볼만한 문제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근거로 충분히 합리적입니다. 다만 어그로꾼 등장이라느니 이만원주고 아이디 샀냐느니 하는건 논쟁을 시작했다고 해서 응당 받아야할 공격이나 비난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해가 안가는거죠.
16/09/19 10:34
저도 님 의견 이해가지 않는건 아닙니다. 위에서 적었듯이.
그리고 어그로꾼 등장, 이만원 아이디 이런 댓글들까지 찬성하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어떤 생각이 먼저 드는가에 대한 생각은 바스커빌 님과 다른 부분이고, 위에 바스커빌 님이 적으신 댓글들을 보고 더 글을 적지 않으려고 했지만 랑맨님 글을 보고 적게 되었네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가해자나 가해자 가족들에게 안타까움이 들 수는 있겠지만 그걸 표현하는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피해자나 피해자 지인들에 대한 2차 피해가 갈 수 있지 않을까요. 바스커빌님께서 댓글 다실때 댓글 분위기가 샘통이다. 사이다다. 이정도였고 과도한 조롱이나 패드립은 없었다고 생각되는데 '저 사람이 자살하면 어쩔거냐'라는 비유를 드시면서 과열 양상을 시작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16/09/19 11:07
그렇게 논지를 시작하시면 반대로 가해자 가족들도 있는데 사이다 쌤통이다 자살해도 지잘못이지하는 반응도
자제해야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관련된 분이라면 관리하시는 분들을 얘기하는거 같은데 저는 그렇게 따지면 오히려 저는 저 헬기가 고장나서 응급조치를 받지 못하게될 가족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1차적으론 저 사람들이 진짜 못된 사람들이고 2차적으로는 저런 소중한 물건을 함부로 보관한 문제도 크다고 봐요. 제 개인적 주장이아니라 이미 이 부분을 여러 언론사에서 지적하고있는데 그냥 기사하나만 긁어와보면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4563 이 응급헬기 말고도 다른 응급헬기 현황보면 격납고도 없고 그냥 양궁경기장 주차장이나 대학교 주차장과 함께사용. 울타리가 전혀 쳐지지 않은 곳도 있구요. 이런 상황에서 80억짜리가 주차장에 있는건 다른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피해를 주는거 아닌가요? 혹시나 잘못 부딪히면 몇 십억이날라간다는데 저런 물건을 주차장에 떡하니 놔뒀다고 꼭 주취자아니더라도 저렇게 방치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사고들때문에 응급환자가 후송못하면 누가 책임지나요.
16/09/19 09:43
헬기가지고 비싼 장난을 친 당사자들이야 응당 댓가를 치뤄야 하겠지만 죄없는 그 가족들은 심하면 가족이 해체될 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한지라 그걸 보고 측은지심을 느끼는건 인지상정이 아닐런지..
16/09/19 10:08
그러게 말입니다. 사고친 당사자야 쌤통이다 통쾌하다 까진 감정적으로 내뱉을순 있다고 하지만 죄없는 그가족까지
불쌍하고 측은지심의 감정을 느낀것을 정상 비정상이라고 나눌 필요가 있나싶습니다 사건의 당사자 및 가족 또는 일어날수 있는 사고의 당사자가 될수있는 상황까지 생각해 각각의 입장을 이야기 하는건데 거기에 서로 틀린 의견은 없는거 같습니다
16/09/19 10:56
다른 무엇보다도 응급상황이 발생해서 헬기가 뜨는일이 생기기전에 저 짓이 발각된게 진짜진짜 다행이네요.
만약 모르고 출동한번 했다면 그야말로 돈으로도 때울수 없는 끔직한 대참사가...어휴
16/09/19 11:27
가족들은 무슨 죕니까. 30대, 40대면 아이들이 어릴 수도 있는데.
당사자들이야 당연히 책임을 져야 된다 생각하지만 지옥 같은 삶을 같이 맞이해야 하는 가족들이 불쌍합니다. 이혼을 한다고 해도 사랑하는 가족에게 닥치는 고통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을 것 같고.
16/09/19 12:09
내용과는 별개의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술한민국은 저런 사건이 수시로 터져도 여전히 잘못된 음주 문화들이 자리잡고있지요...(즐기고 싶으면 남에게 피해주지 말고 강요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6/09/19 13:40
크크 내 일아니고
불쌍한것도아닌데 자업자득이니 돈다갚던가 못갚겠으면 자살하는게 답이겠네요 그 가족이 어찌되든 그게 뭔상관일까요 내 가족도 아닌데 의도치않은 불가피한 피해자들이 얼마나 많고 지금 순간에도 많이 발생될텐데 ...그걸 다 생각할필요가있나요 감정에 치우치지않고 공정하게 법집행하는게 당연한 법치국가죠 불쌍한건 그쪽사정이고 돈 다 갚던가 죽던가 선택해야지요
16/09/19 15:42
당연하죠
재수없게 객사도 아니라 쟤들은 자초한 애들이니 뭐 주본좌님도 마찬가지지요 어디가서 무슨일당하셔도 숨지시더라도 잘죽었다하면서 박수추고 낄낄거릴사람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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