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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7 22:32
한화 감독님이 아예 중무리 야구를 시전 하셔서 급이 다른것 뿐이지 크보 감독은 평균적으로 막장...이죠. 그 염감 조차도 혹사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정우람 윤길현이 빠진 마당에 이정도 혹사논란은 아주 평균적이지 않나 싶습...
16/09/17 22:36
염감은 이미 조상우 한현희 부상건으로 혹사에서 자유롭지 못하죠 올시즌은 그래도 나아지긴했지만...(사실 작년과 올해 리얼백정덕분에 다소 묻힌..)
16/09/17 22:38
넵 그래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사실 누군갈 언급하긴 해야겠는데 도무지 혹사논란 없는 감독이 안 떠올라서 그나마 이미지 좋은 염감님 언급한것 뿐이네요... 크보 현실 otl....
16/09/18 00:41
올해부터는 염경엽 감독이나 김경문 감독이나 상위권에 들어가진 않죠. 특히 염감은요.
(댓글을 남기고 확인해보니 김경문 감독은 최금강 / 김진성 선수 관련해서 잡음이 없진 않네요.)
16/09/18 00:09
그나마 염감이 나은건 피드백이 된다는 거죠.
지난 2년 동안 조상우, 한현희를 혹사 시켰던건 부인할 수 없지만 올해 불펜 운영은 무리수 두지 않고 있는게 보입니다. 올해 필승조 등판 일지를 보면 김상수 3연투 2회, 김세현 3연투 1회, 이보근 3연투 0회였고 추격조이면서 경우에 따라 필승조 역할까지 수행했던 마정길과 오주원도 각각 3연투 1회로 3연투는 최대한 피하고 있어요. 전체 소화 이닝으로 봐도 김상수를 제외한 나머지 계투 요원들은 70이닝 미만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는 페이스입니다.
16/09/17 22:39
사실 엘지팬들한테 그렇게 욕먹던 양감이 혹사 논란에선 자유로운 편이죠.. 물론 임정우 1.2이닝 마무리를 자주 시키는 편이긴 하지만... 오늘도 2연투 중인 지디와 정우 모두 11회 연장 갈때까지 쓰지 않았죠...
16/09/17 22:54
상상도 못했네요 크크
사실 타팀 사정까지 속속들이 알수는 없는 노릇이라 양감 비판 받는거 보고 저쪽도 어련하겠네~ 라고 넘겨 집을 뿐이었는데...
16/09/17 23:10
올해 우규민이 그렇게 퍼져있는 상태에서도 불펜 굴려쓰지 않았죠... 전 그게 후반기 반전을 이끌었다 생각합니다.. 최근 경기보면 빠따는 차갑게 식어버렸지만 투수들이 그걸 다 버텨주더라고요... 오늘도 봉중근 2실점후 6.1이닝인가를 무실점으로 막았죠... 그것도 필승조 둘을 쓰지 않은채로..
16/09/17 22:44
기아도 그나마 각동님때보다 성적이 좋으니 유야무야 넘어가지 눕동님도 혹사에 자유로울 수 없는 감독이죠. 좀 더 극단적인 표현을 하는 사람들은 영감님 하위호환이라는 말까지 할정도니깐요.
16/09/18 00:08
공감합니다. 결국 누군가는 소모되어야 하는게 프로의 세계입니다. 여기는 유토피아가 아니에요.
우승이라는게 이거 저거 다 안배해가면서 할 수 잇는 것도 아니고.. 결국 우승을 향해서 달리는 팀의 경우에 불펜의 소모는 필연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것은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려는 팀 역시 마찬가지구요.
16/09/18 01:30
그러네요 허허
저는 많은 팬들이 너무 부정적인 시선으로 게임을 본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런게 프로 스포츠긴 하지만 말입니다.
16/09/18 02:01
염감이 다른 감독들과 다른점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는 것이죠. 그리고 변화한다는 거구요.
발전하는 사람에서 나오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16/09/17 22:37
역대급 타고투저 시즌인데 번트에 왜그리 집착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5점차가 쉽게 뒤집히는 게임 양상인데 번트라니....
제발 다음 감독은 관리형으로 오길.
16/09/17 22:39
다른건 다 조금의 아량을 베풀어서 이해가 됩니다. 아주 심하게 인내를 하면 이해라도 할수 있죠.
뭐 채병용밖에 믿을 놈이 없어서 열라 쓴다던가, 내가 잘했던걸 본 명기를 쓴다던가.. 라는 점은 어찌저찌 정말 조금은 이해해줄수 있습니다. 근데 왜 힛앤런인지 진짜... 아니 자기팀 선수 구성을 어떻게 자기가 제일 모르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팀은 결국 홈런이에요 죽으나 사나 선수구성이 이렇게 된 이상 그냥 뻥야구가 되어야 합니다. 하다 못해 재현이도 풀스윙으로 라인드라이브 만드는 놈인데 왜 주자가 나가면 2루를 못보내서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깟 이루 필요 없으니 홈런을 치면되는 팀인데 어휴....
16/09/17 22:43
중간에 진해수와 채병용을 혼동해서 쓰셨네요.
진해수가 69경기라는 많은 경기를 출장하긴 했지만 이닝은 51 1/3 이닝이죠. 채병용이 67경기 출장에 82 1/3 이닝이구요. 확실히 채병용은 이기나 지나 등판하는 느낌입니다. 누구처럼 어마어마하게 벌어져도 등판시키는 것 같진 않지만 적은 점수 차라면 항상 등판하는 것 같달까요. 우천 취소 경기 일정이 발표됐을 때 경기 수가 적게 남은 SK가 유리하냐 꽤 많이 남은 다른 5강 후보팀이 유리하냐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지금 상황에선 경기가 적게 남은 SK가 불리해져버렸네요. 7위하고 0.5 게임 차인데 7위가 6 경기를 덜 했기에 0.5 게임 차는 불안할 수 밖에 없고 5위와는 1.0 게임 차인데 5위는 5 경기를 덜 했고 맞대결도 없죠. 연패와 연승이 막판에 이런 변수를 만들줄은...
16/09/17 22:45
SK 6연승 달리면서 4강 확정짓나 했더니, 급 추락하네요.
사실 현 중위권 팀들은 다 전력이 불안정해서;; 우리 LG도 내일부터 또 귀신같이 추락할지 모를일이죠. 누가 마지막 5강에 들지 궁금해지네요.
16/09/17 22:56
세이버매트릭스 만드는 양반들이 말하는 통계로 도루 성공률이 75퍼 미만이면 뛰면 뛸 수록 손해라는 글을 어디서 봤는데 50프로대면 참.. 심각하네요.
16/09/17 22:56
개인적으로 팬들이 화나겠다고 싶은 장면은 8회말이었습니다.가장 타격감 좋은 나주환을 번트 못한다는 이유로 대타기용.하지만 상대방이 100%번트수비하려고 대쉬할가봐 치는 척 하다가 어정쩡한 번트자세로 타격에 임하고 결국 삼진 아웃.기회 하나를 완전히 날려버린 거였죠.그 때 보면서 이 감독은 안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sk응원했는데 이 감독에게 sk는 너무나도 과분한 자리였다고 느꼈습니다.
16/09/17 23:04
사실 여기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습니다만 박경완이라는 감독후보감이라도 있죠
유임삘이긴 해도 현재 한명뿐인 1년차감독 짤리면 어떤 감독이 올지 감도 안오는 팀도 있습니다 분명 어디서든 초보감독 데려오고 감옥님때처럼 스스로 터지길 바라겠죠
16/09/17 23:10
뭐 감독 능력은 둘째치고...SK정도면 한번 이상은 줄 연승 할때가 올거라 봅니다.
SK 아니면 기아가 최소 5위권이라 보는데..그래도 아직은 SK쪽이 더 가능성 있는게 아닌가 예상을...
16/09/17 23:12
끝났다고 하기에는 5위 기아랑 1게임차라...4위 LG랑은 3.5게임차라 어렵겠지만 5위랑은 해볼만 하죠. SK 팬분들은 힘드시겠지만요.
16/09/17 23:33
16/09/18 00:03
최근 정말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무슨 심리 일까요?
LG도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4위권이라고 보면, KIA, SK, 한화팬분들 KIA팬 : KIA는 타격이 답이 없습니다. 6위 탈락이네요. SK팬 : SK는 끝났습니다. LG KIA 축하합니다. 한화팬 : 이미 떨어졌습니다. KIA나 SK가 5위 진출 이겠네요. 현실은 1.5게임 차이인데 말이죠. 이렇게 자기가 좋아하는 팀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예상하는것은 인간의 심리 때문인가요? 기대했다가 실망할까봐 겁내하는 그런심리인가요? 모든팀이 4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막바지이니까요.
16/09/18 00:13
님 글 보고 웃었어요.하하
뭐, 결국 내팀(특히 테레비로 매일 보는)의 단점은 크게 느껴지고...하이라이트 정도 보는 타팀의 단점은 크게 못느껴서 그런게 아닐까 하네요. 근데 진짜..한화는 틀렸어요.내일 지면 바로8~9위 예상합니다. 던질 투수도 없고 멀쩡한 투수도 없고...ㅠㅠ (투수 용병들은 죄다 선발급도 못되고...작년 생각하면 격세지감인... 송은범이 선발 에이스 수준이니...ㅠㅠ)
16/09/18 00:31
세부스탯이 엉망이니까요.
팀의 방향하고 정반대로 나아가는 감독 운영때문에 짜증나서 그럽니다. 애초에 다 차치하더라도 주루 파트 쪽은 감독이 아예 가만히 있었으면 점수가 훨씬 더 났을꺼니까요. 그리고 부정적으로 보는게 아니라 현재 부정적입니다. 7연패 중이거든요. 이렇게 올라가서 뭐하나 싶구요. 작년에 5위로 올라가서 한경기만에 떨어지니까 더 허탈하더라구요.
16/09/18 00:38
오히려 삼성팬들이 아직 희망을 갖고 있더군요.(토요일 경기전까지는 그랬는데 오늘부터는 어떨지)
어떻게보면 그동안 많이지면서 팬들한테까지도 패배의식이 생긴지도 모르겠습니다.
16/09/18 01:14
실제로 팬들이 힘들다고 느끼니까 그렇겠죠... 뭐
솔직히 지금 크보가 신계---------인간계 2강---7약 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만큼 소수 몇팀과 나머지 팀의 격차가 큰건 사실이잖아요. 5강 경쟁중이라도 자기 팀 상황이 안좋으니까 저렇게 예상하는거겠죠. SK는 7연패중이고 한화는 혹사당한 중심불펜 둘이 결국 부상에 이용규선수도 부상 긍정적인게 더 이상한것 같습니다...? 팬이니까 자기팀이 어떤 상태인지 더 잘알고 그러니까 현실을 직시하는 거겠죠. 만약 소수 몇팀이 매우 부진하고 나머지 팀들이 좋은 상태로 순위경쟁을 하고 있다면 (ex SK의 7연승, 한화의 막강한 불펜진과 되살아난 선발) 팬들도 충분히 기대하고 이겨라이겨라 하겠죠. 그리고 저렇게 우리팀은 가을야구 못해요 안돼요 해도 뒤로는 다 승패 경우의 수 따져보고 있어요. 크크크
16/09/18 00:10
그나저나 언제적 채병용인데 아직도 잘던지고있네요.
데뷔시즌에도 선발불펜가리지않고 나와서 완봉도 거둔걸로 기억하고 슼 왕조시절에도 선발가면 김광현 다음가는 수준. 불펜가면 당시 슼의 막강불펜진속에서도 필승조 내지는 추격조에 들어가는 수준. 슼 원클럽맨이고 조범현 김성근 시절에도 혹사당하고 지금 김용희 체제에도 혹사당하고 있는데 FA대우는 참 형편없게 대해주네요. 참고로 채병용이 권혁이나 송창식보다도 나이가 많죠. 그 한국시리즈 끝내기 홈런 땜에 뭔가 털리는 이미지지만 실제론 정말 대단한 투수인데 말이죠.
16/09/18 03:45
개인적으로도 채병룡선수 참 짠하고 구단이나 언론이나 참 한심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왕조시절에도 슼의 안보이는 에이스는 채병룡이었는데 외모디버프때문에 언론에 관심도없고 08 올림픽당시 좌우완합쳐도 5손가락에 들어갈만할 우완은 선발 고려대상에서 논외였죠. 전문가라는 것들이 구속이 느리니뭐니하면서 후보대상에 조차 언급도안되고 팀화력이 약하니 팬들언급에도 고려도안되고.. 유희관은 설왕설레라도 있던데 어떨지 잘 지켜보겠습니다. 프런트도 조동화에 말도안되는 거액안겨주며 충성심과 구단내부역할운운하기에 채병룡이나 박정권좀 챙겨주나 했더니 후려치기... 뭐 내부소스로는 의외로 예전부터 조동화가 군기반장역할좀 한다고 하지만 야수조 사실상 리더가 박정권인데 대우한거보면 타팀팬들이 안알아주는걸떠나서 프런트 싹다 갈려야되요 이팀은. 채병룡도 아무리 외모 디버프가있다고 해도 팬심약한 팀의 선수라는게 진짜 원통할것같네요.
16/09/18 00:32
뭐니볼 매주 찾아들으면서 "어? 누가 SK 사연을 보냈지?" 싶었는데 사연보낸사람이 부모님좀그만찾아 님이셨군요.
최근들어 대다수가 혹사에 민감해 졌는데 "김성근이 워낙심해서..."라고 하기에는 그냥 김성근만 보고있습니다. 기자들이 다른팀은 아예 찾아보지 않고있어요. 한화말고 다른팀도 조금만 찾아보면 하루쉬고 선발등판, 이틀쉬고 선발등판, 사흘쉬고선발등판, 8경기 연속등판, 7경기 연속등판, 4연투 매우 많은데 말이죠. 클릭수가 달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기사화되는건 한화뿐이에요. 작년에 서진용 수술대 보낸것도 김용희 감독이라고 했더니 "김용희 감독보다는 그전에 던져온게 영향이 있을거다" 라고 해놓고 올시즌 다른팀에서 부상나오니까 "그러니까 관리를 해줬어야지" 라고 나오니 이게 정말 혹사를 걱정하는건지 뭔지... 뭐니볼 태도만 봐도 짐작이가죠. 사실 다 차치하고 이명기 고집만 아니었어도 몇승은 더 했을거 같은데 에효... 최승준, 정의윤 이후로 운영에대해서 아무말도 안하려고했지만 7연패를 하니까 참을 수가 없네요. 오늘도 복귀해서 타격감도 아직 안올라온 최승준을 1점차 1사 1,3루에 왜 기용하는지 오늘 경기 전까지 복귀하고 10타수 1안타 1할타율이었어요 아무리 좌완임정호라고해도 김재현 써서 단타로 동점 만들거나 최소한 병살가능성을 최소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단타치면 동점에 1사 주자 1,2루 안타가 아니더라도 아니더라도 깊은 내야수 땅볼이 나오면 3루주자 득점하거나 1루주자 김동엽이 느리니까 아웃되고 김재현은 1루세잎 삼진이면 2사 주자 1,3루에서 다음타자 이재원. 그럼 이재원이 워낙 좌완에 강하니까 임정호를 그대로 쓰면 그때 득점 노리거나 투수교체시키면 다음날 경기까지 영향있으니 득점 못하더라도 이득인데 임창민 끌어내리면 뭐합니까 분위기 다 NC에 갖다바쳤는데 내일 정리해서 글 쓸 예정이지만 내일 선발이 라라기때문에 또 지고 8연패까지할거라고 보고요. 잔여경기는 피타고리안 승률과 개인적인 예상선발 매치업을 봤을때 앞으로 3~4승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패흐름이 이어지면 또 모르겠지만 그렇게되면 68~69승 무승부가 한게임도 없기때문에 .472 .479의 승률로 시즌을 마치는데 KIA가 6승6패 5할승률로 시즌마감하면 69승 승수는 같아도 무승부1개있어서 .482517로 승률에 밀려서 떨어집니다. 한화도 8승5패까지는 할거라고 보는데 이렇게되면 68승 무승부가 3개라 .482270승률에 밀려서 7위까지 떨어집니다. 내년에 김광현나가고 200억 언플만하고 FA영입은 없을거기때문에 전력은 더 약해지겠죠. 김강민은 늙어가고 한동민 제대하면 고메즈 실패로 다음에 올 외국인타자까지 생각하면 중복자원이 너무 많이생깁니다. 김경기가 될지 박경완이 될지 모르겠지만 암울하죠. 후쿠하라 코치 오면서 수비쌔지겠지? 했지만 안치용해설인가? 펑고도 예전보다 많이 약하게 친다고 하더군요. 흐흐
16/09/18 00:40
뭐 보낸거 더 됩니다. 채병용 관해서 좀 과한 표현까지 써가면서 썼더니 읽지도 않더군요. 크크
김태우 기자 발로는 (거의 오피셜) 내년에 김광현이 빠져나가면 용병에 돈좀 쓴다니 한번더 속아봐야죠. 내년에 켈리 잡고 투수 용병만 잘 잡아오면 그래도 올해만큼은 굴러갑니다. 용병 슬롯하나가 워낙 개판이였어서 유격수 박승욱을 박고 백업으로 다른팀에서 수비만 되는 야수 틀드해오거나 하고 우익수 용병 데려와야죠. 지금 김강민도 수비범위가 점점 줄고 있는 상황이라 좋은 외야수비도 필요합니다. 올해 정의윤이 타격으로 쓴거지 우익수로는 전혀 맞지 않죠. 애초에 좌익수감이였구요. 내년에 좌익수 한동민 중견수 김강민 우익수 용병으로 가고 정의윤 지타로 가는게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제대로 정신머리 박힌 감독이 오면 점수는 올해보다 더 날꺼에요. 그냥 내년엔 도루, 번트만 안하는 감독 왔으면 해요. 맘같아선 로이스터 데려와서 도루만 안시키게 했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16/09/18 00:49
정의윤지타로가면 박정권, 최승준, 김동엽, 이재원이 놀고 임석진도 놀고 김강민 대체자는 없고;;ㅜㅜ
박승욱도 수비는 핫성현 시즌2 될거같은데말이죠;; 안좋게 생각하니까 끝이없네요
16/09/18 01:08
어찌됐든 박승욱 밀어봐야죠. 용병 유격수는 데려오는데 한계가 있구요. 김강민 대체제는 김재현이라고 생각해야하고 최승준은 1루 갈꺼고 이재원은 그래도 주전 포수고 김동엽은 아직 멀었죠. 팀에서도 2,3년 두고 보려고 했는데 급하게 올린거 같고
박정권은 당연히 백업으로 가야하고 자리는 많습니다. 다 애매해서 그냥 잘하는 선수 쓰면되요.
16/09/18 02:47
애초에 우승하라고 데려온감독은 아닙니다. 그럴거면 15년공백있는 감독을 선임할리 없었겠죠.
2군감독, 육성총괄 시키면서 친프런트인물 징검다리형 감독으로 올린거죠. 차기 후보는 김경기, 박경완이라고 보고있구요.
16/09/18 04:37
현 sk는 2인분은 못해도 1인분은 하는 고만고만한 중복 자원들이 많아서 컨디션 좋은선수 돌려가며 적당히만 운영해도 4위정도 성적은 나올 전력이라 보는데 올해 김용희 선수기용은 답이없죠.
오늘 경기장 갔었는데 나주환 뺄때는 속이 터졌고 최승준 나올때는 또 졌다 싶었습니다. 복귀 후 10타수 무안타 6삼진 선풍기를 뭔생각으로 그 상황에 내는건지... 그냥 타자들 믿고 타격 맞겨야될 초중반엔 열심히 작전걸고 번트대고. 동점이 시급한 경기 막판 한점차 뒤진 상황에선 난데없이 빅볼 시전 크크크
16/09/18 18:35
그래도 올해는 새얼굴 많이 나왔으니 잃어버린 2년은 아니고 1.5년정도...
새얼굴도 최승준빼면 전부 다 철밥통만 박아넣다가 부상으로 2군가서 박았더니 으잉? 잘하네 이런식으로 터졌죠 크크... 새얼굴들은 철밥통 복귀하면 다시 백업... 이상한 운용이 시즌 내내 있었죠 채병용은 꾸준히 잘해주는데도 추격조+패전조로 나오고 시즌초 반짝하다 중반엔 깃털공 되어버린 박정배는 승리조로 계속박고 4,5월 테이블쉼터 이명기 조동화 계속 나오고 김재현은 잘해도 벤치 이명기 대타로 1안타치면 좋다고 다음날 선발 진짜 노답 쓸놈쓸야구의 진수를 보여주는... 뭐라 하고싶은게 2-3개 더 있는데 정리가 안되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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