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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20:00
하 이래서 진짜 혹사 문제는 공공의 적입니다. 한국 야구의 귀한 자산들을 이렇게 마구잡이로 굴리고 장본인은 책임지지도 않는...ㅠㅠ
내 팀 아닌데도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예후가 많이 안좋은 부상이라고 들었는데 꼭 다시 쌩쌩히 던지는 모습 봤으면 좋겠습니다.
16/08/22 20:01
김성근이 토종에이스로 갈 수 있는 유망주를 갉아 먹었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어깨 손상이면 후......
김성근은 진짜 암적인 존재네요 빨리 사라지길
16/08/22 20:02
2015년 김민우 등판일지
8월26일 5이닝 85구 구원 8월29일 2.1이닝 48구 구원 (85구 던지고 이틀쉬고 등판에서 48구) 9월02일 4.2이닝 61구 구원 (3일쉬고 다시 61구) 9월04일 1.2이닝 24구 구원 (하루쉬고 계투) 9월06일 6.1이닝 92구 선발 (그리고 다시 하루쉬고 선발로 92구) 9월10일 0.1이닝 4구 1실점 구원 (3일쉬고 계투) 9월11일 1이닝 35구 4실점 선발 (전날 계투 등판 후 선발 등판) 중간중간 폼교정을 위한 특투 2~300개도 추가됩니다. 이게 사람이야 백정이야....
16/08/22 20:13
아니 신도들이 몰려오면 그 다음에 그걸 까면 되지 한 명도 쉴드 안쳤는데 이런 글이나 쓰고 한화팬으로써 진짜 기분 나쁘네요.
한화팬 중에 김성근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저번부터 정작 쉴더는 별로 없고 이런 성격의 댓글이 많이 달리는데 와 부들부들하네요.
16/08/22 20:16
한화팬이 아니라 맹목적인 김성근 감독 팬을 말씀드린 겁니다. 저 역시도 다른 팀 팬이지만 감독 좋아하지 않는 경우이고 그런 분들은 당연히 많으시겠죠. 정리하자면 제가 말씀드린 신도는 객관적으로 혹사인 상황조차 받아들이지 못하고 해괴한 논리로 쉴드치는 김성근 신도입니다. 그 신도들 중에는 한화팬도 있고 다른팀 팬도 있겠지요.
16/08/22 20:31
예전부터 계속 써왔지만 맹목적인 김성근 감독팬이 곧 나타날거라고 얘기하는 분들은 한화팬이랑 감독팬이랑 구분을 안짓더라구요. 어쩌다가 감독팬이랑 논리가 겹치기라도 하면 무조건 감독팬 취급하고 말이죠. 지난번 글에도 쉴드치는 사람은 보이지도 않고 또 파이어될거라고 낄낄대는데 결국 조용히 지나갔죠. 그냥 그런 신도들 몰려오면 같이 까드릴테니 이런 리플은 좀 자제 부탁합니다.
16/08/22 21:31
눈빛이 죽어있어서 그렇다고 쉴드치겠죠 뭐
저번에(좀 됬습니다) pgr에서 김성근덕분에 선수들 눈빛 살아나서 좋고 혹사당해도 눈빛 살아있어서 좋다고 하던 사람 있었거든요
16/08/22 21:34
뭐 쉴드치는 사람들이 있긴 한데
아마 신도들전용카페 (심지어 기자도 가입되어있다고 알려져있더군요-0-)나 신도들이 장악한 곳정도 제외하면 조용할겁니다 지금의 이 상황에서 김성근 쉴드치는 사람은 그냥 빼박어그로죠
16/08/22 20:12
관절와순이면 류현진이 부상당한 거기 아닌가요? ..라고 썼더니 이미 본문에 있군요..;;;
앞날이 구만리인 선수인데 안타깝네요.. 작년 시범경기 때 공 좋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16/08/22 20:28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kbotown2&id=3152625&select=sct&query=%EA%B9%80%EB%AF%BC%EC%9A%B0&user=&reply=
김민우 선수 작년 투구 일지입니다... 탈이 날 만 하네요
16/08/22 20:36
김민우 선수 작년 직관승 해줘서 참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내가 다 미안하네요
아직은 썰이지만 감독경질의 시그널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대하는 중입니다. 노파심이지만 이런 기사에서 까지 미리 편을 나눠 조롱하지 마세요 김성근만 욕하면되지요
16/08/22 20:40
와 근데 기사 내용이 정말 쎄네요. 엠스플 뉴스라면 방송사 기사인 건가요? 타겟 잡고 극딜 들어가는데 구단과 껄끄러운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지..
그와 별개로 김성근 감독은 원더스만 하고 은퇴했으면 야구계의 전설, 신화로 남았을텐데 참 말년이 험하네요.
16/08/22 21:52
저같은 사람들이 많은걸 보면 퍼지진 않았을거 같아요... 피지알에서인가 엠팍에서인가 김성근 고양 원더스시절 용병 혹사와
그에 따른 순위에 대한 자료를 봤음에도 전 김성근팬이였거든요. 파울볼도 되게 감명깊게 봤었고... 꼴데팬인데 한화로 김성근 갔을때 정말 부러워했었습니다. 롯데에도 필요한건 저런 감독인데...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근데 한화에서의 2년간의 기록들과 지금까지의 김성근의 업적(?)을 더 알게 되면서 롯데로 안와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6/08/22 20:44
그냥 한화팬인 저도 어느정도 알정도고 후속기사들 나오면 알겠지만 기자들도 대부분 알고 있었던거 같아요 구단에서 움직이는걸로 해석해되 될것 같네요
16/08/22 20:43
아직 젋으니 잘 극복하고 복귀했으면 좋겠는데... 그 여정이 쉽지가 않을 거라는게 걱정이네요.
이태양과 더불어 한화의 선발진을 책임질 선수가 하나 나왔네 싶었는데... 다른 부위도 아니고 어깨라니...
16/08/22 20:43
아 빡치네요. 김민우선수 한화의 에이스가 될거라고 믿고있었는데.... 제발 선수생활 끝나는 상황까지는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수가 수술한다는 글인데 위로댓글도 아니고 아직 등장도 안한(등장할 가능성이 높지만) 상대에 대한 조롱은 뭔지.....
16/08/22 20:45
한화팬은 아니지만 그래도 에이스가 될 만한 재목이 아프다니 참 안타깝네요...
어깨부상이라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
16/08/22 20:47
아이고 이게 무슨일이래요.....
김민우면 이제 겨우 95년 생인데... 안타깝네요. 꽃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꺽이게 되는 건 아닐런지. 아직 어린 선수인데....
16/08/22 20:52
어깨 회전근 부상이었던 한기주도 돌아왔습니다.
돌아올 수 있을 겁니다. 그 여정이 힘들겠지만 더 힘들다는 한기주도 복귀했는데 김민우도 복귀할 겁니다. 이제 팬들이 할 일은 정해졌죠. 구단이 김민우를 버리지 못하도록 감시하는 것과 잘 복귀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기다려주면 됩니다.
16/08/22 20:59
예전같은 150중반을 넘는 강속구는 못 던지지만...
최근에는 140중반대의 속구를 던지기 시작했더라구요. 예전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던져주는 것이 고맙고 미안합니다.
16/08/22 20:54
한때 nc팬이었을 때, 김민우 선수가 고교시절 유급한 것 때문에 nc 1차지명 가능성이 사라져서 많이 아쉬워했는데, 최근 소식이 부상이라니....하아 이게 뭔가요......
16/08/22 20:57
이쯤 되면 도대체 이런 인간 쫓아다니는 사람들은 평소에 어떤 생각을 갖고 살길래 이런 인간한테 감화받았는지 궁금하네요.
남의 자식 인생 수도 없이 망가뜨려놓고 자기만 떵떵거리는 삶이 그렇게 좋나.
16/08/22 21:34
결론은 그거에요. 선수탓. 선수 그릇이 크지 못한 탓.
김성근 아니었으면 이렇게 쓰이지도 못하고 별 볼 일 없는 선수로 끝났을거다는 식이죠.
16/08/22 21:39
지금 다른곳에서 댓글 하나 봤는데
연투는 고등학교때부터 당연히 받은건데 이제와서 김성근떄문에 이렇게 됬따?어처구니 없는 김성근 죽이기 하지말라면서 성토하는 글 봤는데 진짜 제발 어그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팍팍 드는 댓글이었습니다
16/08/22 21:10
등판이 없는 김민우에 대한 질문에 김성근 감독은 "팔꿈치가 요즘 안좋은가 보더라. 며칠 기다려보고 될 지 안될 지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김민우가 아니더라도 내년을 보면 박성호나 박한길을 쓸 수 있다"고 전했다.
작년에 김성근이 한 말입니다 이게 진짜 인간입니까? 한화팬을 떠나서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입장에선 진짜 천불이 나는 말이네요 저 인간은 진짜 미쳤습니다
16/08/22 21:14
오늘 생방으로 봤는데 박동희 기자 작정한듯이 극극극딜 하더군요
얼굴에 흥분한게 보였어요 일본에서조차 사라지고 있는 어깨는 쓰면 쓸수록 강해진다라는 이론을 김성근 선동열 감독은 믿고 있다고 실명까지 거론하면서.. 김성근 감독 본인도 어린나이에 어깨 부상으로 야구 그만 뒀고 선동열 감독은 마무리로 뛰면서 본인도 어깨부상으로 그만뒀다면서 까는데 작정한듯 보였어요
16/08/22 21:18
제발... 제발 재활 잘마치고 돌아와주었으면 좋겠네요 김민우 선수. 한화팬들은 기다릴겁니다.
그리고 그분은 절대 내년에는....
16/08/22 21:26
선수가 부상을 당하고 이렇게 쓰러져서 나가면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죠
이래서 선수들 본인들이 알아서 자기 몸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손해는 선수가 볼 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갈아댄 감독은 그냥 욕좀 먹는 걸로 끝나고 그 어떤 책임도 지지 않겟죠 하물며 어떤 일이 있어도 자기 책임 안지고 남탓만 하면서 선수가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니 사생활이 문란하다니 하면서 되도 않는 언플을 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책임 질리가 없죠 하 그저 김민우 선수가 어떻게든 극복해서 다시 1군에 올라왔으면 좋겠지만 부상부위에 대한 댓글 반응을 보니 그것도 쉬워보이진 않네요 후.. (쉽진 않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6/08/22 21:27
뭐..하나 둘 씩 나가떨어지는 거죠. 그 많던 유망주들 제대로 크지도 못하고 갈려나가는걸 보면...한화는 앞으로가 더 큰 문제에요. 지금에야 완성된 타순의 힘으로 버틴다지만 지나간 자리에 풀도 안남을거 같네요.
16/08/22 21:33
김민우....그야말로 에이스가 될 체격을 가지고 있고, 직구에 커브도 좋았었는데.......
에효.......어깨면......그래도 아직 젊은 선수니까,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16/08/22 21:43
절망적입니다
잘키웠으면 미래의 에이스가 될 포텐을 가진 2라운드1픽 선수를 저렇게 혹사로 망가트려놓네요 이팀은 한 10년은 미래가없어요
16/08/22 21:58
선수생활 끝났다는 말은 안하는게..
확률이 낮다고 해도 수술, 재활 잘 되서 돌아오길 바래야죠.. 다 끝났다고 하는건 너무 절망적인거 같네요..
16/08/22 22:00
예전에 김용수 선수가 이런 말을 했죠. 투수의 어깨는 분필과 같다고. 쓰면 쓸수록 닳을 수 밖에 없는게 투수의 어깨인데 자기꺼 아니라고 막써버렸으니...
16/08/22 22:01
김성근 감독은 마치 이런식인거 같아요.
하루 종일 국영수탐 공부 시키기. 매일 시험 봐서 틀리는 문제는 풀이를 백번씩 쓰기. 그 다음 못버티면 사람탓하기. 어쩌다 성적 잘 나오면 사람들이 야신이라고 칭송하기. 부모들은 저렇게 해야 성적 나온다 사람 된다고 좋아하기.
16/08/22 22:19
10년을 맡길수 있는 재목이라고 봤는데...
작년에 누가 한기주랑 던지는 양이 비슷하다고 하더니... 결과마저 비슷해져버리네요...
16/08/22 22:21
음, 김민우 선수는 애초에 부상 위험이 컸던 선수입니다.
용마고 시절, 선발 - 구원 막 등판했던 것은 물론이고...... 황금사자기 때는 4일간 4연투하면서 282구를 던졌었죠.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 무릎 수술, 팔꿈치 수술도 했기에 특별히 관리가 필요했던 선수였습니다. 물론 한화에서 관리안해주고 마구잡이식 등판으로 혹사시킨 문제도 있지만, 이미 용마고에서 혹사를 무지무지 시켰다는 것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네요 -_-)......
16/08/22 22:27
한화만의 문제가 아닐 수는 있겠지만.. 요즘 저렇게 투수 운용하는 팀은 한화밖에 없죠.. 폭탄 + 폭탄은 터지기 밖에 더 하겠습니까.. 끌끌. 게다가 성적도 안나올뿐더러 성적이 나오지 않자 가면을 벗고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은 덤이죠. 어차피 팀 따위는 생각도 하지 않는 감독이기 때문에 빨리 짤렸으면 합니다. -_-a..
16/08/22 22:40
맞습니다. 한화의 책임이 그 무엇보다 큰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미 부상 위험이 있었는데도 막굴린 한화의 책임이 1순위가 맞습니다. 올 시즌 1군에서 뛴 김재영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재영 선수가 홍대에서 4학년 때 엄청 던졌죠. 저는 올라와서 던질때마다 못던져서 2군에 가길 바랬습니다. -_-)....... 그게 현실이 돼서 참 다행이에요......
16/08/22 22:53
한화의 책임이 아닙니다. 김성근 이전 한화의 최악의 감독인 김응용은 투수를 혹사 했지만 부상은 없었고, 신인은 아껴가며 썻습니다. 김응용이 이태양을 얼마나 아낀지는 뉴스를 봐도일겁니다.
16/08/23 00:09
한화의 책임이 1순위라면 김성근의 책임이 0순위죠. 김성근 지분이 너무 커서 한화한테까지 돌아올 책임이란 게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김성근이 무슨 종신감독도 아닌데 감독과 팀을 일체화시키시면 안 되죠.
16/08/22 23:45
이럼에도 좋다고 배를 튕기면서 응원하는 한화팬들과 광신도 수준인 감독팬들은 정말 반성해야죠.. 뭐 그러기엔 이미 늦었고 그럴 생각이나 있을지 모르지만요.
16/08/22 23:47
김성근은 정치를 했어야 됩니다 그것도 한국정치
언플왕 내로남불의 화신 책임전가의 제왕 그러면서도 피해자 코스프레의 달인 잘못된 결과의 책임은 아랫것들이 지지만 혹여라도 좋은 결과는 전부 나의 덕분 결정적으로 뭔짓을해도 쉴드쳐주는 한국프로역사상 최강 최악의 팬덤 이런분이 한국정치에 딱 걸맞는인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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