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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11:05
다른건 다 제쳐두고 왜 시간대가 3시 5시일까요.. 6시 8시 하면 직관하기도 나쁘지 않을거같은데..
볼 사람들만 몰래몰래 찾아보란것도 아니고.. 저는 어제 네이버에서 한참 찾아헤매다가 포기했거든요 크크...
16/08/22 11:09
이해 안가는게 한두개가 아닙... 크크크
저도 어제 깜빡하고 있다가 뒤늦게 알고 헐레벌떡 엠스플 주소 찾아서 들어가니 이미 2쿼터 시작;; 개인적으로 프로암은 16강이 제일 재미있지않나 합니다. 프로끼리 붙으면 확실히 노잼인데 상대가 연고대나 상무면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16/08/22 11:16
고대가드들은 최성모까지 [믿고 거르는 고대가드]가 확실합니다!!! 올시즌 드래프트는 4순위 천기범 5순위 박지훈 6순위 최성모로 뽑히겠네요
김낙현선수는 허훈이랑 동급생중에 유일한 라이벌이라고 불리는 실력을 보여주었고 이동엽은.... 기대가 1%도 안되네요. 개인적으로 최준용이 오리온 포워드진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했었는데 부상... 나머지 관전포인트는 이대성이 요즘 그렇게 잘한다던데 KCC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중앙대 박지훈선수가 KGC상대로 실력을 얼마나 보여줄지가 관전포인트네요 + 김종규선수 몸이 진짜 가벼워 보였습니다
16/08/22 11:27
김낙현은 키가 작다는 얘기만 들어서 어제 직접 보기전까진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었는데 아주 의외였습니다. 기분 좋은 통수랄까요 크크
이대성은 며칠 전에 주희정이 비록 립서비스일지라도 '1대1로 이대성을 막을 선수가 있을까 싶다'라고 얘기한거에서 몹레발 막 치고 있습니다!!! 박지훈도 쇼케이스 잘하면 KGC가 전성현 뽑듯 뽑을지도 모르겠네요 인연이 어떻게 될런지..
16/08/22 12:31
LG가드가 다른 팀에 비해서 경쟁력이 약한 편이지만 그래도 장점이 있는데 사이즈가 좋거나 수비가 괜찮습니다.
일단 정창영, 최승욱은 190이 넘는 가드들인데다 양우섭은 신장이 작은 편이지만 힘도 있고 국내 최고 1번들을 전담 수비하는 선수죠. 게다가 제대로 뛰면 한 경기 20득점도 심심치 않게 하는 선수구요. 정성우는 애매하지만 아직까진 이현민의 마이너 버전으로 보입니다. 수비도 괜찮은 편이고... 그리고 저도 깜빡깜빡 하지만 이 친구가 작년 대학리그 어시스트 1위였죠.
16/08/22 12:51
최승욱은 신장만 가드지 운동신경이나 플레이 스타일은 전형적인 3번이더라구요. 가드로 쓰기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창영도 팀의 3번째 포가로는 충분하고 김시래 백업자리 경쟁에 흙탕물 일으켜 줄 메기 역할을 잘 해줄 것 같네요. 어제 보면서 한상혁과 정성우가 참 많이 비교되더라구요. 드랩 직전에 상대적인 평가에서 '안정적이고 패스 좋은 한상혁' '속공 마무리 좋고 슛 좋은 정성우'였었는데 확실히 KBL에서 가드는 웨이트와 슛이 되어야 한다는게, 정성우가 상대가 대학 팀이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여유도 엄청나게 늘었고 리딩이나 수비도 좋더라구요. 한상혁도 자극받았는지 터프하게 골 밑에서 올라가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대학팀과의 경기 내용에 제가 너무 설레발 치는거 같긴한데, 김종규 백업만 괜찮다면 감히 컨텐더로 보입니다. 다른 팀에는 비시즌에 스킬 트레이닝 보내도 눈에 띄는 변화가 없는 팀도 있는데 정성우-김종규는 확실히 눈에 보이고 최승욱도 스텝업 한거 같고.. 부럽습니다 크
16/08/22 12:59
저도 최승욱을 장신 가드라고는 썼지만 정확하게는 스윙맨이라고 봐야 할겁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최승욱보다 크고 힘도 있는 포워드(김영환, 기승호)나 슛 좋은 포워드(안정환, 조상열)들이 있다보니...
16/08/22 13:17
찾아보니 최승욱이 지난 시즌에는 슛이 안좋았다고 하던데, 어제 슛감이 레알이라면 김영환말고는 최승욱이 꿇릴 것도 없지 않나 합니다 흐흐
16/08/22 14:38
저도 2경기 직관했습니다. 고대 박정현은 고등학교 때 하는걸 못봐서 잘 모르겠지만 움직임이 둔해 보이더군요. 그런데 미들슛은 잘 넣고
삼성 임동섭은 도대체 장점을 모르겠어요. 그신장에 골밑 포스트업을 치길 하나 슛을 잘넣나.. 리바는 어느정도 잡던데 너무 아쉽습니다. 이동엽은 후배보기 부끄러울듯 막판 최성모가 미쳐 날뛸때 3포제션 연속 공격시 마지막 포제션 공격이 너무 아쉬었습니다. 침착하게 갔으면 삼성을 잡을수도 있었을텐데 건대는 골밑 파고들기가 너무 힘들어 보였어요. 외곽은 안 들어가고. 정성우-김종규 앨리웁 봐서 만족합니다.
16/08/22 15:29
개인적으로는 얼리 엔트리가 활성화되면 좋겠습니다.
고대 선수들 중에 4년 다 알차게 채웠다고 느낀 선수는 이승현 외에는 없거든요. 애초에 대학 농구가 리크루팅에 많은게 걸려있는 이상 애초에 팀 총합 잘만든 팀이 계속 유리하고 그 때문에 선수들이 정체되는 상황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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