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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23 12:49:52
Name 에버그린
Subject [일반] [공포] 최고의 미스터리 사건 중 하나인 엘리사 램 살인사건



2013년 1월 3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세실 호텔에 투숙 중이던 중국계 캐나다인 엘리사 람(Elisa Lam)의 실종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2월 19일 호텔에서 물 맛이 이상하다는 손님들의 클레임이 이어지자 호텔은 옥상의 물탱크를 조사했는데, 그 안에서 엘리사 람의 시체가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엘리사 람은 나체상태였고 옷가지가 물위에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호텔 옥상에 있던 물탱크.

문제는 세실 호텔 옥상으로 가는 문은 잠겨있기 때문에 관리자들만 들어갈 수 있었고 알람장치가 있어서 외부인이 열려고 하면 울리게 되어 있었기에 엘리사 람이 호텔 옥상 물탱크까지 아무도 모르게 가는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자살이라면 직접 올라가 물탱크 뚜껑을 열고 들어가서 다시 뚜껑을 닫아야 하는데 물탱크는 높이가 2.5m 정도로 사다리를 타고 가야하고 물탱크 뚜껑도 꽤나 무거워서 일꾼들을 동원해야 열리는데 여성 혼자서 여는건 불가능합니다. 뚜껑을 열고 옷을 다 벗은채 들어가 뚜껑을 닫고 자살한다는건 무리수입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많이 회자가 된건 앨리사 램이 실종되기전 엘리베이터 cctv에 찍힌 영상 때문입니다.



그녀가 혼자 엘리베이터 안에 들어오더니 여러 층의 버튼을 눌렀고 문이 닫히지 않자, 머리만 내밀고 밖을 살펴보더니 누군가를 피하듯 엘리베이터 구석에 몸을 붙이고 있다거나, 엘리베이터 밖으로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 행동을 연이어서 보입니다.

그러다 엘리베이터 밖으로 나가서 누군가와 이야기하듯 손을 내젓는데 이 모습이 상당히 기괴합니다. (2:00대)






팔을 이상하게 꺽고 있고 이동시 발도 부자연스럽게 꺽여있습니다.




약물이나 마약중독이 의심되는 몸동작이지만 부검 결과 약물이나 알콜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영상으로 미루어 볼 때 실종 당시 그녀와 함께 있었던 사람이 그녀를 살해하고 옥상 물탱크에 넣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그러나 당시 그녀와 함께 있었던 사람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타살이 아닌 '익사 사고'로 보고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엘리사 램이 사망한 세실 호텔은 1927년에 세워진 굉장히 오래된 비즈니스 호텔로 오랜세월동안 호텔 내에서 3건의 살인 사건과 다수의 자살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번은 투숙자가 호텔에서 뛰어내려 보행자와 부딪쳐 둘 다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도 유명한 연쇄살인마 2명이 장기간 투숙하면서 살인행각을 벌이기도 했었는데 그 두명은 리처드 라미레즈와 잭 운터버거로 리처드 라미레즈는 14명을 살해했고 잭 운터버거는 오스트리아에서 6명의 여성을 살해하고 LA에서도 3명의 여성을 더 살해했습니다. 잭의 마지막 살인은 호텔 세실의 자신의 객실에서 벌어졌스니다.




리처드 라미레즈



잭 운터버거

http://www.news.com.au/travel/travel-updates/before-the-ghost-photo-the-disturbing-gruesome-past-of-the-cecil-hotel/story-fnizu68q-1226813853089



세실 호텔은 그 이전에도 유령이 나온다면서 오컬트 매니아들의 주목을 받던 심령 스팟이기도 했고 많은 사람들은 엘리사 램 살인사건이 이곳에서 죽은 원혼들의 짓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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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t. Hammer
16/06/23 12:56
수정 아이콘
이거는 리얼 공포죠.
CCTV 정말 기괴합니다.
우리의 친구 나무위키에도 항목이 있네요.
https://namu.wiki/w/%EC%97%98%EB%A6%AC%EC%82%AC%20%EB%9E%8C%20%EC%9D%98%EB%AC%B8%EC%82%AC%20%EC%82%AC%EA%B1%B4
16/06/23 12:58
수정 아이콘
위키에서 보고 참 신기했던 사건이네요..

위키에 미스터리 란에 보면 신기한 사건 많습니다
16/06/23 13:07
수정 아이콘
환청과 와해된 행동일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조현병 등의 가능성이 먼저 떠오릅니다. 약물 중독의 가능성도 있겠고..
정신과 병동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움직임들 같습니다
여자친구
16/06/23 13:13
수정 아이콘
부검에서 일단 약물성분은 안나왔다고 하더라구요.
Meridian
16/06/23 16:53
수정 아이콘
저도이거 처음봤을때 조현병부터 의심했었습니다. 전형적인 편집형 증상인거 같아서요
지하생활자
16/06/23 18:01
수정 아이콘
스키조 아닌가요
크레용팝
16/06/23 19:03
수정 아이콘
조현병이 스키조아닌가요?
16/06/23 13:12
수정 아이콘
이거 동영상 보면 팔이 진짜 이상하게 움직임 사람이 아닌거 같아요
무적전설
16/06/23 13:14
수정 아이콘
다른걸 다 떠나서.. 단순 익사 사고가 아니라 타살이라고 생각합니다.
1. 물탱크 뚜껑을 혼자서 열고 닫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고..
2. 옥상의 문을 안걸리게 열려면 호텔 내부인이거나 해당 시스템의 전문가가 아니면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엘레베이터 영상은 죽음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어 보입니다. 물론 해괴한건 인정합니다만..

영상을 보면 누군가를 의식하는 듯한 행동이 보이는데 만약 카메라에만 찍히지 않은 누군가 밖에 서 있었다면..
그 사람이 옥상문과 뚜껑을 열고 닫는데 도와준 사람이거나 범인일 겁니다.
다만 언제든지 혼자서 열수도 없는 뚜껑을 닫았다는 데서.. 타살로 생각합니다.
이쥴레이
16/06/23 13:16
수정 아이콘
저번에 PGR에서 올라온 사건이었던거 같네요. 보고 나무위키등에서 찾아본 기억이..
유게였나..
16/06/23 13:16
수정 아이콘
일단 엘레베이터를 탔을때부터 다른층으로 이동하기 위해 탄 거 같지가 않네요.
마음속의빛
16/06/23 13:51
수정 아이콘
영상을 처음 봤는데, 일단 현재 위치를 벗어나기 위해 엘레베이터 버튼을 여러 개 누르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일단 가장 가까운 층에서 내리고, 엘레베이터는 미리 눌러둔 곳들을 하나하나 정류하며 가장 낮은 층으로 이동하겠지요.
본인은 엘레베이터가 내려가는 사이에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이러한 가정하에 생각해보면, 그녀는 누군가를 피하고 있었고, 그 누군가는 그녀가 안 보이고, 엘레베이터가 내려가는 것을 보고
쫓아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건데, 엘레베이터는 갑자기 작동하지 않았고, 자포자기 했는지 그녀는 엘레베이터 밖을 나가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치 엘레베이터 관련된 귀신 영화를 보는 듯 한 기분입니다. (주온 같은 영화...)
16/06/23 13:57
수정 아이콘
그것도 약간 이상한게 누구를 피해 달아나고 있는 것 치곤 행동이 너무 여유로워요.
전에 유게에서 봤을때도 그랬지만 정말 미스테리 합니다.
16/06/23 13:25
수정 아이콘
이거 나무위키에서 보고 리얼 공포 ㅡ.ㅡ;;;

다른 엽기적이고 미스테리한 살인사건 보면서 소름이 참 많이 돋았는데,
이건 다른 의미에서 리얼 공포스러웟던 사건입니다.
오래전도 아닌 불과 3년전이라는 사건도 더욱..

동영상은 정말 클릭 못하겠습니다.......
암흑마검
16/06/23 13:41
수정 아이콘
XTM 잡식남들의히든카드M16에서도 한 번 건드렸던 내용입니다. 여러 다른 공포물과 함께 상당히 미스테리한 내용이었습니다. 밤에 봤다가 조금 많이 무서웠다는....
쭈구리
16/06/23 13:41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에는 얘기가 없지만 위키피디아를 보니 엘리사 램이 양극성 장애와 우울증 진단을 받고 네가지 약물을 처방받은 적이 있다고 하네요.

호텔 얘기는 스티븐 킹의 1408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16/06/23 14:01
수정 아이콘
그러면 볼 것도 없이 기분 증상에 정신병적 증상이 동반된 상태로 보는 게 맞겠고,
유튜브 동영상은 처음 보시는 분들은 기괴할 수 있고 공포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정신과 입원 병동에서는 일상적인 모습이라 그렇게까지 무서워하실 필요는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16/06/23 14:05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많이 어렵다곤 해도 자살일수도 있는건가요?
에버그린
16/06/23 14:07
수정 아이콘
작은 여성 혼자 2.5m나 되는 물탱크 위로 올라가 거대한 뚜껑을 열고 옷 벗은채 들어가 다시 뚜껑을 닫는다는건 솔직히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16/06/23 14:11
수정 아이콘
네 이 사건의 가장 큰 미스터리가 그거니까요
들어가는 건 어떻게 된다 쳐도 문을 닫는다는 건;
16/06/23 14:11
수정 아이콘
죽음의 원인에 대해서는 저는 뭐라 말하기 힘듭니다. 이 분이 죽음에 이르기까지 정신병적 증상만이 작용했을지, 아니면 그 외의 추가적인 부분이 관여했을지 여부는 제 지식 범위를 벗어난 영역이기 때문에..
다만 저 동영상에서 보이는 행동거지들이 정신과 환자분들이 보일 수 있는 패턴이라는 것만은 말씀드릴 수 있네요.
16/06/23 14:2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김밥용단무지
16/06/23 13:51
수정 아이콘
아이, 무서워.
루키즈
16/06/23 14:00
수정 아이콘
밑에 남자들 사진이 무섭...
16/06/23 14:03
수정 아이콘
이 호텔 저희집 바로 건너편입니다. 아파트 나가서 길건너면 바로 거기네요 헣허..
개발괴발
16/06/23 14:04
수정 아이콘
운터버거 사진이 엄청 무섭네요 덜덜..
에버그린
16/06/23 14:08
수정 아이콘
약간 정재영씨 닮은거 같기도..
기니피그
16/06/23 14:05
수정 아이콘
호텔의 관리부실을 덮기위한 거짓말이 있는건 아닐까유. 깜빡하고 문열어놨고 물탱크도 느슨하게 잠겨있었다. 하면 말이죠.
16/06/23 14:05
수정 아이콘
바로 어제 이 사건 관련 영상 유투브에서 보고 좀 전에도 위키에서 이 사건 내용 읽어보고 피지알 왔는데 자게에 글 올라와서 놀라고 있네요 덜덜
16/06/23 14:12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은 여러번 봐도 볼때마다 공포감과 호기심이 줄어들지가 않네요 으으 궁금하다...
덴드로븀
16/06/23 14:15
수정 아이콘
사망자의 병력같은게 없어서 쉽게 판단이 안서고 있었는데 정말로 약물처방을 받은 기록이 있다면 정신착란(?)으로 인한 자살로 보이네요.
오래된 호텔이니 이런저런 보안장치들이 100% 정상동작 했다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뚜껑에 자물쇠가 채워져있던것도 아닐테고...
그리고 물탱크 높이가 2.5미터니까 아무래도 내부에 사다리같은게 있었다고 하면 몸이 들어갈만큼만 뚜껑을 밀고 들어가서 다시 덮었다고 볼수도 있겠죠?
Winter is coming
16/06/23 14:19
수정 아이콘
발이 돌아간 것은 영상으로 보면 자연스러워요
저 발을 축으로 오른쪽으로 돌았기 때문에 괜찮은데,
다른 부분은 무섭네요..
톨기스
16/06/23 14:31
수정 아이콘
링의 사다코 현실버전?????
바카스
16/06/23 14:37
수정 아이콘
이거 어제 케이블 서프라이즈에서 방송해주던데 크크 거기선 저기 호텔이 슬랭인데 거기 주민들이 살해를 하지 않았나 그리 정리하더군요.
16/06/23 14:41
수정 아이콘
자세한 정보가 없어 저도 인터넷에 떠도는 정도만 알고 있지만..

만일 자살이나 사고사라고 가정하면, 2.5m 높이의 물탱크 뚜껑을 어떻게 덮느냐의 문제가 남는데 이 경우 옥상을 돌아보던 경비가 물탱크 뚜껑이 열려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인부들을 불러 닫았을 경우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탱크 안에 시체가 있을 거란 생각을 일반적으론 하지 않으니;; 안은 따로 들여다보지 않고 닫았거나 물이 가득 차 있으면 익사 초기 가라앉아 있었을 시체가 안보였을 수도 있겠죠.

추리소설이나 만화에서 종종 등장하는 트릭인데, 그대로 두면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의도치 않은 다른 주변인의 행동에 의해 범인의 없던 알리바이가 생기거나, 밀실이 아니었음에도 밀실이 되어버리거나, 실제론 자살이었음에도 타살이 분명한 시체 상태가 되거나 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일전의 오창 맨홀 미스터리도 맨홀 위의 돗자리와 돗자리가 날아가지 않게 눌러둔 둘이 밀실을 만들고 있는데 이 역시도 (당연히 억지지만) 최초 발견자 이전 시체를 발견한 누군가가, 괜히 신고했다가 말썽에 휘말리고 싶진 않아서, 하지만 고인이 그런 식으로 있는 걸 보기도 마음 아팠던 누군가가 돗자리와 돌을 올려놓았다고 하면 밀실 수수께끼가 풀리긴 하죠.

뭐 물론 위 사례나 아래 사례나 다소 억지스러운 추측인 건 알지만요 크크. 좀 더 자연스러운 거라면 역시 범인은 따로 있는데 증거도 남기지 않았고 뚜렷한 단서도 없어 갈피조차 못잡았다는 게 더 자연스럽긴 합니다
16/06/23 14:54
수정 아이콘
오 모르고 닫았을 가능성은 생각 못해봤는데 정말 그럴듯 하네요.
세인트
16/06/23 14:49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정신병동에 근무중인데 일전에 티비에서 이 사건 다루는거 보고
둘이서 영상 찾아보고 했는데
와이프 말로는 물탱크는 몰라도 엘리베이터 영상이 무슨 귀신 보고 그런 게 아니라
환자들의 흔한 증상? 행동패턴? 같은 거라고 하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거기에 덧붙여 바로 위에 계란님 말씀처럼 물탱크 문제까지 해결된다면 뭐.
사토미
16/06/23 15:40
수정 아이콘
행동도 문제지만 엘리베이터가 그렇게 딱 그 시간에만 동작안한거도 문제죠

유튜브 동영상에서는 감시카메라 영상이 조작된 정황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세인트
16/06/23 18:49
수정 아이콘
오홍 그런부분이 있었군요
후천적파오후
16/06/23 18:09
수정 아이콘
덜덜 정신병동 근무하시는 분들은 왠만한 강심장들 아니면 안되겠네요 ㅠㅠ
세인트
16/06/23 18:51
수정 아이콘
뭐 죄다 그런환자만 있는건아니라서 크크
이야기들어보면 착하고 순박한 환자들도 많구요
그런가하면 살인전과있는 연쇄성폭력범도 온적있다고 하고 아무튼 요지경입니다 크크
16/06/23 20:46
수정 아이콘
친구가 정신병동에 입원해서 한번 단단히 마음먹고 면회간적 있었는데 정말 유쾌한 분위기가 나고 즐거웠습니다;;
서린언니
16/06/23 15:19
수정 아이콘
전에 봤던 사건이군요. cctv영상의 이상한 행동은 그렇다고 치고, 왜 엘리베이터 문이 안닫히는지 ....
그게 제일 무섭더라구요.
16/06/23 17:15
수정 아이콘
엘리베이터 문이 계속 안 닫히는 이유는 뭘까요
누군가가 밖에서 버튼을 누르고 있는게 아니라면 음..
六穴砲山猫
16/06/23 20:27
수정 아이콘
남자들 사진이 더 무서움.... 살인범이란걸 알고 봐서 그런지 눈빛도 기분나쁘네요;;;;;둘 다 눈이 죽어있음;;;;;
16/06/23 20:44
수정 아이콘
너무 무서워요 ㅜㅜ
16/06/24 05:25
수정 아이콘
물탱크 뚜껑이 한국과는 다르겠지만, 한국것은 무겁긴해도 열어봤는데 열리긴 해요. 그저 엘리사의 마인드가 구석자리나 폐쇄계를 좋아하는 성향이고, 엘리베이터가 운행되지 않자 밖에 나왔다가 손이 뻐근해서 돌려본거 같은데요. 제가 손흔드는게 만약 찍힌다면 저것보다 더 기괴하겠네요. 저처럼 탐구심이 강한것 같습니다. 아무도 안가는 곳이라거나 문만 열린 곳이라면 어디든 해집고 다니거든요. 물탱크 안에 갇힌다는 생각은 못해봣는데 만약 거기서 제가 죽게생겼다면, 음... 옷가지를 벗어서 물구멍을 막으면 절 구하게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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