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휴가 중이라서 자세한 상황은 잘 모르겠으나 회사에서 흘러나온 이야기를 통해 업데이트를 하려고 한다.
일단 타임라인부터 정리하자면 (미국 동부 시간 기준):
목요일 2AM: 투표 시작
목요일 5PM: 투표 종료, 투표후 여론조사는 없음
목요일 7:30PM: 첫 구역에서 결과 발표 시작
목요일 10~11PM: 50% 정도 발표 완료
목요일 자정: 80% 정도 완료
금요일 2AM: 집계완료 후 공식적인 결과 발표. 몇년전 스코트랜드 독립투표때는 대략 30분후에 발표가 나왔던 걸로.
옵션 스트래들 가치(현재 1/3 확률로 Brexit의 가격이 매겨진 만큼 아주 대략적으로 탈퇴시 스트래들 가치 * 1.4의 움직임, 잔류시 스트래들 가치 * 0.7의 움직임이라고 보시면 된다. 파운드를 예를 들면 탈퇴시 6~7% 하락, 잔류시 3~4% 상승)
파운드: 4.5%
유로, 옌: 1.5%~1%
미국 10년 국채: $1
EuroStoxx: 6%
SNP: 4.5%
- 유로달러 시장에서는 Brexit과 함께 이번년도 0~1번의 미국 금리인상을 배팅하는 헤지펀드들이 늘어났다.
- 미국채권시장에서는 2주 전부터 BridgeWater Captial (Ray Dalio의 세계적인 헤지펀드)이 8월 말 만기의 30d 콜옵션을 하루에 8000개씩 구입하기 시작했다. 총 250,000개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마 현재 있는 주식 포지션을 커버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 파운드는 1년 최고점에 머무르고 있는데, 이때문에 만약 영국이 탈퇴하면 하락세가 두드러질것으로 보인다.
- 6월 FOMC 미팅은 예상보다 더 dovish 했고, 세인트루이스 은행 총재인 Bullard(원래 hawkish한 멤버이다)는 2번의 금리인상이 가능하다는 4월달의 설명과는 달리 이번 미팅에서는 연준 멤버들중 제일 dovish한 뷰를 펼친게 인상적이다 (2018년 까지 인플레이션이 회복되지 않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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