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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3 10:36
개인적으로 아직 허웅은 평균적인 실력을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 시즌 초에는 대박 소리가 나왔었는데, 김주성 부상 이탈 시점에 같이 하락세를 타다보니 저게 김주성빨이었는지 단순히 책임감과 부담감이 커져서 헤맨건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예비엔트리의 기회는 충분히 줘 볼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6/06/23 10:40
24인이면 팀에서 1~3번째로 잘한다는 뜻인데, 그 정도는 됩니다. 기회를 주고 경험을 쌓게 할 필요는 있습니다.
근데 전체를 놓고 보면 동 포지션에 조성민, 이정현이 있어서 이걸 뛰어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금보다 훠얼씬 더 커야합니다.
16/06/23 10:34
일단 도박사건 연루 선수들이 국대 징계 없이 다 뽑힌거부터 오마이갓이고
작년 재작년 국대 리스트 그대로 + 최근 몇년간 시즌 기록기준 포지션별 빈자리 메꾸기 같습니다. 양희종 오세근 하승진은 몸상태가 안 좋아서 그냥 머릿수 채우기 같고 센터는 빈자리가 있어서 상무까지 소집이 됬지만 가드는 아마까지 내려오지 못 했네요, 근데 왜 허웅이 포워드야???조성민은 가드고?? 김태술 이재도 변기훈은 빼야 된다고 보고, 김시래가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허웅은 가드로 들어가야 하고 김기윤이 딱 아슬아슬하네요. 양동근 김선형 박찬희 조성민 이정현 문태영 이승현 최진수 최준용 김종규 이종현 강상재 아마 딱 이렇게 최종 엔트리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지난 국대에서 김태술만 최진수로 바꾸면 되겠네요. 동부랑 KCC만 안 뽑혔네..
16/06/23 10:41
불법토토 징계자들은 국대제한 걸린다고 당시에 얘기가 나왔던거 같은데 유야무야 됐나 봅니다.
강상재 외에는 저도 저렇게 뽑히리라 생각합니다. 강상재/김준일/최부경 중에선 누가 될지 모르겠네요. 셋 다 스타일이 다르다보니 허재의 취향이 어느쪽일지 궁금합니다.
16/06/23 10:40
코칭스탭들 입장에선 김시래 김기윤 둘 다 왜소한 체구와 그에 따른 수비 문제를 크게 생각하는 거 같더군요. 양동근도 뻥뻥 뚫리는 게 국제대회다보니....
김시래는 중간에 상무 갔다오느라 한동안 못봐서 잘 모르겠는데, 김기윤은 확실히 인삼공사 팬이 봐도 수비 문제를 안고 대표팀에서 쓸만한 기량은 아직 아니에요. 박찬희가 1-3쿼터 내내 꽁꽁 묶어놨던 양동근을 상대로 4쿼터 수비 못막아서 내줄뻔한 경기도 있었고, 상대가 조금만 크고 빨라지면 대처를 못합니다. 그래서 아직 박찬희를 보내기엔 아직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본인이 트레이드를 원했다니 어쩔 수 없죠.... 그나저나 아무리 예비라지만 오세근은 마지막 경기 시즌 아웃되고 아직도 재활 중이라 팀 훈련도 못뛰는 상황이고, 양희종도 연습경기 소화못하는 상황에서 참 꾸준히도 뽑아가네요. 차라리 포워드 라인에 경기를 잡아 줄 노장이 필요하다면 김동욱을 쓰는 게 백배 낫지 않나 싶은데....
16/06/23 10:45
왜소한건 이재도도 그렇고 수비 안되는건 김태술도 그렇습니다. 어느쪽으로도 특히나 김시래의 탈락은 설명이 안됩니다. 최종엔트리에야 당연히(?) 못 들어갈지도 모른다지만, 예비에도 못 뽑힌건 감독의 취향외에는 설명이 불가능....
김태술/양희종/오세근 선발때문에 '대체 지난시즌 경기들은 보고 뽑은거냐?'라는 소리까지 나온거죠 아쉽습니다ㅠㅠ
16/06/23 10:49
김태술이야 대체 왜 들어간 건지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고-_-
이재도는 설령 수비문제가 있더라도 공격력이 저 둘에 비해서 월등하니까요. 1번 뛰면서 평득 11.5를 찍는 토종가드를 안뽑을 이유는 없죠. 그 점에선 허웅도 마찬가지고요. 차라리 두경민이 안들어간 게 문제라면 모를까 김시래 김기윤을 기용하지 않은 건 이해가 갑니다.
16/06/23 10:49
동근이형은 군기반장이 아니라 말년이라고 봐야죠...실제로 군기반장급의 역할을 하는건 조성민 양희종쪽이라고 그러구요.
가드쪽은 아무리봐도 아쉽네요. 김시래,천기범,둘째아들 훈이 정도는 들어갔어야 한다고 보는데... 어차피 예비일뿐이라고 하지만 24명에 들어서 훈련하는것 만으로도 엄청난 경험이 되기에 아쉽네요 ㅠㅠ
16/06/23 10:54
누가봐도 머릿수 채우기로 들어간 몇명이 보이는데 저정도면 괜찮다고 봅니다...
진천으로가는 14명이 발표되고 최종으로 남는 12인 엔트리에 납득이 안가는 멤바가있으면 그때는 또 생각이 달라지겠지만요 흐흐...
16/06/23 10:56
국대경기를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조성민 선수가 국대 들어갈만한 실력이 되나요??
소속팀 경기를 잘 안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국대경기에서는 외곽슛 말고는 본적이 없고, 먼가 조성민 선수가 공만 잡으면 흐름이 끊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16/06/23 11:16
2번 포지션에서 조성민보다 나은선수 없습니다. 그나마 올해 이정현이 잘해줘서 비벼볼만 하구요. 외국인선수와 2:2픽앤롤에 엄청난 강점을 가지고 있다보니 국대에선 그 부분은 조금 아쉬운데 3점슛 능력만 봐서도 조성민을 안 뽑을 이유도 없고 스코어러 로써도 충분히 활약해줬죠. 현재 국대 멤버 중에선 양동근과 함께 거의 투탑으로써 국대활약 꾸준하게 해준 선수입니다.
16/06/23 11:49
말씀하신 게 다 맞습니다. 조성민이 공만 잡으면 끊기기도 하고, 조성민만한 외곽슛 자원이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이러니저러니해도 현 국농에서 우지원 문경은 급의 슈터는 조성민 뿐이거든요.
16/06/23 12:14
조성민은 아시아에서 알아주는 선수입니다. 그래서 상대팀에서 조성민을 전담수비로 많이 붙히죠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좋은 라인이 양동근 조성민이죠.. 백업이 없어서 문제지만 또한 조성민선수는 수비도 좋습니다.
16/06/24 01:25
조성민은 최근 벌어진 국대경기에서 단순히 국대로 나올 실력이 되냐정도가 아니라
국대에서 에이스였습니다. 포지션내에서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국대 엔트리 전체에서 1옵션으로 뛴 선수입니다. 차라리 작년 부상이후로 리그에서 이름값을 못한 경향이 있는거지 국대에서는 조성민보다 가치높은 선수 없어요. 득점만 갖고 하는게 아니라 양동근 대신 조성민이 볼운반하고 리딩까지 전담했던 대회도 있었어요(양동근 뽑힌 대회인데도요)
16/06/23 10:57
다른 선수들은 그렇다 치고 김태술 이름값 참 오래가네요. 전 그보다 코칭스태프 1인이 더 놀랍네요. 이러다 어디 대회 갈 때 또 이코노미 타고 가서 빨래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회장은 1등석 타고 탈락 확정될 때 쯤 와서 헛소리 한 번 해주고.
16/06/23 12:21
허재가 감독 선임되는 순간 국대에 대한 기대는 접었습니다. 포워드 라인에서 양희종 한희원 문성곤 장난치나요? 차라리 전랜 포워드 라인을 데리고 가는게 더 이득이겠네요. 변기훈은 3점 좋은선수가 조성민 밖에 없어서 이해를 하지만 김태술 박찬희............ 답이 안보이네요 김시래, 김기윤 아니면
대학에서 잘하고있는 박지훈 천기범 허훈을 데리고 가겠네요. 제가 감독이라면 천기범을 데리고 가고 싶지만 지금도 부상을 달고 다니고, 이제 명성을 회복할려고하는데 선수를 위해서는 안데리고 가는게 맞는거 같네요
16/06/23 16:17
김태술 정도를 제외하고 왜 뽑혔어와 왜 안 뽑혔어를 보면 왜 뽑혔는지 납득이 되네요. 국제 경쟁력을 위해선 장신밖에 답이 없다고 장신 포워드에 힘 줘서 국대 구성했다가 하프코트도 못넘어오고 망한 게 허재 1기고 그때보다 (말씀해주신) 포워드 기량이 좋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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