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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23 10:14:16
Name ll Apink ll
Subject [일반] 남농 국대 예비엔트리 24인 이야기
저 혼자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개인 블로그에 글 썼다가 혹시나해서 피지알에도 올립니다. 표현이 거칠거나 비문이 많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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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1일 ‘FIBA 아시아 챌린지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예비엔트리 발표가 있었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8488113

▲ 감독= 허재 ▲코치= 김상식
▲ 가드= 양동근(모비스) 김선형 변기훈(이상 SK) 박찬희(전자랜드) 김태술(삼성) 이재도 조성민(이상 케이티) 이정현(KGC인삼공사)
▲ 포워드= 허웅(동부) 양희종 한희원 문성곤(이상 KGC인삼공사) 문태영(삼성) 이승현 허일영 최진수(이상 오리온) 최준용(연세대)
▲ 센터= 오세근(KGC인삼공사) 김종규(LG) 하승진(KCC) 김준일(삼성) 이종현 강상재(이상 고려대) 최부경(상무)

인데 여러 농구팬들 사이에서 말이 참 많습니다. 물론 저도 불만이 많구요. 제 머릿속을 정리할 겸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이하 존칭 생략)

1. 코칭스태프가 왜 2인인가?
감독이 허재로 발표난 뒤 허재가 코치진 인선에 대해 생각해보겠다고 했었죠. 그 결론이 김상식, 코치 1인이라니 뭔가 좀 ‘Ah...'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물론 이 문제의 0순위 원인은 예산인거죠. 사실 저는 올해 국대 전임 감독제에 의문이었어서, 전임 감독을 선임한 것 자체가 매우 놀랍긴 합니다. 하지만 어쨌든 전임감독제를 실시한 마당에 감독을 보좌하고 선수단을 실질적으로 통솔해야 할 코치가 1명이라는건 매우 불만입니다. 국가대표라 코치가 스킬적인 면에서 뭔가를 알려주고 교정해주고 할 필요가 적고 설령 그렇다하더라도 저정도 클래스의 선수들은 시합과 훈련중 베테랑 선배로부터 직접 배우는게 훨씬 효과적인게 사실입니다만, 분명히 아직 미완성인 대학 선수들도 제법 뽑았고 특정 부분에서 뚜렷한 약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도 있습니다. 이들이 국대에서 스텝업 한다면 국대에도 좋고 원소속팀에도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단적인 예로 kt의 조성민이나, KGC의 이정현이 있겠네요. 거기다 전력분석의 몫 또한 원래는 코칭스태프의 몫이죠. 이번에도 여러 열혈 농구기자님들이 안타까워 마지못해 제공해주는 자료들을 열정페이로 빼먹으려는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코치로 선임된 김상식에게도 과도한 부담으로 보입니다. 그 누구를 위해서도 ’코치 1명‘은 도움이 되질 않아 보이는군요.

2. 예비엔트리 선정은 대체 누가했나?
본격적인 까기 시간입니다 크크 24인 엔트리를 보면 ‘대체 얘가 왜?’라는 생각 든 분이 많을겁니다. 왜 뽑혔는지 또는 왜 안 뽑혔는지 아쉬운 선수들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2-1. 대체 왜 뽑혔어?
이재도, 변기훈, 김태술, 양희종, 한희원, 문성곤, 문태영, 오세근, 하승진. 제가 생각하는 왜 뽑혔을까 하는 선수들입니다. 변기훈은 실력 자체는 우수하지만, 2번에 상위 호환이 이미 두명이나 있죠 조성민과 이정현. 물론 변기훈에게 국대 경험을 시켜주는건 전혀 나쁠게 없습니다만, 이는 뒤에서 얘기할 2-2와 연관이 있습니다. 제가 '결국 한국 국대가 국제무대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190후반대의 포워드들을 대량으로 양성해 머릿수를 통한 체력전으로 가는게 답'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습니다. 양희종은 부상이 너무 심하죠. 허슬플레이를 통한 강력한 수비가 강점인 선수인데 몸이 아프니 데려갈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국대에 많이 헌신도 했습니다 이젠 박수치며 보내줘야죠. 하승진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시즌 데뷔 후 처음이라고 해도 될만큼 건강하게 풀 시즌을 보냈는데 그건 달리 말하면 피로가 평소보다 훨씬 누적된 상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굳이 또 국대에 불러야할까 싶습니다. 하승진을 쓰려면 팀 색깔 자체가 하승진에 맞춰져야해서 다른 선수들과의 궁합에도 회의적이구요. 문성곤과 한희원은 지난 시즌에 보여준게 없고 이재도도 김시래와 김기윤이 안 뽑힌 마당에 좀 아니라고 봅니다. 오세근은 이번 오프시즌에 무릎수술을 한 상태라 제외했으면 합니다 그동안 국대에서 굴려진 것만으로 이미 충분...ㅠㅠ 박찬희와 문태영은 왜 아니냐?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저는 박찬희의 스피드와 수비는 충분히 국대급이라고 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예비엔트리에는 충분히 들어갈 정도라는거죠. 문태영은.. 솔직히 큰 기대는 없지만 그래도 역시 마찬가지로 예비엔트리에도 못 들어갈 정도냐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태술은........ 그냥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감독들 눈에는 Invisible Something이 있나봅니다.

2-2. 대체 왜 안 뽑혔어?
김시래, 김기윤, 송교창, 김상규, 정효근, 장재석.
김시래가 이 뜨거운 논란의 핵심입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것으로는 김선형과 함께 양동근의 뒤를 이을 Top2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예비엔트리에도 포함되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혹시 모를 부상 때문이라기엔 양희종과 오세근이 설명이 안되고, 상무 소속이라서 그렇다기엔 최부경이 설명이 안되죠. 결론은 허재가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그렇다면 지난시즌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던 김기윤의 탈락도 이해가 되죠. 하지만 이건 또 김태술의 선발에서 이해가 안됩니다. 어차피 세대교체를 천명한 시기이니만큼 일단 지금 당장 잘하는 그리고 포텐이 충만한 어린 선수들을 많이 테스트 해봐야한다고 봅니다. 꼭 최종엔트리에 들지않아도 국대 훈련에 갔다오는 것만으로도 선수들에게 큰 경험치가 됩니다. (그래서 저는 가드쪽에서는 천기범을 뽑아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최창진과 함께 요근래(13학번 기준으로 위아래로 3학번 정도)의 유이한 퓨어1번이 가능한 유망주라는 평을 들었었는데 대학와서 주춤하던 천재성이 올해들어 슛이 자리잡으면서 다시 빛을 발하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올 가을에 프로에 올 선수이니 한번 뽑아봤어도 나쁘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김시래의 탈락보다 더 큰 불만은 포워드 라인쪽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국대의 국제경쟁력을 다수의 장신포워드의 물량공세에서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송교창, 차바위, 정효근, 김상규의 탈락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현재 KBL에서 젋은 포워드들하면 이들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습니다. 김상규는 스트레치4, 정효근은 블루 워커, 차바위는 공수겸장, 송교창은 21살의 패기와 200cm에 어울리지 않는 탄력과 스피드. 물론 약점도 있죠 김상규는 피지컬이, 정효근은 슛, 차바위는 신장, 송교창은 수비. 하지만 충분히 기회를 줘 볼만한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전자랜드 선수들이 팀 성적 때문에 저평가 받은 기분입니다. 거기에 덧붙여 장재석도 좀 아쉽네요. 신장과 힘이 좋아서 온 볼 스킬이나 BQ가 아쉬운 부분을 수비에서 꽤 메꿔줄 수 있다고 보는데, 아직까지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크게 보이나 봅니다.

3. 그래서 니가 원하는 예비엔트리는?
가드(9) = 양동근, 김선형, 박찬희, 허웅, 조성민, 이정현, 김시래, 김기윤, 천기범
포워드/센터(15) = 문태영, 이승현, 허일영, 최진수, 최준용, 송교창, 김상규, 정효근, 차바위, 김종규, 김준일, 이종현, 강상재, 최부경, 장재석

사실 양동근도 팬심 좀 담아서 빼주고 싶은데, 선수 본인이 고사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코칭스태프가 원할 것 같고 팀 내에 군기반장이 한명쯤은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멘탈적인 부분에서 멘토가 되어줄 수도 있을꺼구요. 9월에 열리는 ‘FIBA 아시아 챌린지’는 친선전 개념이라 크게 의미가 없기에 지금보다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리빌딩을 했으면 합니다. 양동근-조성민이라는 국대 경험 풍부한 코어가 조금이라도 버티고 있을 때 역설적으로 리빌딩에 가속도가 붙는다고 봅니다. 앞서 코칭스태프 문제도 그렇고 널리 알려진 예산 문제나 의문이 많이 붙는 예비엔트리 선발도 그렇고 걱정이 많이 앞서는게 사실이지만, 아무쪼록 좋은 선수들이 국대 훈련간 많이 스텝업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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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군
16/06/23 10:29
수정 아이콘
요새 농구는 잘 안 봐서 그런데,

저 예비 엔트리에서 허웅은 껴도 될 만한 실력인가요?
ll Apink ll
16/06/23 10: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직 허웅은 평균적인 실력을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 시즌 초에는 대박 소리가 나왔었는데, 김주성 부상 이탈 시점에 같이 하락세를 타다보니 저게 김주성빨이었는지 단순히 책임감과 부담감이 커져서 헤맨건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예비엔트리의 기회는 충분히 줘 볼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Snow halation
16/06/23 10:40
수정 아이콘
24인이면 팀에서 1~3번째로 잘한다는 뜻인데, 그 정도는 됩니다. 기회를 주고 경험을 쌓게 할 필요는 있습니다.
근데 전체를 놓고 보면 동 포지션에 조성민, 이정현이 있어서 이걸 뛰어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금보다 훠얼씬 더 커야합니다.
Snow halation
16/06/23 10:34
수정 아이콘
일단 도박사건 연루 선수들이 국대 징계 없이 다 뽑힌거부터 오마이갓이고
작년 재작년 국대 리스트 그대로 + 최근 몇년간 시즌 기록기준 포지션별 빈자리 메꾸기 같습니다.
양희종 오세근 하승진은 몸상태가 안 좋아서 그냥 머릿수 채우기 같고
센터는 빈자리가 있어서 상무까지 소집이 됬지만 가드는 아마까지 내려오지 못 했네요, 근데 왜 허웅이 포워드야???조성민은 가드고??
김태술 이재도 변기훈은 빼야 된다고 보고, 김시래가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허웅은 가드로 들어가야 하고 김기윤이 딱 아슬아슬하네요.

양동근 김선형 박찬희 조성민 이정현
문태영 이승현 최진수 최준용
김종규 이종현 강상재

아마 딱 이렇게 최종 엔트리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지난 국대에서 김태술만 최진수로 바꾸면 되겠네요. 동부랑 KCC만 안 뽑혔네..
ll Apink ll
16/06/23 10:41
수정 아이콘
불법토토 징계자들은 국대제한 걸린다고 당시에 얘기가 나왔던거 같은데 유야무야 됐나 봅니다.
강상재 외에는 저도 저렇게 뽑히리라 생각합니다.

강상재/김준일/최부경 중에선 누가 될지 모르겠네요. 셋 다 스타일이 다르다보니 허재의 취향이 어느쪽일지 궁금합니다.
무무무무무무
16/06/23 10:40
수정 아이콘
코칭스탭들 입장에선 김시래 김기윤 둘 다 왜소한 체구와 그에 따른 수비 문제를 크게 생각하는 거 같더군요. 양동근도 뻥뻥 뚫리는 게 국제대회다보니....
김시래는 중간에 상무 갔다오느라 한동안 못봐서 잘 모르겠는데, 김기윤은 확실히 인삼공사 팬이 봐도 수비 문제를 안고 대표팀에서 쓸만한 기량은 아직 아니에요. 박찬희가 1-3쿼터 내내 꽁꽁 묶어놨던 양동근을 상대로 4쿼터 수비 못막아서 내줄뻔한 경기도 있었고, 상대가 조금만 크고 빨라지면 대처를 못합니다. 그래서 아직 박찬희를 보내기엔 아직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본인이 트레이드를 원했다니 어쩔 수 없죠....

그나저나 아무리 예비라지만 오세근은 마지막 경기 시즌 아웃되고 아직도 재활 중이라 팀 훈련도 못뛰는 상황이고, 양희종도 연습경기 소화못하는 상황에서 참 꾸준히도 뽑아가네요. 차라리 포워드 라인에 경기를 잡아 줄 노장이 필요하다면 김동욱을 쓰는 게 백배 낫지 않나 싶은데....
ll Apink ll
16/06/23 10:45
수정 아이콘
왜소한건 이재도도 그렇고 수비 안되는건 김태술도 그렇습니다. 어느쪽으로도 특히나 김시래의 탈락은 설명이 안됩니다. 최종엔트리에야 당연히(?) 못 들어갈지도 모른다지만, 예비에도 못 뽑힌건 감독의 취향외에는 설명이 불가능....

김태술/양희종/오세근 선발때문에 '대체 지난시즌 경기들은 보고 뽑은거냐?'라는 소리까지 나온거죠 아쉽습니다ㅠㅠ
무무무무무무
16/06/23 10:49
수정 아이콘
김태술이야 대체 왜 들어간 건지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고-_-
이재도는 설령 수비문제가 있더라도 공격력이 저 둘에 비해서 월등하니까요. 1번 뛰면서 평득 11.5를 찍는 토종가드를 안뽑을 이유는 없죠.
그 점에선 허웅도 마찬가지고요. 차라리 두경민이 안들어간 게 문제라면 모를까 김시래 김기윤을 기용하지 않은 건 이해가 갑니다.
Brasileiro
16/06/23 10:49
수정 아이콘
동근이형은 군기반장이 아니라 말년이라고 봐야죠...실제로 군기반장급의 역할을 하는건 조성민 양희종쪽이라고 그러구요.
가드쪽은 아무리봐도 아쉽네요. 김시래,천기범,둘째아들 훈이 정도는 들어갔어야 한다고 보는데...

어차피 예비일뿐이라고 하지만 24명에 들어서 훈련하는것 만으로도 엄청난 경험이 되기에 아쉽네요 ㅠㅠ
ViperJin
16/06/23 10:54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머릿수 채우기로 들어간 몇명이 보이는데 저정도면 괜찮다고 봅니다...
진천으로가는 14명이 발표되고 최종으로 남는 12인 엔트리에 납득이 안가는 멤바가있으면 그때는 또 생각이 달라지겠지만요 흐흐...
16/06/23 10:56
수정 아이콘
국대경기를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조성민 선수가 국대 들어갈만한 실력이 되나요??
소속팀 경기를 잘 안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국대경기에서는 외곽슛 말고는 본적이 없고,
먼가 조성민 선수가 공만 잡으면 흐름이 끊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6/06/23 11:16
수정 아이콘
2번 포지션에서 조성민보다 나은선수 없습니다. 그나마 올해 이정현이 잘해줘서 비벼볼만 하구요. 외국인선수와 2:2픽앤롤에 엄청난 강점을 가지고 있다보니 국대에선 그 부분은 조금 아쉬운데 3점슛 능력만 봐서도 조성민을 안 뽑을 이유도 없고 스코어러 로써도 충분히 활약해줬죠. 현재 국대 멤버 중에선 양동근과 함께 거의 투탑으로써 국대활약 꾸준하게 해준 선수입니다.
무무무무무무
16/06/23 11:4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게 다 맞습니다. 조성민이 공만 잡으면 끊기기도 하고, 조성민만한 외곽슛 자원이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이러니저러니해도 현 국농에서 우지원 문경은 급의 슈터는 조성민 뿐이거든요.
16/06/23 12:14
수정 아이콘
조성민은 아시아에서 알아주는 선수입니다. 그래서 상대팀에서 조성민을 전담수비로 많이 붙히죠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좋은 라인이 양동근 조성민이죠.. 백업이 없어서 문제지만 또한 조성민선수는 수비도 좋습니다.
임시닉네임
16/06/24 01:25
수정 아이콘
조성민은 최근 벌어진 국대경기에서 단순히 국대로 나올 실력이 되냐정도가 아니라
국대에서 에이스였습니다.
포지션내에서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국대 엔트리 전체에서 1옵션으로 뛴 선수입니다.
차라리 작년 부상이후로 리그에서 이름값을 못한 경향이 있는거지
국대에서는 조성민보다 가치높은 선수 없어요.
득점만 갖고 하는게 아니라 양동근 대신 조성민이 볼운반하고 리딩까지 전담했던 대회도 있었어요(양동근 뽑힌 대회인데도요)
Je ne sais quoi
16/06/23 10:57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들은 그렇다 치고 김태술 이름값 참 오래가네요. 전 그보다 코칭스태프 1인이 더 놀랍네요. 이러다 어디 대회 갈 때 또 이코노미 타고 가서 빨래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회장은 1등석 타고 탈락 확정될 때 쯤 와서 헛소리 한 번 해주고.
16/06/23 11:11
수정 아이콘
김태술은 도대체 왜......?
빨간당근
16/06/23 11:16
수정 아이콘
김태술???이 어떻게 뽑힌거죠??
두경민은 왜 안뽑혔는지... 이거 참;
16/06/23 12:21
수정 아이콘
허재가 감독 선임되는 순간 국대에 대한 기대는 접었습니다. 포워드 라인에서 양희종 한희원 문성곤 장난치나요? 차라리 전랜 포워드 라인을 데리고 가는게 더 이득이겠네요. 변기훈은 3점 좋은선수가 조성민 밖에 없어서 이해를 하지만 김태술 박찬희............ 답이 안보이네요 김시래, 김기윤 아니면
대학에서 잘하고있는 박지훈 천기범 허훈을 데리고 가겠네요. 제가 감독이라면 천기범을 데리고 가고 싶지만 지금도 부상을 달고 다니고, 이제 명성을 회복할려고하는데 선수를 위해서는 안데리고 가는게 맞는거 같네요
16/06/23 13:11
수정 아이콘
세이커스빠로써 이왕이면 종고 이번에는 쉬었으면 하는 바램이..
무무무무무무
16/06/23 13:19
수정 아이콘
제가 인삼빠 좀 해봐서 아는데 그냥 포기하면 편합니다(....)
위원장
16/06/23 14:44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김상규가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얘 누구에요?
무무무무무무
16/06/23 14:46
수정 아이콘
상규 상규 밀지마....
이거 농구쪽에선 샤샤샤 급인데....
슈바인슈타이거
16/06/23 16:16
수정 아이콘
나름 개그로 유명한선수..
코비 브라이언트
16/06/23 15:12
수정 아이콘
양댕은 이제 좀 빼주지...
슈바인슈타이거
16/06/23 16:13
수정 아이콘
이제는 인삼공사 선수지만 한희원이 대체 왜뽑힌건지.. 흠..
말다했죠
16/06/23 16:17
수정 아이콘
김태술 정도를 제외하고 왜 뽑혔어와 왜 안 뽑혔어를 보면 왜 뽑혔는지 납득이 되네요. 국제 경쟁력을 위해선 장신밖에 답이 없다고 장신 포워드에 힘 줘서 국대 구성했다가 하프코트도 못넘어오고 망한 게 허재 1기고 그때보다 (말씀해주신) 포워드 기량이 좋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임시닉네임
16/06/24 01:22
수정 아이콘
문성곤은 자기팀에서도 못나오는데 국대로 나오면 이것도 코미디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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