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6/20 12:27:49
Name The xian
Subject [일반] [KBO] 넥센과 한화가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2778664

넥센 히어로즈는 오늘 오전 외국인 투수 로버트 코엘로의 대체 선수로 우완투수 스캇 맥그레거(30)를 영입했습니다. 금액은 총액 15만달러(사이닝 보너스 포함)이며, 스캇 맥그레거는 193cm, 91kg의 체격에 150km 내외의 빠른 포심 패스트볼과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는 공격적인 투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트리플 A에 있었고, 올해는 독립리그에서 뛰고 있던 선수로군요.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28&aid=0002322414

한때 넥센에서 웨이버 공시된 로버트 코엘로를 영입한다는 소문도 있었던 한화의 선택은 파비오 카스티요였습니다. 일부 뉴스에 의하면 카스티요는 이미 국내에 입국했고 오늘 오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스티요는 2006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 뛰었으며 마이너리그 통산 32승 50패 ERA 4.5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고 100마일 이상의 속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라고 하는데. 대신 제구가 문제겠다 싶네요.

추가: 카스티요의 몸값은 총액 25만 달러라고 합니다.


- The xian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Oswalt
16/06/20 12:31
수정 아이콘
100마일을 던지는 파이어볼러면 적어도 불펜으로 돌려서 써보려는 팀은 있었을텐데... 제구가 엄청난 거 아닌지...
16/06/20 12:34
수정 아이콘
한화는 진짜 원없이 질러주네요.
키스도사
16/06/20 12:44
수정 아이콘
정작 감독은 투수 없다고 징징대시는 중이죠. 크크

앞으로 투수 육성 하겟다, 선수 없다는 말 하면 안된다. <- 실제로 그분이 취임하면서 한말.
멸천도
16/06/20 13:23
수정 아이콘
그건 한화를 경험하기전입니다.
16/06/20 14:18
수정 아이콘
김감독 한화 부임 후 들어오고 나간 선수들 보면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양훈 유창식 최영환 박한길 이런선수들이 과연 가능성 전혀 없었던 선수들일까요?
멸천도
16/06/20 14:54
수정 아이콘
아뇨 그런 이상한 소리를 한게 한화를 경험하기 전이라고요.
16/06/20 12:37
수정 아이콘
넥센은 15만 달러라고 나오는데 한화는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제발 시즌끝까지 로테이션에 남아줬으면 좋겠는데요
The xian
16/06/20 12:56
수정 아이콘
카스티요는 총액 25만 달러라고 합니다.
바쁜벌꿀
16/06/20 12:37
수정 아이콘
15만달러면 그냥 복권산거 아닌가요? 크크크 1로저스=13스캇..
확신은 못하지만 코엘로보단 나을거라 생각하고, 잘 던져주면 좋겠군요.
간디가
16/06/20 12:4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진짜 웃기네요.크크
시즌 중반 영입이라 그렇지 원래 30-40정도는 줘야 했을 겁니다.
16/06/20 12:43
수정 아이콘
제구레기의 냄새가 난다..
키스도사
16/06/20 12:45
수정 아이콘
넥센은 뭐...터지길 바라며 데려온 수준이고

한화는 로서리오 동갑내기를 데려왔는데 말동무만 하다 돌아갈지 선발의 한축이 될지는 지켜 봐야 겟네요.
현호아빠
16/06/20 12:46
수정 아이콘
이걸 한화가!!!!!111
OnlyJustForYou
16/06/20 12:52
수정 아이콘
한화는 뭐 없는 것 보단 확실히 낫지만..
며칠 전 설레발이 무색해지는 경기내용이라..
고러쉬
16/06/20 12:52
수정 아이콘
삼성은 얼른 코엘로라도 데려와라!!!
라니안
16/06/20 13:08
수정 아이콘
음... 현재 한화의 상황을 보면
저런 유형보다는 긴이닝 버텨줄 수 있는 용병이 낫지 않을까요?
딱보니.. 제구가 안좋은 스탈인 것 같은데..
bemanner
16/06/20 13:13
수정 아이콘
한화 용병은 예전 lg의 리즈 느낌인데 저런 투수는 한국이나 일본처럼 수준은 낮아도 실전을 치루는 곳에서 뛰면서 컨트롤을 잡는 게 자신에게도 유리하겠죠. 마구잡이로 굴리지만 않으면 리즈와 유사한 성적 내주는 2선발이 될 거 같습니다.
설탕가루인형
16/06/20 13:44
수정 아이콘
리즈나 소사도 제구 잡는 데 2년 정도 걸렸습니다.
파이어볼러인데 제구가 별로인 선수라면 지금 한화에 필요한 유형은 아닌 것 같긴 하네요.
16/06/20 13:21
수정 아이콘
삼성 머하냐!! 2군선수 보강하려고 외국인 데리고있냐?
방과후티타임
16/06/20 13:30
수정 아이콘
사실 마이너 투수들은 잘 모르기 때문에 평가할 건 없지만 최대 100마일이라니 재미는 있겠네요
스타나라
16/06/20 13:41
수정 아이콘
올시즌 카스티요의 등판로그를 봤는데요, 볼질을 하긴 합니다만, 100개의 공으로 평균 6~7이닝을 소화하는 투수입니다. 전성기 박사장님 생각하면 되겠네요.
9이닝당 7~8개의 삼진과 4개의 사사구를 기록하며 이닝은 어느정도 먹어줍니다.
그게 가능한 이유가...이친구 땅볼 볼러입니다. GO/AO가 70/55입니다. 강경학 어깨에서 송구폭탄만 안터진다면, 의외로 쏠쏠한 활약을 해줄 수 있는 투수라고 봐요.
방과후티타임
16/06/20 13:49
수정 아이콘
빠른공에 땅볼러면 약간이나마 무빙도 있다는 말인데 요즘 포구가 최악인 조인성포수가 과연 버틸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요즘 추세면 조인성 내려가고 허도환이 올라와야 될것 같은데.....이도 저도 아니라면 포사리오라도 써봤으면 하는데 감독님 성향상 그렇진 않겠죠...
스타나라
16/06/20 14:01
수정 아이콘
포사리오를 쓰려면, 로사리오가 빠진 자리에 지금 차일목보다 생산성이 높은 타자가 지명타자로 들어와야 합니다.

최소한 최진행과 김경언이 둘 다 복귀한 뒤가 되겠죠..

이종환이나 이성열을 지타로 쓰면 되지 않겠냐? 라는 의견도 있겠지만...그들을 지타로 쓰는 대신에 로사리오가 수비부담을 갖게되면서 발생하는 공격스탯의 감소를 상쇄할만큼의 효과는 없다고 봅니다.

이럴때 김태완이라도 재정신이면 참 좋겠는데 얘는 어디서 무얼하고있는지....
채수빈
16/06/20 14:09
수정 아이콘
김텔미는 부상이후 은퇴수순인거 같습니다. 본인이 참 열심히 하는데 안타깝네요. 공익하면서 몸관리를 아예 못한거같아요..
스타나라
16/06/20 14:14
수정 아이콘
텔미 공익근무지가 충남중인가...한밭중인가 그랬을꺼에요. 야구팀이 있는 학교로 배정받았고, 실제로도 학교 교장선생님의 도움으로 퇴근 후 훈련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몸관리는 충분히 됐는데, 타격폼 바꾼다고 허송세월 보내다가 부상도 당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그냥 조루가 된게 아닌가 해요.

올시즌은 2군기록 자체가 아예 안보이더군요
영혼의공원
16/06/20 14:57
수정 아이콘
그녀석 대전고에 있었는데 몸이 어찌나 뿔어서 제대한건지. 참 좋아하던 선수 였는데
我無嶋
16/06/20 16:05
수정 아이콘
로사리오 대체 지타감이 넘칠까봐 걱정했던 시즌 전이면 모를까 당장 좌익감조차도 없어서 허덕이는 현시점에서 포사리오 논의는 무의미하고 다만 차일목 체력 부담을 더는 역할을 조인성이 아니라 허도환이 해줘야 하는데 팀에서 보기엔 그것도 아닌가 싶습니다. 올라오질 않고 올라와도 얼른 내려가고..
빈민두남
16/06/20 14:09
수정 아이콘
예전 바티스타 같은 느낌일까요.
넥센전의 인생투구로 엘지를 2위로 만들어줬던 기억이..
사이버포뮬러
16/06/20 14:45
수정 아이콘
우리는 뭐하는지...제일 허접한 것 같은데..
아재요
16/06/20 15:34
수정 아이콘
삼성은 프론트에서 이번 시즌 성적은 포기 했나보군요. 차라리 가코-가턱 있을 때가 나아보이는데...
16/06/20 16:03
수정 아이콘
한화는... 정말 아낌없이 쓰네요.
이쯤 되면 말리고 싶은 심정인데...
한가인
16/06/20 16:16
수정 아이콘
돈 많아서 아낌없이 지른다는데 굳이 말릴 필요가
간디가
16/06/20 16:31
수정 아이콘
일단 사양만 생각하고 돈은 나중에 생각해 본다는 컴덕(인 호구.....)을 보는 느낌입니다.
지금 팬도 버릇을 잘못 들였어요.4~5억이 무슨 턱턱 나오는 줄 알고 있어요.
이치죠 호타루
16/06/20 20:20
수정 아이콘
넥팬입니다. 승패 상관없이 이닝이나 많이 먹어 줬으면 좋겠네요. 돔 경기 감안하면 계투를 타 팀보다 더 빡세게 관리해야 하는데 코엘로 얘는 BBBBBBBB라서, 가뜩이나 일정 험난한 계투가 코엘로 때문에 아예 비명을 질러대는 수준으로 된 지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868 [일반] 영남권 신공항 취소.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 [259] 어리버리26641 16/06/21 26641 2
65867 [일반] 홍만표 변호사에게 전관 예우 없었다는 검찰. [67] 애패는 엄마9600 16/06/21 9600 2
65865 [일반] 오늘 오후 3시, 밀양 vs 가덕도 헬게이트가 오픈됩니다. [286] 어리버리21396 16/06/21 21396 0
65864 [일반] 김민희, 홍상수 감독과 열애…1년째 부적절한 관계 [111] cd19257 16/06/21 19257 4
65863 [일반] 요즘 신안군 혐오 분위기에 대해서... [149] 에버그린24213 16/06/21 24213 19
65862 [일반] 2016 NBA 파이널 미니무비 [5] SKY924475 16/06/21 4475 0
65861 [일반] [역사] 강화도 점령을 몽골은 실패하고 후금은 성공한 이유 [12] sungsik8506 16/06/21 8506 13
65859 [일반] 로씨야의 국가(國歌) 이야기 [38] 이치죠 호타루6804 16/06/21 6804 5
65858 [일반] 운영진 변동 사항 공지합니다 [23] OrBef5307 16/06/21 5307 18
65857 [일반] "배고파. 밥 좀 차려줘." [7] RedSkai7277 16/06/20 7277 27
65856 [일반] 할리우드에서 영화 수입은 어떻게 나누는가?... [8] Neanderthal9465 16/06/20 9465 2
65855 [일반] 여주시민들 "세종대왕역 제정 안하면 전철개통 저지" [83] 군디츠마라10997 16/06/20 10997 0
65854 [일반] 6월 23, 24일 가정 어린이집 휴원 [13] 메모네이드7033 16/06/20 7033 0
65853 [일반] 최훈--김성근은 인간적 이해의 범주를 넘어섰다 [110] 대우조선14699 16/06/20 14699 7
65852 [일반] 제멋대로 에이핑크 상반기 돌아보기 [21] 좋아요4317 16/06/20 4317 6
65851 [일반] [프로야구] 엘지트윈스 정주현, 서상우, 양상문 그리고 라뱅 이병규 [14] 삭제됨5941 16/06/20 5941 0
65850 [일반] 강화도가 무너지던 날 [12] 눈시6364 16/06/20 6364 9
65849 [일반] 래쉬가드 이야기 [84] KaJaRi14575 16/06/20 14575 26
65848 [일반] [펌] 정운호 게이트의 나비효과 (부제:롯데는 왜 뜬금없이 털리는가?) [48] Sandman13669 16/06/20 13669 22
65847 [일반] 금연禁煙, 아니, 인연忍煙일지 [31] 유유히4837 16/06/20 4837 3
65844 [일반] 교환학생 2학기에 느꼈던 감정에 대해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서술해 보겠습니다. [14] 루꾸4326 16/06/20 4326 3
65842 [일반] [KBO] 넥센과 한화가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34] The xian7980 16/06/20 7980 1
65841 [일반] [NBA] 골스의 패배요인 분석 [36] 바둥18786 16/06/20 878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