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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27 19:45:51
Name 에버그린
Subject [일반] 언제부턴가 민주화운동 전력이 훈장이 아니라 주홍글씨가 되는 느낌입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oid=021&aid=0002267276&sid1=100&mode=LSD
필리버스터 의원 11명중 9명 , ‘운동권 · 시민단체 출신’


필리버스터 기사중에 필리버스터 동참한 의원들의 출신을 분석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11명중 9명이 운동권, 시민단체 출신이라며 비난하는 기사인데 그들이 어떤 주장을 하는지는 관심이 없고 예전 민주화운동을 한 전력을 끄집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주화운동을 한 전력은 이제 자랑거리가 아니라 마치 전과인것 마냥 취급하고 있습니다.


http://news1.kr/articles/?2564222
김무성 "김종인 더민당내 운동권과 결별 않으면 국민 선택 못 받을 것"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_w.aspx?CNTN_CD=A0002179680
국민의당 "운동권 집단으로는 정권교체 불가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023&aid=0003148034
安측 "정청래, 언제까지 민주화운동 경력만으로 정치할 건가"



운동권이라고 한데 묶어 강경 투쟁 집단이라고 덧씌워버리는건 매우 효과적이어서 지금도 자주 사용됩니다. 그와 비슷하게 사용되는 단어가 친노인데 친노 + 운동권으로 묶으면 아무 논리없이 무작정 공격할 수 있는 최고의 공격수단이 됩니다. 하도 언론에서 친노, 운동권에 패권, 강경일변도, 꼴통등 온갖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다 붙이다 보니 사람들은 운동권이라고 하면 학을 뗍니다.


그래서 이제 정치인들의 과거 민주화 운동 경력은 그들의 자랑거리가 아니라 주홍글씨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니 필리버스터 의원들 11명중 9명이 운동권이다라는 비난 기사가 버젓이 올라올 수 있는거겠죠.





문재인 의원의 페이스북 글입니다.

당시 민주화운동을 하던 사람들은 저런 서슬퍼런 시기에 목숨을 걸고 운동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동참했다 피를 흘리고 심지어는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희생때문에 지금의 민주화를 얻어낼수 있었고 우리가 이렇게 자유롭게 살 수 가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에와선 오히려 민주화운동을 한 전력은 비난거리가 되고 훈장이 아니라 부끄러운 과거가 되어버렸습니다.
지금 그렇게 애써서 이룩한 민주화가 오히려 퇴보하고 후퇴하려고 하는데 민주화운동을 오히려 주홍글씨로 낙인찍는다면 과연 누가 다시 민주화를 위해 애쓸지 의문이 드네요. 후에가서 그게 자랑거리가 아니고 오히려 비난과 지탄의 대상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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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카이
16/02/27 19:51
수정 아이콘
비겁자들에게는 민주화 운동을 목숨걸고 하신 분들의 업적들이 돋보일수록 더 비겁해지기 때문이겠죠..
16/02/27 19:53
수정 아이콘
PGR 첫 댓글을 여기에 씁니다.

소설 <한강>에 나오는 '비적떼' 가 생각납니다.
해방후 정국에서 일본군 출신 군부세력이 독립군 출신 군인들을 싸잡아 부르는 말이지요.

역사는 반복된다더니, 정말 역겹기 그지없습니다.

우리는 어디서 애국심을 찾아야 할까요.
우리는 하나의 빛
16/02/27 19:53
수정 아이콘
그것만으로 국회의원직 하고있는 게 아니라는 걸, 요즘 보여주고 있지요.
어리버리
16/02/27 19:57
수정 아이콘
그들은 이런 말을 얼마나 하고 싶었을까요. 민주화 운동 하신 분들 때문에 그쪽 세력이 대대손손 권력을 무소불위로 휘두르는 것을 못해먹게 되었으니까요. 이제 슬슬 낙인 찍고 있군요.
라디에이터
16/02/27 19:58
수정 아이콘
그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내려놓을 생각이 없거든요. 무슨 신념이나 이념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 오직 자신의 호주머니만 채우기 위해서 야당 의원들을 비방하고 국민들을 우롱하기 바쁘죠.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서 유신때나 군사정부때 마음에 안들거나 방해되는 세력의 인사들을
잡아다가 고문하여 없던 죄를 만들어 냈던 과거가 그리워서 돌아가고 싶은거죠.
에버그린
16/02/27 19:59
수정 아이콘
독립운동을 한 사람들에겐 빨갱이 낙인을 찍고
민주화운동을 한 사람들에겐 운동권 낙인을 찍고...
공허진
16/02/27 20:08
수정 아이콘
낙인이 하나 뿐이 안되니 까이는 거죠
친일, 남로당, 쿠테타,독재 ,스폰서(?)
이정도는 되야 대대손손 지도자로 추앙 받죠
가만히 손을 잡으
16/02/27 20:01
수정 아이콘
아니 여당에 김무성, 서청원 부터 민추협인데 무슨...
DarkSide
16/02/27 20:01
수정 아이콘
삭제, 소수적 입장을 취하시는 것은 잘못이 아니며 새누리당을 지지하시거나 새누리당이 이길 거라고 확신하시는 것도 충분히 존중받아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의견을 피력하시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태도가 타 회원들을 상당히 불쾌하게 하고 있고, 많은 회원들이 이 태도를 지적하고 있으며 본인이 그것을 인지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동일한 태도를 유지하고 계시는 점, 설령 자발적인 의도성이 없더라도 분란유도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에 통합규정 4.1.10에 의거하여 제재를 결정하였습니다.(벌점 4점)
옥스퍼드회장
16/02/27 20:02
수정 아이콘
반어법이신거죠?
DarkSide
16/02/27 20:27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민주화 운동가들은 전부 정치권에서 추방시키고 대한민국에서는 새누리당이 영구 집권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보로미어
16/02/27 20:03
수정 아이콘
그 국민들에서 저는 빼주세요.
아 혹시 반어법이신가요
DarkSide
16/02/27 20:14
수정 아이콘
진심입니다. 대한민국은 새누리당이 지배하는 게 맞습니다.
손예진
16/02/27 21:13
수정 아이콘
적당히 좀 하시죠. 맨날 이런식으로 패배주의식 운운하시는거 보기에 상당히 불쾌합니다.
DarkSide
16/02/27 21:15
수정 아이콘
불쾌하시다면 운영진에게 신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저는 운영진 판단 하에 벌점 먹고 레벨업 당하겠습니다.
손예진
16/02/27 21:58
수정 아이콘
아니 갑자기 이러시니까 조금 당황스럽네요. 뭐 님 패배주의식 댓글이야 매번 봐왔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요
허허.. 그것 참............... 다가오는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패배한것도 아니고 지금 충분히 야권이 이길수 있는 상황인데도 너무 안좋게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조금 정치 관련 이슈는 당분간 멀리하시는게 어떨지요.........
DarkSide
16/02/27 22:01
수정 아이콘
저는 총선에서 당연히 새누리당이 이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야권은 19대 총선만큼만 성과를 내면 성공한거라고 봅니다.
손예진
16/02/27 22:0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이기지요. 언제 새누리가 지선 총선에서 진적이 있긴 한가요? 고 전 노대통령 탄핵 역풍때도 살아 남은게 새누리인데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압승 그림은 그려지질 않습니다. 더민주는 19대 총선 성과를 내면 성공한 정도가 아니지요, 이긴거라고 봐야합니다.
일간베스트
16/02/27 20:11
수정 아이콘
반어법도 적당히 하셔야...
DarkSide
16/02/27 20:11
수정 아이콘
적어도 국민들이 민주화 운동권 세력들 싫어하는 건 맞는 말인데요.
시노부
16/02/27 20:13
수정 아이콘
저랑 같은 국적이 맞는지.. 도대체 어느나라 어느 지역에 사시는지 여쭙고싶네요
DarkSide
16/02/27 20:15
수정 아이콘
어느 나라 어느 지역이라기 보다는 친새누리 반민주로 변절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김문수처럼요.
시노부
16/02/27 20:17
수정 아이콘
님의 말씀에 제가 공감이 가려면... 새누리 8에 더민주 2 혹은 7대 3 정도 되면 저도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DarkSide
16/02/27 20:18
수정 아이콘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180~200석 확보하게 되면 저절로 그렇게 됩니다.

그 전에 미리 새누리당 밑에서 줄서고 붙어서 아부하면서 잘보여야 좋으니까요.
Miyun_86
16/02/27 20:21
수정 아이콘
하하, 대단하십니다.

하나만 이야기할께요. 이런다고 떡고물 뭐 떨어질꺼 같아요?
널리고 널린게 DarkSide님 같은 분들인데요?

변절이고 뭐고 간에 자유인데, 그 국민에서 전 뺴주십쇼. 아니면 정확하게 글쓴이"는" 싫어한다고 하시던가요.
어디서 도매금으로 넘길려고 합니까? 불쾌하게시리.
DarkSide
16/02/27 20:22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Miyun_86
16/02/27 20:29
수정 아이콘
DarkSide 님// 그럼 윗 댓글 중 "국민들"이라는 말에 대한 수정을 요구합니다.
이나라 국민중 하나로 저 말에 동의한 적도 없고, 도매금으로 넘어갈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어자피 사상의 자유가 있는 나라라 DarkSide님이 누굴 지지하건 누굴 비난하건 알 바 아닌데, 저따위 도매금 발언은 그냥 못 넘어가겠습니다.

뭐, 안 고치셔도 되긴 합니다. 그럴 자유도 있는데 말이죠.
시노부
16/02/27 20:26
수정 아이콘
현실이 그렇지가 않은데 그렇게 되신다고 하니...
왜그리 암울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시는지 조금 의아하네요.
DarkSide
16/02/27 20:30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새누리당이 총선, 대선 다 이기고 계속 집권할텐데,
이미 망해버린 민주당-정의당-국민의당 잡아서 뭐하나요.
그 전에 빨리 민주당 버리고 라인 갈아타고 새누리당에 충성하는 게 처세에 유리할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시노부
16/02/27 20:37
수정 아이콘
DarkSide 님// 역설적으로 님의 말씀은 스스로 국민이 아닌 신민 이라고 증명시켜주고있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님의 말씀같은 분들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더 대한민국은 암울해진다고봅니다.
여담으로, 님의 말씀이 어떠한 마음에서 어떠한 생각으로 나온건지를 생각해보고싶은데 이해가 안가서
모르겠네요. 그래서 그냥 초치는 소리 재뿌리는 꼬장으로 들립니다.
너어어무 힘들어서 나오는 한숨, 한탄이 아니라 그냥 에이씨뭐다끝났어 됬어꺼져
이런 늬앙스로만 느껴집니다. 자꾸 님의 말씀을 부정적으로 이해해서 죄송합니다만..
저는 아직은 그렇게 살고싶지 않네요. 그렇게 포기하고싶지도 않고요
DarkSide
16/02/27 20:42
수정 아이콘
시노부 님// 뭐 신민으로 살겠다는 게 맞는 말이기는 합니다. 살아보니까 민주주의 그런 거 필요 없더군요.
대한민국에서 새누리당이 계속 집권한다 해도 노예로 살아도 밥은 먹고 살게 해 줄 것 같으니까요.

저는 밥만 평생 먹여 줄 수 있다면 기꺼이 고개 숙이고 무릎 꿇고 싹싹 빌면서 살아도 괜찮아요.
자존심, 자신감 그런 거 다 쓸데없고 겉멋들은 가오만 잡는 헛거더라구요. 그런거 있어봤자 소용없더군요.
그깟 정의가 뭐 그리 중요합니까. 밥과 돈이 제일 중요하지. 정의 좀 없어도 사는 데는 아무 지장 없더군요.
근데 밥과 돈은 하루만 없어도 사는 데 치명적인 지장이 오더군요. 저는 정의보다 밥과 돈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밥과 돈을 모두 가지고 있는 곳이 새누리당이구요. 그러니 저는 당연히 새누리당에 줄서는거죠.

그리고 그깟 민주주의 좀 없어도, 국민주권, 인권이나 인간의 존엄성 같은 것 따위 없어도 사는데 지장 없더군요.
시노부
16/02/27 20:49
수정 아이콘
DarkSide 님// 비꼼이 아니라 진정 동정합니다. 힘내세요.
비꼼이 아니라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저는 DarkSide님의 환경도 나이도 이름도 성도 모르고 관심없습니다.
그래도 같은 커뮤니티에 있는 인연으로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님 생각처럼 그렇게 살아도 좋은 인간이 어디있겠습니까
스스로가 스스로의 가치를 떨어트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님 말씀처럼 새누리가 집권하는 이 시기나, 더민주가 집권을 하던지.. 열린우리당이 집권했던 시기든
어차피 사는거 큰 차이 못느끼려고 하면 눈 감고 귀막고 하루벌어서 하루 먹고 살거면
이래도 저만 저래도 그만 입니다. 먹고사는데 지장없어요.

스스로 새누리의 개가 되던 딸랑이가 되시던 그렇게 하지 않으시던 님의 인생에서 큰 영향 안줍니다.
뭐 새누리에 큰절해서 공천받아서 국회의원되실거 아닌다음에는요
왜 그렇게 비하를 하시는지... 진짜 안타깝습니다. 오지랖부려서 죄송합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6/02/27 21:01
수정 아이콘
DarkSide 님// 동지 안팔아 먹고 그냥 지금처럼 사셔도 돼요.
뭐 일본군에 고문받다 전향하는 독립투사도 아니시고 그냥 정치에 관심을 끄시는게 더 좋으실듯 하네요.

지금까지도 기껏해야 당원활동에 인터넷으로 울분 토해내는거 정도 밖에 안하셨을텐데
새누리당으로 전향하신다고 해봐야 투표장가서 1번찍는거 그게 다잖아요.
뭘 그리 거창하게 '동지를 팔아먹고' '새누리당에 아부하며' '떡고물을 받아먹고' '정의를 버리고'
하신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Miyun_86
16/02/27 21:07
수정 아이콘
피지알중재위원장 님// 그냥 자기합리화를 하는 과정일 뿐이죠.
어울려준것도 바보같긴 한데, 맨날 정치글마다 야권연대만 노래하면서 안된다고 하던게 생각나서 어울려줬네요.
16/02/27 20:22
수정 아이콘
님 정신세계가 이상하네요.
처음에 야권지지자인것처럼 하다가 어느새 계속 비관적인 전망만 내뱉으면서 투표를 포기하니 뭐니 하더만..
이제 와서 친새누리 반민주라니..
처음부터 새누리 지지자였으면서 코스프레한건지..
정치글에는 다 나타나서 야권 비관론 흘리더니 이제 정체성 드러내는건가요?
DarkSide
16/02/27 20:23
수정 아이콘
네. 이제 본성을 드러낸 거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이번 총선도 당연히 새누리가 승리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라디에이터
16/02/27 20:47
수정 아이콘
네 가면 벗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치토스
16/02/28 07:31
수정 아이콘
전 안싫어하는데요. 이중국적도 아니고 다른나라 국적도 아니고 정확히 대한민국 국적만 가지고 있는 국민입니다만.
심재철 같은 불멸의배신자를 싫어하고 정말 혐오,증오 하기는 하는데 민주화 운동 했던 사람들은 오히려 존경하는 편입니다.
Sgt. Hammer
16/02/27 20:24
수정 아이콘
그간 보여오신 비굴한 패배주의의 끝은 결국 이건가요?
반어법이라면 평소랑 비슷하게 웃고 넘어갈텐데 진심이시라니 뭐.
DarkSide
16/02/27 20:24
수정 아이콘
네. 이제야 제 본성을 드러낸 거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gt. Hammer
16/02/27 20:26
수정 아이콘
이전 절름발이이리님 글에 "친일파조차 못될 것 같다" 고 쓰셨던 거 같은데, 스스로 너무 과소평가하셨었네요.
줄 잘 서시길 바랍니다.
DarkSide
16/02/27 20:28
수정 아이콘
친일파 밑에 꼬봉 정도라도 되면 다행이죠. 그 정도라도 되면 밥은 그럭저럭 먹고 살게 해 줄 것 같으니까요.
민주당이 썩은 동아줄이라면, 새누리당은 특S급 동아줄이죠.
일간베스트
16/02/27 20:33
수정 아이콘
뭐 입장이나 생각은 자유니까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DarkSide
16/02/27 20:34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
libertas
16/02/28 00:1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DarkSide
16/02/28 00:25
수정 아이콘
네. 인정합니다. 찌질하고 비굴하고 비열하고 비겁한 사람이라서 ......
16/02/27 20:24
수정 아이콘
????
16/02/27 20:33
수정 아이콘
관심이 궁하신 건 알겠는데, 굳이 그걸 자기 자신을 깍아내리는 방향으로 표출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DarkSide
16/02/27 20:35
수정 아이콘
관심 안 주셔도 됩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표출한 것 뿐이니까요. 저는 그냥 새누리당으로 변절하는 게 더 좋겠다고 생각한 것 뿐입니다.
WoodyFam
16/02/27 20:51
수정 아이콘
이분은 예전부터 정신적으로 굉장히 불안정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었는데... 오늘 확신이 드네요. 왠만하면 인터넷 생활 멈추시고 정신적 안정을 먼저 찾으시길 바랍니다. 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으로요.
DarkSide
16/02/27 20:52
수정 아이콘
뭐 틀린말은 아닙니다. 저는 정신병자 맞으니까요. 특히 우울증 증세는 심각한 정도라서. 그래도 총선은 새누리당이 이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간베스트
16/02/27 20:58
수정 아이콘
다크사이드님이 우울증이 심하지 않다고 해서 새누리당이 지는 것 아니죠. 문맥을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WoodyFam
16/02/27 20:59
수정 아이콘
우울증 환자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울증도 호르몬의 병이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가까운 병원에 가보세요. 우울증도 약물에 의해서 유의미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들었네요. 가족과 주변 친구들을 위해서 그렇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DarkSide
16/02/27 21:05
수정 아이콘
약물치료를 해도 별로 효과가 없더군요. 그냥 이모양 이꼴로 이대로 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WoodyFam
16/02/27 22:47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제발 커뮤니티에서는 조용히좀 하시길 바랍니다. 님같은 사람으로 인해 매우 많은 사람들이 불쾌해 하고 있거든요. 되도록이면 당분간은 피지알에서 보지 않게 탈퇴하시길 권유합니다. 정말로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다시는 상종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요.
DarkSide
16/02/27 22:49
수정 아이콘
제가 싫어도 개인적인 의견 표출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야권 지지자는 불쾌할지라도 새누리 지지자는 아닐수도 있죠.
정 보기 싫으시면 블랙리스트 차단이나 운영진 신고라는 좋은 기능들이 있습니다.
그 기능들을 활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6/02/27 21:06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저도 십 년 넘게 큰병원 다니는 환자에요. 그냥 몸이 불편하고 아픈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다크님 불안감도 전파가 되니 그건 조심하면 좋겠어요. 기왕이면 희망 같은거 퍼트리면 좋지 않을까요?
은하관제
16/02/27 21:20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이런 리플을 안달려고 했는데, 달아봅니다.
누구나 불안함, 미래에 대한 걱정을 안고 살아갑니다.
저 조차도 지금 일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떳떳하지 못하고 늘 걱정을 안고 살고 있고요.
그만큼 자신에 대한 반성과 안타까움, 자책을 수없이 반복하고요.
그런데 그 자책, 비관에 대해서 스스로를 너무 조이시는거 같습니다.
저도 제 자신이 싫어질 때가 있고, 죽어버리면 다 해결될꺼라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본인을 너무 자책하지도 말고 목매지도 마십시요.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건 결국 자신입니다.
정치가 현실과 직결되 있는것은 맞지만, 본인이 정치와 완벽하게 연결되 있으신게 아니면 숨을 고르셔도 됩니다.
정치활동을 하시는것이 아니라면 투표로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보여주면 됩니다.
자신을 너무 자책하시지 마시고, 본인이 지금 가지고 있는 삶을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시고요.
힘내시길.
소독용 에탄올
16/02/27 21:41
수정 아이콘
일단 여당 당대표가 운동권(...)인지라 딱히 새누리라고 해서 더 나은 조건에 있는것은 아닙니다.
체리상
16/02/27 22:01
수정 아이콘
관심 드립니다.
DarkSide
16/02/27 22:02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16/02/27 22:3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Azurewind
16/02/27 23:05
수정 아이콘
22222 동의합니다 그저 웃기네요 크크
Daniel Day Lewis
16/02/27 23:25
수정 아이콘
동감. 중2병을 아재가 걸림 이렇게 되나..? 크크크
언제나맑게삼
16/02/28 00:27
수정 아이콘
33 동감이요 리플보려고 하는데 짜증나네요 진짜 일베로 가면 본인이랑 똑같은 사람들밖에 없어서 관심 못 받을 게 뻔하니 여기서 저러는 듯 하네요. 관심안주는 게 답인데 휘익님 댓글이 너무나 공감가네요. 혹시나 하는데 제 댓글에 리플달지 마시길.
16/02/28 01:00
수정 아이콘
아 이 리플 정말 제 가슴을 찌르네요..
그게 바로 저네요. 페북에서 맨날 좌절하는 척하고..
16/02/27 22:37
수정 아이콘
이게 글이야 똥이야
16/02/27 23:41
수정 아이콘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되는 댓글이네요.
이런 댓글보다는 차라리 여당 지지하는 댓글이 더 이성적이고 합리적입니다.
연환전신각
16/02/28 02:54
수정 아이콘
어떻게 생각하건 님 자유이긴 합니다만 댓글 쭉 보다보니 다소 실소가 나오기에 한마디 하자면 님이 킹찍탈 한다고 님에게 뭔가 이익을 줄 사람은 없습니다
그쪽 사람들도 생각이라는 걸 하는 집단인데 스스로 비관자 운운하며 패배주의에 빠져서 이익을 얻어보고자 붙어보려는걸 공공연히 드러내는 패배주의자를 유용하개 쓸만한 가치있는 인물로 인식할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양심만 버렸으면 친일해서 잘 살 수 있을거라고 믿는 사람들은 실제로 친일도 제대로 못하죠
마치 지지정당 잘못 골라서 라인 못타고 아부하지 못해서 그모양인것 처럼 생각하시는가본데 애초에 님이 무슨 거물이 아닌 이상 님의 정치적 신념이나 자존심 같은건 그정도의 가치가 없습니다
자기 정지적 신념 양심 자존심을 초개처럼 바친다고 누군가가 자가를 노예로라도 영입해서 3끼라도 주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일종의 오만이거든요
원래부터 노예로라도 3끼도 못 먹던 사람이 지지정당 바꾸고 아부하면 노예로라도 먹고 살 수 있을거라는 발상은 논점일탈에 게으른 사고방식이죠
사실상 중2병과 다르지 않습니다

새누리 지지하면 자기 자신의 삶은 좀 개선될거라고 생각하시나본데 기대하먼 실망도 큰법이니까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저 속편하게 누굴 지지한다고 자기 앞날과 처세가 그렇게 쉽게 개선된다면 세상 사는게 그렇게나 복잡할 이유도 없었을 것이고 저는 진작에 새누리 지지했을겁미다
for4ndroid
16/02/28 03:3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살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

내가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필리버스터가 뭐든 말든 상관없이 강 건너 불구경만 하더라도
사람이라면 최소한 부채감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따위... 무슨 짓입니까 이게?
티타늄
16/02/28 16:04
수정 아이콘
사실 왜 국민들이 운동권 세력을 증오하고 혐오하고 싫어하는지 그 까닭이 잘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그 분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지금처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국민들 입장을 한번 듣고싶군요.
공허진
16/02/27 20:02
수정 아이콘
아버지에게 대들던 사람들 나쁜사람들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딸이 만든 법으로 며칠째 아버지의 수족노릇하던 기관이 신명나게 까이는거 보면 참 아이러니 합니다 크크
해원맥
16/02/27 20:51
수정 아이콘
우리 아빠는 말만 하면 밑 사람들이 그대로 알아서 해줬는데 왜 나는 그렇게 안되는거지요??
(잡혀가는거아닌가... 필리버스터 끝나면 삭제하겠습니다 크크)
공허진
16/02/27 21:35
수정 아이콘
법 통과되면 인터넷에 쓴 모든 글 이랑 댓글 싹 삭제 할 겁니다 크크
naloxone
16/02/27 20:03
수정 아이콘
이명박 전 대통령조차 유일한 실형이 반일시위하다 그인 빨간줄인데 운동권에 대한 반감이라기보단 그 사고방식이나 그것을 주 아이덴티티로 삼는것에 대한 반감이겠죠. 지금이 세상 엎어버리자고 할 시기는 아니잖아요. 대학 학생회의 성향이 바뀐것과 비슷합니다.
도바킨
16/02/27 20:03
수정 아이콘
이래서 우리나라에선 나서지 않고 단물만 빨아먹는 기회주의자들이 성공하는거죠

독립운동 안하고 친일 부역하던 사람이 잘 살고
민주화 운동 안하고 그때 그때 권력에 기댄 사람들이 잘 살고
노동운동은 욕하면서 시위는 까고 그들이 얻어낸 단물은 같이 먹는 사람들..

진지하게 민족성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스웨트
16/02/27 20:05
수정 아이콘
비겁하게 살아라 절대 남을 위해 행동하지마라 너와 니 주변 사람만 챙기면 된다

운동권을 탓하는 저분들, 자식들은 그렇게 가르쳤겠죠?
아이고배야
16/02/27 22:19
수정 아이콘
아마 정말 그렇게 가르칠껄요?
단어만 다른 것으로 바꾸면 아주 거부감이 들지도 않고, 고개를 끄덕일 수도 있을 겁니다.

너와 가족만 생각해라 등등..
워딩은 많습니다 크크
옥스퍼드회장
16/02/27 20:06
수정 아이콘
운동권 세력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과 부담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깃발이 등장하는 시위에 뭔지 모를 이질감을 많이 사람이 느끼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래서 그 '운동권' 사람들이 예전 그대로 행동하고 있을까요?
아닙니다. 국회라는 제도권 정치에서 대화와 토론이라는 매우 세련된 방식으로 투쟁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사람들도 채팅으로 소통하고, 드립도 치고, 민주주의의 축제를 즐기고 있는 거구요.
과연 진정한 의미의 구태세력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16/02/27 20:07
수정 아이콘
문화일보 재네들은 오랜만에 보는데도 논조가 망한건 변함없네요. 뭐 전 가카 이후로는 뉴데일리 포스가 워낙 강하긴 합니다마는 문화일보는 뭐 조-동과 동격이라죠
DarkSide
16/02/27 20:09
수정 아이콘
김종인 대표가 이번 기회에 새누리당 김무성 - 국민의당 안철수의 말대로 뜻대로 민주화 운동권 세력들 하나도 남김없이 전부 다 쳐내버리기를 바랍니다.

민주화 운동권 세력들이 아예 두 번 다시는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에 밭 붙이지 않게 하기를 바랍니다. 이번 기회에 진보 세력과 함께 쳐내버려야 합니다.

쳐내버리는 김에 친노 세력들도 같이 쳐내버리면 더 좋겠네요. 친노 + 운동권 이 두 세력만큼은 무슨일이 있어도 민주당에서 반드시 쳐내버려야 합니다.
여자같은이름이군
16/02/27 20:14
수정 아이콘
이 분은 종잡을 수가 없네요. 반어법이라고 하기엔 뭐 티가 나야 그렇게 받아들이지..
DarkSide
16/02/27 20:14
수정 아이콘
반어법 아닌데요? 진심입니다. 대한민국은 새누리당이 영원히 지배하고 집권하는 게 맞습니다.
새누리당이 가장 싫어하는게 친노 + 운동권이니까요. 저도 앞으로 잘살려면 새누리당 밑에서 아부하면서 줄서는 게 맞다고 봅니다.
여자같은이름이군
16/02/27 20:18
수정 아이콘
줄 잘 서세요.
DarkSide
16/02/27 20:19
수정 아이콘
네. 새누리당 밑으로 줄 잘 설 겁니다.

새누리당 밑에서 아부하면서 거기서 떨어지는 떡고물이나 감사하게 받아먹으면서 잘 먹고 잘 사는 게 맞는 것 같네요.
여자같은이름이군
16/02/27 20:19
수정 아이콘
그러던가 말던가.. 네.
DarkSide
16/02/27 20:22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연환전신각
16/02/28 03:23
수정 아이콘
입장 바꿔서 님이 새누리 집권 기득권층이라면 자신의 아부가 비관과 패배주의의 결과임을 공공연하게 말하는 사람을 노예로라도 삼시세끼 줄 것 같습니까? 노예란 기본적으로 쓸모가 있으니까 삼시세끼 주는 겁니다
자신이 양심과 자존심을 버리고 누구를 지지한다는 사실이 자신에게 삼시세끼를 줄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유아론적인 관점이죠
WoodyFam
16/02/27 20:52
수정 아이콘
DarkSide님한테는 떨어질 콩고물이 없을겁니다. 새누리당도 자신에게 득이 될 사람만 받아주거든요.
DarkSide
16/02/27 20:53
수정 아이콘
콩코물이 없어도 노예로서 삼시 세끼 먹고는 살게 해주겠죠. 뭐 저는 그것만이라도 감사하게 받아들일겁니다.
일간베스트
16/02/27 20:59
수정 아이콘
독창적인 관점이신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요. '노조'의 탄생과 설립과정에 대해 공부해보시는 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DarkSide
16/02/27 21:04
수정 아이콘
노조는 빨갱이 취급받는 단체인데, 제가 왜 그런 것까지 공부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일간베스트
16/02/27 21:15
수정 아이콘
헌법에서는 노동권을 보장해주고 있다고 하네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현대판 노예로 퉁치고 살기 위해서라도 공부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DarkSide
16/02/27 21:16
수정 아이콘
뭐 일단 시간 날 때 찾아보겠습니다.
WoodyFam
16/02/27 21:01
수정 아이콘
삼시 세끼를 줄 필요가 없으니 노예라고 불리겠죠. 진짜 노예였던 18~19세기 산업혁명기 영국인들의 삶에 대해서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DarkSide
16/02/27 21:03
수정 아이콘
뭐 그럼 현대판 노예 정도로 퉁치죠.
겨울낙원
16/02/27 20:17
수정 아이콘
다크사이드님... 지난 대선 선거 게시판 때 부터 뵈었는데 너무 절망이 지나쳐서 오히려 극단적인 발언을 하실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보다 보면 안타깝습니다. 오죽 답답하면 그러실까.. 하지만 그게 도움이 안될 것 같기도 해서 더욱 안타깝습니다. 뭐 정치의 결과나 승리 이런 걸 떠나 그냥 다크사이드님의 삶에 안 좋을 것 같습니다. 간혹 애니메이션 이런데 보면 절망을 지나치게 희화화해서 '안돼 다 틀렸어 우린 다 죽었어 지구는 멸망할 거야' 하는 그런 거 말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야 희화화시킬 수 있지만... 그게 진짜 인생이 된다면 더욱 지치고 피폐할 겁니다. 친노니 운동권이니 하는 것도 결국 하나의 프레임일 뿐입니다. 너무 거기에 짓눌리지 마세요. 그리고 거기 짓눌린 비명으로 다른 사람까지 짓눌리게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게 다크님이 정말 바라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새누리당과 싸우기 전에 다크님의 마음 속 절망, 짜증과 먼저 싸워서 이기시기 바랍니다. 별로 대화도 못해본 사람이 이런 주제 넘은 말 드려서 죄송하지만.. 남의 일 같지 않아서요.
naloxone
16/02/27 20:20
수정 아이콘
수년째 잡은 컨셉이셔서 쉽게는 안바뀌실듯
DarkSide
16/02/27 20:32
수정 아이콘
네 그렇죠. 그냥 이게 본성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6/02/27 21:28
수정 아이콘
수년도 아니고 10년은 될겁니다.
naloxone
16/02/27 22:23
수정 아이콘
f모 사이트에선 나름 정의를 목놓아 외치던 시절이 있으시던거같은데...
DarkSide
16/02/27 22:29
수정 아이콘
뭐 포모스에서 활동하던 그때는 20대 초반이었고 제가 너무 어리고 철이 없었을 때라서 ....
이제라도 뒤늦게 철들고 정신차린거죠 뭐.
16/02/27 22:23
수정 아이콘
수년째 잡은 컨셉이었군요 전 신종어그로방식이다! 굉장히 흥미로운 방식으로 어그로를 끄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요..
DarkSide
16/02/27 22:31
수정 아이콘
프징징은 10년 넘은지 오래라서 ..... 어그로를 끌려면 좀 더 화끈하고 강력한걸로 끌었겠죠.
지나가다...
16/02/27 20:19
수정 아이콘
진심이시라면 뭐 할 말은 없습니다만, 혹시라도 아직은 진심이 아니라면 이러지 마세요. 농담도 자꾸 하면 진심으로 믿게 됩니다.
DarkSide
16/02/27 20:32
수정 아이콘
뭐 진심 맞습니다.
16/02/27 20:26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좀 무섭군요
DarkSide
16/02/27 20:31
수정 아이콘
원래 무서웠습니다. 이 나라에서 잘 먹고 잘 살려면 같은 동지라도 다 팔아먹고 배신해야 잘 살 수 있으니까요.
일간베스트
16/02/27 20:36
수정 아이콘
다 팔고 배신해서 행복한 세상 연 뒤 피지알에 글 하나 남겨주세요. 끌끌끌
DarkSide
16/02/27 20:38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물론 저 하나만 행복한 세상이지 다같이 모두 잘사는 행복한 세상은 절대로 아닙니다?
일간베스트
16/02/27 20:48
수정 아이콘
네 좋네요. 저도 그걸 말한겁니다.
SnowHoLic
16/02/28 17:48
수정 아이콘
진심이고 솔직하게 말하는 중이신데, 기왕 그러시는거 좀 더 솔직해져 보시죠. 어차피 한때 비슷한 스탠스를 취하던 사람이라고 동지로 여기신적 조차 없을텐데요 뭘. 동지를 배신씩이나 할 것도 없어요.
딱 본인이 그렇게 좋아하는 안철수의 일반인 버전이 되셨네요. '언제 어떤 상황이든 내가 옳고, 나만 맞아.'
결국 그렇게 좋아하시던 사람을 그대로 닮는데 성공하셨군요. 아니, 본래부터 닮았기에 좋아했던걸지도 모르겠네요.
DarkSide
16/02/28 17:54
수정 아이콘
뭐 제가 틀렸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한 가지 확실한건 이번 총선은 새누리당이 승리한다는 겁니다.
나머지 부분은 당연히 제가 잘못 판단할 수도 있고 실수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라디에이터
16/02/27 20:48
수정 아이콘
너무 막 나가시는거 같은데 보기가 안좋네요.
DarkSide
16/02/27 20:49
수정 아이콘
뭐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안좋고 혐오감느끼고 불쾌하다는 건 저도 인정합니다.
16/02/27 20:54
수정 아이콘
즉 다른 사람들 보기 안좋으라고 혐오감느끼라고 불쾌하라고 덧글 다시는 거라 이거죠?
DarkSide
16/02/27 20:56
수정 아이콘
뭐 이런 걸로 인해서 벌점 먹어도 싸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 총선은 새누리당이 이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라디에이터
16/02/27 21:05
수정 아이콘
네 마음대로 하십시요 대한민국은 투표권이 있으니까요 화이팅
DarkSide
16/02/27 21:06
수정 아이콘
네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소독용 에탄올
16/02/27 21:43
수정 아이콘
친노+운동권을 처내면 새누리당도 남는것이 없습니다.
김무성도 친노+운동권이 되는 마법의 단어라서요.
DarkSide
16/02/27 21:47
수정 아이콘
뭐 김무성이 운동권이 되는 건 맞는 말이기는 한데, 친노는 아닌 것 같은데 ......
소독용 에탄올
16/02/27 21:50
수정 아이콘
최근에 와선 친노가 거의 '빨갱이'수준으로 확장된 개념인지라...
까고싶은 양반에 달아주는 수식어나, 내맘에 안드는 양반들을 묶어주는 수식어로 쓰이고 있으니까요.

사실 집착과 인용을 기준으로 하면 새누리쪽에 친노가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16/02/27 20:09
수정 아이콘
전대통령한테 안 당해봐서 그러신가들...
16/02/27 20:13
수정 아이콘
90년대 후반부터 00년대 초에 걸쳐서 인식이 꽤나 안좋아지기도 했고...정계 나가서 안좋은 모습 보여준 사람도 제법 있어서...

김문수 같은 사람은 진짜 -_-;
키위새
16/02/27 20:15
수정 아이콘
씌울 프레임이 많이 떨어졌나봅니다... 하다하다 운동권으로 씌우네..
시노부
16/02/27 20:16
수정 아이콘
지금 잘먹고 잘 사는 사람들 대부분이 피흘리고 고통받아가면서 힘들게 민주주의를 쟁취한 그 분들의 뒤에서
술먹고 욕하고 모르는척 하다가 거품잘타서 성공했다면, 민주화 운동 하신 그분들의 용기에
스스로가 열등감이 폭발하여 역으로 까내리고 싫어하는 것이라면 이해가 가겠네요.
인터넷 드립중 진짜 제일 쳐죽이고 싶었던 그 입에도 담기도 싫은 오뎅드립, 택배드립
이런 사람같지 않은놈들이 이 나라 과반수 이상이라고는 믿고싶지 않습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6/02/27 20:19
수정 아이콘
언론이 바뀌지 않는 한 답이 없는 문제죠.
발라모굴리스
16/02/27 20:23
수정 아이콘
언론의 막강한 힘이죠
개, 돼지들에게 먹히거든요
편나누기 만큼 잘 먹히는것도 없습니다
운동권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 이미지 역시 언론의 작품이죠
운동권이 부정형이 되면 누구에게 어느 세력에게 유리한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대중은 길들일 수 있어요 미디어악법이 통과되던 날 이 나라는 끝났다고 친구들이랑 힌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정의원 12시간 발언 중 안철수 이름을 거론한것도 아니고 새정치하시는분들 하며 언급했던게 1분도 채 안됐던것 같은데
저걸 꼬투리 잡아서 기사화하고 국민당은 덥썩 무네요
우리 언론 참 똑똑하죠 이간질에는 도가 텄어요
역으로 그렇게 꼬투리 잡을게 없었나보다 생각도 들고요
16/02/27 20:23
수정 아이콘
운동은 숨쉬기가 가장 조아요. 예전에는 숨쉬기가 어려웠대요. 이제 숨 쉴만한데. 또 숨이 막히네요.
롤링스타
16/02/27 20:35
수정 아이콘
별;;
저런거에 호도당하는 독자들이 있다는게 문제인 듯;;;
16/02/27 20:38
수정 아이콘
한때 운동권 낙인이 불합리하다고 싸우다 지쳐, 최근까지 그게 시대의 흐름이면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부끄러운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만....
새정치민주연합시절의 내란사태부터 최근의 필리버스터까지 격으면서 제 잘못된 생각을 완전히 고쳤습니다.
나에게 그들이 필요합니다. 그들이야 말로 제 사랑과 지지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그들이야 말로 정권을 교체할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정말 요즘 많이 느껴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6/02/27 20:48
수정 아이콘
대학교에서도 더이상 운동권이 큰 힘을 못쓰고, 오히려 비운동권이라는게 메리트가 되는 경우가 많죠.
깨부셔야 하는 '절대 악'이 존재해야 하는 민주화운동 시절 운동권의 마인드가 새로운 시대엔 오히려 구닥다리이지 혁파의 대상이 되어버린 셈이죠.
전시와 평화시에 필요한 리더십이 다른거 처럼요.

그런데 요즘 돌아가는 작태를 보면 오히려 예전의 투사들이 필요한 시대가 오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의 집권세력이 '절대악'이라 부르긴 좀 그렇지만 명백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건 확실해보이니까요.

이번 필리버스터를 통해 투쟁의 방식도 시대에 맞게 세련되어졌다는걸 보여주고 있으니 더 좋네요.
소독용 에탄올
16/02/27 21:46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면 '비운동권'이라는 양반들도 '운동권'입니다.
민주화 이후 시민운동은 근본적으로 '자유주의'와 '보수주의(공동체주의 계열)'영역의 활동이었고, 비운동권 양반들이 하는 일은 이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배터리
16/02/27 20:52
수정 아이콘
민주화 운동했다고 어디까지 더 챙겨줘야 할까요? 어느나라처럼 종신직 국회의원이라도 시켜줘야 하나요? 노무현 후광과 탄돌이로 그리 국회의원 만들어 주었으면 그다음은 알아서들 해야지요. 운동 안하고 자기 자리에서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한사람들은 정치할 자격없는 이류 국민인가요? 또한 어디까지나 박근혜정권은 민주주의 하에 합법적인 다수의 국민의 선택으로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국회역시 다수결의 논리로 운영되야 합니다. 그걸 부정하고 박근혜정권을 독재로 몰아가며 운동권훈장을 자랑하고 싶으면 지난 대선 부정선거 승복을 그렇게 하면 안되죠. 부정선거 주장하는 사람들을 아주 개념없는 비정상인 취급하며 깔끔하게 먼저 바보 만들어 놓고 이제와서 국정원 강화한다고 극성친노들이 저러는건 그냥 야권 패권유지를 위한 포지션 잡기로 밖에 볼수 없습니다. 애시당초 안철수단일화나 한명숙총선때도 그렇고 극성친노들이 정권교체를 위해 어느정도 양보와 자숙을 먼저 했다면 이꼴은 안났을겁니다. 매번 야권 역량이 모일떄마다 결정적인 순간에 혼자 과실만 따먹고 새누리당에게 권력을 가져다 받쳤지요. 문재인과 극성친노들은 부디 큰 선거를 앞에두고 이번만큼은 자성하고 자숙하며 김종인 체제하에 잘 협조하길 바랍니다.
DarkSide
16/02/27 20:5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이번 김종인 대표 체제하에서 무조건 민주당 내에서 척결해야 할 두 세력이 있는데,

1. 극성 친노 세력
2. 민주화 운동권 출신 세력

이 있습니다.

친노패권주의 + 영남패권주의 + 운동권패권주의 3개가 뭉친게 현재 민주당의 모순점이기 때문에 친노 운동권 퇴출은 당연한거고,
여기에 추가로 민주당 내 진보좌파계열 세력도 같이 쳐내야 민주당이 보수정당으로서 제대로 돌아갈겁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정식 선거에 의해서 합법적으로 정식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는데,
언제까지 민주당은 별로 이득도 없어보이는 극성 친노 세력과 민주화 운동권 세력을 비호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6/02/27 21:00
수정 아이콘
역시 야권지지자 탈을 쓴 새누리 지지자들 둘이 모이니 대화가 잘 통하네요.
같이 손잡고 가셔서 열심히 박근혜 찬양해서 떨어지는 콩고물 잘 주워먹고 다니세요.
DarkSide
16/02/27 21:02
수정 아이콘
저는 친새누리로 돌변한 변절자가 맞는데, 배터리님은 반민주일 뿐이지 국민의당 지지자이십니다.
괜히 죄없는 배터리님까지 새누리당 지지자로 몰아가지 마세요.
일간베스트
16/02/27 21:01
수정 아이콘
그냥 새누리당 지지하면 되지 왜 민주당에 계속 과도한 요구를 하는지 그 이유를 여쭈어 봐도 되겠습니까.
DarkSide
16/02/27 21:03
수정 아이콘
친새누리이기도 하지만 반민주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진보색깔을 버리고 원래의 보수정당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계속 요구하는겁니다.
도도갓
16/02/27 21:01
수정 아이콘
그동안 찡찡대는거 보기 지겨웠는데 차라리 이렇게 대놓고 얘기하니 찡찡대는것 보단 낫네요.
DarkSide
16/02/27 21:02
수정 아이콘
네 앞으로도 시원하게 대놓고 얘기하겠습니다.
양지원
16/02/27 21:00
수정 아이콘
거 좋은 쿵짝이로다...
16/02/27 21:04
수정 아이콘
스바라시~ 친친노노!
Sydney_Coleman
16/02/28 00:43
수정 아이콘
본문은 '더 챙겨줘야 한다'가 아니라 그 자체를 부정적인 낙인찍기 도구로 사용하는 새누리당 행태에 대해 말하고 있죠.
뭐 마음대로 곡해해서 괴상한 말로연결짓는 게 하루이틀이 아니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참 볼 때마다 눈살찌푸려지는 행태군요. 게다기 대댓글 피드백률도 따져보면 10%도 안될 분이시죠? 뭐 커뮤니티에서 어찌하고 살지야 자기 마음대로긴 하겠습니다...
동굴곰
16/02/27 21:02
수정 아이콘
어차피 팔 동지도 없고, 아부할만한 가까운 정치인도 없고, 떨어질 떡고물도 없고, 버릴 정의도 없는분이 무슨.
16/02/27 21:03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까지 DarkSide님 리플을 많이 봐온 바....아마 정말 본심은 아니실겁니다.
흑화된 느낌?? 하하;;;
그 감정 뼈아프게 이해하지만...그냥 오히려 정치 등에 관심을 덜 가지시고 스스로에 대한 상을 더 주시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이 나라에선 결국 국가나 정의 같은 큰 가치관 보다는 개인을 더 우선시 해야 그나마 앞으로 덜 피곤할것이거든요.

(위에 본문 제목대로 지금 이 나라는 가고있죠.이런 상태에서 무슨 애국심이건 사회정의건 있겠습니까?
솔직히..지금 돌아가는 행태를 보면 '민주화'라는 것이 아까운 상태이긴 하죠.뭐, '민주화'라는 말 자체도 훼손될대로 훼손되었으니....)
블리츠크랭크
16/02/27 21:09
수정 아이콘
관심 안주는게 답입니다.
DarkSide
16/02/27 21:12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굳이 관심 달라고 한 적 없네요. 그냥 의견 표출하다가 대댓글 계속 달다 보니까 이모양 이꼴이 나버렸네요.
Endless Rain
16/02/27 21:11
수정 아이콘
아뇨 저분 예전부터 극성 친노니 친노패권주의니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댓글 많이 다셨었어요
원래 생각이 그런 분이십니다
DarkSide
16/02/27 21:1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극성친노, 친노패권주의, 영남패권주의 모두 제가 언제나 항상 언급해오던거죠. 제대로 보셨습니다.
compromise
16/02/27 21:05
수정 아이콘
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못 견디겠으면 이런 식으로 푸는 것도 좋죠
다만 자존감이 너무 없으신 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DarkSide
16/02/27 21:07
수정 아이콘
뭐 자존감, 자신감, 자존심 이런 거는 옛날에 버린 지 오래라서 .....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갓수왕
16/02/27 21:08
수정 아이콘
댓글보는데 절로 짜증이 치솟네요. 비관을 넘어서는 것 같습니다. 관심이 필요한건지 원 -_-;;
16/02/27 21:09
수정 아이콘
그냥 이런 댓글도 달아주지 말고 언급을 안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관심종자는 관심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조용해져요.
DarkSide
16/02/27 21:09
수정 아이콘
이 나이 들어서 무슨 관심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그냥 느낀 바를 있는 그대로 말한 것 뿐입니다.
제가 쓴 댓글 대부분이 아마 대댓글 형식으로 답변한 형태일거예요. 직접 제 의견을 언급한건 2~3개 정도 댓글밖에 없을겁니다.
일간베스트
16/02/27 21:18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커뮤니티 활동 자체에 대해 좀 생각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굳이 피지알에서 욕먹어가며 그리고 다른사람 상심하게해가며 활동하실 이유 없어요
16/02/27 21:21
수정 아이콘
그냥 관심병 맞죠. 다른 사이트같으면 무시당하는데, 피지알은 상대해주잖아요.
남들이 본인 불안한 정신상태 같이 들여다 보면서 기분 나쁠 이유는 없으니, 가능하면 혼자 방구석에서 일기 쓰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 쓰는 건 자유이긴 한데, 커뮤니티 활동을 본인 감정 배설용으로 쓰는 건 뭐하자는 트롤링인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그쪽이 새누리를 지지하거나 말거나 전 별 관심 없습니다.
DarkSide
16/02/27 21:22
수정 아이콘
네 잘 알겠습니다.
16/02/27 21:10
수정 아이콘
저는 박근혜 대통령 뽑았는데 여기분들 말대로라면 개, 돼지, 친일파, 무개념자인가봅니다.
DarkSide
16/02/27 21:11
수정 아이콘
아니죠. 망탕님은 보수이기 때문에 보수 정당 지지자일 뿐입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
일간베스트
16/02/27 21:12
수정 아이콘
왜 뽑았는지가 중요하겠죠. 얼마든지 상황에따라 합리적으로 현정권을 지지할 수 있겠지요.
겨울낙원
16/02/27 21:12
수정 아이콘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박대통령을 뽑지 않았지만 개 돼지 종북 불온세력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
16/02/28 18:43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들을 종북 불온 세력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16/02/28 19:07
수정 아이콘
투표만 하였는데 그것이 어떻게 다른사람들을 종북 불온세력으로 만든 행위가 됩니까.
16/02/28 19:15
수정 아이콘
투표는 자신의 의견을 반영할 대리자를 결정하는 일이고, 그 선출된 누군가에 의해서 제가 종북 불온 세력이 되고 있거든요.
16/02/28 20:09
수정 아이콘
현정부가 어떻게 님을 종북 불온세력으로 만드는지 이해좀 시켜주시겠습니까.
자판기냉커피
16/02/27 21:12
수정 아이콘
뭐 자기들의 치부니까 반대편 까는거겠죠
저사람들이 운동권일때 저쪽사람들은 정권에 붙어먹던 사람들이나 그런사람들이 더많으니까요
운동권경력이 이상한게 되야 자기들이 정상이 될테니까요
뭐 심지어 친일파들도 잘먹고사는게 반대편 아니던가요?
저 신경쓰여요
16/02/27 21:13
수정 아이콘
다크사이드님, 다 좋은데 감정적 배설은 새 글을 파서 하시는 게 어떨까요?
이 글은 에버그린님이 민주화 운동 전력이 어떻게 취급 되는가에 대해서 쓴 글인데, 리플이 온통 다크사이드님의 감정적 배설로 가득 차 있잖아요.

생각을 바꾸라는 말씀은 안 드릴 테니까 그냥 처음에 쓰신 리플 복붙해서 새 글을 파주세요.
야구의 삼성 팬이 우리 투수력이 엉망인데 어찌 하오리까 하는 글에서 나는 도박 선수 있는 구단 팬 그만둡니다 하는 리플을 수십 개 쓰는 건, 너무하지 않겠어요?
DarkSide
16/02/27 21:18
수정 아이콘
제가 제 의견을 직접적으로 댓글로 쓴 건 아마 두세개 정도일 껍니다.
나머지는 제 의견에 대한 반응에 대해서 맞대응하는 형식으로 대댓글을 단 것 뿐입니다.

아예 처음부터 관심을 안 주시고 무시한다면 제 댓글도 2,3개 정도에서 끝났을 겁니다.
저 신경쓰여요
16/02/27 21:21
수정 아이콘
많은 리리플이 달린다는 것 자체가 해당 리플이 여러 개의 리리플을 가져올 만한 파급력이 있다는 뜻이잖아요. 제가 말씀 드리려는 바는 리리플이 많이 달릴 만한 리플을 달지 않으셨어야 했다는 과거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앞으로라도 본문과 관계 없는 리리플이 달리지 않도록 새 글을 파주십사 하는 미래에 대한 부탁입니다.

변절선언문이라도 좋고 본색고백문이라도 좋으니 새 글을 써주시면 앞으로라도 본문의 내용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만하지 않을까요?
16/02/27 21:14
수정 아이콘
제가 몇번 댓글로 이야기한게 전부이긴 합니다만, DarkSide님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과거 36년간의 일제강점기. 수많은 사람들이 좌절하고 또 좌절하여 변절하곤 했습니다. 재미있는건 오히려 열정적인 사람들이 오히려 빨리 변절하곤 했습니다. 왜일까... 너무 갈망하기에 지금의 상황을 버티지 못하는게 아닌가... 뜨거운 불길은 너무 빠르게 꺼지는 이치와 같다고 봅니다. 허나 이게 옳은 일인가...
그당시 누군가가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들의 왜 변절했는가. 좌절했기 때문이다. 내일 당장 독립한다고 한다면 과연 그들이 변절 하겠는가. 희망이 없기에 절망하고 절망하기에 변절하는 것이다.

지금의 상황이 절망적이고, 때문에 좌절하는건 DarkSide님 때문은 아닙니다. 아무런 희망을 주지 못하는 야권에게도 그 책임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생은 길고 세월은 갑니다. 아무리 태산같이 존재하는 것들도 시간이 가면서 조그마한 돌덩이 수준으로 사그러드는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좌절하지 마세요. 물은 흐르고 이미 대한민국의 물줄기는 그 어떤 자가 돌려 보려고 한들 돌릴수 없습니다. 잠시나마 막아볼순 있지만 막으면 막을수록 언젠가 더큰 물줄기로 변해 쓸려나갈 뿐입니다. 희망을 버리는 짓은 하지 않기를 바라요. 이길수 있습니다. 정말로요. 최근 더민주의 변화를 보면 뭔가 변하는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한번 믿어보세요.
DarkSide
16/02/27 21:21
수정 아이콘
더민주가 변화하고 혁신한다고 해서 그게 바로 표로 연결 안되기 때문에 솔직히 별로 믿고 싶지도 않고 기대하고 싶지도 않네요.
꿈과 희망이나 이상 따위는 포기한 지 오래라서 ...... 물론 자존심, 자신감, 자랑스러움 이런 건 더 오래 전에 갖다 버렸고 ......
그럴 바에야 좀 더럽고 비참하더라도 밥은 그럭 저럭 먹고 살게 해 줄 수 있는 안정감있는 보수정당인 새누리가 집권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16/02/27 21:24
수정 아이콘
아니요. 이깁니다. 이겨요. 믿어보세요.
DarkSide
16/02/27 21:26
수정 아이콘
믿음이나 신념 같은 건 확실히 된다는 보장도 없고, 오히려 패배했을 때의 정신적 충격이 더 크기 때문에 믿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현실에 순응하고 지금 상태에 만족하는 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원하는 건 꿈과 희망, 이상이 아니라 확실한 현실입니다.
16/02/27 21:29
수정 아이콘
믿으시면 2년안에 현실이 됩니다.
DarkSide
16/02/27 21:31
수정 아이콘
현실이 될 거라는 확실한 보장이 없으니까 안 믿는 거죠. 제가 종교를 믿지 않는 이유와 비슷합니다. 믿음과 현실은 달라요.
특히 어렸을 때 꿈과 희망을 믿고 있다가 현실에서 완벽하게 박살이 난 경험이 있는 경우면 더 믿지 못하죠.
16/02/27 21:33
수정 아이콘
믿는게 현실화의 시작입니다. 믿지 않으면 현실에서 이뤄지지 않아요. 믿어보세요. 요즘 얼마나 잘하고 있습니까.
DarkSide
16/02/27 21:34
수정 아이콘
더민주가 아무리 잘해봤자 그냥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별로 믿고 싶지는 않습니다.
굳이 억지로 새누리 더민주 둘 중 하나를 믿으라고 한다면 새누리당의 총선 대선 승리를 믿을 수는 있겠네요.
16/02/27 21:37
수정 아이콘
그럼 최소 2년만 유보해 보시고 결정해 보세요. 나중에 믿어볼껄 하고 이불킥할 일이 있을겁니다.
DarkSide
16/02/27 21:39
수정 아이콘
Mizuna 님// 글쎄 그 때는 그 때고, 당장의 현실에서의 성과가 없는 한 더민주 믿을 일은 없을 겁니다.
16/02/27 21:43
수정 아이콘
DarkSide 님// 이번 총선에서 뭔가 보여 드리겠습니다. 한번 지켜보세요.
DarkSide
16/02/27 21:46
수정 아이콘
Mizuna 님//
뭐 어쨋든, 이번 총선에서 연대 안하면 더민주 안찍고 투표 포기할 생각이고,
그런 전제 하라면 투표 안하고 지켜보기만 하는 건 가능할 것 같기는 하네요.
물론 이번 총선도 새누리당이 이길거라고 보지만.
아저게안죽네
16/02/27 21:35
수정 아이콘
오히려 현실을 모르시는 거 같은데요. 새누리를 싫어하는 사람들 모두가 엄청나게 정의롭고 이상주의자라서가 아니라
새누리가 집권을 계속하면 먹고 살기 힘드니까 싫어하는 겁니다.
본인이 최소 은수저, 금수저가 아니라면 새누리 지지하면서 안정적인 삶을 살거라는 건 현실을 외면한 이상이죠.
이호철
16/02/2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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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비난이 자주 사용된다는 것 자체가 저런 방식이 잘 먹히고 그건 운동권이 국민들에게 크게 환영받지는 못한다는 뜻으로 보이네요. 뭐 개인적으로는 그양반들에게 호감이나 비호감은 딱히 없습니다만, 저렇게 이용된다는 게 그리 바람직한 현상으로는 안보이는군요.
Sydney_Coleman
16/02/28 00:47
수정 아이콘
'전교조 빨갱이' '노조 빨갱이'론은 유구한 언론몰이로 인해 어느정도 존재해온 인식이긴 했었지만 '운동권/민주화운동 출신'이란 게 부정적인 딱지로 먹히게 된 것은 분명히 시대가 거꾸로 흐른 결과죠. 물론 정치인이라는 놈들이 저렇게 사용하는 건 아예 기절초풍할 노릇이겠구요.
마스터충달
16/02/2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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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참... 민주화운동이 흠이 되다니;;;
16/02/27 21:18
수정 아이콘
투사들이 싸울 때 비웃던 사람들이 정작 그 투쟁으로 얻어낸 과실은 입 싹 닫고 먼저 누리려고 하더군요. 뭐, 그게 투사들의 전유물은 아니고 모두의 것이니 당신들도 누릴 수 있는 거긴 한데, 최소한의 부채감은 가졌으면 합니다. 그 정도의 염치들은 좀 가졌으면 좋겠어요. 그냥 무시해드리고 싶어도 그것만은 진짜 속에서 토악질이 올라와 못 견디겠습니다.
아저게안죽네
16/02/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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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라인 다 할만한데 자기 라인 터졌다고 어차피 진건데 왜 함? 미드 달림 명적 주셈 하는 트롤러를 보는거 같네요.
DarkSide
16/02/27 21:22
수정 아이콘
트롤짓해서 죄송합니다.
그러지말자
16/02/2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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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자이 꼭 사서오세요~
모조나무
16/02/2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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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흐름을 보다가 한마디가 하고 싶어졌어요. 87년 6월 항쟁으로 만든 직선제 쟁취로 노태우가 되었을때 사람들의 좌절감 패배감에 비하면 우리가 겪는 패배감이 그렇게 커야할 이유를 사실 전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한국 사회는 급격한 사회 발전을 겪으면서 여전히 공포가 내재되어 어쩔수 없이 신민으로 살아가는 이들과 서구적 교육의 혜택을 받은 그들의 자식들이 함께 살아가는 과도기적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기득권들의 극단적인 극우 드라이브가 오히려 뭔가 위기감에서 오는 발악 이런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 영원히 정권을 잡지 못한다면 다시 정권을 잡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그런 불안감요. 물론 지금 당장은 계속 질꺼고 그 패배의 데미지는 쌓일꺼에요. 그런데 여기서 포기하자라고 말하는건 별로 도움은 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우리보다 더욱 더 절망적인 시대를 살았던 고 김근태 의원님이 좋아했던 성경 한구절을 인용해 볼까 합니다.


김근태는 가끔 구약성서 이사야서에 나오는 ‘남은 자’들의 이야기를 꺼내곤 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갔을 때 용기 있는 자들은 저항하다 잡혀 죽고, 비겁한 자들은 투항해서 바빌론의 앞잡이나 개가 되고, 저항하기에는 용기가 없고 투항하기에는 소시민적 양심이 살아 있던 남은 자들은 포로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남은 자들이 후에 다시 일어서서 이스라엘 민족사를 재건하는 중추세력이 되었다. 남은 자들은 용기는 없지만 염치를 아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조심성이 많고 때로는 눈치도 보지만 근본은 선한 자들이며 때가 되면 거대한 파도가 되어 역사의 주된 물줄기를 이루어 낸다는 것이다. 김근태는 민중을 믿었고, 민중의 힘으로 반드시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였다.
16/02/27 21:23
수정 아이콘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오는 법이죠.
하리잔
16/02/28 08:27
수정 아이콘
요즘은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야 새벽이 오죠.
16/02/27 21:28
수정 아이콘
뭐... 냉정하게 말하면 노태우가 되었을 때에도 사람들은 별로 좌절하지 않았다...가 맞겠죠. 그때부터 30년이 지났는데 구도가 변하질 않습니다.
모조나무
16/02/27 21:33
수정 아이콘
네 국민전체로 보면 말랑님의 말씀이 정확한거 같아요. 다만 이 글은 야권의 지지자님에게 하는 이야기이죠. 흐흐 예전에 어디선가 노태우 대통령이 당선된후에 가슴에 구멍이 뚫린체로 걷고 있던 사람들을 그린 한겨레 만평이 생각나서 끄적여 봤어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6/02/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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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때 노태우 당선되어 가슴에 구멍이 뚫렸던 많은 분들이 현재 1번을 열렬히 찍고 계신 분들이라는 거죠.
당시 20~30대가 지금 50~60대니까요.
모조나무
16/02/27 21:58
수정 아이콘
네 지금 1번을 찍는 일부는 변절한게 맞겠죠. 뭐 변절할 이유도 저는 있었다고 생각해요. 당장 나한테 이득이 되는것. 부동산이라던가 부동산이라던가... 뭐 지금의 20-30대는 뭐 슬프게도 그 부동산마져 손에 쥘 가능성이 없으니 (...) 변절하기도 쉽지 않아보이네요. 그러니 당장의 패배 의식은 어쩔수 없다 해도 포기는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봐야겠죠.
피지알중재위원장
16/02/27 22:23
수정 아이콘
그걸 변절이라고 보기 보다는 시대가 바뀐게 아닌가 싶어요.
지금 1번찍는 분들중에 새누리당을 5공의 후손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을겁니다.
그러니 새누리당을 독재의 후손=악으로 규정하고, 그들을 지지하는걸 본인의 이익을 위해 양심을 판 행위라 하는건
별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저는 과거를 떠나 지금의 정권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생각하기 때문에,
최소한 그들이 잘못했을때는 지지층들이 질책하고 꾸짖는 정도는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은 있네요.
모조나무
16/02/27 22:40
수정 아이콘
네 시대가 바뀐것에 동의합니다. 지금의 기득권 세력을 어떻게 규정할지는 논외로 해도 독재 대 반독재의 구도는 별로 현 상황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요. 변절이라는 표현을 괜히 썼다 싶기도 하네요. 저 역시 다른건 그렇다쳐도 헌법에 나오는 기본적인 민주 공화정의 원칙을 어기는 행위-표현이 자유에 대한 수호는 보수주의자들이 지켜야할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에 대해서만은 기득권이 되어버린 어르신들이 비판의 칼날을 세워주셨으면 합니다.
16/02/27 21:25
수정 아이콘
이렇게 언론의 프레임에 놀아날 필요가 있는지 의아합니다.
민주화 운동으로 한국의 변화에 앞장섰다라는 건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살아갈 좋은 자양분이죠.
제발 저런 프레임에 놀아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누가 나서지 못할때 당당히 피해를 무릎쓰고 나서는 용기를 가진 자들이 저런 프레임에 덧씌워져서 가타부타 말 듣는게 싫네요.
그러지말자
16/02/27 21:32
수정 아이콘
공고한 악의 연대로 이루어진 카르텔에 갑자기 착한놈이 끼어들면 참 난감합니다. 그들의 연대는 서로의 약점을 공유하는데서 이뤄지는데 그게 안되니까요.
이인임이 정도전의 위장항복을 받아들이지 않은것도 떡하나 주면 입닥쳐줄 배고픈놈이 아니라는걸 알기 때문이었죠.
이명박내각을 보며 어쩜 저리 썩은 놈들로만 알토란 같이 채워놨는지 신기해 하는 분도 계시던데 그건 당연한 겁니다.
그네들 입장에선, 내부에 있는 깨끗한 새끼는 '검열제라는 AT필드를 두른채 타겔러리를 언제라도 털 수 있는 스겔'같은 위험/불안요소니까요.
정치권이라는 큰 틀에서 민주화운동 세력은 '깨끗한 새끼'포지션을 맡고 있으니 배제하지 못해 안달나는것도 무리는 아니지요.
신기한건 안철수입니다. 호남에 주 지지세를 두고 있으면서 운동경력을 까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정청래 대박나니까 연관검색어로 실검순위 올리고 싶었나..
발라모굴리스
16/02/27 23:16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토모리 나오
16/02/27 21:37
수정 아이콘
고 노무현 대통령 출마연설 그리고 유투브에 어느 학원 강사의 이야기라고 올라온 영상에서 지적한 게 생각나네요
언제쯤 정의를 말하는 것이 미련한 취급을 받지 않는 세상이 올까요
16/02/27 21:44
수정 아이콘
신민으로 살고 싶다는 분은 북한이 얼마나 유토피아적으로 보일지 궁금하네요.

주인님만 다르지 평생 노예처럼 생활하는 곳인데. 크크
DarkSide
16/02/27 21:49
수정 아이콘
뭐 새누리당이 아무리 못해봤자 북한보다는 잘 살게 해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16/02/27 21:53
수정 아이콘
아 김정은보다 더 훌륭하게 노예로 만들어 주리라 믿고계시는군요.

전 노예부리기와 신민들 쥐어짜기로는 김씨 일가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더 능력이 뛰어난 분들이 남한에 계셨나 봅니다.
헤글러
16/02/27 21:50
수정 아이콘
살아갈 자신도 삶을 포기할 자신도 없어서 다같이 망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사람에게 타인을 팔아먹고 이기적으로 살아갈 정도의 동력이 있을 리가 없죠. 못해요. 아무것도 못하죠.
켈로그김
16/02/27 21:5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그냥 아무것도 못하는 인간은 진영에 포함될 수도 없을 뿐.
정육점쿠폰
16/02/27 21:55
수정 아이콘
걍 빨리 죽었으면
DarkSide
16/02/27 22:02
수정 아이콘
저도 제가 딱히 더 오래 살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원하시는 대로 될겁니다.
정육점쿠폰
16/02/27 22:16
수정 아이콘
그쪽에게 한 얘기 아닙니다.
DarkSide
16/02/27 22:17
수정 아이콘
네. 잘못 알아들어서 죄송합니다.
라디에이터
16/02/28 08:20
수정 아이콘
주인공이세요!?
아우구스투스
16/02/27 21:59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 댓글때문에 묻히네요.
아 제 댓글에는 대댓글하지 말아주세요.
또다른 친노인겁니다.
친노와 같은 프레임일뿐이죠.
진실과 진심은 꼭 다시 밝혀질겁니다.
손예진
16/02/27 22:00
수정 아이콘
뭐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닌지라 이젠 사실 놀랍지도 않네요.
새누리당이야 뭐 툭하면 말바꾸기에 자기들이 무슨 발언을 했는지도 기억도 못하고..
안철수랑 국민의당은 현 정부 여당은 관심도 없는거 같아요, 그저 더민주 까내리기에 바쁘고..........
Fanatic[Jin]
16/02/27 22:02
수정 아이콘
저들에게 민주화운동은 역모로 받아들여지죠.

그러니 민주화운동 경력이 있는사람은 반역자고요.

그러니 저들이 저런말을 내뱉는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다다다닥
16/02/27 22:08
수정 아이콘
어설픈 식견으로 모든 걸 꿰뚫어 보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요.

대학다닐 때, 항상 다 같이 노는 기분 좋은 자리에서 꼭 혼자 구석에 기어들어가서 세상에 모든 짐 다 짊어진 것 같은 인상 팍팍 쓰다가 취하면 새내기들 한명씩 불러다 시비걸던 동기 생각나네요.
DarkSide
16/02/27 22:10
수정 아이콘
저도 제가 모든 걸 꿰뚫어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새누리당이 총선 승리할 것 같다는 예상 정도일 뿐이죠.

물론 제가 PGR 내 야권 지지자 분들 기분 잡치게 만들고 개판치고 똥칠해서 진상짓 한 건 인정합니다.
그러지말자
16/02/27 22:12
수정 아이콘
알면 그만하세요.
16/02/27 22:12
수정 아이콘
글마다 나와서 댓글창 개판 만들지 마시고 제발 개인 일기장에다 써주세요.
다다다닥
16/02/27 22:14
수정 아이콘
생각이 어떠시 건 간에 적당히란게 있어요. 이유나 근거를 들어 비판을 하신다면야 그나마 용인이 됩니다. 늘 주장하시던 '야권연대 안되면 새누리당 170~200석 먹고 개헌' 이런거야 정세가 그러니 그러실수 있다고요.

근데 DarkSide님의 첫댓글이나 대댓글이 지금 논리적이거나 이유,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지금?
안 보이는 곳에 계신다고 노조가 빨갱이니 이따위 소리 막 지껄이셔도 되는거예요?
DarkSide
16/02/27 22:16
수정 아이콘
노조가 진짜 빨갱이라는 게 아니라, 노조가 빨갱이 취급 받는다는 말이었는데 제가 의미 전달을 잘 못했나 보네요.
그 부분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체리상
16/02/27 22:10
수정 아이콘
불쌍하게 여기고 싶은데 아주 똥칠을 하네요. 좋은글에 어리광 받아주는데 아니니까 관심좀 드셨으면 사라져 주시길
DarkSide
16/02/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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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잘 알겠습니다.
16/02/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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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다크니스...
대한민국에 여명의 데이브레이크는 찾아올 것인가..크킄

펄-럭..
뻐꾸기둘
16/02/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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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글 엄한 관심구걸이 다 망쳤군요.(여기다는 댓글 안달기 바랍니다. 알림 뜨는 것도 짜증나니까)
16/02/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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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이 못하고 안해서 찔려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낡은 진보네 운동권이네 떠드는 사람들 아마 본인들이 민주화 운동을 위해서 물이라도 떠다 주었으면
내가 말이야~ 내가 그때 누구랑 다했어~ 나 이런 사람이야~ 이라고 제일먼저 떠들것 같아요.
16/02/2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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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분명 그 시기엔 필요했던 행동이었지만 이제는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것이죠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셨듯이 대학 학생회의 성향이 바뀐것과 비슷한 것이고 더 이상은 세상 엎어버리자고 할 시기는 아닌거죠.
그렇기 때문에 安측 "정청래, 언제까지 민주화운동 경력만으로 정치할 건가" 식의 공격을 하는 것이겠구요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않게 있기 때문에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몰아붙이는거겠죠 아무도 공감안하는데 혼자주장할 정치인은 거의 없을겁니다.

하지만 운동권경력만으로는 현실정치에서 한 자리하기엔 부족하다.
운동권들의 희생과 노력은 인정하는 바이나 이제는 대한민국이 발전을 위해서 운동권은 물러나고 다재다능한 인재들이 유입되어야한다 라는
의도를 갖고 이야기하는건 아닐겁니다.
아이고배야
16/02/2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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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배야
16/02/2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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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는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법안이나 정책에 반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혹여나 소원하시는대로 테러방지법이 이대로 통과되서
어느 날, 다크사이드님의 주변지인이 아무런 죄도 없이, 의심만으로 모든 개인정보에 대해서 국가기관이 감시하고, 살펴보고 고통받아도
다크사이드님이 주장하시던데로 된거니까 절대 어디가서 뭐라고 하지 마시기 바라고요.

다크사이드님 본인이나, 주변 지인들이 일은 잘 하고 있었는데, 왠지 모를 이유로 성과가 낮다며 회사에서 짤려도
어디가서 하소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DarkSide
16/02/2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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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새누리당을 지지해도 법안 정책을 반대할 수는 있다고 보는 편이기는 한데 그건 좀 생각해봐야겠네요.
법안 정책 때문이 아니라 집값 부동산값 또는 경제적 이득 때문에 새누리당을 지지할 수는 있으니까요.
한글날
16/02/2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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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그래도 되니까]

본문 글에 대해서도, 이런 개판 어그로를 끌어도 아무 제재도 없는 pgr에 대해서도 다 쓸 수 있는 말인듯
개과종굴이
16/02/2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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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사회에서 독재, 군사정권 상대로 민주화운동한건 당연히 자랑스러워 할일이죠. 특히 정치인으로써는 상당히 크고 훌륭한 경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햐지만 그 당시에 운동권의 방식에 많은 사람들이 반감을 가진게 사실이고 운동권분들 또는 운동권 출신분들, 그들이 속한 정당에서는 방법에 관해 고민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론 적어도 주류야당분들께선 안그러신다고 보지만요. 이건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으니..)
만약 여당이나 국민의당에서 운동권 경력이 아닌 이러한점을 비판, 지적했다면 이해했을텐데... 말도 안되는 소릴 하니... 안타깝습니다.
16/02/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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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저도 한때는 비관주의적일때가 있었죠. 그땐 희망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참 어리석고 한심해보였죠. 정의롭지 못한것이 정의라는 세상의 진리를 모르는 닝겐들...큭큭 하며 나는 너희들과 다르게 깨달은 사람이라며 자아를 확립하던 시절이 떠오르는군요. 학창시절 친구들은 결혼은 했는지...새우튀김은 잘먹는지...
껀후이
16/02/2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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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이 그것을 자랑삼아 이야기하며 특권처럼 생각한다는 관점에서 나온 비토+우리나라 고유의 낙인 찍은후 도매금으로 묶어서 싸그리 매도하기...운동권이라고 대우 받길 바라는 것도 문제긴 하나 운동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찬밥신세 받는 현실은 진정 국개론 외치게 만들죠 근현대사 보면 국민들이 어째 예전보다 더 멍청해져 사는 느낌이 들어요 당장 운동권들 필리버스터 보면 엄청 감동스럽지 않나요? 특히 직접적 피해자인 은수미의원이나 정청래의원, 너무 멋지고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임에도 존경스럽지 않나요? 본인이 사진 지식과 말, 그리고 경험을 토대로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고 에너지를 내뿜는다는것, 쉽지 않다는 것 알텐데...지금 제가 인터넷을 쓰고 티비를 보고 마음껏 식사를 하며 나름의 즐거운 주말을 보내게 해준 그분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16/02/2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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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전 이런 생각이 듭니다. 현재 이 나라에서의 민주주의와 시민의 자유가 침해받지 않고 있었다면, 우리에게는 운동권들이 더이상 필요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민주주의의 위기", "유신으로의 회귀", "새누리당 일당독재" 이런 키워드들이 당장 떠오르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나라에는 운동권들이 아직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klemens2
16/02/2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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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하신 분들, 독립 운동 하신 분들, 전부 존경합니다. 사쿠라들 빼고,
16/02/2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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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징징묻었네요.
싫은놈들안볼려고가입
16/02/2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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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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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 능력도 없으면서 끼리끼리 뭉쳐 권력에만 관심이 있으니 그런거죠.
운동권 경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국민들이 부채의식을 가지고 찍어주던 시대는 이미 김대중 노무현 시대를 지나가면서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양심있고 능력있는 전문가들이 정치를 하고 당을 이끌어나가야되는데 더민당은 지금까지 그런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죠.
반면에 새누리당은 양심은 모르겠지만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전문가들이 모이는 당 혹은 모일수 있는당을 계속해서 만들어왔고요.
사실 당 시스템,풀뿌리 조직,싱크탱크 같은것들을 놓고보면 더민당은 새누리의 상대가 못되죠.
DarkSide
16/02/2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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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새누리당이 프로페셔널하긴 합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 엘리트들이 총결집한 집단의 느낌이라. 엘리트주의의 산실이죠.
여의도연구원만 보더라도 민주정책연구원에 비해서 양과 질이 확연히 차이나죠. 새누리가 계속 이기는 이유이기도 할겁니다.

게다가 풀뿌리 조직도 새누리는 새마을 운동 관련 조직이 있기 때문에 민주당 조직에 비해서 월등히 앞서기도 하고요.
당 내부적으로는 상향식 공천도 먼저 했고, 정말 보면 볼수록 승리에 최적화된 정당이 새누리당이라는 게 확실히 보입니다.
16/02/2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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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사이드님 쭉 봤는데 정치에 너무 목숨걸지 않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아직 많이 어리신거 같은데 정치에 관심 끊으시고 앞으로의 인생에만 관심을 가지시는게 더 나을거 같습니다.
더민당이 좀 잘못된다고 님 인생이 통째로 어떻게 되지는 않습니다.
DarkSide
16/02/2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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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모레가 서른이라서 어리다면 어릴수도 있기는 한데
이미 정치가 유일한 최대 관심사가 되어버려서 관심 끊기가 어렵네요.
16/02/2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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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누리가 되든 더민당이 되든 근본적인 면에서 저의 삶은 크게 변할게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크사이드님이 잘 이해가 안 되네요.
DarkSide
16/02/2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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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삶이 변하지 않아도 정치 그 자체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는 거니까요.
저에게 있어서는 정치가 스포츠나 게임보다 더 재밌더군요.
우리는 하나의 빛
16/02/2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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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음.. 다크사이드님께서 '어차피 안될꺼야'라고 하시는 이유가. 이건지, 저건지, 아니면 또다른 무언가인지 저는 알지못합니다.

솔직히 말해, 저도 이렇게 필리버스터가 검색어에 오르고 관심을 받고 드립이 넘치고.. 이렇게 해도,
이번 총선에서 이길지. 아니면 얼마만큼의 차이로 질지.. 말은 못하겠습니다.

의외로(?), 긍정적인 예상을 하다가.. '이래도 지다니..'라며 멘붕을 할만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희망은 가져봐야죠.
제 희망은 그겁니다. 더민주든, 다른 당이든.. (일단 지금으로 한하면 가장 가능성이 큰건 더민주이긴 하지만요.)
당장은 힘들더라도, 언젠가 새누리를 어디선가 뒤집어 엎어주기를 바랍니다. 새누리가 궤멸하고나면 뭔가 보수를 기치로 내건 정당이 또 나오겠지요.

제 생각에. 더민주가 보수면 보수이지, 새누리는 보수가 아닙니다.

다크사이드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만약에..표를 줄 사람이 없더라도.
기권표를 찍고 나와주십사 하는 겁니다.

예를 들자면..
어느 한 세대가 투표율 50% 찍는 것과, 그 세대의 투표율이 100%인데 기권표가 50%인 것은.
승패는 같을 지언정, 시사하는 바가 다를 겁니다.

적어도 저는. 제 표로 인해 승패가 갈린다는 마음으로 투표를 하고 올 것입니다.
DarkSide
16/02/2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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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투표를 할지 안할지는 연대 성사 여부 보고 결정하려고 했는데 ..... 지금은 정말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제 한 표를 투표한다고 해도 별로 그렇게까지 큰 의미가 없다고 보는 편이어서 ..... 아직 100% 투표한다 안한다고 결정한건 아닌데 .....
전에도 말했지만 어차피 새누리당이 총선 승리할텐데 나 하나 따위가 투표장 가서 투표한다고 뭐가 달라지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우리는 하나의 빛
16/02/28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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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너무 비장하게 써버렸는데..
그 케빈코스트너 나오는 영화.. 아, 스윙보트(검색해보고 나서야 생각났습니다.) 생각이 나서 쓰다보니 그랬습니다;;
저도 저 하나 더한다고 '결과가 달라진다'고까지는 생각하지는 않아요. (정말이라고요.)
저야 어느덧 30대이지만.. 거대 양당이 20대는 신경안쓴다니. 공약만 남발한다느니. 그런거 보면 괘씸하니까요.
'시x 누구는 표가 없냐?' 하는 거죠, 그냥.
16/02/2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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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운동권출신 정치인들은 과거 민노당(현 통진당-정의당)쪽하고 별 차이가 없어 보이거든요. 그냥 사상적으론 한겨레신문으로 대동단결이고.
16/02/2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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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래가 노무현 대통령과 그와 연관된 사람들을 까대는걸 고려하면 어폐가 있는 해석이십니다.
당장 진보언론이라 부르는 쪽도 더민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과거 안철수 열풍을 조명했던 양반들도 그들이고, 새누리당 vs 더민주 대결구도에서 양비론 운운하는 것도 그들입니다.
편들어 준적 없습니다. 오해십니다.
16/02/2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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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결이 다르죠. 친노 시절에 새누리 못지 않게 친노 까댄게 운동권 계열이고, 운동권 내부에서도 통진당 당권파로 대표되는 nl과 심상정 노회찬 류의 pd, 사민주의 노선은 뿌리부터가 차이가 큽니다. 엄밀히 따져 nl은 극우 민족주의 스팩트럼에 속하죠. 구분 안 가시면 nl은 북한을 좋아하고 pd나 사민주의 노선은 진짜 끔찍하게 싫어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The xian
16/02/2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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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를 좌측깜빡이 켜고 우측으로 나갔다고 공격하던 민노당 및 한겨레신문 계열의 진보언론(?)과 친노가 동급이라고요? 요즘 참 많이 보이는 소리이긴 합니다만, 무조건 진보니 종북이니 운동권이니 하는 식으로 앞뒤 안 가리고 싸잡아 까대는 사람들이 하도 많다 보니 이렇게 기본 사실이 왜곡되나 싶어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분명히 말하는데 정말 잘못 알고, 잘못 생각하고 계신 겁니다. 그나저나 이런 소리를 제가 요즘 꽤 많이 보는데, 종북만들기 등의 왜곡이 얼마나 심각하면 10년도 지나지 않은 참여정부 시절의 정치관념이 이렇게 왜곡되어 퍼졌는지 모르겠군요.
Sydney_Coleman
16/02/2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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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종북 부르짖다가 친노를 징검다리로 쓰면서 호응을 얻어내더니 이제 드디어 '운동권 빨갱이'가 먹히는 시대로까지 세월을 역행시켜버렸군요. 장하다 새누리당&MB&쿼터갓... 똘똘뭉치더니 아인슈타인을 엿멋여버렸네?? 시대의 변화를 탐지하여 '빨갱이'에서 '테러리스트'로 낙인찍기 주제를 변화시키려는 최근의 움직임까지.

어이구.....
아무로나미에
16/02/2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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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정성들여 쓴 글에 와서 자기 할말만 하고, 말섞고 싶어하지도 않는 사람들 글에 댓글 달아놓고, 댓글흐름 개판만드는것도 정도가 있죠.
어그로도 정도것 끌어야지. 정말 뭐하는건지. 피지알은 확실히 이런 어그로에는 취약하네요.
Azurewind
16/02/28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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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속터지네요.
남들이 본인의 댓글로 인해 불쾌해진다는걸 알면서도 굳이 댓글다는건
어그로 관심종자란 소리 밖에 안되죠.
제발 혼자 그렇게 쭉 사시길 바랍니다. 자유가 있지만 남한테 피해는 끼치지 말아야죠?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벽보고 대화하는거도 아니고 혼자 할말만 하네요. 참 깝깝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6/02/28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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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16/02/28 02:18
수정 아이콘
댓글 참.. 긴 말이 아깝습니다.
이치죠 호타루
16/02/28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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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집중하자면.
운동권에 대한 시각이 나빠지기 시작한 게 96년인가 하여간 그쯤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이후로 김대중 - 노무현 정권 10년간은 (물론 시위가 없지는 않았습니다만) 상대적으로 운동권이 필요할 일까지는 없어서 그런 거 아니었을까 싶네요.

무슨 소리냐면, 그 10년 동안 굳이 운동권 운운하며 과격하게 싸울 필요가 전혀 없는 정부를 상대로 권익을 주장했기 때문에, 운동권이라는 게 그 시기 전후로 때맞춰 터진 사건사고로 인한 좋지 않은 시선까지 더해져서 있으면 불편한 존재가 되었고, 그 시선 자체는 8년의 보수정권을 겪고서도 바뀌지 않았었죠. 그런데 이제는 그런 운동권이라는 게 오히려 필요한 시대가 되었고 - 다시 말해서 사회가 후퇴했다는 말입니다 - 그런 운동권, 대개는 반새누리당일 수밖에 없는 운동권이 표를 끌어모을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 저렇게 언플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일단 운동권이라고 썼습니다만, 민주화 투사로 치환해도 의미가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본지7년
16/02/28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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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8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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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 게시판 운영위원입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이 게시글에 대한 자유 게시판 운영위의 논의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기에 다소 무리가 있고 당장 이어지는 여러 댓글들의 내용이 통합 규정 공지에 어긋나는 요소가 많아 부득이하게 자제 요청을 드립니다. 자유 게시판 운영위는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하는 자유 게시판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토론에 대해 개인의 다양한 의견들을 존중하고 또 발언할 수 있도록 보호해야한다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포함해 운영위원 제 개인의 판단에 따라 관련한 통합 규정에 근거하여 명백한 비방에 준하는 댓글들을 관련 처분하였습니다. 이후 댓글진행상황을 살펴 마찬가지로 규정에 따라 토론 자체를 막을 수밖에 없는 댓글 잠금의 처분까지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겁박을 하자는 것은 물론 아니고 이런 일방적인 처분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통합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너른 양해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별개로 특정 회원의 행위에 대한 다수 신고를 확인하였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자유 게시판 운영위 차원의 논의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실질 처리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 역시 혹시나 덧붙입니다. 이상입니다.
DarkSide
16/02/28 11:16
수정 아이콘
운영위의 처분을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ibertas
16/02/28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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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이상한 신종 어그로에 끌려 피지알 11년만에 처음 벌점받았네요. 쩝..
16/02/28 04:54
수정 아이콘
저도 저런 어그로 처음봐요 하하;

키보드로 육두문자까지 갔다가 참을 인 세번 세기고 겨우 참았습니다~
스타본지7년
16/02/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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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못 참아서 벌점...
DarkSide
16/02/28 11:15
수정 아이콘
저는 딱히 어그로 끌 생각은 없었는데 어그로라고 생각하시니 죄송합니다.
임시닉네임
16/02/28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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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고
운동권 경력이 당연히 좋은거고 잘한거는 맞는데
그때 니들은 뭐했냐 식의 발언은 웃기기도 합니다

이런건 남들이 챙겨줄 일이지
자기입으로 떠들면 모양새가 안나오죠
라디에이터
16/02/28 07:52
수정 아이콘
숨 죽여 빌붙어 콩고물 얻어 먹는 인간들이
부끄러운줄 모르고 이젠 떡 몇조각 먹자고 떡판을 엎어 버리니 충분히 그럴만하죠.
임시닉네임
16/03/01 15:27
수정 아이콘
저는 그럴만 한거 같지 않아서요.
역풍도 만만찮을 거 같습니다.
반대편이 이용해 먹기 딱 좋은 행동이거든요.
인간사료
16/02/28 07:47
수정 아이콘
한 분이 유독 대단하네요.
라디에이터
16/02/28 07:55
수정 아이콘
뭐 본색을 드러낸거니 그려려니 합니다.
한글날
16/02/28 08:04
수정 아이콘
앞으로 정치글마다 저럴거 같아서 더 무섭습니다
덱스터모건
16/02/28 09:19
수정 아이콘
댓글 캐리력 쩌네요...
안하니
16/02/28 09:47
수정 아이콘
어휴 차라리 저한테는 이해 못하겠지만(존중은 합니다 물론) 자신만의 논리로 댓글을 다시는 중서 거시기님이 훨씬 낫네요.
도편 추방제 도입 안하나요
춘천닭갈비
16/02/28 09:52
수정 아이콘
그동안 운동권은 외부의 적과 싸우는 데는 무능하고, 내부의 권력투쟁에만 유능했습니다

새누리당과 싸워 이기는 것보다, 자기들이 국회의원 해 먹고 대선 후보 해 먹는 게 더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두 번의 총선과 두 번의 대선을 새누리에게 싹 다 넘겨줬습니다.

이런 X맨들을 누구 좋으라고 야권의 핵심으로 계속 남겨 둡니까. 새누리의 영구 집권 발판만 만들어 줄 뿐입니다
방향성
16/02/28 10:58
수정 아이콘
아로. 재기가 해먹을려고 나간듯 한 사람들은 운동권도 아니고 그분들 나가니 외부와 싸우는걸보니 전혀 틀리신 말씀같습니다.
DarkSide
16/02/28 11:1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이제는 비운동권의 시대입니다. 운동권은 이제 슬슬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줘야 .....
이진아
16/02/28 12:09
수정 아이콘
ㅗㅜㅑ 굿굿
산성비
16/02/28 12:15
수정 아이콘
운영진님 대 어그로 방지법이 필요합니다
16/02/28 12:59
수정 아이콘
우와 벌점먹을뻔한거 간신히 참았습니다.
수아남편
16/02/28 13:37
수정 아이콘
디제이나 노무현 그리고 문재인이라는 민주투사 혹은 운동권이 어떻게 주류정치인 그중에서도 거의 탑 혹은 그 부근까지 올랐는가를 보면 인기없는 운동권 정치인들의 문제가 보이죠.
이 양반들은 아직도 민주화투쟁하고 프롤레탈리아 혁명 외치던 그 시절에 머물러 있어요. 앞서 거론한 세명의 세련됨과 비교해보면(그렇게 세련되어 져도 뭐 빨갱이라고 욕을 먹긴합니다만)왜 인기가 없는지 답이 나옵니다.
플레인
16/02/28 13:58
수정 아이콘
운영진님 대 어그로 방지법이 필요합니다 (2)
겜게나 자게에 특정 팀 글 올라오면 이팀은 망할팀이에요 뭐하러봐요 어차피 질꺼에요 하고 글마다 쫓아다니면서 댓글달아대면 어그로죠.
추가로 타인의 불쾌함을 유발한다는것도 알고 있고, 꼬우면 차단하던가 라는 식인데 긴말 할 필요도 없어보입니다.
그렇다고 논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뭐 적절한 전개가 있는것도 아니고(이게 가능했다면 애시당초 글마다 쫓아다니면서 댓글다는게 아니라 직접 글을 올렸겠죠..). 질게에 떠있는 lpl리그 관련 어그로글이나 별 차이도 없는 상황같은데.
16/02/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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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어그로군요.
파랑니
16/02/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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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정의니 낭만이니하는 그런 달달한 것이 남아있을리 없죠.
민주당도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일반 국민의 눈에서 운동권=빨X이 비슷하게 인식되는 것을 알아야죠.
선거에서 승리하려면 썩은 살을 도려내고 환골탈태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안군-
16/02/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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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어이없는 현실이죠.
사실... 김문수나 이재오 같은 사람들이 변절자라 불리지만, 따지고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게,
지금의 새누리당은, 크게 보면 김영삼의 뒤를 이어온 '민주당계'와, 박정희/전두환을 이어온 '민정당계'가 섞여있고,
오히려 민정당계의 힘이 더 작은 편이라고 봐야 하거든요. 김영삼 대통령 당시, 꾸준히 민정당계를 밀어내서.

근데 김영삼이 누구입니까? 부마항쟁을 이끌던 민주투사, 운동권의 거두입니다(...)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반 독재 투쟁을 이끌던 YS, DJ 중 한 사람이고, 그 후예들이 지금의 새누리당 주축입니다.
근데 그런 사람들이 운동권을 욕한다? 이건 사실 자기 얼굴에 침뱉기죠. 그런 말을 하려면, 스스로 YS의 유산을 부정하고,
자기들의 YS의 유지를 잇지 않는다는걸 공식적으로 천명을 하던지요. 그건 또 못하죠? 그랬다간, PK가 일순간 날아가니까.

엄청 치사하고 유치한 진영논리를 펴고 있는겁니다. 근데, 이걸 집어서 공격하지 못하는 더민당도 좀 야속하긴 하네요.
운동권이 어쩌고... 할 때, "그럼 니네는 김영삼 전 대통령은 버리고, 박정희만을 추종하는 사람들 뿐이냐?" 이렇게 나와야죠.
더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니네는 TK만의 정당인거냐? PK는 버린거지?" 라고 해야죠.
하긴, 이건 완전 지역감정+진영논리식의 구태니, 차마 그러지는 못할테고... 참 갑갑하네요.
에버그린
16/02/28 18:44
수정 아이콘
운동권 출신 의원중에서도 분명 과격하고 거친 의원 있을거고 투쟁일변도의 의원 있을겁니다.
그럼 그 의원 가지고 너무 과격하고 거칠다고 지적하면 되지 왜 모든 운동권을 다 도매급해서 과격하고 거칠다라고 포장을 씌우냐는거죠.
운동권 출신중에서도 다 성향이 다르고 스타일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천차만별입니다. 과거 운동권에 몸담았지만 국회와서는 점잖게 의정활동하는 의원도 있고 그렇지 못한 의원도 있고 너무나 다양한데 이걸 단지 운동권이라고 주홍글씨를 씌워 깍아내립니다.

독립운동가들도 민족계몽을 통한 독립, 외교를 통한 독립, 무력을 통한 독립등 정말 다양한 부류가 있는데 이걸 그냥 하나로 운동권이라고 묶어 테러분자들이라고 까는것과 뭐가 다를까요.

언론이 그렇게 운동권을 마치 과격집단인양 몰아갔고 국민들이 하도 그러한 언론 플레이를 들으며 운동권은 다 그런거다라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왜 운동권 출신들이 단지 예전에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그 책임을 져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운동권 출신들이 다 자기 명함에 민주화 운동 했다고 박아놓고 그거 자랑이라고 으시대고 있나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4497540&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B1%B9%B9%CE%C0%C7

정청래 보좌관의 페이스북 글입니다.

왜 민주화 운동을 한 전력이 지금에 와서 멍에이자 전과로 취급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악군
16/02/29 14:09
수정 아이콘
사실 이걸 새누리지지자가 본색을 드러냈다라고 하시면 반대로 새누리지지자로서 기분이 나쁜데요..
Darkside님의 성향에 대해 pgr오래 하신 분이면 다들 알만큼 아실텐데, 이건 오히려 새누리지지자 코스프레에 아닌가요.

'저는 정의보다 내 밥그릇이 중요해서, 노예로라도 먹고 살기 위해 새누리지지로 변절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허용되는 겁니까?

이게 자기 반성의 수사인가요? 새누리지지의 이유는 이딴거지 라는 욕설입니다.

'저는 노력은 하기 싫고 나보다 나은 재능과 노력으로 나보다 좋은 삶을 사는 사람을 보면 배알이 꼴려서
죽창으로 죽여버리고 싶지만 내 질투와 시기를 정의로운 공분으로 포장하고 싶기 때문에 정의당 지지로 변절했습니다 죄송합니다'같은
헛소리를 해도 용인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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