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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06 15:42:22
Name aura
Subject [일반] 소소한 썸연애 팁


사실 pgr에는 진짜 고수이신 love&hate님이 계시지만
나름대로 짤막하게 연애하려는 분들, 연애를 시작하신 분들을 위해 소소한 팁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연애시작 전

1. 이 여자 사람과의 관계가 발전 가능성이 있을까?

남자들은 어떻게 하면 여자 사람과 더 관계를 발전 시킬 수 있을지 전전긍긍합니다.
하지만, 이 때 유의해야할 점은 어떻게해도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빠르게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찾아보길 권해드립니다.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자가 아니면 안 돼! 하시는 분들은 우직한 나무꾼처럼 게속 찍어볼 수 밖에 없겠지만요... 쉽지 않은 길입니다.


남의 연애는 이게 될 사이즈인지 아닌지 한 눈에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연애에서는 정작 까막 눈이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최대한 자신의 연애는 희망적으로 보고싶어하기 때문이죠.
내 연애를 남의 연애보 듯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생각해봅시다.


내 카톡에 이성의 반응은 어떠합니까.
이 부분만 봐도 대상인 여자와의 관계발전이 가능한 지 불가한 지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카톡을 보냈는 데 확인을 안하거나 읽고 씹는다 - 0%. 여자가 당신을 비호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카톡을 보냈는데 아주 짧게 단답이다 - 10%. 단 1의 호감도 없는 것 같습니다. 빵호감
카톡에 답장도 잘해주는데 답장이 들쭉 날쭉, 매우 느리다 - 25%. 당신은 지금 계륵같은 존재.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카톡에 답장도 잘하고, 먼저 화제거리를 내 놓기도 한다 - 50%. 꽤 여자는 당신과 대화하는 게 즐겁습니다. 호감up!
선톡! - 75%. 어장관리일까? 상관없습니다. 어쨋든 여자는 당신에게 호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 필요에 따른 선톡은 제외
선톡도 오고, 바로바로 답장도 오가며 대화도 잘통합니다 - 90%. 축하합니다. 이제 조금만 힘내시고 잘하시면 상상 속의 그것이 생깁니다.
톡으로 즐겁게 얘기도 나누고 여자가 먼저 데이트신청을 한다 - 99.9%. 아 당신이 뻘짓만 하지 않는다면...


아? 나와 썸타는 썸녀는 너무 바빠서 카톡할 시간이 없다구요? 그래서 단답밖에 할 수 없다고요?
그거 다 뻥입니다. 진짜 호감이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정성스럽게 카톡이라도 보내고, 늦게라도 보냅니다.
바쁘다고 읽고 씹는 경우는 없어요. 특히 썸의 경우에는요.

아니 이런 걸로 단순하게 어떻게 아냐! 연애는 복잡미묘한 것 아니냐?
네 연애는 복잡미묘합니다. 하지만 굉장히 단순하기도 하죠.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이런 단순한 카톡으로 연락을 주고 받는 것도 안 되는 관계가 어떻게 연인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까요?

사실 상 저는 25%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그 여성과의 관계 발전은 깔끔하게 포기하기를 권해드립니다.
솔직히 이런 경우에는 거의 본인의 외적이든 내적이든 큰 변화가 있어서 그것을 상대가 인식하지 않고서야 관계에 큰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25%쪽은 아주아주 작은 가능성이라도 있다는 점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희망고문, 씨익)


2. 그래도 그래도 나는 이 여자가 정말 좋다.

25%이하 이신분들. 포기가 어려우시죠?
당연합니다. 사람이란 건 가질 수 없다는 직감이 들면 들수록 더 가지고 싶어집니다.
어릴 때 사는 장난감 부모님이 덥썩사주면 별로 재미 없죠. 하지만 부모님이 절대 안된다고하면 미치도록 가지고 싶습니다.


당연히 연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톡으로 어떻게 답이 안 나오는 경우는 사실 굉장히 비관적인 상황이지만, 유일한 타개책은
톡을 줄이고 오프만남에서 승부를 거는 것 뿐입니다.


예를 들면, 대학에서 만난 사람이라면 어떻게는 자주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 사람에게 자주자주 노출될 수록 그나마 상황은 나아집니다.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톡을 자꾸해봐야 여자는 당신을 귀찮게 생각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이 새끼 스토커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5%이하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힘들겁니다. 개인의 매력어필에 사활을 걸어야죠.
힘냅시다.


3. 연애를 하고 싶으면 전신거울에 자신을 비춰보아라.

우리는 원빈이 아닙니다. 정우성도 아니고요.
네. 원빈 정우성은 후줄근한 난닝구에 3선 슬리퍼 질질끌고 코파면서 다녀도 좋다고 할만 한 여자가 있습니다.
왜요? 잘생겼으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원빈 정우성이 아닙니다.
그들만큼 잘생기지도, 몸이 좋지도 않습니다. 그들만큼 생기고 몸도 된다면 이 글을 읽을 필요가 없으세요. 당장 뒤로가주시죠.


자 이제 오징어들만 남았습니다.
전신거울에 자신을 비춥니다.
괴롭습니다. 으악. 여기는 심해인가. 거대 오징어가 출현했다.


자 이번에는 자신의 옷장을 열어 최대한 자신의 베스트 코디를 입어보고 비춰봅시다.
자신이 보기에도 와 이건... 답 없다 싶으시면 여자가 보기에는 지옥의 야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역시 생각보다 괜찮은데? 아니에요. 여자가 보기에는 그냥 그래요.


언제나 사람은 거울 속의 자기자신을 과대평가해줍니다.
내가 보기에 나는 평범해라면 여자가 보기에는 으...고
괜찮은데? 라면 평범한 겁니다.


4. 꼬까옷도 사고 머리도 바꾸자.


나는 외모는 안 봐요. 정말 마음씨 좋은 사람이 이상형이에요.
거짓말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여자의 이 말에는 하지만 한 가지 어폐가 있습니다.
앞에 무언가 생략된 말입니다.


(내 기준의 예선을 통과한 외모라면) 나는 외모는 안 봐요!가 바로 정확한 말이죠.
어떻게든 이 커트라인을 통과합시다. 그럼 기회는 있는거에요. 이 커트라인을 통과하지 못한 채 톡을 하면
바로 25%이하의 반응을 여자들이 보여줍니다.


으잉? 하지만 우린 원빈도, 정우성도 아닌 오징어인데!?
괜찮습니다. 여자가 바라는 커트라인은 그렇게 마냥 높지만은 않아요.
괜찮게 예쁜 여자라고 해도 완전 잘생긴 남자를 바라는 건 아닙니다.
여자들은 단지... 친구들에게 내 남자친구야!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수준이면 되는 겁니다.


아니 그럼 어떻게 하면 그 커트라인을 통과하냐구요?
당장 지갑들고 옷사러가시고 머리하러 가세요.
진짜 본인이 못생겼다고 하더라도 스타일로 충분히 커버 가능 합니다.


5. 당신은 연예인이 아니다.

어? 나는 이미 예쁜 옷도 많이 있고, 신발도 많고 머리도 했는데요?
근데 여자친구가 왜 없죠?


분명히 본인은 옷도 많이 사고, 머리도 자주하는데 여자친구가 없다면 스타일의 방향성이 잘못 된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이 가끔보면 과하게 꾸미는 남자분들이 있습니다. 마치 자신이 GD인 듯... 스키니에 부담스런 헤어에...


우리는 연예인이 아닙니다. 그저 깔끔하고 좋은 첫인상을 줄 수 있는 스타일로 무장하는 것.
이것을 가장 추천해드립니다.


헤어스타일은 뭐든 크게 상관없지만, 대체로 짧은 스타일로 하세요. 긴 머리는 못생긴 사람에겐 그저 더벅머리일 뿐.
옷은 베이직하고 기본적이며, 깔끔한 옷들 위주로 일단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핏이나 떄깔이 괜찮은 옷들을 골라입으시는 것이 좋아요.


6. 여자와의 대화는 부드럽고 유하게


가끔보면 좋아하는 여자와의 카톡이든 오프대화이든 너무 신나서 하고 싶은 말을 다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는, 여자는 칭찬을 좋아한다며 과하게 여자를 칭찬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주 워스트입니다.
여자와의 대화는 부드럽고 유하게 하세요.


절대 확신하는 말투나 맹신하는 말투는 자제하세요.
예를 들면 어떤 영화 A가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난 이런 영화 A는 질색이다. 이런 류의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에 하나라도 여자는 그 영화의 덕후일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남자가 살포시 화제의 운을 띄운 후 여자의 성향이나 눈치를 살핀 뒤
맞장구 쳐주며 따라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 책 보는 거 좋아해? 아니요. 그럼 영화는? 좋아해요. 아 어떤 영화 좋아해? 어벤져스요. 어? 나도 액션 영화 진짜 좋아.


단순한 예제이니 그대로 따라하시는.. 바..바...아니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대화의 패턴이 저런식으로 가주면 좋습니다.
이 패턴의 좋은 점은 여자의 취향을 떠볼 수 있으며, 나도 같은 취향이라며 따라가는 것이 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여자는 은연중에 이 사람 나랑 잘맞는구나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자는 칭찬을 분명 좋아합니다. 하지만 다짜고짜 밑도끝도 없는 칭찬은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밑도 끝도 없는 칭찬도 좋아하는 여자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칭찬은 확실하게 누가봐도 동의할 수 있는 것으로 한 번만 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누가 봐도 눈이 예쁜 여자라면, 여자가 웃을 때 눈이 정말 예쁘다. 이렇게 한 번만 말하시는 것도 괜찮고
누가 봐도 꼼꼼한 성격이라면 와 정말 성격좋다라며 칭찬해도 좋습니다.


7. 여자를 만날 건덕지가  없어요.

이런 경우에는 여자를 만나지 말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여자를 만날 건덕지가 없는데 여자친구가 없다고 징징대시는 분들은 다 반성하셔야합니다.


여자를 만날 건수는 본인이 만들어서 본인의 능력으로 어떻게든 해야합니다.
주변에 여자가 없다구요? 그럼 소개라도 어떻게든 받으세요.
맨 입으로 말고 친구에게 술이든 밥이든 한 번 사주세요.


그런 돈이 아까우시면 연애할 준비가 안 되있으신 걸로..


8. 운영을 잘해야한다.

스타든 롤이든 이기려면 운영을 잘해야하죠?
연애도 썸도 마찬가지입니다. 운영을 잘해야하죠!


같은 게임이라고 매판 같은 양상이 나오는 것이 아니듯이
같은 썸이라고 다 같은 방법이 통하는 건 아닙니다.


여자마다 성향도 성격도 외모도 다릅니다.
어떤 여자는 스킨십을 싫어할 수도 있지만, 어떤 여자는 사귀기전 스킨십이 빠른 관계 발전에 촉매제가 되기도 합니다.


자.. 진짜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러분!


글로 배우는 연애는 소용이 없습니다.
몸으로 부닥치며, 때로는 차여가며 연애감을 키우십시오.


까여도 됩니다 좀. 어차피 차이고 차이는 인생.
여자한테 차였다고 인생 쫑나는 것도 아닙니다.
용기를 가지고 들이대세요.


그렇게 어느 정도 연애를 시작하던, 차였던
경험이 쌓이다보며 연애감각이 생기게 됩니다.


아 이 여자는 이런 부분이 좋고, 성향이 이래서 이런 것은 좋아하고... 싫어하고...
이런 것을 파악할 수 있는 깜냥이 되면, 여자에 맞춰 운영하실 수 있는 능력이 생기시게 됩니다.


거짓말 아닙니다.
이렇게 여자의 심중을 헤아릴 줄 알게 되고, 여자의 성격 성향에 맞춰가실 수 있는 수준이 되신다면
이제 이런 연애의 팁따위는 필요 없을 겁니다.



9.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이 보기에 자신이 초라하다고해서 주눅들고 자신감이 없다면
그 어떤 여자도 당신을 사랑해주지 않을 겁니다.


밑도 끝도 없는 근자감을 과시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누구 앞이든 주눅들지 말고 당당하게 눈도 마주치고, 자세도 펴고
바른 목소리로 얘기하라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여자의 반응 하나하나에 전전긍긍하지도 마십시오.
그냥 그러려니 하며 적당한 자신감과 릴렉스함을 갖춘 분들이
연애성공률이 정말 높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상 모든 분들 연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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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15/10/06 15:45
수정 아이콘
선생님... 이제는 실기시험을 치고 싶어요...ㅠ
15/10/06 15:48
수정 아이콘
흑흑....
15/10/06 15:47
수정 아이콘
이렇게 오늘도...
15/10/06 15:48
수정 아이콘
글로...
쿠크다스멘탈
15/10/06 16:01
수정 아이콘
벌......
나이렁
15/10/06 16:02
수정 아이콘
호구. . . . .
만트리안
15/10/06 15:48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크 사실 9번이 제일 중요하죠. 1~8 다 만족해서 여자 만나도 9번이 없거나 연애중에 이런 저런 사정으로 9번이 남아가면 당신에게는 비참한 말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감을 가지세요! 같이 몸을 꾸며도 '나는 못생겼으니까 꾸미기라도 해야겠다' 라는 마음가짐보다는 '이 훌륭한 나라는 존재를 대충 겉만 보는 사람들도 조금이나마 맛 볼수있게 꾸미고 다녀줘야 겠다' 는 마음가짐으로 꾸며야 꾸미는 맛이 납니다. 크크..

그리고 이런 류의 글들을 단 한종류를 한번이라도 정독해보신분들은 사실 스스로 느끼시겠지만 연애와 사랑을 동시에 성취하는것은 굉장히 어렵다는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곧 죽어도 연애가 하고 싶다면 정말 죽을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좋다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 진짜 모든걸 다 바쳐 사랑한다면 그 사람이랑 연애를 못하는것도 각오해야 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요...
15/10/06 15:50
수정 아이콘
아주 좋아요.
정확히는 연애는 가벼운 마음으로 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이니 뭐니 깊은 감정을 품다보면 당연히 무슨 행동을 하든 헤비해지거든요.
그게 부담이든 의무이든 어떠한 형태로든 나타나게 되고 그게 꼭 좋은 결과만 불러오진 않더라고요.

그냥 아니면 말고 싶은 심정으로 연애는 가볍게하는 게 오히려 유쾌하고 잘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Love&Hate
15/10/06 15:52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덧붙히자면 진짜 고수 아닙니다 ㅠ
15/10/06 15:54
수정 아이콘
진짜 고수는 아니고 초고수.. 리얼 초고수....
15/10/06 15:56
수정 아이콘
ChRh...
Love&Hate
15/10/06 16:04
수정 아이콘
진짜 아닙니다. ㅠ 이건 겸양이 아니고 정말로 아닙니다.
'같이 놀던' 제 친구들중에는 제가 제일 비읍시X....입니다.
물론 걔들보단 제가 글을 훨씬 잘씁니다.
제가 그리 고수라면 왜 정착해서 여친을 사귀고 있겠습니까..크크 앞서말한 친구들은 아직도 현역분들입니다.
15/10/06 16:46
수정 아이콘
레전드라고 하죠 레전설....
만트리안
15/10/06 15:56
수정 아이콘
Love&Hate님이 연애고수인지는 제가 내공이 안되서 감히 타인의 그릇을 판단할 수 없는데다가 판단을 내릴만큼 충분한 양이 정보도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여태까지 남겨주신 글이나 리플들만으로도 '같은 사람으로서 아주 매력적이고, 멋있게 느껴지는 대인관계에 대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는것은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위 여자분들도 저랑 같은 사람인데 저하고 크게 다르지 않게 생각 하실거라고 생각하면 고수가 맞을거라는 추측을 할 수 있겠습니다?
15/10/06 15:57
수정 아이콘
속보입니다. Love&Hate님은 고수도 초고수도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들부들... 괴수... 연애 굇수...
자르반35세
15/10/06 15:58
수정 아이콘
고수가 아니라 뱅기처럼 '연애' 그자체?
15/10/06 16:49
수정 아이콘
Love '더 연애' Hate
믹스커피
15/10/06 16:41
수정 아이콘
고수=어떤 분야나 집단에서 기술이나 능력이 매우 뛰어난 사람
연애와 사랑에 대해 Love&Hate 님 만큼 고찰해 낼 수있고, 그걸 언어로 표현해 낼수 있는
사람이 pgr에 있을까 싶은데요? 그게 기술이고 능력입니다.
고수라 해서 반드시 최고의 연애와 최고의 사랑을 한다 혹은 해야 한다 라는 건 애초에 없지 않습니까?
아무튼, 제 기준에서는
Love&Hate님은 진짜 고수 맞습니다. 크크.
신아영
15/10/06 16:58
수정 아이콘
Love (더 연애) Hate
PolarBear
15/10/06 15:55
수정 아이콘
어제 맘먹고 커피한잔하자고 보냈습니다. 그러니 몇시요?라는 답이 왔더라구요. 문제는 제가 자버려서 밤 9시에 온톡을 아침 5시에 확인 했다는겁니다... 1이 지워지지 않는군요ㅠ 멘탈이.... 남아나질... 않습니다ㅠ
15/10/06 15:57
수정 아이콘
아... 나쁜 사람... 나쁜 사람...
왜 주무셨어요. 왜요. 맘먹으셨다면서요...

흑흑.. 여자 분이 정말 괜찮다면 복구 작업을 하세요.
PolarBear
15/10/06 15:58
수정 아이콘
30분만 자고 잘 일어나는데.... 어제는 왜ㅠㅠㅠㅠ 복구하려면 일단 텀을 주고 다시 시도해봐야 할것 같긴 하네요ㅠㅠㅠㅠ 아아아.....
15/10/06 16:01
수정 아이콘
... 주르륵..
내 눈에서 무언가가 흘렀다.

뭐야? 울어?
아니.. 이건 그냥.. 빗물이야..
그렇게 하늘도 울로 폴라곰도 울었다.
신아영
15/10/06 16:03
수정 아이콘
오늘도 글로배우고갑니다
스타슈터
15/10/06 16:04
수정 아이콘
90%에서 99.9%가는 단계였다가 최근에 까였기 때문에.... 어흙 ㅠ
다음에는 100%가 채워지겠...죠? 크크;

멘탈 회복하는데 시간 좀 걸리더군요 ㅠㅠ
15/10/06 16:10
수정 아이콘
보통 90%~99.9%사이에 해당하는 데 까이는 경우는
남자쪽에서 굉장히 조바심 내서 그르치는 경우가 많고,

이외에 천재지변이나.. 여자가 연애할 수 없는 환경이 되는 경우 밖에는 없는데...

아쉽네요!
스타슈터
15/10/06 16:22
수정 아이콘
복합적인 이유였습니다.
마음 좀 진정된듯 하니 조만간 글로 써 올릴꺼에요. 흐흐;
15/10/06 16:15
수정 아이콘
90%까지 갔다가 말려본 입장에서 사람일은 몰라요......

될놈은 되는거죠......... ㅠㅠ
15/10/06 16:16
수정 아이콘
가능성의 확률, 관계 발전의 확률이지
연인이 될 확률은 아니죠 크크.
15/10/06 16:21
수정 아이콘
조바심, 너무 과도하게 앞서감 등의 온갖 복합적 뻘짓은 0%까지 후진을 불러옵니다 ㅠㅠ
캐터필러
15/10/06 16:23
수정 아이콘
1. 자기자신을 업그레이드(여기에돈많이쓰기)
2. 여자 많이 만나보기(여기는돈조금쓰기)

다독다작다상량?


위 1.2.에서 돈쓰는 비중을 반대로 하면 폭망합니다.
김연아
15/10/06 16:31
수정 아이콘
1이 굉장히 중요하죠.

스펙이 좋다거나, 아는게 많다거나 하면 연애에 굉장히 유리합니다.
스펙이 좋은거야 부연설명이 필요없고, 아는게 많으면 여자 취향에 맞춰주기가 아주 좋죠.
취향이 잘 맞는다고 느끼면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똑똑한 남자 싫어하는 여자 없습니다.
15/10/06 16:34
수정 아이콘
맞아요. 똑똑한 척 하는 남자는 여자들이 다 싫어하고, 똑똑한 거 티내는 남자는 싫어해도
똑똑한 남자는 다 좋아합니다. 크크
김연아
15/10/06 16:35
수정 아이콘
크크크. 똑똑한 남자 싫어하는 여자는 정말 본 적이 없습니다. 특히 나이 먹을 수록 더하죠.
스웨트
15/10/06 16:24
수정 아이콘
잠깐.. 이분 겜게에서 lol 꿀챔이라고 소개하시면 바로 그캐릭이 너프먹는 그분이란 말이에요!!!!!
스타슈터
15/10/06 16:32
수정 아이콘
근데요, 썸연애 꿀팁을 사용하면 팁이 너프먹을 리는 없고,
사용자가 너프먹게 되는겁니까? 이미 충분히 고인캐인데... ㅠㅠ
15/10/06 16:31
수정 아이콘
99.9% 상황도 예외가 있다는걸 나이먹으면서 배우게 되고나니... 요즘은 연애를 위한 감정소모에 지쳐서 혼자 지내고 있습셉습...

글 내용은 미괄식이네요. 결국 9번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빠나추워
15/10/06 16:34
수정 아이콘
될 인연은 어찌해도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렇게 죽자 살자 좋아하며 매달려도 안되는 여자가 있는가 하면... 가만 둬도 물 흐르듯 잘되는 여자들이 있더라구요.

웃긴건 물흐르듯 잘되는 여자들이 안됐던 여자들에 비해 더 예쁘고 성격도 좋았다는 겁니다.

외모가 성격을 떠나서 잘 안된 여자분들은 인연이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FastVulture
15/10/06 16:36
수정 아이콘
99.9% 상황에서도 예외는 있더라구요 -_-;;
25% 얘기까진 격하게 동의합니다. 10% 이하 단계면 전 아예 생각을 안해요...(..)
15/10/06 16:40
수정 아이콘
음... 1번부터 '? 아닌데?' 를 남발하다 2번까지만 읽고 댓글 달아봅니다.

연애는 수치화할 수 있는 것이 단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호감도 % 게이지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호감도가 50% 이상일 때만 반짝이는 선물 가능, 호감도 30%일 때 맛있는 식사를 함께 하면 호감도 5% 상승......... 뭐 그런 개념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또한 카톡 한정으로 정말로 그냥 답톡이 느린 사람도 있습니다. [현 여친님은 진동오는 게 싫으셔서 아예 무음/무진동으로 폰을 쓰십니다...] 연인 관계가 아니던 시절 이 글을 봤다면 저는 0%에 해당하고, 현 여친은 저와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도 않았겠지요. 저는 또 자신감을 잃었을테고....

썸연애에서 중요한 것은 눈치와 타이밍, 자신감이라 생각하고 사실 타이밍과 자신감은 눈치에 종속된 것이라 보기에 결국 눈치인 것 같습니다... 어떤 타이밍에 찌를지 재는 것도 눈치, 근자감이라도 표출해야 할 때와 자제해야 할 때를 아는 것도 눈치, 여자가 뭘 원하는지 파악 - 왓 위민 원트의 깁슨옹이 떠오르네요 - 하는 것까지도 눈치의 영역이라 생각하구요.

물론 외모 빼고.............(시무룩)
15/10/06 16:43
수정 아이콘
음 댓글 달고서 아랫부분들도 읽어봤는데, 1번에서 카톡빈도=퍼센트로 미래를 점치는 부분만 제외하곤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
15/10/06 16:52
수정 아이콘
크크. 퍼센트는 뭐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도 아닌데요 재미로 달아놨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귈확률이 아니라 관계 발전에 대한 확률이지요.

관계가 좋아진다고해서 연인이 되는 것도 100%는 아니니까요.
크크.

정말로 답톡이 느린 사람도 있긴합니다만, 그것도 사실 답장보면 답이 와요.
답톡이 늦는 사람들은 왜 늦는지 말해주거나 정성스럽게 단답도아니고 대화가 흘러가게 잘 답장해주거든요!
물론 글에 혼동이 오게 잘못 쓴 제 잘못입니다. ㅠㅠ
재미로 봐주세요
15/10/06 17:12
수정 아이콘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1번으로 인해 소중한 인연을 [에이 뭐야 난 25% 이하네 접어야겠다] 하고 뻥 걷어차지만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댓글 달아 보았습니다.

여담을 가장한 질문인데 요즘 젊은 세대들은 카톡으로 많이들 연애를 시작하시나요? 전 아직 그래도 카톡보단 실제 만남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누구와 썸을 탈 때든 연락을 그리 자주 하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더더욱 작성하신 1번 내용에 대해 물음표가 많이 떠오른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신 만나면 즐겁게 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발전 가능성을 점치기에는 카톡 반응 속도나 답장률을 놓고 보기보다는 약속 성사률, 한달 기준 몇회나 만나나 정도가 더 신빙성이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보게 되네요. 예를 들면 한달 기준 매주 만나면 100%, 한주 걸러 한 주 만난다면 50%, 한달에 한 주 주말 겨우 본다치면 25%... 만나자는 약속도 몇 번이나 걷어차는지의 비율 등..

으 너무 올드하다면 죄송합니다. 생각해보니 요즘 젊은 세대(20대 초반)와 썸을 타 본 기억이 없네요.
15/10/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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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들도 많구 충분히 재미 있고 현실적으로 팁이나 조언이 될 만한 글이네요..
남의 연애 남의 썸에는 조언 잘 해주고 성공적으로 매칭까지 시켜주는데
(금년에 제가 소개해준 2커플이 결혼에 성공+_+)

확실히 가지지 못하는거를 가지고 싶어 하는 마음이 쎈거 같고 너무 순탄한 나한테 호감이구나 하는 그런 연애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저는.. 철이 덜 든건지.. 그냥 멍청한건지..
막상 본인이 홀라당 마음이 뺏겨 버리면 그 모든것을 무시하고 하고 싶은데로만 하는 어쩔수 없는..
저는.. 호구인가 봅니다..ㅜㅜ
15/10/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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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원래 남의 연애 코치는 잘하죠.
내 연애는 당장 뭐 하려고하면 마인드 컨트롤도 안되고 조급해지고 그런 것 같습니다.

Gyh님만 그런 거 아니니까 힘내세요.
크크. 내 연애에도 완벽하게 마인드 컨트롤이 되면 이미 그 사람은 연애의 부처입니다?
동네형
15/10/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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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특징인지는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기준이나 참고 메뉴얼을 좋아합니다. 운동도 마찬가지구요. 어떠한걸 하겠다라고 인터넷을 좀뒤져보고 상담을 해달라하는데 차라리 암꺼도 모르는게 나을정도로 망가진 지식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부딛혀서 깨지고 사람마다 깨진 사유가 다르니 그에대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 이거뿐이죠.
15/10/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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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특징이라고 느끼는게...
학창시절에 배우는것 및 문화자체가 매우 risk-adverse한 경향이 있다보니 실패를 아주 두려워하니 그럴수 밖에요.
그러다보니 빨리 뻘짓해볼 용기가 있는 사람들이나 타고난 사람들은 빨리 행동으로 옮겨보고 빨리 실패하고 빨리 배우는데
그냥 나이들면 연애한다고 생각하고 시간끌다보면 그냥 수많은 기회중 하나를 보고도 하나만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올인하니 민감할수밖에요.

미국친구들은 아주 쑥맥일때 실수도 많이하고 그럼 또 친구들끼리 맥주마시면서 한바탕 웃고 하면서 나이찰수록 자연히 렙업한다고 생각하더군요.
15/10/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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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수치는 임의로 정하신걸로 보여서 고개가 갸우뚱하긴하는데 전반적인 의견자체는 동의합니다.

그룹 친구들끼리는 가끔 하던 얘기인데 본인의 레벨을 아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즉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레벨을 알면 1번에서 지정되는 %가 낮아도 만나서 한번에 뒤집거나 긍정적인 흐름으로 바꿀 수가 있는데,
나의 레벨 이상의 여자몬을 잡을려면 주변에 고렙친구의 지원이나 (조언/술자리 띄워주기 등), 캐쉬템 구매의 변칙을 사용할수 밖에 없고,
그것으로도 감당안되는 여자몬은 잡을려고 하면 안되죠.

그리고 남자들은 고렙일수록 각이 나오면 바로바로 잡아내거나 안나오면 차분함을 유지해서 장기전으로 보더라구요.
하루끼
15/10/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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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 카톡 무지하게 씹고, 답장도 하지 않던 여자와 얼마전에 결혼했습니다.
결혼전에 첨에 왜 카톡을 그렇게 안봤어 하니 그냥 바빠서 그랬어~ 라고 하더군요.
카톡보다 만나서 얘기하는게 더 좋지않냐고 말이죠.
하긴... 요즘은 만날 약속 자체도 카톡으로 하니 거기서 Fail........
15/10/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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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으면 합니다. (+2)

다만 윗댓글에도 작성한 내용인데 저도 결국 만남이 중요하다고 보는 입장이긴 하나, 요즘 젊은 세대들은 은근히 카톡만으로도 썸 잘 타고, 연애도 잘만 시작한다면 카톡에도 큰 의미를 둬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스맛폰이 한창 보급되던 시기에 이미 이십세 중반을 넘어 후반을 바라보고 있었기에, 요즘 세대들은 또 다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댓글을 달면서도 실시간으로 떠오르더군요 크크
마티치
15/10/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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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이야기할 때마다 허세부리거나 센 척 하지 말라고 합니다.

스스로 보기엔 좀 없어보이더라도 상대방은 있는 척 하는 사람보다 자연스런 사람에게 더 호감을 느끼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주관적인 경험이지만 성공담이기도 한지라...흐흐
15/10/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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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깔끔 단정

남을 좀 배려해주기

약간의 유머

약간의 자신감

자기 관리

+아님말고 정신
해원맥
15/10/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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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사람은 어떻게든 됩니다
만고불변의 진리죠
마스터충달
15/10/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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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빠서 카톡할 시간이 없다구요? 그래서 단답밖에 할 수 없다고요? <<< 이거 진짜 뻥입니다.
낭만토스
15/10/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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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사람마다 성격 취향 스타일 행동패턴이 다 달라서 여자는 어떻다~ 라는것에 별로 동의하지 않는데

7,8,9는 굉장히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15/10/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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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렇게 글로...
15/10/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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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catharsis
15/10/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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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 수밖에 없는 운명...
15/10/06 18:11
수정 아이콘
의 데스티니.
캐터필러
15/10/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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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컷
15/10/06 23:01
수정 아이콘
아는 여사친에게 보여주니 이런거 믿으면 혐오할거 같다구 하던데요... 사냥감에게 사냥법을 보여줘서 그런가..? 올가미 같은거..
조셉고든레빗
15/10/06 18:21
수정 아이콘
전 9번이 헬이라.....자신감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왜이렇게 해결이 안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옷잘입기로 소문날정도로 꾸미기에 신경쓰고, 남들앞에서 뭘 하는 자신감은 넘쳐나서 발표,대표같은건 곧 잘 합니다.
하지만 여자앞에만가면 바로 고개를 숙여버립니다.
15/10/0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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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그러는데... ㅠㅠ 옷 잘 입는건 빼고요;;
사소한 성공이 겹쳐지면서 자신감도 상승하게 마련인건데, 계속 까이기만 하다보면, 자신감이 점점 더 하락하죠.
심리학 용어로 '강화'라고 하던가... 암튼 그런 것 같습니다.

대중 앞에 서는건 정말 자신있는데, 왜 여자 앞에 서면 다리가 다 후들거리고, 말을 더듬게 되는지... ㅠㅠ
채수빈
15/10/06 18:56
수정 아이콘
이..일단 스크랩을 해보자....
다이어터
15/10/06 19:19
수정 아이콘
지금 25%에서 생활이 힘든상황입니다 ㅠㅠ

발전시키고 싶은데 너무 힘들어요 ㅠㅠ
비수꽂는 남자
15/10/06 19:49
수정 아이콘
[괜찮게 예쁜 여자라고 해도 완전 잘생긴 남자를 바라는 건 아닙니다.
여자들은 단지... 친구들에게 내 남자친구야!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수준이면 되는 겁니다.]


이거슨.. 진리입니다..
김기만
15/10/06 20:56
수정 아이콘
비수로 확인사살 클라스
15/10/06 21:42
수정 아이콘
연애학개론같은 글이네요 흐흐
15/10/07 12:54
수정 아이콘
여자쪽에서 술먹고 선톡오는 경우는 어떤가요? 몇 %죠?
루카쿠
15/10/07 14:37
수정 아이콘
좋은글이네요.
흠 저는 일단 연애를 하려면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7번 같이 말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셨는데 사실 원빈 정우성급 스펙이 유리하듯 주위에 여자가 많은 환경을 만들어놓는것도 만만치 않은 스펙이라 생각합니다. 여자들이 많은 모임을 일부러 나간다는가 하는 방식으로요. 또 사소하게 스치는 인연들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봅니다. 연애란게 오래 알고 지냈다해서 그사람과 짝이 되는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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