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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6 01:58
저런 분들이 생각하는 밝고 남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은 예의도 없고 생각도 없어서 남에 대한 막말이 일상적으로 튀어나가는 사람인가 보군요.
후배분께 유병재의 명언 "일베를 보았다. 욕을 먹고 있었다. 내가 똑바로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를 알려주시면 되겠네요.
15/10/06 02:55
근데 오피스와이프가 꼭 불륜을 의미하나요? 전 그냥 친한 여자사람직장동료 정도로만 이해하고있었는데...
예전에 직장동료 누님(?)께서 저보고 본인이 저의 오피스와이프같다고 하셔서 전 본인을 지칭하는거니 당연히 나쁜단어는 아닌줄알앗는뎅..
15/10/06 03:15
일단 오피스 허스밴드의 뜻을 잘 모르거나 한국에서는 다른뜻으로 쓰이나보네요. 직장동료중에 좀 깊은 유대감을 가지고 부부같이 아웅다웅하는 친밀한 관계를 워크 스퍼스(오피스 와이프, 오피스 허스밴드)라고 하는건데 무슨 직장내 불륜처럼 세컨이나 오피스 허스밴드로 지내라니.. 그리고 친한 직장동료보다는 세컨이 더 친밀한 관계 아닌가요?(...)
15/10/06 03:58
그런 말을 쉽게 하는 세상이라기 보다는
그런 말을 쉽게 하는 나쁜사람이 그 사람인것이겠죠. 세상엔 참 나쁜사람이 많습니다. 내쫒을 방법이 있다면 눈앞에서 치워버리는게 최선이지만 그게 안된다면 참아야죠 뭐ㅠㅠ 여기서라도 함께 욕하면서 스트레스 푸시길 바랄께요 그나저나 이성동생..저도 친하게지내고 싶슾샢슾..
15/10/06 07:44
오피스 허즈번드, 오피스 와이프는 업무적으로 친밀하게 지내는 사람을 말합니다. 꼭 이성일 필요까지도 없구요. 근데 그 단어가 세컨이라는 말과 엮이니 이상하게 보이는 군요. 말한 이가 어떤 의도로 말한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세컨'이라는 단어만 빼면 그냥 업무적으로만 지내라 정도의 말이 될텐데... 세컨이라는 말이 들어가니 아주 이상해지네요. 그 단어를 쉽게 언급하는 것도 어이가 없고... 그냥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15/10/06 07:44
방법이 잘못되긴했는데.. 사실 사내 친한 이성동료는 구설수에 오르기 딱 좋아서.. 신경은 쓰셔야할꺼에요. 회사에 별 미련없다면 상관없긴합니다만..
15/10/06 10:53
오피스 와이프, 허즈번드의 원래 의미는 그런게 아닌데 그 말을 이용해 바람피는 사람이 많기도 했고
와이프와 허즈번드라는 말이 주는 울림때문에 요즘은 사내불륜커플을 지칭하는 말처럼 많이 쓰이긴 합니다..
15/10/06 11:31
직장생활을 좀 해보니 회사에서 이성과 업무 외적으로 친해지거나 자주 단둘이 다니는 것은 리스크가 있습니다. 주변에서 그런 경우가 몇 있었는데 높은 비율로 안좋게 흘러가는 걸 많이 봐서 저는 아예 일을 떠나서는 교류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15/10/06 13:00
업무와 관련있는 이성분과는 그냥 업무상으로만 잘 지내시고,
친구, 가까운 선후배 이런 관계를 하지 마세요. 본인 생각과 그분 생각이 다를수도 있고, 옆에서 보기에 쓸데없는 오해 발생 가능성도 높습니다. 동성 동료나 선후배하고도 차 마시고 친하게 지내고 업무 의논하기에 아무런 불편이 없잖습니까... 세상사가 그냥 속편하고 위험을 미리 차단하는게 가장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15/10/06 21:59
오래 연애하고 결혼 앞두고있는데.. 아직 젊은데 인생이 아깝지 않느냐 쯔쯔 새로운사람좀 더 만나봐도 안늦는다는둥 대놓고 헤어지는게 낫다는 식으로 조언(이라지만 개 오지랖)아닌 조언도 막 하던데요 뭘. 주변에 은근히 많아서 대꾸도 잘 안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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